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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늑대들과 여우 - 1부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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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80회 작성일 20-0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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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봐라! 누가 움직이라고 했어? 앙!’

아까하고는 사뭇 달라진 말투다.

완전히 내가 자기 노예나 된 듯이 윽박지르다 시피 한다.

더 웃기는 것은 그 짧은 시간동안에 이미 그의 페이스에 내가 적응을 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이에요..오신다고 한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안오셔서....하도 힘들어서 그만....’

‘엉덩이 올려봐...똑바로!’

그의 명령에 나는 그를 향해 얼른 엉덩이를 들어 올려 주었다.

나의 그러한 음탕한 모습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거울 속에서 나 스스로 볼 수 있었다.

그가 가방 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낸다.

30센티미터 대자였다.

그리고는 엎드려 있는 나의 엉덩이를 향해 힘껏 내리쳤다.

‘철썩!’

‘아악!~’

순간 엉덩이에 내려 앉는 대자의 엄청난 충격에 비명을 질렀다.

‘아파요....어흥....정말이에요....’

변명을 하는 순간 이번에는 반대쪽 히프를 내리쳤다.

‘찰싹!’

‘악!...아아...아파요..제발...어흥’

‘이제부터 변명 한 마디 할 때마다 양쪽에 한 대씩 맞는다!’



그의 일방적이고도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나의 머릿속은 순간 어지러워졌다.

[내가 왜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지?]

[이 사람이 왜 나한테 이러는 거야? 내가 왜 이래야 하는 건데?]

하고 생각이 나다가도

그가 소리 한번 지르면 움찔하고는 어느새 그의 말에 복종을 하는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년이 정신을 못 차렸구먼...분위기 파악을 못해?!’

그는 거친 욕도 서슴지 않았다.

평소 정돈된 그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어쩌다 마주쳤을 때 내가 인사를 먼저 하면 아주 예의바르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받아주었던 그였다.

그러던 그가 이런 이중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인가?



‘엉덩이 더 올려봐’

나는 그의 명령에 따라 오이를 물고 있는 엉덩이를 더 높이 올렸다.

‘어쭈 이년 보게! 완전히 줄줄 싸대고 있네!’

‘야! 이거봐...네가 싸댄 보지물 좀 보라고!’

그가 나의 머리채를 잡고 나의 뒤쪽에 시선을 돌렸을 때 나는 확인할 수 있었다.

오이를 박아 넣었던 나의 음부에서 음수가 흘러나와 거실 바닥을 적셔 놓았던 것이다.

‘이년 완전히 색꼴이네...그런데 아까는 왜 그렇게 반항을 해댔나? 이거 안해 줬으면 어쩔뻔했어?’

나는 순간 수치스러워 대꾸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그의 페이스에 완전히 내맡겨진 내 몸은 나의 생각에 의하여 지배되는 것이 더 이상 아니었다.

‘그래, 내가 오늘 너 홍콩 가게 해줄게.’

‘엉덩이 더 올려봐!’

그 자세보다 조금 더 높게 엉덩이를 올렸다.

‘더 올려! 완전히 다리 뻗으란 말야!’

엎드린 자세로 오래 있다보니 제대로 다리를 뻗을 수가 없었다.

‘잠깐만요...’



‘뭐가 잠깐만요야? 똑바로 못올리지?’

하더니 가차없이 나의 엉덩이에 다시 대자를 내리쳤다.

‘찰싹’ ‘찰싹’

양 엉덩이에 내려 갈겨지는 대자의 매서운 바람소리와 함께 나는 살이 묻어나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아흥...아학...그만요 아..아퍼요...잠깐만요...다리가 아퍼서 그래요...’

그렇게 내가 변명을 하면 할수록 매를 자초하는 것이었다.

‘철썩’ ‘철썩’

‘악! 그만..아아아...아흑’



‘아주 매를 벌어요. 벌어! 또 한번 말대꾸하면 두 대씩이다!’

‘빨리 더 올려!’



다리가 풀려진 상태에서 엉덩이를 올리다 보니 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그가 대자로 내려칠 때마다 엄청난 통증이 엉덩이로부터 전해졌지만

나의 비명속에는 또다른 이면이 존재하고 있었다.

나중에서야 그것이 바로 쾌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쭈 이것 봐라! 얻어맞으면서 줄줄 싸대네! 아주 홍수가 나는구먼...’

그랬다. 내가 분출한 음수는 오이를 타고 흘러 나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완전히 적셨을 뿐 아니라 거실 바닥을 흥건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더 이상 수치스러울 것도 없었다. 비록 마음 한구석에서는 ‘이러면 안 돼!’를 수없이 되뇌고 있었지만 음탕한 나의 육체는 그 상황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었다.



내가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다리를 펴고 올려주자 그는 이제 만족한 듯,

‘그래 그래 아주 좋아. 자세 아주 좋아.’

그는 나의 음부에 박혀서 질근이 움찔거릴 때마다 나왔다 들어갔다 하고 있는 오이를 손으로 잡았다.

‘아주 음탕하군...타고 난 창녀 기질이 있어’



나는 그가 창녀라고 하는 말이 거슬렸다. 여기서 대꾸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존심이 상했다.

‘내가 왜 창녀에요? 말 너무 막하지 마세요!’

하고 정색을 하자,

‘어쭈? 인제 대드네! 그럼 네가 창녀가 아니면 뭐냐? 걸레냐?’

순간 나는 눈물이 왈칵 솟구쳤다.

아무리 육체가 이렇게 망가져 가고 있어도 그것만은 아니라는 절규였다.

‘그래? 네가 창녀가 아닌지 긴지는 좀 있어보면 알거야!’



그는 오이를 손으로 잡고는 밖으로 잡아 뺐다.

오이가 나의 음부에서 빠져 나가자 순간 아래가 허전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거칠게 나의 음부를 뚫고 들어오는 무엇인가에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질구를 향해 돌진해 왔다.

이미 음수를 질질 싸대고 있는 나의 음부에 그의 손가락 두개가 들어오기는 그리 어려움이 없었다.

‘오흑~ 아...안돼....’

‘뭐가 안돼?’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손을 거부하는 몸짓을 했다.

그러나 나에게 돌아온 것은 그의 매질이었다. 엉덩이가 욱신거리고 쓰라리기 까지 했다.

얼핏 거울에 비친 나의 엉덩이를 봤다.

매자국이 선명하게 나의 엉덩이를 벌겋게 물들이고 있었다.



‘아악...아아아....’

그의 손가락이 노련하게 나의 질속을 헤집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나의 몸은 그의 손가락 공세에 무방비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질속에서 질벽을 긁어대며 돌려대자 나의 질벽의 돌기는 서서히 긴장하며 음수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찔꺽...찔꺽....푸적 푸적....푸적....‘

점점 나의 음부에서 나오는 요란한 소리의 세기가 커져만 간다.

내가 그나마 그 소리를 내 스스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이러면 안돼지" 하는 자제 본능 때문이었으리라.

본능적인 거부와 함께 치솟아 오르는 욕정의 광란.

[이러면 안돼는데....안돼는데....으흐흑.....안돼~...]

그러나 그러한 나의 본능도 잠깐...

나는 나의 음부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탕한 굉음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일 수 없었다.

그가 벌어질 대로 벌어진 나의 질구에 손가락 네 개를 동그랗게 모아서 집어넣고 쑤셔대기 시작했을 때 나는 완전히 몸이 분해되고 있음을 느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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