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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여자친구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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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20-0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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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화를 해서 촬영을 중지시켜야만 했다. 서둘러 난 진호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신호만 갈뿐..전화를
받지 않았다. 눈 앞의 화면에선 섹스를 하고 있는 세 명의 남자와 소영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아주 적나라하게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내 스피커로도 아주 조그맣게 진호형의 벨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지만 진호형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도 나가고 있는 알 수 없는 정체의 사람..

전화 좀 받으라고..!!

횟수를 세지도 못할 정도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진호형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빨리 촬영을 끊어야 하는 상황..
난 마지막으로 소영이에게 전화를 했다. 몇 번의 신호음이 가고 들려오는 소영의 목소리..

"하아...하아.. 오빠?"

"소영이니?"

"어어~ 하아앙~ 왜에?"

"야!! 얼른 촬영 중단하라고 해! 얼른!!"

"응?? 촬영?? 하아아아앙~"

"그래!! 얼른"

"뭐 어때~ 하으으윽~~ 오빠 혼자 볼껀데"

"그게 아니라까!! 아님 진호형 좀 바꿔봐"

"알았어~~ 하으윽~~ 오빠 받아봐요"

"어~ 왜 그래?"

"형 전화를 왜 그리 안 받아요!!"

"뭔데 그래?? 왜?"

"지금 우리 채팅방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다구요!!"

"아~ 그거때문에 그래?ㅋㅋ"

"형~ 지금 웃음이 나와요?"

"웃음이 나오지~ 뭐가 그리 심각하다고...ㅎㅎ"

"네?? 형 지금 무슨 소릴..."

알 수 없는 진호형의 대답은 내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

뭐지.. 설마.. 아는 사이인가... 저 새끼는 우릴 모른다고 했는데..

"진호형 혹시 아는 사람이야?"

"아니~ ㅋㅋ 몰라.. 내가 저런 새끼를 어떻게 알어"

"형...지금 무슨 소리야.. 그럼 모르는 새끼가 소영이랑 형이랑 형 친구들 보고 있는데.. 얼른 꺼야지!!"

"뭘?? 촬영 끄란 소리냐?"

"그래!!"

"왜??"

"형.. 왜라니..지금.."

"일부러 그렇게 했는데.."

"이...일부러라니.."

일부러 그렇게 했다니.. 난 내 귀로 듣고도 진호형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왜.. 대체 무슨 이유로.. 일부러
다른 사람이 이걸 보게 했단 말인가..

"저 사람이라면 걱정마라..내가 알아서 처리할테니까..ㅎㅎ 그러니까 걱정 말고 넌 계속 감상이나 잘 하라고.."

"형..지...지금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리고 저런 소리고 간에~ㅋㅋ 넌 신경 끄라고.. 알았지? 끊는다!"

"형!! 형!!!!"

하지만 이미 전화는 끊어진 상태였다. 다시 내가 소영이에게 전화를 했지만 전화기는 꺼져 있었다.

"씨발새끼가!! 전화를 왜 꺼 놔!!"

다시 진호형에게 전화를 했지만 진호형의 전화기도 역시 꺼져 있었다. 완전 난감한 상황.. 난 다시 채팅방의 그
남자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하지만 남자는 더 이상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남자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진호형과는 전화도 되지 않는 상황.. 나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다. 난 지갑만 들고 나와 서둘러 전에 들었던 진호형의 주소를 어렴풋이 생각하고는 택시를 탔다. 택시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 진호형이 말한 주소의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3층의 옥탑방으로 올라가 문을 두들겼다. 신발을 신는 소리와 함께 열리는 문..
그런데 진호형이 아니였다...!

"누구세요..?"

"저..저기 여기 이진호씨 집 아닌가요?"

"이진호?? 무슨 소리하는거에요.. 지금?"

"아니..저 그게.. 그럼 전에 이 집에 살았는지.."

"아뇨~ 제가 이 집에선 산 지 벌써 5년째거든요! 이진호란 사람 몰라요.. 아이씨~ 자는데..귀찮게.."

"아...네..네 죄송합니다.."

문이 닫히고 들어가버리는 남자.. 난 정신이 몽롱해져왔다.

이..이제 어떡하지...

진호형의 집이라고 믿고 찾아온 집이 진호형의 집이 아니라니... 난 진호형이 왜 집을 거짓말로 가르쳐줬는지..
채팅방에 있던 그 남자에 대해 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건지.. 자신과 소영이의 휴대폰을 왜 꺼버렸는지.. 모든
상황이 납득이 되지 않았다. 몇 번을 진호형과 소영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여전히 휴대폰은 꺼진 상태였다. 난
계단에 앉아 한참을 멍하게 있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이렇게 힘이 빠지는 상황이 있을까..

일단.. 일단 집으로 가자.. 컴퓨터는 켜두고 나왔으니까...

금방이라도 다리에 힘이 풀려 고꾸라져버릴 것 같은 몸을 억지로 지탱하며 건물 밑으로 걸어내려가 대로변까지
겨우 걸어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동안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오만가지
궁리를 해보았지만 해답은 떠오르지 않았다. 난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정신없이 집으로 달려 들어갔다. 신발을
벗고 재빨리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가 컴퓨터를 보자 채팅방은 종료된 상태였다.

"씨발.. 젠장할!!!"

있는 힘껏 컴퓨터 책상을 손으로 몇 번이나 두들겼지만 아픔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게 내 자신이 한심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였다. 그리고 그 순간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짧은 소리.. 고개를 들어 컴퓨터
화면을 보니 진호형으로부터 쪽지가 날아와 있었다. 쪽지엔 새로운 채팅방의 이름과 비번이 적혀 있었다. 채팅방
안으로 들어가자 또 다른 동영상 화면이 나타났다. 화질로 봐서 아까 진호형의 캠코더인 듯 했다. 캠코더가 비추고 있는 화면은 아무도 없는 차 안이였다. 의자의 위치들로 봐서는 밴인거 같았다. 차 안의 조명만이 차 안을
밝히고 있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뭐지.."

그 순간 울리는 휴대폰 벨소리.. 진호형이였다!

"야!! 씨발.. 너 지금 뭐해??"

"워워~ 진정해.. 왜 이리 흥분해?"

"썅! 내가 흥분 안하게 됐냐고? 어디야!! 어디냐고? 이 화면은 또 뭐야!!"

"아놔~ 진정 좀 하라구..ㅋㅋ 그리고 하나 하나 질문해야 내가 대답하지.. 이거 원 정신이 없어서.."

"아 씨발!! 몰라 바른데로 대답 안해?"

"ㅋㅋ 왜 이리 흥분하셨을까? 우리 집에라도 갔다온거야?"

"씨발새끼.. 그래! 갔다왔다.. 뻥을 쳐?"

"ㅋㅋㅋ 미안 미안해~ 내가 좀 헷갈렸나봐...ㅎㅎ"

"이 새끼야! 장난하냐? 집이 헷갈려? 이런 씹새끼!!"

"거 참 입이 걸걸한 친구구만..ㅎㅎ 그나저나 지금 보이는 화면이 궁금하지 않어?"

"뭐??"

"지금 니 눈 앞에 그 화면이 뭔지 궁금하지 않냐구?"

"씹새끼.. 뭔데?"

"ㅋㅋ 그 와중에 또 욕이냐? 뭐.. 어쨌든 가르쳐는 주지.. 지금 그 화면은 말이야.. 아까 그 채팅방에 있던

남자새끼의 차 안이야...ㅎㅎ"

"뭐??"

"뭐 일종의 거래를 한 셈이지.. 이 년 보지 한 번 대주면 그냥 넘어가주겠냐 했더니 이 새끼가 알았다고

하더라고..ㅋㅋ 그래서 거래가 성사된거지.."

"이런..씨발놈이!! 누구맘대로?"

"야~ 생각을 좀 해..ㅎㅎ 그럼 이 영상이 인터넷에 쫙 퍼져서~ 소영이 얘 매장이라도 되야 시원하겠냐?"

"그..그건 아니지만... 너 이 씹새끼!! 일부러 그렇게 한거지? 인원지정 안해서!!"

"일부러는 아니고..ㅋㅋ 그냥 한 번 지정 안 해 봤는데.. 비번 일일이 다 뒤지면서 들어오는 미친 새끼가 있을

줄은 몰랐지..ㅎㅎ"

"이런..씨발놈.."

"ㅋㅋ 거 참 시끄럽고~ 나중에 전화하마! 끊는다!"

"야야!! 씹새끼야!!"

하지만 이번에도 진호형의 전화는 그렇게 끊어져버렸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흠씬 두들겨패고 소영이를 데려오고
싶었지만 어디인지 알 수를 없으니..

씨발..상황이 개판이구만..!! 썅!! 소영이는 알까..?

소영이에 대한 걱정.. 진호형과 그 주위의 인간들.. 그리고 채팅방의 남자에 대한 분노로 내 기분은 완전 엉망이였다.

잠시 후 차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안으로 들어오고 반대편으로 소영이 차에 올라탔다. 화면 가득 잡히는 소영의
불안해 하는 얼굴... 소영이의 얼굴을 보자 난 피가 거꾸로 치솟으며 분노가 치밀어 올라 다시 한 번 컴퓨터 책상을 강하게 손으로 후려쳤다. 하지만 내 손만 아플뿐 달라질껀 아무 것도 없었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건 눈 앞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 뿐..

"화면 보다 더 예쁘네~ㅋㅋ 몸매도 좋고.."

"네?? 아...네..."

"왜 이리 긴장했어? 불안한가?ㅎㅎ"

"저...저기.. 진짜.. 한 번만 하면.. 안 퍼트리실껀가요?"

"그럼~ㅎㅎ 근데 한 번이란건 보장 못하겠네.. 너가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뭐..뭐에요!! 한 번만이라면서요.."

"그건 내 맘이고..ㅋㅋ"

"너..너무해요..."

"아..썅!! 짜증나게 하네.. 그냥 그럼 확 퍼트릴까?"

"네?? 아...아니에요..죄..죄송해요.."

"ㅋㅋ 진작에 그렇게 나올 것이지.. 난 내 말에 틱틱거리는 그런 씨발년들은 딱 질색이거든? 알았냐! 이 썅년아!"

"네..네..알겠어요.."

치욕스럽게 모르는 남자에게서 욕을 듣고 있는 소영이의 모습이 너무나 애처롭고 불쌍해 주먹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불행히도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남자는 할 말이 끝났는지 소영이를 끈적한 눈길로 아래 위로 한 번 훑고는 소영이의 의자를 뒤로 천천히 재껴서
소영이를 의자에 눕혔다. 소영이는 불안한 눈빛으로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남자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지켜보고만 있었다. 다시 한 번 남자는 소영이를 끈적하게 바라보더니 소영이의 블라우스를 양 손으로 잡아 옆으로 확 잡아
뜯었다. 투두둑 거리는 소리와 함께 블라우스의 단추가 사방팔방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남자는 빠른 손놀림으로
소영이의 브래지어까지 어느새 벗겨버리곤 소영이의 가슴을 아주 거칠게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아아악.. 아파요..조금 살살.. 아악!"

"썅년이..!! 내가 하는 말에 대꾸 말랬지? 응??"

"죄..죄송해요.."

순식간에 남자의 손은 소영이의 뺨을 갈기고 지나갔고, 소영이는 빨개진 뺨을 어루만지며 눈에는 눈물까지 살짝
맺혀 있었다.

"저...저런 씨발놈이!!!"

하지만 혼자만의 아우성일뿐.. 놈에게 들리지도 않을 터였다.

남자는 소영이의 가슴을 밀가루 반죽 주무르듯이 아주 거칠게 주무르더니 입으로 소영이의 양쪽 가슴을 거칠게
베어물었다. 남자의 입이 지나갈때마다 아주 빨개지는 소영이의 가슴.. 놈이 소영이의 가슴을 거의 깨물듯이 하며
먹는 모양이였다. 소영인 아프면서도 아프다고 하면 남자가 또 때릴까봐 입술만 살짝 깨물며 남자의 애무를 겨우
겨우 참고 있었다.
한참을 마음껏 소영이의 가슴을 만졌는지 남자는 이젠 밑으로 내려가 치마와 팬티를 한 번에 확 벗겨버리고는
소영이의 다리를 우악스럽게 양 옆으로 벌렸다.

"ㅋㅋ 썅년 보지봐라.. 보짓물이 줄줄 흐르네..ㅋㅋ 이렇게 내가 거칠게 해주니까 좋냐?"

"네? 네네.. 좋아요.. 마음대로 하세요.."

"ㅎㅎ 이제 좀 고분고분하니 맘에 드네.. 뭐 씨발 보지가 물을 줄줄 흘리니 흥분시킬 필요도 없겠구만~"

남자는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벗어버리고는 커다랗게 발기된 자리를 소영이의 보지 속으로 거칠게 집어넣었다.

"하아악~~"

"허으윽~~썅!! 꽉꽉 무네~ 썅년~ 보지 죽이는데~~ 허으윽~"

"흐으으응~~"

남자는 소영이의 양쪽 허벅지를 꽉 잡고는 소영이의 보지에 자지를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남자의 말대로
보짓물이 이미 꽤 나왔는지 스피커로 질퍽질퍽 소영이의 보지를 박아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아악...흐으으응~"

"썅년~ 좋아죽네..ㅋㅋ 이런 상황에서 좋냐?"

"하아앙~ 몰라요~~ 하으응~ 좋은 걸 어떡해요~~"

"씨발 진짜 좋나부네?ㅋㅋ 진짜 좋냐~"

"네에~ 그럼요~ 하아아앙~~~ 어서 팍팍 넣어줘요~~"

"허으윽~ 씨발 알았어 그만 좀 물어라~ 팍팍 박을테니까~"

소영이는 어느새 남자를 자신의 품으로 꽉 안으며 정신도 못 차릴 정도로 흥분하고 있었다. 저런 상황 속에서
흥분하는 소영이의 모습이라니.. 난 도저히 소영이를 이해할 수 없었다.

마..말도 안돼.. 며칠 사이에..소영이가 왜...

하지만 그런 내 생각은 아주 우습다는 듯이.. 화면속의 소영이의 모습은 정말 좋아서 흥분되서.. 죽을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음란한 신음소리를 마구 내뱉고 있었다.
계속해서 소영이의 보지를 마구 박아대더니 갑자기 아주 빨라지는 남자의 허리놀림.. 절정에 다다른 것 같았다.

"허으윽.. 씨발... 입에 싸도 되냐?"

"하아아~ 하아아앙~~ 그냥 보지에 싸도 되요~"

"썅!! 싫어~ 나중에 엮이기 싫다고!!"

"알았어요 그럼 입에~ 하아앙~~ 하아아앙~~"

"씨발 나올라 한다~ 안돼~"

남자는 소영이의 보지 속에서 얼른 자지를 빼내 소영이의 입에 물렸다. 아무런 저항없이 다른 남자의 자지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무는 모습.. 남자는 소영이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는 한참을 거친 신음소리를 뱉어댔다.

"하아악~ 하아악~~ 어으윽~ 나 죽네.. 썅년 너무 잘해~ 하아악~"

한참을 빨던 남자의 자지가 소영이의 입에서 아주 조그마해져서 나오고 남자는 소영이의 몸 위에 누워 소영이의
가슴을 주무르며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하아..하아..너무 좋았어.."

"야! 개새끼야!!"

"뭐?? 이 씨발년이..!"

"씹새끼.. 나랑 또 안 하고 싶냐?"

"뭐...뭐??"

"씨발놈아..나랑 또 하고싶으면 고분고분하게 말하라고..아니면 짤 없다~ 엉?? 그냥 확 고소할까?"

"아..아니요.."

"개새끼..ㅋㅋ 다음부턴 나 때리지마라 죽는다..알았냐?"

"네..네.."

"새끼..섹스는 좀 할 줄 아네..ㅋㅋ 섹스 못 했으면 확 고소해서 콩밥 먹일라 했는데..운 좋은 줄 알아라 응??"

"네..네..죄..죄송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연락할께~ 그만 좀 떨어지시지??"

"네? 아..네.."

남자는 완전 어벙벙한 얼굴을 하고 운전석으로 재빨리 몸을 돌렸다. 그리고 그런 남자를 향해 비웃고는 재빨리
옷을 입는 소영이의 모습..
너무도 충격적인 상황.. 난 눈 앞에 보고 있는 저 모습이 정말 소영이가 맞나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알고 있는
소영이가 맞는건지..

진짜..너야? 너 맞는거야?? 왜...왜 그렇게 며칠 새에 많이 변한거야!!

뒤늦게 진호형과의 만남을 주선한 내 선택이 미칠듯이 후회됐지만.. 정말 말 그대로 너무 뒤늦은 후회였다. 화면
속에 소영이는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그 소영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변해버린 모습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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