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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0-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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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편의 불알친구들이 만남을 가졌다.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나는 나는 사실 남편들의 친구들이 많이 불편하다.
남편은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편이다.
이렇게 다 같이 만나 거하게 회포를 풀 수 있는 날은 사실 1년에 두번이나 될까 말까 할 정도로 귀한 만남이다.
초등학교때부터 4명이 꼭 붙어 다니며 사총사를 흉내냈던걸 술만 들어가면 끊임없이 되풀이하곤 한다.
남편이 부산 해운대 근교에 노래방을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이런 날만되면 가게문을 닫고, 제일 큰 방을 하나 잡고 미친듯이 술을 퍼마시며 놀곤 했다.
나때문인지, 아니면 다들 여자에는 관심이 없는건지 여자들을 따로 부르진 않았다.
친구들이 하나둘 우리 가게로 모이고..
6시부터 가게문을 닫았다.
민구(가명)씨는 오랜만에 와이프를 데리고 오셨다.
나와 남편을 포함해 총 6명이 되자, 종종 사회를 도맡아 하셨던 종열(가명)씨가 마이크를 잡고 짐짓 점잖게 말했다.
"그럼..... 오늘도 한번..... 거어어~~~하게 마셔보겄습니까~~?"
"하하하.. 벌써 취한소리 그만하고 술이나 한잔씩 마시고 땡겨보자"
종열씨가 맹구흉내를 내면서 분위기를 뛰웠다.
사실 난 내 몸매에 자신이 있는 편이다.
늘 요가를 다녔고.. 30대후반에 이정도 몸매면 20대 몸매 부럽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자리에선 늘 약간은 야한 춤을 추면 남편 친구들이 나를 보는 눈이 야릇하게 바뀌는게 왠지 싫지만은 않았었다.
그날도 약간 하늘거리는 실크재질의 치마와 스판재질의 셔츠를 입자, 내가 봐도 몸매의 굴곡이 잘 드러났다.
남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늘 이렇게 입을마다 아무말이 없었다.
그래도 난 괜히 머쩍어, "그래도 친구분들 오는데 이쁘게 입을려고 했는데.. 괜찮아요?"
그럼 무뚝뚝하게, "어.. 아무거나 괜찮다"
라곤 했었다.
그날도, 7시쯤부터 맥주며 소주며 마시기 시작하던 남편과 친구들은 10시밖에 안됬는데 벌써 눈이 풀리고 발이 꼬이기 시작했었다.
주량이 그렇게 쌔지 않은 민구씨의 와이프는 소주 두잔에 벌써 옆에 빈방으로 넘어가 잠이 들었다.
그나마 나도 간신히 버티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갑자기 흥이나서 들이킨 소주와 맥주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신나는 노래가 흐르면 남편 손을 잡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춤을 췄는데..
아마 종열씨였던 것 같다.
"어허.. 시은씨도 여기 우리 외로운 남자들의 손도 좀 잡아주시구려!!"
하고 농담조로 시작했던게 그만 돌아가며 춤을 추게 되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종열씨와 혁민(가명)씨가 남편에게 술을 너무 많이 권했다.
11시쯤 되자, 남편이 다리가 풀리며 땅바닥에 엎어지자, 종열씨가 남편을 옆방에다 두고 오며 말했다.
"어허.. 그놈참 술이 그렇게 약해서야.. 시은씨가 그래도 우리랑 좀 더 놀아주실거죠? 하하"
"맞습니다.. 남자놈 세명이서 얼굴보며 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예?"
사실 그때 나도 취기가 한껏올라 몇분전에 화장실에 다녀올때보니 얼굴이 닳아 올라 벌겋고, 얼굴과 목에 땀이 흘러 머리카락과 붙어 있었다.
실크재질의 치마는 이리저리 구겨져있었다.
그럼에도 남편도 자는 지금, 남자 3명에게 둘러싸여 춤을 줄거라 생각하자 왠지 흥분이 되었었다.
솔직한 마음에.. 약간 야한 춤도 춰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번쩍거리는 조명아래에서 한시간은 넘게 계속 흔들고 춤도 같이 췄었다.
돌아가며 춤을 추는데, 언제부턴가 남편 친구들이 너무 과하게 가까이 붙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모르는척했지만, 엉덩이 위로 손이 슬쩍슬쩍 스치는 것도 같았다.
사실, 그때 그만 멈추고 나왔어야 했는데..
마지막으로 들이킨 소맥한잔에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그랬을까 싶을 정도였지만..
당시엔 아마, 나도 남편도 모르는데 어떨까, 뭐 어때... 그런 심정이었던 것 같다.
또 다른 마음으론 내가 정말 술에 취한척하면 이 남자들이 어떻게 할까 싶은 궁금증도 있었다.
"여보오.."
나는 종열씨를 껴않으며 여보라고 불렀다.
"어어.. 허허.. 시은씨 술이 제대로 취한 것 같은데?"
"그러게.. 종열이한테 여보라는데? 뽀뽀좀 해드려라 하하"
몸을 밀착하자 종열씨의 아랫도리가 둔부위로 느껴졌다.
"여보..."
그러자 점점 종열씨의 아랫도리가 딱딱해지며 내 둔부를 찌르는게 느껴졌다.
"험험.. 그럼 남편 행세 좀 해볼까? 시은아?"
"으응.. 여보... 왜애애?"
괜히 말을 늘리며 술에 제대로 취한척 연기를 했다.
원래 많이 취하기도 했었고, 왠지 다음 상황이 궁금해서 나름 연기를 했지만, 술이 너무 취해 저절로 연기할 필요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럼 시은아 섹시댄스를 춰줘! 하하하"
"오오~ 기대된다!"
나머지 친구들도 환호를 했다.
그때 마침, 신나는 리듬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제목도 기억 안나는 노래였지만.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웨이프를 하며, 엉덩이를 붙잡았고, 가슴도 내 손으로 만지며 춤을 췄다.
종열씨가 내 엉덩이 뒤에 밀착하며 춤을 추자,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며 종열씨의 이미 딱딱해진 자지를 비비며 흥분시켰다.
"호오~~! 오오~~"
옆에서 혁민씨가 괜히 바람을 넣으며 환호를 지르자, 나도 모르게 기분이 더 흥겨워졌던 것 같다.
난 괜히 술에 취한척 정말 풀썩하고 땅바닥에 주저 앉았다.
"어..어 괜찮으십니까?"
"아앙.. 여보오.. 나 잘래... 자러가자아..."
종열씨의 허벅지를 슬금슬금 만지면서 어서 자러가자고 계속 여보라고 불렀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종열씨가 날 옆방으로 데려왔던 것 같다.
처음에 방으로 들어갈때, 분명 남편하고 민구씨의 와이프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어두컴컴한 방에서 내가 내는 야릇한 소리만 들리자 뭔가 어색했지만..
그렇다고 순간 멈출 수도 없어서.. 웅얼거리면서 소파에 눞히는 손길을 그대로 느끼며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야.. 제대로 취한것 같은데?"
"어.. 한번 깨워봐"
사실 처음엔 종열씨만 온 줄 알았는데, 혁민씨의 목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흠칫 놀랐다.
"시은씨? 시은씨?"
난 일어나서 정신을 차린척이라도 할까 했지만... 왜 그러나 싶은 궁금증도 있었고..
술기운이 한껏 올라 있어서 나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으음.. 여보오..."
"잔다 잔다..."
"호명(남편가명)이한텐 비밀이다..크크"
"니도 까발리면 형수님한테 다 말해버릴꺼다.."
그러는데 갑자기 치마를 올리는 손길이 느껴졌다.
순식간에 둔부를 스윽하고 스치는 뜨거운 손길에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으음.. 여보....?"
나는 그 어색한 상황에서 이 손길이 여보라고 연기하는 생각밖에 떠오르질 않았다.
순식간에 팬티를 벗겨내고, 상의를 벗기고 브라를 올리는 우왁스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여보..."
종열씨의 걸쭉한 목소리가 내 귀 옆에 들렸다.
남편것보다 귀두가 우왁스럽게 컸던 느낌만 기억난다.
소파에서 날 여보라고 부르며 술이 만취된 상태라 그런지 쉽게 사정도 안한채로 한시간 넘게 두사람이 번갈아 가며 내 보지를 유린했다.
나는 그럼에도 "아앙.. 여보! 여보!"라고 소리치며 오랜만에 절정을 느껴버렸다.
얼굴에 들이미는 자지에서 꿀럭하고 튀겨져 나오듯 쏟아낸 좆물도 한컵정도는 되었지만 정말 맛있게 삼켜버렸다.
그렇게 앞,뒤,옆으로 자리를 바꿔가며 날 유린하던 두사람은 그렇게 대충 내 옷매무새를 고쳐주곤 밖으로 나갔다.
그다음날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채로 근처 해장국집에가서 그 두사람의 얼굴을 마주봤지만..
나는 기억이 안나는 척을 했을 뿐이었고...
날 보는 눈빛이 야릇했던것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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