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의 비밀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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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6회 작성일 20-01-17 13:47본문
Prologue
신디의 아빠가 방문을 열고 신디의 방으로 조용히 들어섰을 때, 신디는 친구 레이첼과 전화 통화를 하느라고 아빠가 들어온 것도 눈치채질 못했다.
"걔는 정말 멍청한 애야!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애가 나보고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뻔뻔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할 수가 있었겠어? 너도 그게 상상이 되니? 맙소사! 난 걔가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남자라고 해도, 정말이지 걔랑은 절대로 데이트하고 싶지 않아!"
"누구 얘기야?" 그녀의 아빠가 물었다.
"레.. 레이첼, 내가 나중에 다시 전화할께." 신디는 화들짝 놀라서는 얼른 전화를 끊어버렸다.
"누구야, 신디?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남자라고 해도 절대로 데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그 남자애가 도대체 누구야?"
"그냥... 그냥 우리 학교에 다니는 좀 얼간이 같은 남자애예요, 아빠. 그게 다예요."
"그러니까, 그 얼간이 같은 남자애가 너보고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나보구나?"
"예, 아빠." 신디는 좀 불안한 눈빛으로 아빠를 힐끔 쳐다보더니 얼른 고개를 숙이며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그래서 너는 같이 안가겠다고 거절을 했고.."
"예.."
"아마 너는 아주 쌀쌀맞게 거절을 했겠구나? 그렇지, 신디?"
"아빠..."
"신디, 넌 그게 너한테 좋은 공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못하니?"
"전.. 아빠.. 전 단지..."
"너는 지금 외출금지가 아니였니? 게다가 전화통화도 3일 동안 금지가 아니였어? 내가 어제 너한테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잘 설명을 해주지 못했던 거니?"
"아니예요, 아빠. 전.. 전 단지 숙제 때문에 레이첼이랑 통화를 좀 했을 뿐이예요, 아빠.."
"네가 전화로 무슨 얘길 하고 있었는지는 나도 알아. 신디, 아무래도 너는 벌을 좀 더 받아야겠구나!"
"아빠, 제발..." 신디는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그 사내놈 이름이 뭐야?"
"네? 그.. 그 사내놈이요?"
"그래, 그 사내놈.. 그놈 이름이 뭐야?"
신디는 마른침을 삼켰다. "체트.. 체트 브라우더예요."
"체트 브라우더. 그러니까 너보고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해서 네가 코웃음을 친 그 얼간이가 바로 체트 브라우더로군, 그래? 아마 그 녀석은 얼굴도 웃기게 생겼을거야, 그렇지? 왜냐하면 그 녀석은 멍청이이고, 넌 굉장히 아름다운 신디 아네트니까 말이야. 어때, 내 말이 맞지, 신디?"
"아빠.."
"그 녀석한테 전화를 걸어."
"아빠, 제발.."
"아마 체트 브라우더도 네가 노련한 솜씨로 좆을 빠는 모습을 보면 틀림없이 아주 흥미있어 할 거야."
"아빠, 제발..."
"그 녀석한테 전화를 해서 댄스파티에 같이 가고싶다고 해."
"아빠,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제발.. 제가.. 제가 잘못했어요, 전 다만..."
"신디, 너는 뭐지?"
신디는 입술을 깨물었다.
"어서 말해봐, 신디. 너는 뭐냐니까!"
신디는 다시 마른침을 삼켰다. "전 음란한 암캐이며 걸레같은 창녀예요.." 그녀의 목소리는 들릴듯 말듯하게 아주 작았다.
"뭐라고? 신디, 내가 똑똑히 들을수 있도록 큰소리로 대답을 못하겠니?"
그녀의 목소리는 이번엔 좀 더 크긴 했지만 여전히 떨리고 있었다. "전 음란한 암캐이며 걸레같은 창녀예요."
"그래, 네 말이 맞아! 그럼 어서 체트 브라우더한테 전화를 걸어야지?"
"저... 전 걔 전화 번호도 몰라요."
"신디, 네가 지금 핑계를 대고 있다는 것쯤은 나도 알아! 그러니까 어서 전화를 하는게 너한테도 여러모로 좋을거야. 왜냐하면 네가 계속 그렇게 발뺌을 하고 핑계만 댄다면, 체트가 너를 데리러 왔을 때 그 녀석만 더 즐거워질 테니까 말이야. 신디, 너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신디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오우, 맙소사! 아니예요, 아빠. 제가 잘못했어요. 아빠, 그 동안 저는 아빠가 시키시는건 무엇이든 다 잘 해왔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그것만은 시키지 마세요. 아빠,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제발..."
"신디, 어서 그 녀석한테 전화를 걸지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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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보통 백마 탄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는 로멘틱한 상상을 주로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좀 다른 성적 환상을 갖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남자들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보통 성적 환상속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어떤 인격체로 그려지기보단 단순히 성적 욕구를 채워주는
그런 환상적인 몸매와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로만 그려지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그런 점에서 야설은 그런 환상들을 좀 더 노골적이고도 허무맹랑하며,
때론 아주 싸구려틱하게 표현하는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야설의 표제인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처럼 말이죠.
이번에 발견한 야설은 감정 표현이나 상황 묘사가 섬세해서 한번 골라봤읍니다만,
역시 좀 하드하고 거기다가 절대적 권위를 가진 아빠에 의해서 완전히 창녀처럼 변해가는
한 여고생에 대한 아주 위험스런 상상이군요.
그럼, 이제부터 야설은 그냥 야설로써 위험스런 상상 속으로 한번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신디의 아빠가 방문을 열고 신디의 방으로 조용히 들어섰을 때, 신디는 친구 레이첼과 전화 통화를 하느라고 아빠가 들어온 것도 눈치채질 못했다.
"걔는 정말 멍청한 애야!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애가 나보고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뻔뻔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할 수가 있었겠어? 너도 그게 상상이 되니? 맙소사! 난 걔가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남자라고 해도, 정말이지 걔랑은 절대로 데이트하고 싶지 않아!"
"누구 얘기야?" 그녀의 아빠가 물었다.
"레.. 레이첼, 내가 나중에 다시 전화할께." 신디는 화들짝 놀라서는 얼른 전화를 끊어버렸다.
"누구야, 신디?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남자라고 해도 절대로 데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그 남자애가 도대체 누구야?"
"그냥... 그냥 우리 학교에 다니는 좀 얼간이 같은 남자애예요, 아빠. 그게 다예요."
"그러니까, 그 얼간이 같은 남자애가 너보고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나보구나?"
"예, 아빠." 신디는 좀 불안한 눈빛으로 아빠를 힐끔 쳐다보더니 얼른 고개를 숙이며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았다.
"그래서 너는 같이 안가겠다고 거절을 했고.."
"예.."
"아마 너는 아주 쌀쌀맞게 거절을 했겠구나? 그렇지, 신디?"
"아빠..."
"신디, 넌 그게 너한테 좋은 공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못하니?"
"전.. 아빠.. 전 단지..."
"너는 지금 외출금지가 아니였니? 게다가 전화통화도 3일 동안 금지가 아니였어? 내가 어제 너한테 분명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잘 설명을 해주지 못했던 거니?"
"아니예요, 아빠. 전.. 전 단지 숙제 때문에 레이첼이랑 통화를 좀 했을 뿐이예요, 아빠.."
"네가 전화로 무슨 얘길 하고 있었는지는 나도 알아. 신디, 아무래도 너는 벌을 좀 더 받아야겠구나!"
"아빠, 제발..." 신디는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그 사내놈 이름이 뭐야?"
"네? 그.. 그 사내놈이요?"
"그래, 그 사내놈.. 그놈 이름이 뭐야?"
신디는 마른침을 삼켰다. "체트.. 체트 브라우더예요."
"체트 브라우더. 그러니까 너보고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해서 네가 코웃음을 친 그 얼간이가 바로 체트 브라우더로군, 그래? 아마 그 녀석은 얼굴도 웃기게 생겼을거야, 그렇지? 왜냐하면 그 녀석은 멍청이이고, 넌 굉장히 아름다운 신디 아네트니까 말이야. 어때, 내 말이 맞지, 신디?"
"아빠.."
"그 녀석한테 전화를 걸어."
"아빠, 제발.."
"아마 체트 브라우더도 네가 노련한 솜씨로 좆을 빠는 모습을 보면 틀림없이 아주 흥미있어 할 거야."
"아빠, 제발..."
"그 녀석한테 전화를 해서 댄스파티에 같이 가고싶다고 해."
"아빠,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제발.. 제가.. 제가 잘못했어요, 전 다만..."
"신디, 너는 뭐지?"
신디는 입술을 깨물었다.
"어서 말해봐, 신디. 너는 뭐냐니까!"
신디는 다시 마른침을 삼켰다. "전 음란한 암캐이며 걸레같은 창녀예요.." 그녀의 목소리는 들릴듯 말듯하게 아주 작았다.
"뭐라고? 신디, 내가 똑똑히 들을수 있도록 큰소리로 대답을 못하겠니?"
그녀의 목소리는 이번엔 좀 더 크긴 했지만 여전히 떨리고 있었다. "전 음란한 암캐이며 걸레같은 창녀예요."
"그래, 네 말이 맞아! 그럼 어서 체트 브라우더한테 전화를 걸어야지?"
"저... 전 걔 전화 번호도 몰라요."
"신디, 네가 지금 핑계를 대고 있다는 것쯤은 나도 알아! 그러니까 어서 전화를 하는게 너한테도 여러모로 좋을거야. 왜냐하면 네가 계속 그렇게 발뺌을 하고 핑계만 댄다면, 체트가 너를 데리러 왔을 때 그 녀석만 더 즐거워질 테니까 말이야. 신디, 너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신디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오우, 맙소사! 아니예요, 아빠. 제가 잘못했어요. 아빠, 그 동안 저는 아빠가 시키시는건 무엇이든 다 잘 해왔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그것만은 시키지 마세요. 아빠,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제발..."
"신디, 어서 그 녀석한테 전화를 걸지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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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보통 백마 탄 왕자님과 사랑에 빠지는 로멘틱한 상상을 주로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좀 다른 성적 환상을 갖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남자들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보통 성적 환상속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어떤 인격체로 그려지기보단 단순히 성적 욕구를 채워주는
그런 환상적인 몸매와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로만 그려지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그런 점에서 야설은 그런 환상들을 좀 더 노골적이고도 허무맹랑하며,
때론 아주 싸구려틱하게 표현하는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야설의 표제인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처럼 말이죠.
이번에 발견한 야설은 감정 표현이나 상황 묘사가 섬세해서 한번 골라봤읍니다만,
역시 좀 하드하고 거기다가 절대적 권위를 가진 아빠에 의해서 완전히 창녀처럼 변해가는
한 여고생에 대한 아주 위험스런 상상이군요.
그럼, 이제부터 야설은 그냥 야설로써 위험스런 상상 속으로 한번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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