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eye(고양이눈) - 3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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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20-01-17 13:42본문
마스터 올림픽 예선의 결과, 1342명의 마스터들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 중 121명의 마스터만이 예선에 통과했다. 전체 참여자의 약 9% 정도가 예선을 통과한 것이다.
Paradise(낙원)라는 이름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Cat"s eye(고양이눈)의 낙원.
그 지하에 위치한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에서 이제 막 마스터 올림픽의 본선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거대한 경기장. 바로 마스터 올림픽 본선이 열리는 경기장은 이미 수많은 관중들로 가득차 여기저기서 환호 소리가 가득했다. 하지만 그들 관중들 중에 남녀 비율은 약 1:8정도로 남자의 수가 적었다. 그리고 그녀들은 거의 모두 전라이거나, 흔히 볼 수 없는 SM복장, 라텍스의상 등등 남자의 로망(?)을 자극할만한 복장들이었다.
"ye~ Fuck.. fuck!!"
아직 경기장의 바닥은 회색의 밋밋한 금속으로 되어있어 별 특이한 점은 보이지 않았다.
"oh... oh... ye~~"
일반 체육관과 비슷한 모습인 경기장은 아직도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 속에서 곳곳에서 벌어지는 육체의 향연으로 인해 끈적하고 광기어린 분위기였다.
곧 어두운 경기장의 가운데가 갈라지는 듯 하더니 무언가 위로 솟아 올랐다.
위이이이잉....
-안녕하십니까! 제 23회 마스터 올림픽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이 그토록 기다리고 계시는 제 23회 마스터 올림픽을 시작하겠습니다!-
휘리리리릭~~ 휘익~~~~
솟아 오른것은 하나의 링과 그 안에 사회자인듯 보이는 남자 한명이었다. 그가 제 23회 마스터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자 여기저기서 환호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마스터 올림픽은 지금터가 진짜라고 할 수 있었다. 예선의 참가는 마스터가 직접 RedArea(홍등가)에서 Point(점수)를 모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주인들은 노예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것에 익숙해서 스스로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마스터 올림픽이라는 Paradise 최고의 행사에 참여율이 1342명인 20%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참여하지 않은 이들도 마스터 올림픽의 재미를 알고 있기에 진짜라고 할 수 있는 본선을 구경하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으로 모여든 것이다.
은성은 조용히 소파에 앉아 TV로 보이는 경기장을 응시했다. (조선)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PDP TV로 보이는 넓은 경기장은 평소 Slave Fight가 벌어지는 곳이었다. 가로세로 250m와 150m로 이루어진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은 그 가운데에 링이 있어 그곳에서 열리는 노예들의 격렬한 싸움을 벌어는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올림픽이라 그런지 1층은 아무도 없이 링만이 있을뿐 텅비어 있었다. 대신 2층의 관람석에 관중들이 모여 있는 것이다. 그들의 노예와 함께...
현재 은성은 혼자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의 노예들, 지영, 혜진, 초연, 초희, 쿄코, 아야카, 앤디, 초롱, 설화, 아리에는 경기참가를 위해 다른곳에 있었다. 아리에와 설화, 초롱이는 너무 어려 이곳에서 은성과 함께 있으려 했지만 경기 규칙상 은성의 노예들은 모두 선수 대기실로 가야했다. 대신 혼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낼 은성을 위해 Cat"s eye에서 노예를 지급한다. 아직 그 노예들이 오지 않았기에 은성은 혼자 있는 것이다.
현재 은성의 머릿속에는 자신을 위해 Cat"s eye에서 보내줄 노예들 생각 보다도 경기를 참가하기 위해 나선 그의 노예들이 걱정되었다. 아직 은성은 마스터 올림픽의 종목이 어떤 종목인지 알지 못했다.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이곳이 정상적인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도데체 어떤 경기가 이루어질지 은성으로서는 상상도 되지 않았다.
"젠장... 그냥 2년을 얌전히 보낼껄 그랬군...."
잠시동안 후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이내 은성은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미 시작된 마당에 후회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저 자신의 노예들이 무사하기만을 기도할 뿐인것이다.
그녀들의 얼굴은 잔득 굳어져 있었다. 그녀들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지영 또한 한장의 프린트물을 손에 든채 굳은 얼굴을 펴지 못했다. 초롱과 아리에, 설화는 아직 너무 어려서 인지 자신들끼리 모여 장난을 치고 있었지만 설화만이 그녀들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것 인지 얌전히 그녀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이내 지영은 결연한 눈빛으로 자신과 같은 은성의 노예인 그녀들을 둘러보았다.
"주인님을 위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인님을 위해 우린 이 마스터 올림픽에서 우승해야해요."
혜진, 쿄코, 초연, 초희, 앤디, 아야카. 그녀들 또한 결의에 찬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야카는 당황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미 그녀도 은성에게 길들여진 여자였다. 처음엔 그저 자신을 겁탈한 불한당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은성의 따뜻한 자상함과 황홀한 쾌감은 그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지금부터 누가 어느 경기에 참가할 것인지 결정하겠어요. 원하는 종목이 있으시면 말하세요."
지영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은성의 명으로 인해 은성이 없는 동안 그녀들의 주인은 지영이나 다름없었다. 지영은 다시한번 프린트물로 시선을 주었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한숨 뿐이었다.
"어떻게 이런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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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
1. 100M달리기.
2. 80M수영.
3. 100M기어가기.
4. 100M장애물 달리기.
5. 1000M자전거 경주.
6. 사격.
7. 전기 충격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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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만을 본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없는 듯 보이는 평범한 문구들이었다. 몇몇 펠라치오라던가 그런것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와 함께 있는 경기 규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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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규칙..
1. 바톤의 종류는 두가지.
-(1) 마스터의 성기를 본으로 만든 바이브레이터.
-(2)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내용물.(항문으로 주입.)
두가지 모두 가지고 골인해야 완주로 인정함.
2. 옷이나 기타 등등으로 몸을 가릴 수는 있으나 가슴, 엉덩이, 보지는 반드시 노출시켜야함.
3. 수영선수는 지급되는 수영복을 입을 것.
4. 장애물 달리기 선수는 하체 70Cm이상의 선수이어야함.
5. 장애물달리기와 전기충격 버티기의 경우 경기자는 상체를 모두 로프로 묶어야함.(결박 전문가가 경기장에서 묶어줄것임.)
6. 자전거 경주시 안장에 부착된 바이브레이터를 보지속에 끼우고 자전거를 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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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이외 규칙은 없음. 노예는 노예답게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경기에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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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규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구역질나는 규칙들이었다.
경기 종목은 24개. 모두들 이런 저질스런 경기를 절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들은 은성의 노예였다.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중학교때... 육상부를 한적 있어요.... 제가.. 100M 뛸게요.."
조용히 손을 든 혜진이었다. 그녀의 대담함에 초연과 아야카는 조금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떳다. 그리고 혜진이 손을 들자 용기를 얻은 초희가 손을 들었다.
"저... 운동은 자신없지만... 기어가기는..... 어떻게든 될꺼...같은데요...."
"그럼 1번은 혜진이가, 3번은 초희에게 부탁할게. 그리고... 난..."
지영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내가 자전거를 할게... 그럼 다음은..."
"저, 저! .........수영....할 수... 있어요...."
뜻밖에도 갑자기 손을 들며 소리친 것은 신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카였다. 평소 은성을 향해 싸늘하고 표독스런 눈초리만 보내던 그녀가 참여의사를 밝히자 쿄코를 제외한 다른 여인들은 조금 놀랐다. 무언가 아야카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던 쿄코는 이젠 자신의 차례임을 알고 입을 열었다.
"그럼... 장애물 달리기는 내가..."
"아니. 엄마, 내가 할게... 그래도... 운동 꽤 했으니까...."
하지만 쿄코가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초연이 자신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그 어떤 것보다도 장애물 달리기가 저질스럽고 지독하다 할 것이라는 예상에 다들 꺼리고 있는것이 사실이었다. 장애물이란 핑계로... 어떤 것이 나올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았다. 게다가 결박전문가에 의해 상체가 꽁꽁 묶인채로 달려야 하는 장애물 달리기.... 그것을 초연이 한다고 하자 쿄코는 당황했다. 하지만 초연의 눈동자에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어 쿄코는 초연을 말릴 수 없었다.
"그럼 난 전기충격버티기.. 저걸 하겠어."
초연을 말리는 대신 쿄코는 초연의 장애물 달리기처럼 로프에 묶여야 하는 전기충격 버티기를 선택했다. 각자 하나씩 자신들의 종목을 정했다. 그녀들의 수는 10명인 반면 종목의 수는 24개나 되었다. 게다가 그녀들중 설화와 초롱, 아리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린 소녀들이었으니 그녀들의 수는 7명이라고 봐야 했다.
결국 그녀들은 최소 한종목 이상.. 2종목까지 선택하고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종목은 포기하기로 했다.
다들 할 일이 정해졌지만 조금은 침울한 모습이었다. 잠시후에 있을 끔찍한 모습을 상상하는 그녀들에게 지영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주인님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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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스터 올림픽 2차예선입니다..
이 아래 부분이 바로 그 내용이며...
미리 말씀 드리지만...
좀 심하다 생각될 수 있으니 약간 각오하신후 보시는 것이..^^;;
좀 자제는 하겠지만... 내용 전개상 좀..... 근데.. 제 성격상 글케 심한건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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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문이 열리며 질서정렬하게 열을 맞추어선 여성노예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각각 다르지만 하나같이 늘씬하고 매혹적인 나체를 한껏 드러낸채 행진하는 노예들의 모습은 색다른 장관이었다.
-참가 노예들은 모두 조교의 지시를 받아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장 가운데 질서정렬하게 서 있던 노예들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링의 주위로 빽빽히 정렬해 섰다.
-노예 일동 주인님들을 향하여 경례!-
"주인님. 오늘 저희들의 음란한 경기를 마음껏 즐겨 주십시오."
931명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알몸을 드러낸채 허리를 숙여 일제히 인사를 하는 모습... 관중들의 광기 어린 환호 소리가 귀가 아플만큼 울려 퍼졌다. 그리고 그녀들의 음란한 선서가 진행되었다.
"저희들의 음란하고 천박한 더러운 보지를 뚤어주시고 신성한 정액을 뿌려주시는 주인님에게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주인님을 위해 오늘의 이 음란한 경기에 온몸을 다해 임할것을 맹세합니다. 저희들의 천박한 모습을 마음껏 짓밟아 주십시오."
노예들의 선서가 끝나고 그녀들은 다시 그녀들의 대기실로 이동했다. 다만 첫번째 경기의 선수인 100M 달리기 선수들만이 경기장의 남았다.
-자! 그럼 첫번째 경기인 100M 달리기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약 10분후부터 다음 경기를 시작할테니 80M수영 선수들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100M 달리기에 참가한 우리 음탕한 노예들을 볼까요. 아~ 저기에 저렇게 모여 있군요. 줄도 제대로 못서는 천박한 노예라니... 도데체 누가 주인님이신지 교육을 제대로 못시키셧군요.-
농담인걸까? 구역질 날만큼 저질스런 농담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100M달리기 선수인 노예들은 직사각형 모양의 한 귀퉁이에 모여 있었다. 그녀들의 10M 앞으로 언제 타나난 것인지 육상경기장의 그것과 같은 100M 트랙이 있었다.
-아! 여기로 오기전 관장을 하도록 명령했는데... 혹시 하지 않은 노예들은 손을 들어 주십시오.-
무언가 생각난듯 사회자가 말했다. 하지만 조용히 서있는 그녀들 중 손을 드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몇몇 주위의 눈치를 보는 노예들을 발결한 사회자는 눈을 빛내며 다시한번 말했다.
-분명 관장을 명령했었습니다. 나중에 들키지 마시고 어서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물쭈물 손을 드는 노예들이 8명이 있었다.
-이런이런....
사회자는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관장을 하지 않았다는 8명의 노예들은 여기 링으로 올라와 주십시오.-
순간 그녀들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격렬히 저항하는 그녀들을 주위에 있던 조교들이 강제로 링위로 끌고 올라갔다. 그리고 엎뜨리게 한 그녀들의 엉덩이로 1000ml짜리의 엄청나게 굵은 관장용 주사기를 박아 그녀들의 뱃속으로 관장액을 집어 넣었다.
-아직 대기실안에 있는 노예들 중 관장을 하지 않은 노예가 있다면 어서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100M 달리기를 진행해 볼까요? 1번부터 10번까지 앞으로 나와 준비하세요. 조교들이 멍청한 노예들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빨리나와!"
어느새 노예들에게 지급된 번호표 대로 1번에서부터 10번까지의 노예들이 앞으로 나섯다. 57이라는 번호표를 손에 든 혜진은 우물쭈물 앞으로 나서는 여자들 가운데 진짜 운동선수처럼 보이는 여자들은 없다는 것에 감사했다. 하나같이 날씬하고 매끄러운 몸매를 지닌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여성들이었다.
10명의 벌거벗은 여성들이 그녀들의 매력적인 몸매를 한껏 드러내며 각자의 출발선 뒤에 나란히 섯다. 그리고 그녀들의 뒤로 관장용의 굵은 주사기를 지닌 10명의 남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On your mark!(제자리에!)"
심판복장을 하고 있는 남자의 신호에 10명의 여성들이 나란히 출발점의 스타팅 블록에 양 발을 갖다 붙이고 몸을 숙여 바닥에 손을 짚었다.
혜진은 눈앞에 10명의 여성들이 그녀들의 육감적인 엉덩이를 드러낸채 자제를 잡는 모습에 묘한 느낌을 받았다. 저런 모습으로 경기를 해야 한단 말인가? 저렇게 저질스런....
"Get set!(차렷!)"
그녀들의 엉덩이가 하늘 높이 치켜들어 졌다. 역하트 모양의 큼직하고 매력적인 두개의 살덩이 사이로 국화꽃 모양의 항문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혜진은 몸이 떨리며 사타구니에서 저릿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헉... 저..저런..."
혜진의 눈이 동그랗게 뜨여졌다. 이제껏 노예들의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10명의 남자들이 그녀들이 엉덩이를 치켜드는 것과 함께 앞으로 나온 것이다. 그리고 끔찍하리만치 굵은 1000ml짜리의 주사기를 그녀들의 엉덩이에 꽂고 주사기를 눌렀다.
"ahh~!!"
"oh..."
야릇한 신음이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왔다. 이미 성감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그녀들이다. 관장으로 인해 자신의 항문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액체를 느낀 그녀들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렸다. 그리고 관장을 마친 조교들의 굵은 성기가 자신들의 앞에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엎뜨린 노예들의 보지를 뚫고 들어갔다.
"세...세상에..."
혜진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저런 짓을 해야 한단 말인가? 관장까진 그렇다고 쳐도 다른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보지를 뚫어야 한다니 절망감에 머리가 어질거렸다.
탕!
드디어 총소리가 울렸다. 준비를 마친 조교들이 눈앞의 노예들의 보지속에 자신들의 자지를 모두 쑤셔넣은 후에야 울린 총소리. 저질스런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에 10명의 여성들이 힘차게 출발했다.
스타팅블록에 고정시킨 다리를 힘껏 차올리며 바닥을 짚은 손을 떼며 달려나갔다. 그리고 그녀들의 몸속 깊숙히 박혀있던 조교들의 자지가 빠져나갔다.
뿌지지지직!!! 뿌지직!
-아아~!!! 이런... 벌어지고 말았군요!!! 저 천박한 암캐들이 신성한 트랙에 내용물을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조교들의 자지가 빠져 나감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단단히 조이고 있던 항문에 약간 힘이 풀리며 관장을 통해 뱃속에 집어 넣었던 내용물을 쏟아내고 만것이다.
힘차게 출발하는 것과 동시에 힘차게 새하얀 내용물을 쏟아내고는 당황해 어쩔줄을 모르는 그녀들을 보며 관람석에서 박장대소가 터져나왔다.
트랙을 새하얗게 더럽히는 그 내용물을 보며 혜진은 다시 한번 몸을 떨었다.
"저건... 스포츠가 아냐... 스포츠가..."
"흠...."
은성은 TV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킨채 얼굴을 찌푸렸다.
정상이 아닐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수치심으로 인해 새하얗게 질린 혜진의 얼굴에 미안한 감정이 샘솟았다. 저 자존심 강한 혜진이 자신 때문에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어 그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했다.
하지만 혜진은 최선을 다했다.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출발선에 선 그녀는 신호에 맞추어 엉덩이를 높이 들었고 입술을 깨물며 항문을 통해 들어오는 내용물과 조교의 자지를 보지에 받아 들였다. 그리고 총소리에 맞추어 힘차게 달렸다.
항문을 통해 주입된 1000ml의 내용물 때문인지 이제껏 노예들의 100M달리기 경기는 그리 기록이 좋지 못했다. 이제껏 제일 빨랏던 노예의 기록이 16초 06. 조금이라도 내용물이 쏟아진다면 그것으로 실격이었기에 달리기에 전념하지 못한 탓인듯 했다. 혜진의 기록은 이제까지의 기록으로 볼 때 꽤 좋은 16초 46이었지만 같은 선수들 중 16초 13과 16초 31을 지닌 두명의 선수들로 인해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위이이이잉
무언가 큰 소음과 함께 100M달리기 경주가 행해지는 곳의 반대쪽 바닥이 갈라졌다. 갈라진 장소에서는 길이 80M의 수영장이 물을 가득채운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수영장의 한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노예들을 보는 은성의 눈이 반짝였다.
100M달리기 선수들과 같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녀들의 모든것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수영선수들인 그녀들의 모습은 조금 달랐다. 무언가가 그녀들의 몸을 감싸 타이트하게 조이고 있는 듯 한 모습. 수영복을 입은 그 안의 모습이 바로 저렇게 보일것이다. 그랬다. 그녀들은 바로 투명한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유리처럼 속이 훤히 보이는 완전 알몸인듯 하지만 해변가에서 여인들의 수영복 안을 투시하듯 자극적인 복장을 하고 있는 그녀들이었다.
그중에서도 그의 눈동자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입술을 깨물고 있는 한 소녀에게 집중 되었다. 팔로 오른팔로 자신의 젓가슴을 안아 가리고 왼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치부를 숨기는 소녀. 수많은 미녀들 가운데서도 백옥같이 새하얀 피부와 불룩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의 완벽한 곡선이 단연 돋보이는 미녀는 바로 아야카였다.
"쿄코가 내보낸건가? 의외인데.. 훗."
실은 그녀 스스로 자원한 것이지만 항상 자신을 죽여버릴듯 쏘아보는 아야카의 눈빛을 생각하며 은성은 쿄코가 그녀를 내보낸 것이라 생각했다.
혜진만큼이나, 아니 혜진보다도 더 자존심이 강하고 오만한 아야카가 스스로 저런 저질스런 경기에 임한다는 것은 그가 생각할때 말이 안되는 일이니 말이다. 가끔 그녀의 고집스럽고 오만한 행동과 의외로 몸가짐이 엄격한 아야카를 보면 실제 야쿠자보스의 손녀는 아니더라도 어디 부잣집의 아가씨로 생각되긴했다.
삐리릿
문득 벨소리가 울렸다. 그제야 은성은 자신에게 노예가 지급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빌입니다. 은성님. 당신에게 지급된 노예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조선)에서 당신의 노예를 보내왔기에 같이 데려왔습니다.-
"회사에서? 들여보내세요."
은성은 (조선)에서 보내왔다는 말에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리모콘을 이용해 현관의 두개의 문을 열어주었다. 처음 밖의 철문이 열고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집안으로 연결되는 문이 열렸다.
"처음 뵙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주인님."
"........"
중년의 여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다른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은성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두명의 여인을 본순간 은성의 몸이 흠짓 굳었다. 마찬가지로 그를 본 두 여인의 몸이 굳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 이은성 병장?"
"사....사장...님..."
군인인듯 군복을 엄격히 차려입은 중년의 여인과 OL의 세련된 슈트를 입은 여성의 놀란듯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 OL여성의 놀란듯한 눈빛이 바뀌며 잔득 독기어린 눈초리로 은성을 노려보았다. 혼란스러운듯 평소의 굳은 눈빛이 흔들리는 은성은 신음을 흘리듯 중얼거렸다.
"혜진..."
그리고 그때까지 보이지 않았던, 무언가 그녀들의 아래에 웅크리고 있던 알몸의 소녀가 은성을 향해 달려왔다. 네발로 마치 자신이 개인양 은성의 다리에 달라붙더니 그의 발에 얼굴을 부비여 하늘높이 치켜든 엉덩이를 흔들었다.
"흐윽! 주인님.. 주인님! 왜 절 버리고 가셧어요? 흐윽.."
은성은 고개를 들며 시선을 하늘로 향했다. 기억이 났다. 이곳에 오기전 자신의 과거가.. 하지만 그의 눈빛은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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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주인공이 자주 흔들리는 이유...
저도 모르겠답니다...ㅠ.ㅠ
주인공 흔들리게 하기 싫은데... 스토리상 놀라게 할수 밖에 없어요...-ㅅ-
맘에 안들더라도 용서해주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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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문제!
마지막에 (조선)에서 은성의 노예로 보내졌다는 혜진은... 과연 지금까지 은성의 노예였던 혜진과 동일인물일까요? 아닐까요?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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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 말씀처럼..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사죄도 안했었네요...T^T
죄송합니다...(__)
아.. 이쪽 부분 쓰기가 싫어요...ㅠ.ㅠ
재미가 없음...;;;
제가 봐도 재미가 없는데... 에효...ㅠ.ㅠ
글구 스토리상 이부분이 나와야 되요.. 그냥 마스터 가든 보내주긴 좀 그러니까..-ㅅ-;;
앞부분에 나왔었떤 도박이랑 비슷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쉽게 넘어가 주세요..^^;;;
올림픽은 별로 많이 쓰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번에 새로 나온 캐릭터로 인해 밝혀질 은성의 과거를 외전형식으로 넣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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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힌트는 충분히 나갔습니다... 실제로 조금이지만 비슷하게 맞추신 분도 계시구요..
재미 없지만... 야설에 무슨 스토리가 어쩌고냐고 욕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앞으로 약 10부... Cat"s eye(고양이눈)의 1부가 완결되는 제 예상입니다.
Paradise(낙원)라는 이름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Cat"s eye(고양이눈)의 낙원.
그 지하에 위치한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에서 이제 막 마스터 올림픽의 본선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거대한 경기장. 바로 마스터 올림픽 본선이 열리는 경기장은 이미 수많은 관중들로 가득차 여기저기서 환호 소리가 가득했다. 하지만 그들 관중들 중에 남녀 비율은 약 1:8정도로 남자의 수가 적었다. 그리고 그녀들은 거의 모두 전라이거나, 흔히 볼 수 없는 SM복장, 라텍스의상 등등 남자의 로망(?)을 자극할만한 복장들이었다.
"ye~ Fuck.. fuck!!"
아직 경기장의 바닥은 회색의 밋밋한 금속으로 되어있어 별 특이한 점은 보이지 않았다.
"oh... oh... ye~~"
일반 체육관과 비슷한 모습인 경기장은 아직도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 속에서 곳곳에서 벌어지는 육체의 향연으로 인해 끈적하고 광기어린 분위기였다.
곧 어두운 경기장의 가운데가 갈라지는 듯 하더니 무언가 위로 솟아 올랐다.
위이이이잉....
-안녕하십니까! 제 23회 마스터 올림픽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이 그토록 기다리고 계시는 제 23회 마스터 올림픽을 시작하겠습니다!-
휘리리리릭~~ 휘익~~~~
솟아 오른것은 하나의 링과 그 안에 사회자인듯 보이는 남자 한명이었다. 그가 제 23회 마스터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자 여기저기서 환호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마스터 올림픽은 지금터가 진짜라고 할 수 있었다. 예선의 참가는 마스터가 직접 RedArea(홍등가)에서 Point(점수)를 모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주인들은 노예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것에 익숙해서 스스로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마스터 올림픽이라는 Paradise 최고의 행사에 참여율이 1342명인 20%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참여하지 않은 이들도 마스터 올림픽의 재미를 알고 있기에 진짜라고 할 수 있는 본선을 구경하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으로 모여든 것이다.
은성은 조용히 소파에 앉아 TV로 보이는 경기장을 응시했다. (조선)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PDP TV로 보이는 넓은 경기장은 평소 Slave Fight가 벌어지는 곳이었다. 가로세로 250m와 150m로 이루어진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은 그 가운데에 링이 있어 그곳에서 열리는 노예들의 격렬한 싸움을 벌어는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올림픽이라 그런지 1층은 아무도 없이 링만이 있을뿐 텅비어 있었다. 대신 2층의 관람석에 관중들이 모여 있는 것이다. 그들의 노예와 함께...
현재 은성은 혼자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의 노예들, 지영, 혜진, 초연, 초희, 쿄코, 아야카, 앤디, 초롱, 설화, 아리에는 경기참가를 위해 다른곳에 있었다. 아리에와 설화, 초롱이는 너무 어려 이곳에서 은성과 함께 있으려 했지만 경기 규칙상 은성의 노예들은 모두 선수 대기실로 가야했다. 대신 혼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낼 은성을 위해 Cat"s eye에서 노예를 지급한다. 아직 그 노예들이 오지 않았기에 은성은 혼자 있는 것이다.
현재 은성의 머릿속에는 자신을 위해 Cat"s eye에서 보내줄 노예들 생각 보다도 경기를 참가하기 위해 나선 그의 노예들이 걱정되었다. 아직 은성은 마스터 올림픽의 종목이 어떤 종목인지 알지 못했다.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이곳이 정상적인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도데체 어떤 경기가 이루어질지 은성으로서는 상상도 되지 않았다.
"젠장... 그냥 2년을 얌전히 보낼껄 그랬군...."
잠시동안 후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이내 은성은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미 시작된 마당에 후회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저 자신의 노예들이 무사하기만을 기도할 뿐인것이다.
그녀들의 얼굴은 잔득 굳어져 있었다. 그녀들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지영 또한 한장의 프린트물을 손에 든채 굳은 얼굴을 펴지 못했다. 초롱과 아리에, 설화는 아직 너무 어려서 인지 자신들끼리 모여 장난을 치고 있었지만 설화만이 그녀들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것 인지 얌전히 그녀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이내 지영은 결연한 눈빛으로 자신과 같은 은성의 노예인 그녀들을 둘러보았다.
"주인님을 위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인님을 위해 우린 이 마스터 올림픽에서 우승해야해요."
혜진, 쿄코, 초연, 초희, 앤디, 아야카. 그녀들 또한 결의에 찬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야카는 당황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미 그녀도 은성에게 길들여진 여자였다. 처음엔 그저 자신을 겁탈한 불한당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은성의 따뜻한 자상함과 황홀한 쾌감은 그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지금부터 누가 어느 경기에 참가할 것인지 결정하겠어요. 원하는 종목이 있으시면 말하세요."
지영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은성의 명으로 인해 은성이 없는 동안 그녀들의 주인은 지영이나 다름없었다. 지영은 다시한번 프린트물로 시선을 주었다. 하지만... 나오는 것은 한숨 뿐이었다.
"어떻게 이런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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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
1. 100M달리기.
2. 80M수영.
3. 100M기어가기.
4. 100M장애물 달리기.
5. 1000M자전거 경주.
6. 사격.
7. 전기 충격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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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만을 본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없는 듯 보이는 평범한 문구들이었다. 몇몇 펠라치오라던가 그런것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와 함께 있는 경기 규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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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규칙..
1. 바톤의 종류는 두가지.
-(1) 마스터의 성기를 본으로 만든 바이브레이터.
-(2) 경기장에서 제공되는 내용물.(항문으로 주입.)
두가지 모두 가지고 골인해야 완주로 인정함.
2. 옷이나 기타 등등으로 몸을 가릴 수는 있으나 가슴, 엉덩이, 보지는 반드시 노출시켜야함.
3. 수영선수는 지급되는 수영복을 입을 것.
4. 장애물 달리기 선수는 하체 70Cm이상의 선수이어야함.
5. 장애물달리기와 전기충격 버티기의 경우 경기자는 상체를 모두 로프로 묶어야함.(결박 전문가가 경기장에서 묶어줄것임.)
6. 자전거 경주시 안장에 부착된 바이브레이터를 보지속에 끼우고 자전거를 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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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이외 규칙은 없음. 노예는 노예답게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경기에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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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규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구역질나는 규칙들이었다.
경기 종목은 24개. 모두들 이런 저질스런 경기를 절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들은 은성의 노예였다.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중학교때... 육상부를 한적 있어요.... 제가.. 100M 뛸게요.."
조용히 손을 든 혜진이었다. 그녀의 대담함에 초연과 아야카는 조금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떳다. 그리고 혜진이 손을 들자 용기를 얻은 초희가 손을 들었다.
"저... 운동은 자신없지만... 기어가기는..... 어떻게든 될꺼...같은데요...."
"그럼 1번은 혜진이가, 3번은 초희에게 부탁할게. 그리고... 난..."
지영은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내가 자전거를 할게... 그럼 다음은..."
"저, 저! .........수영....할 수... 있어요...."
뜻밖에도 갑자기 손을 들며 소리친 것은 신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카였다. 평소 은성을 향해 싸늘하고 표독스런 눈초리만 보내던 그녀가 참여의사를 밝히자 쿄코를 제외한 다른 여인들은 조금 놀랐다. 무언가 아야카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내던 쿄코는 이젠 자신의 차례임을 알고 입을 열었다.
"그럼... 장애물 달리기는 내가..."
"아니. 엄마, 내가 할게... 그래도... 운동 꽤 했으니까...."
하지만 쿄코가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초연이 자신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그 어떤 것보다도 장애물 달리기가 저질스럽고 지독하다 할 것이라는 예상에 다들 꺼리고 있는것이 사실이었다. 장애물이란 핑계로... 어떤 것이 나올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았다. 게다가 결박전문가에 의해 상체가 꽁꽁 묶인채로 달려야 하는 장애물 달리기.... 그것을 초연이 한다고 하자 쿄코는 당황했다. 하지만 초연의 눈동자에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어 쿄코는 초연을 말릴 수 없었다.
"그럼 난 전기충격버티기.. 저걸 하겠어."
초연을 말리는 대신 쿄코는 초연의 장애물 달리기처럼 로프에 묶여야 하는 전기충격 버티기를 선택했다. 각자 하나씩 자신들의 종목을 정했다. 그녀들의 수는 10명인 반면 종목의 수는 24개나 되었다. 게다가 그녀들중 설화와 초롱, 아리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린 소녀들이었으니 그녀들의 수는 7명이라고 봐야 했다.
결국 그녀들은 최소 한종목 이상.. 2종목까지 선택하고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종목은 포기하기로 했다.
다들 할 일이 정해졌지만 조금은 침울한 모습이었다. 잠시후에 있을 끔찍한 모습을 상상하는 그녀들에게 지영이 나지막하게 말했다.
"주인님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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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스터 올림픽 2차예선입니다..
이 아래 부분이 바로 그 내용이며...
미리 말씀 드리지만...
좀 심하다 생각될 수 있으니 약간 각오하신후 보시는 것이..^^;;
좀 자제는 하겠지만... 내용 전개상 좀..... 근데.. 제 성격상 글케 심한건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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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문이 열리며 질서정렬하게 열을 맞추어선 여성노예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각각 다르지만 하나같이 늘씬하고 매혹적인 나체를 한껏 드러낸채 행진하는 노예들의 모습은 색다른 장관이었다.
-참가 노예들은 모두 조교의 지시를 받아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장 가운데 질서정렬하게 서 있던 노예들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링의 주위로 빽빽히 정렬해 섰다.
-노예 일동 주인님들을 향하여 경례!-
"주인님. 오늘 저희들의 음란한 경기를 마음껏 즐겨 주십시오."
931명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알몸을 드러낸채 허리를 숙여 일제히 인사를 하는 모습... 관중들의 광기 어린 환호 소리가 귀가 아플만큼 울려 퍼졌다. 그리고 그녀들의 음란한 선서가 진행되었다.
"저희들의 음란하고 천박한 더러운 보지를 뚤어주시고 신성한 정액을 뿌려주시는 주인님에게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주인님을 위해 오늘의 이 음란한 경기에 온몸을 다해 임할것을 맹세합니다. 저희들의 천박한 모습을 마음껏 짓밟아 주십시오."
노예들의 선서가 끝나고 그녀들은 다시 그녀들의 대기실로 이동했다. 다만 첫번째 경기의 선수인 100M 달리기 선수들만이 경기장의 남았다.
-자! 그럼 첫번째 경기인 100M 달리기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약 10분후부터 다음 경기를 시작할테니 80M수영 선수들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100M 달리기에 참가한 우리 음탕한 노예들을 볼까요. 아~ 저기에 저렇게 모여 있군요. 줄도 제대로 못서는 천박한 노예라니... 도데체 누가 주인님이신지 교육을 제대로 못시키셧군요.-
농담인걸까? 구역질 날만큼 저질스런 농담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100M달리기 선수인 노예들은 직사각형 모양의 한 귀퉁이에 모여 있었다. 그녀들의 10M 앞으로 언제 타나난 것인지 육상경기장의 그것과 같은 100M 트랙이 있었다.
-아! 여기로 오기전 관장을 하도록 명령했는데... 혹시 하지 않은 노예들은 손을 들어 주십시오.-
무언가 생각난듯 사회자가 말했다. 하지만 조용히 서있는 그녀들 중 손을 드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몇몇 주위의 눈치를 보는 노예들을 발결한 사회자는 눈을 빛내며 다시한번 말했다.
-분명 관장을 명령했었습니다. 나중에 들키지 마시고 어서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물쭈물 손을 드는 노예들이 8명이 있었다.
-이런이런....
사회자는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관장을 하지 않았다는 8명의 노예들은 여기 링으로 올라와 주십시오.-
순간 그녀들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격렬히 저항하는 그녀들을 주위에 있던 조교들이 강제로 링위로 끌고 올라갔다. 그리고 엎뜨리게 한 그녀들의 엉덩이로 1000ml짜리의 엄청나게 굵은 관장용 주사기를 박아 그녀들의 뱃속으로 관장액을 집어 넣었다.
-아직 대기실안에 있는 노예들 중 관장을 하지 않은 노예가 있다면 어서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100M 달리기를 진행해 볼까요? 1번부터 10번까지 앞으로 나와 준비하세요. 조교들이 멍청한 노예들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빨리나와!"
어느새 노예들에게 지급된 번호표 대로 1번에서부터 10번까지의 노예들이 앞으로 나섯다. 57이라는 번호표를 손에 든 혜진은 우물쭈물 앞으로 나서는 여자들 가운데 진짜 운동선수처럼 보이는 여자들은 없다는 것에 감사했다. 하나같이 날씬하고 매끄러운 몸매를 지닌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여성들이었다.
10명의 벌거벗은 여성들이 그녀들의 매력적인 몸매를 한껏 드러내며 각자의 출발선 뒤에 나란히 섯다. 그리고 그녀들의 뒤로 관장용의 굵은 주사기를 지닌 10명의 남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On your mark!(제자리에!)"
심판복장을 하고 있는 남자의 신호에 10명의 여성들이 나란히 출발점의 스타팅 블록에 양 발을 갖다 붙이고 몸을 숙여 바닥에 손을 짚었다.
혜진은 눈앞에 10명의 여성들이 그녀들의 육감적인 엉덩이를 드러낸채 자제를 잡는 모습에 묘한 느낌을 받았다. 저런 모습으로 경기를 해야 한단 말인가? 저렇게 저질스런....
"Get set!(차렷!)"
그녀들의 엉덩이가 하늘 높이 치켜들어 졌다. 역하트 모양의 큼직하고 매력적인 두개의 살덩이 사이로 국화꽃 모양의 항문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혜진은 몸이 떨리며 사타구니에서 저릿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헉... 저..저런..."
혜진의 눈이 동그랗게 뜨여졌다. 이제껏 노예들의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10명의 남자들이 그녀들이 엉덩이를 치켜드는 것과 함께 앞으로 나온 것이다. 그리고 끔찍하리만치 굵은 1000ml짜리의 주사기를 그녀들의 엉덩이에 꽂고 주사기를 눌렀다.
"ahh~!!"
"oh..."
야릇한 신음이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왔다. 이미 성감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그녀들이다. 관장으로 인해 자신의 항문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액체를 느낀 그녀들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렸다. 그리고 관장을 마친 조교들의 굵은 성기가 자신들의 앞에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엎뜨린 노예들의 보지를 뚫고 들어갔다.
"세...세상에..."
혜진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저런 짓을 해야 한단 말인가? 관장까진 그렇다고 쳐도 다른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보지를 뚫어야 한다니 절망감에 머리가 어질거렸다.
탕!
드디어 총소리가 울렸다. 준비를 마친 조교들이 눈앞의 노예들의 보지속에 자신들의 자지를 모두 쑤셔넣은 후에야 울린 총소리. 저질스런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에 10명의 여성들이 힘차게 출발했다.
스타팅블록에 고정시킨 다리를 힘껏 차올리며 바닥을 짚은 손을 떼며 달려나갔다. 그리고 그녀들의 몸속 깊숙히 박혀있던 조교들의 자지가 빠져나갔다.
뿌지지지직!!! 뿌지직!
-아아~!!! 이런... 벌어지고 말았군요!!! 저 천박한 암캐들이 신성한 트랙에 내용물을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조교들의 자지가 빠져 나감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단단히 조이고 있던 항문에 약간 힘이 풀리며 관장을 통해 뱃속에 집어 넣었던 내용물을 쏟아내고 만것이다.
힘차게 출발하는 것과 동시에 힘차게 새하얀 내용물을 쏟아내고는 당황해 어쩔줄을 모르는 그녀들을 보며 관람석에서 박장대소가 터져나왔다.
트랙을 새하얗게 더럽히는 그 내용물을 보며 혜진은 다시 한번 몸을 떨었다.
"저건... 스포츠가 아냐... 스포츠가..."
"흠...."
은성은 TV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킨채 얼굴을 찌푸렸다.
정상이 아닐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수치심으로 인해 새하얗게 질린 혜진의 얼굴에 미안한 감정이 샘솟았다. 저 자존심 강한 혜진이 자신 때문에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어 그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했다.
하지만 혜진은 최선을 다했다.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출발선에 선 그녀는 신호에 맞추어 엉덩이를 높이 들었고 입술을 깨물며 항문을 통해 들어오는 내용물과 조교의 자지를 보지에 받아 들였다. 그리고 총소리에 맞추어 힘차게 달렸다.
항문을 통해 주입된 1000ml의 내용물 때문인지 이제껏 노예들의 100M달리기 경기는 그리 기록이 좋지 못했다. 이제껏 제일 빨랏던 노예의 기록이 16초 06. 조금이라도 내용물이 쏟아진다면 그것으로 실격이었기에 달리기에 전념하지 못한 탓인듯 했다. 혜진의 기록은 이제까지의 기록으로 볼 때 꽤 좋은 16초 46이었지만 같은 선수들 중 16초 13과 16초 31을 지닌 두명의 선수들로 인해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위이이이잉
무언가 큰 소음과 함께 100M달리기 경주가 행해지는 곳의 반대쪽 바닥이 갈라졌다. 갈라진 장소에서는 길이 80M의 수영장이 물을 가득채운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수영장의 한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노예들을 보는 은성의 눈이 반짝였다.
100M달리기 선수들과 같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녀들의 모든것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수영선수들인 그녀들의 모습은 조금 달랐다. 무언가가 그녀들의 몸을 감싸 타이트하게 조이고 있는 듯 한 모습. 수영복을 입은 그 안의 모습이 바로 저렇게 보일것이다. 그랬다. 그녀들은 바로 투명한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유리처럼 속이 훤히 보이는 완전 알몸인듯 하지만 해변가에서 여인들의 수영복 안을 투시하듯 자극적인 복장을 하고 있는 그녀들이었다.
그중에서도 그의 눈동자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입술을 깨물고 있는 한 소녀에게 집중 되었다. 팔로 오른팔로 자신의 젓가슴을 안아 가리고 왼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치부를 숨기는 소녀. 수많은 미녀들 가운데서도 백옥같이 새하얀 피부와 불룩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의 완벽한 곡선이 단연 돋보이는 미녀는 바로 아야카였다.
"쿄코가 내보낸건가? 의외인데.. 훗."
실은 그녀 스스로 자원한 것이지만 항상 자신을 죽여버릴듯 쏘아보는 아야카의 눈빛을 생각하며 은성은 쿄코가 그녀를 내보낸 것이라 생각했다.
혜진만큼이나, 아니 혜진보다도 더 자존심이 강하고 오만한 아야카가 스스로 저런 저질스런 경기에 임한다는 것은 그가 생각할때 말이 안되는 일이니 말이다. 가끔 그녀의 고집스럽고 오만한 행동과 의외로 몸가짐이 엄격한 아야카를 보면 실제 야쿠자보스의 손녀는 아니더라도 어디 부잣집의 아가씨로 생각되긴했다.
삐리릿
문득 벨소리가 울렸다. 그제야 은성은 자신에게 노예가 지급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빌입니다. 은성님. 당신에게 지급된 노예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조선)에서 당신의 노예를 보내왔기에 같이 데려왔습니다.-
"회사에서? 들여보내세요."
은성은 (조선)에서 보내왔다는 말에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리모콘을 이용해 현관의 두개의 문을 열어주었다. 처음 밖의 철문이 열고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집안으로 연결되는 문이 열렸다.
"처음 뵙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주인님."
"........"
중년의 여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다른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은성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두명의 여인을 본순간 은성의 몸이 흠짓 굳었다. 마찬가지로 그를 본 두 여인의 몸이 굳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 이은성 병장?"
"사....사장...님..."
군인인듯 군복을 엄격히 차려입은 중년의 여인과 OL의 세련된 슈트를 입은 여성의 놀란듯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 OL여성의 놀란듯한 눈빛이 바뀌며 잔득 독기어린 눈초리로 은성을 노려보았다. 혼란스러운듯 평소의 굳은 눈빛이 흔들리는 은성은 신음을 흘리듯 중얼거렸다.
"혜진..."
그리고 그때까지 보이지 않았던, 무언가 그녀들의 아래에 웅크리고 있던 알몸의 소녀가 은성을 향해 달려왔다. 네발로 마치 자신이 개인양 은성의 다리에 달라붙더니 그의 발에 얼굴을 부비여 하늘높이 치켜든 엉덩이를 흔들었다.
"흐윽! 주인님.. 주인님! 왜 절 버리고 가셧어요? 흐윽.."
은성은 고개를 들며 시선을 하늘로 향했다. 기억이 났다. 이곳에 오기전 자신의 과거가.. 하지만 그의 눈빛은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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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주인공이 자주 흔들리는 이유...
저도 모르겠답니다...ㅠ.ㅠ
주인공 흔들리게 하기 싫은데... 스토리상 놀라게 할수 밖에 없어요...-ㅅ-
맘에 안들더라도 용서해주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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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문제!
마지막에 (조선)에서 은성의 노예로 보내졌다는 혜진은... 과연 지금까지 은성의 노예였던 혜진과 동일인물일까요? 아닐까요?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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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 말씀처럼..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사죄도 안했었네요...T^T
죄송합니다...(__)
아.. 이쪽 부분 쓰기가 싫어요...ㅠ.ㅠ
재미가 없음...;;;
제가 봐도 재미가 없는데... 에효...ㅠ.ㅠ
글구 스토리상 이부분이 나와야 되요.. 그냥 마스터 가든 보내주긴 좀 그러니까..-ㅅ-;;
앞부분에 나왔었떤 도박이랑 비슷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쉽게 넘어가 주세요..^^;;;
올림픽은 별로 많이 쓰지 않겠습니다. 대신 이번에 새로 나온 캐릭터로 인해 밝혀질 은성의 과거를 외전형식으로 넣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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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힌트는 충분히 나갔습니다... 실제로 조금이지만 비슷하게 맞추신 분도 계시구요..
재미 없지만... 야설에 무슨 스토리가 어쩌고냐고 욕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앞으로 약 10부... Cat"s eye(고양이눈)의 1부가 완결되는 제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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