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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와민수 - 제 4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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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52회 작성일 20-0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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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민수와 연주

연주와 경험이 있은 후에는 시간만 나면 민수를 찾아 연주가 집에 왔다. 묘하게도 아무도 없는
시간을 찾아 집에 오는 것 같았다.
"오빠… 아줌마 요즘 왜 저러시지"
"응 아무것도 아닐 꺼야…"
"아냐… 아줌마 요즘 좀 힘이 없으신 것 같애…"
"혹시 외로워서 그런 것 아닐까…"
"오빠는 그런 것도 알아?"
"그럼 당연하지…"
"오빠가 가끔 위로 좀 해 주지 그래?…"
"그래도 될까?…"
민수가 장난삼아 말했다.
"뭐? 진짜 그랬담 봐라, 짤라 버린다."
민수의 성기를 연주가 꽉았다. 연주는 질투가 많은 애였다.
"아야야… 농담도 못하니?"
민수는 연주의 옷 위로 엉덩이를 장난스럽게 쓰다듬으며 화제를 바꾸었다.
"너 팬티도 안 입었어?"
"뭐어때……"
"어떠냐구? 조오치!…"
"뭐가 좋아…?"
"모두 다…!"
하며 연주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어맛…!"
하면서 가슴을 막았지만 이미 민수의 손에 쥐어진 가슴은 한껏 찌그러져 있었다.
"하지마 왜이래… 아줌마가 보시잖아…"
"싫어…?"
"그래…여기선…"
"좋아 그럼 방으로 가자…"
"거기도 마찬가지잖아…"
"하지만 지금 너가 갖고싶어…"
"못 말려… 이런 오빠가 어떻게 날 지금까지 놔두었지…"
"그땐 너의 몸을 몰랐거든… 그리고 연주이니까… 하지만 지금은… 이미 우린 깊은 관계잖아…"
하며 연주를 붙들어 방으로 갔다. 들어가자마자 연주를 의자에 앉은 자신의 위에 앉히고는 가슴을
주물렀다. 연주의 입에선 조그만 탄성이 나왔다. 이미 오빠의 손길을 아는 연주의
가슴은 벌써 기다리고 있었다. 단단해진 유두를 만지던 민수는
"너 이미 내 손을 기다렸구나…"
"아냐… 하지만 조금은 그랬어…"
하며 자신의 목을 빨아대는 오빠의 혀를 느끼며 눈을 감고 음미한다
"참 하지만 아줌마가 우리 소리를 들으면 어쩌지…"
"걱정마, 설마 우리가 그런 짓을 할꺼라고 생각하겠어?"
"하긴…하지만 며칠 전에도 아줌마가 이상하게 우릴 봤잖아…"
"괜찮아…"
하며 오른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내려 다리 사이의 깊숙한 곳을 쑤셨다.
"헉 오빠… 놀라… 잖아…"
하며 오빠의 목을
감는다. 민수는 연주의 몸을 여기저기 마음껏 주물렀다. 며칠전의 관계와는
달랐다. 그땐 자신도 좀 어색했고 당황도 했었지만 이젠 아니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선 정신적인 사랑도 중요하지만 그 사랑을 유지하려면 신선한 자극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아줌마가 옆방에 있는 데서의 행위를 요구했는지도 몰랐다. 민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연주의 몸을 조금이라도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아는 애무를 다 했다. 그런 만족감이 없을 때는 아마 더욱 죄책감이
클 것이다.
민수는 연주와의
SEX 후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민수는 연주를 여자로 영원히 사랑할 마음은
없었다. 결국 일시적 장난이 되어 버릴 것이다. 그런데도 이미 연주와는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 어쩔 수가 없었다. 아무렇지 않게 잊어버릴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피하면 더 어색하고 고민에 빠질지도 모른다. 때문에 때때로
서로의 몸을 가지고 뿐만 아니라 만족을 시켜야 하는 것이다. 만족감이 있는
관계라면 일시적인 관계도 유쾌한 관계가 될 수있는 것이다.
민수는 생각했다.
'그래 이미 처녀인
채로 결혼하는 여자는 없다. 연주라고 예외가 아닐 것이다. 남보다는 내가 더
낫다. 거기다가 경험 많은 내가 즐거움까지 준다면 연주에겐 더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서로를 아끼며 큰 죄책감도 없앨 수있다. 이미 연주는 애무뿐인데도 눈동자가
풀어지고 있었다. 신음소리도 좀 커졌다. 그래도 민수는 이제 된 것 같구나…하며
자신의 바지를 끄르고 팬티와 함께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축축해져 완전히
젖어버린 연주의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이제 진짜 들어간다…"
하며 자신의 성기를
잡고 연주의 엉덩이를 약간 들어올렸다가 엉덩이 한가운데를 조준하여 손을
놨다. 그러자 들렸던 몸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쑥 연주의 몸 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연주의 입에선
"윽… 빨리… 빨리…"
하며 혼자 몸을 흔든다… 너무 소리가 컸다
"연주 좀 소리 낮춰"
그러나 연주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윽… 헉… 어서 어서…"
당황한 민수는
'이러다가 진짜 들키는데…'
하면서도 계속 연주의 몸을 쑤셨다. 그때 문이 끽하고 열리기 시작했다. 민수는
'아차 문을…'
했으나 이미 문이 열리고 있었다. 그 순간 그 상황을 안 연주도 놀라 정신이 퍼뜩 깼다. 열린
문으로 아줌마가 얼굴을 내민다
"너… 너희들 뭐하니…"
"아줌마…"
하면서 재빨리
머리를 굴렸다. 둘은 SEX를 한다면 하는 것이지만 안한다고 하면 안하는 자세다.
한참 SEX를 하다가 멈췄기 때문에 민수의 성기는 연주의 몸속에 들어가 있고
바지는 내린 채이지만 아줌마에겐 연주의 치마가 가려져 보이질 않는다. 아줌마는
문에 선 채 안을 보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차마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다.
민수는
"아줌마 뭐해요… 운동하는데…"
"운동?"
"그럼요! 아줌마는…!
"그… 래…?"
하자 민수는 그렇게
해 보인다. 아줌마 바로 앞에서 오빠의 성기가 자신의 몸속에서 커지는 느낌에
신음 소리가 나올 것 같았지만 아줌마 앞이라 참느라 괴로웠다. 아줌마는 그런
그들의 말에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확인해 볼 수도 없고. 설마 아줌마
옆방에서 애들이 관계한다고 생각할 수도 없고 지금 바로 아줌마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또 그들이 그런 짓을 한다 해도 자신이 간섭할 일은 아니다. 문을 닫고
나온 아줌마는 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생각하면 정신이 없었다.
'내가 요즘 너무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애…'
문을 닫고 나가는 아줌마를 보고 나서 연주에게
"야… 큰일 날 뻔했다. 너 좀 소리 좀 죽여야겠다…"
"미안해 오빠…"
"괜찮아 "
하며 다시 연주의 몸 속을 쑤신다
"오빠 아줌마가 문 밖에 있을지 몰라…"
"괜찮아 금방 우리가 뭐하는지 봤는데 뭐… 운동하는지 아시겠지. 뭐…"
"하긴"
하면서 마음껏 몸을 흔든다. 열심히 서로의 몸을 탐닉하다가
"윽… 나 쌀 것 같애…… 빼야겠어…"
"아냐 괜찮아… 나 생리 며칠 전에 지났어… 그냥 싸줘"
"그래 그럼…"
하며 더 세게 연주의 몸 속으로 성기를 쑤셔댔다.
"아 오빠… 너무 좋아… 빨리 싸"
"그래"
하며 연주를 가슴을 부여잡은 채 이윽고
"끄윽……!"
하며 경련을 일으키는 민수… 따뜻한 감촉을 느끼며 자신도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연주…
"아… 너무 따뜻해… 너무 따뜻해…"
잠시 오르가즘을
음미하던 민수는 모든 정액을 쏟아낸 뒤 그런 연주를 보고 사랑스러워 목에다
키스를 퍼붓는다. 밖에 있는 아줌마가 듣기에는 SEX라면 SEX신음소리 같기도
하고 운동이라면 단지 운동을 하는 두 남녀의 헉헉거림 같기도 했다. 방 안에서
남녀가 씩씩거리며 운동한다는 것이 말같지도 않은 소리이긴 하지만은 그렇다니
그런가 여길 수밖에… 방을 나온 연주는 아줌마가 소파에 앉아 반찬을 다듬고
있는걸 보았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줌마 반찬 다듬어요…?"
"응…"
"아 더워 운동을 했더니 덮네…"
하며 화장실로
가서 손과 얼굴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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