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eye(고양이눈) - 2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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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7회 작성일 20-01-17 13:42본문
"학!!.. 아흐~ 아흐!!.. 주인님.. 주인님... 아흑..."
딸랑딸랑... 딸랑딸랑딸랑..
쿄코의 목에 메어진 방울이 그녀의 흔들림에 맞추어 시끄럽게 울려댔다. 이미 쾌락에 일그러진 얼굴은 땀에 흠뻑 절어 있었고 벌어진 입술사이로 단내가 풀풀날렸다.
"하악.. 하악.. 누가.. 헉.. 함부로 말하라고 그랬나.. 하악.. 넌 암소야.. 음탕한 암소!!
"하으~ 아아.. 네.. 쿄코는.. 암소입니다... 하악!! 음탕한.. 아흐.. 암소..."
"하악.. 암소면.. 암소답게 울어!!"
철썩!!!
"아아앗!!! 으..음메!! 음메, 음, 음메에~~~!!!!
쿄코의 큼직한 엉덩이에 큰 마찰음이 울려퍼지고, 엎뜨린채 은성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쿄코는 젖소의 울음소리를 흉내내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은성은 그것이 마음에 들지안는지 또다시 쿄코의 엉덩이를 철썩 내리쳤다.
철썩!!
"그걸 암소 울음소리라고 내고 있는건가? 이이잇!!"
철썩!철썩!!
"아앗!! 아흑!! 주인님 용서해주세요.. 아아아~!!!"
쿄코는 젖소를 본따서 만든 코스프레의상인 전신타이즈를 입고 있었다. 하얀바탕에 온통 검은 점들로 가득한 전신타이즈는 쿄코를 한마리의 암소로 만들어 주었다. 그녀의 몸에 맞춰서 제작된 듯, 커다란 젖가슴을 그리 짖누르지 않은채 단단히 조여 불룩하게 솟아 나오는 멋진 볼륨을 만들어 내는 그 모습은 너무도 음탕하고 매혹적이었다.
은성은 엎뜨린 쿄코의 큼직한 엉덩이를 잡고, 보지를 쑤시기 위해 뚤려있는 곳으로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 넣으며 또한번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울어!! 울어라, 암소야!!"
"으, 음메~ 하앙.. 아아~ 음메에에에~~!!!!"
아래로 보이는 쿄코의 등과 엉덩이는 하얀 전신타이즈로 입혀지고 곳곳에 검은 점들이 보인다.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찰싹 달라붙는 타이즈는 묘한 섹시함과 야릇함이 은성은 자극했다.
쿄코는 정말로 한마리의 음탕한 암소가 되어 마구 신음을 지르고 있었다. 은성은 가학적인 세디즘을 느끼며 쿄코의 엉덩이를 치는 허리의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허억.. 허억.."
"아아~!! 안돼.. 안돼안돼.. 아아~!!! 미쳐.. 주인님!! 쿄코 미쳐요... 아아아~!!!!"
절정을 느끼는 것일까? 쿄코는 쾌감에 미쳐버린 암소처럼 고개를 마구 흔들며 밀려오는 열락의 파도를 이겨보려 했지만, 이미 섹스를 알고 있는 음란한 그녀의 몸은 그녀의 속을 마구 헤집고 있는 굵은 자지로 인해 마구 난도질을 당하고 있었다.
타이즈에 감싸여 적당히 밀착되어 붕긋하게 솟아있는 커다란 유방이 마구 출렁인다. 손을 뻗어 출렁이는 젖가슴을 감싸 힘껏 짜버리자 허연 우유가 뿜어져 나왔다.
"안돼안돼!! 아아아~!!!! 으, 음메.. 음메음메.. 음메에~ 음메에에에~!!!!!!!
"허억.. 헉!!! 으읏..."
쿄코의 긴 울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굳어버리며 보지가 강한 수축으로 자지를 물어버리기 시작했다. 은성은 쿄코의 보지속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부으며 엎뜨린 쿄코에게로 몸을 기대었다.
"허억.. 헉...헉.."
"하아...하아..."
한동안 숨을 고르던 은성은 나른한 몸을 일으키며 만족스런 미소지었다.
여자의 몸이란 정말 멋진것이다. 따뜻하고 말랑한 살결부터, 입, 오물거리는 보짓살은 남자에게 갖가지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히 몇번이고 자신의 자지에 까무러치는 여인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정복감을 안겨주는 것이다.
이런 좋은것을.. 왜 한동안 참고 견디려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가 없었다. 예전에 한 TV의 코미디 프로에서 한남자가 이런 말을 유행으로 퍼뜨렸지 않은가...
"본능에 충실해~~~"
참으로 명언이었다.
이미 몇번째인지 모를 절정으로 인해 탈진상태인 쿄코를 보던 은성은 시선을 조금 돌렸다. 창백히 질린 얼굴로 자신을 보는 아름다운 여성이 보였다.
바로 어제 빌이 보내온 은성의 새로운 노예였다. 아야카라는 이름의 일본인 여성이었는데 빌은 그녀를 보내주며 몇가지 말을 덧붙였다.
<얼마후 있을 마스터올림픽에선 제법 많은 노예가 필요합니다. 은성님께서는 많은 노예를 가지고 계시지만 대부분 나이가 어려 실제적으로 마스터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노예는 몇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제가 보내드리는 노예를 길들이십시오. 아직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반항이 심하겠지만 은성님이시라면 쉽게 길들이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외모와는 다르게 그녀는 정신이상증세가 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외모는 정말 아름다웠다. 조금 고집스럽고 오만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도도한 장미를 보는 듯 그녀는 은성의 노예들중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이미 한차례 은성의 사랑(?)을 받았는지 그녀의 모습은 무척이나 흐트러져 있었지만 그 모습조차도 아름다워보였다.
그녀는 새하얗게 질린 창백한 얼굴이지만 고집스런 눈빛으로 은성을 노려보았다.
"후훗. 왜? 또 사랑받고 싶어?"
"사, 사랑이라니!! 이건 강간이야! 감히... 감히 조센징따위가..."
"조센징이라니.. 난 니 주인이라고. 뭐 주인님까지는 아니라도 적어도 이름은 불러야 할꺼 아냐."
"시끄러워! 조센징의 이름따위 알 필요도 없어!!"
"이런이런... 아직 교육이 더 필요한건가?"
"가..가까이 오지마!!"
그녀는 은성이 자신에게 다가오려하자 기겁하며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이미 침대머리끝에 있는 그녀는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다. 창백히 질린 눈으로 두려운 듯 안절부절 못하던 그녀는 손에 잡힌 큼직한 베게를 힘껏 은성에게 집어 던졌다.
"이잇!!! 오지마!!!"
"확실히 교육이 필요하겠어."
"오..오지마!! 오지마란 말야!! 꺄악!!"
은성은 그녀가 집어던진 베게를 잡은후 그것을 앞세워 그녀를 덮쳤다. 다가오는 은성에게 손을 휘두르던 그녀의 예쁜 두 손은 두터운 베게를 잡았지만 결국 큼직한 베게에 그녀의 몸이 눌려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이이잇!! 놔!! 놓으란 말야!! 으읍!!"
베게로 눌러 그녀가 도망치지 못하게 구속한 은성은 그녀의 입술에 거친 키스를 했다. 꽉 다물어 열리지 않은 이와 잇몸을 혀로 훑으며 그녀의 입술을 거세게 빨아당겼다.
"으윽... 죽여버리고 말거야.. 여기서 나가기만 하면.. 반드시.."
입술을 떼자마자 그녀는 독기서린 눈으로 은성을 노려보며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정신이상증세라더니... 은성은 빌이 마지막에 적어놓은 문구를 기억하고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아야카는 자신이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라며 은성을 협박했었다. 이것만 보아도 그녀의 정신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가 어떻게 여기있겠는가?
이곳이 조금(?) 문제가 많은 곳으로 보이긴해도 노예들의 신분은 확실했다. 절대로 거물급의 인사들과 관련이 있는 여자들이 노예로 오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 설마 야쿠자 총보스의 딸이 이곳에 잡혀온 사실이 발각된다면, Cat"s eye(고양이눈)의 배후에 야쿠자를 능가하는 힘이 없는한, 이곳은 그날로 끝장이라고 봐야했다. 게다가 야쿠자를 능가하는 힘이 있더라도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할것이니 그런 위험한 모험을 할리가 없었다.
"훗. 아직도 니가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라고 협박할건가? 소용없으니 그만 포기해. 어차피 넌 이제 나한테 길들여질 운명이야. 쿄코."
"하아... 네, 주인님."
"생각해보니 너 상류층 여성 이었군. 비록 남편에게 팔려왔지만 말야. 기회를 주겠다. 이 여자 준비시켜라."
"네, 감사합니다."
은성이 쿄코에게 말한후 뒤로 물러서자 간신히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 쉬고 있던 쿄코가 은성대신 아야카에게 다가갔다. 아야카는 자신의 몸을 짓누르던 베게에서 힘이 빠지긴 했지만 도망갈 생각은 없는듯 여전히 창백한 얼굴로 쿄코를 보았다.
"뭐... 뭐죠?"
"주인님의 명령입니다. 제가.. 당신을 조교하겠어요."
"뭐..뭐?? 읍?!!"
또다시 아야카는 그녀의 입술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번엔 상대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서일까? 아야카는 그리 큰 반항을 하지 못하는 듯 했다. 부들부들 떨리는 그녀의 하얀손이 위로 올라 쿄코의 가슴을 밀려고 하지만 오히려 풍만하고 뭉클한 감촉에 놀라 어찌할 줄 모르고 몸을 비틀며 벗어나려 노력했다.
"으읍!! 이..읍..이러지 말아요! 당신과 난.. 으읍.. 여자라구요!! 으읍!!"
"괜찮아요. 당신은 그저 나에게 맡기면 되요. 주인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도록 만들어줄테니까.."
"그.. 그런.. 아앗!! 안돼! 거긴 안돼!!"
쿄코의 손이 아야카의 사타구니로 파고들자 아야카는 깜짝 놀라며 그녀의 손을 잡았지만 쿄코는 이미 그녀의 예민한 부분 속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동시에 다른 한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주인님께 순결을 바친 깨끗한 보지로군요. 아.. 이 젖가슴 좀 봐. 이것이 18세 소녀의 몸인가요? 아름다워... 먹고싶어. 아음~"
"하악.. 하지. 말이요... 안돼... 하앗..."
가늘고 긴 손가락이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과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아찔할만큼 달콤하게... 쿄코의 입술이 그녀의 왼쪽 쇄골을 강하게 빨아당기자 참을 수 없는 신음이 또한번 터져나왔다.
"하앗! 하지.. 말아요.. 하악.. 안돼..."
"쪽... 쪼옥... 호호. 평소에 자위를 많이하죠? 몸이 아주 민감해요."
"아..아니에요. 전... 하앗!"
"거짓말 하지 말아요. 난 알고 있어. 당신의 여기... 정말 민감해요."
"아안돼! 하아앗!! 흐음~!!
어찌된 일일까? 어째서 처음보는 이 여자가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알고 있는걸까? 거짓말을 했지만 아야카는 자위가 많았던 자신의 민감한 몸을 알고 있었다. 야쿠자인 아버지로 인해 남자친구도 만들 수 없었던 그녀는 섹스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으로 자위를 많이 했었다. 그것은 너무도 부끄러운 은밀한 행위였기에 이제껏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어째서...
"안돼안돼안돼요.. 하아아.. 하음... 제발... 더는... 아아아.."
쿄코는 자신의 아래에서 쾌락에 허덕이는 아야카를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스스로의 쾌감을 이기지 못해 잔득 일그러진 소녀의 얼굴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아찔해지는 정신을 바로잡으려 고개를 이리저리 흔드는 소녀의 몸부림은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함께 진한 유혹의 향기를 뿌리고 있었다.
귀엽다.
자신의 딸들도 그랬지만 너무도 귀여웠다. 더 망가뜨리고 싶다. 주인님께 쾌락의 노예가 된 소녀를 바치고 싶다. 자신으로 인해 엉망으로 망가진 소녀와 함께 주인님께 범해지고 싶다.
쿄코는 소녀의 클리토니스를 애무하던 자신의 손가락을 다시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하지만 막 소녀의 은밀한 곳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소녀의 힘없는 두손이 필사적으로 쿄코의 손을 잡았다. 아야카의 두눈은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눈물을 머금고 용서를 구하는 애절한 눈동자로 쿄코를 보고 있었다.
"안돼요... 제발.. 그것만은..."
쿄코는 자상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것은 먹이를 유혹하는 암사마귀의 잔인한 미소였다.
"아야카짱. 당신은 너무 예뻐요. 그래서 갖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가질 수 없어요. 전 주인님의 노예이니까."
"그..그런... 말도 안돼는 소리에요! 노예라니!"
"아니요. 전 주인님의 노예에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당신이 갖고 싶어요. 당신을... 당신을..."
쿄코의 은밀한 속삭임이 아야카의 귓속으로 달콤하게 파고들며 미끈한 혀가 귓바귀를 핥았다. 그리고... 아야카가 스스로 느끼지 못할만큼 은밀하게, 스르르 그녀의 속을 파고들어갔다.
"아앗... 안돼.. 안돼요.. 하아아..."
"괜찮아요. 자아.. 함께 가는거에요. 주인님에게..."
"에에? 아..안돼!! 그런거.. 그런거... 아흐읏!!"
주인님이라니!! 저 남자가 아닌가!! 하지만 아야카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이미 자신의 속으로 들어온 쿄코의 길고 가는 손가락이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반항하고 싶지만.. 도망가고 싶지만... 이미 쾌락을 알고 있는 그녀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괴롭죠? 생각하지 말아요. 함께가는거에요.. 황홀한 꿈의 나라로 말예요..."
"꿈의...나라? 하아앗!!"
"그래요.. 꿈의 나라... 달콤하고 아찔한 황홀한 쾌락만이 가득한 그곳으로... 주인님께서 보내주실거에요."
"안돼.. 그 남자는.. 그 남자는.."
"그분은 당신의 주인님이에요. 그리고... 당신을 사랑해줄 유일한 분이에요. 거역하지 말아요. 주인님께선.. 당신에게 아름다운 쾌락을 주실거에요. 저보다도 더 황홀한..."
"하악.. 그래도.. 아아아..."
아야카는 기억했다. 첫경험의 그 엄청난 아픔... 온몸이 찢어질것 같은, 아니.. 찢어졌다. 그 거칠고 격렬한 무지비한 행위에 그녀의 순결과 자존심, 모든것이 갈갈이 찢어졌다. 싫다. 그런건.. 그런 엄청난 아픔은 두번 다시 경험하기 싫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엄청난 쾌락에 머리가 어질거린다. 무섭다. 자신이 자신이 아닌것같다.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가운데 악마의 속삭임 같은 쿄코의 달콤한 속삭임만이 아야카의 머릿속을 되뇌이고 있었다. 정말일까? 저 남자가 나에게....
"아냐!! 저 남자는 조센징!!! 천박한 조센징이라고!!!"
하지만.. 그 이상으로 쿄코의 애무는 너무 달콤했다. 쾌감에 본능적으로 움찔거리는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 보물을 다루듯 소중히 자신의 은밀한 음부를 애무하는 쿄코의 손길은 스스로 그곳을 위로 할때 보다도 더 달콤하고 은밀한 움직임이었다.
"조금전 제 모습이 어땟나요? 전.. 정말 행복했어요. 황홀한 쾌감을 맛보았지요. 제 모습이.. 아름답지 않았나요?"
순간 아야카의 동공이 확대되었다. 생각났다. 자신의 바로 눈앞에서 남자에게 범해지던 쿄코의 모습... 때론 부드럽게.. 마지막은 격렬하고 무자비하게 마구 쿄코를 짖밟는 남자의 모습. 그것을 보며 애써 경멸하려 했지만... 남자에게 짖밟히는 쿄코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땀에 흠뻑 절어 울부짓는, 쾌락으로 일그러진 정숙한 얼굴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남자의 격렬하고 난폭한 행위는... 열정적으로 보였다. 아주 뜨거운... 아마.... 자신이 쿄코처럼 된다면 녹아버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뜨거운 모습.... 그래서 흥분했다. 범해지고 싶었다. 남자의 저 굵은 자지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뚫리며 쿄코와 같이 아름답게 범해지고 싶었다. 마치 비극의 여주인공이 된것처럼 처참하게 짓밟히고 싶었다.
"호홋..."
쿄코는 아야카의 몽롱해진 눈동자를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완전히 되었다. 아야카는 스스로 느끼지 못했지만 쿄코는 아야카의 몸을 달구어 놓고 있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애무를 통해 황홀한 쾌감을 느끼는 듯하지만 사실 쿄코는 아야카의 몸을 애태구고 있었다. 계속해서 귓가에 속삭인 탓에 아야카는 그것을 알지 못했지만 지금 아야카의 몸은 욕망으로 인해 터질듯한 폭탄과도 같았다. 쿄코가 그녀에게 황홀한 쾌감을 느끼게 하는 듯 하면서 그녀의 몸을 서서히 달구고 있는것이다.
쿄코는 아야카의 뒤로 이동해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아 일으키며 아야카의 다리를 벌렸다.
"주인님. 준비해 놓았습니다."
"네, 네엣?? 아.. 안돼요!"
쿄코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 아야카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헌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분명 쿄코는 그리 강한 힘이 아닌 살짝 자신의 몸을 보듬고 있을 뿐인데도 그녀의 몸은 물먹은 솜처럼 늘어져 손가락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온몸의 힘을 짜내어 간신히 다리를 모았지만 그것마저도 힘이 드는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아야카! 주인님의 앞에서 이 무슨 불경한 행동인가요?
"네?? 하..하지만... 저는...."
짐짓 엄한 쿄코의 목소리에 아야카는 마치 선생님이나 어머니에게 죄를 지어 꾸중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역해선 알될 듯한 그 목소리... 하지만 그 내용은 절대 안될 일이었다.
"다리를 벌리세요!"
"아..안돼요."
단호한 말과 함께 쿄코의 한손이 그녀의 무릎을 잡았다. 단지 잡았을 뿐인데도 아야카의 다리를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벌리세요!"
"흐윽.."
다시한번 쿄코의 단호한 말에 아야카는 눈을 질끈 감고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마법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꿈을 꾸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신이.. 자신이 이렇게 무력하게...
모아져 부들부들 떨리고 있던 아야카의 다리가 천천히 벌어졌다. 쿄코는 다시한번 은성을 향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인님. 오십시오. 당신의 새로운 노예가 된 아야카가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았다."
한동안 쿄코의 솜씨를 감상하던 은성은 드디어 일어나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정말 쿄코의 솜씨는 놀라울 정도였다.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쿄코는 아야카의 민간한 부위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모두 알고 있는 듯했다. 자신이라면 그렇게 부드럽고 느린 애무는 속이 답답해서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여자라 그런지 쿄코는 자존심 강한 아야카를 그 느리고 부드러운 애무로 완전히 녹여버렸다. 은성은 쿄코의 조교 솜씨에 감탄하며 종종 애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야카. 주인님께서 오셧어요. 인사를 해야죠? 자, 주인님에게 인사해보세요."
"아, 아니에요. 전... 전 노예따위가..."
"아아.. 됐어. 쿄코. 그리 인사받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은성은 아야카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쿄코가 손을 내려 촉촉히 젖은 아야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려주었다. 보지가 벌려지는 끈적한 느낌에 아야카는 흠짓하며 눈을 떳다. 바로 자신의 앞까지 다가온 남자.. 그의 굵은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맞추어지고 있었다. 순간 어제의 그 끔직한 아픔이 떠오른다. 뜨겁게 달구어진 그녀는 차갑게 식었다.
"시... 시러!!! 안돼!! 오지마!! 오지마아!!"
"아야카짱! 안돼요!!"
하지만 어째서일까? 쿄코의 호통에 아야카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하.. 하지만 쿄코상.. 저는.. 저는..."
쿄코는 안심하라는 듯 아야카의 뒤에서 포근히 안아주며 부드럽게 키스했다. 마치 엄마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에 아야카는 순간 얼어붙었던 마음을 사르르 녹이며 쿄코와의 부드러운 키스를 느꼈다. 다시 쿄코는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아야카를 안심시킨후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자, 아야카짱.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인님을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황홀한 쾌락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무, 무리에요.. 그런거.. 정말 아팠단 말예요."
"처음은 원래 그런거에요. 게다가 당신이 주인님을 거부했으니 그 아픔은 더욱 컸겠지요. 이번엔 그냥 가만히 계세요. 제가 주인님께 당신의 쾌락을 부탁할게요."
"하..하지만...."
"쉿.. 이제 아무말도 하지말고.. 제게 맡겨요."
계속해서 거부하려는 아야카의 입술을 한손가락으로 막아버린 쿄코는 다시한번 아야카에게 자상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때 은성이 입을 열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지?"
"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번엔 정말 준비해 놓았습니다. 오십시오."
"이번에도 거부당하면... 각오해야 할거야. 쿄코."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이번엔 정말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다시 은성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아야카의 몸이 다시한번 흠짓 굳었다. 하지만 아야카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방금전 은성이 말한 "각오해야 할거야. 쿄코."라는 말 때문이었다.
아야카는 정말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였다. 어쩌다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같은 일본인인 쿄코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다. 게다가 우아한 외모의 귀부인같은 쿄코를 동경했고 너무도 다정한 그녀가 마치 엄마처럼 느껴졌다. 온몸에 흉칙한 문신이나 잔득 그려 천박해 보이는 친엄마보다도 고상한 요조숙녀같은 쿄코가 친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쿄코가 저 나쁜 남자에게 벌을 받는다니.... 차라리 자신이 아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그런 그녀의 뒤에서 그녀를 포근히 안아주고 있는 쿄코는 아야카가 상상도 못할정도로 요염하고 음탕한, 마치 독사를 연상케하는 잔혹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리플읽다가 눈돌아가는줄 알았음.ㅠ.ㅠ
뭐라고 하더라... 무슨 이론이라고 하던데...-ㅅ-
전 그런거 몰라요...ㅠ.ㅠ
근데 제가 생각했던 것을 비슷하게 다가가신 분이 있는것 같더군요.ㅋ
어느분인지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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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섹스왈~에 갔다가.. 거기에 Cat"s eye(고양이눈)이 올려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어느 리플에도 그리고 쪽지에도 퍼간다는 말이 없던데....
모르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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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제인생도 이제 막을 내립니다..ㅠ.ㅠ 여러분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T^T
작가는 이제 하늘나라로 슝~
ㅋㅋㅋ
암튼... 이제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겼으니 알바를 하지 않는 이상 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어도 하루나 이틀에 한편은 올려야 겠지요??;;;
그럼 즐독하시길..^^
p.s. 혹시 저랑 놀아주실분?ㅋ
딸랑딸랑... 딸랑딸랑딸랑..
쿄코의 목에 메어진 방울이 그녀의 흔들림에 맞추어 시끄럽게 울려댔다. 이미 쾌락에 일그러진 얼굴은 땀에 흠뻑 절어 있었고 벌어진 입술사이로 단내가 풀풀날렸다.
"하악.. 하악.. 누가.. 헉.. 함부로 말하라고 그랬나.. 하악.. 넌 암소야.. 음탕한 암소!!
"하으~ 아아.. 네.. 쿄코는.. 암소입니다... 하악!! 음탕한.. 아흐.. 암소..."
"하악.. 암소면.. 암소답게 울어!!"
철썩!!!
"아아앗!!! 으..음메!! 음메, 음, 음메에~~~!!!!
쿄코의 큼직한 엉덩이에 큰 마찰음이 울려퍼지고, 엎뜨린채 은성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쿄코는 젖소의 울음소리를 흉내내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은성은 그것이 마음에 들지안는지 또다시 쿄코의 엉덩이를 철썩 내리쳤다.
철썩!!
"그걸 암소 울음소리라고 내고 있는건가? 이이잇!!"
철썩!철썩!!
"아앗!! 아흑!! 주인님 용서해주세요.. 아아아~!!!"
쿄코는 젖소를 본따서 만든 코스프레의상인 전신타이즈를 입고 있었다. 하얀바탕에 온통 검은 점들로 가득한 전신타이즈는 쿄코를 한마리의 암소로 만들어 주었다. 그녀의 몸에 맞춰서 제작된 듯, 커다란 젖가슴을 그리 짖누르지 않은채 단단히 조여 불룩하게 솟아 나오는 멋진 볼륨을 만들어 내는 그 모습은 너무도 음탕하고 매혹적이었다.
은성은 엎뜨린 쿄코의 큼직한 엉덩이를 잡고, 보지를 쑤시기 위해 뚤려있는 곳으로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 넣으며 또한번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울어!! 울어라, 암소야!!"
"으, 음메~ 하앙.. 아아~ 음메에에에~~!!!!"
아래로 보이는 쿄코의 등과 엉덩이는 하얀 전신타이즈로 입혀지고 곳곳에 검은 점들이 보인다.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찰싹 달라붙는 타이즈는 묘한 섹시함과 야릇함이 은성은 자극했다.
쿄코는 정말로 한마리의 음탕한 암소가 되어 마구 신음을 지르고 있었다. 은성은 가학적인 세디즘을 느끼며 쿄코의 엉덩이를 치는 허리의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허억.. 허억.."
"아아~!! 안돼.. 안돼안돼.. 아아~!!! 미쳐.. 주인님!! 쿄코 미쳐요... 아아아~!!!!"
절정을 느끼는 것일까? 쿄코는 쾌감에 미쳐버린 암소처럼 고개를 마구 흔들며 밀려오는 열락의 파도를 이겨보려 했지만, 이미 섹스를 알고 있는 음란한 그녀의 몸은 그녀의 속을 마구 헤집고 있는 굵은 자지로 인해 마구 난도질을 당하고 있었다.
타이즈에 감싸여 적당히 밀착되어 붕긋하게 솟아있는 커다란 유방이 마구 출렁인다. 손을 뻗어 출렁이는 젖가슴을 감싸 힘껏 짜버리자 허연 우유가 뿜어져 나왔다.
"안돼안돼!! 아아아~!!!! 으, 음메.. 음메음메.. 음메에~ 음메에에에~!!!!!!!
"허억.. 헉!!! 으읏..."
쿄코의 긴 울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이 굳어버리며 보지가 강한 수축으로 자지를 물어버리기 시작했다. 은성은 쿄코의 보지속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부으며 엎뜨린 쿄코에게로 몸을 기대었다.
"허억.. 헉...헉.."
"하아...하아..."
한동안 숨을 고르던 은성은 나른한 몸을 일으키며 만족스런 미소지었다.
여자의 몸이란 정말 멋진것이다. 따뜻하고 말랑한 살결부터, 입, 오물거리는 보짓살은 남자에게 갖가지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히 몇번이고 자신의 자지에 까무러치는 여인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정복감을 안겨주는 것이다.
이런 좋은것을.. 왜 한동안 참고 견디려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가 없었다. 예전에 한 TV의 코미디 프로에서 한남자가 이런 말을 유행으로 퍼뜨렸지 않은가...
"본능에 충실해~~~"
참으로 명언이었다.
이미 몇번째인지 모를 절정으로 인해 탈진상태인 쿄코를 보던 은성은 시선을 조금 돌렸다. 창백히 질린 얼굴로 자신을 보는 아름다운 여성이 보였다.
바로 어제 빌이 보내온 은성의 새로운 노예였다. 아야카라는 이름의 일본인 여성이었는데 빌은 그녀를 보내주며 몇가지 말을 덧붙였다.
<얼마후 있을 마스터올림픽에선 제법 많은 노예가 필요합니다. 은성님께서는 많은 노예를 가지고 계시지만 대부분 나이가 어려 실제적으로 마스터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노예는 몇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제가 보내드리는 노예를 길들이십시오. 아직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반항이 심하겠지만 은성님이시라면 쉽게 길들이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외모와는 다르게 그녀는 정신이상증세가 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녀의 외모는 정말 아름다웠다. 조금 고집스럽고 오만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도도한 장미를 보는 듯 그녀는 은성의 노예들중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이미 한차례 은성의 사랑(?)을 받았는지 그녀의 모습은 무척이나 흐트러져 있었지만 그 모습조차도 아름다워보였다.
그녀는 새하얗게 질린 창백한 얼굴이지만 고집스런 눈빛으로 은성을 노려보았다.
"후훗. 왜? 또 사랑받고 싶어?"
"사, 사랑이라니!! 이건 강간이야! 감히... 감히 조센징따위가..."
"조센징이라니.. 난 니 주인이라고. 뭐 주인님까지는 아니라도 적어도 이름은 불러야 할꺼 아냐."
"시끄러워! 조센징의 이름따위 알 필요도 없어!!"
"이런이런... 아직 교육이 더 필요한건가?"
"가..가까이 오지마!!"
그녀는 은성이 자신에게 다가오려하자 기겁하며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이미 침대머리끝에 있는 그녀는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었다. 창백히 질린 눈으로 두려운 듯 안절부절 못하던 그녀는 손에 잡힌 큼직한 베게를 힘껏 은성에게 집어 던졌다.
"이잇!!! 오지마!!!"
"확실히 교육이 필요하겠어."
"오..오지마!! 오지마란 말야!! 꺄악!!"
은성은 그녀가 집어던진 베게를 잡은후 그것을 앞세워 그녀를 덮쳤다. 다가오는 은성에게 손을 휘두르던 그녀의 예쁜 두 손은 두터운 베게를 잡았지만 결국 큼직한 베게에 그녀의 몸이 눌려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이이잇!! 놔!! 놓으란 말야!! 으읍!!"
베게로 눌러 그녀가 도망치지 못하게 구속한 은성은 그녀의 입술에 거친 키스를 했다. 꽉 다물어 열리지 않은 이와 잇몸을 혀로 훑으며 그녀의 입술을 거세게 빨아당겼다.
"으윽... 죽여버리고 말거야.. 여기서 나가기만 하면.. 반드시.."
입술을 떼자마자 그녀는 독기서린 눈으로 은성을 노려보며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정신이상증세라더니... 은성은 빌이 마지막에 적어놓은 문구를 기억하고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아야카는 자신이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라며 은성을 협박했었다. 이것만 보아도 그녀의 정신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가 어떻게 여기있겠는가?
이곳이 조금(?) 문제가 많은 곳으로 보이긴해도 노예들의 신분은 확실했다. 절대로 거물급의 인사들과 관련이 있는 여자들이 노예로 오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 설마 야쿠자 총보스의 딸이 이곳에 잡혀온 사실이 발각된다면, Cat"s eye(고양이눈)의 배후에 야쿠자를 능가하는 힘이 없는한, 이곳은 그날로 끝장이라고 봐야했다. 게다가 야쿠자를 능가하는 힘이 있더라도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할것이니 그런 위험한 모험을 할리가 없었다.
"훗. 아직도 니가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라고 협박할건가? 소용없으니 그만 포기해. 어차피 넌 이제 나한테 길들여질 운명이야. 쿄코."
"하아... 네, 주인님."
"생각해보니 너 상류층 여성 이었군. 비록 남편에게 팔려왔지만 말야. 기회를 주겠다. 이 여자 준비시켜라."
"네, 감사합니다."
은성이 쿄코에게 말한후 뒤로 물러서자 간신히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 쉬고 있던 쿄코가 은성대신 아야카에게 다가갔다. 아야카는 자신의 몸을 짓누르던 베게에서 힘이 빠지긴 했지만 도망갈 생각은 없는듯 여전히 창백한 얼굴로 쿄코를 보았다.
"뭐... 뭐죠?"
"주인님의 명령입니다. 제가.. 당신을 조교하겠어요."
"뭐..뭐?? 읍?!!"
또다시 아야카는 그녀의 입술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번엔 상대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서일까? 아야카는 그리 큰 반항을 하지 못하는 듯 했다. 부들부들 떨리는 그녀의 하얀손이 위로 올라 쿄코의 가슴을 밀려고 하지만 오히려 풍만하고 뭉클한 감촉에 놀라 어찌할 줄 모르고 몸을 비틀며 벗어나려 노력했다.
"으읍!! 이..읍..이러지 말아요! 당신과 난.. 으읍.. 여자라구요!! 으읍!!"
"괜찮아요. 당신은 그저 나에게 맡기면 되요. 주인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도록 만들어줄테니까.."
"그.. 그런.. 아앗!! 안돼! 거긴 안돼!!"
쿄코의 손이 아야카의 사타구니로 파고들자 아야카는 깜짝 놀라며 그녀의 손을 잡았지만 쿄코는 이미 그녀의 예민한 부분 속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동시에 다른 한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주인님께 순결을 바친 깨끗한 보지로군요. 아.. 이 젖가슴 좀 봐. 이것이 18세 소녀의 몸인가요? 아름다워... 먹고싶어. 아음~"
"하악.. 하지. 말이요... 안돼... 하앗..."
가늘고 긴 손가락이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과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아찔할만큼 달콤하게... 쿄코의 입술이 그녀의 왼쪽 쇄골을 강하게 빨아당기자 참을 수 없는 신음이 또한번 터져나왔다.
"하앗! 하지.. 말아요.. 하악.. 안돼..."
"쪽... 쪼옥... 호호. 평소에 자위를 많이하죠? 몸이 아주 민감해요."
"아..아니에요. 전... 하앗!"
"거짓말 하지 말아요. 난 알고 있어. 당신의 여기... 정말 민감해요."
"아안돼! 하아앗!! 흐음~!!
어찌된 일일까? 어째서 처음보는 이 여자가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알고 있는걸까? 거짓말을 했지만 아야카는 자위가 많았던 자신의 민감한 몸을 알고 있었다. 야쿠자인 아버지로 인해 남자친구도 만들 수 없었던 그녀는 섹스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으로 자위를 많이 했었다. 그것은 너무도 부끄러운 은밀한 행위였기에 이제껏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어째서...
"안돼안돼안돼요.. 하아아.. 하음... 제발... 더는... 아아아.."
쿄코는 자신의 아래에서 쾌락에 허덕이는 아야카를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스스로의 쾌감을 이기지 못해 잔득 일그러진 소녀의 얼굴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아찔해지는 정신을 바로잡으려 고개를 이리저리 흔드는 소녀의 몸부림은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함께 진한 유혹의 향기를 뿌리고 있었다.
귀엽다.
자신의 딸들도 그랬지만 너무도 귀여웠다. 더 망가뜨리고 싶다. 주인님께 쾌락의 노예가 된 소녀를 바치고 싶다. 자신으로 인해 엉망으로 망가진 소녀와 함께 주인님께 범해지고 싶다.
쿄코는 소녀의 클리토니스를 애무하던 자신의 손가락을 다시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하지만 막 소녀의 은밀한 곳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소녀의 힘없는 두손이 필사적으로 쿄코의 손을 잡았다. 아야카의 두눈은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눈물을 머금고 용서를 구하는 애절한 눈동자로 쿄코를 보고 있었다.
"안돼요... 제발.. 그것만은..."
쿄코는 자상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것은 먹이를 유혹하는 암사마귀의 잔인한 미소였다.
"아야카짱. 당신은 너무 예뻐요. 그래서 갖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가질 수 없어요. 전 주인님의 노예이니까."
"그..그런... 말도 안돼는 소리에요! 노예라니!"
"아니요. 전 주인님의 노예에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당신이 갖고 싶어요. 당신을... 당신을..."
쿄코의 은밀한 속삭임이 아야카의 귓속으로 달콤하게 파고들며 미끈한 혀가 귓바귀를 핥았다. 그리고... 아야카가 스스로 느끼지 못할만큼 은밀하게, 스르르 그녀의 속을 파고들어갔다.
"아앗... 안돼.. 안돼요.. 하아아..."
"괜찮아요. 자아.. 함께 가는거에요. 주인님에게..."
"에에? 아..안돼!! 그런거.. 그런거... 아흐읏!!"
주인님이라니!! 저 남자가 아닌가!! 하지만 아야카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이미 자신의 속으로 들어온 쿄코의 길고 가는 손가락이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반항하고 싶지만.. 도망가고 싶지만... 이미 쾌락을 알고 있는 그녀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괴롭죠? 생각하지 말아요. 함께가는거에요.. 황홀한 꿈의 나라로 말예요..."
"꿈의...나라? 하아앗!!"
"그래요.. 꿈의 나라... 달콤하고 아찔한 황홀한 쾌락만이 가득한 그곳으로... 주인님께서 보내주실거에요."
"안돼.. 그 남자는.. 그 남자는.."
"그분은 당신의 주인님이에요. 그리고... 당신을 사랑해줄 유일한 분이에요. 거역하지 말아요. 주인님께선.. 당신에게 아름다운 쾌락을 주실거에요. 저보다도 더 황홀한..."
"하악.. 그래도.. 아아아..."
아야카는 기억했다. 첫경험의 그 엄청난 아픔... 온몸이 찢어질것 같은, 아니.. 찢어졌다. 그 거칠고 격렬한 무지비한 행위에 그녀의 순결과 자존심, 모든것이 갈갈이 찢어졌다. 싫다. 그런건.. 그런 엄청난 아픔은 두번 다시 경험하기 싫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엄청난 쾌락에 머리가 어질거린다. 무섭다. 자신이 자신이 아닌것같다.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가운데 악마의 속삭임 같은 쿄코의 달콤한 속삭임만이 아야카의 머릿속을 되뇌이고 있었다. 정말일까? 저 남자가 나에게....
"아냐!! 저 남자는 조센징!!! 천박한 조센징이라고!!!"
하지만.. 그 이상으로 쿄코의 애무는 너무 달콤했다. 쾌감에 본능적으로 움찔거리는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 보물을 다루듯 소중히 자신의 은밀한 음부를 애무하는 쿄코의 손길은 스스로 그곳을 위로 할때 보다도 더 달콤하고 은밀한 움직임이었다.
"조금전 제 모습이 어땟나요? 전.. 정말 행복했어요. 황홀한 쾌감을 맛보았지요. 제 모습이.. 아름답지 않았나요?"
순간 아야카의 동공이 확대되었다. 생각났다. 자신의 바로 눈앞에서 남자에게 범해지던 쿄코의 모습... 때론 부드럽게.. 마지막은 격렬하고 무자비하게 마구 쿄코를 짖밟는 남자의 모습. 그것을 보며 애써 경멸하려 했지만... 남자에게 짖밟히는 쿄코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땀에 흠뻑 절어 울부짓는, 쾌락으로 일그러진 정숙한 얼굴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그리고... 남자의 격렬하고 난폭한 행위는... 열정적으로 보였다. 아주 뜨거운... 아마.... 자신이 쿄코처럼 된다면 녹아버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뜨거운 모습.... 그래서 흥분했다. 범해지고 싶었다. 남자의 저 굵은 자지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뚫리며 쿄코와 같이 아름답게 범해지고 싶었다. 마치 비극의 여주인공이 된것처럼 처참하게 짓밟히고 싶었다.
"호홋..."
쿄코는 아야카의 몽롱해진 눈동자를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완전히 되었다. 아야카는 스스로 느끼지 못했지만 쿄코는 아야카의 몸을 달구어 놓고 있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애무를 통해 황홀한 쾌감을 느끼는 듯하지만 사실 쿄코는 아야카의 몸을 애태구고 있었다. 계속해서 귓가에 속삭인 탓에 아야카는 그것을 알지 못했지만 지금 아야카의 몸은 욕망으로 인해 터질듯한 폭탄과도 같았다. 쿄코가 그녀에게 황홀한 쾌감을 느끼게 하는 듯 하면서 그녀의 몸을 서서히 달구고 있는것이다.
쿄코는 아야카의 뒤로 이동해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아 일으키며 아야카의 다리를 벌렸다.
"주인님. 준비해 놓았습니다."
"네, 네엣?? 아.. 안돼요!"
쿄코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 아야카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헌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분명 쿄코는 그리 강한 힘이 아닌 살짝 자신의 몸을 보듬고 있을 뿐인데도 그녀의 몸은 물먹은 솜처럼 늘어져 손가락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온몸의 힘을 짜내어 간신히 다리를 모았지만 그것마저도 힘이 드는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아야카! 주인님의 앞에서 이 무슨 불경한 행동인가요?
"네?? 하..하지만... 저는...."
짐짓 엄한 쿄코의 목소리에 아야카는 마치 선생님이나 어머니에게 죄를 지어 꾸중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역해선 알될 듯한 그 목소리... 하지만 그 내용은 절대 안될 일이었다.
"다리를 벌리세요!"
"아..안돼요."
단호한 말과 함께 쿄코의 한손이 그녀의 무릎을 잡았다. 단지 잡았을 뿐인데도 아야카의 다리를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벌리세요!"
"흐윽.."
다시한번 쿄코의 단호한 말에 아야카는 눈을 질끈 감고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마법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꿈을 꾸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신이.. 자신이 이렇게 무력하게...
모아져 부들부들 떨리고 있던 아야카의 다리가 천천히 벌어졌다. 쿄코는 다시한번 은성을 향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주인님. 오십시오. 당신의 새로운 노예가 된 아야카가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알았다."
한동안 쿄코의 솜씨를 감상하던 은성은 드디어 일어나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정말 쿄코의 솜씨는 놀라울 정도였다.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쿄코는 아야카의 민간한 부위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모두 알고 있는 듯했다. 자신이라면 그렇게 부드럽고 느린 애무는 속이 답답해서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여자라 그런지 쿄코는 자존심 강한 아야카를 그 느리고 부드러운 애무로 완전히 녹여버렸다. 은성은 쿄코의 조교 솜씨에 감탄하며 종종 애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야카. 주인님께서 오셧어요. 인사를 해야죠? 자, 주인님에게 인사해보세요."
"아, 아니에요. 전... 전 노예따위가..."
"아아.. 됐어. 쿄코. 그리 인사받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은성은 아야카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쿄코가 손을 내려 촉촉히 젖은 아야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려주었다. 보지가 벌려지는 끈적한 느낌에 아야카는 흠짓하며 눈을 떳다. 바로 자신의 앞까지 다가온 남자.. 그의 굵은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맞추어지고 있었다. 순간 어제의 그 끔직한 아픔이 떠오른다. 뜨겁게 달구어진 그녀는 차갑게 식었다.
"시... 시러!!! 안돼!! 오지마!! 오지마아!!"
"아야카짱! 안돼요!!"
하지만 어째서일까? 쿄코의 호통에 아야카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하.. 하지만 쿄코상.. 저는.. 저는..."
쿄코는 안심하라는 듯 아야카의 뒤에서 포근히 안아주며 부드럽게 키스했다. 마치 엄마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에 아야카는 순간 얼어붙었던 마음을 사르르 녹이며 쿄코와의 부드러운 키스를 느꼈다. 다시 쿄코는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아야카를 안심시킨후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자, 아야카짱.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인님을 받아들이세요. 그러면 황홀한 쾌락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무, 무리에요.. 그런거.. 정말 아팠단 말예요."
"처음은 원래 그런거에요. 게다가 당신이 주인님을 거부했으니 그 아픔은 더욱 컸겠지요. 이번엔 그냥 가만히 계세요. 제가 주인님께 당신의 쾌락을 부탁할게요."
"하..하지만...."
"쉿.. 이제 아무말도 하지말고.. 제게 맡겨요."
계속해서 거부하려는 아야카의 입술을 한손가락으로 막아버린 쿄코는 다시한번 아야카에게 자상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때 은성이 입을 열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지?"
"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번엔 정말 준비해 놓았습니다. 오십시오."
"이번에도 거부당하면... 각오해야 할거야. 쿄코."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이번엔 정말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다시 은성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아야카의 몸이 다시한번 흠짓 굳었다. 하지만 아야카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방금전 은성이 말한 "각오해야 할거야. 쿄코."라는 말 때문이었다.
아야카는 정말 야쿠자 총보스의 외손녀였다. 어쩌다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같은 일본인인 쿄코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다. 게다가 우아한 외모의 귀부인같은 쿄코를 동경했고 너무도 다정한 그녀가 마치 엄마처럼 느껴졌다. 온몸에 흉칙한 문신이나 잔득 그려 천박해 보이는 친엄마보다도 고상한 요조숙녀같은 쿄코가 친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쿄코가 저 나쁜 남자에게 벌을 받는다니.... 차라리 자신이 아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그런 그녀의 뒤에서 그녀를 포근히 안아주고 있는 쿄코는 아야카가 상상도 못할정도로 요염하고 음탕한, 마치 독사를 연상케하는 잔혹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리플읽다가 눈돌아가는줄 알았음.ㅠ.ㅠ
뭐라고 하더라... 무슨 이론이라고 하던데...-ㅅ-
전 그런거 몰라요...ㅠ.ㅠ
근데 제가 생각했던 것을 비슷하게 다가가신 분이 있는것 같더군요.ㅋ
어느분인지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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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섹스왈~에 갔다가.. 거기에 Cat"s eye(고양이눈)이 올려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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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어느 리플에도 그리고 쪽지에도 퍼간다는 말이 없던데....
모르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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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제인생도 이제 막을 내립니다..ㅠ.ㅠ 여러분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T^T
작가는 이제 하늘나라로 슝~
ㅋㅋㅋ
암튼... 이제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겼으니 알바를 하지 않는 이상 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어도 하루나 이틀에 한편은 올려야 겠지요??;;;
그럼 즐독하시길..^^
p.s. 혹시 저랑 놀아주실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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