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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악마들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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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33회 작성일 20-0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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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악마들



어둠속에서 등장한 광현의 손에 들려져있던것은 두꺼운 검은색의 가죽끈이었다. 가죽끈은 바닥으로 늘어진채



그림자속으로 연결돼어있었는데 광현이 손이 움직이자 끈도 당겨져 따라서 같이 들어왔다.



선주도 선우와 같이 끈에 이어져 있던것을 보았을때 그녀도 눈이 커져버렸다.



"으르르르르르...."



무언가 소름끼치는 물체가 어둠으로부터 모습을 드러내 여자들의 시야에 들어왔다. 끈에 묶여 밀실 안으로



끌려왔던것은 털이 새카맣고 덩치가 꽤나 큰 사냥개였다. 녀석은 인간이 자신의 목줄을 잡고 계속해서



강제로 끌고오자 상당히 화가 난 모양이었다. 광현의 목줄에 끌려온 개는 광현이 더 이상 목줄을 끌지를



않자 그 자리에 우뚝 섰고 녀석은 계속해서 혀를 내밀어 헥헥 대며 질질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서...설마...."



사납게 으르렁 거리며 반은 미친 듯한 개가 자기 앞에 서 있자 선주는 의자에 묶인 채로 바들바들 떨면서



이빨을 심하게 떨기 시작했다. 광현은 개 옆에 무릎꿇어 앉아 개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그는 선주에게 말했다.



"음.... 설마가 사람 잡는 다는건 우리 선생님께서도 아주 잘 아시겠지?"



정수가 그 말에 더하듯 말했다.



"그래 맞아... 오늘은.... "애들" 교육에 유익한 동물 다큐멘터리 좀 찍어볼려고... 제목은.."



"암캐와 사냥개의 번식행위..."



광현은 말을 끝내자마자 개의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넣어봤고 그의 손에는 딱딱하게 서 있던 육봉이 느껴졌다.



"헥헥헥..."



개는 이미 반은 미친것 같았다. 선주의 온몸에 뿌려진 페로몬의 효능 덕분이지 이미 빳빳하게 발기한 상태였고



선주를 보며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다.



"자...잠깐만... 제발... 이...이거 풀어줘.. 제발... 이건... 아냐..."



선주는 다리를 꼬며 몸을 최대한 돌린 상태에서 정수를 바라보았고 정수는 대꾸도 안하며 자기를 바라보는



선우를 바라보았다. 선우는 정수를 바라보며 경멸스럽고 무섭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고 정수는



선우의 얼굴을 잡고 턱선을 만지며 광현에게 말했다.



"... 카메라는 켜졌다. 시작해."



"오케이... 자... 가라"



광현은 가위로 개의 목에 묶여져 있던 끈을 잘랐고 엉덩이를 밀어 일부러 선주쪽으로 개를 밀어넣었다.



개가 천천히 선주에게로 다가가자 의자에 묶여 있던 선주에 본인은 최대한 개에게서 떨어지려고 몸을



뒤치락거렸다.



"저... 저리가.. 오...오지마.. 제발"



하지만 의자는 겨우 몇센티만 뒤로 움직일뿐이었고 개가 접근하는 속도에 비하면 전혀 무용지물이었다.



개는 천천히 다가오며 결국은 선주의 바로 앞으로 다가왔고 선주는 그것을 보자 공포로 얼어붙었다.



개가 천천히 선주의 발끝을 핥기 시작했고 선주는 발끝이 간지러운이 꼼지락거렸다.



"윽.."



개는 발끝에서 시작해 종아리와 장딴지를 핥기 시작했고 선주는 자신의 다리가 점차 축축해져가는걸 느끼며



다리를 최대한 개한테서 떼어내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할수 있는것은 없었다.



할짝할짝...



"윽...가...간지러워."



개는 점점 선주의 몸을 아래서부터 깔아대더니 점점 위로 가고 있었다. 이제 서서히 준비가 돼었다고 느꼈는지 개는 갑자기



벌떡 일어섰다.

"!!!!!!!!"



녀석은 자신의 양 앞발을 선주의 허벅지에 올려놓더니 선주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댔다.



할짝할짝..



녀석은 선주의 얼굴을 핥아댔고 선주는 눈을 꽉 감은 채로 얼굴을 최대한 뒤로 뺐다. 녀석은 얼굴을 핥자 이제는



목을 핥기 시작했다.



"으윽... 기... 기분 나뻐"



선주가 목이 간지러운 것도 잠시, 선주는 갑자기 유두가 간지러워 짐을 느꼈고 개가 이제는 그녀의 오른쪽 유두를 핥고



빨아대는것을 느꼈다. 광현과 정수가 데리고 온 개는 이미 발정기에 들어섰던 장성한 수컷이었다. 녀석은 처음에는 방에 들어오고



페로몬 냄새로 암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뭔가가 이상했다. 자기가 들어왔던 곳에 암캔는 없었고 암캐 대신 암캐의 냄새를 풍기는



발가벗은 여자를 보았고 녀석은 뭔가가 이상했지만 녀석의 본능은 그렇지 않았다. 녀석은 결국 냄새에 취해 선주를 암캐라고 착각해버렸다.



비록 자기가 알던 것 과는 다르지만 이 인간 여자의 매끄러운 감촉은 자신의 성욕을 더해주었고 녀석은 이제 상관이 없었다.



할짝할짝... 춥춥...



선주는 자신의 유방이 개에게 빨리는것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고 그녀는 점점 개의 애무에 느끼는지 유두가 뻣뻣하게 스는것을 느꼈다.



선우는 자신의 동생이 개에게 능욕당하는 것을 보자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서...선주야! 안돼!...! 주...주인님... 제바.....ㄹ 읍!!"



선우가 선주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다하며 애걸하려고 하자 정수는 그녀의 입을 막기 위해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고



선우는 눈을 꾹 감으며 그의 입술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정수는 그녀의 턱을 꽉 잡고 있었다.



"으..으으응... 으읍...으으읍!"



선우가 입술을 떼려고 안간힘을 쓰자 정수는 결국 입술을 떼어냈고 선주는 머리가 자유로워지자 다시 선주쪽을 바라보았다.



선주는 개의 침으로 온 상체가 범벅이 개가 유방을 더욱더 세게 빨아대자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선우는 그런



동생을 보며 불렀다.



"서...선주야! 아...안돼.. 주..주인..님.. 제...제발... 아..아항...!"



선우는 말을 똑바로 끝마칠수 없었다. 정수는 입으로는 풍만한 선우의 유방살을 계속 빨아댔고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유두를 꼬집으며



왼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보짓구멍을 자극하고 있었다.



"윽... 아앗... 아악... 헉헉... 서...선....주....야.... 아하아아앙.."



그녀는 결국 가쁜숨을 몰아쉬는 바람에 아무말도 할수 없었고 결국 그녀는 포기해버렸다.



선우가 정수에게 강간 당하는 동안 광현은 카메라를 잡으며 개가 선주를 강간하는 장면을 능숙하게 포착하고 있었다.



"아앙...아앙... 하아아앙.. 하악...하악.."



개가 그녀의 유방을 걸레같이 빨아대자 선주는 점점 몸이 달아오르는것을 느꼈다. 그녀의 보지는 축축해져 보짓털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



개는 점점 얼굴을 아래로 내리더니 결국은 허벅지 사이에 닫혀버린 그녀의 검은 숲을 자극하고 있었다.



개는 주둥이를 허벅지 사이에 파묻어 계속해서 허벅지의 틈을 따라 혀를 집어넣었고 그녀는 그럴때마다 허벅지를 더욱 더 강하게 조였다.



"저.....절대......안...돼... 이건....."



선주는 필사의 노력으로 개에게 자신의 보지를 내주고 싶지 않았다.



"으....으으으으응.."



혀가 점점 자신의 숲을 핥아대자 그녀의 보지는 줄줄 새기 시작했고 개는 혀만으로는 보지 깊숙이 맛볼수 없는지 조급함에 화가났다.



"크르르르르르.."



개는 갑자기 자세를 약간 낮추더니 선주의 무릎에 양발을 올려놓았고 주둥이를 허벅지 사이로 파기 시작했다.



"윽....아...안돼...절대로....이...이것만은..."



개는 점점 힘을 주더니 양발로는 무릎을 바깥쪽으로 밀어내기 시작했고 입으로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틈을 내기 시작했다.



선주와 개의 싸움은 실로 치열했다. 발정한 개는 점점 화가 나는지 심하게 으르렁 댔고 선주는 젖먹던 힘까지 짜내어



다리를 벌리지 않으려고 했다. 선주는 실로 너무나 절박했다. 그녀는 개에게 자신의 보짓구멍을 뚫리기 싫었고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하지만....



"큭....크으윽.."



밀어내기와 조이기의 싸움은 점점 끝이 보였다. 그녀의 허벅지는 파르르 떨리며 천천히... 아주 조금씩 벌려지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승기는 개한테 있었고 결국 그녀는 모든 힘을 다 썼는지 그녀의 가랑이는 느슨해졌고



개는 그것을 알았는지 양바로 그녀의 허벅지를 확 벌렸다. 가랑이가 벌려지자 그녀의 보지또한 벌어졌다.



"큭크크.... 바로 이거야."



광현은 선주의 고투를 클로즈업해 찍어댔고 그녀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그는 보지에 클로즈업해 촬영했다.



보지가 드러나자마자 개는 그녀의 보지를 마구 핥아대며 보짓구멍속으로 혀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응...으으으으으응... 하악하악!"



선주는 더럽고 길쭉한 혀가 자신의 보지 깊숙이까지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몸의 힘이 쑥빠졌고 그녀는 최대한 신음을 안 내보려



입을 다물었다. 개는 여러차례 그녀의 보지를 구멍 속까지 핥아대었고 녀석은 갑자기 상체를 들어올려 양발을 그녀의 어깨에



올려놓았고 뒷발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녀석의 발기됀 자지가 앞으로 쑥 내밀어졌고 선주는 그것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안돼!안돼!"



그녀는 절규하였지만 개가 그것을 알아들을리 없었고 개는 점점 자지를 앞으로 내밀더니 선주의 보지에 그것을 깊숙이 집어넣었다.



"꺄..꺄아아아악!"



선주는 보지가 아픈지 비명을 질렀고 개는 입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엉덩이와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윽...으윽... 끄으으윽!"



"크르르르르르.....크륵..크륵.."



길고 단단한 개자지가 자신의 자궁 끝까지 닿으며 보지를 농락하자 그녀는 보지가 찢어지는것 같았다.



그녀는 숨을 다시 들이 마시기도 괴로운지 비명 대신 고통스런 신음을 내뱉었다.



"......."



그 광경을 지켜보던 선우 또한 심장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 정수는 그녀를 강제로 바닥에 눕혀 놓고 무릎을 잡아 사타구니를



강제로 벌려놓고는 머리를 깊숙이 파묻어 무자비하게 그녀의 축축한 보지와 보짓물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으흥...하아.. 으응..으흑..으흑흑..."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최대한 신음하지 않으려 애썼다. 아니... 그녀는 신음하지 않으려 애쓴게 아니라... 울지 않으려고



모든 슬픔을 삭이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 짧은 신음과 함께 목매어 울고있었다. 겨우 10살 남자애한테 자신의 육체를 뺏겨서일까..



그것뿐만은 아니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자기 동생을 제외한 모두를 원망하고 있었다. 자신의 사타구니를 빨고있는 정수도..



개를 데려와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 있는 광현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원망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



그녀는 생각하고 있었다... 만일 자기가.. 지하방에 들어가기전 10초의 여유라도 내어... 지원을 불렀더라면....



자신의 위치를 조금이라도 알렸더라면.... 이렇게 한낮 아이에게 능욕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이 동생을 파멸에 몰아넣었다는 것을 알기에 그녀는 이 치욕보다 훨씬 무거운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녀는 옛날 경찰학교에서 배웠던 기본중의 기본을 자신의 교만으로 까먹었다는 사실에 실로 죽고만 싶었다.



"컥...커헑.... 큭...헉...어헉...."



광현이 데려온 개가 선주의 보지에 박아댄지 30분정도 지났다. 선주는 이미 의식이 반쯤 잃어버린채로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고 그녀의 눈은 이미 흰자까지 뒤집흰지 오래였다.



"큭...크륵....크르르르..."



개는 30분동안 쉴새없이 박아대며 숨을 더욱 거칠게 몰아쉬었고 그 강도또한 최고조에 이르고 있었다. 하지만 선주의 몸은 미동의



없었다. 그녀는 흡사 좀비처럼 개가 자신의 몸에 거칠게 부딪힐때만 흔들거렸고 스스로는 움직이지 않았다.



"큭... 크르르르륵! 헥헥!"



개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면서 움직임을 멈추었고 그 상태에서 5초간 정지하는가 싶더니 자신의 자지를 선주의 보지에서 빼고는



뒷걸음질 치면서 다시 네발로 땅을 디뎠다.



"......... 끝났나?"



광현은 카메라를 잡으면서 혼자서 중얼거렸고 그는 축 늘어진 선주의 보지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하얀 액체가 진하게



흘러나왔고 그는 눈시울을 찌푸리며 토하는 시늉을 했다.



"아...씨발... 더러워... 저년 저러다 에일리언 처럼 되는거아냐?"



".... 오늘은 여기가 끝인거 같은데.."



광현의 푸념에 정수는 입을 닦으며 옆으로 다가와 상황을 정리하려 한마디 던졌다. 선우는 누운채로 흐느끼면서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와 허벅지는 몽땅 축축히 젖어있었다.



"광현아.. 오늘은 여기까지 끝내고 그 카메라는 나한테 줘."



"아.. 싫어! 씨발 이건 내가 가질꺼야!"



광현이 거칠게 거절했고 정수는 정색하는 눈빛으로 말했다.



"야... 씨발... 죽을래? 너 더 이상 이렇게 놀기도 싫냐?"



"아...그..그건 아닌데...."



"아 개새끼야.. 그럼 내놔, 이거 복사만 하고 너한테 줄께"



"......"



광현은 말없이 그에게 카메라를 건네었고 정수는 카메라를 받아챙긴뒤 자신의 가방에 손을 넣어 뒤적거렸다.



그는 가방에서 다시 손을 꺼내었고 그의 손에는 물이 담긴 패트병 하나와 핑크색 알약이 두개 들어있었다.



"이거 오늘 개새끼한테 당한년한테 강제로라도 먹여야 됀다."



"엉.."



정수는 말을 마치자 마자 선우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었고 광현은 선주에게 다가가 물과 함께



알약을 먹이고 그녀를 의자에서 풀어주었다. 선주를 풀어주면서 광현은 그녀에게서 나는 온갖 악취를 맡으며



눈살을 찌푸렸다.



"젠장 이년들 존나 더럽네... 야 정수야 얘네 어떻게 좀 씻겨야 하지 않냐?"



"음......"



정수는 선우의 목부터 시작해서 코를 살갗에 밀착시키고는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 야, 걸레야 니 다리로 엉덩이 좀 들어봐..."



"........"



"씨발... 대답 안하냐?"



정수는 선우가 대답을 안 하자 그녀의 볼기짝을 때리며 말했고 그러자 선우는 겨우 대답했다.



"....네...네... 주인님"



그녀는 다시 제자리에 누워 다리로 받쳐 골반을 높이 치켜들었고 정수는 그 아래로 들어가 그녀의



무릎을 잡아 올려들어 벌리고는 그녀의 보지냄새를 맡아보았다.



"킁킁..."



그는 보지에서부터 시작해 천천히 그녀의 후장까지 맡아보았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서 떨어지며 표정을 구부렸다.



"아 씨바 썩은 치즈냄새나는거 같애.. 진짜 어떡하지 이걸..."



"그러게.."



"야 광현, 너 내일 얘네 밥 갖다 줄때 말야."



"응"



"뜨거운 물수건 대여섯장 갖고 와서 얘네 좀 구석구석 닦아줘라, 아 그리고 얘네 비타민제도 좀 먹이고..."



"오케이 알았어."



"이제 얘네 더 이상 여기 둘수가 없다.. 좀 제대로 됀 곳에다가 쳐넣어야지..."



"어떻게?"



"몰라 병신아! 그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내가 시킨것만 해!"



"........."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얘네 브라자 좀 사다줘라. 젖통 늘어진다"



"오케... 너네 사이즈 몇인데?"



광현은 주머니에서 종이와 연필을 꺼내며 물어보았고 선우가 대답한다.



"제가 80 D 구요 동생이 65 B 입니다....."



"음...."



광현이 다 받아적자.... 정수는 말을 꺼냈다.



"그럼 가자.. 동생 잘 챙겨, 걸레야 당분간은 큰일 안 저지를테니..."



정수는 가방을 챙겨 광수랑 같이 방을 나갔고 그들은 철문을 쾅 닫으며 자물쇠를 걸어잠궜다.



그들이 나가자 선우는 선주에게 다가가 그녀를 끌어안으며 목놓아 울기 시작했다.



"선주야..... 선주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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