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엄마와 2명의 아들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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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0-01-17 13:11본문
2명의 엄마와 2명의 아들 4
"용준아..고맙다...잘썼어..."
"근데..이것..그렇게...쓸일은 없었어...여기..시디...어제 찍은거야..."
"너무 일찍 틀어서그런지 울엄마 자위하는거 조금 찍혔더라...집에 가서 함 봐봐.."
민석이 평상시와 달리 다소 거들먹 거리며 용준에게 빌렸던 캠코더와 민석이 엄마의 모습을 담은 시디를 건네주었다.
"너...그럼..정말 ...어제 니네 엄마랑 한거야?"
"훗~! 짜샤...그걸 꼭 말로 해야 하냐?..."
"어젯밤...내 생에 최고의 날이었어....쩝....그것만 알아둬..."
"너무 많이 알라구 하지 마라....형님 일에...."
"너...이 짜식~!..성공했구나~!...야...어땠어?...말좀 해봐~!..어서~!"
"야~야~..보채지 좀 마라....정 궁금하면 니가 직접 해 보면 될거 아냐~"
"그리고...그 느낌이란거....말로 표현 못해....음..."
"아~!..글고 나 오늘 일찍 들어가야 한다...오늘 엄마가 일찍 온다고 했걸랑...히히...그럼 이만...바빠서..히히"
용준은 싱글거리며 사라져가는 민석의 뒷모습을 보며.....나도 언젠간 엄마를 따먹어야 할텐데...하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향했다. 대문을 여니 하얗고 통통한 귀여운 얼굴의 용준이 엄마가 앞치마를 두른 채로 용준을 반갑게 맞이했다. 저녁 준비를 하고 있었나 보다..용준은 주방으로 돌아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다 보았다. 그리 날씬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은 몸매...적당히 봉긋한 가슴과 조금 볼록하게 튀어나온 아랫배..그리고 나이보다는 훨씬 탱글탱글한 엉덩이...무엇보다..흰 눈과 같은 살결은 용준의 가슴을 시도때도 없이 쿵쾅거리게 했다.
"용준아..왜그래?...우리아들...오늘 기운이 없네?...뭐 마실꺼라도 줄까?.."
싱긋 웃는 엄마의 웃음이 용준을 더욱 더 괴롭게 했다...
"아니에요..그냥 좀 피곤하네...엄마...나 조용히 자고 싶으니깐 내방에 들어 오지 마요...알았죠?..."
용준은 퉁명하게 대답하고는 방으로 들어왔다..그리고는 컴퓨터를 켜고 민석에게 받은 시디를 틀었다...
"으~~흐~~응.....아~흐~읍!!!"
"아~~앙~~~아~~흐~~~!!"
화면 속에선 민석이 엄마가 홍조낀 얼굴로 다리를 활짝 벌리곤 립스틱 크기 만한 바이브레이터로 자기의 아랫도리를 마구 자극하고 있었다.....아....뭔가 좋은 수가...없을까?......음....우리 엄마도 저렇게 음탕하게 만들 뭔가가.....아! 용준은 갑자기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다음날 용준은 해가 뉘엇뉘엇 지고 거의 한밤중이 다 되어서 살짝 집에서 빠져나왔다..그리고 민석이네 집으로 가는 골목에 웅크리고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골목 귀퉁이에서 중년의 부인이 용준이가 웅크리고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용준은 중년의 부인이 자기앞을 막 지나갈 찰나 그녀를 막아섰다..
"아줌마..."
"누구?.....세요?...."
"저에요...용준이...."
"어...어머나...놀랬잖아....이 밤..중에..무슨 일이라도...."
"아줌마한테 잠시 할 얘기가 있는데..잠시만요...한 5분정도요...저기 앞에 공원 있는데서요..."
"........저..저기...지금 밤이 깊었는데....."
"..부탁드릴일이 있어서요..정말이요...급한 일이에요...."
민석이 엄마는 한 밤중에 아무도 없는 공원에 아무리 아들 친구라도 다큰 남자와 간다는게 두려웠지만..부탁이 있다는 말에 따라나서기로 했다..공원에 도착하자 용준은 조용히 소매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민석이 엄마에게 건네주었다..
"아...아니....이거..언......"
"그렇게 놀라실껀 없어요....우리집에 가면 더 많이 있거든요...동영상도 있구요.."
용준이 건넨건 다름아닌 민석이가 건네준 시디에 담겨져 있던 민석이 엄마의 자위장면을 스캔한 사진들이었다..얼굴이 흙빛이 되어서 벤치에 앉아있는 민석이 엄마의 어깨에 슬며시 어깨동무를 하고는 용준은 말을 이었다..
"아줌마...민석이가 잘 해 주던가요?....느낌이 어때요?...아들 하고 하니까?"
용준은 엷은 웃음을 지으며 민석이 엄마의 가슴을 넌지시 주물럭 거렸다...그리고 나머지 한손으론 민석이 엄마의 다리를 쓰다듬었다..잠시 멍해 있던 민석이 엄마가 용준의 손길에 화들짝 놀라며 용준을 뿌리치고는 눈을 흘겼다.
"아~!...와~~아줌마 무섭네...걱정마세요...나..아줌마한테 관심없으니까..."
"그냥...부탁 하나만 들어주면 되요..그러면 아줌마 일 아무한테도 말 안하께요...."
일주일 후 용준이 아버지가 출장 간지 3일째 되던 날에 민석이 엄마가 용준이네 집을 방문했다.
"누구세요?.."
"저..용준이 어머니 되시죠?.."
"저는 민석이 엄마되는 사람이에요.."
"어머..그러세요?...어서 들어오세요..호호.."
"그런데 어쩐일로...."
용준이 엄마는 평소에 용준이와 단짝인 민석의 엄마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며 응접실로 안내했다. 그리고는 차를 타오면서 민석이 엄마가 찾아온 용건을 물었다.
"저기...다른게 아니라...댁의 아드님문제때문에 이렇게.."
"네?...우리 용준이가 무슨 말썽이라도..."
"아..아니구요...요 며칠 전에 저한테 찾아왔더라구요.."
"그게...고민 상담 같은 거였는데...엄마한테 직접 말하기엔 곤란한 거라고...."
"저기...마음 단단히 먹고 들으세요.."
"아니..우리 용준이가 무슨...고민이...."
"저기...그렇니까...용준이가...엄마가.... 여자로 보인다고...저한테 고민을 털어놓더라구요..."
민석 엄마의 말을 들은 용준 엄마는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멍해 있다가 곧 그 말뜻을 알아차리고는 얼굴이 벌게졌다..
"아니..지금 무슨 말을....우리 용준이가...날..어떻게 생각한다고요?..."
"용준이 어머니 진정하세요...용준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그나이쯤 되면 그런 감정이 생기는가 보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마찬가지구요..."
"네?...미..민석이도요?..."
"네...뭐...이런 말을 해도 될른지 모르겠지만....민석이는 고2때 저한테 고백을 했었어요..."
"네?...그..그래서요?.....저..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때 경험을 좀 말해 주세요..."
"보통 그런 생각이 들면 자꾸 잡생각만 들고 공부가 안되죠...그래서...저같은 경우엔..."
"민석이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요?...."
그뒤에 이어진 민석이 엄마의 말은 용준이 엄마에게는 충격적인 것이었다..민석이 엄마는 아들이 잡생각이 들지 않도록 자신을 여자로서 민석에게 맡겼고 그 덕분에 민석이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물론 이것은 용준의 시나리오대로 민석이 엄마가 용준이 엄마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었지만...용준이 엄마는 진실로 믿고 있었다.
...민석이 어머님이 민석이에게 이렇게 자기 자식에게 헌신적일때 나는 뭘 한거지...아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나는...나쁜 엄마야....용준이 엄마는 그만 자괴감에 눈물을 글썽이며 흐느끼기 시작했다...민석이 엄마는 그런 용준이 엄마가 불쌍해보였다. 그래서 모두 거짓말이라고 하고 싶었지만..용준에게 약점이 잡혀 있는 이상 그럴수는 없었다..
민석이 엄마가 돌아가고 용준이 엄마는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내가 ..용준이에게 ...뭘 어떻게 해 줘야 하지?....정말 모르겠어....용준이 엄마는 혼란스러웠다..아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기 몸을 내주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그러자니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에게 미안한 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그래...이번만...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올 때 까지만.. 용준이에게 내 몸을 주자...그래서...용준이 마음에서 그런 감정을 싹 없에 버리는 거야.....그게 좋겠어....
저녁이 다 되어어서야 용준이가 돌아왔다.. 용준은 이미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있었지만 시침을 뚝 떼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엄마를 대했다..저녁을 먹으려고 모자가 마주 앉았을때 용준이 엄마가 말문을 열였다.
"용준아...오늘 민석이 어머니께서 다녀 가셨어...."
용준은 짐짓 놀란 눈을 하고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아주 순수한 눈을 한채로..
"그게...정말 사실이니?.....그게.....정말....이야?....."
"........................"
"괜찮아...엄마 화 안났어....말해봐........사실이구나....."
"엄마...죄송해요...."
"아니....엄마가 더 미안하지....니가 그런줄도 모르고....."
"어...엄마........"
용준이 엄마는 또다시 흐느끼기 시작했다..용준은 밥숟갈을 놓고 엄마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어깨를 감싸안아주었다. 향긋한 엄마의 내음이 용준의 코에 전해졌다..
"용준아..고맙다...잘썼어..."
"근데..이것..그렇게...쓸일은 없었어...여기..시디...어제 찍은거야..."
"너무 일찍 틀어서그런지 울엄마 자위하는거 조금 찍혔더라...집에 가서 함 봐봐.."
민석이 평상시와 달리 다소 거들먹 거리며 용준에게 빌렸던 캠코더와 민석이 엄마의 모습을 담은 시디를 건네주었다.
"너...그럼..정말 ...어제 니네 엄마랑 한거야?"
"훗~! 짜샤...그걸 꼭 말로 해야 하냐?..."
"어젯밤...내 생에 최고의 날이었어....쩝....그것만 알아둬..."
"너무 많이 알라구 하지 마라....형님 일에...."
"너...이 짜식~!..성공했구나~!...야...어땠어?...말좀 해봐~!..어서~!"
"야~야~..보채지 좀 마라....정 궁금하면 니가 직접 해 보면 될거 아냐~"
"그리고...그 느낌이란거....말로 표현 못해....음..."
"아~!..글고 나 오늘 일찍 들어가야 한다...오늘 엄마가 일찍 온다고 했걸랑...히히...그럼 이만...바빠서..히히"
용준은 싱글거리며 사라져가는 민석의 뒷모습을 보며.....나도 언젠간 엄마를 따먹어야 할텐데...하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향했다. 대문을 여니 하얗고 통통한 귀여운 얼굴의 용준이 엄마가 앞치마를 두른 채로 용준을 반갑게 맞이했다. 저녁 준비를 하고 있었나 보다..용준은 주방으로 돌아가는 엄마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다 보았다. 그리 날씬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은 몸매...적당히 봉긋한 가슴과 조금 볼록하게 튀어나온 아랫배..그리고 나이보다는 훨씬 탱글탱글한 엉덩이...무엇보다..흰 눈과 같은 살결은 용준의 가슴을 시도때도 없이 쿵쾅거리게 했다.
"용준아..왜그래?...우리아들...오늘 기운이 없네?...뭐 마실꺼라도 줄까?.."
싱긋 웃는 엄마의 웃음이 용준을 더욱 더 괴롭게 했다...
"아니에요..그냥 좀 피곤하네...엄마...나 조용히 자고 싶으니깐 내방에 들어 오지 마요...알았죠?..."
용준은 퉁명하게 대답하고는 방으로 들어왔다..그리고는 컴퓨터를 켜고 민석에게 받은 시디를 틀었다...
"으~~흐~~응.....아~흐~읍!!!"
"아~~앙~~~아~~흐~~~!!"
화면 속에선 민석이 엄마가 홍조낀 얼굴로 다리를 활짝 벌리곤 립스틱 크기 만한 바이브레이터로 자기의 아랫도리를 마구 자극하고 있었다.....아....뭔가 좋은 수가...없을까?......음....우리 엄마도 저렇게 음탕하게 만들 뭔가가.....아! 용준은 갑자기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다음날 용준은 해가 뉘엇뉘엇 지고 거의 한밤중이 다 되어서 살짝 집에서 빠져나왔다..그리고 민석이네 집으로 가는 골목에 웅크리고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골목 귀퉁이에서 중년의 부인이 용준이가 웅크리고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용준은 중년의 부인이 자기앞을 막 지나갈 찰나 그녀를 막아섰다..
"아줌마..."
"누구?.....세요?...."
"저에요...용준이...."
"어...어머나...놀랬잖아....이 밤..중에..무슨 일이라도...."
"아줌마한테 잠시 할 얘기가 있는데..잠시만요...한 5분정도요...저기 앞에 공원 있는데서요..."
"........저..저기...지금 밤이 깊었는데....."
"..부탁드릴일이 있어서요..정말이요...급한 일이에요...."
민석이 엄마는 한 밤중에 아무도 없는 공원에 아무리 아들 친구라도 다큰 남자와 간다는게 두려웠지만..부탁이 있다는 말에 따라나서기로 했다..공원에 도착하자 용준은 조용히 소매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민석이 엄마에게 건네주었다..
"아...아니....이거..언......"
"그렇게 놀라실껀 없어요....우리집에 가면 더 많이 있거든요...동영상도 있구요.."
용준이 건넨건 다름아닌 민석이가 건네준 시디에 담겨져 있던 민석이 엄마의 자위장면을 스캔한 사진들이었다..얼굴이 흙빛이 되어서 벤치에 앉아있는 민석이 엄마의 어깨에 슬며시 어깨동무를 하고는 용준은 말을 이었다..
"아줌마...민석이가 잘 해 주던가요?....느낌이 어때요?...아들 하고 하니까?"
용준은 엷은 웃음을 지으며 민석이 엄마의 가슴을 넌지시 주물럭 거렸다...그리고 나머지 한손으론 민석이 엄마의 다리를 쓰다듬었다..잠시 멍해 있던 민석이 엄마가 용준의 손길에 화들짝 놀라며 용준을 뿌리치고는 눈을 흘겼다.
"아~!...와~~아줌마 무섭네...걱정마세요...나..아줌마한테 관심없으니까..."
"그냥...부탁 하나만 들어주면 되요..그러면 아줌마 일 아무한테도 말 안하께요...."
일주일 후 용준이 아버지가 출장 간지 3일째 되던 날에 민석이 엄마가 용준이네 집을 방문했다.
"누구세요?.."
"저..용준이 어머니 되시죠?.."
"저는 민석이 엄마되는 사람이에요.."
"어머..그러세요?...어서 들어오세요..호호.."
"그런데 어쩐일로...."
용준이 엄마는 평소에 용준이와 단짝인 민석의 엄마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며 응접실로 안내했다. 그리고는 차를 타오면서 민석이 엄마가 찾아온 용건을 물었다.
"저기...다른게 아니라...댁의 아드님문제때문에 이렇게.."
"네?...우리 용준이가 무슨 말썽이라도..."
"아..아니구요...요 며칠 전에 저한테 찾아왔더라구요.."
"그게...고민 상담 같은 거였는데...엄마한테 직접 말하기엔 곤란한 거라고...."
"저기...마음 단단히 먹고 들으세요.."
"아니..우리 용준이가 무슨...고민이...."
"저기...그렇니까...용준이가...엄마가.... 여자로 보인다고...저한테 고민을 털어놓더라구요..."
민석 엄마의 말을 들은 용준 엄마는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멍해 있다가 곧 그 말뜻을 알아차리고는 얼굴이 벌게졌다..
"아니..지금 무슨 말을....우리 용준이가...날..어떻게 생각한다고요?..."
"용준이 어머니 진정하세요...용준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그나이쯤 되면 그런 감정이 생기는가 보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마찬가지구요..."
"네?...미..민석이도요?..."
"네...뭐...이런 말을 해도 될른지 모르겠지만....민석이는 고2때 저한테 고백을 했었어요..."
"네?...그..그래서요?.....저..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때 경험을 좀 말해 주세요..."
"보통 그런 생각이 들면 자꾸 잡생각만 들고 공부가 안되죠...그래서...저같은 경우엔..."
"민석이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요?...."
그뒤에 이어진 민석이 엄마의 말은 용준이 엄마에게는 충격적인 것이었다..민석이 엄마는 아들이 잡생각이 들지 않도록 자신을 여자로서 민석에게 맡겼고 그 덕분에 민석이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물론 이것은 용준의 시나리오대로 민석이 엄마가 용준이 엄마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었지만...용준이 엄마는 진실로 믿고 있었다.
...민석이 어머님이 민석이에게 이렇게 자기 자식에게 헌신적일때 나는 뭘 한거지...아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나는...나쁜 엄마야....용준이 엄마는 그만 자괴감에 눈물을 글썽이며 흐느끼기 시작했다...민석이 엄마는 그런 용준이 엄마가 불쌍해보였다. 그래서 모두 거짓말이라고 하고 싶었지만..용준에게 약점이 잡혀 있는 이상 그럴수는 없었다..
민석이 엄마가 돌아가고 용준이 엄마는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내가 ..용준이에게 ...뭘 어떻게 해 줘야 하지?....정말 모르겠어....용준이 엄마는 혼란스러웠다..아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기 몸을 내주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그러자니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에게 미안한 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그래...이번만...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올 때 까지만.. 용준이에게 내 몸을 주자...그래서...용준이 마음에서 그런 감정을 싹 없에 버리는 거야.....그게 좋겠어....
저녁이 다 되어어서야 용준이가 돌아왔다.. 용준은 이미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있었지만 시침을 뚝 떼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엄마를 대했다..저녁을 먹으려고 모자가 마주 앉았을때 용준이 엄마가 말문을 열였다.
"용준아...오늘 민석이 어머니께서 다녀 가셨어...."
용준은 짐짓 놀란 눈을 하고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아주 순수한 눈을 한채로..
"그게...정말 사실이니?.....그게.....정말....이야?....."
"........................"
"괜찮아...엄마 화 안났어....말해봐........사실이구나....."
"엄마...죄송해요...."
"아니....엄마가 더 미안하지....니가 그런줄도 모르고....."
"어...엄마........"
용준이 엄마는 또다시 흐느끼기 시작했다..용준은 밥숟갈을 놓고 엄마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어깨를 감싸안아주었다. 향긋한 엄마의 내음이 용준의 코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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