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푸른 날 - 20부 > SM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SM야설

깊고 푸른 날 - 20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0-01-17 13:41

본문

“들려주지 않을래? 좀더 현정씨를 이해하고 싶어. 아니 현정이.”



“그러니까 그런 취향이 생긴 건 고등학교 때 쯤이었나 봐요. 그때 만해도 우리들 사이에서는 검색 놀이가 인기였는데 그 중 에스엠 이라는 장르는 모르는 애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저도 애들 따라 검색 놀이를 하다가 그 세계에 빠져 버렸는데 그때 만해도 그렇게 중독성이 높은 건 줄은 상상도 못했었어요. 결국 저는 얼마안가 스팽킹부터 본디지 같은 세계에 까지 눈독을 들이게 되었고 아주 이상한 취향을 가지게 되었던 거죠.”



“그런 계기가 괴롭힘을 당해야 만족하는 이상한 성향으로 발전 한 거야?”



“매조 라고 해요. 괴롭힘을 당하면서 속으로는 즐기는 거죠.”



“아주 독특한 성향이네?”



“뭐 그런 거죠. 보통 사람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사람에게는 누구나 그런 성향들이 존재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다가도 어떤 계기로 그 세계를 조금 알게 되면 나중에는 스스로 찾는 사람이 꽤 많거든요.”



“그래도 아픔을 즐긴다는 건 어딘지 모순인 것 같아. 아픈 건 그저 아픈 거일뿐이야!! 오 감 중 하나라고. 우리 몸이 상하기전에 경고 신호를 보내오는 거지”



“그래서 특이한 성향이라고 하잖아요? 언니는 그런쪽을 전혀 모르는 거에요?”



“왜 그런 이상한 세계를 내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지?”



“제가 회사에 첫 출근 한 날 회식 끝나고 공원에 갔었죠? 그때 분명히 팀장..아니 언니가 진짜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라고 아주 의미 심장한 말을 건넸었는데 생각 안 나세요?”



“아! 그거. 나는 그냥 나를 이해해 주고 솔직하게 무슨 애기든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진짜로 나타날 줄은 몰랐어 라고 한 것 뿐인데. 현정이도 알다시피 나 많이 외로워했잖아?”



그녀의 말을 멋대로 해석했던 나는 부끄러웠다.

외로움에 지쳐 있다가 나를 만나고 나서 기뻐서 한 말을 왜곡해도 너무 왜곡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언니 그럼 오늘 뭐 한가지 보여줄까?”



“반말은 하지마! 나는 버릇 없는 아이가 제일 싫어.”



“알았어요. 이리와봐요 언니.”



나는 그녀의 책상 위에 놓여진 동물 모양의 귀여운 컴퓨터를 켜고 바이오스를 확인 했다.

역시 시스템은 최신식이었다. 윈도우 가 뜨고 컴퓨터가 명령을 수행할 상태가 되자 나는 인터넷 접속 아이콘을 두 번 클릭했다.



처음 화면 상단에 주소 하나를 적고 사이트를 연결하자 내가 가끔 들르는 본디지 사이트 가 나타났다,



“이게 뭐야? 왜 여자가 여자 의 발을 핥고 있어? 빨고 있는 거야?”



“이게 바로 본디지 라는 장르인데 노예 와 주인의 관계를 시뮬레이션 식으로 플레이 해보는 거 에요. 여기 이 여자를 돔이라고 하고 여자를 팸돔, 남자를 멜돔, 이라고 해요. 노예는 여자 쪽은 팸섭, 남자쪽은 팸멜 이라고 하죠.”



그녀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유심히 모니터를 살폈다.



나도 처음에는 다 그러다가 이 세계에 빠져 버렸어.

언니 이제 큰일 났다.



“이상해.”



“처음에는 이상해 보이죠. 그럼 언니 제가 파일 하나를 다운 받아 볼께요.”



“무슨 파일?”



“동영상 파일을 볼 수 있거든요.”



“하지마. 이상할 것 같아.”



“그냥 재미로 한번 보세요. 영화 라고 생각하고요.”



나는 그녀를 위해 제일 소프트 한 쪽의 파일을 한개 다운 했다.

30분 정도로 가볍다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왜 가슴 부분에는 저렇게 구멍이 나 있어? 창피하지도 않은가봐.”



“섹시 미를 살린다고 할까? 뭐 그런 이유로 저렇게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가 봐요. 일부러 브래지어 컵을 도려내는 거에요.”



“정말 이상하다. 저 여자는 왜 걸어오지 않고 기어다녀?”



“노예기 때문에 주인에게 충성하는 의미로 저렇게 하는 건데 솔직히 저도 저 부분은 이해가 좀 안가요. 나중에는 개 취급을 하거든요.”



“그냥 인간의 학대 현장을 담은 영상이잖아?”



“좀 그렇긴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런 행위를 예술로 보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지식인 들이 꽤 많다는 건 충격이죠.”



“지식인?”



“그들은 탈출 구 같은 것을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영상이나 행위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웃듯 이것에 심취하고 있죠.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이런 장르도 돈이 많은 쪽의 기괴한 취미 의 한 종류 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나는 무슨 소리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워낙 민감한 부분인 만큼 단정지어 말하지는 못하겠어요. 언니가 이런 장르를 이해하려면 무엇 보다 실제 플을 해보는 것이 제일 좋은 데 한국에도 매니아들이 있지만 플을 하는 쪽은 극히 소수라 진짜 파트너 찾기도 힘들죠.”



“파트너?”



“플을 원하는 쪽의 상대를 해주는 사람이 파트너 가 되요.”



동영상은 이제 여자 가 여자의 엉덩이를 때리는 묘한 풍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저건 뭐야? 왜 어린아이처럼 엉덩이를 맞지?”



“스팽킹 이라는 건데 본래는 체벌 이라는 의도로 발생한 벌의 한 종류가 지금은 저렇게 즐기는 쪽으로 쓰이고 있어요. 개 중에는 하드 플 이라고 해서 지독할 정도로 심하게 때리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저렇게 엉덩이에 빨간 멍이 들 정도로 때리죠.”



“정말 머리가 다 아프네. 저런 걸 왜 해 야하지?”



난 그녀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글쎄



왜 할까?



저런 아프고 창피스러운 것을 대체 왜 찾고 있는 걸까?



나 또한 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 나는 순간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렸다.



“아마도 실제 플이라는 것을 해보면 답을 얻게 되겠지?”



“뭐.. 그렇겠죠. 역시 체험이란 것은 중요한 거니까.”



그녀는 동영상의 속도를 빠르기로 해 놓고 순식간에 영상을 다 봤다. 그리고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현정이가 저런 것을 좋아하는거야?”



“글세...요.”



좋아한다는 대답을 하면 그녀가 나를 아주 이상하게 볼 것 만 같아 나는 대충 얼버무렸다.



“실제 플이라는 것을 해 본적은 있어?”



“두 번 정도 요.”



“어땠어?”



“그때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되 버리더라고요. 생각했던 것을 실제로 해보니까. 별로 인 느낌도 있고 고통을 쾌락으로 바꾸는 방법도 어렵고요. 그래서 저에게는 플이라는 체험이 별로 였던 것이 사실이에요.”



“두 번 다?”



“그건 아니었어요. 첫 번째 의 느낌은 아주 좋았어요. 맨하탄 의 스필버그 가 에 산다는 짐 이라는 남자는 이런쪽의 매니아 였는데 실제 플을 지겨울 정도로 해봤다는 전적이 있었어요. 저도 이 남자에게 신청을 했었는데 언제 그런 곳에 신청을 했는지 도 모르게 생활 하고 있을 때 짐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좋다면 시간 과 장소를 정하고 싶다고요.”



“그래서?”



그녀는 장난감을 처음 보는 아이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눈을 들어 나를 살폈다.

조금 부끄러웠다.



“짐은 키도 컸고 생각했던 것 보다 호남형의 남자 였어요. 나는 좀 더 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죠. 처음에는 무슨 플을 원하는지를 묻더니 내가 말하니까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해보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실제 플은 처음이라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하니까 잠시 후에 그의 맨션에서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여자 하나가 나오더라고요. 그 사람이 저의 첫 번째 플 상대였어요.”



“여자 와?”



“네. 그 여자는 내가 무척 마음에 드는지 대뜸 장미 한송이를 건네더군요. 짐은 그걸 보고 크게 놀랐는데 그여자는 상대가 진짜 마음에 들때 장미 한송이를 준다고 하더군요. 꽂을 준 사람은 나까지 합해서 세 명이래요. 이 십 명 과 플을 했던 사람이니 이걸 영광이라고 해야 할지.”



“그래서 어떻게 됐어?”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어요. 그녀는 가볍게 자신의 소개를 하더니 저에게 약간 허리를 굽혀 보였어요. 그녀는 플을 신성시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에게도 예를 갖췄던 거죠.

인사가 끝났을 때 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녀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나를 쏘아보기 시작하더니 내 뺨을 때렸어요. 그리 아프지는 않았지만 너무 순간 에 일어난 일이라 놀랄 수 밖에 없었지요. 나에게 네 발로 기라고 했어요. 개처럼. 그리고 짐에게 가늘고 탄력이 좋은 케인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제 옷을 위에서 아래로 벗겨 버렸어요. 하늘거리는 원피스 만 입었었기 때문에 그녀가 옷을 벗기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죠.

그녀는 마치 내 엉덩이가 자신의 것이라도 되는 듯 무심할 정도로 때렸어요. 행동이 느리다는 말을 하면서 얼마나 때렸는지 몰라요. 엉덩이 가 불에 타는 것 같았어요. 짐은 그걸 보고 즐기는 표정이었죠.“



“그런게 그렇게 인상 깊었던 거야?”



“아뇨. 그녀는 노련한 플레이메이커 였어요. 저에게 가벼운 쪽의 플레이를 시키면서 점차 제가 흥분상태에 이르는 것을 즐겼어요. 정말 기계처럼 정확했어요. 플을 마쳤을 때 저는 정말 흠뻑 젖어서 황홀경을 벗어날 수 없었거든요.”



“섹스 같은 것도 했어?”



“네. 하지만 레즈 의 행위 이상의 것은 아니었어요. 당연히 짐이 끼어들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프로 답게 그녀와 나의 플이 시작 되니까 우리 둘만 남겨두고 어디론가로 사라졌어요. 그래서 그녀는 나를 실컷 가지고 놀 수 있었죠. 하지만 역시 그녀의 발을 핥을 때는 정말 참을 수 없었어요.”



<21부에서 계속..>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SM야설 Total 5,133건 76 페이지
SM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508 익명 598 0 01-17
2507 익명 514 0 01-17
2506 익명 793 0 01-17
2505 익명 378 0 01-17
2504 익명 882 0 01-17
2503 익명 509 0 01-17
2502 익명 513 0 01-17
2501 익명 559 0 01-17
2500 익명 590 0 01-17
2499 익명 626 0 01-17
2498 익명 465 0 01-17
2497 익명 648 0 01-17
2496 익명 412 0 01-17
2495 익명 610 0 01-17
2494 익명 366 0 01-17
2493 익명 448 0 01-17
2492 익명 461 0 01-17
2491 익명 567 0 01-17
2490 익명 403 0 01-17
2489 익명 1141 0 01-17
2488 익명 500 0 01-17
2487 익명 561 0 01-17
2486 익명 343 0 01-17
2485 익명 1003 0 01-17
2484 익명 427 0 01-17
2483 익명 350 0 01-17
2482 익명 333 0 01-17
2481 익명 413 0 01-17
2480 익명 386 0 01-17
2479 익명 330 0 01-17
2478 익명 397 0 01-17
2477 익명 680 0 01-17
열람중 익명 438 0 01-17
2475 익명 744 0 01-17
2474 익명 699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