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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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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0-0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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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 1


내가 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아마도 그 일 이후였던 것 같았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나는 평범하지 않았다.
놀랄만큼 뛰어난 머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님과는 다른 외모….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나의 친아버지는 따로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실 작은 키의 뚱뚱한, 사람좋은 웃음을 짓는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나의 외모는 사실 엄마의 애인….을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내가 대학교에 들어가서였다.
어쨌떤 나는 그 영향인지 무척이나 잘 빠진 몸매와 예쁜 얼굴을 가지게 되었지만 많이 순진해 보이는 얼굴 때문인지, 아니면 여러가지 뛰어난 능력 때문인지 별다른 연애를 해 보지 못한 채 졸업을 했고 졸업하자마자 뛰어난 성적으로 입사한 회사의 회장님의 눈에 띄어 그의 아들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아빠, 그이는 바쁘데요..그래서..”
“하하..그렇구나 차라리 잘 됬다. 너랑 오붓하게 데이트나 즐겨 볼까?”
너무나도 평범한 외모의 아들과는 달리 머리가 살짝 벗겨진 회장님, 장래의 시아버지가 될 남자는 커다란 키에 딱 벌어진 어깨….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였다.
물론 난 그런 회장님에게 그 당시에는 별다른 생각을 가지지 않았지만 곧 나의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한 후 아빠와 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아가, 내가 보는 눈이 있지?”
“네?”그게….무슨?”
“하하 널 며느리로 뽑았으니….아까 백화점에서 사람들이 너를 쳐다보는 눈들이 장난이 아니던데?”
“네?”
“여자들은 부러움으로…남자들은 묘한 눈길로…너를 바라보더구나..하하..”
“아이..참..아버님도….”
“짜식…부끄러워 하기는…하긴 나도 너한테 반해서 내 며느리로 삼은거 아니냐..”
“호호..고맙습니다.”
“넌 정말 예뻐…아가야….”
“…….”
난 갑자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말도 못한 채 고개를 살짝 숙였다.
“하하…저 모습 봐라…어떤넘이라도 깜빡 넘어가지 않겠니….정말 너가 대학시절 남자를 사귀지 못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구나….다들 병신들만 있는지..”
“……..”
평소에도 호탕한 모습의 회장이었지만 오늘 따라 말투가 조금 이상했다.
“나같음….벌써…채 갔을텐데….요즘 애들은 욕심도….욕망도…패기도….용기도 없는거 같아…쯧쯧…”
“아버님이 멋지신거지요..”
“하하.그러냐? 뭐…오늘은 그럼 내가 너에게 대쉬해 볼까?”
“호호..아버님이라면 언제든지 오케이지요..”
“그러냐? 그럼 오늘 제대로 데이트 해 볼까?”
“네? 아…네….”
그때까지만 해도 난 전혀 그 말의 뜻을 알지 못했고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버님이 말했다.
“아가…오늘 데이트 정말 좋구나..”
“호호…아버님 저도 좋아요..”
“너처럼 멋진 여자와 데이트를 하니 내가 젊어지는 것 같구나..”
“호호..아버님 아버님도 멋지세요..”
“그건..그렇고….이제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한번 해 볼까?”
“네? 복격적으로요?”
“그래…뭐..지금까지야….어디 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니?”
“그..럼…?”
“왜 싫으니?”
“아니요…”
난 나를 쳐다보는 시아버지의 눈빛이 이글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왠지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음..그럼 영화 보러가기 전에 옷부터 사야겠구나…”
“네? 옷은..아까.백화점에서..”
“그건…며느리로서 사준거구…”
시아버지의 얼굴이 미소가 지어졌다.
식사를 마친 후 시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압구정동의 한 샵으로 갔다.
들어가는 문에서는 안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었지만 안쪽은 화려함으로 가득찬 곳이었다.
“어머…우리 사장님 오셨네…이 아리따우신 분은..?”
안족에서 우아한 표정을 지으면서 걸어나오는 한 여인…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소유한 그런 여자였다.
“아….정마담…하하 우리 이쁜이 옷 좀 어울리는 것이 있나?”
“어머…이처럼 아름다운 여인은 또 어떻게 알게 되셨나…걱정마세요…데이트인가요?”
“그래….예쁘게…..알지?”
시아버지와 정마담은 눈빛을 교환하면서 미소를 지었고 난 정마담과 함께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걸로 입어보세요.”
난 정마담이 내미는 것들을 보고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미는 옷걸이에 걸린 옷들……속옷과 겉옷…문제는 모양이었다.
“어서..입어봐요…호호..”
정마담은 나에게 다가와 내 옷을 하나하나 벗겨 주었다.
난 금방 알몸이 되었고 난 부끄러움에 위 아래를 가렸다.
“어머어머….너무 예쁘다…역시 박사장님 눈은 알아봐줘야 한다니까…호호..”
정마담은 나에게 다가와 나를 위 아래로 쳐다보면서 감탄사를 연신 질러댔다.
“어머…이 가슴 좀 봐…비컵 꽉 차겠네…호호..”
정마담은 내 손을 치우더니 내 가슴을 살짝 위로 올리면서 말했다.”
난 부끄러움에 어쩔줄을 몰랐지만 정마담은 개의치 않고 내 몸 구석구석을 쳐다보면서 만져 보았다.
난 내가 보기에도 너무나도 예쁜 정마담이 나를 보면서 감탄을 하는 그런 모습이 싫지 않았기에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야..오늘 박사장님….정말…좋겠다….호호…나중에 한번 봐요..”
한참동안 수다를 떤 정마담은 천천히 나에게 옷을 입혀 주었다.
하지만 난 기분이 묘했다.
평소 입어보지 못한 속옷….
화려한 무늬의 검은 스타킹, 그리고 망사로 된 브래지어, 역시 레이스가 화려한 팬티….거의 끈에 가까운 팬티, 처음으로 입어보는 가터벨트….를 하나하나 입혀 주었다.
그리고 브드러운 실크 재질의 짙은 회색 블라우스와 자켓….무엇보다도 대박은 살짝만 구부려도 팬티가 보일 것 같은 딱 달라붙는 초미니 미니스커트였다.
그리고 정마담이 가져다 준 하이힐과 선그라스를 낀 나는 거울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티비에서나 보던 연애인의 모습이 그곳에 보였고 난 익숙하지 못한 모습에 당황했지만 내가 봐도 너무나도 예쁜 모습에 괜시리 얼굴이 붉어졌다.
“와..우리 애기 정말 예쁘구나…’
탈의실에서 나온 나를 꼭 껴안은 시아버지의 표정에는 만족스러운 함박웃음이 가득 걸려 있었다.
“정마담, 고마워…담에 한번 보자구…”
“호호….박사장님, 연락 주세요..이분도…?”
“당연하지…하하…한번 진하게 어울려 보자구..”
“호호..네 기다릴께요…오늘 무리하지 마세요..”
“그게 뜻대로 될까?”
영 이해하지 못할 말들을 나눈 후 시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커다란 푹신한 의자…..
커플들이 듬성듬성 앉아 있는 영화관….
처음으로 와 보는 영화관의 모습에 난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렇게..앉아..”
너무나도 푹신해 온 몸이 푹 파묻히는 의자에 난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잠시 후 시아버지가 의자 옆의 단추를 누르자 내 다리가 앞으로 쑤욱 올라갔다.
난 깜짝 놀랐지만 몸이 뒤로 제켜지면서 편안한 자세가 되자 난 더욱 기분이 좋았다.
“잠깐 팔 좀 올려 보거라..”
“네?”
내가 팔걸이의 팔을 들자 시아버지가 단추 하나를 눌렀고 팔걸이가 위로 올라가 두 쇼파 사이를 메꾸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와 시아버지는 밀착이 되었다.
“불편하냐?”
“아.아니요..”
“하하..그렇구나..”
시아버지는 나의 어깨를 잡아 나를 바짝 자신의 몸으로 끌어 당겼고 난 좋은 기분에 자연스럽게 시아버지의 팔짱을 끼었다.
“좋구나….”
시아버지의 팔에 눌린 나의 가슴을 은근히 밀어보는 듯한 기분..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은 시간…난 다시 깜짝 놀랐다.
시아버지의 손이 나의 무릎 위에 얹어졌기 때문이었다.
난 온 몸이 긴장되어 굳어졌다. 나도 모르게 손을 들어 시아버지의 손을 잡았다.
“괜찮아…오늘 데이트잖아? 연애답게 해야지…넌 지금 내 애인이자나…가벼운 스킨쉽….”
시아버지의 손이 내 무릎을 쓰다듬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난 나도 모르게 시아버지의 손을 잡은 내 손에 힘이 빠졌다.
시아버지의 손은 천천히 내 무릎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난 그런 시아버지의 손이 내 다리를 만지는 것을………허락하고 말았다.
“아가…..넌 오늘 나랑 데이트…즉 연애를 하는거야…넌 더 이상 내 며느리가 아니구….난 네 시아버지가 아니란다..우린….서로를 진짜 좋아하는 연인이지….알았지?”
나도 모르게 시아버지의 어깨에 기대고 있던 머리의 귀에 속삭이는 시아버지의 속삭임에 온 몸에 전율이 도는 것만 같았다.
“이 정도의 스킨쉽은 기본이지 않을까?”
시아버지의 손이 내 무릎 안쪽으로 파고 들어왔다. 그리고 천천히 올라왔다.
“너무…부드럽구나…”
시아버지의 손이 내 허벅지 안쪽까지 올라오자 스타킹의 끝부분에서 내 살위로 시아버지의 손길이 느껴졌다. 난 이상하게도 그 시아버지의 손이 묘하게 느껴졌다.
온 몸의 감각이 시아버지와의 몸과 닿은 부분에 집중되어졌고 그 부분에서 표현못할 짜릿함들이 느껴졌다.
시아버지의 단단한…..생각보다 단단하고 굵게 느껴지는 팔에 닿은 내 가슴…그리고 시아버지의 손이 더듬고 있는 내 다리….허벅지….무엇보다도 시아버지가 내 귀에 대고 속삭일 때마다 온 몸에 돋는 소름, 그건 전율이었다.
“정말 부드럽구나..탄력도 있고….”
시아버지의 손은 거침없이 내 스커트 안쪽의 맨살…을 더듬고 있었고 난 그 전율과 같은 감각으로부터 버텨내기 위해 시아버지의 팔을 더욱 강하게 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느껴지는 자릿함….수시로 전해지는 이 감각은 정말 미칠 것 같았다.
가끔씩 내 가운데에 살짝살짝 와 닿는 그 느낌또한 전율이었다.
‘미친거 아냐…이 사람…’
내 머리속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장래의 시아버지가 될 남자…며느리에게 이런 옷을 입히고 이렇게 나의 스커트 속에 손을 넣어 나의 몸을 만지는…..하지만…그게 왜 이런 느낌을 주는지 몰랐다.
사실 난 성경험이 별로 없었다. 물론 스킨쉽도…어려서부터 나름대로 엄격한 가정에서 자란터라 이런 일은 익숙하지 못했다.
더욱이 나의 첫경험이 이 남자의 아들….나와 결혼할 남자였음과 그 남자와의 경험이 이제는 적지는 않아 아프지는 않을 정도가 되었지만 이렇듯 노골적인 행동은 나에겐 무리였고 그런 행동이 이런 느낌을 주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와 거의 서른살 차이가 나는 남자….
하지만 사실이었다. 시아버지가 주는 이 감각은 나의 전신을 휘돌았고 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생소하고 짜릿한 느낌에 미칠듯한 기분이 들었다.
“넌 정말 날 미치게 만들어…”
“네? 아….아버…님..”
그 순간이었다. 시아버지의 손이 내 그곳을 덮은 것은…. 내 짧은 팬티를 감싸는 그의 손, 그리고 그의 손가락 하나가 내 그곳의 가운데를 지긋이 누르자 난 깜짝 놀라 두 손으로 다시 시아버지의 손을 잡았다.
“하하…녀석…긴장하기는…”
시아버지의 손이 다시 내려가더니 내 허벅지 안쪽을 살짝 쥐자 난 손을 놓았다.
“정말 좋다…너 살결….긴장하지마..”
시아버지의 숨결이 귀를 다시 간질였다.
“아버님….어디…로.?”
“데이트의 하이라이트…가야지?”
영화가 어떻게 끝났는지도 몰랐다. 물론 내용도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차에 오른 나의 허벅지를 이젠 거침없이 만지는 그의 손길에 난 여전히 몸서리치는 감각은 여전했다.
“하이라이트요?”
“응…널 가지러…”
“………”
난 머리속이 혼란스러웠다. 날 가진다니…..그게 혹시…
하지만 잠시 후 차는 교외의 한적한 건물…..무인호텔이라는 곳으로 들어갔고 그와 나는 잠시 후 화려하게 꾸며진 방안으로 들어갔다.
“아버…님…여긴…”
“긴장하지 말고 있어…”
그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무언가를 분주하게 하고는 나에게 다시 돌아왔다.
“좋잖니?”
나를 데리고 창가로 간 그는 나를 뒤에서 살짝 안았다.
창 밖으로는 어둠이 깔려 있었고 고즈녁한 호수가 어스름한 불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네…”
그의 손이 어느 순간 내 목덜미 쪽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내 가슴은 그의 손에 잡혔고 난 역시 본능적으로 손으로 그의 손을 잡았다.
“하이라이트, 이제 너를 갖는 시간이야…남녀간의 가장 진솔한 대화지….”
“아…아버님…하지만…”
“하지만은 무슨….이렇게 날 미치게 만드는 넌데..너도 싫지는 않잖니?”
“아버님…하지만 우린…”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라고?: 하하..괜찮아….그건 그거구…지금은 우린 본능에 충실한 남녀관계라고….”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그의 행동, 내 가슴을 주무르는 그의 손길은 너무나도 기분좋게 내 몸을 자극했다.
“아버님…”
“정마담이 제대로 챙겨 준거 같군…”
그렇게 내 가슴을 주무르던 그가 다른 한 손을 들어 내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었다. 그러자 창문에 비친 내 모습….벌어진 자켓..그리고 벌어진 블라우스 사이로 드러난 내 몸….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어 내 가슴을 잡고 있는 거의 모습이 보였다.
너무나도 야한 모습에 난 얼굴이 불어졌다.
그의 한 손이 앞쪽으로 나 있는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자 내 가슴이 툭 하고 나왔고 그는 두 손으로 나의 두 가슴을 쥐었다.
“정말…에쁜 가슴이야…탄력도..느낌도..정말 완벽해…요즘 애들 성형한 것과는 전혀 달라…”
시아버지의 칭찬….그 칭찬이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그리고 마술처럼 그의 손이 내 스커트를 건들자 내 스커트가 아래로 떨어졌다.
“정말 멋진 몸이야….미치겠다….”
그의 손이 천천히 내 몸을 쓰다듬으면서 내려왔다. 그리고 그 손길이 닿는 곳곳마다 느껴지는 전율….난 정말 미칠것만 같았다.
그의 손길이 닿는 부분마다 소름이 돋는 기분…..
자켓도…블라우스도.그리고 브래지어도 내 몸에서 떨어져 버렸다.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
어슴프레한 불빛 아래 보이는 내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리고…야했다.
“이곳….맛있을거야…”
그의 손이 내 그곳을 감싸자 난 움찔했다. 하지만 늘어뜨려진 내 손은 움직이지 않았다.
“아..아버님….”
“떨린다….널 먹을 생각을 하니….”
그의 손이 천천히 배쪽으로 올라가더니 내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내 그곳…을 만졌다.
“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 느낌보다도 훨씬 강한 전율이 내 온 몸에 퍼져 나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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