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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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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10회 작성일 20-01-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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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1)


‘혹시? 그때? 성인용품을 팔던???’하는 생각으로 달려가 막 건물에서 나가려는데 수지가 차쪽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보인다.

두 놈이었다.

난 그 모습만 눈에 담고서 막 건물을 나서는데

“뻑!!!!”하는 소리와 함께 내 시야가 어두워지면서 의식을 잃고 말았다.

“오빠!----오빠!!!-----”라는 수지의 비명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난 것 같았고, 내 손목에는 금속성의 이물감이 느껴지고 있었고 한 놈이 내 팔을 플라타너스 나무에 감아서 수갑 같은 것으로 내 두 손목을 결박을 지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서

막 내 옆을 지나가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 놈은 아직도 봉고차에 수지를 태우려고 발버둥치는 수지를 제압하지 못하고 있었다.

“뭐야? 이 새끼들아? 뭐야? 이거 못풀어?”라고 난 용을 쓰면서 수갑을 풀어보려고 했지만 허사였다.

수갑의 특성상 발버둥치면 칠수록 점점 조여들기만 했다.

“야! 새끼덜아 그 어린년 하나 제압하지 못하고 쩔쩔매냐? 엉?”하면서 나를 묶고서 차로 간 놈이 두 놈에게 핀잔을 주더니 수지에게 다가가 바로 수지의 복부에 주먹을 질러버리자

수지는 호흡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서 고개를 떨구고 만다.

“이런날 차에다 이렇게 더러운 발로 들어가면 세차비 든다. 끌고 나와라!”라고 하더니 놈은 두 놈에게 수지를 내가 묶인 나무의 옆 나무에 기대어 세우고

두 놈이 팔과 상체를 잡고서 고정을 시키고 놈은 수지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이새끼들아! 그만해! 아직 어린애야! 하지마!”라고 난 죽어라 소릴 질러대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들으면 도와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놈들에 대한 분노가 묻혀있는 목소리였다.

“자식! 곧 죽을 놈이 뭘 그렇게 핏대를 세우고 그러냐? 좀만 기다려라! 이년 살아있을 때 맛있게 먹어주고

두 년 놈 함께 묻어 줄테니까 흐흐”라고 놈은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서 태연하게 말을 하고서 무릎까지 내려간 수지의 바지와 팬티를 마져 내리기 시작했다.

비에 젖은 탓인지 잘 벗겨지지 않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난 슬슬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놈들은 단순히 수지를 강간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우릴 살해해서 매장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때 수지가 정신을 차리더니 다시 발버둥을 치면서 반항하기 시작했다.

“하지마! 하지마! 나쁜 새끼들아! 하지마! 제발 하지마세요! 잘못했어요! 제발 하지마세요! 살려주세요! 엉엉엉엉!”하면서

수지는 울음을 터트리면서 울면서 애원하기 시작했지만.....

“그래! 기절한 년 먹으면 맛이 없지 이렇게 반항하는 맛도 있어야지!”라고 하면서 놈은 수지의 두 다리를 제압하면서

수지의 바지와 팬티를 수지의 하체에서 떼어냈다.

“내가 경고하는데 네들 지금 멈춰라! 안 그러면 세놈 다 오늘 죽는다.”라고 난 이제 눈이 돌아간 상태에서 애원해도 시원찮을 판에 경고를 하고 있었다.

“씹새끼 지랄하고 있네!”라고 놈은 들은 채도 하지 않고서 수지의 두 다리를 강제로 벌리면서 얼굴을 수지의 사타구니로 쳐박기 시작했다.

“아악! 하지마! 제발 하지마세요! 제발!!! 아악!”하면서 수지는 허리까지 뒤틀어가면서 반항하기 시작했다.

“아이 씨발년이 좆나게 반항하네! 짝!”하면서 놈의 손바닥이 수지의 얼굴에 작렬했고 수지는 다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그리고 놈은 수지의 가랑이를 마음껏 벌리고서 수지의 보지털을 제치고 막 혀를 수지의 음순에 대려고 하는 순간에......

“퍽!!! 어어억!!!!----”하면서 놈은 뒷통수에서 피를 흘리면서 비틀거리면서 뒷걸음질을 치다가 빗물이 고인 땅에 고개를 쳐박았다.

“어? 이 새끼가 어떻게? 어어? 억!”하면서 두 번째 놈은 나에게 주먹을 날리려다가 내가 꺽어버린 팔이 부러지면서 힘을 잃고서 방황하기 시작했다.

“뭐야? 이 개새끼가 어떻게 수갑을 풀은거야?”라고 하면서 마지막 남은 놈은 일전에 수지를 강간하려다가 나에게 혼이 난 놈이었다.

“새끼야! 죽는다고 그랬지?”라고 하자

“이런 시팔! 찰칵!!!”하면서 금속성의 소리를 내면서 허리춤에서 잭나이프를 꺼내서 펼쳐들고서 나에게 휘두르면서 다가왔다.

“이 새끼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려?”라고 소리지르면서 난 아직 한쪽 손에 채워져 있는 수갑을 휘둘러 놈의 손목을 정확하게 가격해버렸다.

“악!”하고 자신의 손목을 잡고서 비명을 지르는 놈에게 달려들어 다시 수갑으로 놈의 면상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수지야 옷 입어!”라고 정신을 차린 수지에게 말을 했다.

“응!”하면서 내가 싸우는 모습을 넋을 놓고 보고 있던 수지는 그때서야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바지를 주워 입기 시작했고

난 면상을 내려치던 놈의 얼굴의 골격이 주저 앉을 정도가 되어서야 놈에게서 떨어져 조금전 팔을 부러트린 놈을 찾았다.

놈은 봉고차에 올라타려 하고 있었다.

막 차 안으로 들어가려는 놈의 뒷통수를 수갑으로 가격해 버렸다.

놈은“어억!”하면서 운전석에서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 뒹굴기 시작했다.

난 놈의 면상을 밟아대기 시작했다.

“우욱!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라고 빌기 시작했다.

“개새끼들아! 수지가 그렇게 울면서 애원할 때는 네들은 강간이 아니라 죽일생각까지 하면서 웃고 있었어!

그런데 넌 지금 살려달라는 소리가 나와?”라고 하면서 더욱 밟아대기 시작했다.

“아악! 오빠! 뒤!”라고 수지가 비명을 지르면서 나에게 알려준다.

난 본능적으로 상체를 숙이면서 다릴 뒤로 뻗어서 처음에 나에게 맞고서 고꾸라졌던 놈이 쇠파이프로 내 머리를 내려치려고 하는 것을

복부를 가격해 버렸고 놈은 그대로 다시 땅바닦에 뒹굴고 있었다.

“이런 개새끼들 아주 오늘 우리대신 네들이 한 번 죽어봐라!”라고 이미 눈이 돌아가 이성을 잃은 난 발광을 하듯이 세 놈을 돌아가면서 밟아대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래도 직성이 풀리지 않았다.

“수지야 나 좀 도와줘!”라고 하고서 쓰러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놈들을 나무 밑으로 질질 끌고가서 놈들을 나무를 중심으로 묶었다.

수지를 조금 떨어진 곳으로 보내고 보지 말라고 한 뒤 놈들의 바지를 벗겨내고서 말을 했다.

“네들이 자초한 일이다. 나를 원망하지 말고, 하늘이 돕기를 기도해라! 살아난다면 앞으로는 좋은 일만 하라는 하늘의 뜻이고,

만약에 죽는다면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살 가치가 없어서 하늘에서 네놈들 목숨을 거둬가는 것이라고 생각해라 개새끼들아!”라고 하고서

난 놈들의 좆을 놈들이 가지고 온 칼로 한 놈씩 거세하려고 했다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것만은 아악!!”하면서 조그마한 시골 폐교에 놈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난 차마 놈의 좆을 자른 다는 것은 할 수 없었다.

놈의 사타구니 허벅지에 근육의 결에 맞춰서 칼을 찔렀다.

놈은 아마도 그 통증을 자신의 좆이 잘린 통증으로 알 것이다.

두 번째 놈에게도 똑같이 했다. 놈들은 나무를 중심으로 세 방향으로 묶여있어서 서로 상대방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고 있었기에 두 번째 놈은 아예 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에라이 새끼야! 콱!”

“아아아악!!-------”하면서 두 번째 비명이 이어졌고 세 번째 놈은 내가 접근하자 그대로 기절했다가 내가 찌른 칼의 통증에 깨어나더니

자신이 찔린 자리를 보고서 내 눈을 본다. 내가 눈을 찡긋해주자 놈은“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이마가 땅에 닿을 정도로 절을 한다.

놈은 자신만 거세를 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네놈들을 살려주는 대신에 이 차는 포기해라!”라고 하고서 난 뒷좌석으로 들어가 보았다.

별의 별 것이 다 있었다. 딜도, 젤, CD, 란제리 등이 가득 차있었다.

난 라이터로 뒷좌석 의자 시트에 불을 붙이고 나오면서 CD를 몇 장 가지고 나왔다.

“수지야 가자!”라고 하자 수지가 덜덜 떨면서 나를 본다.

“왜?”라고 묻자

“오빠 손! 왜 그래?”라고 묻는다.

“훗! 괜찮아! 가면서 병원에 들르자!”라고 말했다.

내가 살고 수지를 살리기 위해서 난 내 뼈 중 일부를 손상시킨 것이었다.

물론 고통스럽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와 수지는 지금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왼 손의 엄지손가락 관절을 골절시켜서 수갑의 한쪽을 내 손에서 뺀 것이었다.

“얼른 출발하자!”라고 하면서 난 서둘러 그곳을 뜨기 위해서 재촉을 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본다면 좋을 것이 없을 것 같았다.

우리가 폐교의 정문을 나설 때 비가 그치고 있었다.

왼손의 통증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골절이 되면 심장보다 높게 자세를 유지해서 붓지 않게 해야 하는데 자전거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손이 낮아지자 부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심하게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수지야! 안되겠다. 저쪽 개울가에 세워봐!”라고 내가 소릴 질렀다.

“왜? 많이 아파?”라고 묻는다.

“일단 피 묻은 것 좀 지우고 가능하면 옷을 갈아입고서 차를 얻어 타던가 하자!”라고 하면서 개울가로 걸어 내려가 물에 몸을 담그고서 핏자국 튄 것을 씻어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씻고 나자 수지가 다가와 내 얼굴과 목에 튄 핏자국을 씻어준다.

개울가 수풀을 보니 사람 키 높이 정도 되는 곳이 있었다.

“수지야! 사람들 오는 가 좀 봐라! 아무래도 옷을 갈아입어야 할 것 같다!”라고 하자 수지는 얼른 돌아서면서 주변을 살펴본다.

난 입고 있던 옷을 벗고서 가방속의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너도 갈아입을래? 비도 그쳤는데 젖은 옷 입고 있으면 감기 걸려?”라고 하자

“어떻게 여기서?”라고 하면서 주저한다.

“괜찮아! 감기 걸려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나아! 얼른 오빠가 망 봐줄게!”라고 하면서 난 돌아섰고 수지는 부시럭 거리면서 옷을 갈아입었다.

우린 다시 길가로 나와서 천천히 걸으면서 지나가는 차를 잡으려고 한참을 걸었다.

지나가는 차들은 자전거 때문인지 세워둘 생각을 하지 않고서 우릴 피해서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아휴! 우리나라 사람들 인심 사납네!”라고 수지가 투덜거리는데 뒤에서 트럭이 한 대 온다.

우린 다시 손을 들고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트럭에 올라타고서 간신히 장호원 시내까지 갈 수 있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정확하게 엄지손가락 안쪽이 골절이었다.

‘나도 참 독한 놈이네!’라는 생각을 하는 동안에 의사가 묻는다.

“어쩌다가 이랬어요?”라고

“자전거 여행을 하는데 요절에서 튕기면서 굴렀어요!”라고 하면서 수지와 눈을 마주쳤다.

“조심 좀 하시지! 오늘은 붓기 때문에 기브스를 하지 못하고 내일 붓기 빠지면 다시 와요! 내일 기브스해야 될 것 같네요!”라고 한다.

병원에서 나와서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숙소를 잡아서 씻고 잠자고 하는 것을 수지가 나서서 거의 모두 해주었다. 너무 고마웠다.

“고마워! 수지야!”라고 말을 하자

“에이 뭐가! 오빠는 두 번이나 날 살려줬는데... 내가 고맙지!”라고 하면서 내 오른 손을 꼭 잡아준다.

“근데 오빠! 아까! 그 남자들 거기 진짜로 잘랐어?”라고 약간 굳은 표정으로 묻는다.

“후훗! 어떻게 했을 것 같아?”라고 물었다.

“설마? 진짜로 그랬어? 그런거야?”라고 하면서 수지의 표정이 굳어진다.

“아냐! 허벅지만 찔렀어! 심하지 않게! 나도 남자인데 어떻게 그걸 잘라? 그 정도만 했어도 충분히 정신 차렸을 거야! 그치?”라고 하자

“응! 그럴거야!"라고 하면서 수지는 내 품에 안겨온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안아주는 사이가 되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수지를 가볍게 안아주었다. 그러자 수지도 약간은 부담스러웠는지....

“나 메일 좀 확인해봐야지!”라고 하면서 일어나더니 컴퓨터를 켠다.

“난 좀 잘게!”라고 하면서 쿠션위에 다친 팔을 올려놓고서 하루의 피로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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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2)


잠을 자는 동안에 악몽에 시달렸다. 놈들이 나와 수지를 나무에 묶어놓고서 수지를 번갈아 가면서 강간을 하고 사정을 한 놈은 나에게 와서 내 좆을 조금씩 잘라내는 무서운 꿈이었다.

그런데 내 좆을 다 잘라내면 수지가 와서 내 좆을 빨아주고 그러면 다시 내 좆은 원래대로 생겨나고 그러면 놈들은 다시 강간과 거세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꿈 속에서 너무나 괴로워 울다가 지쳐서 잠에서 깨어났다.

“오빠! 오빠!”라고 수지가 내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면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땀을 이렇게 흘리면서 자?”라고 묻는다.

“응! 무서운 꿈을 꿨어! 놈들에게 다시 당하는 그런 꿈을...... 휴우!~”하면서 난 긴 한숨을 쉬었다.

“오빠 우리 뭐 먹으러 가자!”라고 하면서 수지가 나를 부축해서 일으키는데 모텔방 바닥을 보니 온통 빨래가 널려있었다.

“이게 다 뭐야?”라고 묻자

“오빠거랑 내거랑 빨래 좀 했어! 아무래도 비도 맞고 그래서..”라고 한다.

“그냥 쉬지! 피곤할텐데...”라고 하면서 일어났다. 그런데 내 몸에 옷이 하나도 없다.

“어? 뭐야? 네가 벗긴거야?”라고 하자 얼굴이 빨갛게 물이 들면서

“어떻게 해! 오빠는 옷을 모두 벗어야 편하게 잘 수 있다고 해서 눈감고 벗겼어! 절대로 아무것도 못봤어! 진짜로!”라고 하면서 얼굴이 더욱 발그래진다.

“본 것 같은데? 봤지?”라고 장난을 치자

“아냐! 아무것도 못봤어! 진짜야!”라고 하면서 난처해한다. 그 모습이 귀엽다.

“괜찮아! 나도 봤으니까! 히히”라고 하자

“뭐? 언제?”라고 하면서 따진다.

“아까 놈들이 너 다 벗겨놨잖아! 그때 봤지?”라고 하자

“뭐야? 난 못 봤는데? 오빠도 벗어봐! 나도 보게!”라고 하면서 이불을 들치려고 한다.

“그래? 그럼 싫컷 봐라 자!”라고 하면서 난 이불을 확 걷어버렸다.

“엄마야! 가려! 얼른 아까도 간신이 벗겼구만!”이라고 한다.

“거봐 봤잖아! 그럼 쎔쎔이네 흐흐”라고 하면서 난 한쪽에 준비해둔 옷을 입었다.

갈비집에 가서 우린 든든하게 갈비를 실컷 먹고서 나왔다.

“잠깐만! 여기있어! 나 약국에 좀 다녀올게!”라고 하고서 난 약국에 가서 피로회복제와 응급처치용 키트를 사가지고 왔다.

“뭐야?”라고 하면서 열어본다.

“우리 피로도 풀고, 하다못해 무릎이라도 까지면 바를 약이 없잖아! 그래서....”라고 했다.

우린 다시 모텔에 와서 이번에는 내가 메일을 확인했다.

강과장의 메일이 다시 와 있었다. 내용은 전과 비슷했다.

“뭐야?”라고 샤워를 마치고 나온 수지가 향긋한 냄새를 풍기면서 내 얼굴 옆으로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면서 묻는데 난 얼른 메일창을 닫았다.

“피! 애인인가보지?”라고 한다.

“아니! 웬수야!”라고 하면서 난 옷을 벗었다.

“어? 왜 옷을 벗고 그래?”라고 수지가 놀라는 눈으로 묻는다.

“야! 나도 샤워 좀 해야지! 이제 기브스하면 한동안 이쪽 팔은 못 씻을 텐데....”라고 하면서 팬티만 입고서 욕실로 들어가려는데

“오빠! 내가 씻겨줄게!”라고 하면서 따라들어온다.

“야! 어딜 들어와!”라고 하자

“오빠 불편하잖아! 팔 내리면 또 붓기 오르고, 그러면 자꾸 시간 걸리잖아! 내가 눈감고 닦아줄게! 걱정마!”라고 하면서 샤워기를 잡고서 물 온도를 맞추기 시작했다.

“참내!”라고 하는데

“물뿌릴거야! 팬티 계속 입고 있을거야?”라고 한다.

“응? 으응!”하면서 난 얼른 팬티를 벗었다.

‘될대로 되라! 그나저나 발기할 텐데?’라는 걱정은 들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서 내가 눈을 감았다.

“호호호! 뭐야? 그렇게 부끄러워?”라고 수지가 등 뒤에서 내 눈 감은 모습을 보고서 웃으면서 내 몸에 거품을 칠하기 시작했다.

“돌아요! 나도 눈 감고 있으니까! 오빠가 알아서 몸을 돌려줘!”라고 한다.

난 몸을 돌리고 목덜미에서부터 샤워타올로 내 몸을 닦는 수지의 손길을 느끼면서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하는 내 물건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 이러면 안돼는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미 허리까지 내려간 수지의 손목이 자꾸 내 물건에 부딪친다.

“어? 뭐야? 어머? 이게 뭐야?”라고 하면서 언제 눈을 떴는지 수지가 발기된 내 물건을 보면서 놀라서 한 마디 한다.

“아까 전에 잘 때는 작았는데... 뭐가 이렇게 커졌어? 징그러워!”라고 말을 하면서도 눈은 내좆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야! 뭘 그렇게 봐! 얼른 씻어줘!”라고 내가 다급하게 말을 했다.

“아까 그 남자들은 작던데? 오빠는 왜 이렇게 커?”라고 묻는다.

“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얼른 씻어주기나 하지? 여자들이 가슴 크기가 다 다른 것하고 똑같은 거야!

남자라도 크기가 다 똑같냐?"라고 하자 수지는 이젠 만성이 되었는지 눈은 내 물건에 고정시키고서 내 다리를 닦아주기 시작했다.

“근데??? 이것도 닦아야되?”라고 발가락까지 닦아주고서 수지가 묻는다. 난 장난끼가 발동해서 대답해주었다.

“야! 그럼 남자 몸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인데.... 거길 닦지 않으려면 뭐하러 샤워하냐?”라고 하면서 난 일부러 좆에 힘을 주면서 껄떡이면서 좆을 움직였다.

“어머? 움직이네?”라고 하면서 손가락이 직접 닿지 않게 샤워타올로 내 좆을 감싸쥐고서

“이렇게 닦으면 되?”라고 묻는다.

“아니 앞뒤로 움직이면서 깨끗하게 닦아야지! 그리고 그 밑에 고환도”라고 하자 수지는 얼굴은 완전히 홍당무가 되어서 땀까지 흘려가면서 내 좆과 불알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기 시작했다.

“됐지?”라고 하면서 수지는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샤워기로 내 몸에 물을 뿌려주기 시작했다.

“어흐! 시원하다! 수지가 씻어주어서 그런지 날아갈 것 같아! 우후! 시원하다.

수지야 너도 내가 씻겨줄까?”라고 하자 샤워기로 얼굴에 물을 뿌리더니 샤워기를 나에게 쥐어주고서 욕실에서 나가버린다.

난 내 몸에 물을 더 뿌리고서 물기를 타올로 닦으면서 욕실에서 나갔다.

“오빠 이게뭐야? 으이그! 좀 가려!”라고 하면서 자신의 목에 두르고 있던 수건을 내 물건으로 던진다.

“볼 것 다 봐놓고 무슨?? 근데 뭐?”라고 하자

“가방에 무슨 CD가 이렇게 많이 있어? 음악 CD야? 틀어볼까?”라고 한다.

“아까 그놈들 차에서 들고 온건데 뻔하지 뭐! 포르노 일거야!”라고 말하자

“진짜? 그런차에서 포르노도 팔아?”라고 관심을 보인다.

“넌 도대체? 알고서 그러는 거야? 모르는 거야?”라고 묻자

“뭘?”이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CD를 롬에 넣고서 나를 본다.

“그게 무슨 화면이 들어있는지 말야!”라고 하자

“지난번에 밤에 모텔에서 보니까 가릴건 다 가리던데? 뭐?”라고 하면서 플레이어를 돌리자 첫 화면이 하이라이트 화면인지

순간적으로 장면이 돌아가면서 여러 가지 삽입자세와 얼굴에 사정하는 장면들이 빠르게 넘어간다.

“어머? 이건 뭐야? 다 보여주네?”라고 하면서 수지는 그때서야 그게 무엇인지 알아차리고서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야! 꺼! 남자들은 그런거 보면 참기 힘들단 말야!”라고 하자

“참아? 뭘? 이렇게 하겠다고? 누구랑? 나랑? 안돼! 난 해본 적 없어!”라고 한다.

“진짜?”라고 묻자

“진짜!”라고 대답하고서 화면을 본다.

수지는 내가 말리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서 40여분 걸리는 포르노를 모두 보고서 하는말이

“와! 어떻게 저렇게 해? 남자하고 여자하고 하면 다 저렇게 해? 남자 정액도 먹고?”라고 나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지! 쟤네들은 보여주기 위해서 하기 때문에 먹지 않아도 먹는 척을 해주는 거야! 보는 사람들이 더욱 흥분할 수 있도록..”

“근데 왜? 저렇게 자세를 여러 가지로 바꿔 가면서 해? 편하게 한가지로만 하지?”라고 또 묻는다.

“해보면 알아! 느낌이 다 다르거든! 그만 물어봐! 너 때문에 얘가 가라앉지 안잖아!”라고 하면서 난 수건으로 가려진 내 좆을 가리켰다.

“어머? 텐트 같아! 호호호 나 한 번 더 봐도 되?”라고 물어보더니 내 말은 듣지도 않고서 수건을 조심스럽게 들추면서 내 좆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와! 이게 어떻게 다 들어가?”라고 하는데 내 좆은 이미 흥분 할대로 흥분한 상태로 껄떡거리면서 살짝 겉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머? 오줌나와!”라고 내 겉물을 보고서 말을 한다.

“아냐! 여자들이 흥분하면 액이 나오는 것과 같은거야!”라고 하자

“어머? 신기해라! 남자들도 나와?”라고 물으면서 내 좆을 가만히 만져보기 시작했다.

“나와! 그만해! 나 미친단 말야! 그렇게 만지면 그놈이 더욱 화낸다.”라고 하자

“진짜? 어떻게 하면 더 화내는데?”라고 하면서 수지는 지금 내 좆과 남자와 여자의 성에 대해서 집착하듯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그것 이외에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 같았다.

“아까 전에 씻어줄 때처럼 하면....”이라고 말하면서도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는 의구심이 생긴다.

“이렇게? 이렇게?”라고 하면서 수지는 남자들이 자위를 할 때처럼 내 좆을 훑어주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내 좆은 이제 거침없이 발기하기 시작했고 더 이상 참기 힘들 정도가 되어 통증까지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머? 단단하다. 처음에 이거 들어가면 아프다고 하던데?”라고 하면서 뭔가 의미있는 말을 한다.

“아프지! 피가 나는데....”라고 하자

“그래?”라고 하더니 내 좆에서 손을 떼고서 몸을 일으킨다.

“이제 궁금한거 다 풀렸어? 어? 어? 야?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수지는 몸을 일으키고서 방의 조명을 약하게 만들더니 자신의 옷을 벗고 있는 것이었다.

“쉿!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나의 순결을 드리는 거예요!

아무런 말도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는 제가 하자는 대로 해주세요!”라고 정중하게 존댓말을 쓰면서 내 몸 위로 올라온다.

“난 처음이니까 서투르면 가르쳐 줘요!”라고 하더니 내 좆을 다시 잡고서 자신의 보지에 귀두를 대더니 허리를 움직이면서 서서히 삽입시키기 시작했다.

수지의 보지는 충분히 습기를 머금고 있었다.

조금 전 포르노에서 본 자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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