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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神의 날개 - 1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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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0-01-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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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상의 나래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회수와 댓글은 아니지만 읽어주신 횐님 정말 감사합니다...그리고 댓글로 용기를 주신 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써보려고 노력합니다...약간 장편이 될 것이지만 초심을 잃지않고 구상한대로 써보겟습니다.



끝까지 많은 격려와 리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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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의 눈앞에는 차마 인간으로서 볼 수 없는 치욕의 시간이 한 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자신의 사랑하는 아름다웠던 그녀의 육체는 짐승들의 유희에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고 그녀의 정신도 견디기 힘든 치욕으로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듯 했다.



이제는 소리 낼 힘조차도 남아있지 않은 그녀를 놈들은 쉬지않고 능욕하고 있었다.



그녀의 육체는 이미 모든 것을 체념한듯 놈들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를 능욕하던 놈 중 한놈이 형님이라는 놈을 바라보며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형님,이년은 "장미"라고 하죠...왠지 이년 보지에서 장미향이 나는 듯 합니다...ㅋㅋㅋ"













형님이라는 놈은 그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이내 말했다.









"장미...어울린다...그렇게 정해라..."









놈들은 자신들이 능욕했던 여자들에게 이름을 붙여 기억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사랑하는 그녀의 이름은 "장미"가 되었다.







놈들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 마음에 드는지 모두들 큰소리로 웃었다.











"ㅎㅎㅎ...."



"야,밑으로 와서 장미 보지 채워줘...ㅋㅋㅋ"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던 놈이 다른 놈에게 말했다.









"오케이...내가 박아주지...ㅋㅋㅋ"











그녀의 가슴을 빨아대던 놈중 한놈이 재빨리 자리를 옮겨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두구멍에 커다란 자지가 박혔지만 그녀는 더이상 저항할 힘조차 없는지 그저 나즈막히 고통의 신음을 낼 뿐이였다.



그렇게 한참을 그녀를 능욕하며 놈들은 무엇이 그리도 즐거운지 끊임없이 히히덕 거렸다.











"씨발...내가 그랬지 이년은 최상급일꺼라구....ㅎㅎㅎ"



"그러게...지금껏 본 년들 중에서 최고다...니 덕분에 호강한다...담에도 잘 골라봐...ㅋㅋㅋ"



"내가 이년한테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멍청한 새끼 때문에 절라게 쉽게 됐지만...ㅎㅎㅎ"



"야...잘 찍고 있지...이년은 값이 나갈 것 같아..."









동하는 이를 악물고 그들의 대화를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정신을 차렸다.



뭔가 단서가 될만한 말들을 놓치지 않으려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기억하려 했다.



이젠 그녀의 능욕 당하는 모습의 고통보다 이 악몽을 만든 놈들을 모조리 죽이고야 말겠다는 마음 뿐이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아야만 한다.



힘겹게 버티며 정신을 집중하고 있던 동하를 형님이라는 놈이 가만히 쳐다보며 말했다.











"ㅎㅎㅎ...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알아...하지만 괜한 생각이야..."









감정이 전혀 없는 듯 느껴지는 중저음 !!



상대방의 마음을 짓밟듯이 들려오는 말에 동하는 형님이라는 놈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형님이라는 놈이 방금 사정을 마치고 번들거리는 자지를 흔들고 있는 놈에게 턱짓을 하자 놈은 재빨리 무언가를 찾아왔다.







커다란 여행용 가방...!!







동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왠지 보면 안될 것 같았다.



하지만 동하의 바램과는 달리 형님이라는 놈은 천천히 가방속의 물건을 꺼내었다.



그것은 앨범이였다.



몇 권의 앨범이 동하의 눈앞에 놓여졌다.



앨범마다 아카시아,국화,해바라기,수선화,목련 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형님이라는 놈은 "국화"라고 쓰여있는 앨범을 펼쳤다.









"잘봐도...그리고 잘들어..."









아무 느낌이 없는 그 놈의 말과 함께 동하의 눈 앞에 펼쳐진 앨범 속에는 차마 똑바로 쳐다보기 힘든 민망한 사진들이였다.



보지를 활짝 벌리고 있는 사진들...그리고 흉물스런 자지를 입안 가득 물고 있는 사진들...



계속해서 이어지는 낯뜨거운 사진들...



형님이라는 놈이 또다른 앨범을 들어 펼치자 그 속에도 처음 앨범과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천천히 나머지 앨범들도 동하를 향해 펼쳐졌다.



앨범속의 여자들은 하나같이 미인이였다.



하지만 그녀들 모두 자신의 보지를 한껏 벌리고 있거나 놈들에게 능욕당하는 모습이였다.



아마도 그녀의 모습도 능욕이 끝나고 나면 저 여자들처럼 놈들의 소장품이 될 것이라 생각하자 동하는 차마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그런 동하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형님이라는 놈은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여전히 나즈막히 동하에게 말했다.









"여기 있는 여자들 모두 우리가 즐거움을 선물해준 여자들이야..."









목련이라고 쓰여져 있는 앨범 속의 여자를 손으로 가르키며 놈을 말을 이어갔다.









"목련...이 여자도 사랑하는 사람이 보는 곳에서 우리를 아주 즐겁게 해주었지...유난히 보지가 작았었는데..."









놈은 잠시 생각에 잠기듯 말을 멈추며 앨범을 몇장 넘겼다.



그리고 앨범 끝장에 있는 사진 한장을 뽑아들고 동하의 눈앞으로 내밀었다.



사진 속에는 만신창이가 된 남자의 모습과 그것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보지에 정액을 머금고 자지를 빨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사진 속의 남자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아마도 자신처럼 비참함과 슬픔으로 가득차 있을꺼라 생각을 하자 동하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또다시 놈이 사진 한장을 꺼내어 동하에게 보이며 말했다.









"아마...장미도 평생 우리를 잊지 못할꺼야...우리가 그렇게 만들어 줄께..."









너무 무덤덤하게 말하는 놈이 내민 사진을 본 동하는 두눈을 부릎뜨며 형님이라는 놈을 노려보았다.









"그래...아직 눈빛이 살아 있군...어디까지 오는지 기다리고 있을께...ㅎㅎㅎ"









똑바로 자신을 쳐다보는 동하의 눈을 보며 형님이라는 놈은 재미있다는 듯이 말했다.



그리고는 사진들을 다시 앨범에 꽂으며 말했다.









"아마...몇 놈이 우릴 찾으려고 했더라...ㅋㅋㅋ"









그 놈이 마지막으로 보여준 사진 속의 여자 모습이 동하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말끔하게 밀린 보지털...그리고 털이 있던 자리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던 "목련꽃"...



놈들은 자신들이 능욕한 여자들을 마치 전리품으로 간직이라도 하듯 여자의 은밀한 부위에 문신을 새겨놓았다.



영원히 자신들을 잊지 못하도록...그녀도 정말 견딜 수 없는 치욕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동하의 마음을 비웃듯 말하고는 돌아선 그 놈 뒤로는 여전히 괴로운듯 내뱉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악마의 유희가 계속되는 방안에 형님이라는 놈만이 한발짝 뒤에 서서 동하와 그녀의 사랑이 파멸되어가는 것을 즐기고 있는 듯 했다.









"으...윽...씨발 더 못참겠다..."



"아...나도....헉..."









그녀의 항문과 보지를 유린하던 놈들이 동시에 더이상 참지못하고 사정을 하였다.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놈들은 많았다.









"자...이제 내 차례지...아까 운전하고 쫒아오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시원하게 함 뽑자..."









동하는 놈이 하는 말을 놓치지 않았다.



분명 놈들은 어디선가부터 동하와 그녀를 목표로 쫒아왔던 것이다.



이제 동하가 아까 느꼈던 그 기분나쁜 느낌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렇게 그녀의 육체를 철저히 능욕을 하던 놈들 중 한놈이 동하와 눈이 마주치자 기분 나쁘게 웃으며 동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동하의 안면에 강한 주먹을 꽂아 넣으며 말했다.









"병신새끼...지 여자 하나도 못간수하면서 꼬라보기는...ㅋㅋㅋ"









또다시 고통으로 몸을 숙이는 동하의 옆구리에 발길질이 이어졌다.



이미 골절이 된듯한 몸에 충격이 가해지자 동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동하가 정신을 잃자 방 한구석에 아무렇게나 내던지고는 또다시 그녀를 능욕하였다.



그렇게 악마의 유희가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아름다웠던 꽃잎은 서서히 핏빛으로 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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