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執事)가 선물한 미끼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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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0-01-17 17:02본문
늦게 배운 도둑질 밤새는 줄 모르고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이 두 속담은 단어는 달라도 속뜻은 일맥상통하는 말이라 할 수 있었다.
“Oh, Yes~! Oh, Yes~! Oh, GOOD!"
모두가 깊은 잠에 빠져있는 야심한 시각, 미연의 방에서는 건장한 흑인남성이 침대위에서 백인여성을 거칠게 다루는 영상이 대형 PDP TV를 통해서 보여지고 있었고 미연이 헤드셋을 착용한 체 소파에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포르노를 보고 있었다. 미연이 착용한 헤드셋에서는 백인여성의 숨넘어갈듯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미연이 달식에게서 선물 아닌 선물을 받은 지도 벌써 5일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체 5분도 보지 못하고 TV를 꺼버리기 일수였다. 하지만 차츰 보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지금에 이르러서는 거의 끝까지 보고 있는 실정이었고 남편이 회사일로 외박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포르노를 시청하는 미연이었다.
TV에서는 흑인남성이 백인여성의 허리를 붙들고서 뒤에서 열심히 박아대고 있었고 미연은 잠옷위로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비록 옷 위로 만지기는 했지만 유방을 만질 때마다 짜릿한 느낌이 전해지는 게 여간 좋은 게 아니었다.
“하아~! 하아~!”
미연이 다리를 꼬며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지며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결혼을 한지 10년을 맞이하고 있는 미연, 성에 대해 무지했던 자신이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자신의 순결을 남편에게 주었다. 하지만 남편은 부부간 섹스에 대해 너무도 소극적인 자세로 나왔고 눈만 마주쳐도 침대로 간다는 결혼 초기. 분명 신혼부부임에도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꼭 의무적으로 관계를 가질 정도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었다. 미연은 남편이 부부관계에 있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이유에 대해 안 것은 결혼 생활이 2년째에 접어들 때였다.
성에 대해 이유를 알 수 없는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남편, 거기에 남편은 조루증상까지 있어서 더욱 성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연은 차마 남편에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보자는 말을 꺼내지 못했고 그렇게 두사람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미연 또한 정상적이고 성숙한 육체를 가진 여자였기에 남편과의 잠자리가 시원치 않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성적욕구를 수영이나 에어로빅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하며 해소가 아닌 억제를 해오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억제해온 성적욕구가 달식에 의해 미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단단한 얼음에 금이 가듯 서서히 금이 가고 있는 중이었다.
“사모님, 여기 우편물입니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이거.”
“뭐죠?”
미연이 남몰래 포르노를 보기 시작한지 10여일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달식이 우편물과 함께 조그마한 상자를 미연에게 내밀었는데. 미연은 뭐에요? 하는 표정으로 달식을 바라보았다.
“어제 택배직원이 주고 간 건데. 제가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깜박 잊고 있었습니다. 바로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만 가보세요.”
“예. 그럼..”
미연이 괜찮다는 말과 함께 달식에게서 상자를 넘겨받았고 미연에게 상자를 건네 준 달식이 일을 하기위해 현관으로 향하였다. 돌아서 가는 달식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드리워지고 있었다.
“엇! 이, 이건...!!”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던 미연이 깜짝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거렸고 이내 거실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미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상자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누구지? 누가 이런 시디를 또 보낸 거지?”
안방 화장품대에 상자를 내려놓은 미연이 고민에 빠져있었다. 포르노시디를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자신에게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는 처음 시디를 받고 나서도 자신에게 이걸 보낸 사람이 누구일까하고 몇번을 생각해봤지만 결국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 포기를 하고 말았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될 공산이 커보였다. 그녀는 달식이 자신을 무너트리기 위해 미끼를 보내오고 있다는 걸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이건 뭐지?”
달식이 건네 준 상자에는 시디와 함께 또 다른 작은 상자가 들어 있었는데. 작은 상자 속에서 나온것은 핑크색의 메추리알 크기 정도의 타원형 구슬에 선이 연결된 무슨 기계 같은 거였다.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인지라 미연은 이게 어디에 쓰는 건지 알 길이 없었다.
시디와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계를 미연이 버리지 않고 자신만이 사용하는 서랍에 넣어두었다. 미연이 이번에도 자신이 미끼로 건네 준 포르노 시디를 버릴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달식이 지난번처럼 쓰레기를 통해 확인하였고 그는 이제 미연에게 마지막 카운터를 날릴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달식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위잉~! 위이잉!
“하앙~! 하아앙!”
미연이 용도를 알 수 없어 서랍한쪽에 넣어둔 핑크색기계는 두 번째 시디를 보는 것과 동시에 사용법을 알게 되었는데 백인여자가 의자에 앉아 다리를 한껏 벌리고는 미연이 가지고 있는 기계와 비슷한 기계를 들고서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달식이 미연에게 두 번째 미끼로 사용한 것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계란모양의 소형 딜도였다.
미연이 처음에는 딜도 사용을 꺼려했지만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서 딜도를 자신의 보지에 대보았다. 딜도를 통해 처음으로 느껴 본 짜릿한 쾌감을 잊지 못해 이후 포르노를 볼 때마다 빠짐없이 사용하는 미연이었다.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 오늘밤에도 미연이 변함없이 포르노를 보았고 이제는 딜도로 클리토리스와 소음순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 딜도를 질속에 넣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미연은 자신이 포르노에 중독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건전한 방법으로 성욕을 해소한다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고 있었다.
“하흐응! 하흥!”
오른손으로는 딜도를 나머지 한손으로는 잠옷 밖으로 완전히 그 모습을 드러낸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며 자위에 빠져 있는 미연이었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서 포르노속 여배우처럼 자위에 빠져있는 그녀였다. 질속에 든 딜도의 강한 진동에 미연은 들뜬 신음소리를 뱉어내고 있었고 짜릿한 쾌감이 느껴질 때마다 허리를 움찔거리며 격한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미연이 그렇게 포르노에 사로잡혀 쾌락에 눈을 떠가고 있었다. 언제나 우아하게 그리고 교양 있게 행동하던 미연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는데 어찌 보면 달식의 생각대로 미연이 변해가고 있는 중이었다.
“일주일씩이나요?”
“응! 이번에 인도회사와 합작문제로 일주일정도 다녀와야 해. 가는 김에 공장부지도 둘러볼 생각이고.”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이 그동안 지방에 있는 공장에 일주일에 한두번씩 내려가고는 했지만 해외출장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퇴근한 남편의 옷을 받아들며 출장에 대해 전해들은 미연이었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이에요?”
“글쎄..그것도 인도 현지에 가봐야 알거 같아. 출장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고 아님 더 걸릴 수도 있고 정확한건 가봐야 알겠지.”
“네~에.”
받아든 남편의 양복을 옷걸이에 걸어 옷장 안에 넣으며 미연이 남편의 이야기에 대답을 하였다.
“그럼, 언제 가시는데요?”
“비자 나오면 바로 가야겠지. 늦어도 내일 모레에는 출발하지 않을까 해.”
“그러면 미리 이것저것 준비해 놓을게요.”
“그래. 부탁해.”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강사장은 욕실로 들어갔다.
강사장이 인도로 출장을 떠난 것은 정확히 이틀 후였고 아침에 강사장이 여행 가방을 차에 실고 공항으로 가는 걸 확인한 달식이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있었다.
“으흐흐! 이제 널 가질 날이 멀지 않았다!”
어제 아줌마가 저녁식사 때 자신에게 해준 말은 자신이 그토록 기다리던 말이기도 했는데. 강사장이 일주일정도 해외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달식은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를 뻔 한 것을 가까스로 참아냈다. 강사장이 출장을 간 후 달식의 모든 신경은 안방으로 향하였는데. 미연에게 마지막 카운터를 날리기 위해서였다.
도우미 아줌마가 설거지를 끝내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야심한 시각, 거실의 전등마저도 모두 꺼져서 어둠이 거실을 감싸고 있을 때 이층에서 어둠을 방패삼아 한명의 인영(人影)이 소리 나지 않게 조심하며 거실로 내려오고 있었다. 최대한 소리를 죽이며 이층에서 내려온 인영이 곧바로 안방으로 향하였다.
“하앙! 하아앙!”
어둠속의 인영이 안방 문에 귀를 바짝 갔다대고는 안방에서 미세하게 새어나오는 소리를 확인하더니 이내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안방에서 나는 소리를 확인한 인영이 다시금 조심스럽게 이층으로 올라갔다.
똑! 똑!
“누구세요?”
“나요. 누님.”
설거지를 마치고 주방 바로 옆에 위치한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아줌마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채널로 오늘 보지 못한 일일 연속극을 보고 있었다. TV를 한참 보고 있을 때 달식이 자신의 방을 노크하자 문을 열어주었다.
“이 밤에 어쩐 일이야?”
“별거 아니에요. 누님 하루 종일 피곤하게 일하시는 거 같아서 제가 낮에 누님 피로 좀 풀리라고 이거 사왔으니 드시고 주무세요.”
“고마워! 잘 먹을게.”
달식이 내민 것은 드링크와 피로회복제였다. 아줌마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달식이 내민 드링크와 피로회복제를 받아들었고 약을 건네준 달식은 몸을 돌려 이층으로 올라갔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싹싹하단 말이야.”
이층으로 올라간 달식을 보며 혼잣말을 한 아줌마는 방문을 닫고 달식이 건네준 드링크와 피로회복제를 복용하였다. 그녀는 처음 달식을 봤을 때의 인상이 아직도 기억이 났는데 워낙에 우락부락하게 생겨놔서 사람을 잘못 드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지내볼수록 생긴 것과는 달리 얌전하고 일도 잘해서 이내 자신이 그를 잘못 봤다고 생각하였다.
“하암~! 졸려.”
이부자리에 누워 TV를 보던 아줌마는 연신 하품을 하다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아줌마가 잠에 빠진지 10여분이 지나자 이층에서 달식이 다시금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었다. 거실로 내려온 달식이 아줌마의 방문을 열어 잠들어 있는 아줌마를 확인하고는 미소를 지었다. 이내 소리 나지 않게 문을 닫고는 자신의 최종목적지인 안방으로 조심스럽게 향하였다.
안방의 상황은 처음 자신이 염탐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안방 문손잡이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잡은 달식이 주머니에서 만능키를 꺼내어 손잡이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키를 꽂아 넣었고 는 아주 천천히 키를 돌렸다. 손잡이를 잡아당겨 돌린 상태에서 문을 따니 손잡이 자물쇠가 따지지 않은 채 안방 문이 소리 없이 열리고 있었다.
“하아앙! 하앙!”
소리 없이 열린 안방에서는 미연의 들뜬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삼분의 일정도 문을 연 달식이 몸을 옆으로 하여 최대한 소리 나지 않게 안방으로 들어가서는 다시금 방문을 닫아버렸다. 방문은 처음 상태 그대로 잠긴 채 닫치고 있었다.
‘으흐흐흐’
달식에 눈에 들어온 안방의 풍경은 그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분위기 있는 취침등 하나만이 방안을 밝히고 있었고 그 불빛아래 미연이 소파에 앉아 두 눈을 감고서 쾌락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달식의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미연의 모습을 본 달식이 속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하으응! 하응!”
자신과 남편만의 공간에 전혀 낮선 사람이 침입 했음에도 미연은 자위에 빠져 두 유방을 드러내놓고 두 손으로 열심히 주무르고 있었고 딜도는 그녀의 질속에 들어가 애액을 뒤집어쓰며 열심히 진동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달식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쾌락에 빠져 있는 그녀였다. 미연이 앉은 소파 정면에는 PDP TV가 있었는데 매너모드로 되어있는지 음향을 들려오지 않고 영상만 나오고 있는 상태였다. 화면에서는 흑인남성이 절정에 다다라 백인여배우 얼굴에 다량의 정액을 쏘아대고 있었다.
언제나 우아하게 그리고 조신하고 교양 있는 모습만을 보여 왔던 미연이였는데. 지금의 모습은 조신, 교양과는 거리가 먼 가슴 부근까지 단추가 달린 하얀색 잠옷의 모든 단추가 풀어 헤쳐져 유방을 전부 드러내 두 손으로 주무르고 있었고 비록 잠옷에 의해 가려져 있어 미연의 보지가 직접적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딜도에 의해 두 다리는 양옆으로 적당히 벌어져 있는 상태였다. 지금 미연의 모습만으로도 달식의 자지는 바지를 뚫고 나올 만큼 커져 있었다.
“와우! 상당히 멋진 모습인데!”
“!!!!!”
쥐죽은 듯 조용하던 방안에 갑작스럽게 들려온 남자목소리에 미연이 그야말로 대경실색해서는 커다란 눈이 더없이 커지고 말았다. 그녀가 얼마나 놀랐던지 드러난 자신의 유방을 가릴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짝짝짝!
“정말 탐스러운 유방이야. 너무 아름다워.”
방안의 정적을 깨트리는 박수소리, 그리고 이어진 달식의 말에 패닉상태에 빠져있던 미연이 순간 정신을 차리고는 허겁지겁 잠옷 안으로 드러난 자신의 유방을 감추었다. 그리고 아직도 자신의 질속에서 진동을 발생시키고 있는 딜도의 유선 리모컨을 잡고 황급히 스위치를 꺼버렸다.
“다, 당신...여...여,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어, 어서 나가요!”
“흐흐흐! 나가기는 이런 좋은 구경을 놔두고 나갈 수야 있나!”
자신의 방을 무단으로 침입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챈 미연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마음 때문인지 더듬거리며 말을 하였지만 달식이 능글맞게 웃으며 대꾸를 하였고 그런 달식의 모습을 보며 미연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자신의 온몸을 잠식하고 있었다.
“어서 나가요! 아, 안 그럼...소, 소리 지를 거예요.”
“마음대로!”
소리를 지른다는 자신의 엄포에도 상대는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었다. 미연은 달식을 향해 엄포 아닌 엄포를 놨지만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상대는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성큼 다가오기 시작하자 가슴이 무거운 돌에 매달려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고는 이내 겁을 집어먹고 말았다. 지금 이방에서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 다가오지 마요! 소, 소리 지를 거예요!”
“질러 보라니까!”
“아~악! 아~악! 아~악!!”
미연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터져 나와 방안을 매우고 있었다. 연속적으로 비명을 지르는 미연, 그녀는 자신의 비명소리를 듣는다면 반드시 아줌마가 올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한 가지 모르는 게 있었는데 그녀가 마지막으로 믿고 있는 아줌마는 달식이 먹인 강력한 수면제에 의해 내일 아침까지는 깨어나지 못할 거라는 걸 그녀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주사기를 이용 드링크의 뚜껑부분으로 수면제를 주입했고 그걸 아줌마에게 먹인 것이다.
“어디! 더해 보시지.”
“아~아~악!!”
다시 한 번 악을 써봤지만 방안의 상황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자신을 구원해 줄 거라 굳게 믿고 있었던 아줌마는 시간이 한참을 지났음에도 자신의 방문을 두드릴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보았다. 은은한 어둠속에서 달식의 입가에 내비친 미소를 말이다. 그 미소를 확인한 순간 그녀의 머리는 사고를 정지한 체 백지상태로 변하고 말았다.
“다, 다가오지 마요.”
달식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미연이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고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질속에 들어있던 딜도의 유선리모컨도 그녀의 다리사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비록 잠옷에 가려져 달식이 보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어디로 갈 건데. 말해봐 어디로 갈 거야?”
코너에 몰린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마냥 달식이 천천히 미연에게 다가갔고 달식이 다가올수록 미연은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를 맛보고 있는 중이었다. 온실에 화초처럼 자라온 그녀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해봤겠는가. 미연은 공포감에 사로잡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었다.
“왜, 왜 이러시는 거예요. 제, 제발..다, 다가오지 마세요.”
다가오는 달식을 피해 미연이 구석으로 도망갔지만. 도주로를 완벽하게 차단한 체 포위망을 좁혀오는 경찰처럼 달식이 서서히 미연에게 다가갔다.
“왜 이러냐고? 그건 잠시 후면 알게 될 거야.”
달식의 말에 더욱 겁을 집어먹은 미연.
1미터.
구석에 몰린 미연과 그녀를 구석까지 몰아온 달식, 그 두 사람 사이의 거리였다.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보며 대치 아닌 대치를 한지 5분여, 완전히 공포와 겁에 질려 커다란 눈이 더없이 커져서는 불안함과 더불어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공포심으로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미연이었고, 그런 미연의 모습을 즐기듯이 바라보고 있는 달식이었다.
윙!!!
“!!!!!”
달식이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자 그동안 멈춰있던 딜도가 다시금 작동을 시작했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직면하자 미연은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말았다. 분명 자신이 꺼버렸던 딜도가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자기 다시 작동을 하니 미연은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상황이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치마를 들치고 달식이 보는 앞에서 유선리모컨의 스위치를 만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래저래 곤욕스러운 미연이었다.
“으음....”
어찌된 영문인지 질안에 들어 있는 딜도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평소 진동 1단계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 느껴지는 강도는 딜도 최고단계인 3단계로 느껴졌다. 강한 자극이 끊임없이 질속에서 자극해왔지만 미연은 이를 악물고 온몸에 퍼지는 쾌감을 참아내고 있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신음소리를 터트린다면 이후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털썩!
이를 악물고 참아오던 미연. 하지만 쉼 없이 계속되는 강한 진동에 결국 다리를 오므린 체 주저앉고 말았다. 그녀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사실이 있었으니 자신의 질속에 들어있는 딜도는 유무선 모드를 채택한 제품으로 무선리모컨은 지금 달식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상태였다.
“하아! 하아~!”
바닥에 꿇어앉은 체 거친 숨을 몰아쉬는 미연.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던 달식이 성큼 다가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숨을 몰아쉬는 미연을 보고 있던 달식이 그녀의 팔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아아! 제, 제발 놔주세요.”
끊임없이 계속되는 강한 진동에 미연이 이제는 반항할 기운도 없는 듯 고개를 숙이고서 애원하듯 말을 하고 있었다.
“아앗!! 안돼요!”
미연의 애원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달식, 미연이 입고 있는 잠옷의 중앙에 있던 단추들은 이미 모두 풀어진 상태인지라 달식이 양쪽어깨 부근의 잠옷을 잡고는 힘을 줘 밑으로 내려버렸고 잠옷은 놀란 미연의 짧은 저항에도 아랑곳 않고 너무나 쉽게 벗겨져서 그녀의 발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미 브라와 팬티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그녀의 알몸 또한 너무나 쉽게 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아아~!”
“으흐흐흐!!”
자신의 알몸이 백일하에 모두 드러나자 미연의 입에서는 짧은 탄식을 터져 나왔고 반대로 달식의 입에서는 음흉한 웃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흐흐! 여태 보지속에 이걸 넣고 있었던 모양이군.”
미연의 다리사이에서 덜렁거리고 있는 딜도의 리모컨을 발견하고는 달식이 전혀 모르는 척 시치미를 때고 있었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들키지 말아야할 비밀이 눈앞의 사내에게 적나라하게 공개되자 미연은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졌고 더불어 반항할 기운까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앗! 제, 제발...”
미연을 돌려세운 달식이 그녀의 등뒤에서 유방을 거칠게 거머쥐고는 떡 주무르듯이 마구 주물러 대기 시작했고 입으로는 미연의 귓볼을 유방과 마찬가지로 거칠게 빨아대고 있었다.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던 미연의 유방은 달식의 거친 손길에 의해서 그 모양새가 엉망으로 일그러지고 있는 중이었다.
미연은 자신이 지금 외간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고 있다고 자신의 머릿속에 끊임없이 되새기고 있었지만 정작 그녀의 몸은 그녀를 배신하고 있었다. 이미 달식이 들어오기 전부터 흠뻑 달아올라 있던 상태였고 달식이 들어와 뜨겁게 달아올라 있던 육체가 잠시 식기는 했지만 보지 속에 들어있던 딜도가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식어가던 그녀의 육체에 다시 불을 지피고 말았다. 이어 달식의 애무가 타오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육체에 기름을 붙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에 육체는 서서히 정신의 통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역으로 자신의 마지막 남은 정신력마저 흡수하려 하고 있었다. 미연은 그것만은 어떻게든 막아보려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아, 안돼!...안돼!...참아야해!’
속으로 자기 최면을 걸며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걸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하는 미연이었다. 또한 달식이 그녀의 턱을 틀어 키스를 하고자 했지만 미연은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키스만은 하지 않으려 하였다. 그런 미연을 보며 달식은 서두르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그리고 서서히 그녀를 무너트릴 속셈이었기 때문이다.
달식은 미연의 머리카락을 묶고 있던 헤어밴드를 벗겨내 버렸고 헤어밴드에서 자유로워진 미연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이 부채마냥 활짝 펴지고 있었다.
두 손으로 거칠게 유방을 주무르던 달식이 완두콩 크기 정도의 미연의 양쪽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집고는 강약을 조절하며 비비기 시작했고 때로는 손가락 사이에 끼고서 원을 그리며 돌리기도 하였다. 이미 정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미연의 육체가 젖꼭지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쾌감을 미연의 마지막 보루인 정신력을 지배하기 위해 끊임없이 보내오고 있었다.
“참아봐! 언제까지 네가 참을 수 있는지 보겠어. 널 천천히 그리고 철저히 무너트려 줄 테니까. 그리고 나에게 애원하게 될 거야! 니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달라고 말이야.”
자신의 귓속을 파고드는. 들려오는 소리는 작았지만 그 내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말이기에 미연은 자신도 모르게 온몸을 부르르 떨고 말았다.
“으흐흐! 잘 참으라고.”
자신의 젖꼭지를 괴롭히며 귀에다가는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속삭이듯 자신에게 말을 거는 달식이 때문에 미연은 점점 버티기 힘들어 지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강한 쾌감에 맞서 정신을 집중하려고 하면 여지없이 파고드는 달식의 목소리 그 목소리가 미연의 신경을 계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쾌감을 방어하는 정신력을 무뎌지게 만들고 있었다.
“미연아! 잘 참아 내야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견디라고.”
이제는 자신의 이름까지 서슴없이 부르며 쾌감에 맞서 버티고 있는 자신을 조롱하는 사내. 미연은 계속되는 달식의 말에 정신력마저 서서히 약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미연아! 생각보다 잘 참는데. 하지만 어쩌나 아직 난 시작도 안했는데. 이건 그저 워밍업에 지나지 않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널 무너트릴 테니까! 잘 참아보라고! 알았지! 미연아.”
“하~아!”
결국 마지막 이어진 달식의 말에 미연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말았다. 그녀는 앞으로 벌어질 달식의 거칠고 뜨거운 애무를 버텨낼 정신력이 하나도 없어보였다. 달식이 때맞춰 그녀를 번쩍 안아서는 침대에 거칠게 던져 버렸다. 미연의 몸무게에 의해 침대가 출렁였고 달식은 침대에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는 미연을 보며 천천히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으흐흐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테니 어디 한번 잘 참아보라고!”
달식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팬티를 벗어 한쪽 던져버리고는 미연이 웅크리고 누워있는 침대위로 단번에 올라갔다. 그의 크고 시커먼 자지는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사뭇 단단하고 굵은 막대기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또한 굵은 자지 몸통주변은 핏줄이 여기저기 돌출되어 있어 더욱 우람하게 보이게 하였다.
“미연아! 보지 좀 보자!”
지금 것 살아오며 남편을 비롯해 그 누구에게도 원색적인 말을 들어본 적 없는 미연이 계속되는 달식의 원색적인 말에 이제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었다. 보지를 보자는 달식의 달에 두 다리가 스르르 옆으로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좀 더 활짝 벌려봐!”
달식이 미연의 두 무릎을 잡고서 다리를 양옆으로 사정없이 벌리고는 그녀의 보지를 드려다 보기 시작했다. 보지털도 제모를 한 듯 둔덕 주위에만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었고 3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비교적 깨끗한 보지살을 가지고 있었다. 미연이 남편이외에 자신의 보지를 이렇듯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는 달식이 처음이었다. 미연은 수치스러움에 침대시트를 끌어다 입으로 꽉 물고 있었다.
“어디보자!”
미연의 보지속에 들어있던 딜도를 빼내어 한쪽에 놓아두고는 두툼한 대음순을 두 손으로 잡고 양옆으로 활짝 벌리자 닭 벼슬처럼 생긴 미연의 연한 보지살이 양옆으로 쫙 갈라지며 그동안 보지살 속에 감춰져 있던 미연의 속살을 달식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분홍속살을 자랑하는 미연의 보지속을 달식이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다. 보지속은 딜도로 인해 완전히 젖어 있는 상태였다.
“으흐흐! 완전 홍수가 났구만! 그래도 나이에 안 맞게 제법 깨끗한 보지살을 가지고 있네. 맛있겠는 걸!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맘껏 빨아주고 찢어지도록 쌔게 박아 줄 테니까!”
“어디 젖통 맛 좀 볼까!”
원색적인 말을 끊임없이 내뱉으며 미연을 자극하는 달식이었다. 달식이 미연의 옆에 나란히 누워서는 눈을 꼭 감고 있는 미연을 내려다보았다.
“후릅!”
“하악!!”
미연의 한쪽 유방을 덥석 문 달식이 혀끝으로 젖꼭지를 굴리며 탐스러운 미연의 유방을 거칠게 빨아대기 시작했고 오른손은 반대편 유방을 거머쥐고 사정없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달식의 행동에 미연의 입이 순간 벌어지며 처음으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후릅! 후르릅!!”
“아아아!”
입으로 빨던 젖꼭지를 이빨로 물고는 힘을 조절하여 미연이 적당히 아픔을 느낄 정도로 잘근잘근 씹어대자 거짓말처럼 미연의 입에서 강한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예기치 못한 강한 자극에 미연의 보지속에서도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동안 딜도로 인해 질속은 이미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는 상태였다.
유방을 빨던 달식이 잠시 빠는 걸 그만두고는 혀를 내밀어 미연의 귀부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달식이 미연의 귀속에 혀를 집어넣거나 빨기를 반복할수록 미연의 입에서는 신음이 본격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작지만 앵두 같은 미연의 입술을 달식이 훔치기 위해 다가갔지만 입술주위에서 느껴지는 달식의 숨결을 알고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미연이었다. 미연의 행동을 보며 달식은 급할 것 없다는 표정으로 애무를 계속해 나갔다. 머지않아 저 앵두 같은 입속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갈 테니 말이다.
입술과 두 손이 쉬지 않고 미연을 자극하고 있었다. 입술을 얼굴에서 목으로 두 손은 유방을 거머쥐고 거칠게 주무르거나 아님 젖꼭지를 잡고서 비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아앙! 하앙!!”
목 언저리에 머물러 있던 입술이 차츰 밑으로 내려와 유방을 번갈아 가며 거칠게 빨았고 이어 더욱 밑으로 내려와 탄력 있는 미연의 복부를 핥기 시작했다. 배꼽에 혀를 넣어 빙글 빙글 돌리거나 혹은 배꼽을 강하게 빨기도 하며 미연을 흥분 속으로 빠뜨리고 있었다.
“이제 보지를 빨아볼까!”
일부러 들으라는 듯 말을 내뱉은 달식이 혀를 이용해 둔덕에 있던 보지털을 여러 번 핥더니 차츰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미연아! 남편이 니 보지 한번이라도 빨아주기는 했냐?”
움찔!
달식의 말에 미연의 몸이 순간 움찔했는데. 남편은 결코 자신의 보지를 빨아 준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남편은 그저 대충 유방이나 보지를 몇 번 쓰다듬고는 바로 삽입을 하였고 조루증세가 있었기에 몇 번의 왕복운동 후 바로 사정을 해버렸다. 그런 부부관계가 지속됐으니 미연이 오르가즘을 경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아니 달식에게 받는 뜨거운 애무조차 받아본 적 없는 미연이었다. 해서 달식의 말에 순간 움찔한 그녀였다.
“니 보지를 맛있게 빨아 줄께!”
원색적인 말을 내뱉은 달식이 미연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 엎드리더니 두 손을 이용해 미연의 두툼한 대음순을 잡고는 다시 양옆으로 벌렸다.
“아아아~!‘
엄지를 이용해 닭 벼슬 같은 보지살을 한번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자 미연의 입에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터져 나왔고 그런 미연의 반응에 달식이 고개를 들어 한번 쳐다보고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미연은 침대에 누운 이후 단 한 번도 눈을 뜬 적이 없어 달식이 자신을 쳐다보는 지도 모르고 있었다.
“후르릅!!”
“하아아앙!!”
말랑한 미연의 보지살을 텁석 물고는 강하게 한번 빨아드리자 미연의 입에서 커다란 신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어찌나 강렬한 느낌이었는지 그녀의 가는 허리가 침대에서 튕겨져 허공에서 활처럼 휘고 있었다. 허공으로 떠오른 미연의 허리를 달식이 왼손으로 복부를 눌러 밑으로 내려오게 하고는 본격적으로 미연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하아앙!”
달식이 입술로 미연의 쫄깃한 두개의 보지살이 위쪽에서 서로 만나는 곳에 감춰져 있던 공알을 찾아내 입으로 물고는 혀를 이용해 공처럼 굴리거나 혹은 이빨로 깨물기도 반복하자 미연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너무 강렬한 쾌감에 고개가 뒤로 젖혀졌고 허리는 자꾸만 활처럼 휘고 있었다.
“후읍!!!”
“흐아아아앙!!”
공알을 놔두고 혀를 이용해 보지를 핥고 내려가던 달식이 미연의 항문을 몇 번 핥는가 싶더니 강하게 빨아버렸고 너무 강렬한 자극에 미연이 괴성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미연의 괴성에 가까운 신음소리에 맞춰 보지 속에서 하얀 액체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흘러나오는 액체를 달식이 성수라도 되는 것 마냥 남김없이 빨아 마시고는 손가락 두 개를 보지속에 쑤셔 넣고는 질속을 휘젓기 시작했다.
“흐아아앙!! 흐아앙!!”
보지속으로 쑤셔 넣은 손가락 두개를 살짝 오므린 후 달식이 미친 듯이 피스톤 운동이 해대자 미연의 보지에서 오줌과 애액이 동시에 홍수처럼 흘러나왔고 힘차게 흘러나온 오줌과 애액이 달식의 얼굴은 물론 팔과 시트까지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
미연의 얼굴과 알몸은 달식의 거친 애무에 온몸이 불에 덴 듯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특히 얼굴과 목 언저리는 그 정도가 더욱 심했다. 또한 이토록 뜨겁고 강렬한 애무를 경험하지 못했던 미연은 그야말로 기진맥진하여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축 늘어지고 말았다.
“후우~!”
거친 애무를 쉬지 않고 계속 했기에 달식도 숨이 차서는 크게 숨을 한번 내뱉고는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이제, 니 보지속에 내 자지를 박아주마!”
“제, 제발..아, 안..돼..요..”
온몸에 힘이 빠진 듯 힘없이 누워있던 미연은 달식의 말에 다시 한 번 위기감을 느끼고는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고는 힘겹게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미연이 몸을 일으킴으로 해서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는 자세가 되었다. 미연은 삽입만은 어떻게든 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남편이외의 남자에게 섹스를 허락할 수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이자 남편에 대한 양심이었다.
서로의 하체가 거의 붙어 있다시피 했기에 달식이 길고 굵은 자신의 자지를 오른손으로 잡고는 미연의 보지살사이로 겨냥하였다. 미연은 처음으로 달식의 자지를 보았는데 자신이 포르노에서 보던 흑인배우의 거대한 자지와 크기며 색깔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자신의 남편과는 비교자체가 되지 않는 자지였다.
“제, 제발...안돼요...”
자신의 보지에 겨냥된 달식의 자지를 보고는 미연이 팔을 이용해 뒤로 조금 물러나 거리를 두자 이번에는 달식이 조금 앞으로 전진해 다시금 거리를 유지하며 미연의 보지를 겨냥했다.
“제, 제발요.”
호소하듯 말하며 미연이 다시 한 번 뒤로 물러났지만 미연이 물러난 만큼 달식이 앞으로 전진하여 언제나 처음과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연이 물러나면 달식이 나가가는 형국이었다.
“다, 달식씨 여기서 그만둬요. 제발...부, 부탁이에요.”
미연이 달식의 이름까지 부르며 호소를 하면서 뒤로 물러나려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 뜻을 절반밖에 이루지 못했는데 그녀의 등에 침대 머리가 닿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미연이 물러날 때가 없음을 안 달식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고 달식의 미소를 본 미연이 앞으로 닥칠 일에 아찔함을 느끼고 있었다.
“다 도망간 거야? 그럼 이제, 니 보지에 내자지를 박아줄게.”
달식의 말에 미연이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았다.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달식이 왼손으로 미연의 가는 허리를 안아서는 자신에게 잡아당기자. 미연의 상체가 도로 침대에 눕게 되었고 미연은 모든 걸 포기한 듯 눈만 감고 있었다. 달식이 침대 머리맡에 있던 베개를 가져와 미연의 머리 밑에 받쳐주었다.
미연의 다리를 적당히 벌린 후 오른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잡고서 귀두를 이용해 미연의 보지살을 아래에서 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연은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의 자지가 느껴지자 잔뜩 긴장하여 보지살이 귀두에 의해 갈라질 때 마다 움찔거렸다. 바로 밀고 들어올 거라 생각했지만 웬일인지 귀두로 보지살만 문지를 뿐 좀처럼 들어올 생각을 않는 달식의 자지였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미연의 보지속으로 힘차게 박아 넣고 싶었지만 달식은 최대한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 하여 미연의 보지살을 귀두로 문지르며 그 감촉을 음미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모든 건 시작과 끝이 있는 법,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달식이 미연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퍽!!
“흐악!!!”
귀두로 미연의 보지살을 천천히 위아래로 문지르던 달식이 자지가 밑으로 향할 때 허리에 강하게 힘을 주고는 단번에 자신의 크고 굵은 자지를 미연의 보지속으로 단번에 뿌리 끝까지 박아 넣었다. 어찌나 달식이 쎄게 박았던지 미연의 사타구니와 달식의 사타구니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는데.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크기의 달식의 자지가 단번에 자궁 안쪽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자 그녀의 입이 더없이 크게 벌어지며 단발마를 터트렸다.
퍽!
“큭!!”
처음과 똑같은 힘으로 강하게 박는 달식이, 온몸을 강타하는 강렬한 쾌감에 미연의 허리가 허공으로 휘었고 그런 미연의 반응에 아랑곳없이 다시 한 번 허리를 뒤로 뺀 달식이 다시 한 번 퍽소리가 날정도로 강하게 박아 넣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크윽! 큭! 크윽! 큭!”
달식이 자신의 자지를 미연의 보지 속으로 정확히 열 번을 강하게 박아 넣더니 이내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는 침대에서 내려가 버렸다.
“.....”
달식의 행동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건 미연이었는데. 달식이 있는 힘껏 강하게 박아댈 때마다 미연은 온몸이 강한 전기에 감전된 듯 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달식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더니 자신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 게 아닌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어안이 벙벙한 그녀였다.
어느새 옷을 다 입은 달식이 자신에게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듯 안방에서 빠져 나갔고 너무나 황당한 상황에 미연은 그저 눈만 멀뚱멀뚱 뜨며 달식이 방금 전 나간 안방 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흑~!”
미연이 이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게 끝이라고 생각지 마라! 오늘은 그저 네년의 머릿속에 날 강하게 인식시키는 걸로 끝을 냈지만 다음에는 오늘처럼 끝나지 않을 것이다.’
달식이 이층으로 올라가며 생각을 하였다. 그는 미연의 머릿속에 자신의 강함을 인식시키는 걸로 만족하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그의 생각이 변한 것은 아니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 할 수 있었다. 달식은 결코 미연이 자신을 강간범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으흐흐! 널 놓아줬다고 생각지마라. 넌 내가 이집에서 나가는 그날까지 나의 정액을 받아내야 할 테니까.”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달식이 혼잣말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결코 미연을 놓아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다. 달식은 미연이 오늘일을 계기로 좀더 확실히 성에 대해 눈을 뜨게 한 이후 그녀를 완전히 쾌락의 늪에 빠지게 만들어서 미연이 스스로 거부감없이 자신을 받아드리게 만들려는 심산이었다.
이 두 속담은 단어는 달라도 속뜻은 일맥상통하는 말이라 할 수 있었다.
“Oh, Yes~! Oh, Yes~! Oh, GOOD!"
모두가 깊은 잠에 빠져있는 야심한 시각, 미연의 방에서는 건장한 흑인남성이 침대위에서 백인여성을 거칠게 다루는 영상이 대형 PDP TV를 통해서 보여지고 있었고 미연이 헤드셋을 착용한 체 소파에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포르노를 보고 있었다. 미연이 착용한 헤드셋에서는 백인여성의 숨넘어갈듯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미연이 달식에게서 선물 아닌 선물을 받은 지도 벌써 5일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체 5분도 보지 못하고 TV를 꺼버리기 일수였다. 하지만 차츰 보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지금에 이르러서는 거의 끝까지 보고 있는 실정이었고 남편이 회사일로 외박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포르노를 시청하는 미연이었다.
TV에서는 흑인남성이 백인여성의 허리를 붙들고서 뒤에서 열심히 박아대고 있었고 미연은 잠옷위로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비록 옷 위로 만지기는 했지만 유방을 만질 때마다 짜릿한 느낌이 전해지는 게 여간 좋은 게 아니었다.
“하아~! 하아~!”
미연이 다리를 꼬며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지며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결혼을 한지 10년을 맞이하고 있는 미연, 성에 대해 무지했던 자신이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자신의 순결을 남편에게 주었다. 하지만 남편은 부부간 섹스에 대해 너무도 소극적인 자세로 나왔고 눈만 마주쳐도 침대로 간다는 결혼 초기. 분명 신혼부부임에도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꼭 의무적으로 관계를 가질 정도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었다. 미연은 남편이 부부관계에 있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이유에 대해 안 것은 결혼 생활이 2년째에 접어들 때였다.
성에 대해 이유를 알 수 없는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남편, 거기에 남편은 조루증상까지 있어서 더욱 성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연은 차마 남편에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보자는 말을 꺼내지 못했고 그렇게 두사람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미연 또한 정상적이고 성숙한 육체를 가진 여자였기에 남편과의 잠자리가 시원치 않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성적욕구를 수영이나 에어로빅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하며 해소가 아닌 억제를 해오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억제해온 성적욕구가 달식에 의해 미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단단한 얼음에 금이 가듯 서서히 금이 가고 있는 중이었다.
“사모님, 여기 우편물입니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이거.”
“뭐죠?”
미연이 남몰래 포르노를 보기 시작한지 10여일이 지난 어느 날 아침, 달식이 우편물과 함께 조그마한 상자를 미연에게 내밀었는데. 미연은 뭐에요? 하는 표정으로 달식을 바라보았다.
“어제 택배직원이 주고 간 건데. 제가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깜박 잊고 있었습니다. 바로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만 가보세요.”
“예. 그럼..”
미연이 괜찮다는 말과 함께 달식에게서 상자를 넘겨받았고 미연에게 상자를 건네 준 달식이 일을 하기위해 현관으로 향하였다. 돌아서 가는 달식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드리워지고 있었다.
“엇! 이, 이건...!!”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던 미연이 깜짝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거렸고 이내 거실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미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상자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누구지? 누가 이런 시디를 또 보낸 거지?”
안방 화장품대에 상자를 내려놓은 미연이 고민에 빠져있었다. 포르노시디를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자신에게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는 처음 시디를 받고 나서도 자신에게 이걸 보낸 사람이 누구일까하고 몇번을 생각해봤지만 결국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 포기를 하고 말았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될 공산이 커보였다. 그녀는 달식이 자신을 무너트리기 위해 미끼를 보내오고 있다는 걸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이건 뭐지?”
달식이 건네 준 상자에는 시디와 함께 또 다른 작은 상자가 들어 있었는데. 작은 상자 속에서 나온것은 핑크색의 메추리알 크기 정도의 타원형 구슬에 선이 연결된 무슨 기계 같은 거였다.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인지라 미연은 이게 어디에 쓰는 건지 알 길이 없었다.
시디와 용도를 알 수 없는 기계를 미연이 버리지 않고 자신만이 사용하는 서랍에 넣어두었다. 미연이 이번에도 자신이 미끼로 건네 준 포르노 시디를 버릴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달식이 지난번처럼 쓰레기를 통해 확인하였고 그는 이제 미연에게 마지막 카운터를 날릴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달식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위잉~! 위이잉!
“하앙~! 하아앙!”
미연이 용도를 알 수 없어 서랍한쪽에 넣어둔 핑크색기계는 두 번째 시디를 보는 것과 동시에 사용법을 알게 되었는데 백인여자가 의자에 앉아 다리를 한껏 벌리고는 미연이 가지고 있는 기계와 비슷한 기계를 들고서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달식이 미연에게 두 번째 미끼로 사용한 것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계란모양의 소형 딜도였다.
미연이 처음에는 딜도 사용을 꺼려했지만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서 딜도를 자신의 보지에 대보았다. 딜도를 통해 처음으로 느껴 본 짜릿한 쾌감을 잊지 못해 이후 포르노를 볼 때마다 빠짐없이 사용하는 미연이었다.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 오늘밤에도 미연이 변함없이 포르노를 보았고 이제는 딜도로 클리토리스와 소음순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 딜도를 질속에 넣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미연은 자신이 포르노에 중독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건전한 방법으로 성욕을 해소한다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고 있었다.
“하흐응! 하흥!”
오른손으로는 딜도를 나머지 한손으로는 잠옷 밖으로 완전히 그 모습을 드러낸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며 자위에 빠져 있는 미연이었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서 포르노속 여배우처럼 자위에 빠져있는 그녀였다. 질속에 든 딜도의 강한 진동에 미연은 들뜬 신음소리를 뱉어내고 있었고 짜릿한 쾌감이 느껴질 때마다 허리를 움찔거리며 격한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미연이 그렇게 포르노에 사로잡혀 쾌락에 눈을 떠가고 있었다. 언제나 우아하게 그리고 교양 있게 행동하던 미연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는데 어찌 보면 달식의 생각대로 미연이 변해가고 있는 중이었다.
“일주일씩이나요?”
“응! 이번에 인도회사와 합작문제로 일주일정도 다녀와야 해. 가는 김에 공장부지도 둘러볼 생각이고.”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이 그동안 지방에 있는 공장에 일주일에 한두번씩 내려가고는 했지만 해외출장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퇴근한 남편의 옷을 받아들며 출장에 대해 전해들은 미연이었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이에요?”
“글쎄..그것도 인도 현지에 가봐야 알거 같아. 출장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고 아님 더 걸릴 수도 있고 정확한건 가봐야 알겠지.”
“네~에.”
받아든 남편의 양복을 옷걸이에 걸어 옷장 안에 넣으며 미연이 남편의 이야기에 대답을 하였다.
“그럼, 언제 가시는데요?”
“비자 나오면 바로 가야겠지. 늦어도 내일 모레에는 출발하지 않을까 해.”
“그러면 미리 이것저것 준비해 놓을게요.”
“그래. 부탁해.”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강사장은 욕실로 들어갔다.
강사장이 인도로 출장을 떠난 것은 정확히 이틀 후였고 아침에 강사장이 여행 가방을 차에 실고 공항으로 가는 걸 확인한 달식이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있었다.
“으흐흐! 이제 널 가질 날이 멀지 않았다!”
어제 아줌마가 저녁식사 때 자신에게 해준 말은 자신이 그토록 기다리던 말이기도 했는데. 강사장이 일주일정도 해외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달식은 자신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를 뻔 한 것을 가까스로 참아냈다. 강사장이 출장을 간 후 달식의 모든 신경은 안방으로 향하였는데. 미연에게 마지막 카운터를 날리기 위해서였다.
도우미 아줌마가 설거지를 끝내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야심한 시각, 거실의 전등마저도 모두 꺼져서 어둠이 거실을 감싸고 있을 때 이층에서 어둠을 방패삼아 한명의 인영(人影)이 소리 나지 않게 조심하며 거실로 내려오고 있었다. 최대한 소리를 죽이며 이층에서 내려온 인영이 곧바로 안방으로 향하였다.
“하앙! 하아앙!”
어둠속의 인영이 안방 문에 귀를 바짝 갔다대고는 안방에서 미세하게 새어나오는 소리를 확인하더니 이내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안방에서 나는 소리를 확인한 인영이 다시금 조심스럽게 이층으로 올라갔다.
똑! 똑!
“누구세요?”
“나요. 누님.”
설거지를 마치고 주방 바로 옆에 위치한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아줌마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채널로 오늘 보지 못한 일일 연속극을 보고 있었다. TV를 한참 보고 있을 때 달식이 자신의 방을 노크하자 문을 열어주었다.
“이 밤에 어쩐 일이야?”
“별거 아니에요. 누님 하루 종일 피곤하게 일하시는 거 같아서 제가 낮에 누님 피로 좀 풀리라고 이거 사왔으니 드시고 주무세요.”
“고마워! 잘 먹을게.”
달식이 내민 것은 드링크와 피로회복제였다. 아줌마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달식이 내민 드링크와 피로회복제를 받아들었고 약을 건네준 달식은 몸을 돌려 이층으로 올라갔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싹싹하단 말이야.”
이층으로 올라간 달식을 보며 혼잣말을 한 아줌마는 방문을 닫고 달식이 건네준 드링크와 피로회복제를 복용하였다. 그녀는 처음 달식을 봤을 때의 인상이 아직도 기억이 났는데 워낙에 우락부락하게 생겨놔서 사람을 잘못 드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지내볼수록 생긴 것과는 달리 얌전하고 일도 잘해서 이내 자신이 그를 잘못 봤다고 생각하였다.
“하암~! 졸려.”
이부자리에 누워 TV를 보던 아줌마는 연신 하품을 하다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아줌마가 잠에 빠진지 10여분이 지나자 이층에서 달식이 다시금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었다. 거실로 내려온 달식이 아줌마의 방문을 열어 잠들어 있는 아줌마를 확인하고는 미소를 지었다. 이내 소리 나지 않게 문을 닫고는 자신의 최종목적지인 안방으로 조심스럽게 향하였다.
안방의 상황은 처음 자신이 염탐했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안방 문손잡이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잡은 달식이 주머니에서 만능키를 꺼내어 손잡이를 힘껏 잡아당겨 오른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키를 꽂아 넣었고 는 아주 천천히 키를 돌렸다. 손잡이를 잡아당겨 돌린 상태에서 문을 따니 손잡이 자물쇠가 따지지 않은 채 안방 문이 소리 없이 열리고 있었다.
“하아앙! 하앙!”
소리 없이 열린 안방에서는 미연의 들뜬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삼분의 일정도 문을 연 달식이 몸을 옆으로 하여 최대한 소리 나지 않게 안방으로 들어가서는 다시금 방문을 닫아버렸다. 방문은 처음 상태 그대로 잠긴 채 닫치고 있었다.
‘으흐흐흐’
달식에 눈에 들어온 안방의 풍경은 그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분위기 있는 취침등 하나만이 방안을 밝히고 있었고 그 불빛아래 미연이 소파에 앉아 두 눈을 감고서 쾌락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달식의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미연의 모습을 본 달식이 속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하으응! 하응!”
자신과 남편만의 공간에 전혀 낮선 사람이 침입 했음에도 미연은 자위에 빠져 두 유방을 드러내놓고 두 손으로 열심히 주무르고 있었고 딜도는 그녀의 질속에 들어가 애액을 뒤집어쓰며 열심히 진동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달식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쾌락에 빠져 있는 그녀였다. 미연이 앉은 소파 정면에는 PDP TV가 있었는데 매너모드로 되어있는지 음향을 들려오지 않고 영상만 나오고 있는 상태였다. 화면에서는 흑인남성이 절정에 다다라 백인여배우 얼굴에 다량의 정액을 쏘아대고 있었다.
언제나 우아하게 그리고 조신하고 교양 있는 모습만을 보여 왔던 미연이였는데. 지금의 모습은 조신, 교양과는 거리가 먼 가슴 부근까지 단추가 달린 하얀색 잠옷의 모든 단추가 풀어 헤쳐져 유방을 전부 드러내 두 손으로 주무르고 있었고 비록 잠옷에 의해 가려져 있어 미연의 보지가 직접적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딜도에 의해 두 다리는 양옆으로 적당히 벌어져 있는 상태였다. 지금 미연의 모습만으로도 달식의 자지는 바지를 뚫고 나올 만큼 커져 있었다.
“와우! 상당히 멋진 모습인데!”
“!!!!!”
쥐죽은 듯 조용하던 방안에 갑작스럽게 들려온 남자목소리에 미연이 그야말로 대경실색해서는 커다란 눈이 더없이 커지고 말았다. 그녀가 얼마나 놀랐던지 드러난 자신의 유방을 가릴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짝짝짝!
“정말 탐스러운 유방이야. 너무 아름다워.”
방안의 정적을 깨트리는 박수소리, 그리고 이어진 달식의 말에 패닉상태에 빠져있던 미연이 순간 정신을 차리고는 허겁지겁 잠옷 안으로 드러난 자신의 유방을 감추었다. 그리고 아직도 자신의 질속에서 진동을 발생시키고 있는 딜도의 유선 리모컨을 잡고 황급히 스위치를 꺼버렸다.
“다, 당신...여...여,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어, 어서 나가요!”
“흐흐흐! 나가기는 이런 좋은 구경을 놔두고 나갈 수야 있나!”
자신의 방을 무단으로 침입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챈 미연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마음 때문인지 더듬거리며 말을 하였지만 달식이 능글맞게 웃으며 대꾸를 하였고 그런 달식의 모습을 보며 미연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자신의 온몸을 잠식하고 있었다.
“어서 나가요! 아, 안 그럼...소, 소리 지를 거예요.”
“마음대로!”
소리를 지른다는 자신의 엄포에도 상대는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었다. 미연은 달식을 향해 엄포 아닌 엄포를 놨지만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상대는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성큼 다가오기 시작하자 가슴이 무거운 돌에 매달려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고는 이내 겁을 집어먹고 말았다. 지금 이방에서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다, 다가오지 마요! 소, 소리 지를 거예요!”
“질러 보라니까!”
“아~악! 아~악! 아~악!!”
미연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터져 나와 방안을 매우고 있었다. 연속적으로 비명을 지르는 미연, 그녀는 자신의 비명소리를 듣는다면 반드시 아줌마가 올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한 가지 모르는 게 있었는데 그녀가 마지막으로 믿고 있는 아줌마는 달식이 먹인 강력한 수면제에 의해 내일 아침까지는 깨어나지 못할 거라는 걸 그녀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미리 주사기를 이용 드링크의 뚜껑부분으로 수면제를 주입했고 그걸 아줌마에게 먹인 것이다.
“어디! 더해 보시지.”
“아~아~악!!”
다시 한 번 악을 써봤지만 방안의 상황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자신을 구원해 줄 거라 굳게 믿고 있었던 아줌마는 시간이 한참을 지났음에도 자신의 방문을 두드릴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보았다. 은은한 어둠속에서 달식의 입가에 내비친 미소를 말이다. 그 미소를 확인한 순간 그녀의 머리는 사고를 정지한 체 백지상태로 변하고 말았다.
“다, 다가오지 마요.”
달식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미연이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고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질속에 들어있던 딜도의 유선리모컨도 그녀의 다리사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비록 잠옷에 가려져 달식이 보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어디로 갈 건데. 말해봐 어디로 갈 거야?”
코너에 몰린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마냥 달식이 천천히 미연에게 다가갔고 달식이 다가올수록 미연은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를 맛보고 있는 중이었다. 온실에 화초처럼 자라온 그녀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해봤겠는가. 미연은 공포감에 사로잡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었다.
“왜, 왜 이러시는 거예요. 제, 제발..다, 다가오지 마세요.”
다가오는 달식을 피해 미연이 구석으로 도망갔지만. 도주로를 완벽하게 차단한 체 포위망을 좁혀오는 경찰처럼 달식이 서서히 미연에게 다가갔다.
“왜 이러냐고? 그건 잠시 후면 알게 될 거야.”
달식의 말에 더욱 겁을 집어먹은 미연.
1미터.
구석에 몰린 미연과 그녀를 구석까지 몰아온 달식, 그 두 사람 사이의 거리였다.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보며 대치 아닌 대치를 한지 5분여, 완전히 공포와 겁에 질려 커다란 눈이 더없이 커져서는 불안함과 더불어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공포심으로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미연이었고, 그런 미연의 모습을 즐기듯이 바라보고 있는 달식이었다.
윙!!!
“!!!!!”
달식이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자 그동안 멈춰있던 딜도가 다시금 작동을 시작했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직면하자 미연은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말았다. 분명 자신이 꺼버렸던 딜도가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자기 다시 작동을 하니 미연은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상황이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치마를 들치고 달식이 보는 앞에서 유선리모컨의 스위치를 만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래저래 곤욕스러운 미연이었다.
“으음....”
어찌된 영문인지 질안에 들어 있는 딜도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평소 진동 1단계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 느껴지는 강도는 딜도 최고단계인 3단계로 느껴졌다. 강한 자극이 끊임없이 질속에서 자극해왔지만 미연은 이를 악물고 온몸에 퍼지는 쾌감을 참아내고 있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신음소리를 터트린다면 이후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털썩!
이를 악물고 참아오던 미연. 하지만 쉼 없이 계속되는 강한 진동에 결국 다리를 오므린 체 주저앉고 말았다. 그녀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사실이 있었으니 자신의 질속에 들어있는 딜도는 유무선 모드를 채택한 제품으로 무선리모컨은 지금 달식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상태였다.
“하아! 하아~!”
바닥에 꿇어앉은 체 거친 숨을 몰아쉬는 미연.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던 달식이 성큼 다가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숨을 몰아쉬는 미연을 보고 있던 달식이 그녀의 팔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아아! 제, 제발 놔주세요.”
끊임없이 계속되는 강한 진동에 미연이 이제는 반항할 기운도 없는 듯 고개를 숙이고서 애원하듯 말을 하고 있었다.
“아앗!! 안돼요!”
미연의 애원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 달식, 미연이 입고 있는 잠옷의 중앙에 있던 단추들은 이미 모두 풀어진 상태인지라 달식이 양쪽어깨 부근의 잠옷을 잡고는 힘을 줘 밑으로 내려버렸고 잠옷은 놀란 미연의 짧은 저항에도 아랑곳 않고 너무나 쉽게 벗겨져서 그녀의 발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미 브라와 팬티는 착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그녀의 알몸 또한 너무나 쉽게 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아아~!”
“으흐흐흐!!”
자신의 알몸이 백일하에 모두 드러나자 미연의 입에서는 짧은 탄식을 터져 나왔고 반대로 달식의 입에서는 음흉한 웃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흐흐! 여태 보지속에 이걸 넣고 있었던 모양이군.”
미연의 다리사이에서 덜렁거리고 있는 딜도의 리모컨을 발견하고는 달식이 전혀 모르는 척 시치미를 때고 있었고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들키지 말아야할 비밀이 눈앞의 사내에게 적나라하게 공개되자 미연은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졌고 더불어 반항할 기운까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앗! 제, 제발...”
미연을 돌려세운 달식이 그녀의 등뒤에서 유방을 거칠게 거머쥐고는 떡 주무르듯이 마구 주물러 대기 시작했고 입으로는 미연의 귓볼을 유방과 마찬가지로 거칠게 빨아대고 있었다.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던 미연의 유방은 달식의 거친 손길에 의해서 그 모양새가 엉망으로 일그러지고 있는 중이었다.
미연은 자신이 지금 외간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고 있다고 자신의 머릿속에 끊임없이 되새기고 있었지만 정작 그녀의 몸은 그녀를 배신하고 있었다. 이미 달식이 들어오기 전부터 흠뻑 달아올라 있던 상태였고 달식이 들어와 뜨겁게 달아올라 있던 육체가 잠시 식기는 했지만 보지 속에 들어있던 딜도가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식어가던 그녀의 육체에 다시 불을 지피고 말았다. 이어 달식의 애무가 타오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육체에 기름을 붙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에 육체는 서서히 정신의 통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역으로 자신의 마지막 남은 정신력마저 흡수하려 하고 있었다. 미연은 그것만은 어떻게든 막아보려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아, 안돼!...안돼!...참아야해!’
속으로 자기 최면을 걸며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 걸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하는 미연이었다. 또한 달식이 그녀의 턱을 틀어 키스를 하고자 했지만 미연은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키스만은 하지 않으려 하였다. 그런 미연을 보며 달식은 서두르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그리고 서서히 그녀를 무너트릴 속셈이었기 때문이다.
달식은 미연의 머리카락을 묶고 있던 헤어밴드를 벗겨내 버렸고 헤어밴드에서 자유로워진 미연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이 부채마냥 활짝 펴지고 있었다.
두 손으로 거칠게 유방을 주무르던 달식이 완두콩 크기 정도의 미연의 양쪽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집고는 강약을 조절하며 비비기 시작했고 때로는 손가락 사이에 끼고서 원을 그리며 돌리기도 하였다. 이미 정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미연의 육체가 젖꼭지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쾌감을 미연의 마지막 보루인 정신력을 지배하기 위해 끊임없이 보내오고 있었다.
“참아봐! 언제까지 네가 참을 수 있는지 보겠어. 널 천천히 그리고 철저히 무너트려 줄 테니까. 그리고 나에게 애원하게 될 거야! 니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달라고 말이야.”
자신의 귓속을 파고드는. 들려오는 소리는 작았지만 그 내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말이기에 미연은 자신도 모르게 온몸을 부르르 떨고 말았다.
“으흐흐! 잘 참으라고.”
자신의 젖꼭지를 괴롭히며 귀에다가는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속삭이듯 자신에게 말을 거는 달식이 때문에 미연은 점점 버티기 힘들어 지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강한 쾌감에 맞서 정신을 집중하려고 하면 여지없이 파고드는 달식의 목소리 그 목소리가 미연의 신경을 계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쾌감을 방어하는 정신력을 무뎌지게 만들고 있었다.
“미연아! 잘 참아 내야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견디라고.”
이제는 자신의 이름까지 서슴없이 부르며 쾌감에 맞서 버티고 있는 자신을 조롱하는 사내. 미연은 계속되는 달식의 말에 정신력마저 서서히 약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미연아! 생각보다 잘 참는데. 하지만 어쩌나 아직 난 시작도 안했는데. 이건 그저 워밍업에 지나지 않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널 무너트릴 테니까! 잘 참아보라고! 알았지! 미연아.”
“하~아!”
결국 마지막 이어진 달식의 말에 미연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말았다. 그녀는 앞으로 벌어질 달식의 거칠고 뜨거운 애무를 버텨낼 정신력이 하나도 없어보였다. 달식이 때맞춰 그녀를 번쩍 안아서는 침대에 거칠게 던져 버렸다. 미연의 몸무게에 의해 침대가 출렁였고 달식은 침대에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는 미연을 보며 천천히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으흐흐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테니 어디 한번 잘 참아보라고!”
달식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팬티를 벗어 한쪽 던져버리고는 미연이 웅크리고 누워있는 침대위로 단번에 올라갔다. 그의 크고 시커먼 자지는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사뭇 단단하고 굵은 막대기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또한 굵은 자지 몸통주변은 핏줄이 여기저기 돌출되어 있어 더욱 우람하게 보이게 하였다.
“미연아! 보지 좀 보자!”
지금 것 살아오며 남편을 비롯해 그 누구에게도 원색적인 말을 들어본 적 없는 미연이 계속되는 달식의 원색적인 말에 이제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었다. 보지를 보자는 달식의 달에 두 다리가 스르르 옆으로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좀 더 활짝 벌려봐!”
달식이 미연의 두 무릎을 잡고서 다리를 양옆으로 사정없이 벌리고는 그녀의 보지를 드려다 보기 시작했다. 보지털도 제모를 한 듯 둔덕 주위에만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었고 3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비교적 깨끗한 보지살을 가지고 있었다. 미연이 남편이외에 자신의 보지를 이렇듯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는 달식이 처음이었다. 미연은 수치스러움에 침대시트를 끌어다 입으로 꽉 물고 있었다.
“어디보자!”
미연의 보지속에 들어있던 딜도를 빼내어 한쪽에 놓아두고는 두툼한 대음순을 두 손으로 잡고 양옆으로 활짝 벌리자 닭 벼슬처럼 생긴 미연의 연한 보지살이 양옆으로 쫙 갈라지며 그동안 보지살 속에 감춰져 있던 미연의 속살을 달식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분홍속살을 자랑하는 미연의 보지속을 달식이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다. 보지속은 딜도로 인해 완전히 젖어 있는 상태였다.
“으흐흐! 완전 홍수가 났구만! 그래도 나이에 안 맞게 제법 깨끗한 보지살을 가지고 있네. 맛있겠는 걸!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맘껏 빨아주고 찢어지도록 쌔게 박아 줄 테니까!”
“어디 젖통 맛 좀 볼까!”
원색적인 말을 끊임없이 내뱉으며 미연을 자극하는 달식이었다. 달식이 미연의 옆에 나란히 누워서는 눈을 꼭 감고 있는 미연을 내려다보았다.
“후릅!”
“하악!!”
미연의 한쪽 유방을 덥석 문 달식이 혀끝으로 젖꼭지를 굴리며 탐스러운 미연의 유방을 거칠게 빨아대기 시작했고 오른손은 반대편 유방을 거머쥐고 사정없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달식의 행동에 미연의 입이 순간 벌어지며 처음으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후릅! 후르릅!!”
“아아아!”
입으로 빨던 젖꼭지를 이빨로 물고는 힘을 조절하여 미연이 적당히 아픔을 느낄 정도로 잘근잘근 씹어대자 거짓말처럼 미연의 입에서 강한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예기치 못한 강한 자극에 미연의 보지속에서도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동안 딜도로 인해 질속은 이미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는 상태였다.
유방을 빨던 달식이 잠시 빠는 걸 그만두고는 혀를 내밀어 미연의 귀부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달식이 미연의 귀속에 혀를 집어넣거나 빨기를 반복할수록 미연의 입에서는 신음이 본격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작지만 앵두 같은 미연의 입술을 달식이 훔치기 위해 다가갔지만 입술주위에서 느껴지는 달식의 숨결을 알고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미연이었다. 미연의 행동을 보며 달식은 급할 것 없다는 표정으로 애무를 계속해 나갔다. 머지않아 저 앵두 같은 입속에 자신의 자지가 들어갈 테니 말이다.
입술과 두 손이 쉬지 않고 미연을 자극하고 있었다. 입술을 얼굴에서 목으로 두 손은 유방을 거머쥐고 거칠게 주무르거나 아님 젖꼭지를 잡고서 비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하아앙! 하앙!!”
목 언저리에 머물러 있던 입술이 차츰 밑으로 내려와 유방을 번갈아 가며 거칠게 빨았고 이어 더욱 밑으로 내려와 탄력 있는 미연의 복부를 핥기 시작했다. 배꼽에 혀를 넣어 빙글 빙글 돌리거나 혹은 배꼽을 강하게 빨기도 하며 미연을 흥분 속으로 빠뜨리고 있었다.
“이제 보지를 빨아볼까!”
일부러 들으라는 듯 말을 내뱉은 달식이 혀를 이용해 둔덕에 있던 보지털을 여러 번 핥더니 차츰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미연아! 남편이 니 보지 한번이라도 빨아주기는 했냐?”
움찔!
달식의 말에 미연의 몸이 순간 움찔했는데. 남편은 결코 자신의 보지를 빨아 준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남편은 그저 대충 유방이나 보지를 몇 번 쓰다듬고는 바로 삽입을 하였고 조루증세가 있었기에 몇 번의 왕복운동 후 바로 사정을 해버렸다. 그런 부부관계가 지속됐으니 미연이 오르가즘을 경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아니 달식에게 받는 뜨거운 애무조차 받아본 적 없는 미연이었다. 해서 달식의 말에 순간 움찔한 그녀였다.
“니 보지를 맛있게 빨아 줄께!”
원색적인 말을 내뱉은 달식이 미연의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 엎드리더니 두 손을 이용해 미연의 두툼한 대음순을 잡고는 다시 양옆으로 벌렸다.
“아아아~!‘
엄지를 이용해 닭 벼슬 같은 보지살을 한번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자 미연의 입에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터져 나왔고 그런 미연의 반응에 달식이 고개를 들어 한번 쳐다보고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미연은 침대에 누운 이후 단 한 번도 눈을 뜬 적이 없어 달식이 자신을 쳐다보는 지도 모르고 있었다.
“후르릅!!”
“하아아앙!!”
말랑한 미연의 보지살을 텁석 물고는 강하게 한번 빨아드리자 미연의 입에서 커다란 신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어찌나 강렬한 느낌이었는지 그녀의 가는 허리가 침대에서 튕겨져 허공에서 활처럼 휘고 있었다. 허공으로 떠오른 미연의 허리를 달식이 왼손으로 복부를 눌러 밑으로 내려오게 하고는 본격적으로 미연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하아앙!”
달식이 입술로 미연의 쫄깃한 두개의 보지살이 위쪽에서 서로 만나는 곳에 감춰져 있던 공알을 찾아내 입으로 물고는 혀를 이용해 공처럼 굴리거나 혹은 이빨로 깨물기도 반복하자 미연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너무 강렬한 쾌감에 고개가 뒤로 젖혀졌고 허리는 자꾸만 활처럼 휘고 있었다.
“후읍!!!”
“흐아아아앙!!”
공알을 놔두고 혀를 이용해 보지를 핥고 내려가던 달식이 미연의 항문을 몇 번 핥는가 싶더니 강하게 빨아버렸고 너무 강렬한 자극에 미연이 괴성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미연의 괴성에 가까운 신음소리에 맞춰 보지 속에서 하얀 액체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흘러나오는 액체를 달식이 성수라도 되는 것 마냥 남김없이 빨아 마시고는 손가락 두 개를 보지속에 쑤셔 넣고는 질속을 휘젓기 시작했다.
“흐아아앙!! 흐아앙!!”
보지속으로 쑤셔 넣은 손가락 두개를 살짝 오므린 후 달식이 미친 듯이 피스톤 운동이 해대자 미연의 보지에서 오줌과 애액이 동시에 홍수처럼 흘러나왔고 힘차게 흘러나온 오줌과 애액이 달식의 얼굴은 물론 팔과 시트까지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
미연의 얼굴과 알몸은 달식의 거친 애무에 온몸이 불에 덴 듯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특히 얼굴과 목 언저리는 그 정도가 더욱 심했다. 또한 이토록 뜨겁고 강렬한 애무를 경험하지 못했던 미연은 그야말로 기진맥진하여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축 늘어지고 말았다.
“후우~!”
거친 애무를 쉬지 않고 계속 했기에 달식도 숨이 차서는 크게 숨을 한번 내뱉고는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기 위해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이제, 니 보지속에 내 자지를 박아주마!”
“제, 제발..아, 안..돼..요..”
온몸에 힘이 빠진 듯 힘없이 누워있던 미연은 달식의 말에 다시 한 번 위기감을 느끼고는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고는 힘겹게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미연이 몸을 일으킴으로 해서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는 자세가 되었다. 미연은 삽입만은 어떻게든 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남편이외의 남자에게 섹스를 허락할 수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이자 남편에 대한 양심이었다.
서로의 하체가 거의 붙어 있다시피 했기에 달식이 길고 굵은 자신의 자지를 오른손으로 잡고는 미연의 보지살사이로 겨냥하였다. 미연은 처음으로 달식의 자지를 보았는데 자신이 포르노에서 보던 흑인배우의 거대한 자지와 크기며 색깔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자신의 남편과는 비교자체가 되지 않는 자지였다.
“제, 제발...안돼요...”
자신의 보지에 겨냥된 달식의 자지를 보고는 미연이 팔을 이용해 뒤로 조금 물러나 거리를 두자 이번에는 달식이 조금 앞으로 전진해 다시금 거리를 유지하며 미연의 보지를 겨냥했다.
“제, 제발요.”
호소하듯 말하며 미연이 다시 한 번 뒤로 물러났지만 미연이 물러난 만큼 달식이 앞으로 전진하여 언제나 처음과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연이 물러나면 달식이 나가가는 형국이었다.
“다, 달식씨 여기서 그만둬요. 제발...부, 부탁이에요.”
미연이 달식의 이름까지 부르며 호소를 하면서 뒤로 물러나려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 뜻을 절반밖에 이루지 못했는데 그녀의 등에 침대 머리가 닿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미연이 물러날 때가 없음을 안 달식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고 달식의 미소를 본 미연이 앞으로 닥칠 일에 아찔함을 느끼고 있었다.
“다 도망간 거야? 그럼 이제, 니 보지에 내자지를 박아줄게.”
달식의 말에 미연이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았다.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달식이 왼손으로 미연의 가는 허리를 안아서는 자신에게 잡아당기자. 미연의 상체가 도로 침대에 눕게 되었고 미연은 모든 걸 포기한 듯 눈만 감고 있었다. 달식이 침대 머리맡에 있던 베개를 가져와 미연의 머리 밑에 받쳐주었다.
미연의 다리를 적당히 벌린 후 오른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잡고서 귀두를 이용해 미연의 보지살을 아래에서 위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연은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의 자지가 느껴지자 잔뜩 긴장하여 보지살이 귀두에 의해 갈라질 때 마다 움찔거렸다. 바로 밀고 들어올 거라 생각했지만 웬일인지 귀두로 보지살만 문지를 뿐 좀처럼 들어올 생각을 않는 달식의 자지였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미연의 보지속으로 힘차게 박아 넣고 싶었지만 달식은 최대한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 하여 미연의 보지살을 귀두로 문지르며 그 감촉을 음미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모든 건 시작과 끝이 있는 법,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달식이 미연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퍽!!
“흐악!!!”
귀두로 미연의 보지살을 천천히 위아래로 문지르던 달식이 자지가 밑으로 향할 때 허리에 강하게 힘을 주고는 단번에 자신의 크고 굵은 자지를 미연의 보지속으로 단번에 뿌리 끝까지 박아 넣었다. 어찌나 달식이 쎄게 박았던지 미연의 사타구니와 달식의 사타구니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는데. 남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크기의 달식의 자지가 단번에 자궁 안쪽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자 그녀의 입이 더없이 크게 벌어지며 단발마를 터트렸다.
퍽!
“큭!!”
처음과 똑같은 힘으로 강하게 박는 달식이, 온몸을 강타하는 강렬한 쾌감에 미연의 허리가 허공으로 휘었고 그런 미연의 반응에 아랑곳없이 다시 한 번 허리를 뒤로 뺀 달식이 다시 한 번 퍽소리가 날정도로 강하게 박아 넣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크윽! 큭! 크윽! 큭!”
달식이 자신의 자지를 미연의 보지 속으로 정확히 열 번을 강하게 박아 넣더니 이내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고는 침대에서 내려가 버렸다.
“.....”
달식의 행동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건 미연이었는데. 달식이 있는 힘껏 강하게 박아댈 때마다 미연은 온몸이 강한 전기에 감전된 듯 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달식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더니 자신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 게 아닌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어안이 벙벙한 그녀였다.
어느새 옷을 다 입은 달식이 자신에게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듯 안방에서 빠져 나갔고 너무나 황당한 상황에 미연은 그저 눈만 멀뚱멀뚱 뜨며 달식이 방금 전 나간 안방 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흑~!”
미연이 이내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게 끝이라고 생각지 마라! 오늘은 그저 네년의 머릿속에 날 강하게 인식시키는 걸로 끝을 냈지만 다음에는 오늘처럼 끝나지 않을 것이다.’
달식이 이층으로 올라가며 생각을 하였다. 그는 미연의 머릿속에 자신의 강함을 인식시키는 걸로 만족하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그의 생각이 변한 것은 아니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 할 수 있었다. 달식은 결코 미연이 자신을 강간범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
“으흐흐! 널 놓아줬다고 생각지마라. 넌 내가 이집에서 나가는 그날까지 나의 정액을 받아내야 할 테니까.”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달식이 혼잣말을 하고 있었는데. 그는 결코 미연을 놓아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었다. 달식은 미연이 오늘일을 계기로 좀더 확실히 성에 대해 눈을 뜨게 한 이후 그녀를 완전히 쾌락의 늪에 빠지게 만들어서 미연이 스스로 거부감없이 자신을 받아드리게 만들려는 심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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