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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시아주버니(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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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95회 작성일 20-0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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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시아주버니



저는 결혼한지 7년이 되는 34살의 주부로 건설회사 토목기사로 근무하는 한살위의

남편과는 선을 봐서 결혼하였습니다.

남편은 평범한키에 평범한 얼굴로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착하고 성실한 탓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에 밀려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하게 되었죠.


남편은 3남1녀의 막내로 형제들이 모두 근방에서 살고있어 자주 어울리는 편입니다.

나에게 성에 대해 눈을 띄게 해준 큰 시아주버니는 자상하고 약간 소심한 남편과

작은시아주버니와는 달리 큰 키에 호남형으로 성격도 호탕해서 집안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나도 그런 큰시아주버니한테 호감이 들기 시작했고..

주말이면 형제들끼리 부부동반으로 외식을 하고 노래방가서 한때를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항상 큰시아주버니가 분위기를 이끌고 노래도 가수 뺨칠정도로 잘해서

어느때부터인가 큰시아주버니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큰시아주버니도 큰동서가 시샘할정도로 나하테는 여러가지로 잘챙겨주었고,

처음엔 부담이 갔지만 큰시아주버니에 대한 내 마음이 커가면서

큰시아주버니의 남다른 배려에 익숙해져갔어요.


그러던 작년 가을 주말에 큰시아주버니식구와 북한산에 등산을 갔다 내려와

함께 저녁에 소주를 곁들이면서 발동이 걸려 아이들은 애들 고모댁에 맡기고

넷이서 노래방을 갔습니다.

큰시아주버니는 노래방에 가면 40이란 나이와, 성격과는 달리 조용한 최신 발라드를

훌륭히 소화했는데, 나도 모르게 넉을 잃고 큰시아주버니의 굵직한 음성에 빠져들곤 했지요.

그날도 노래방에서는 뽕짝을 좋아하는 큰동서와 남편, 그리고 발라드를 고집하는

큰시아주버니와 나 이렇게 자연스럽게 편이 갈라지게되었고,

녹새지대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며 다정하게 내 어깨를 감싸는 큰시아주버니에게

안기고 싶은 충동마저 생기는 내가 놀라웠습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흘러가게 놔둬도 되는건지.....'

큰동서와 남편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았지만 속으로 좋아하는 건데 뭐 어쩌랴하는 생

각으로 위안을 삼으며 큰시아주버니에 대한 내 마음을 정당화시켜갔어요.

노래방에서 나와 한잔 더하자는 큰시아주버니의 제안에 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내심 속으로 좋아했습니다. 말수가 적은 남편과 있어봐야 별 재미도 없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재밌게 풀어내는 큰시아주버니와의 술자리가 좋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남편은 술이 올랐다며 집으로가자고 했고, 큰동서는 고모댁에 맡긴 애들을

챙긴다며 가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큰동서는 나중에 오기고하고 셋이서 우리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난 즐거운 마음으로 간단한 안주를 만들고 오랬동안 아꼈던 양주
를 꺼내 술상을 차려 내었습니다.

'이야..제수씨. 이거 왠 발렌타인입니까? 어라.. 30년산이네.'

'네. 작년에 선물로 들어왔던 건데.....'

'그래요. 야 임마 넌 이런게 있으면 진작에 말을 해야지. 혼자먹으려고 숨겨뒀냐?'

'나도 몰랐던건데. 이런게 있었네...' 남편도 이게 왠 횡재냐 싶어 술상앞에 다가서며 반가워했습니다.


큰아주버니의 능청스런 음담패설에 익숙해진 나와 남편은 홀짝홀짝 양주를 비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남편은 몇잔을 마시자 술이 오른다며 소파에 등을 기대더니

이내 코를 골며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큰시아주버니와 나는 남편을 내버려둔채 남은 양주를 비우면서,

은근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큰아주버니에게

나도 간간히 내 맘을 비치며 눈길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양주를 다 비웠고, 난 서운한 맘을 숨긴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늦었네요. 형님 기다리실텐데 가보셔야지요'

'네. 제수씨. 경민이(우리 아들로 6살)는 집사람이 재우는가? 안데려오네요'

'아뇨 그냥 고모댁에서 재우신다고 하셨는데. 눈만뜨면 지현이(고모딸로 8살)랑 논다고해서요'

'성철(우리 남편)이는 제가 침대에 눕힐게요'

'네. 그래주시겠어요? 술만 취하면 업어가도 모르니..'

난 상을 치우고 대충 설겆이를 하는데

어느새 내 뒤에 다가온 큰시아주버니가 내 어깨를 양손으로 잡으며

'제수씨. 내가 정말 좋아하는거 알아요?'

난 느닷없는 큰시아주버니의 행동과 말에 숨이 멎을 것 같은 같았습니다.

큰시아주버님도 어느정도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이렇게 서슴없이 고백할 줄이야.....

난 방망이질을 하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애써 태연하게

'아주버님도 참. 짖궂으시기는.. 저도 아주버님 좋아해요..ㅎㅎ'

'농담아닙니다. 술기운에 이러는 것도 아니구요'

난 다리가 후들거리고 설겆이하던 그릇들이 달달거리도록 손이 떨렸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해야하는 것인지? 머리가 혼란스러워졌어요.

이성적으로는 냉정하게 꾸짖으며 빨리 돌려보내야하는데,

마음속은 '사실은 나도 아주버님을 좋아했어요'하며 널찍한 품에 안기고 싶었으니.....

큰시아주버니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긴 했지만 막상 아주버니가 그렇게 나오니

술취한 남편이 방에서 자고 있고, 큰동서 얼굴도 떠오르는게 겁이 벌컥 났어요.

난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차가운 목소리로

'아주버님. 이러시면 안돼요. 저 못들은걸로 할게요. 가주세요'하며

몸을 돌려 방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큰시아주버니는 내 팔을 나꿔채며 나를 안았습니다.

'제수씨도 나 좋아하고 있는거 다 알고있어요. 내가 모르줄 알아요?

난 아주버니 품속에서 발버둥치며 말했어요.

'설사 내가 좋아한다고해도 이러시면 안되는거죠. 제발 놔주세요'

큰시아주버니는 작정을 했는지 내 몸부림은 아랑곳않고

'제수씨 한순간의 감정으로 이러는거 아닙니다'라며 내 입술을 훔쳤습니다.

큰시아주버니는 한손으로 내 머리를 꼭 감은채 내 입술을 빨아왔고,

난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어요.

난 눈을 감으며 서서히 내 입술을 벌렸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아주버니의 혀가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의 혀도 아주버니의 움직임에 따라 적극적으로 변했고, 정신이 아득해지는것 같았어요.

"아 이제 어쩌면 좋아. 이러면 안되는데..." 나의 정신은 큰시아주머니를 밀어내고 있었지만

야속하게도 내 팔은 아주버니의 널찍한 등판을 안고 있었습니다.

난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느슨해진 큰시아주버니의 팔을 풀어내며

'아주버님...이제 그만요. 여기까지만요.. 제발..'

그러자 큰시아주버니는 내 손을 잡고서 아이의 방으로 끌고가서는

내가 어찌할 틈도 없이 웃옷을 벗기고 브래지어까지 풀어버렸습니다.

난 창피하기도하고, 막무가내로 나오는 큰시아주버니의 태도에 겁이 났어요.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이렇게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난 아이의 침대에 주저 앉아 얼굴을 감싸고 울먹이며,

'아주버님. 정말 왜 이러세요. 저 무서워요.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러자 큰시아주버니는 내 앞에 무릅을 꿇고 앉아 얼굴을 감싸고 있는 내 손을 끌어내리며

'제수씨. 나 그렇게 나쁜놈 아니란거 잘 알잖아요. 나도 고민 많이했어요.

이렇게 예쁜 제수씨가 내앞에 있는게 나도 원망스러워요.'

난 큰시아주버니의 그런 말이 싫지는 않았고,

뭐라 대꾸를 해야할지 몰라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나를 밀치고 내 유방을 주무르며 다시 입술을 덥치는 큰시아주버니에게

나를 맡겨버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 유방을 빨며 바지사이를 비벼대는데 나도모르게 신음소리가 새어나왔습니다.

'아~~~이..어떻게...아~~'

'미연아. 니가 정말 좋아. 처음 본 순간부터 널 맘에 품었어'

큰시아주버님이 내 이름을 부르며 바지를 벗겨내는데

난 맥이 풀리며 엉덩이까지 들어주었어요.

큰시아주버니가 옷을 차례로 벗으니 남편과는 비교가 안되는 우람한 몸매에

또 큰 물건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어요.

'아주버니..임.. 정말 이래도 되는거에요...?'

'미연아..아주버니가 뭐야.. 앞으로 이름을 불러'

큰시아주버니는 내 유방을 애무하며 배꼽까지 내려갔고 난 입으로 손등을 깨물며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억눌러야 했어요. 그리고는 팬티마저 벗겨내고

내 밑을 빨아주는데 욕정이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듯 했고,

온몸이 비틀리며 아득한 곳으로 빨려내려가는 황홀한 기분이었어요.

난 한손을 깨물며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아내며 어쩔줄 몰라했어요.

'하~흑..아~응...흐~~~흑...허~헉.. 성수씨..흐~~흑'

'미연아.. 니꺼 너무 좋아.. 속살도 좋고.. 진작에 너를 갖는건데.'

'흐~~흑~..아~윽~~ 성수씨..사랑해요~~아~흑'

내 밑을 빨던 성수씨..아니 아주버니는 몸을 돌려 커다란 물건을 내 얼굴앞에다

갖다대었고 난 물건을 쥐고 입이 뻐근해지도록 빨았주었어요.

아주버니는 내 항문까지 핥으며 삽입하듯이 내 입안에 들어온 물건을 넣었다 뺏다 하며

간간히 신음소리를 내었어요.

'후루룹...쪼옥쪽..후루룹..성수씨꺼 너무 좋아요..미치겠어..빨리 넣어줘요'

난 아주버니의 물건을 빨리 내 보지에 넣고 싶어져 애원하며 말했어요.

'미연아..니거 물이 넘쳐흐른다. 이렇게 좋아하면서 튕기기는..'

'아이..몰라..빨리 넣어줘..미치겠어요'

큰시아주버니는 물이 흘러내려 축축해진 보지를 큰물건으로 비벼대며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어요.

'아~~윽~~하~학~~아~~흑 ~빨리~~~넣어줘요~~나 미쳐요~~흐~~흑'

그러자 물건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고 난 황홀경에 빠지며 구름을 타고 헤매었어요.

큰아주버니의 물건이 빠르게 움직이고 깊숙히 들어올때마다

난 이불을 끌어당겨 입에 물고 터져나오는 흥분을 속으로 삼키며 흐느꼇고

나도 모르게 보지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아~흐..흑..어..엉엉..하학..성수씨..나 좀 살려줘요~~흐..흐..흑'

'으..윽... 미연아..니거 너무 조여..정말 좋아..'

정말 남편한테서는 맛보지 못했던 황홀경이었어요.

남편은 애를 낳으뒤로 날 만족시켜주지 못했고, 현장출장이 잦아 부부관계도 뜸해져

불만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느낌이었어요.

난 정말 다른생각은 다 잊은채 아주버니하고의 섹스에만 몰두하게 되었고,

내 속에 꿈틀거리고 었었던 욕정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직도 너무 좋았던 큰시아주버니와의 첫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난 구름을 타고 헤매다가 아주버니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아주버니를 눕히고는 젖꼭지를 빨며 아주버니의 우람한 몸매를 애무하다가

다시 내 구멍에 집어넣었습니다.

엉덩이를 비틀고, 앉은 자세로 내 기분껏 들락날락하다가 또 한차례 구름탄 기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즈음 아주버니가 싸겠다고 하여 아쉽지만 엉덩이를 빼어 물건을 쥐고 흔들어주자

정액이 분수처럼 쏟아져나왔습니다.

난 휴지로 정액으로 뒤범범이 된 내 손과 아주버니의 물건을 닦아주고

옷을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난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부끄러운 마음에 아주버니가 가주었기를 바랬는데,

아주버니는 소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더군요.

아주버니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제수씨 시원하게 맥주한잔해요. 성철이는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

내가 부끄럽게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며 다가가자 아주버니는 내 손을 끌어

옆에 앉히더니 가볍게 키스를 하며 속삭였어요.

'미연아. 성철이놈 출장가게되면 꼭 전화해..'

'아잉. 몰라요. 이번 한번만이에요'

'하하..아직까지 내숭이야?'


정말로 내숭이었어요.

난 그이후로 아주버니의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남편이 출장이라도 가게되면 맛있는 저녁을 해놓고 아주버니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고,

가끔씩 주말에는 남편에게 애를 맡기고 아주버님과 교외의 모텔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편하고도 잘 지내고 있어요.

내가 정말 나쁜 여자일까요?

아무렴 어때요.

내가 나쁜 여자라도 좋아요.

아주버니가 내 남자로 남아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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