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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사랑의 끝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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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20-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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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담배연기는 조용히 내 코를 빠져나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허전함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고독이라는 것일까... 그것보다는 따분함이라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앞으로 미세스 배 가 지나간다. 나는 순간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시선을 돌려 길가에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주시한다. 스물 일곱 새댁은 키가 크고 겉으로 보기엔 통통하게 보이는 몸매와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형이다.



그녀가 입사해서 함께 근무한지 어언 일년이 되어간다.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조촐한 환영회를 가졌고 그날 이후로 조금씩 미워지는 그녀에 대한 감정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그저 뜨거운 담배연기만 빨아 당긴다...



일년 전 그녀는 결혼 일년을 넘기는 새댁이었고 회사에 입사했다. 아직 나이가 스물 여섯 이었고 남다르게 큰 눈과 두터운 탐스러운 입술은 아직도 여전하다. 남자들이 많은 회사에 처음 입사해서 힘들지나 않을까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움을 주려 노력했고 그렇게 정답게 오고가는 대화 속에 친해졌다는 느낌이 들 즈음 그녀와 사내 에서 마주칠 때마다 그녀가 주던 수줍은 듯한 미소는 어린아이들이 누군가를 좋아할 때 보이는 수줍기도 하고 약간은 헤퍼 보이기도 하는 그런 모습 이였다. 하지만 난 그저 내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하며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 야릇한 기분을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주일 정도가 지나갔고 회사에서 조촐한 환영회 겸 회식을 하게 되었다.



먼저 단골로 가는 삼겹살 집에서 저녁과 함께 소주를 약간 마시고 자리를 옮겨 식당에서 멀지 않은 민속주점에서 맥주와 소주를 비워가면서 하나 둘씩 먼저 일어나 귀가를 했고 약속이나 한 듯 술자리에는 그녀와 나 둘만 남게 되었다. 대화는 조금 더 개인적인 것들로 자연히 바뀌어갔고 그녀는 취기가 오른 듯 열심히 자신에 대해 늘어놓고 있었다. 연극배우...공무원...친구...예술...뭐 이런 과거의 추억들이 계속해서 술을 마시고있었고 추억들이 현실처럼 살아날 때 우리의 몸은 천천히 그리고 깊이 술에 젖어 지쳐가고 있었다.



11:30...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렀고 난 그녀에게 그만 일어나자는 말을 조심스레 건넸다. 약간은 서운해하는 그녀는 몸을 추스르듯 자세를 바로 하면서 예전엔 보지 못한 애교를 부리며 조금만 더 잇자고 했다. 난 피곤하기도 했고 그녀와 함께있는것도 약간은 어렵고 편하지만은 않았기에 자리에서 일어서며 함께 나가자고 했고 그녀도 더 이상 조르지 않고 일어났다.



“어머!..” 일어나던 그녀는 휘청 거렸고 난 반사적으로 그녀를 부축하려고 허리를 감싸 잡았다. ‘물컹!’ 하며 그녀의 허리와 힙이 만나는 골반 위의 부드러운 살점이 내 손과 팔뚝을 거침없이 지나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뿌려냈다. 술에 젖은 남자는 강한 성욕을 느낀다. 술에 깊이 취하면 평소만큼 강하게 부풀지도 않고 오래 유지되지도 않아 제대로 구실도 못할 그것이 별것도 아닌 살 한 뭉큼 에 꿈틀거리며 일어선다. 뱃속에선 설명할 수 없는 소용돌이가 야릇하게 날 흥분시켰다. 여자의 몸은 야릇하다. 항상 남자인 나 자신의 몸에 익숙해서인지 내가 갖지 못한 여자의 모든 것은 항상 낯설기만 하고 날 흥분시킨다.



“괘…괜찮아요 미안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부축하는 날 밀어내지 않았다. 순간 난 떳떳하지 못한 불길한 예감을 느꼈고 뻔뻔하게도 그것을 즐겼다. “괜찬겠어요?” 애써 떨리지 않으려 목소리 관리하며 부드럽게 묻는 내게 끈적 한 목소리로 그녀가 대답했다,



“저…우리...술도 깰 겸 노래방 잠깐 갈까요?”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 보았으리라 믿는다. 한마디로 놀자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나는 약간은 난 색한 표정을 지으려 애쓰며 그러자고 했고 우린 노래방을 찾아 방을 얻었다. 노래방 주인이 힐끔 힐끔 보며 얄궂은 조소를 띄우며 딴에는 배려한다고 안내한 곳은 복도 끝 쪽으로 비상구 옆 조그만 방에 작은 소파를 두 개나 구겨 넣어 제대로 걸어 다닐 수도 없는 그런 음침한 방이었고 느끼한 주인의 비린내 나는 입가의 미소와 복도 끝의 음침한 방은 불쾌함과 더불어 내 머릿속에 추한 상상들을 부추기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풀썩…’ 쓰러지듯 그녀가 구석으로 몸을 기댄다... 나는 우습고 가증스럽게도 그녀와 최대한 거리를 두며 문 옆에 단정한 자세로 앉았다.



“자…우리 노래한 곡씩할까요?”



애써 부드럽고 달래는 듯 한 목소리로 내가 말을 꺼내며 노래 책을 폈지만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눈을 감고 있었다.



“잠들면 안돼요! 이럴 거면 여긴 왜 오자고 했죠?” 눈을 감고 늘어져 있는 그녀에게 약간은 단호하게 말했고 이렇게 말하는 나의 가증스러움을 내 자신도 비웃고 있었다. 비스듬히 쓰러질 듯 기대어 앉은 그녀가 눈을 뜨며 물었다, “이게 뭐 어떤데요? 먼저 노래하시면 되잖아요?”



순간 얼굴이 붉어짐을 느끼며 난 침침한 조명 속에 노래 책만을 주시했다. 화끈거리는 얼굴과 내 머릿속으로 불결한 낱말들이 마구 휘 저어놓은 비눗물 거품처럼 부글거리며 내 머릿속을 채웠다, ‘시팔...쪽팔리게...내가 오버하는구만...쯧’ 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노래한 곡을 입력하고 마이크를 들었다.



“이젠 그때가 아니라고 해도~ 아니면 날 까맣게...” 약간은 주눅들은 목소리로 십팔번을 부르다가 힐끔 그녀 쪽을 돌아보았을 때, 난 운전도중 갑자기 가속하려고 눌러 밟은 액셀러레이터에 자동차가 쿨럭이며 몸을 흔들 듯이 ‘울컥!’하는 가슴 때문에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재빨리 화면으로 머리를 돌리고 놓친 박자를 잡아 노래를 이어가며 눈을 돌려 다시 본 그녀는 잠이든 것 같이 늘어져 있고 어느 새인가 무릎사이가 벌어져 있었다.



172 Cm 정도의 늘씬한 키, 통통해 보이는 몸매에 검은 블라우스와 무릎이 보이는 짙은 쥐색 치마를 입고 소파에 기대어 힘없이 벌어져 있는 무릎 아래로 뾰족한 검은 가죽 하이힐...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반쯤 덮고 가슴까지 찰랑이는 그녀의 머리카락들은 나의 추악한 욕망에 뜨거운 힘을 불어넣어 바지 속을 꿈틀거리게 했다. 난 언제나 그러하듯 자세를 고쳐 앉는 척 하며 재빨리 눈치채지 못하게 왼쪽으로 밀어 넣었고 나의 왼쪽 허벅지가 뜨거움으로 달구어짐과 동시에 차가움에 열을 식힌 더러운 그놈은 더더욱 팽창해 나갔다.



노래 한 곡은 기억에도 없게 지나갔고 난 서너 곡을 연속으로 입력했지만 더 이상 노래를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음악만 기계 속에서 흐느적거리며 세어 나오고 있었고 불끈 쥔 두 주먹은 땀으로 미끈거렸다. 몸에 열이 많은지라 항상 남보다 뜨거운 나의 몸에서 뿜어 나오는 열기엔 향수, 음식, 술, 담배 등이 섞인 기분 나쁜 기운을 풍겼다.



“으...음...스으읏...” 그녀는 추운 듯 몸을 움츠리며 두 팔로 자신의 상체를 감쌌다. 둔 눈은 여전히 감고 새근새근 숨을 쉬고 있었고 난 그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도 얼마나 신경을 곤두 세웠는지 그녀의 숨소리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느끼고 있었다.



‘용기를...어쩌나...아니야...기다리고 있을지도...이건 아니야...’ 셀 수도 없는 잡다한 생각들이 내 머리 속을 채웠고 난 그 혼란함 속에도 부풀 데로 부풀어 오른 놈 때문에 좀처럼 생각을 정리할 수도 없었다. 쿵쾅거리는 가슴 그리고 서서히 이성을 잃고있는 나... 다시 한번 인간의 나약함이 서럽다. 그저 먹는 것과 하는 것을 위해 살면서 자아실현이니 희생이니 미화하는 인간의 삶이 얼마나 위선인지 부끄러워 할 무렵 난 신들린 사람처럼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생각하고 계획할 필요도 없었다. 마치 그 순간을 위해 몇 년간 훈련을 거듭한 사람처럼 능숙하게 움직이는 내 몸과 이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하얀 내 머릿속이 명암을 가르고 있었다.



“괜찬아요?” 난 나지막이 물었고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추워…보이는데…괜찮아요?” 난 유치하리만큼 어설픈 말들을 조용히 지껄이며 뜨거운 내 손을 바지에 비벼 땀을 닦고 그녀의 왼쪽 무릎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그녀의 맨살에서 얼음장같은 차가움이 칙칙한 노래방 분위기를 잊게 했고 그녀는 움찔하며 본능적으로 벌어져 있던 무릎을 오므렸다. 몇 초안되는 그 순간 내 머릿속은 불길한 두려움으로 들끓었고 눈을 뜨지 않고 그대로 늘어져 있는 그녀는 그 몇 초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나를 안심시켰다.



‘참이 든 걸까...아닐까...?...’ 하얗던 내 머릿속이 다시 온갖 잡다한 것들로 채워진다.



한참동안 내 손의 온기를 그녀의 무릎에 퍼지게 하면서 안절부절 두려움과 음욕에 떠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내 손이 차가워짐을 느낄 무렵 이번엔 왼손을 그녀의 왼쪽 무릎에 올렸다.



“으으음…” 들릴듯 말듯한 야릇한 콧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조금 더 기울어지며 소파 속으로 머리를 돌려 의지하며 늘어진다. 그녀가 잠들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것을 부인하려 애쓰던 내 자신도 이젠 잠이든 척 이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느끼고 있는 그녀를 인정했다.



순식간에 불같은 나의 음욕이 정복을 원하며 날 움직였고 어느 샌가 난 두 무릎을 바닥에 대고 그녀의 벌어진 무릎 사이에 천천히 머리를 넣었다.



“후우우…” 난 변태스럽게 뜨거운 입김을 치마 속으로 불어넣었고 밀려드는 내 입김에 못 이겨 빠져 나오는 온기 속엔 말로 표현되지 않는 야릇한 보지 향기가 나를 미치게 했다. 땀과 섞인 강하지 않은 향기... 정전기를 없애고 청결한 향기를 위해 세탁 후 건조기에 함께 넣어 돌리는 얇은 천 조각의 향기가 옷감의 특유한 냄새와 함께 비릿한 보지 냄새를 실어 나르고 있다.



“흑…” 나는 예민해질 만큼 예민해진 나의 후각으로 벌서 그녀의 보지를 열심히 빨아 당기고 있었다.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 호홉 도 맥박에 끊겼다 이어졌다 하면서도 열심히 입김을 불고 빠져 나오는 보지냄새를 즐겼다.



그녀는 너무도 조용했다. 얼마 전까지 새근거리는 숨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는다. 몇 곡 넣어 제멋 데로 비집고 나오던 노래방 기계의 반주도 벌서 끊기고 조그만 방안의 침묵은 노래방 모니터 화면이 바뀔때 마다 푸르게 번지고 있었고 나의 조그만 움직임에 옷감이 스치는 소리만 ‘서걱서걱’하며 나의 불안한 가슴을 뛰게할 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언제나 그렇듯 호기심과 정복의 욕망은 더 깊은 수렁으로 날 움직이게 했다…



미친듯이 뛰는 맥박을 느끼며 두 손을 소파에 기대고 비스듬히 숙여진 내 몸을 지탱하며 천천히 고개를 돌려 그녀의 오른쪽 무릎 뒷쪽으로 허벅지 끝이 종아리 윗 부분을 만나 접혀있는 부드러운 살 사이로 뜨거운 입김을 불며 나의 젖을 데로 젖은 혀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



그 순간 나는 너무도 확실히 그녀를 느꼈다. 그녀가 자신의 모든 움직임과 소리를 억제할 때 터져 나오지 못하고 갇힌 그녀의 음욕이 그녀의 허벅지 살들을 파르르 떨게 하고 있었다. 난 더욱 변태스럽게 더 천천히 그녀를 더럽히리라 마음먹었다. 뜨겁고 축축하게 젖은 나의 혀는 ‘미끌...미끌...’ 거리며 접힌 그녀의 다리 살을 천천히 박고있었고 난 너무도 열중하며 즐기고 있었기에 내 혀가 그녀에게 주는 그 짜릿한 느낌을 내 자신도 함께 느끼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변태스럽게 한쪽을 박다가 천천히 얼굴을 돌려 그녀의 왼쪽 도 똑같이 뜨거운 혀로 축축하게 만들 때 그녀는 미세한 움직임으로 무릎사이를 벌리고 있었다.



‘씨발년…’ 흥분에 개가 되어버린 내 머릿속으로 잠든척 조용한 그녀를 비웃으며 히죽 이고 있었다.



이제 내 혀는 그녀의 허벅지위를 달 듯 말 듯 쓰다듬고 있었다. 온갖 정성을 모아 최소한의 마찰을 유도하는 내 혀끝으로 그녀의 솜털이 느껴지는 착각을 할 정도로 애를 썼고 그것은 그녀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허으~헉~흡”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비집고 나오는 한숨을 중간에 자르고 아직도 잠에 취한 척 내숭을 떨고 있었다. 난 별 더러운 음욕에 젖은 욕설들로 그녀를 속으로 욕하고 있었지만 그런 그녀를 즐기고 있었고 어느새 우리 둘 모두 그런 상황에 롤플레이(Role Play)를 하고 있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난 그녀의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 천천히 두 손을 그녀 두 무릎 위에 올리고 허벅지를 벌렸다. 그녀의 두 무릎이 45도 정도 벌어질 무렵 그녀의 치마가 허벅지의 벌어짐을 막았으나 이미 희미한 노래기계의 푸른 불빛의 번쩍임이 그녀의 까만 색 레이스 팬티 사이로 거무스름한 보지 털들을 약올리듯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나는 천천히 그리고 정성스럽게 젖을 데로 젖은 혀로 그녀의 허벅지 속살들을 괴롭혔다.



잠시 후 내 두 손이 능숙하고 부드럽게 그녀의 허벅지 치마 바깥 양쪽을 손바닥으로 쓸어 올렸고 허벅지가 벌어져 당겨져 있던 치마는 치마 안감의 부드러움과 내 손의 능숙함에 "스르륵" 부드럽게 걷어 올라갔다. 그녀의 허벅지는 더욱 뇌쇄 하게 벌어져 갔다… 난 그녀가 살짝 엉덩이를 들지 않을까 상상했지만 그녀는 아직도 움직임과 호홉을 억제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치마는 앞부분만 걷어지고 뒤쪽은 아직도 엉덩이에 눌려 내 머리통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었다.



나는 이마로 치마를 살짝 밀면서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디밀었고 바로 내 눈앞에 비릿한 보지가 암컷의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너무 가까운 탓에 초점이 흐려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 팬티도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그런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난 능숙하게 내 코끝을 그녀의 클리토리스 위에 대고 지긋이 눌렀다.



‘스슥…!’ 아무런 움직임이 없던 그녀의 움찔하는 허리가 내겐 지진처럼 크게 느껴졌다. 때를 놓칠세라 나는 코를 잠시 떼었다가 다시 지긋이 누르며 머리 전체를 조금씩 좌우로 돌렸고 꿈틀거리는 그녀의 속이 나의 더러운 놈을 이젠 아플 만큼 부풀렸다.



‘개걸래같은 년…후훗…’ 걸레 같은 욕정에도 조용한 그녀를 말없이 조소하며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속에서 빠져 나와 일어 섰다.



‘씨발년... 내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있다...’ 흥분에 떨고있는 나의 확신은 나를 미친개로 변하게 했고 허벅지를 벌리고 검은색 레이스 팬티를 들어내고 소파에 쳐 박혀있는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성급히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려 터질 것 같은 놈을 꺼내고 오른손으로 세게 앞뒤로 흔들었다.



“으…흐헉…”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며 일부러 소리나게 흔들었다.



“터터턱..삭삭삭삭...서석석...” 부풀데로 부푼 좆은 가끔 ‘투둑’하며 뭔가 부러지는듯한 소리까지 내면서 세게 쥐어잡은 손바닥 안에서 까졌다 뒤집어 졌다 하고있었고 푸른 불빛에 붉어질 데로 붉어진 그녀의 얼굴이 보라색을 띄며 빛나고 있었다.



잠시 변태스런 자위를 즐기던 나는 이번엔 성급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수우욱!...’ 그녀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며 솟아올랐다가 급히 꺼져 내림을 느꼈다. 그녀의 몸에 나의 손끝도 닿기 전에, 그저 내가 다가감에 움찔거리는 그녀를 욕정이 넘쳐 질질 흐르는 얼굴로 주시하며 꿇어 앉아 다시 그녀의 사타구니에 내 머리통을 조심스레 쑤셔 넣었다.



이번엔 뜨겁게 젖은 내 혀에 일부러 침을 듬뿍 적셔 그녀의 음핵에 갖다 댔다. 그녀의 약간은 까칠한 레이스 팬티가 혀끝에 짜릿하게 느껴지며 나의 침을 흡수했고 난 팬티위로 그녀의 음핵을 천천히 누르고 조이고 위 아래로 날름거렸다.



대담해진 나는 그녀의 허리를 부드럽게 잡고 아주 천천히 그녀를 끌어 내렸고 부드러운 치마 안감을 타고 힘없이 당겨진 그녀의 엉덩이 윗 부분이 소파 턱에 걸릴 무렵 그녀의 상체가 힘없이 소파위로 눕듯 쓰러지며 부자연스럽게 돌려진 얼굴위로 치렁한 머리가 쏟아져 내렸다. 엉덩이만 걸친 그녀의 하체는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시컴한 사타구니를 내어놓고 있었고 쓸려 올라간 치마 덕에 길고 날씬한 두 다리가 어두움속에 너무도 탐스럽게 빛나고 있었다.



난 금방 사정이라도 할 것 같은 기분을 즐기며 달구어 질 데로 달구어져 얼굴이 버얼건 내숭떠는 걸레 년의 허벅지를 마음껏 벌리고 그녀의 팬티위로 젖은 혀를 날름거리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레이스의 감촉을 즐기며 보지사이의 틈 속으로 팬티를 밀어 넣으며 내려갔고 그녀의 보지구멍에 다 다르기 전에 벌서 내 혀끝으로 비릿하고 찝찔한 보짓물이 느껴졌다. 입술을 오므려 물고 빨듯이 그녀의 팬티를 음미했고 뜨거워 질 데로 뜨거워진 그녀의 보지가 내 얼굴 전체에 축축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최대한 천천히 시간을 끌며 입술로 만지작거리던 젖은 팬티를 놓고 오른쪽 보지 윗 부분에서 부드럽게 그녀의 팬티를 물고 천천히 왼쪽으로 당겼다. 보짓물과 침에 젖은 팬티가 힘없이 축 늘어져 쉽게 당겨졌고 드디어 그녀의 생 보지를 먼저 눈으로 빨고 삼켰다.



다 당긴 팬티를 왼손 검지손가락으로 걸어 잡고 보니 털이 많지 않은 보지는 쏠릴 데로 쏠려 부어 올라 쩌억 벌어져 있었고 분홍빛 소음순이 그녀의 음핵아래 요도 주위를 꽃처럼 감싸고 피어나고 있었다. 애액과 침에 젖어 반짝이는 보지의 소음순 꽃입 끝으로 쏠릴 데로 쏠린 실핏줄들이 꽃잎 끝 을 붉다못해 검게 만들고 있었다. 똥구멍 바로 위로 벌어질 데로 벌어진 보지구멍 아래 끝 부분에 골이 파여 투명한 우윳빛 애액이 차고 넘쳐 국화꽃 몽우리처럼 오므려진 똥구멍 쪽으로 흐르고 있다.



‘너무도 맛있어 보이는 보지...’ 나는 천천히 머리를 들이밀며 침으로 적신 혀끝을 그녀의 클리토리스 위를 반쯤 덮고 있는 살점에 살짝 올려놓고 미끌거리며 천천히 음핵주위를 애무했다. 음핵주위를 핥다가 멈추고... 다시 핥다가 멈추고... 다시 핥아주는 척 하며 뜨거운 입김만 “후우우욱…” 하고 불어대니 핥다주는 줄 알고 치켜들던 엉덩이사이로 보지와 똥구멍이 움찔움찔 거리며 색을 쓴다.



“허엉...흑..흡...어우아아앙~” 방금 전 까지도 죽은 듯 아무소리 없이 있던 그녀가 색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갑자기 들려오는 그녀의 색 소리는 나를 어지럽도록 흥분시켰고 그 어지러운 머리를 그녀의 두 손이 쥐어 잡고 당겨왔다. 나는 거칠게 그녀의 두 손을 내 머리에서 떼어 그녀의 오른손으로 내가 잡고있던 그녀의 팬티를 쥐게 하고 왼손은 그녀의 왼쪽 허벅지 밑으로 끌어내려 받치도록 했다.



음욕에 개가되어버린 그녀는 거친 나의 몸짓을 즐기듯 신음하며 나의 말없는 요구를 받아들였다. 잠시 머리를 들고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 그 무엇보다 큰 희열을 느꼈다.



개처럼 짖길 좋아하는 여자를 개처럼 복종하게 만드는 그것보다 즐거운 것은 없으리라...



다시 그녀의 보지를 혀로 능숙하게 놀려주었다. 음핵 위를 돌리던 혀를 끌어내려 왼쪽 소음순을 타고 핥아 내려가서 보지 아래 끝에서 보짓물을 삼키고 다시 오른쪽 소음순을 타고 핥고 올라오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음핵 위에 입술을 포개고 ‘주우우욱…’ 부드럽게 음핵을 빨아들임과 동시에 입안에서 혀를 날름거렸다.



“아우엉..어~엉응어어엉...” 그녀는 밤 짐승의 울음소리 같은 것을 토해내며 허벅지를 잡고있던 손을 놓치며 바둥거렸다.



“철썩!!!” 나는 거칠고 강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고 그녀의 바둥거리는 손을 잡아 거칠게 허벅지 아래로 당겼다. ”우웅...아앙악~허어엉응...”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강한 자극을 거부하기는커녕 꿈틀거리며 내가 시키는 데로 힘들게 허벅지를 지탱했다. 그녀의 하체와 허벅지를 받치고 있는 손 모두 파르르 떨고 있었다.



이번엔 입술로 그녀의 왼쪽 소음순을 물어 머리를 뒤로 빼며 빨아 당기니 꽃잎 같던 소음순이 길게도 늘어나며 따라 나온다... “탁!” 늘어남이 다한 소음순은 빨고있는 내 입술사이에서 튕겨져 나가 보지위로 탄력 있게 빨려 들어갔다.



“아아아…”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다못해 이제 비비꼬고 있다. 수치심인지 뭔지 그녀는 치렁한 머리카락들로 얼굴을 감추고 있었지만 충분히 색을 쓰고 있었다. 소음순 빨기를 그만두고 다시 위 아래로 핥아주었다. 방금 전 보지주위를 아래위로 핥아주었고 이번엔 벌어질 데로 벌어진 보지 사이 중간을 아래위로 헤집고 핥아 주었다. 보지 물이 내 입술, 코 그리고 턱을 축축하게 적셔왔다. 축축함과 찝찔한 보짓물을 음미하며 아래위로 핥아주던 혀를 보지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보지 구멍 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니 자연스럽게 내 코는 그녀의 음핵을 건드린다. 음핵을 내 코로 문지르며 보지 구멍 윗 쪽에 요도를 혀로 세게 밀며 문지르니 그녀는 미친 듯이 꿈틀거리며 색음을 토해냈고 노래방에 들어와 노래한 곡 부른 이후 처음으로 그녀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아응..이이..어으어엉..미이쳐어어...어오..안돼에에...”



‘씨발년…훗…’ 자신도 모르게 잠재의식 속 아무거나 지껄이고 있는 그녀를 속으로 욕하며 난 계속해서 아래위로 핥아주는 척 하며 머리의 움직임을 크게 아래위로 움직여 한번에 그녀의 음핵에서 똥구멍까지 길게 아래위로 핥아 주었다. 무엇보다 그녀의 똥구멍을 핥아주며 그녀의 반응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거어엉…거응..” 여자 목소리 같지 않은 굵은 신음을 토해내며 엉덩이를 힘주어 치켜들어 똥구멍을 감추는걸 보고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더 이상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는 똥구멍에 대한 집착을 버렸다.



나는 젖은 얼굴을 손등으로 닦으며 일어섰고 한동안 젖어 번들거리는 보지를 들어내 놓고 아직도 소파 위에서 꿈틀거리는 그녀를 잠깐동안 주시했다.



“빨어!!!”



난 단호한 명령을 내렸고 그녀는 예상했듯 아무움직임이 없었다.



“그냥 갈까?.........................빨어!!!!!” 조금 더 강하게 명령을 했다.



“ ...하...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 벌리고 있던 두 다리가 닫히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그녀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망설일 시간도 필요도 없다는 것을 난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푸컥!...’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그녀에게로 걸어가 입안에 부풀 데로 부풀어 오른 놈을 쑤셔 넣었다.



“억...큭...엑...엑..쿨럭...” 너무 깊게 넣어서인지 구역질과 기침을 토해낸 그녀의 머리를 잡아올 리고 이번엔 깊고 흥건한 키스를 퍼부었다. 웃기지도 않는 반항도 아닌 허우적거림으로 자신의 가증스러움을 합리화하려는 그녀가 이내 내 혀를 빨아드리며 안겨왔다.



‘숫컷에게 거친 정복욕이 있듯 암컷에겐 복종하고 끌려가고 싶은 욕망이 있다...’ 언젠가 책에서 읽은 개똥철학이 역시 틀리지 않았다.



‘예우해주고 존중해주는 것은 벌서 노래방 오기 전에 다 해주지 않았는가...? 이젠 두 마리의 개가되어 엉키는 것 뿐이다...’



다정하고 예의 바르게 대해주던 남자가 거칠고 무식하게 박아주는 것은 그 어떤 여자도 부인할 수 없는 충격적인 자극이며 그들을 그런 경험을 결코 잊지 못한다…영원히…



거친 키스를 그만두고 다시 명령하려 일어섯지만 명령을 하기도 전에 벌서 물고 빨아 당긴다.



‘마지막으로 남은 웃기지도 않는 자존심을 상하기 보단 먼저 빨아주는 것을 택했을까?...’ 이런 생각은 그녀의 입안에서 능숙하고 정성스레 빨려지는 내 좇을 통해 날아가 버리고 비어만 가는 내 머릿속엔 ‘지금 싸면 안돼!’ 하는 목소리가 반복해서 들려왔다.



‘수우욱’ 하며 난 힘차게 빨고있던 그녀의 입술사이로 내 좆을 빼내어 뿌리를 힘껏 쥐고 차가운 그녀의 팔을 ‘탁탁탁’ 쳐가며 사정기운을 죽였고 그녀의 몸을 일으키며 살짝 돌리는 시늉을 하니 벌서 알아차리고 소파 위에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거꾸로 보이는 그녀의 번들거리는 보지와 꽃 몽우리 같은 똥구멍이 다시 내 머리를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심장박동을 느끼게 했고 난 얼굴을 파묻고 “쭈우욱” 소리를 내며 그녀의 보지를 빨아 주었다.



“으으아앙...어어앙...아음…” 이젠 색을 맘대로 쓰며 색기어린 신음을 토해내는 그녀를 즐기며 오른손 중지 손가락을 보지구멍에 대기만 하고 입술로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키스해 주었다.



그녀는 손가락을 구멍에 대고 움직이지도 않는 내가 기 가 막힌 지 한숨 섞인 신음을 토하며 “어우엉...미쳐...어엉…”하며 꿈틀거린다.



난 여자가 흥에 겨워 자존심도 뭐도 다 팽개치고 개가되는 것을 즐긴다. 사실 남자의 성은 몇 초도 안 되는 사정일 뿐 진정한 만족은 완전히 정신을 잃을 정도로 색에 미쳐 노예가 되는 여자 그 자체다. 그것이 내가 섹스를 하는 이유이다.



배고픈 보지를 벌렁이며 꿈틀거리는 그녀에게 나즈막한 목소리로 단호하게 명령했다…



“니가 물고 빨아 삼켜!”



방금전에도 함부로 대하지말고 어쩌고 지껄이던 그녀가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 저항 없이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움직여 좆에 굶주린 보지를 내 손가락으로 채워갔다.



“아응...아...아..하..아..” 그녀가 신음을 토하며 내 손가락을 거이다 먹어 치웠을 즈음 난 재빨리 손가락을 아래로 구부려 눌렀다 뗐다 하기를 반복했고 그녀는 양팔을 주욱 뻗으며 잡히는 것들을 움켜쥐며 신음을 토해냈다.



부드럽고 미끈거리는 심하게 흔드는 그녀의 엉덩이사이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천천히 내 좆을 들이밀어 보지 구멍에 달듯말듯 비비며 애를 태웠다.



“어떻게 해줄까?” 부드럽게 묻는 내게 계속되는 신음으로 대답하는 그녀... 개처럼 나에게 복종하는 그녀가 전혀 추해 보이지 않는다. 추해 보이기는커녕 귀엽게 보이며 더욱 나를 흥분시켰다.



“말해!, 어떻게 해줄까?” 난 유치한 게임을 그만둘 생각이 없었고 그녀는 울듯이 내게 말했다,



“ ...해… 주세요... “



“뭘?” 난 히죽거리며 조금더 내 좆을 보지에 달 듯 말 듯 비비려했으나 그녀가 갑자기 치켜든 엉덩이를 주저앉히며 내 좆을 한꺼번에 삼켰다.



“푸우우욱! 쩍!”



“ ...아아악~!” 아무리 걸레라도 갑자기 쑤셔 박으면 아픈 법...그녀는 울음 같은 비명을 질러댔고 난 허락 없이 주저앉아 내 좆을 삼켜버린 것을 벌하듯 깊고 강하게 쑤셔 박았다.



“…어우…씨발년…개보지…꽉꽉 물어 이 씨발년아…아…”



나는 미친놈처럼 욕설을 퍼 부으며 정신없이 거칠게 그녀를 박아 나갔다.



“아으응 아앙 우오아아암…허엉…”



보지살이 박히는 쾌감에 내 말을 못듣는지 아니면 쌍욕을 들으며 박히는것이 색다른지 그녀는 박자에 맞추어 보지를 조이고 방뎅이를 움찔거리며 받아칠뿐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



“퍼벅퍽퍽퍽 ..투두둑..퍽퍽퍽...” 난 사정없이 그녀를 개처럼 뒤치기로 박아주며 끝없는 쾌락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옆으로 위로 아래로 엉덩이를 움직여가며 그녀의 보지속을 구석구석 짓누르고 보짓물을 질질 싸는 속살들을 걸레를 만들듯 늘려주고 있었다.



한참을 박아데니 내 허벅지와 둔부가 묵직한게 더이상 참지 못할만큼 사정에 가까워짐을 느꼈고 무엇이 그리 억울하고 화가 나는지 나는 더욱 거칠고 깊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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