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 그 기차에서 나는 서큐버스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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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3회 작성일 20-01-17 12:20본문
그날밤 그 기차에서 나는 서큐버스를 만났다.
그날밤 그 기차에서 나는 서큐버스를 만났다.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부산출신의 대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소라에서 많은 글을 읽었고, 저 또한 글을 써보고 싶었지만 소재가 여의치 않아서 이리저리 미루다가 마침 제게도 기막힌 일이 생겨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2003년 송년을 맞이하야 잠깐 부산에 있는 집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날 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23:55 무궁화호 막차를 탔는데요, 그게 그런 경험을 하게되는 계기가 될 줄이야.
개표소에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기차에 올라타서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제 옆자리에 2~30대로 보이는 왠 여자분이 앉아 주무시고 계시는게 아닙니까? 무궁화호는 새마을호와는 달리 자리와 자리사이에 칸막이가 없고, 자리가 좁은 편이어서 앉아있으면 자연스럽게 몸이 부딪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옆에 여자분이 앉아계시면 은근히 자연스런 스킨쉽을 기대하게 되죠.
그 분은 끝부분에 갈색털이 달린 진자켓을 덮고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진 자켓 위로 드러난 상의를 보니.. 허걱 망사틱한 옷인 것입니다. 왜 있자나요. 완전히 망사는 아닌데, 격자무늬로 되있어서 은근히 살이 비치는... 저의 기대가 더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저도 재빨리 짐을 짐칸에 올리고, 제가 입고 있던 털자켓을 덮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하지만 눈을 감으려고 해도, 감으려고 해도, 잠은 안오고, 옆에 앉은 여자분에게만 신경이 쓰이는 겁니다.
그렇게 신경만 쓰다가 깜빡 졸았는데, 대구와 대전 중간에 영동역 부근에서 갑자기 여자분이 제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겁니다. 아무리 자리가 붙어있지만 우연으로 어깨에 얼굴을 기대기는 불가능한 좌석구조라 깜짝놀라 잠에서 깨어났죠. 근데 이 여자분 잠이 깨어있는지, 어깨에 대고 눈을 깜빡이는 겁니다.
햐~ 그때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이거 왜이렇게 적극적이야. 혹시 꽃뱀아냐? 아띠 불안하네. 이걸 덮쳐말어. 그렇게 망설이고 있는데, 그분이 뒤척이는 척하면서 덮고 있던 자켓사이로 손을 내미는 겁니다. 순간 깨달았죠. 기회다!
근데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서 긴장을 한 바람에 그만 화장실로 뛰쳐나가버렸지 머에여..--;; 다시 돌아와보니 모든게 초기화 되어있더군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본격적인 사건은 이제 터집니다.
그렇게 저는 다시 그분이 어깨에 기대어 오길 은근히 바랬지만 왠지 그분은 조금씩 저에게서 멀어지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제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나지 않겠습니까? 정말 깜짝 놀라서 손을 엉덩이 부근으로 옮겼죠. 근데 그 여자분 손이 만져지는 겁니다. 저는 그 여자분 손을 살짝살짝 건드리면서 그 여자분의 반응을 살폈죠. 허걱 근데, 여기서 또한번의 오해가 일어나고 만 겁니다. 제가 잠결에 그 여자분의 손이라고 생각하고 만지작 만지작 하던 것이 알고보니 그 여자분의 자켓 끝부분이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화장실 다녀오면서 그 여자분 자켓을 그만 깔고 앉아버린 것이죠. 그 여자분이 그 자켓을 뺄려고 하다보니 그게 제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난 것이었습니다.
제 오해에 실망하고 계실 무렵 그 여자분의 손이 제 손에 맞닺고 그 여자분이 제 손을 은근히 잡으시는 게 아닙니까? 당연히 그분 자켓과 저의 자켓 안에서 였죠. 그 여자분 손을 만져보니 손 전체에 굳은 살이 배긴 것이 절대 꽃뱀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죠. 야설 읽은 넘은 야설같이 행동하는 패턴 밖에 안나오는지.. 아님 저의 생각이 거기가 한계인지.. 전 그만 그 손을 저의 허벅지 부근에 슬쩍 떨궈놓고 말았답니다. 처음에 거부하시던 그 분, 이내 제 허벅지를 더듬기 시작하는 겁니다.
오호~ 드됴!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을 슬금슬금 움직여서 그분 옷위로 가슴을 조물락 거렸습니다. 만약 그 분이 거부할 의사가 있으시면 남은 한손으로 저지할테고 그럼 그냥 잘꺼라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근데 그 분은 아무 반응 안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손을 아래로 움직였습니다. 청바지 위로 보지를 슬근슬근 만지는데도 계속 이 여자분 자는 척만하고 제 청바지 위에 좆을 만지는 겁니다. 그때 마침 대전역에 정차했는데, 대전역은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해서 잠시 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다정한 애인인양 그분이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시더군요. 다행히 주위에 모든 분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다시 서로의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죠. 그분 바지의 지퍼만 내리고 손을 집어넣어봤는데, 쫄바지 위에서 보지까지 가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털까지 이르는데에만도 아주 고생을 했습니다. 저는 안되겠다 판단하고, 그 여자분의 혁띠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혁띠를 다 풀고 바지 단추를 끌르려는데, 저항하시는 것 같아서 그건 그만두었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보지 입성. 제 가운데 손가락은 신이났죠. 의외로 아주 깨끗한 보지였습니다. 방금 샤워하고 나온듯한 정리된 느낌이 드는 보지였죠. 그 여자분은 맘 몸을 비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 사이 역무원도 지나가고, 손님 몇 명도 지나갔는데, 자켓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운데 손가락은 계속 애액 사이에서 헤엄 쳤죠. 그거 정말 스릴이 끝장이더군요. 자켓 한 장만 제끼면 세미 누드가 공개되는... 근데, 클리토리스만 만질수 있었고, 구멍속에 손가락을 넣는 것은 바지 때문에 불가능하더군요.. 쩝.
대강 보지쪽은 정리하고 아까 만지다만 가슴쪽으로 손을 옮겼습니다. 상의를 살짝 제끼고 처음 한번은 브레지어 위로 가슴을 만지다가, 바로 브레지어 아래쪽에서부터 올라가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보지는 못했지만, 가슴은 A컵 정도로 아담했는데, 유두가 큰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여자친구들이 다 가슴이 큰 편이어서, 작은 가슴 한번 만져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날 소원 풀었습니다. 가슴, 특히 유두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니 주위 사람들이 깰 정도로 몸을 비꼬시는 겁니다. 정복욕을 많이 충족시켜주는 스탈이시더군요. 별로 애무도 안했는데, 스릴만으로 무척 흥분을 많이 하시는, 그런...
그때 열차가 또 정차했고, 주위가 어수선해서 다시 잠깐 행동을 멈추었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바지 단추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출발하자마자 그 분 손을 제 팬티위에 좆으로 옮겼습니다. 글고 그 여자분 바지단추를 풀고 바로 보지로 향했습니다. 자유로운 손이 뭘 못하겠습니까. 근데 그 분 반응이 작아진 겁니다. 그러더니 제 팬티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더니 좆을 세 번정도 어루만지다가 손을 빼시는 겁니다. 그리고 손을 다시 가지고 가시는 겁니다. 끝난 것을 알았습니다. 잘되면 역에 같이 내려서 2차 가서 본격적으로일 벌여보려 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끝나버리니 허무하더군요. 흥분이 가라앉으신 건지.. 제 좆이 크지 않아서 실망하신건지.. 다른 이유인지. 그리고 제 귀로 들려오는 지퍼올리는 소리... 저도 정리하고 잠깐 조는 척을 했습니다. 그분은 일어나시더니 슬쩍 제쪽을 보시더군요. 전 차마 그 분 얼굴은 못보고 계속 자는 척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짐 챙겨서 영등포 역에서 말없이 내리시고, 저는 서울역에 내려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흐미 쓰고나니 허무하네요. 그때는 잠에 취해 꿈에 취해, 몽마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제목을 써큐버스로 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상당히 스릴있는 경험이라 잘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항상 요점만 적는 이공대생의 글재주로 한계가 있네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경험이나 좋은 생각있으면 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잘 봐주세용~~
그날밤 그 기차에서 나는 서큐버스를 만났다.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부산출신의 대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소라에서 많은 글을 읽었고, 저 또한 글을 써보고 싶었지만 소재가 여의치 않아서 이리저리 미루다가 마침 제게도 기막힌 일이 생겨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2003년 송년을 맞이하야 잠깐 부산에 있는 집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날 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23:55 무궁화호 막차를 탔는데요, 그게 그런 경험을 하게되는 계기가 될 줄이야.
개표소에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기차에 올라타서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제 옆자리에 2~30대로 보이는 왠 여자분이 앉아 주무시고 계시는게 아닙니까? 무궁화호는 새마을호와는 달리 자리와 자리사이에 칸막이가 없고, 자리가 좁은 편이어서 앉아있으면 자연스럽게 몸이 부딪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옆에 여자분이 앉아계시면 은근히 자연스런 스킨쉽을 기대하게 되죠.
그 분은 끝부분에 갈색털이 달린 진자켓을 덮고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진 자켓 위로 드러난 상의를 보니.. 허걱 망사틱한 옷인 것입니다. 왜 있자나요. 완전히 망사는 아닌데, 격자무늬로 되있어서 은근히 살이 비치는... 저의 기대가 더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저도 재빨리 짐을 짐칸에 올리고, 제가 입고 있던 털자켓을 덮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하지만 눈을 감으려고 해도, 감으려고 해도, 잠은 안오고, 옆에 앉은 여자분에게만 신경이 쓰이는 겁니다.
그렇게 신경만 쓰다가 깜빡 졸았는데, 대구와 대전 중간에 영동역 부근에서 갑자기 여자분이 제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겁니다. 아무리 자리가 붙어있지만 우연으로 어깨에 얼굴을 기대기는 불가능한 좌석구조라 깜짝놀라 잠에서 깨어났죠. 근데 이 여자분 잠이 깨어있는지, 어깨에 대고 눈을 깜빡이는 겁니다.
햐~ 그때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이거 왜이렇게 적극적이야. 혹시 꽃뱀아냐? 아띠 불안하네. 이걸 덮쳐말어. 그렇게 망설이고 있는데, 그분이 뒤척이는 척하면서 덮고 있던 자켓사이로 손을 내미는 겁니다. 순간 깨달았죠. 기회다!
근데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서 긴장을 한 바람에 그만 화장실로 뛰쳐나가버렸지 머에여..--;; 다시 돌아와보니 모든게 초기화 되어있더군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본격적인 사건은 이제 터집니다.
그렇게 저는 다시 그분이 어깨에 기대어 오길 은근히 바랬지만 왠지 그분은 조금씩 저에게서 멀어지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제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나지 않겠습니까? 정말 깜짝 놀라서 손을 엉덩이 부근으로 옮겼죠. 근데 그 여자분 손이 만져지는 겁니다. 저는 그 여자분 손을 살짝살짝 건드리면서 그 여자분의 반응을 살폈죠. 허걱 근데, 여기서 또한번의 오해가 일어나고 만 겁니다. 제가 잠결에 그 여자분의 손이라고 생각하고 만지작 만지작 하던 것이 알고보니 그 여자분의 자켓 끝부분이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화장실 다녀오면서 그 여자분 자켓을 그만 깔고 앉아버린 것이죠. 그 여자분이 그 자켓을 뺄려고 하다보니 그게 제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난 것이었습니다.
제 오해에 실망하고 계실 무렵 그 여자분의 손이 제 손에 맞닺고 그 여자분이 제 손을 은근히 잡으시는 게 아닙니까? 당연히 그분 자켓과 저의 자켓 안에서 였죠. 그 여자분 손을 만져보니 손 전체에 굳은 살이 배긴 것이 절대 꽃뱀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죠. 야설 읽은 넘은 야설같이 행동하는 패턴 밖에 안나오는지.. 아님 저의 생각이 거기가 한계인지.. 전 그만 그 손을 저의 허벅지 부근에 슬쩍 떨궈놓고 말았답니다. 처음에 거부하시던 그 분, 이내 제 허벅지를 더듬기 시작하는 겁니다.
오호~ 드됴!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을 슬금슬금 움직여서 그분 옷위로 가슴을 조물락 거렸습니다. 만약 그 분이 거부할 의사가 있으시면 남은 한손으로 저지할테고 그럼 그냥 잘꺼라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근데 그 분은 아무 반응 안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손을 아래로 움직였습니다. 청바지 위로 보지를 슬근슬근 만지는데도 계속 이 여자분 자는 척만하고 제 청바지 위에 좆을 만지는 겁니다. 그때 마침 대전역에 정차했는데, 대전역은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해서 잠시 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다정한 애인인양 그분이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시더군요. 다행히 주위에 모든 분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다시 서로의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죠. 그분 바지의 지퍼만 내리고 손을 집어넣어봤는데, 쫄바지 위에서 보지까지 가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털까지 이르는데에만도 아주 고생을 했습니다. 저는 안되겠다 판단하고, 그 여자분의 혁띠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혁띠를 다 풀고 바지 단추를 끌르려는데, 저항하시는 것 같아서 그건 그만두었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보지 입성. 제 가운데 손가락은 신이났죠. 의외로 아주 깨끗한 보지였습니다. 방금 샤워하고 나온듯한 정리된 느낌이 드는 보지였죠. 그 여자분은 맘 몸을 비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 사이 역무원도 지나가고, 손님 몇 명도 지나갔는데, 자켓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운데 손가락은 계속 애액 사이에서 헤엄 쳤죠. 그거 정말 스릴이 끝장이더군요. 자켓 한 장만 제끼면 세미 누드가 공개되는... 근데, 클리토리스만 만질수 있었고, 구멍속에 손가락을 넣는 것은 바지 때문에 불가능하더군요.. 쩝.
대강 보지쪽은 정리하고 아까 만지다만 가슴쪽으로 손을 옮겼습니다. 상의를 살짝 제끼고 처음 한번은 브레지어 위로 가슴을 만지다가, 바로 브레지어 아래쪽에서부터 올라가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보지는 못했지만, 가슴은 A컵 정도로 아담했는데, 유두가 큰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여자친구들이 다 가슴이 큰 편이어서, 작은 가슴 한번 만져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날 소원 풀었습니다. 가슴, 특히 유두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니 주위 사람들이 깰 정도로 몸을 비꼬시는 겁니다. 정복욕을 많이 충족시켜주는 스탈이시더군요. 별로 애무도 안했는데, 스릴만으로 무척 흥분을 많이 하시는, 그런...
그때 열차가 또 정차했고, 주위가 어수선해서 다시 잠깐 행동을 멈추었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바지 단추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출발하자마자 그 분 손을 제 팬티위에 좆으로 옮겼습니다. 글고 그 여자분 바지단추를 풀고 바로 보지로 향했습니다. 자유로운 손이 뭘 못하겠습니까. 근데 그 분 반응이 작아진 겁니다. 그러더니 제 팬티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더니 좆을 세 번정도 어루만지다가 손을 빼시는 겁니다. 그리고 손을 다시 가지고 가시는 겁니다. 끝난 것을 알았습니다. 잘되면 역에 같이 내려서 2차 가서 본격적으로일 벌여보려 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끝나버리니 허무하더군요. 흥분이 가라앉으신 건지.. 제 좆이 크지 않아서 실망하신건지.. 다른 이유인지. 그리고 제 귀로 들려오는 지퍼올리는 소리... 저도 정리하고 잠깐 조는 척을 했습니다. 그분은 일어나시더니 슬쩍 제쪽을 보시더군요. 전 차마 그 분 얼굴은 못보고 계속 자는 척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짐 챙겨서 영등포 역에서 말없이 내리시고, 저는 서울역에 내려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흐미 쓰고나니 허무하네요. 그때는 잠에 취해 꿈에 취해, 몽마를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제목을 써큐버스로 해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상당히 스릴있는 경험이라 잘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항상 요점만 적는 이공대생의 글재주로 한계가 있네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경험이나 좋은 생각있으면 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잘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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