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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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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0-0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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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비디오를 본적이 있는데

흑인의 그것, 족히 30센티는 될듯한 그녀석의 물건을 보고는

그녀석이 불쌍하게 느껴 진적이 있어.

섹스는 스킨쉽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내 지론이거든?

섹스를 하더라도 내 치골과 허벅지에 부드럽게 부딪치는

여자의 허벅지나 헝덩이가 있어야 쾌감이 더 커질것 아냐.

그런데 그녀석은 그런걸 못 느낄거 아니야. 그녀석이 불쌍하게 보인 이유야.



참 잘 깍았다,,, 이 몽둥이는,,, 굵기도 적당한것이 내 성기의 두배는 된듯하다,

손으로 잡고도 잡은것의 2배는 됨직한 길이가 더 위압감을 주는것 같다.

특별히 끝부분은 더 굵고 두툼하게 만들어져 있어 보기만 해도 무섭다,

급하게 대충 깍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울퉁 불퉁해서 더 무섭다.



근데 이건 전혀 불쌍하지 않아, 몽둥이거든?

이걸 어디다 쓰냐고? 당신들이 상상하는 그대로야.

그냥 실컷, 더 시원하게 내 증오심을 그여자의 고스란히 돌려주고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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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나 시간이 지낫을까?

불안해선지 시간감각이 사라진것 같다. 얼마나 시간이 흘럿는지 짐작조차 들지 않는다.

내 입과 음부에다가 섹스를 한것만도 다섯번인가, 여섯번인가,.,, 아,,,

강제로 내 입과 음부에 삽입 할때마다의고통도 괴롭지만,,,

두번째던가 세번째던가 저남자가 집요하게 입으로 내 거기를 핥아댈때는

표시는 내지 않았지만나도 모르게 흥분했던것 같다.

놀라고 두렵고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를 정도로 혼란스러웠지만,

처음보는 젊은 남자와의 섹스, 그것도 강간!

그런상황에 내가 흥분했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더 부끄러워서내 마음에 자책감을 더한다.



얼굴이야 볼수 없지만 기껏해야 내 아들 또래의 남자 였던것 같다.

그런남자한테 일방적으로 당하는 강간, 한 번도 아니고 내 몸을 묶어놓은 상황에서

아무도 없는것 같은 이 흐름한 창고같은 공간에서 다리를 벌리고 치욕스럽게... 당하는 이 강간은 정말...

남편도 해보지 않은 입에다가 사정-남편을 성기를 입에 넣고 빨아주곤 했지만-까지...

어떻게 된일일까...

그래. 연상의 남편, 남편과의 섹스에서 불만이 오곤할때 여러가지 상상을 하곤했다.

젊은 남자의 품에 안기는 로맨틱한 상상. 내 아들또래 젊은 남자와의 달콤한 사랑,

은밀한 만남과 애절한 눈길같은걸 상상하곤 했지 이런 일방적인! 피곤하고! 아프고! 무서운 강간은

단연코 원하던게 아니란 말이야.



야이 미친놈아, 넌 천벌을 받을거야! 라고

화가나서 소리치고 싶지만, 이 상황이 너무 무섭다.





... ... 나이 쉰여섯, 아무도 그 나이로 보지는 않지만, 손자가 벌써 초등학생이다.

요즘은 많이 늙은것 같지만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쫙 빼입고 나가면, 전부다 30대 후반으로 까지 보곤했다,

아직도 많이 봐야 오십대 초반정도로 밖에 보지 않지만,,, 8년 연상의 남편과 같이 다닐때면,

다들 불륜이나 이상한 관계로 의심의 눈초리를 두곤했었다. 은근히 그 눈길을 즐기던 나.

중년 늙은이들도 그렇고, 젊은 청년들의 은밀한 눈길과 내 가슴과, 아랫배에 머무는 시선을 즐겨던 죄는 있어.

하지만 내 또래, 내 미모를 가진 여자라면 당연한 반응이지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어?



간혹 버스라도 타면 젊은 청년들이 귓가에다 입냄새를 풍기면서,

튼튼한 좃을 내 엉덩이에 가져다 대고 비빌때면, 자위에 가까운 짜릿한 감정을 느끼고,

심할때는 팬티가 흥건히 젖기도 했지만, 그건 결코 내가 유도한건 아니야,.

나이를 모르는 내 미모와 젊음 때문이지 내가 그 젊은 애들을 유혹 하기라도 했단말이야?

내 아들들,,,

애들이 점차 커가면서 성을 알게 되고, 섹스에 눈뜰무렵 은밀하게 내 팬티에다자위를 할때도

부부간의 성행위를 훔쳐 듣곤 할때도,

친척 조카들이 와서 내 속옷이나 화장품 따위를 훔치고, 내 팬티의 은밀한 부위에 침을 뱉어 놓곤할때도,

내 아들친구들이 와서 내가 낮잠잘때 내 방에 몰래 들어와 내 은밀한 부위를 만졌을때도,

그건 내 아들과 어린애들에 대한 배려때문에 침묵했던거지

야단치기 보다는 은근히 그 기분을 즐기고 했다면 난 천벌을 받아 마땅해.

설사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내가 강간당할 이유란 말이야? 아님 도데체 뭐때문이냐고!



아! 아! 하느님이 원망스러워.





...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아까 저놈이 나를 마지막으로 괴롭히고 나서는 시간이 꽤 흐른듯하다.



따지고 보면 아주 평이하게 살아온 인생은 아니다.

부잣집의 고명딸로 태어나서 7년, 이유는 모르지만 집안이 풍비박산나서 친척집에 수양딸로 12년,,,

얼마나 많은 눈칫밥을 먹었던가...

타고난 미모때문인지 친척오빠니, 동네 건달이니 해서 수없이 많은 남자들이 내 주위에서 찝적댔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내 타고난 미모, 이것만이 지금의 내 생활을 극복하게 해줄 무기라는걸,

그 서러운 눈칫밥을 극복하는건 타고난 내 미모뿐이라는걸 난 잘알고 있었기에,

의대생을 만나고, 걸혼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조심하고, 내몸을 아꼇던가.

내 남편. 바로 내 첫 남자에게 순결을 줬을때.

순결한 처녀의 상징! 그 상징이 이부자리를 불게 물들였을때

남편의 표정이라니. 그 표정이 조금은 경멸스러웠지만 난 개의치 않았어.

어차피 거래였다고 생각햇으니까.

이건 내 순결과 미모에 따른 당연한 보상이야.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아 왔어. 이제 힘든건 싫어!



당연히 그 댓가로 나는 많은걸 얻었지.

어렵게 자란 유년시절의 보상때문에라도 난 행복해야만 했어.풍족한 시댁의 경제적 지원은 당연한거였지.

아들 둘 딸둘을 낳고도 이 나이에 이몸매를 유지하는건 순전히 내 미모와 순결에 대한 남편의 보상이라고!

그후에도 눈한번 안돌리고 살았어. 남편의 성적 능력이 썩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들리는 이야기로

보면 제비족을 제외한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고 그런 수준이더라고,

묻지마 관광 다녀온 주위 아줌마들 이야기, 골프 연습장에서 은밀한 수다를 떠는 아줌마들이야기도그렇고

혹 바람이라도 피다 제비족 한테 걸려 위자료 한푼 못받고 쫓겨나면 어떡해.

난 아직 더 누리고 싶은게 많단말이야.

그런데, 이 건 뭐야. 나는 집에 갈수 있을까? 따뜻한 내 생활로? 내 집으로?



이유야 어디에 있던 오직 한 남자하고만 살아온 내 인생에 강간이라니!!!



TV를 보다 강간사건이나 납치 사건 같은 뉴스가 나곤하면 당한사람들에 대한 걱정보다는

조심성없슴을 탓하기만 했다. 남의 일인줄만 알았어.

그런데...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난 집에 가야해. 이건 실제가 아냐! 난 집으로 갈거야! 아무일없이,

그래 일단은 집으로 가야해. 집으로, 집으로,

아.., 언제쯤 끝이 날까,,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겟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끝이 날까.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저 남자 저남자가 없는 곳에 가고 싶다.. 이 상황을 벗어 나고 싶다...





... ... 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아침 일찍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수영장을 가려고 서둘러 나와서

늘상 가던 아파트 샛길을 가로질러 가던중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뭔가내 입과 코를 막았고,

실험실,,,,

맞아! 고등학생때 실험실에서 맡았던 냄새가 났던것 같다.

생물시간에 많이 맡아 보던... 그 이상한 냄새!

방부제로 쓰이던 화학약품의 냄새가 분명해. 그게 마취효과도 있는걸까?



돈이 목적은 아닌것같다.

돈이 목적이면 굳이 강간까지 할게 뭐야. 돈을 주겟다고 해도 신경도 안썼어.

맞아! 저 사람, 변태같다,,,

아주 준비를 철저히 한것 같아.

이런 이상한 장소를 마련해 놓은것도 그렇고,

내 눈을 감가리고 내 입에다 신내나는 이상한 액체를 넣는것도 그렇다,

아마도 내 음부에서 나온 애액인것 같은 시큼한것을,,, 구역질을 해도 강제로 먹였지.

강간을 하면서 내 음부를 씻기는것두 그렇고,

물에다가 질 세정제까지 넣는걸 보면 확실한것 같다.

그럼, 원하는게 내 몸일까? 내 몸만 가지면 집으로 돌아가는것은 문제가 없는걸까?

집으로 돌아가면,,,

애들아빠! ... .... ... ... 안돼! 숨겨야 돼!

안그럼 내 생활도 끝이야. 끝! 끝! 안돼! 막아야 해!

갑자기 머릿속이 빙빙 돌아간다. 어지럽다... 막아야돼. 안돼.



그래. 이일은 아무도 몰라야 해!



강릉에서 세미나 갔다 금요일 오는 애들아빠한테서 연락오면 어쩌지?

오늘이 화요일이니까... 시간이 좀 있긴한데...

이걸 알면 결벽증이 있는 남편하고는 끝이야.나이가 들어도 그 결벽증은 옛날과 똑 같아.

내가 왜 애들아빠 비위 맞우면서 이나이가 되도록 참고 사는데.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지? 의심 어쩌지? 고교 동창을 만나서 자고 왔다고 할까?

아님, 몸이 아파서 병원 갔다가.. 그래 맞아... 그게 낫겟다.

의사남편한테 병원 갔다 왔다고 거짓말을 해야하다니...

내 몸에 상처가 나면 안돼는데...

가정부 아줌마야, 신경안써도 되고...

결혼해서 집근처에 사는 큰딸은? 둘째는? 막내는 걱정안해도 되고... 며느리는 가끔 연락오니까...

막내는 혼자 직장다니고 있으니... ...

아무튼 이일은 죽어도 나 혼자만 알고 있어야 돼... ... 미리 다 준비해야 돼.... 대답을,,,, 그래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혼자만의 비밀로 막아야 된다는,.,,



실수는 안된다는,,,



그런데.... 그런데.....



집에는 갈 수 있을까?



... ... ... ... 화가나고, 무섭고, 궁금하다.



그리고 저 남자.. 저 남자,,, 아무래도 이상하다,,



나를 아는 남자 같다! 어떻게?



알 수 없는 의문이 든다.. 누굴까.. 누굴까...



누군지 알고 사정하면 날 풀어주지 않을까?



제발, 제발 풀려날수만 있다면... ....



나는 미친걸까? 이러다 정말 미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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