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의 첫경험...그리고...(실화)-1 - 단편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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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0-01-17 13:15본문
2. 첫경험
성현은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막상 노래방을 뛰쳐나와 근처 호텔로 들어왔지만 방안에 들어와서는 자기가 한 행동이 잘한것인지 잘못된것인지 혼돈스러울 정도로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어있었다.
와이프가 걱정도 되고 첨 보는 남자한테 아내를 맡기고 온데 대한 자괴감으로 인해 연신 담배만 피워댈수밖에 없었다. 시계를 보니 노래방을 나온지 30분이 지난듯 했다.
긴장되는 호흡을 가다듬고 아내의 핸드폰 번호를 눌렀다. 귀에 익숙한 컬러링 음악이 들리는가 싶더니 오래가지 않아 전화기 너머로 와이프의 음성을 들을수 있었다.
“ 여보세요...나야...”
“ 네....”
간단하게 대답한후 와이프는 더 이상 말을 잇지못하고 있었다.
“ 나 XX호텔 605호에 와있어....같이 있지? ”
“ 네...옆에.... ”
“ 이리로 와....”
“ 알았어요..”
간단한 대화가 오고간후 와이프가 잘있다는게 확인되고 나니 조금은 맘이 놓이는듯 했다.
성현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의 물줄기를 온몸으로 세차게 받기 시작했다.
복잡한 머릿속이 샤워를 하고나니까 안정이 되면서 여유를 되찾을수 있었다.
목욕가운을 걸치고 냉장고에서 차가운 캔음료를 따서 첫모금을 마실 때 문밖에서 초인종소리가 울렸다.
“ 누구세요? ”
“ 형님..접니다 ”
태민의 목소리였다. 문을 열어주자 와이프가 들어오고 뒤를 따라 태민이 들어왔다.
“ 한잔 더하려고 맥주 좀 사왔습니다 ”
“ 그래...잘했네...”
와이프는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좀전까지의 단정한 머리스타일이 아닌 급하게 가다듬은 모습이 역력하게 나타나있었다.
“ 당신..더워보인다...좀 씻어 ”
지현은 성현의 다정스러운 목소리에 웬지 주눅이 드는것 같았다. 머슥한 웃음을 지으며 욕실로 들어갔다.
태민이 맥주뚜껑을 따면서 먼저 조용한 분위기를 깼다.
“ 형님...잘될것 같습니다. 형수님이 다 받아들이는 분위기네요...”
“ 그래?...나 나가고난뒤 분위기 좋았던가봐...”
“ 솔직히 놀랐습니다...형수님이 그렇게 적극적일줄 몰랐어요..”
“ 어땠는데..?”
“ ㅎㅎㅎ...”
태민은 말없이 웃음을 지으며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시늉을 하며 대답을 대신했다.
순간 성현은 웬지모를 질투심을 느꼈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밀려오는 흥분을 숨길수가 없
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오럴서비스를 해줬단 생각을 하니까 아랫도리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 덥네요..웬지...”
“ 그럼 자네도 들어가 샤워해....”
“ 괜찮으시겠어요?..”
“ 괜찮지...어차피 그러는게 더 확실하고 나을것 같은데...대신 문을 좀 열어놔...”
“ 그러죠...ㅎㅎ..”
태민은 의자에서 일어나 옷을 훌훌 벗어서 쇼파위에 던져놓듯이 치우고 있었다.
태민이 팬티를 벗는순간 또다시 크게 일어서있는 그의 성기가 성현의 눈안에 들어왔다.
“ 안했는가봐...”
“ 아뇨..했는데..또 이놈이 일어서네요...”
직접 태민의 성기를 보는순간 성현은 야릇한 광경이 머리에 떠오르며 더욱 강하게 힘이 들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태민이 욕실문을 여는 순간 짧고 강하게 들려오는 와이프의 외마디 외침이 들려왔다.
태민은 일부러 욕실문을 열어놓고는 지현의 곁으로 다가왔다.
지현은 샤워기 밑에서 강한 물줄기를 몸으로 받고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치는 태민을 보고 놀라움의 단발마를 숨길수 없었다.
“ 왜 그래요..나가세요..저하고 들어와요...”
“ 형수님 괜찮아요..형님이 허락했잖아요...”
아랑곳없이 지현의 곁으로 다가간 태민은 물줄기에 휘감겨있는 지현을 가볍게 안았다.
그리고 다시 거칠게 지현의 유두를 입에 머금고 혓바닥을 휘돌리기 시작했다.
지현은 제대로 저항도 하지못한채 금새 허물어지는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태민이 지현의 발아래 쪼그리고 앉는가 싶더니 지현의 무성한 털사이로 손을 내밀어 헤집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장 침범해오는 태민의 혀놀림에 지현은 무릎이 꺾일뻔한 아찔함을 느낄수 있었다. 태민의 혀는 뱀같은 모습으로 지현의 동굴속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무는가 싶더니 더 깊은 곳으로 혀를 내밀어 돌리기 시작했다.
지현은 밀려오는 쾌감을 도저히 견뎌낼수 없었다. 욕조에 걸터앉자 더 깊은곳까지 태민의 혀가 밀고들어와 사방을 헤집기 시작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가 싶더니 히프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몸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흘러나오는걸 지현 스스로 느낄수 있었다.
도저히 참을수 없게 되자 지현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아....미칠것 같아...미치겠어...더 깊이.."
지현의 입에서 무아지경의 신음이 섞인 말이 흘러나오자 태민의 동작은 더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의 애무에 거친 신음을 토해내며 어쩔줄 몰라하는 와이프의 모습을 직접 보는 성현의 가슴은 말할수없이 뒤틀리고 있었다. 질투의 불길이 솟아오르다가도 그보다 큰 성적판타지의 자극이 밀려오자 이내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걸 숨길수가 없었다.
“ 그만..그만해요...나가야겠어요...좀 있다...”
지현은 태민의 어깨를 밀어내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태민도 너무 힘을 빼는것 같다는 생각에 지현을 놓아주며 타올로 지현의 몸을 덮어주었다.
성현은 재빨리 침대위로 올라가 티브이를 보고있는것처럼 자세를 잡고 앉았다.
타올로 온 몸을 닦으며 나오는가 싶더니 지현은 침대위의 성현에 다가가 주먹으로 가슴을 가볍게 때렸다.
“ 당신..정말 너무한거 알아? ”
“ 괜찮아..오늘은 그냥 다른 생각 하지말구...그냥 즐겁게 받아들여..”
성현은 지현의 손을 잡아 자기쪽으로 끌어당겼다. 지현의 얼굴을 가슴에 안으며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어때...좋지...뜨거우면 뜨겁게 받아들여...참지말구...”
지현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성현은 지현을 침대위에 눕혔다.
늘 했듯이 익숙한 몸놀림으로 지현의 가슴을 애무해가기 시작했다. 유두를 가볍게 깨물었다 입안에 넣고 혀를 굴리기 시작하자 지현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몸의 가운을 걷어내고 성현은 거친 애무를 지속해나갔다. 그의 혀는 지현의 몸 위를 샅샅이 흩어나가면서 숨어있는 지현의 본능을 일으켜세우고 있었다. 거친 키스를 지현의 입술에 혀에 퍼붓고있는 순간...갑자기 지현이 그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단발마의 비명을 쏟아냈다.
“ 헉..흡..”
성현은 왜 그러는가 싶어 지현의 얼굴을 보기위해 고개를 든 순간..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태민의 얼굴이 지현의 다리사이를 헤집고 있었다.
태민의 혀는 마치 뱀의 혀처럼 가늘면서도 깊게 지현의 숲언저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숲을 헤진 혀는 지현의 갈라진 틈사이를 아래위로 쓰다듬더니 깊은 동굴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빨려들어갔다. 뜨거운 늪처럼 지현의 질속은 애액으로 뒤범벅이 되고 있었다.
그 안을 먹이를 찾아다니는 야수같이 태민의 혀는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었다.
혀의 움직임이 빠르고 강할수록 지현의 탐스런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그 파동을 요동치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혀의 움직임이 느슨해지는가 싶더니 태민의 입술이 가볍게 지현의 돌기를 머금기 시작했다. 지현의 클리토리스는 예민했다. 혀와 이빨이 지현의 클리토리스를 물었다 쓰다듬기를 반복하자 지현의 입에선 비명같은 신음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지현은 타는듯한 갈증 같은 느낌이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성현의 입술과 혀와 이빨이 지현의 두 가슴과 젖꼭지를 마술같이 공격하고 있었다.
아래서는 태민의 입술과 혀와 이빨이 지현의 클리토리스와 질안을 폭포수같이 내뿜어져오는 지현의 애액을 머금으며 빨아들이고 있었다.
첨 겪는 느낌...가슴이 터질듯한 느낌이 지현의 온 몸을 급습해오고 있었다.
지현은 손을 뻗어 성현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따뜻한 배가 손에 느껴지는가 싶더니 딱딱한 성현의 상징이 손안에 들어왔다.
그것을 잡자마자 지현은 그것을 강하게 부여잡고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성현은 아래에서 느껴지는 강한 자극에 온몸이 출렁거리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대로 등을 돌려 지현의 옆에 털썩 누워버렸다. 성현의 입에서도 가쁜 숨결이 흘러나왔다.
지현은 몸을 옆으로 돌려 성현의 몸을 찾기 시작했다. 지현이 몸을 돌리자 태민의 거친 공격이 잠시 멈추었다. 지현의 입술이 성현의 젖꼭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거칠고 강하게 성현의 젖꼭지를 빨아들이자 성현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지현이 성현의 배위로 올라가 그의 몸을 달콤한 타액으로 적셔나가고 있었다.
지현의 혀가 배꼽위를 쓰다듬는가 싶더니 곧이어 성현의 거대해진 기둥을 입안으로 머금고 있었다. 지현의 혀놀림은 너무 섬세했다. 기둥의 갈라진 끝부분만을 입안에 머금고 강하게 빨아들이다가 혀를 내밀어 갈라진 틈 주위를 섬세하게 쓰다듬었다. 그리곤 다신 기둥뿌리 끝까지를 입안 깊숙이 삼켜버리자 성현은 머리가 아늑해지는 흥분이 몰려옴을 느낄수 있었다. 지현이 다시 그 기둥을 입술에서 빼내고 기둥의 끝부분을 머금을려는 찰나 지현은 온몸이 떨리는 감촉에 잠시 움찔하고 말았다.
태민의 손이 엎드려 성현을 애무하는 지현의 엉덩이를 위로 드는가 싶더니 뒤에서 강하고 딱딱한 느낌이 그녀의 질입구에 와닿음을 느낄수 있었던 것이다.
몸이 움츠러드는 느낌과 동시에 강한 자극에의 기대가 동시에 지현의 뇌리를 파고들었다.
“ 형님...저 들어가보고 싶어요....먼저 들어가도 돼죠? ”
태민의 첫마디가 거친 숨결만 난무하는 방안의 정적을 깨뜨렸다.
“ 그래...”
성현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지현은 질입구를 문지르는듯한 태민의 기둥을 느낄수 있었고 미끄러지듯이 몸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태민의 기둥을 확연이 느낌과 동시에 허리가 타들어가는듯한 짜릿함에 온몸을 전율로 뒤덮어야 했다.
너무 단단했다. 너무 강했다....첨 몸속에서 느껴보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몸이었다.
태미의 허리가 앞뒤로 강하게 움직일때마다 지현은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느라 입술을 깨물수밖에 없었다. 성현은 자신의 배위에서 낮선남자의 거대한 공격앞에 온몸을 뒤틀며 신음을 참느라 애쓰는 지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수 있었다.
“ 참지마..그냥 하고싶은 대로 해...참지 마..”
성현이 나지막하게 지현에게 말을 건냈다. 그리고 두손으로 지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지현은 더 억제한다는게 힘들었다. 남편의 눈앞에서 다른 남자의 거대한 공격에 반응한다는것이 자존심에 거슬렸지만 더 이상의 인내는 불가능했다.
“ 흐흐..헉...아..악...”
지현의 입에서 거칠고 강한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간간히 비명에 가까운 신음도 섞여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태민은 지현의 몸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질퍽이는 부드러움에 맞서기 위해 앞뒤로 몸을 더 강하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일률적인 움직임속에서 거대한 원을 그리는듯한 몸안을 휘젖는듯한 공격이 혼재되면서 이루어지자 지현의 신음소리와 반응은 극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성현이 손을 뻗어 지현의 허리를 잡아 자기쪽으로 이끌자 태민의 몸이 지현에게서 빠져나갔다. 지현의 몸에서 태민의 분신이 빠져나가자 지현은 무언가 빠진듯한 허전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아래에서 밀고들어오는 낮익은 기둥의 느낌에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뱉을수밖에 없
었다. 성현의 거대한 기둥이 그녀의 몸속으로 강하게 솟구치듯이 파고들었다.
지현은 그 파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었다. 성현의 몸위에서 익숙한 동작으로 그 파도를 타고있었다. 거칠게 아래로 몸을 찔러나갔고 몸속 깊은곳까지 느껴지는 성현의 기둥을 느끼며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 강렬한 쾌감에 온몸을 뒤틀수밖에 없었다,
태민은 대담했다. 첨 보는 부부이지만 자신의 의도대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손을 내밀어 지현의 몸을 앞으로 숙이게 했다. 지현의 가슴이 성현의 눈앞에서 출렁거렸다.
태민은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태민의 혀가 지현의 야누스에 닿고 있었다.
태민은 이들 부부의 섹스스타일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성현이 다 얘기해준것이다.
그리고 태민에게 말했었다. 와이프가 애널섹스도 익숙해있으므로 만약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였을때 동시 삽입도 가능할것이라는 말을...
태민의 혀가 지현의 항문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혀를 바로 세워 지현의 항문안으로 들어가려는 시도가 계속적으로 반복됐다. 지현은 새로운 느낌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지고 있었다.
이건 안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강렬한 자극을 회피하기 싫었고 그 다음에 이어질지 모르는 새로운 자극에의 기대감에..오히려 가슴속 흥분이 더 커지고 있었다.
차가운 액체의 느낌이 그녀의 항문에서 연달아 이어지고 있었다. 태민이 젤을 그녀의 항문위로 흘려내고 있었다. 지현은 의도를 알고있었다. 성현과 같이 동영상을 볼때마다 한번 해보고 싶다던 그 동작임이 분명했다. 실제는 아니지만 그들 부부는 딜도를 구해서 그와 비슷한 상황을 간간히 연출해오고 있었기에....
“ 형님....저 그거하려고 합니다...괜찮으시죠? ”
“ 형수님....저 뭐하려는지 아시죠? ”
침묵이 이어졌다. 침묵은 긍정을 말하는게 아닌가 ...
미끈거리는 느낌이 지현의 뒤에서 느껴졌다. 성현은 두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았다.
지현은 몸을 더 아래로 숙이고는 성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 좋을거야...기대돼지?...”
지현은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숨만 헐떡거리며 곧이어 벌어질 상황에 대한 아련한 기대감에 온몸을 경직시킬 수밖에 없었다.
조금씩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강한 압박감이 그녀의 몸을 감싸오고 있었다.
단단했지만 따뜻함보다는 차가운 느낌이 느껴졌다. 아마 태민의 기둥위에 쌓여진 콘돔 때문인것 같았다. 아팠다. 아팠지만 참고싶었다. 아픔을 참는동안 더 깊이 태민의 몸이 밀고들어오고 있었다. 셋 모두 움직임을 멈추었다. 모두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 형수님 괜찮으시죠?...”
지현은 말없이 고개만 끄떡일수밖에 없었다.
성현은 지현의 몸속에서 반대쪽에서 새롭게 지현의 몸을 밀고들어오는 강한 느낌을 자기자신도 느낄수 있었다. 극도의 흥분과 기대감에 입이 타들어가는듯 했다.
“ 형님 천천히 움직이셔야 해요....제가 천천히 움직이면 형님이 이어서 천천히 움직이세여”
태민이 앞뒤로 몸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현은 그 움직임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한번의 앞뒤 움직임이 끝남과 동시에 성현도 몸을 위로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태민의 움직임....지현은 앞뒤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숨이 멎어버리는것 같았다. 천천히 움직이는가 싶더니 자연스럽게 두 남자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다.
지현도 그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나갔다. 이미 지현의 두 눈은 초점을 잃고있었다.
거의 흐느끼는듯한 신음이 온 방안을 메우고 있었다.
세명이 한배를 타고 밀려오는 파도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 파도는 너무 자연스럽게 세사람을 덮치고 있었다. 태민은 자신있었지만 너무나 다른 느낌에 오래 버티기가 힘들었다,
“ 형님...전 안되겠어요...못참겠네요..형수님..너무 대단해요..”
태민이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더 이상 참기 힘들다는 말을 연속적으로 할수밖에 없었다,
“ 아까..노래방에서처럼...그렇게 해봐...”
지현은 성현의 말에 순간 움찔했다. 그럼 다 말했단 말인가..
“ 형수님..아까 노래방의 일이 형님이 궁금한 모양이네요...아까처럼...”
태민은 콘돔을 벗겨내 뒤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침대위로 올라가 지현의 얼굴앞에 자신의거대한 기둥을 들이밀었다...
성현은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막상 노래방을 뛰쳐나와 근처 호텔로 들어왔지만 방안에 들어와서는 자기가 한 행동이 잘한것인지 잘못된것인지 혼돈스러울 정도로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어있었다.
와이프가 걱정도 되고 첨 보는 남자한테 아내를 맡기고 온데 대한 자괴감으로 인해 연신 담배만 피워댈수밖에 없었다. 시계를 보니 노래방을 나온지 30분이 지난듯 했다.
긴장되는 호흡을 가다듬고 아내의 핸드폰 번호를 눌렀다. 귀에 익숙한 컬러링 음악이 들리는가 싶더니 오래가지 않아 전화기 너머로 와이프의 음성을 들을수 있었다.
“ 여보세요...나야...”
“ 네....”
간단하게 대답한후 와이프는 더 이상 말을 잇지못하고 있었다.
“ 나 XX호텔 605호에 와있어....같이 있지? ”
“ 네...옆에.... ”
“ 이리로 와....”
“ 알았어요..”
간단한 대화가 오고간후 와이프가 잘있다는게 확인되고 나니 조금은 맘이 놓이는듯 했다.
성현은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의 물줄기를 온몸으로 세차게 받기 시작했다.
복잡한 머릿속이 샤워를 하고나니까 안정이 되면서 여유를 되찾을수 있었다.
목욕가운을 걸치고 냉장고에서 차가운 캔음료를 따서 첫모금을 마실 때 문밖에서 초인종소리가 울렸다.
“ 누구세요? ”
“ 형님..접니다 ”
태민의 목소리였다. 문을 열어주자 와이프가 들어오고 뒤를 따라 태민이 들어왔다.
“ 한잔 더하려고 맥주 좀 사왔습니다 ”
“ 그래...잘했네...”
와이프는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좀전까지의 단정한 머리스타일이 아닌 급하게 가다듬은 모습이 역력하게 나타나있었다.
“ 당신..더워보인다...좀 씻어 ”
지현은 성현의 다정스러운 목소리에 웬지 주눅이 드는것 같았다. 머슥한 웃음을 지으며 욕실로 들어갔다.
태민이 맥주뚜껑을 따면서 먼저 조용한 분위기를 깼다.
“ 형님...잘될것 같습니다. 형수님이 다 받아들이는 분위기네요...”
“ 그래?...나 나가고난뒤 분위기 좋았던가봐...”
“ 솔직히 놀랐습니다...형수님이 그렇게 적극적일줄 몰랐어요..”
“ 어땠는데..?”
“ ㅎㅎㅎ...”
태민은 말없이 웃음을 지으며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시늉을 하며 대답을 대신했다.
순간 성현은 웬지모를 질투심을 느꼈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밀려오는 흥분을 숨길수가 없
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오럴서비스를 해줬단 생각을 하니까 아랫도리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 덥네요..웬지...”
“ 그럼 자네도 들어가 샤워해....”
“ 괜찮으시겠어요?..”
“ 괜찮지...어차피 그러는게 더 확실하고 나을것 같은데...대신 문을 좀 열어놔...”
“ 그러죠...ㅎㅎ..”
태민은 의자에서 일어나 옷을 훌훌 벗어서 쇼파위에 던져놓듯이 치우고 있었다.
태민이 팬티를 벗는순간 또다시 크게 일어서있는 그의 성기가 성현의 눈안에 들어왔다.
“ 안했는가봐...”
“ 아뇨..했는데..또 이놈이 일어서네요...”
직접 태민의 성기를 보는순간 성현은 야릇한 광경이 머리에 떠오르며 더욱 강하게 힘이 들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태민이 욕실문을 여는 순간 짧고 강하게 들려오는 와이프의 외마디 외침이 들려왔다.
태민은 일부러 욕실문을 열어놓고는 지현의 곁으로 다가왔다.
지현은 샤워기 밑에서 강한 물줄기를 몸으로 받고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치는 태민을 보고 놀라움의 단발마를 숨길수 없었다.
“ 왜 그래요..나가세요..저하고 들어와요...”
“ 형수님 괜찮아요..형님이 허락했잖아요...”
아랑곳없이 지현의 곁으로 다가간 태민은 물줄기에 휘감겨있는 지현을 가볍게 안았다.
그리고 다시 거칠게 지현의 유두를 입에 머금고 혓바닥을 휘돌리기 시작했다.
지현은 제대로 저항도 하지못한채 금새 허물어지는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태민이 지현의 발아래 쪼그리고 앉는가 싶더니 지현의 무성한 털사이로 손을 내밀어 헤집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장 침범해오는 태민의 혀놀림에 지현은 무릎이 꺾일뻔한 아찔함을 느낄수 있었다. 태민의 혀는 뱀같은 모습으로 지현의 동굴속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무는가 싶더니 더 깊은 곳으로 혀를 내밀어 돌리기 시작했다.
지현은 밀려오는 쾌감을 도저히 견뎌낼수 없었다. 욕조에 걸터앉자 더 깊은곳까지 태민의 혀가 밀고들어와 사방을 헤집기 시작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가 싶더니 히프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몸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흘러나오는걸 지현 스스로 느낄수 있었다.
도저히 참을수 없게 되자 지현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아....미칠것 같아...미치겠어...더 깊이.."
지현의 입에서 무아지경의 신음이 섞인 말이 흘러나오자 태민의 동작은 더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의 애무에 거친 신음을 토해내며 어쩔줄 몰라하는 와이프의 모습을 직접 보는 성현의 가슴은 말할수없이 뒤틀리고 있었다. 질투의 불길이 솟아오르다가도 그보다 큰 성적판타지의 자극이 밀려오자 이내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걸 숨길수가 없었다.
“ 그만..그만해요...나가야겠어요...좀 있다...”
지현은 태민의 어깨를 밀어내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태민도 너무 힘을 빼는것 같다는 생각에 지현을 놓아주며 타올로 지현의 몸을 덮어주었다.
성현은 재빨리 침대위로 올라가 티브이를 보고있는것처럼 자세를 잡고 앉았다.
타올로 온 몸을 닦으며 나오는가 싶더니 지현은 침대위의 성현에 다가가 주먹으로 가슴을 가볍게 때렸다.
“ 당신..정말 너무한거 알아? ”
“ 괜찮아..오늘은 그냥 다른 생각 하지말구...그냥 즐겁게 받아들여..”
성현은 지현의 손을 잡아 자기쪽으로 끌어당겼다. 지현의 얼굴을 가슴에 안으며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어때...좋지...뜨거우면 뜨겁게 받아들여...참지말구...”
지현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성현은 지현을 침대위에 눕혔다.
늘 했듯이 익숙한 몸놀림으로 지현의 가슴을 애무해가기 시작했다. 유두를 가볍게 깨물었다 입안에 넣고 혀를 굴리기 시작하자 지현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몸의 가운을 걷어내고 성현은 거친 애무를 지속해나갔다. 그의 혀는 지현의 몸 위를 샅샅이 흩어나가면서 숨어있는 지현의 본능을 일으켜세우고 있었다. 거친 키스를 지현의 입술에 혀에 퍼붓고있는 순간...갑자기 지현이 그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단발마의 비명을 쏟아냈다.
“ 헉..흡..”
성현은 왜 그러는가 싶어 지현의 얼굴을 보기위해 고개를 든 순간..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태민의 얼굴이 지현의 다리사이를 헤집고 있었다.
태민의 혀는 마치 뱀의 혀처럼 가늘면서도 깊게 지현의 숲언저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숲을 헤진 혀는 지현의 갈라진 틈사이를 아래위로 쓰다듬더니 깊은 동굴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빨려들어갔다. 뜨거운 늪처럼 지현의 질속은 애액으로 뒤범벅이 되고 있었다.
그 안을 먹이를 찾아다니는 야수같이 태민의 혀는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었다.
혀의 움직임이 빠르고 강할수록 지현의 탐스런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그 파동을 요동치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혀의 움직임이 느슨해지는가 싶더니 태민의 입술이 가볍게 지현의 돌기를 머금기 시작했다. 지현의 클리토리스는 예민했다. 혀와 이빨이 지현의 클리토리스를 물었다 쓰다듬기를 반복하자 지현의 입에선 비명같은 신음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지현은 타는듯한 갈증 같은 느낌이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성현의 입술과 혀와 이빨이 지현의 두 가슴과 젖꼭지를 마술같이 공격하고 있었다.
아래서는 태민의 입술과 혀와 이빨이 지현의 클리토리스와 질안을 폭포수같이 내뿜어져오는 지현의 애액을 머금으며 빨아들이고 있었다.
첨 겪는 느낌...가슴이 터질듯한 느낌이 지현의 온 몸을 급습해오고 있었다.
지현은 손을 뻗어 성현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따뜻한 배가 손에 느껴지는가 싶더니 딱딱한 성현의 상징이 손안에 들어왔다.
그것을 잡자마자 지현은 그것을 강하게 부여잡고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성현은 아래에서 느껴지는 강한 자극에 온몸이 출렁거리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대로 등을 돌려 지현의 옆에 털썩 누워버렸다. 성현의 입에서도 가쁜 숨결이 흘러나왔다.
지현은 몸을 옆으로 돌려 성현의 몸을 찾기 시작했다. 지현이 몸을 돌리자 태민의 거친 공격이 잠시 멈추었다. 지현의 입술이 성현의 젖꼭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거칠고 강하게 성현의 젖꼭지를 빨아들이자 성현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지현이 성현의 배위로 올라가 그의 몸을 달콤한 타액으로 적셔나가고 있었다.
지현의 혀가 배꼽위를 쓰다듬는가 싶더니 곧이어 성현의 거대해진 기둥을 입안으로 머금고 있었다. 지현의 혀놀림은 너무 섬세했다. 기둥의 갈라진 끝부분만을 입안에 머금고 강하게 빨아들이다가 혀를 내밀어 갈라진 틈 주위를 섬세하게 쓰다듬었다. 그리곤 다신 기둥뿌리 끝까지를 입안 깊숙이 삼켜버리자 성현은 머리가 아늑해지는 흥분이 몰려옴을 느낄수 있었다. 지현이 다시 그 기둥을 입술에서 빼내고 기둥의 끝부분을 머금을려는 찰나 지현은 온몸이 떨리는 감촉에 잠시 움찔하고 말았다.
태민의 손이 엎드려 성현을 애무하는 지현의 엉덩이를 위로 드는가 싶더니 뒤에서 강하고 딱딱한 느낌이 그녀의 질입구에 와닿음을 느낄수 있었던 것이다.
몸이 움츠러드는 느낌과 동시에 강한 자극에의 기대가 동시에 지현의 뇌리를 파고들었다.
“ 형님...저 들어가보고 싶어요....먼저 들어가도 돼죠? ”
태민의 첫마디가 거친 숨결만 난무하는 방안의 정적을 깨뜨렸다.
“ 그래...”
성현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지현은 질입구를 문지르는듯한 태민의 기둥을 느낄수 있었고 미끄러지듯이 몸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태민의 기둥을 확연이 느낌과 동시에 허리가 타들어가는듯한 짜릿함에 온몸을 전율로 뒤덮어야 했다.
너무 단단했다. 너무 강했다....첨 몸속에서 느껴보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몸이었다.
태미의 허리가 앞뒤로 강하게 움직일때마다 지현은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느라 입술을 깨물수밖에 없었다. 성현은 자신의 배위에서 낮선남자의 거대한 공격앞에 온몸을 뒤틀며 신음을 참느라 애쓰는 지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수 있었다.
“ 참지마..그냥 하고싶은 대로 해...참지 마..”
성현이 나지막하게 지현에게 말을 건냈다. 그리고 두손으로 지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지현은 더 억제한다는게 힘들었다. 남편의 눈앞에서 다른 남자의 거대한 공격에 반응한다는것이 자존심에 거슬렸지만 더 이상의 인내는 불가능했다.
“ 흐흐..헉...아..악...”
지현의 입에서 거칠고 강한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간간히 비명에 가까운 신음도 섞여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태민은 지현의 몸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질퍽이는 부드러움에 맞서기 위해 앞뒤로 몸을 더 강하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일률적인 움직임속에서 거대한 원을 그리는듯한 몸안을 휘젖는듯한 공격이 혼재되면서 이루어지자 지현의 신음소리와 반응은 극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성현이 손을 뻗어 지현의 허리를 잡아 자기쪽으로 이끌자 태민의 몸이 지현에게서 빠져나갔다. 지현의 몸에서 태민의 분신이 빠져나가자 지현은 무언가 빠진듯한 허전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아래에서 밀고들어오는 낮익은 기둥의 느낌에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뱉을수밖에 없
었다. 성현의 거대한 기둥이 그녀의 몸속으로 강하게 솟구치듯이 파고들었다.
지현은 그 파도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었다. 성현의 몸위에서 익숙한 동작으로 그 파도를 타고있었다. 거칠게 아래로 몸을 찔러나갔고 몸속 깊은곳까지 느껴지는 성현의 기둥을 느끼며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 강렬한 쾌감에 온몸을 뒤틀수밖에 없었다,
태민은 대담했다. 첨 보는 부부이지만 자신의 의도대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었다.
손을 내밀어 지현의 몸을 앞으로 숙이게 했다. 지현의 가슴이 성현의 눈앞에서 출렁거렸다.
태민은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태민의 혀가 지현의 야누스에 닿고 있었다.
태민은 이들 부부의 섹스스타일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성현이 다 얘기해준것이다.
그리고 태민에게 말했었다. 와이프가 애널섹스도 익숙해있으므로 만약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였을때 동시 삽입도 가능할것이라는 말을...
태민의 혀가 지현의 항문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혀를 바로 세워 지현의 항문안으로 들어가려는 시도가 계속적으로 반복됐다. 지현은 새로운 느낌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지고 있었다.
이건 안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강렬한 자극을 회피하기 싫었고 그 다음에 이어질지 모르는 새로운 자극에의 기대감에..오히려 가슴속 흥분이 더 커지고 있었다.
차가운 액체의 느낌이 그녀의 항문에서 연달아 이어지고 있었다. 태민이 젤을 그녀의 항문위로 흘려내고 있었다. 지현은 의도를 알고있었다. 성현과 같이 동영상을 볼때마다 한번 해보고 싶다던 그 동작임이 분명했다. 실제는 아니지만 그들 부부는 딜도를 구해서 그와 비슷한 상황을 간간히 연출해오고 있었기에....
“ 형님....저 그거하려고 합니다...괜찮으시죠? ”
“ 형수님....저 뭐하려는지 아시죠? ”
침묵이 이어졌다. 침묵은 긍정을 말하는게 아닌가 ...
미끈거리는 느낌이 지현의 뒤에서 느껴졌다. 성현은 두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았다.
지현은 몸을 더 아래로 숙이고는 성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 좋을거야...기대돼지?...”
지현은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숨만 헐떡거리며 곧이어 벌어질 상황에 대한 아련한 기대감에 온몸을 경직시킬 수밖에 없었다.
조금씩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강한 압박감이 그녀의 몸을 감싸오고 있었다.
단단했지만 따뜻함보다는 차가운 느낌이 느껴졌다. 아마 태민의 기둥위에 쌓여진 콘돔 때문인것 같았다. 아팠다. 아팠지만 참고싶었다. 아픔을 참는동안 더 깊이 태민의 몸이 밀고들어오고 있었다. 셋 모두 움직임을 멈추었다. 모두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 형수님 괜찮으시죠?...”
지현은 말없이 고개만 끄떡일수밖에 없었다.
성현은 지현의 몸속에서 반대쪽에서 새롭게 지현의 몸을 밀고들어오는 강한 느낌을 자기자신도 느낄수 있었다. 극도의 흥분과 기대감에 입이 타들어가는듯 했다.
“ 형님 천천히 움직이셔야 해요....제가 천천히 움직이면 형님이 이어서 천천히 움직이세여”
태민이 앞뒤로 몸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현은 그 움직임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한번의 앞뒤 움직임이 끝남과 동시에 성현도 몸을 위로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태민의 움직임....지현은 앞뒤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숨이 멎어버리는것 같았다. 천천히 움직이는가 싶더니 자연스럽게 두 남자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다.
지현도 그 움직임에 맞추어 몸을 움직여나갔다. 이미 지현의 두 눈은 초점을 잃고있었다.
거의 흐느끼는듯한 신음이 온 방안을 메우고 있었다.
세명이 한배를 타고 밀려오는 파도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 파도는 너무 자연스럽게 세사람을 덮치고 있었다. 태민은 자신있었지만 너무나 다른 느낌에 오래 버티기가 힘들었다,
“ 형님...전 안되겠어요...못참겠네요..형수님..너무 대단해요..”
태민이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더 이상 참기 힘들다는 말을 연속적으로 할수밖에 없었다,
“ 아까..노래방에서처럼...그렇게 해봐...”
지현은 성현의 말에 순간 움찔했다. 그럼 다 말했단 말인가..
“ 형수님..아까 노래방의 일이 형님이 궁금한 모양이네요...아까처럼...”
태민은 콘돔을 벗겨내 뒤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침대위로 올라가 지현의 얼굴앞에 자신의거대한 기둥을 들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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