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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Obey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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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14회 작성일 20-0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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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 Intro Room (소개실)



로드니의 아내와 딸 넷을 태운 트럭이 고속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고 있었다. 트럭에 여자들을 가두고 나서 처음 5분동안은 그녀들의 욕설과 악쓰는 소리가 끊이지를 않았다. 그러나 트럭기사가 수면가스를 짐칸으로 분출시키고 나서부터는 더 이상 그들을 성가시게 하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지는 않았다.



트럭은 고속도로를 한참을 달린 후에 시골길로 들어선 후 학교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



멜리사는 양호실에서 깨어났다.



그녀를 구타했던 여학생들 중에 하나가 사정없이 발로 찾던 그녀의 머리부분엔 붕대가 감겨 있었다. 그녀는 온 몸이 욱신거리고 아파서 고통스럽게 얼굴을 찡그렸다. 그 와중에도 그녀는 학교에 그럭저럭 괜찮은 점이 하나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건 바로 호르몬 주사가 신체의 치료와 회복속도를 빠르게 해준다는 점이였다. 순간 멜리사는 신디가 생각나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맞은편 침대에 누워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신디는 그런 모진 고초를 겪고도 또 다시 탈출을 하려고 헛된 노력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침대에서 힘들게 몸을 일으키고는 부득부득 침대에서 내려오려다가 굴러 떨어져서 옆에 놓인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쳤다. 그녀는 존이 침대다리에 자신의 발목을 묶어 놓은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사실 신디는 보기스가 닥터와 상의를 한 다음, 그나마 상처가 아물 때까지 양호실에서 쉬도록 특별 배려를 해준것도 모르고 있었다.



"나쁜 년, 넌 왜 날 막았어?" 신디가 소리쳤다.



멜리사는 먼저 주위에 간호사가 있는지를 살펴본 다음 조용히 입을 열었다. "니가 그렇게 탈출을 하려고 하면, 학교에 있는 모든 여학생들이 고생을 하게 돼. 넌 모든 여학생들이 안마당에서 채찍을 맞아야 속이 시원하겠니? 넌 앞으로 여기서 3달을 있어야 하지만, 난 2주일만 견디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그러니 제발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를 줄 생각은 더 이상 하지도 마! 그건 그렇고, 앞으로 3달동안 그들이 너에게 뭘 하게 될건지 넌 짐작이나 하고 있는거야?"



신디는 머리를 강하게 가로저으며 소리쳤다. "집에 가고 싶어!" 그녀의 목소리는 구슬프고 비탄에 잠겨 있었다. "난 지금 당장 집에 가고싶어."



"알아 신디, 알아. 그러나 지금은 넌 그들이 시키는대로 묵묵히 따르기만 해야 해. 지금부턴 그렇게 할 수 있겠지, 신디?"



신디는 복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렇게 할께."



"좋아, 그럼 바로 잠을 좀 자도록 해. 그러면 한결 좋아질거야."



멜리사는 비록 이렇게 말은 했지만 그럴거라고 스스로도 믿지않았고, 그건 신디도 마찬가지였다.



..........................................................



존은 바깥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보안 카메라로 트럭이 오는 모습을 보고는 기대감에 부풀어서 밖으로 뛰어나와 트럭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트럭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곧장 본관 정문으로 달려와 멈추어섰다. 그리고는 곧바로 몇명의 남자들이 차에서 내리더니 짐칸에 실려있는 새 손님들을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바로 그 때 보기스씨가 나왔다.



"보기스 선생님, 새 노예들인가요?" 존이 궁금한듯 교장에게 물었다.



"아니야, 존. 우리 학교에 대해 매우 열광적인 애정을 갖고있는 로드니 바스켓이라는 고객의 가족들이야. 그는 폴 윈슬로우씨의 소개로 우리 학교를 알게 됐다는군. 더구나 폴 윈슬로우씨가 전해준 말에 의하면, 그는 자기 부인에게 좀 특별한 교육을 원한다고 했다는군. 사실 자네도 알다시피, 30살이 넘은 여자의 입학은 우리 학교의 방침에 어긋나긴 하지만, 바스켓씨가 끈질기게 부탁하는 바람에 어쩔수가 없었어. 자, 그건 그렇고.. 자넨 어서 새로운 입학생들을 소개실로 데려가 주게. 그리고 특별히 바스켓 부인은 좀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시켜주게나."



그 때 트럭기사가 다가와서 말을 꺼냈다. "선생님. 미리 조언을 좀 해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서 말이죠. 그녀들은 깨어나면 꽤나 시끄러울거예요. 그래서 말인데 제 생각엔 그녀들이 깨어나기 전에 입에 재갈을 채우는게 좋으실거예요."



"걱정하지 않아도 되네. 존이 알아서 잘 처리할거야. 신경써줘서 고맙네."





한시간 후 다섯 여자들은 신디가 처음 채찍 맛을 보았던 소개실 안에 있었다. 그녀들 모두 여전히 자신의 옷이나 잠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구속틀에 나란히 묶여 있었다. 잠시 후 그녀들은 존이 사용한 smelling salts(냄새를 맡으면 정신을 차리는 약)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렸다.



그녀들은 서서히 정신을 차리고 아직도 좀 몽롱한 눈빛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둘러보고 있었다. 그녀들의 손과 발은 활짝 벌린 자세로 벽면에 박혀있는 고리에 족쇄로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모두 볼재갈에 입에 채워져 있었지만, 바스켓 부인만은 13센티의 페니스재갈이 채워져 있었다.



잠시 후 존은 그녀들이 완전히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되자, 탁자위에 놓여있던 면도칼을 들고와서는 그녀들이 입고있는 옷과 잠옷을 갈기갈기 찢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까지 바스켓 부인의 옷은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로드니의 네 딸들은 옷이 갈가리 찢겨나가며 자신들의 가슴과 음모가 완전히 드러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는 없었다.



마침내 존은 갈가리 찢겨진 옷들을 그녀들 앞에 한 무더기로 모아서 던져놓은 다음, 바스켓 부인 앞으로 다가갔다. 바스켓 부인, 클라리스는 존이 자기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머리를 거세게 가로저으며 거부의 뜻을 나타내고 있었다.



"소개실에 온 것을 환영해요."



존은 자기 얼굴을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들이대고 그녀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며 말했다. 그런 다음 그는 한 두 걸음 뒤로 물러서더니, 주먹으로 그녀의 복부를 세게 내질러 버렸다. 그러자 클라리스 부인은 마치 숨이 멎는듯이 몸을 웅크렸지만, 존은 아랑곳하지 않고 네번이나 더 사정없이 주먹을 내질렀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로드니의 네 딸들은, 존이 주먹을 내지를 때마다 마치 자기들이 맞는것처럼 몸을 움찔움찔 하고 있었다. 다섯번의 주먹세례를 퍼붓고 나서야, 존은 클라리스의 옷도 갈가리 찢어서 이미 쌓여있는 네 딸들의 옷 위에 던져버렸다.



그는 구석으로 가서 호스를 들고 와서는, 물줄기가 세게 나갈 수 있도록 끝부분을 약간 막은 채로 거의 십분동안 벌거벗은 여자들의 온 몸에 차가운 물을 뿌렸다. 알몸으로 꼼짝도 못하게 사지를 벌리고 묶인 채로 로드니의 여자들은 거세게 날아오는 차가운 물줄기에 몸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젖은 머리칼이 어지러이 흩어져서 그녀들의 얼굴과 어깨를 덮어버렸다.



존은 그녀들이 완전히 깨끗해졌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그녀들의 온 몸에 고루고루 물을 뿌렸다. 그가 물세례를 마쳤을 때 교장과 의사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오우! 우리 숙녀분들. 모두들 모습이 아주 좋아보이는군요. 존이 여러분을 아주 잘 돌보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우리 핵크무어 여자훈련 아카데미에 온 걸 환영해요. 여러분이 우리 학교에 들어오는데 아주 큰 비용이 지불되었으니까, 여러분도 우리의 교육과정을 즐기길 바래요. 그리고 바스켓 부인은 앞으로 학생 신분일테니깐 클라리스라고 부르겠어요. 당신은 특별한 케이스로 입학이 허가되면서 비용이 좀 더 들었을 뿐더러, 우리에게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우린 당신에게 필요한 배려를 우리 모두 꼼꼼이 챙겨주도록 할테니까요."



"닥터 에버리!" 교장의 부름에 의사가 앞으로 한발짝 나섰다. 보기스는 다시 말을 계속했다. "자, 그럼.. 아직 하루 해가 많이 남았으니, 여기 옆에 서 계신 닥터 에버리께서 나머지를 책임져 주시겠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에게 잘 협조해 주길 바래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 때는.. 존, 존이 대신 좀 설명해 주겠어요?"



존은 구석으로 가서 전선 꾸러미를 집어들고는 한쪽 끝에 달린 프러그를 벽에 있는 콘센트에 끼운 다음, 그 전선 꾸러미를 풀면서 클라리스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껍질이 벗겨진 두 가닥의 전선끝을 다짜고짜 클라리스의 두 젖꼭지에 따로따로 갖다댔다. 그러자 유두에 대고있는 전선끝에서 부터 사방으로 스파이크가 튀었고, 클라리스는 재갈을 물고있는 입으로 비명을 내지르며 숨을 헐떡거렸다. 존은 이번엔 전선 한가닥을 클라리스의 보지속으로 쑤셔넣은 다음, 다른 전선가닥은 항문속으로 쑤셔넣었다. 그러자 클라리스의 온 몸이 마치 간질병 환자처럼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오케이! 이만하면 설명이 충분했을테니까, 잘 협조해 줄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이번주에 이미 한 여학생이 태형을 받았기 때문에 노파심에서 미리 말하는건데, 우리에게 또 다시 태형을 진행하도록 만드는 불상사는 없기를 바래요. 알았어요?"



의사가 체크 리스트를 들고서 일을 시작했다.



교장은 클라리스 앞에 여전히 서 있는 포터에게로 다가갔다. "존, 우리 유능한 닥터가 일을 모두 마치고 나면, 여자들에게 우리 학교의 규칙들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게. 그리고.. Cat-o-nine tails(구승편, 가닥이 9개인 채찍)로 다섯대씩만 맛을 보여주도록 해주겠나?"



"걱정마세요, 선생님."



교장은 존에게 머리를 끄덕여보이고는 클라리스를 향해 돌아서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당신에 대해서 바스켓씨에게서 들었어요. 그리고 당신은 대략 6년 전에 우리 학교를 폐교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사실도 알고있어요.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2주일 정도만 지나면, 당신과 난 아주 친한 친구가 되어있을거라고 난 확신하고 있어요."



교장이 그 방을 나가는 모습을, 클라리스는 부릎 뜬 두 눈으로 노려보았다. 그리고는 곧 고개를 돌리고, 구승편으로 5대의 채찍질을 맞고있는 둘째 딸, 조디를 바라보았다.



......................................................



얼마 후 존은 교장실로 들어왔다. 그 때 보기스는 로드니 바스켓과 통화를 하고있었다.



"예, 바스켓씨. 제가 소개실에서 나올 때, 그녀들은 소개실에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재미있게 받고 있었어요... 예, 저도 그녀들 모두 우리 체제에 익숙해질거라고 믿고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그렇게 커다란 기부금을 보내주신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린 바로 선생님의 딸들을 가려서 분류를 할거예요. 아! 그리고 선생님의 부인께서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나중에 또 연락을 드리죠."



"보기스 선생님. 여자들 중에서 숫처녀는 없어요. 그럼 바로 일반 교육과정을 진행해도 될까요?"



"그렇게 해주게, 존. 그런데 말이야, 여기 바스켓씨가 부인에게 시키길 바라는 특별 커리큘럼에 대한 리스트가 있어. 그래서 말인데, 이 특별 교육과정을 자네가 직접 좀 주관해줄 수 있겠나? 아! 그리고 바스켓씨가 말하기를, 그녀를 데리고 우리가 하고 싶은것은 무엇이든지 해도 좋다고 완전히 허가를 해주었어. 그러므로 그 교육을 너무 쉽게 진행해선 안돼네."



"문제 없어요, 보기스 선생님. 그 여자들은 이미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어요. 게다가 전 클라리스의 항문에 BUTT-ZAPPER(항문에 충격이나 고통을 주는 장치라고 생각됨)를 채워두었어요. 그러니까 아마 2시간 후면 성질을 잘 내는 그녀의 성격이 고쳐질게 틀림없어요. 그런데 혹시.. 그녀가 교육을 잘 따르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도 바스켓씨에게 설명해주었나요?"



"그럼, 물론했지. 그러자 그는 교육에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해도 좋다고 말했어."



"그거 아주 잘됐군요. 그녀는 다루기 힘들고 고집도 세지만, 우리가 고쳐놓을 수 있을거라고 전 확신해요."



..........................................................



며칠 후 멜리사는 다시 펠라치오 시험을 보러 갔다. 그리고 선생님은 멜리사의 교육 성취도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멜리사는 손발을 하나로 모아서 묶인 다음 가축처럼 가로로 걸려있는 기둥에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일명 Hog-tied자세), 18센티의 딜도를 보지와 항문에 동시에 삽입을 하고 있으면서도, 포터 중에 한명을 싸도록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97점의 점수를 받았다.





멜리사는 시험을 마치고 자기 방으로 돌아와서, 샤론과 함께 나란히 자기 침대에 등을 기대고 비스듬이 앉아 있었다.



"언니. 이제 우린 집으로 갈 수 있어. 언니는 호르몬 주사를 다 맞았고, 난 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어. 그러니까 우린 거의 집에 있는거나 마찬가지야."



"그래.." 멜리사의 들뜬듯한 말에 샤론은 좀 시큰둥했다.



"왜 그래, 언니? 어디 아파? 아니면 무슨일이라도 있어?"



"그냥 호르몬 주사 때문에 좀 그런거야.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얼마동안은 몸이 이렇게 축 가라앉아버려. 특히 마지막 2개의 주사가 제일 그래."



"그래, 나도 알아. 맨처음 호르몬 요법을 받을 땐 정말 엿같았어. 하지만 곧 좋아질거야."



"그래, 그건 나도 알아."



"아참! 그런데 말이야.." 멜리사가 문득 뭐가 생각난듯이 말을 꺼냈다. "새로 온 학생들에 대해서 들었어? 그녀들은 길 아래쪽에 사는 바스켓씨 가족이래!"



"니 말은 그럼.. 리사, 조디 그리고 또 다른 딸애들 말이야?"



"그래!" 멜리사가 킥킥거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게다가 바스켓 부인까지 왔대!"



"오, 이런! 클라리스는 입에 거품을 물고 있겠군. 넌 그녀가 견뎌낼거라고 생각하니?"



"아마 견뎌내지 못할거야. 그건 그렇고.. 언니는 윗입으로든 아랫입으로든, 매트의 정액을 먹는것에 더 관심이 있지 않아?"



"매트?" 샤론의 얼굴에 곧바로 생기가 돌았다. 그녀는 16살이 된 이후부터 매트 바스켓의 관심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가 우리집에 들릴 것 같아?"



"곰 한마리가 숲 속에서 혼자 쎅스를 할거야, 뭘 할거야? 그러니까 당연히 올거야. 그는 언니의 몸을 한번 보게만 되면, 그 다음번엔 바로 언니를 잡아먹으려고 안달을 부릴텐데 뭘.." 멜리사는 침대에 대굴대굴 구르며 웃음을 터뜨렸다.



"흠.. 매트 바스켓.." 샤론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건 잘되가려는 징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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