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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바꿔라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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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20-0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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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바꿔라

<김수용의 시점 >

그동안 아파트에서 봤던 아줌마 중에 눈에 띠는 한명 최소희 마누라 를 통해서 이름정도는 알아 놨는데
어찌 할수 없는것이 현실이였다.
그런데 착한 나의 마누라가 스와핑에 관심을 보이며 나에게 거래를 걸어 왔다.
스와핑을 찾는것 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하자고
그것이 케이블 방송의 하나의 프로인 엄마를 바꿔라
난 절대 찬성했고 첫번째 역활바꾸기 대상이 최소희란 소리에 난 뛸듯이 기뻣다.

은 술집 여자들에게 섹스의 화신 변강쇠 이런 소리를 듣던 난 어떻게 해야 쉽게 탈없이
해결을 볼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하지만 역시 첫번째는 서로 익숙해 지는것이 먼저란 생각이 들었다.
안방 침대 내 옆에서 자도록 배려 해 줄수도 있지만
최소희 그녀는 게스트룸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일단 게스트룸에서 편하게 머물수 있도록 해주었다.

일찍 집에 들어가자 아들인 태수가 언제나 처럼 늦는것이 아니라 일찍 들어 오는것이 아닌가.
태수가 화요일 까지 일찍 들어온다면 역시 태수를 불러 수를 내야 겠다고 생각 하고는 아쉬운 월요일 밤을
혼자 보냈다.

화요일 집에 들어가자 태수 이놈이 또 일찍 들어 오는 것이 였다.
연희와 티브를 보면서 놀고 있는 최소희를 보고는 태수방으로 넘어 갔다.
똑똑
"태수야 나다 "
" 내 들어오세요 "
열고 들어가자 태수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고 화면을 끄면서 의자를 돌려 나를 보았다.
" 음 다름이 아니고 너 한테 용돈을 주려고 "
" 네? " 태수는 놀라는 눈빛이였다.
그렇긴하겠지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받는 용돈도 넘처 나는데 나까지 준다니 이건 좀 약한가?
그래도 밀어 붙여야 겠단 생각으로 비장의 무기 를 꺼내었다.
" 너 오토바이 사고 싶다면서 괜찮은건 꽤 비쌀건데 "
" 그건 그렇죠 " 태수는 평온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날 쳐다 보았다
" 대신 조건은 내일 학원 빼먹고 일찍와서 연희랑 놀아 줘라 난 아줌마랑 이야기 좀하러 나갔다 오련다 "
" 음 .." 태수는 망설이는듯 보였지만 허락 할것 이다.
" 왜 이번 한껀에 50만 어때? " 딜은 조금씩 올리는것이 먹힐꺼란걸 안다
나중에 다른 집과 또 이런일을 하게 된다면 그때 또 비슷하게 딜을 해야 하니까
이런 생각으로 처음엔 태수 용돈의 절반 정도를 불렀다.
" 좋아요 대신 한번 뿐이에요 " 태수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뭔가를 안다는 듯이 말했다.
" 고맙다 아들 너밖에 없다 하하 " 난 주머니에서 5만원짜리 10장을 꺼내 태수에게 쥐어 주고
방을 나왔다 .
" 연희야 졸리지 않니? " 난 거실에 있던 연희와 소희를 보면 말했다.
" 응 아빠 아줌마가 재밋는 이야기도 많이해 주고 그래서 안졸려 그렇죠 아줌마 ?"
" 응 그래 연희야 그래도 일찍 자야지 키도 크고 이뻐지지 " 최소희는 어제 밤에
김수용과 와인을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자신을 여자로 것도 난 호감이 있어요
이런 반응으로 대화를 끌어가던 수용의 반응이 재미 있었는지
오늘 또 그런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12시가 넘어가면서 수용은 낼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자려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소희씨 오늘도 재미 있었어요 낼은 부부시간을 가지는 날이에요 잊지마세요 "
" 아 네 호호 태수 엄마는 좋았겠다 이런 자상한 남편이 있어서 "
" 하하 아닙니다. 평소엔 잘 못해줘도 이런날을 만들어 잘해줘야죠 날위해 애를 둘이나 낳아 줬는데요 "
" 네 들어가서 쉬세요 " 소희는 와인 먹던것을 정리하고 게스트 룸에 들어가 잠들었다.

수요일이 되었다.
난 차를 새우고 태수가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 보았다.
그러고는 태수에게 전화를 했다.
" 어보세요 "
" 태수야 저녁은 연희랑 둘이 먹고 아줌마는 외출 준비해서 나오시라고 그래라 "
" 그게 무슨 소리야 아버지 저녁은 해주고 " 태수에 말에 난 말을 자르며
" 돈에 포함된 일이야 식비는 먹고 나한테 청구해 알겠어? 지금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려면 30분 걸리니깐
준비해서 어서 나오라고 전해줘라 그럼 끈는다."
난 태수와 통화를 대충 끈어 버리고 오늘 스케줄을 정리 했다.

30여분을 기다리자 최소희가 통로에서 나오는 것이 보였다.
난 차에 시동을 걸고 소희를 태우러 갔다.
창문을 열고 말했다.
" 타세요 " 소희는 검은 세단이 앞에 서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차에 올랐다.
역시 예상 대로 조금 타이트한 바지에 큰가슴을 커버 하기 위한 임산부 옷같은 옷을 걸치고 나왔다.
그런대로 화장은 신경써서 한것 같지만 딱 좋았다.
" 수용씨 일찍 오셨나 봐요 ? "
" 아 아님니다 근데 일단 소희씨 와 갈에 맞는 복장으로 갈아 입어야 겠네요 "
" 네? " 소희는 놀라 는듯한 말에
" 아 저희부부가 이번엔 나이트에 가볼가 했거든요 저야 슈트를 입고 있지만 "
말을 마치며 소희의 아래위를 훑어 보았다 소희는 놀란듯 한팔로 가슴을 가리며 고개를 숙였다.
" 오해 마세요 저가 괜찮고 좋은 브랜드 옷을 아니깐 가시죠 "
" 네 그래도 이런건... "
" 괜찮아요 부인한테 이정도 못 사주는 남편은 없잖아요 "
그러며 난 차를 몰아서 바람 필때 여자들 옷사줄때 자주 가던 옷가게로 갔다.

"안녕하세요 김사장님 " 옷가게 점장이 내가 들어가는 걸 보고 반갑게 맞이 하며 나왔다.
" 네 제 와이프입니다. 좋은 옷 좀 부탁 드려요 " 나의 말에 원하는걸 잘 아는 점장은 소희를 이끌고
뒤쪽 vip 룸 이라 적흰 곳으로 데려 갔다.
난 vip 룸앞에 쇼파에서 조용히 앉아서 그녀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
20여분이 지나고 점장이 먼저 나와서 나에게 말했다.
" 어머 가슴이 너무 커서 옷 찾기 힘들었어요 "
" 음 이걸로 결재 하세요 " 난 카드를 꺼내서 건내 주었다.
소희는 검정색 미니 원피스에 검정 스타킹을 신고 킬힐을 신고 밖으로 나왔다.
어색한 표정을 지며 나를 처다 보며 소희가 말했다.
" 수용씨 이거 너무 야한거 같아요 "
옷은 파티복 스타일에 어깨를 들어내고 가슴 부터 덮고 허리엔 밸트가 있고 치마는 여러겹으로 되있는
시크해 보이고 특히 가슴부분이 터질듯이 부푼 모습이 정말 죽여 줬다.

옷가게 점장과 점원이 소희 쪽으로 다가와 자켓 하나를 건내었다.
원 버턴 자켓은 가리는것이라고는 팔과 어깨 만 가릴수 있는 작은 자켓이였다.
점원은 룸안으로 들어가 소희의 옷을 정리해 나왔고
키가 좀 작은 소희는 킬힐에 익숙한지 거울에 비춰 보면 나의 눈치를 슬쩍 슬쩍 살피고 있었다.

둘은 저녁을 먹고 나이트로 향했다.
시간은 10시가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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