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도 있구나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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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4회 작성일 20-01-17 12:27본문
이런일도 있구나(3)
등줄기의 한줄 땀을 냉랭한 겨울 바람이 훑고 지나간다.
닭살이 돋으며 몸서리가 쳐진다.
이거 미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언제 마누라와 이런 모험을 할까?
혹시 몰라서 차문을 열어둔 채로 밖으로 나왔다.
그녀가 빙긋 웃으며 엉덩이를 내민다.
찬바람에 정신이 들며 미끌거리던 아랫도리가 뻣뻣해 진다.
다시한번 밀어넣어 본다.
아직 그녀의 몸안은 따스?다.
누군가는 보고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래도 멈추긴 싫었다.
천천히 부드럽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음미하듯 진행했다.
어디선가 두런거리는말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그래도 그녀는 대담하게 멈추질 않고 움직임을 빨리했다.
담장 아래서 헉헉거리는 남녀의 모습을 못본건지 아님 못본채 한건지,
지나쳐 버리는 한쌍의 남녀를 바라보며 묘한 쾌감을 느낀다.
트렁크 위에 그녀를 누이고 아주 편안하게 서서 삽입하니 위치가 딱 좋다.
이젠 시원해진 밤공기를 받아들이며 아래로 정화된 기운을 내뿜어 본다.
어둠속, 그녀의 두 눈동자는 거의 풀려있다.
마지막 절정의 순간 그녀의 입안에다 사정을 해버렸다.
별다른 거부감 없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정성껏 받아준다.
많이도 나오는것 같다.
내 얼굴은 땀으로 질펀하고 그녀의 얼굴또한 내 정액과 땀으로 범벅되어 있었다.
순간 한기가 느껴진다.
자동차 히터를 최대로 올리고 편안하게 기대어서 담배 한대를 물었다.
아직까지도 그녀는 내 음낭과 기둥을 정성껏 빨고 있다.
나와 같이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생각인듯...
그녀의 집 근처까지 데려다 주는동안 그녀는 내내 말이 없었다.
먼 여행을 다녀와 피곤한듯 시트에 기대어 잠이 든것 같았다.
그녀가 차 한잔 하고 가라는 제의를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별은 멋지게" 라는 생각과는 달리 한번 관계를 하고 나니 두려워 졌다.
이거 매달리면 어쩌나... 하는 치사한 생각이 들었다.
한 이틀간은 정상적인 생활이었다.
직원들과 농담도 하고 업무도 보고 집에가면 가족들이 반기고....
그녀와 헤어진지 삼일정도 되던날, 아무래도 몸상태가 안좋았다.
아랫도리가 가렵기도 하고 소변을 볼때마다 따끔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진 비뇨기과를 찾았다.
소변검사를 하고나니 의사가 별다른 말은 안한다.
함부로 몸굴리지 말라는 당부와 요도염 증세가 있으니 주사 맞고
약 복용하고 부부관계는 며칠 참으라는 통상적인 말뿐...
주사실에서 멀거니 좁은 창밖을 바라보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간호사가 들어와서 주사기를 꺼낸다.
그녀가 거기 있었다...
<계속>
등줄기의 한줄 땀을 냉랭한 겨울 바람이 훑고 지나간다.
닭살이 돋으며 몸서리가 쳐진다.
이거 미친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언제 마누라와 이런 모험을 할까?
혹시 몰라서 차문을 열어둔 채로 밖으로 나왔다.
그녀가 빙긋 웃으며 엉덩이를 내민다.
찬바람에 정신이 들며 미끌거리던 아랫도리가 뻣뻣해 진다.
다시한번 밀어넣어 본다.
아직 그녀의 몸안은 따스?다.
누군가는 보고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래도 멈추긴 싫었다.
천천히 부드럽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음미하듯 진행했다.
어디선가 두런거리는말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그래도 그녀는 대담하게 멈추질 않고 움직임을 빨리했다.
담장 아래서 헉헉거리는 남녀의 모습을 못본건지 아님 못본채 한건지,
지나쳐 버리는 한쌍의 남녀를 바라보며 묘한 쾌감을 느낀다.
트렁크 위에 그녀를 누이고 아주 편안하게 서서 삽입하니 위치가 딱 좋다.
이젠 시원해진 밤공기를 받아들이며 아래로 정화된 기운을 내뿜어 본다.
어둠속, 그녀의 두 눈동자는 거의 풀려있다.
마지막 절정의 순간 그녀의 입안에다 사정을 해버렸다.
별다른 거부감 없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정성껏 받아준다.
많이도 나오는것 같다.
내 얼굴은 땀으로 질펀하고 그녀의 얼굴또한 내 정액과 땀으로 범벅되어 있었다.
순간 한기가 느껴진다.
자동차 히터를 최대로 올리고 편안하게 기대어서 담배 한대를 물었다.
아직까지도 그녀는 내 음낭과 기둥을 정성껏 빨고 있다.
나와 같이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생각인듯...
그녀의 집 근처까지 데려다 주는동안 그녀는 내내 말이 없었다.
먼 여행을 다녀와 피곤한듯 시트에 기대어 잠이 든것 같았다.
그녀가 차 한잔 하고 가라는 제의를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별은 멋지게" 라는 생각과는 달리 한번 관계를 하고 나니 두려워 졌다.
이거 매달리면 어쩌나... 하는 치사한 생각이 들었다.
한 이틀간은 정상적인 생활이었다.
직원들과 농담도 하고 업무도 보고 집에가면 가족들이 반기고....
그녀와 헤어진지 삼일정도 되던날, 아무래도 몸상태가 안좋았다.
아랫도리가 가렵기도 하고 소변을 볼때마다 따끔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진 비뇨기과를 찾았다.
소변검사를 하고나니 의사가 별다른 말은 안한다.
함부로 몸굴리지 말라는 당부와 요도염 증세가 있으니 주사 맞고
약 복용하고 부부관계는 며칠 참으라는 통상적인 말뿐...
주사실에서 멀거니 좁은 창밖을 바라보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간호사가 들어와서 주사기를 꺼낸다.
그녀가 거기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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