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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년 먹어본 이야기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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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20-01-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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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공부를 거의 포기한 수준이었지요. 그러나 당시에 가족들이 저에게 거는 기대가 좀 있어서 대학을 가려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母윱歐?
그러는 와중에도 여러 가지 일이 많았지만, 지금 쓰려고 하는 것은 그게 아니니, 대충 이렇구나 하고 배경만 알려드겠습니다.
아무튼 마지막 희망이었던 재수마저도 망쳐버리고, 저에게 날라온 것은 입영통지서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는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21개월을 군대에서 보내고, 사회에 나와보면 정말 할게 없더군요.
지금 다시 공부를 해보자니, 늦을 거 같고, 일을 해보자니 배운 것이 없었습니다.
<노, 가, 다>
할 수 있는 것이 노가다 뿐이었죠.
그래서 친구와 함께 노가다를 시작하였습니다.
웬만한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청주 하이닉스.
거기서 판넬을 치며 6개월 동안 노가다하다보니, 팀장의 지인이 제안하더군요.
제주도에서 노가다하는데 그쪽을 도와주는 것이 어떻겠냐고요.
저, 제 친구, 그리고 팀장, 그 밑에 형 한 명이 제주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신제주 롯데시티를 지었지요.
음, 이야기가 괜히 다른데로 빠지는 기분입니다. 아무튼 제 밑바닦인생이 이렇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2015년 25살 쳐먹을 때까지 자리 하나 못잡고 방황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대충 느끼고 있었지만 저는 역마살이 꼈다고 합니다. 일했던 종류는 많지만, 오래 버티지를 못 했지요.
물론 이 모든 것이 제 의지 탓이겠지만요.
여태껏 사귀어본 여자들도 고작 1~2개월만에 헤어졌지요. 어떤 여자를 만나도 금방 싫증이나 나고 질리더라고요.
그러다가 2015년 11월쯤 되었을가요?
뭔가는 해야겠고, 할 수 있는 건 없고.
매우 답답하더군요.
(알바천국)이나 (사람인) 고졸채용 공고나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제딴에는 다 재미없어 보여서 대충 넘겨보다가 문득 눈에 띄는 공고 하나가 보이더라고요.

제주도 용두암 해촌.
월 210 숙식제공 홀서빙구함-

원래 집근처보다 타지에서 일하고 살면서 느끼는 신선함을 좋아합니다.
후후. 이게 역마살인가요?
공고를 보고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충 몇마디 주고받고 당장 내일 오면 일 할 수 있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울것도 없고 바로 다음날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공항에서 사장님에게 조금 늦을거 같다고 한번 더 전화를 넣었니 예쁜 이모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어여 오라드라"
예쁜 이모? 하... 사실 식당이라고하면 이쁜 여알바도 좀 있고 썸도좀 타고 은근슬쩍 그런거 기대했었는데...
이모가 이뻐봐야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차저차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넘어가서 택시 한번 또 타고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처음갔더니 사장은 없고 짬좀 되보이는 이모가 전복뚝배기 한그릇 내주며 급여얘기랑 시간얘기 대충 해주고
앞치마주고 낼부터 출근하라 하더군요.
나이많은 이모들만 있는 식당내부를 슥 둘러보고 괜히왔네.. 하고 나가려던 그 찰나에 주방에서 조리하고있던 한 여자를 보게됐습니다.
체격은 조금 육덕졌지만 그 식당에서는 유일한 귀염상이엇습니다
어쨌건 모두에게 "내일뵙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저는 숙소로 갔지요.
말이 숙소지 이건 천장에 물세고 돈 좀 많은 집안에선 개집으로 쓸만한 집구석이었죠.
근데 전에 살고있던 어떤 중국인이 매트릭스를 두고가서 다행히 바닥에서 자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게됐고 이모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해보니 주방사람들은 전부 중국여자들이었습니다.
주방에 중국 여자는 5명 정도도있었는데 1명은 찬모라는 걍 아줌마고 나머지 4명은 20~30대 여자들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중국여자들은 죄다 애가 한둘 딸린 유부녀인데, 한국와서 돈벌고 있던 거였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모두 불법체류였습니다.
아까 말했던 그 귀엽게 생겼다던 그 한 명은 올해 29살이나 된 아이 엄마였습니다.
아무튼 제가 그 여자를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일 시작하고 바로 다음주에 회식을 하게 되었죠. 이건 기회다 싶어서 회식때 그 여자 근처에 앉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물론 말은 안 통했습니다..
그러다가 노래방으로 넘어가면서는 같이 앉아서 어깨동무하고
같이 사진 막 찍고 중국인들의 카톡? wechat 아이디를 알아냈지요.
번역기능이있는 채팅어플이라 그걸로 가끔 대화하면서 지내다가 그 다음주에 우연히 그 여자와 휴일이 겹쳤습니다.
참고로 휴일은 주1회.
나는 월요일 고정이었지만 중국인은 랜덤입니다.
wechat으로 대화하다가 서로 휴일이같다는걸 알자마자 수능 때도 돌지않던 나의 머리는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죠.
이유는 다들 아실겁니다.
그렇게 월요일(휴일)이 됐고 한 10시쯤 일어나서 같이 밥먹으러가자고 얘기해서 같이 감자탕집을 갔어요.
사실 남자들이 다 그렇잖아요?
귀엽게 생긴 여자 앞에 있으면 잘 보이고 싶어지죠.
의지의 한국인인 저는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그녀의 감자탕 뼈를 다 발라주며 죄다 떠먹여줬습니다.
저는 소주나 홀짝이며 대충 먹고 다시 각자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밥까지 맥여줬는데 뽀뽀라도 좀 해주지 암것도 안해주고 쓱 들어가데요?
아랫도리와 마음이 몹시 화가난 나는 그녀에게 또 다시 메세지를 보내면서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숙소로 오라는 겁니다.
후후후.
냅다 뛰어갔습니다. .
막상 가보니까 중국인 사는 집치고 뭐 나름 깨끗하고 괜찮드라고요. (사실 물건이없음)
말도 안통하고 할 것도없으니 화장대 앞에 앉아서 화장품 구경이나 하다가 가위바위보 하며 안마해주기놀이 하다가..
지난 4년간 제 왼손이랑만 놀던 저의 자지였습니다.
그것이 독립투사마냥 매우 흥분해있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오늘 무조건 먹고간다 하는 심정으로 차근차근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할게없으니까 같이 핸드폰게임을 했습니다.
중국 애니팡 같은건데 좀 하다가,
제가 허리아프다고
좀 누워서하자고 하면서 그녀의 이부자리로 갔서 누워서했습니다.
그러곤 자연스럽게
"일로와!"
"누워!"
하며 내 옆자리를 탁탁 쳤더니
알아서 와서 눕더라고요?
당시 11월이니까 좀 쌀쌀하기도해서 둘이 이불 쓱 덮고 그녀에게 팔배게 해주면서 같이 게임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이거 언제 꼽아야되나.. 계속 고민고민하다가 자는척을 했죠.
내가 자면 얘도 잘거라고 생각했는데.. 얜 게임만 열심히 하더군요
슬쩍 핸드폰 떨구는 척 하면서, 가슴 부분을 살짝 건드려보았습니다.
상당히 크더군요. 평소에도 눈대중으로 알고 있었지만 C컵은 되어 보였습니다. 한국 여성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흔히 보지 못한 가슴이었습니다. 물론 제 주제에 가슴 큰 한국 여자는 만날 주제가 못 되지요.
단지 크기만 큰 것이 아니었습니다. 밥그릇을 꺼꾸로 뒤집어 놓은 모양같았습니다.
볼록하고 단단해보였습니다. 그녀의 가슴이 참 이뻤습니다.
지금이라도 손을 내밀어 윗옷을 벗겨보고 싶었습니다. 가슴을 마구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마구 만지고, 입으로 빨아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처음 데이트했는데, 벌써부터 몸을 허락해줄까요?
느낌상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몇 번 가슴을 건드리며, 짱개녀의 신체에 자극을 좀 주고 있었습니다.
반응을 살펴보고 있었죠.
1시간 쯤 지났을까요?
갑자기 얘가 어딜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맘속으로,
"에이 씨발 것, 망했네" 하고 있었죠.
어딜가냐고 물었더니, 자기 언니네 간다는 겁니다.
엇??????? 이거 보니, 언니랑 동생이랑 둘다 불법체류???
저보고 같이 가자는 겁니다.
암튼.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 고기, 야채, 술을 사고 그녀의 언니집에 가서 같이 구워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뭐라고 자꾸 궁시렁대는데
뭘 알아들어야 대꾸를 하지죠..
걍 허허 웃으면서 맛있네요 하면서 영화 황해에 나오는 하정우마냥 먹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그녀랑 언니 표정이랑 행동의 뉘앙스가 한국에서 남자도 생기고~ 같이 뭐했냐 어디까지했냐 이런장난 치는거 같더군요.
그렇게 2시간정도 알 수 없는 짱깨어와 술과 고기를 먹었습니다.
짜이찌엔~(잘 있어요) 하고 언니와 인사를 하고 그녀와 숙소로 돌아가기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술도 취했겠다 그녀와 어깨동무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좀 쌀쌀하긴해도 제주도라 많이 춥지는 않았기 때문에 저는 고작 얇은 면바지 하나 입고 있었죠.
참을성 없는 저의 자지는 자꾸 하늘을 향해 고개를 빳빳이 들고있었습니다. 그녀의 가슴을 볼때마다 자지가 자꾸 껄떡껄떡거리더군요.
여자가 바로 옆에 있으니, 지금이라도 박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있나요?
에휴.
흥분한 자지가 면바지 위로 툭 튀어나와 있더군요.
들킬까봐 꾸부정하게 걸었습니다.
그렇게 집앞까지 걸어오는 길에 이거 어떻게 해야되나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행동으로 옮겼지요.
심심한데 우리 잘때까지만 같이 놀자고.
그렇게 저는 그녀의 숙소로가서 다시 같이 누웠습니다.
5분쯤 그렇게 누워있었을까요?
처음 데이트?는데 집에까지 오게 한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녀도 저를 원하고 있는 것이겠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라우스 사이로 그녀의 하얀 속살이 보였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더군요. 저는 그녀의 입술을 재빨리 내 입으로 덮고 빨아버렸습니다. 그녀는 좌우로 고갯짓을 하면서 입술을 굳게 닫더군요.
그녀는 고개를 저어서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지만 진심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의 입술 사이로 내 혀를 찔러 넣고, 그녀의 아랫입술을 빨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거부가 아니라 오히려 턱을 들어올리며 내 입술을 받아내더군요.
그녀의 혀를 내 입 안으로 빨아당겼습니다. 이제는 그녀가 내 입술을 빨고, 내 혀를 빨기도 하더군요. 처음에는 내 입술을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으나, 우리는 점점 더 거칠어졌습니다. 우리는 거친 숨을 몰아내쉬었습니다.
그녀의 숙소가 우리 두 사람의 뜨거운 숨결로 가득 찼습니다. 결국 나는 그녀의 입술을 살짝 깨물기도 하고, 그녀의 얼굴 곳곳을 강아지처럼 미친 듯이 빨기까지 했습니다.
키스를 하면서 저는 짱개녀의 옷의 단추들을 풀었습니다.
제 손은 자연스럽게, 자그마하고 모양좋게 솟은 그녀의 젖무덤을 잡아갔습니다. 오래 전부터 만지고 싶어서 미칠 것만 같은 젖가슴이었습니다. 탄력있는 매끄러운 감촉을 느껴졌습니다. 외국인이라서 그럴까요? 좀 다르더군요. 이렇게 탄탄한 느낌은 정말로 처음이었습니다.
그 끝에 있는 작은 돌기를 엄지로 간지럽혀보았습니다.
"아아"
짱개녀가 작게 신음소리를 내었습니다. 젖어있는 눈동자가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도 면바지를 벗어버렸습니다. 저는 마르고, 키도 174밖에 안 되지만, 자지는 꽤 큰편이라고 자부합니다. 팬티를 뚫고 튀어나온 자지를 그녀는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편이었을까요? 길이가 15cm 약간 넘거든요. 저는 서둘러 윗옷도 벗어버렸습니다.
알몸이 되었습니다.
짱개녀의 탄탄한 몸을 끌어안으며 그 미끈한 피부에 제 몸을 문지릅니다.
와우, 그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짱개녀의 팔이 제 목을 끌어안았습니다. 뜨거운 숨결을 함께 토해내며 저의 입은 다시 그녀의 입을 막아버립니다.. 제가 혀로 그녀의 입술을 빨자, 그녀도 혀를 내밀어 제 애무에 화답했습니다. 제가 천장을 보며 천천히 침대 위에 눕자 짱개녀가 제 몸 위에 올라옵니다.
곧 저의 남성이 촉촉해졌습니다.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내려다보니, 아! 내 자지가!
이미 짱개녀의 부드러운 손에 꾸우욱 잡혀 있더군요.
그녀의 손아귀 힘은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조금 아플 정도로 꼭 잡고 있었습니다.
짱개녀는 저의 자지를 잡아서, 그녀의 깊은 곳으로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아아아..."
정열적으로 움직이는 그녀의 허리. 저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로 탄탄한 허리였습니다. 그녀는 육체적으로 무척 튼튼한 편이었거든요. 운동선수를 연상시킬 정도로 탄탄했습니다.
저는 오른손으로 여자의 탄탄한 엉덩이를 붙잡고, 왼손으론 위아래로 흔들리는 유방을 주무렀습니다.
찌는 듯한 방안의 열기, 땀 냄새, 그리고 마음을 잡아채는 듯한 중국녀의 신음소리.
한국 여자들의 중저음의 신음소리와 달랐습니다. 그녀는 마치 고양이가 우는 듯, 고성의 신음소리를 마구 질러대더군요.
그녀는 꿈틀꿈틀 허리를 비틀면서 저의 몸에 꼭 매달렸습니다.
나의 성난 자지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모습을 감출 때마다, 엉덩이가 이리저리 춤을 춥니다.
탁, 탁, 탁, 탁, 탁!
떡치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 흘러나왔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발정기의 짐승처럼 몸을 흔들었습니다. . 그 부드러움, 그 따뜻한 피부의 감촉, 그리고 뜨거움에 빠진, 넋을 잃은 그녀의 얼굴에 자극받아 저는 그녀 몸 속에 진하고 뜨거운 정액을 깊숙이 가득 쏟아 넣었습니다.
콘돔도 쓰지 않은 체, 마음껏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무책임하지요?
그리고 깜박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저에게는 4년만의 섹스였습니다. 어쩌면 조금 흥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 남자들은 모두 저처럼 조루가 아닌가 생각해버릴까봐 걱정스럽더군요. 모두 제 잘못입니다. 참았어야 했는데 사정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30분 정도 잤을까요? 눈을 떠보니, 짱개녀는 샤워를 하고 있더군요.
그녀가 샤워하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군살 하나 없는 뒷태가 예술이더군요. 짱개녀가 부끄러운 듯 눈을 피합니다.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그렇게 매일 퇴근하면 매일같이 그녀의 집에서 같이 잤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지하철 싸구려 단품 콘돔이 아닌 편의점표 아우성콘돔을 구매했습니다.
나는 그녀가 유부녀인걸 알면서도 매일같이 섹스를 했습니다.
어쩔 땐 자기전에 1번, 자다 깨서 1번 아침에 1번 이렇게 3번 사정하고 출근한 적도있습니다.
이 짱깨녀가 그닥 예쁜건 아니였지만 탄탄한 몸에서 나오는 섹스 기술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재밌고 행복했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내가 이 여자를 나중에 데리고 살 수 있을거란 망상에 빠져
콘돔을 다 쓰고 난 뒤에는 질내사정도 서슴없이 펑펑 해댔습니다.
이것이 내 인생에서 두번째 실수 였을 겁니다.
아무튼, 일 끝나면 숙소를 떡집으로 만들어버리고, 또 출근하고 퇴근하고 떡집 차리고. 마치 동거를 하는 듯한 생활속에 너무 행복했지만, 식당 서빙이라는게 비전도 없고 특히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힘들고 오래할만한 일이 아니기때문에 한 달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짱개녀 역시 뭔가가 맞지않는지 나와 같이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일을 그만두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차를 렌트하고 렌트회사에서 던져주는 지도 하나 보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행했는데 제주도는 별로 볼 게 없더군요.
맛집이든 뭐든 비싸기만 비싸지 맛은 다 거기서 거기고요.
아마 다시는 제주도로 여행 안 갈거 같습니다. 얘도 비싼걸 아는지 그냥 대충 가깝고 저렴한 음식집 찾아가서 밥먹고..
남는 시간들은 정해진 코스가아니라 가고 싶은 곳으로 거의 드라이브식으로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참맛은 무엇일까요?
모텔에서 섹스가 아니겠습니까?
뽕은 확실히뽑았습니다. 대놓고 낮부터 입실해서 올레tv 성인영화를 틀어놓고 보면서 하루 종일 섹스를 했습니다. 질내사정도 마음껏 했습니다. 하루 종일 모텔방에서 젖이나 주무르다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젖패티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만큼 그녀의 젖은 상위 1%였거든요.
그렇게 3박4일정도의 짧은 여행을 끝내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새로운 인생테크를 개척해야하지만 얘가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뭐.. 그냥 이대로 가도되지만 여자를 바다건너에 두고 떠나야하는 심정을 아십니까?
하지만 왠지모를 불길한 기운이 엄습해왔기에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는 약 2주정도 연락했던 것 같습니다. 뭐 보고싶다.. 기다려라.. 밥먹었냐 이런 얘기였지만 갑자기 생리를 안 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너무 놀라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어플을 삭제했습니다.
그렇게 저와 짱깨녀의 이야기는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벌써 2,3달이나 지나버렸네요. 그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가끔은 궁금해집니다. 아직도 제주도에서 잘 살고 있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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