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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eye(고양이눈) - 3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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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20-0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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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외전입니다.



10부에서 올렸던 은성의 과거편과 이어지는 곳입니다. 처음 쿄코를 조교하는 장면 아래에 보면 은성의 과거 지영과 은성편이 있습니다.



참고루요..;;; 저 군대 모른답니다..ㅠ.ㅠ



여기저기 소설 읽다가.. 그저 주서 들은것들로 적은 것이니... 양해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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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루 2회.. 그러니까 이것까지 3회가 모두 외전 은성의 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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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은성의 과거 - 음란한 이미경소위





은성은 다른 학교로 전학가지 않았다. 어차피 그에게 학교라는 곳은 졸업장을 위해 필요할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지영이 SM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은성은 더이상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해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고 곧바로 군대에 입대해버렸다.



"어이~ 이은성 이등병!"

"네! 이은성 이등병! 김병하 병장님! 무슨 일이십니까!"

"치마가 부른다. 가봐."

"네? 아, 알겠습니다!"



은성은 제대가 얼마남지 않은 김병장의 말에 조금 의아했다. 치마라니? 치마가 부른다니... 치마가 어떻게 말을 한단 말인가? 하지만 은성은 곧 부대의 유일한 홍일점인 이미경소위를 생각했다. 그가 소속한 소대의 소대장이기도 한 그녀는 32세의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외모가 아름답다고 해서 만만히 본다면 큰코다치기 일쑤이다. 그녀의 별명은 독사. 정말로 독을 숨긴 여성처럼 그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철저한 여성이었다.



"충성! 이은성 이등병! 이미경 소위님! 부르셧습니까!"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은성을 보며 매력적인 미모를 지닌 여인이 고개를 들었다.



"어서와. 이은성 이등병. 일단 여기 앉아."



무언가 서류를 정리중인듯 했던 그녀는 평소의 엄격한 모습과는 달리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은성을 소파에 앉게 했다. 예상외인 그녀의 반응에 은성은 조금 당황했지만 곧 절도있는 동작으로 소파에 앉았다.



"커피 어떻게 마시지?"

"괜찮습니다!"

"후훗. 괜찮아. 커피말고 다른거 마시겠어? 녹차?"

"아, 네... 그, 그럼.. 녹차로..."



왜 저러는 것일까? 독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엄격했던 그녀가 저렇게 사근사근한 모습이라니? 은성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면서도 거듭된 그녀의 말에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런 은성을 보며 묘한 미소를 지은 미경은 자신의 방에 있는 다기세트를 꺼내었다. 은성은 녹차잎과 함께 무언가 하얀 가루를 함께 넣는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군생활 힘들지 않아?"

"..괜찮습니다."

"괜찮아. 편하게 말해도... 같은 군인이지만... 난 가끔 남자들이 부럽단 생각을 자주 하거든? 왜 그런지 알아?"

"모르겠습니다만..."

"호홋. 신기한게... 그렇게 때리고 맞고 그래도 술한잔 하면서 풀어버리는 그게 난 참 신기하고 부러웠어."

"아, 네..."



은성은 이미경소위라는 눈앞의 여자가 무언가 착각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술한잔 하면서 풀다니? 술한잔 사주기는 커녕... 은성은 그냥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남자들 말이지.. 그런건 참 멋있는거 같아. 동지애라고 그러나? 왜 함께 훈련 받다 보면 전부 같은 친구가 된다고들 하잖아..."

"..........."

"아, 이제 마시자."

"네... 감사합니다."



은성은 대답하지 않기로 했다. 뭔진 몰라도 이미경소위는 아주 크나큰 착각속에 빠져있는 것 같았다. 그 착각을 깨우쳐 준다고 해도 자신에게 이득은 커녕 손해만 들어올 것이 뻔했기에 은성은 가만히 그녀의 말을 듣기만 했다. 잠시후 그녀는 시간이 되었음을 깨닫고 차주전자를 기울여 은성의 앞에 높인 찻잔에 녹차를 가득 채웠다.



"감사하게 마시겠습니다."



후루룩..



제법 뜨겁지만 적당한 온도인 그것을 한모금 마시는 은성을 보며 미경의 입가엔 야릇한 미소가 떠올랐다.



"근데... 19살이라면서? 알아보니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졸업했다던데...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아, 아닙니다. 그냥... 어쩌다 보니..."

"곤란한 질문인가? 미안해. 몇년동안 군생활하면서 19살인 군인은 처음이라서 말야.. 호홋."

"아, 아닙니다. 소위님."



후루룩..



은성은 웬지 사근사근한 미경의 태도와 그녀의 야릇한 웃음에 무안함을 느끼며 다시한번 녹차를 한모금 마셧다. 녹찻물의 온도가 제법 뜨거워서일까? 웬지... 몸이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좀... 더운가?"



"저... 그런데 무슨 일로 부르셧습니까?"



은성은 이미경 소위가 자신을 부른 이유가 궁금했다. 이제 곧 훈련이 시작될 시간이기에 은성은 조금 조급함을 느꼈다.



"무슨 일이 없으면 부르면 안되는건가?"

"아, 아닙니다. 이제 곧 훈련받을 시간이라..."



왜 이렇게 더운걸까? 계속해서 몸이 뜨거워져 이제는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였다. 하지만 눈앞의 소위 때문에 어떻게 할 수 도 없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몸이 뜨거워 지는 것과 동시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며 무언가 뜨거운 욕망이 샘솟고 있었다.



이미경 소위는 발갛게 달아오른 은성의 얼굴을 보며 짙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일어서서 그의 옆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에겐 네게 따로 시킬일이 있다고 말해뒀으니 괜찮아. 그보다... 난 이은성 이등병 너와 좀 친해지고 싶은데... 괜찮겠지?"

"네? 무,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녀의 복장은 아주 엄격했다. 분명 훌륭한 군인임을 자랑하듯 깔끔하게 차려입은 그녀의 군복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사회의 OL들와 비슷한 정장차림이지만 오히려 여성적 매력은 그녀들보다 훨씬 떨어지는 복장이다.



하지만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치마를 입고 정장을 입은 가슴의 불룩함은 그녀가 여성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사근사근한 어투와 아름다운 미소...



여성의 경험이 거의 없는, 게다가 3개월동안 군생활로 인해 여자라고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은성에게는, 거기에 조금전 이미경 소위가 녹차에 타넣은 흥분제의 효능으로 인해 몸이 뜨거워지고 있는 그에게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었다.



은성의 옆에 다가가 앉은 이미경 소위는 음란한 미소를 띄우며 은성의 귓가에 속삭였다.



"괜찮아. 말 잘들으면... 너도 좋은거야. 호홋."

"소..소위님."



은성은 소위의 작은 손이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사타구니로 향하자 당황하며 몸을 빼려 했지만 소위는 그런 은성이 더욱 귀엽다는 듯 그를 꼭 끌어안으며 말했다.



"가만히 있어. 이건 명령이다."



"명령" 이것은 군대의 법이다. 상관의 명령이라면 까라면 까야하는 것이다. 지난 3개월동안의 군생활로 명령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은성은 소위의 명령에 입술을 깨물며 가만히 있었다.



"호홋. 역시 귀여워..."



쪽.



소위의 입술이 은성의 볼에 닿으며 촉촉한 소리를 내었다. 은성의 볼과 귀에 키스를 퍼부으며 혀로 핥고 빠는 소위의 손은 이미 은성의 혁대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으읏..."



쪽.. 쪽..



"어머! 이거... 대단한데?"



풀어진 은성의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팬티를 헤치고 은성의 성기를 잡은 소위의 입에서 환희에 가득찬 탄성이 터져나왔다. 기대 이상의 물건이었다. 손에 잡힌 굵직하고 커다란 뜨거운 느낌에 아랫도리가 저려온다.



더욱 가늘어지고 음흉해진 소위의 눈빛이 잠시 은성을 흘겨보았다. 자신이 제대로 찍은 것이다. 그간 소위는 자신의 아래에 있는 군인들 가운데에서 위험이 없어보이는 남자들을 찍어 이런식으로 먹어왔다. 좀 어리숙하고 숙기없어보이는 남자들을 명령으로 불러내어 즐겨온 것이다. 물론 지금껏 그것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평소 독사라 불릴만큼 그녀가 엄격한 이유는 그녀의 음탕한 행위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올해 자신의 아래에 배속된 은성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2년동안 괜찮은 남자가 없어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그녀에게 은성은 때마침 찾아온 맛있는 먹이감이었다. 이제껏 먹어오던 남자들과는 달리 똑똑하고 자신만만해 보이지만 어차피 그런건 상관 없었다. 자신은 소위라는 직위를 가진 상관이고 은성은 이제 갓 군대에 들어온 이등병... "명령"이라면 금새 해결되는 것이다.



은성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소위는 음란한 미소로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 은성을 올려다보며 그녀의 붉은 입술을 벌렸다. 그녀의 입술사이로 은성의 굵은 자지가 먹혀 들어가고 있었다.









깊은밤이었다. 모두가 잠들어 드르렁드르렁 코고는 소리만 가득한 숙소안에서 은성은 조용히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도시와는 동떨어진 깊은 산속이라 그런지 어두운 밤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치잇.. 치잇..



은성은 숙소 근처의 커다란 나무에 기대어 앉아 담배를 물었다.



"후우~"



폐속 깊이 들어왔던 연기가 그의 긴 한숨에 흩어졌다.



"쿡쿡...."



문득 은성은 실소를 흘렸다. 피곤했다. 하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오늘 하루종일 은성은 이미경 소위의 집무실에서 지냈다. 지금 은성이 실소를 흘리는 이유는 바로 그가 이미경 소위에게 철저히 농락당했다는 무언가 허탈한 자괴감이 강했다.



"그것도 강간이라고 해야하나? 쿡.. 우습네..."



동정이라는 것이 허무하게 날아갔지만 이상하게도 화가나거나 하진 않았다. 뭐랄까... 조금 허탈할 뿐이다.



"사랑이라...."



이제껏 은성이 동정을 지켜온 이유는 하나였다. 남자이지만 그는 약간 사랑에 대한 환상 비슷한 것이 있었다. 혼전 순결에 대한 강박관념 또한 존재했다. 그래서 그는 섹스는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와 해야한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섹스라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주는 무슨 마법의식과 비슷한 것이라는 환상....



하지만 섹스라는 것을 하고 나서 보니 별거 아니었다. 강간 비슷한 관계이긴 했지만 오히려 자신도 좋았다. 지금 그가 혼란스러운 이유는... 이미경 소위의 강제에 의한 관계보다도 그녀의 음란한 행위에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그저 그녀에게 허덕이기만 했다는 남자로서의 자존심 비슷한 문제였다.



"후우~"



문득 신문에서 자주 보았던 여성의 성추행과 성폭행 사건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절 성교육 비디오라며 그곳에서 보았던 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생각났다.



그곳에서 나오는 여성들은 하나같이 성폭력으로 인해 삶의 의지를 상실한 여성들의 이야기들 뿐이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성에 관해서는 무지에 가까워 순수했던 은성은 성폭력이라는 것이 여성에게 엄청난 피해의식을 주며 절대로 해선 안될 일로 머릿속에 기억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이 당한 것은... 엄연히 따져 강간이다. 하지만 피해의식 같은 것은 없었다. 오히려 앞으로의 군생활이 즐거울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 것일까?



궁금했다. 실제로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비디오에서 보았던 것처럼 엄청난 피해의식에 시달릴 것인가?



지영이 생각난다. 14살의 어린 나이에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고 사범대학교를 졸업해 19살의 어린 나이로 국어선생님이 된 지영... 집안이 어려워 SM클럽에서 자신을 몸을 팔았던 그녀...



"제길..."



갑자기 화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지영은 어떨까? 그녀는? 자신의 몸을 팔면서 그녀는 피해의식에 시달렸을까? 세상의 더러움을 모르는 듯 새하얀 캔버스 종이 같이 순수하고 발랄해 보였던 지영... 그런데 그녀의 진정한 모습은 어땟는가? SM클럽에서 몸을 파는 천박한 암캐였다.



그리고 독사라는 별명을 지닌 이미경 소위... 그녀도 실제로는 상상도 못할만큼 음란한 색녀였다.



언젠가 중고등학교 시절 보았던 포르노 동영상...



그곳에서 나오는 여성들은 강간을 당해도 결국 남자의 자지에 매달려 박아달라고 애원했다.



"쿡쿡..."



그런가? 그런것인가?



"하하하... 그래... 그런거였어..."



<은성아... 여자들은 말이다.. 한번 박아주고 나면 그걸로 끝이야~ 미친년들 겉으로는 도도한척해도 씨발 내 좆가따가 박아주면 반항하는 년 못봤거든~>



얼마전 그의 고참이 농담삼아 한 말이 생각났다. 그땐 허풍으로 들렸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쿡쿡쿡..."



무엇이 그리 우스운지 은성은 한참을 그렇게 웃어댔다.





수개월 후..





"하악.. 응... 좋아.. 으응. 좀 더.."

"허억..허억..."



소대장의 개인 집무실은 엄격한 군대 안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삐걱 삐걱..

퍽..퍽...

"아흥~ 흐응.. 나..난 몰라.."

"허억.. 왜? 좋아? 허억허억..."

"모..몰라. 하악.. 응.. 아. 아.."



집무실의 중후한 의자에 앉아 다리를 벌린 이미경 소위의 사이로 한 남성이 바지를 내리지도 않은채 지퍼만 내려 그 굵은 자지를 쑤시고 있었다.



"아.. 응... 아아..."



이미경 소위 또한 옷을 벗지 않았다. 엄격한 군인의 복장 그대로 단지 스커트만을 끌어올린채 이은성 병장에게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을 향해 치켜 뻗어 부들부들 떨리는 그녀의 섹시한 종아리 끝에는 검은 구두와 함께 그녀의 것으로 보이는 빨간색의 야릇한 팬티가 가느다란 발목에 걸려 있었다. 삐걱이며 부서질듯 무섭게 흔들리는 의자의 흔들림과 함께 하늘을 향해 치켜 뻗은 섹시한 다리에 흔들리며 위태롭게 걸려있던 그녀의 빨간 팬티는 어느순간 그녀의 발목에서 빠져나가 허공을 날았다.



"어흑.. 이병장.. 좀 더.. 조금만 더.. 아아..."



평소 독사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었던 소위가 이제 제대를 앞둔 이은성 병장에게 다리를 벌려주고 있다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일이었다. 아니. 그보다도 그녀가 사내에게 다리를 벌린 것보다도 남자의 아래에 깔린 그녀가 평소의 그 독기어린 붉은 입술을 벌려 지금과 같은 야릇한 신음으로 허덕인다는 사실은 더욱 믿어지지 않았다.



"하악. 하악. 하악.. 싸... 싼닷! 읔!"

"흑! 으윽... 흐음..."



절정에 다다른 이병장이 어느 순간 소위의 보지 속으로 깊이 자지를 쑤셔 넣으며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소위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은채 움직임을 멈춘 병장의 허리가 꿀럭이며 보지속에 쏘아대는 사정에 맞추어 허리를 움찔거렸다.



"하악..하악... 이짓도 얼마 남지 않은 건가? 나 이병장이 제대하면 어떻게 하지?"

"후훗. 무슨 걱정이십니까? 제가 제대하자 마자 어리숙한 이등병을 잡아먹을 예정 아니신지요."

"어머. 싫다.. 병장 내가 그렇게 음란한 여자로 보여? 하지만... 이병장같은 멋진 자지는 쉽게 구할 수 없단 말야..."

"후훗.. 저도 누님 보지를 정말 사랑합니다."

"보지만? 이병장 오랜만에 구르고 싶어?"



잠시 소파에 몸을 기대어 격렬했던 섹스의 여운을 즐기던 소위가 곱게 눈을 흘기자 병장은 짐짓 당황하는척 그녀의 보지속에 박혀 있던 자지를 빼내며 무뤂을 꿇었다.



"죄송합니다. 누님.. 용서해 주십시오."

"풋. 그래.. 좋아. 어디 제대로 용서 받을 수 있나 볼까?"



소위는 재밋다는 듯 미소 지으며 다리를 꼬았다. 보짓물과 정액으로 흠뻑 젖은 느낌이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오히려 조금전의 야릇한 느낌을 떠올리며 그녀는 오른 다리를 아래로 왼다리를 그 위에 얹어 왼발이 은성의 앞으로 가게 했다.



은성은 자신의 눈앞에 드러난 소위의 검은 구두에 입을 맞추며 소중한 보물을 대하듯 조심스럽게 그녀의 발을 감샀다. 구두가 벗겨지고 스타킹으로 쌓인 그녀의 발을 키스하고 발가락을 입에 머금어 빨기 시작했다.



"흐음..."



2년이라는 군생활을 은성은 아주 즐겁게 보내었다고 할 수 있었다. 쉽게 볼 수 없는 은성의 굵고 멋진 자지에 완전히 반해 버린 소위는 하루가 멀다하고 은성을 불러들였고 그덕에 은성은 남들이 그렇게도 싫어 하는 군생활을 음탕하고 질퍽하게 소위의 구멍을 파며 보낸 것이다.



처음에는 주로 소위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점차 은성이 섹스에 익숙해짐에 따라 그 주도권은 소위에게서 은성으로 조금씩 바뀌어갔다. 소위라는 미경의 지위가 아니었다면 그녀는 은성의 자지에 완전히 빠져버려 그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노예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군대 안에서의 소위라는 직위로 인해 은성은 그녀가 자신의 자지에 완전히 빠져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흐음... 좋아. 그렇게..."



눈을 감은 소위를 까칠한 스타킹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은성의 혀의 감속을 느꼈다. 그의 봉사는 이젠 완숙의 경지에 이르러 그녀도 모르는 사이 그녀를 쾌감의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흐음. 음..."



어느새 그녀의 다리가 스스르 벌려지고 그녀의 두 허벅지 사이로 은성의 얼굴이 묻어갔다. 그녀는 눈을 감은채 나른한 쾌감을 받아들였다.



이상하게도 어느날부터인가 그녀는 그에게 봉사를 받을때 눈을 감게 되었다. 언제부터 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아마 그에게 처음 자신의 구두를 핥게 한후 약 1달쯤 지났을때부터였을 것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자신의 지위에 고개를 숙이는 남자들이 자신의 구두를 핥는 것을 오만한 눈으로 내려보며 마치 자신이 여왕이 된듯한 도치감에 빠져드는 것이었다.



헌데 그런 자신이 어느 순간부터인가 은성의 봉사가 시작되면 자신의 발을 핥는 그를 내려가 보기는 커녕 오히려 눈을 감은채 그의 혀가 자신의 발을 핥는 감미로운 느낌을 느끼기 바빴다. 지금 눈을 떠 저 멋진 청년이 자신의 발을 핥는 그 굴욕적인 모습을 보며 예전처럼 여왕이 된듯 도취감을 느끼고 싶은 느낌도 들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다리를 핥는 미끈한 혀의 달콤함은 그녀가 눈을 뜨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어느새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머리를 묻은 그의 혀가 보짓살을 가르기 시작한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마치 조갯살을 닮은 자신의 보지가 어렴풋이 떠오르고 입과 혀만이 있는 징그러운 그것이 자신의 보지를 희롱하는 음란한 영상이 생생히 떠오르고 있었다.



"하악... 으음.. 음.."



서서히 보지에서 밀려오는 쾌감에 허리를 움찔거리기 시작하는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의 보지에 혀를 밀어 넣은 은성이 묘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



재밋으신가요???;;;



하아... 괜히 마스터 올림픽 적는건가..ㅠ.ㅠ



그냥.. 스토리 치우구 먹고먹고 또먹고 식으루 쓸껄 그랫나....ㅋㅋㅋ



암튼... 이왕쓰기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렵니다~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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