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조교 클럽 속편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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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20-01-17 13:31본문
절정조교 클럽 2부 3편 <전자메일>
동생인 유나와 같이 살게된지 1주일이 지났다.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때까지는 피곤한 일이 많고 좀처럼 쉴 수가 없었다. 다시 신경이 곤두선 때문인지 방 안에서도 뭔가 시선을 느껴져 불안해 졌다. 유리는 환경에 적응하기 까지의 일시적인 불안감이 그러한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 아니었다. 유리가 이 방에 들어오기 전에 모든 방은 말할 것도 없이 욕실이나 화장실까지도 모두 몰래카메라가 장치되어 있었다. 유리의 성질을 철저하게 체크하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유리는 마지막까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 하였다...
(어머... 뭘까?)
유나가 야근으로 집에 없던 날 저녁, 의료관계의 웹페이지를 보려고 유나의 컴퓨터를 켰던 때였다. 유나앞으로 된 E-mail의 착신통지가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물론 여동생이라고는 해도 남의 메일을 읽는듯한 일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발신인이 Mr. X 라니.... 도대체...)
그 메일 착신통지 소프트가 발신인의 이름을 표시하고 있었기에 유리의 눈이 거기에 멈춰서고 말았다. 여동생에게 메일을 보내온 Mr. X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유리의 속에서 무럭무럭 커지고 있었다.
(따로 사귀고 있는 남자는 없다고 했는데... 누구일까?)
게다가 잘 보니 제법 큰 사이즈의 첨부 파일이 함께 송신된 것이었다.
(사이즈로 보자니.. 그림파일인데...)
유리의 맘 속에서 언니로서의 이성을 호기심이 제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봉해 버리면 흔적이 남아버린다. 어떻게든 유나에게 들키지 않고 내용을 볼 수 없을까 고민하였다.
(삭제... 하면 되겠지...)
고민해 본 결과 유리는 비상식적인 방법에 이르렀다. 개봉해 본 후 그 메일 자체가 닿지 않은 듯이 그 흔적을 삭제해 버리면 된다. 낙폭하긴 하지만 이메일이 도착하지 않는 일은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기에 괜찮지 않겠냐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떻게 해서든 필요한 메일이라면 도착확인을 하여 재송신하겠지 라며 자기합리화 하였다.
결심을 한 유리는 바로 메세지를 수신하여 개봉하였다.
"유나에게... 약속한 그림을 보냅니다. 흥미가 있으면 이번에 그 가게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Mr.X"
메세지를 읽는 것만으로는 무슨 일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첨부 파일이 뭔가의 그림파일이라는 것만을 알 수 있었다.
(어쨌든 그림을 봐야지...)
첨부 파일은 압축되어 있었지만 압축 푸는 것 따위는 유리에게 있어서 너무 간단한 작업이었다.
파일명은 01.jpg 등의 번호 밖에 써있지 않았다. 그림 뷰어를 발견하자 유나는 바로 그 한장을 클릭했다.
(이건...?)
그건 야외에서 찍은, 젊은 여성의 스냅사진이었다. 무슨 특별한 것도 없이 싱긋 웃고 있는 사진이었다. 두장째도 마찬가지로 공원인 듯한 곳에서 찍은 것 같았다.
세장째의 사진은 실내에서 찍은 것이었다. 넓은 아틀리에 같은 느낌이 드는 방에서 찍힌 것이었다. 밖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하자 왠지 모르게 모델인 여성의 표정이 어두웠다.
"앗..."
네장째를 연 순간,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놀래서 소리를 내고 말았다. 모델 여성이 손목을 하나로 묶인 채 천정에 매달려 있었다. 하이힐의 앞부분만 겨우 땅에 닿은 채였다. 뭔지 모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다섯장째는 모델 여성이 뒤로 손을 묶인채 밧줄로 가슴을 묶여 의자에 앉아 있었다. 옷차림이 완전히 흐트러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밧줄로 강조된 가슴으로부터 발산하는 에로스는 유리에게도 확실히 느껴졌다. 유리는 목구멍이 말라가는 듯한 것을 깨달았다. 모델 여성은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으르 보여주고 있었다. 취한 듯이 황홀한 듯한... 완전히 몰입한 것처럼도 보였다. 그림은 모두 11장이었다. 10장까지는 똑같이 묶여있는 여성이 여러가지 포즈로 비춰지고 있었다.
최후의 한장을 열었을 때 유리의 눈은 모니터에 고정되어 버렸다.
그 그림은 모델 여성이 손을 뒤로 묶이고 가슴을 밧줄로 묶인 것은 지금까지와 같았지만 의자에 앉아있던 양발이 크게 벌어져 있는 것이었다.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벌려진 상태는 더이상은 무리인 듯이 크게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리의 눈을 끈 것은 말려져 올라간 원피스 밑으로 그 여성의 팬티가 사타구니에 커다란 얼룩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기 때문이었다. 그 얼룩은 명백히 성기의 모양으로 퍼져있고 그것도 상당한 양을 토해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얇은 천이었다면 속이 비춰보였을 것이었다.
그 그림을 보고 유리의 몸에 이상한 충격이 꿰뚫었다. 가슴이 답답해 져서 심호흡을 몇번이나 반복하였다.
(이 사람.. 느끼고 있어...)
목을 비틀어 정면으로부터 고개를 돌렸지만 그 모델 여성의 얼굴은 상기되고 성감이 높아진 것은 유리가 보아도 명확했다.
(묶인채로 느끼다니...)
유리도 지식으로서 SM이라고 하는 것은 머리 속에 있었지만 실제로 그러한 행위로 느끼는 여성을 보고 격렬한 충격을 받았다. 그러한 행위는 정말로 변태가... 아니면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여성이 억지로 느끼고 있는 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억지로 느끼고 있는 척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어째서 유나가 이런 사진을...)
<약속한 그림>이라고 말할 정도이므로 일방적으로 보내온 것은 아닐 것이다. 유나가 Mr. X라는 인물에게 부탁하여 송신받은 것일 것이다.
(설마... 유나도...)
유나가 Mr. X와 SM적인 관계에 빠져 있다고 한다면... 하지만 그 생각은 바로 유리의 속에서 사라졌다. 만약 이미 그런 관계라고 한다면 그러한 소프트한 그림을 보낼 리가 없다. 뭐라고 해도 옷을 입은 채이니까 별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것보다 <흥미가 있다면 이번에 그 가게에 데리고 가겠습니다> 라는 대사가 맘에 걸렸다. 설마 이상한 가게에서 유나가 끌려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이 머리 속을 메웠다.
하지만 결국 유리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 하였다. 아무 말도 없이 유나의 메일을 봤기 때문에 유나에게 물을 수도 없었다. 잠시동안은 두고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였다.
동생인 유나와 같이 살게된지 1주일이 지났다.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때까지는 피곤한 일이 많고 좀처럼 쉴 수가 없었다. 다시 신경이 곤두선 때문인지 방 안에서도 뭔가 시선을 느껴져 불안해 졌다. 유리는 환경에 적응하기 까지의 일시적인 불안감이 그러한 착각을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 아니었다. 유리가 이 방에 들어오기 전에 모든 방은 말할 것도 없이 욕실이나 화장실까지도 모두 몰래카메라가 장치되어 있었다. 유리의 성질을 철저하게 체크하기 위해서 였다. 하지만 유리는 마지막까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 하였다...
(어머... 뭘까?)
유나가 야근으로 집에 없던 날 저녁, 의료관계의 웹페이지를 보려고 유나의 컴퓨터를 켰던 때였다. 유나앞으로 된 E-mail의 착신통지가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물론 여동생이라고는 해도 남의 메일을 읽는듯한 일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발신인이 Mr. X 라니.... 도대체...)
그 메일 착신통지 소프트가 발신인의 이름을 표시하고 있었기에 유리의 눈이 거기에 멈춰서고 말았다. 여동생에게 메일을 보내온 Mr. X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유리의 속에서 무럭무럭 커지고 있었다.
(따로 사귀고 있는 남자는 없다고 했는데... 누구일까?)
게다가 잘 보니 제법 큰 사이즈의 첨부 파일이 함께 송신된 것이었다.
(사이즈로 보자니.. 그림파일인데...)
유리의 맘 속에서 언니로서의 이성을 호기심이 제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봉해 버리면 흔적이 남아버린다. 어떻게든 유나에게 들키지 않고 내용을 볼 수 없을까 고민하였다.
(삭제... 하면 되겠지...)
고민해 본 결과 유리는 비상식적인 방법에 이르렀다. 개봉해 본 후 그 메일 자체가 닿지 않은 듯이 그 흔적을 삭제해 버리면 된다. 낙폭하긴 하지만 이메일이 도착하지 않는 일은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기에 괜찮지 않겠냐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떻게 해서든 필요한 메일이라면 도착확인을 하여 재송신하겠지 라며 자기합리화 하였다.
결심을 한 유리는 바로 메세지를 수신하여 개봉하였다.
"유나에게... 약속한 그림을 보냅니다. 흥미가 있으면 이번에 그 가게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Mr.X"
메세지를 읽는 것만으로는 무슨 일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첨부 파일이 뭔가의 그림파일이라는 것만을 알 수 있었다.
(어쨌든 그림을 봐야지...)
첨부 파일은 압축되어 있었지만 압축 푸는 것 따위는 유리에게 있어서 너무 간단한 작업이었다.
파일명은 01.jpg 등의 번호 밖에 써있지 않았다. 그림 뷰어를 발견하자 유나는 바로 그 한장을 클릭했다.
(이건...?)
그건 야외에서 찍은, 젊은 여성의 스냅사진이었다. 무슨 특별한 것도 없이 싱긋 웃고 있는 사진이었다. 두장째도 마찬가지로 공원인 듯한 곳에서 찍은 것 같았다.
세장째의 사진은 실내에서 찍은 것이었다. 넓은 아틀리에 같은 느낌이 드는 방에서 찍힌 것이었다. 밖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하자 왠지 모르게 모델인 여성의 표정이 어두웠다.
"앗..."
네장째를 연 순간,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놀래서 소리를 내고 말았다. 모델 여성이 손목을 하나로 묶인 채 천정에 매달려 있었다. 하이힐의 앞부분만 겨우 땅에 닿은 채였다. 뭔지 모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다섯장째는 모델 여성이 뒤로 손을 묶인채 밧줄로 가슴을 묶여 의자에 앉아 있었다. 옷차림이 완전히 흐트러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밧줄로 강조된 가슴으로부터 발산하는 에로스는 유리에게도 확실히 느껴졌다. 유리는 목구멍이 말라가는 듯한 것을 깨달았다. 모델 여성은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으르 보여주고 있었다. 취한 듯이 황홀한 듯한... 완전히 몰입한 것처럼도 보였다. 그림은 모두 11장이었다. 10장까지는 똑같이 묶여있는 여성이 여러가지 포즈로 비춰지고 있었다.
최후의 한장을 열었을 때 유리의 눈은 모니터에 고정되어 버렸다.
그 그림은 모델 여성이 손을 뒤로 묶이고 가슴을 밧줄로 묶인 것은 지금까지와 같았지만 의자에 앉아있던 양발이 크게 벌어져 있는 것이었다.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벌려진 상태는 더이상은 무리인 듯이 크게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리의 눈을 끈 것은 말려져 올라간 원피스 밑으로 그 여성의 팬티가 사타구니에 커다란 얼룩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기 때문이었다. 그 얼룩은 명백히 성기의 모양으로 퍼져있고 그것도 상당한 양을 토해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얇은 천이었다면 속이 비춰보였을 것이었다.
그 그림을 보고 유리의 몸에 이상한 충격이 꿰뚫었다. 가슴이 답답해 져서 심호흡을 몇번이나 반복하였다.
(이 사람.. 느끼고 있어...)
목을 비틀어 정면으로부터 고개를 돌렸지만 그 모델 여성의 얼굴은 상기되고 성감이 높아진 것은 유리가 보아도 명확했다.
(묶인채로 느끼다니...)
유리도 지식으로서 SM이라고 하는 것은 머리 속에 있었지만 실제로 그러한 행위로 느끼는 여성을 보고 격렬한 충격을 받았다. 그러한 행위는 정말로 변태가... 아니면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여성이 억지로 느끼고 있는 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억지로 느끼고 있는 척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어째서 유나가 이런 사진을...)
<약속한 그림>이라고 말할 정도이므로 일방적으로 보내온 것은 아닐 것이다. 유나가 Mr. X라는 인물에게 부탁하여 송신받은 것일 것이다.
(설마... 유나도...)
유나가 Mr. X와 SM적인 관계에 빠져 있다고 한다면... 하지만 그 생각은 바로 유리의 속에서 사라졌다. 만약 이미 그런 관계라고 한다면 그러한 소프트한 그림을 보낼 리가 없다. 뭐라고 해도 옷을 입은 채이니까 별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것보다 <흥미가 있다면 이번에 그 가게에 데리고 가겠습니다> 라는 대사가 맘에 걸렸다. 설마 이상한 가게에서 유나가 끌려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이 머리 속을 메웠다.
하지만 결국 유리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 하였다. 아무 말도 없이 유나의 메일을 봤기 때문에 유나에게 물을 수도 없었다. 잠시동안은 두고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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