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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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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1회 작성일 20-0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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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본 소설을 참고로 번역, 번안을 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거의 Femdom 중에서도 상당히 매니악한

성기학대, 고문, 파괴 같은 내용이므로

관심이 없으신 분께서는 "뒤로"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성년자는 절대로 봐선 안됩니다...

정서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아마도)















발렌타인 데이







"현진아, 이거... 평소 고맙단 뜻으로 주는건데... 받아줄래?"



추운 날씨에 짧은 교복 치마를 입은 귀여운 소녀가



빨간 리본이 달린 큰 상자를 가방에서 꺼내선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작고 몹시 마른 남자에게 상자를 건낸다



표정이 거의 없는 남자의 눈빛에도 동요하고 있는걸 느낄 수 있다



"내가 모를줄 알았어? 나 눈치 빨라~"



남자의 표정이 굳는다



"창문밖에서 맨날 몰래 보고있었지? 몰래 사진찍기두 하구,



쇼핑할 때는 내가 뭐사는지 보고 있다, 나중에 나랑 똑같은 물건 사구..."



영미는 남자가 해온 짓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조목조목 나열해가기 시작한다



현진이라는 이름의 남자는



영미에게 받은 상자를 껴안은채로



얼굴이 새파래져 무릎을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니 싸이월드도 봤어... 야설에 나오는 미영이란 여자애, 내가 모델이지?"



현진은 영미에게 받은 상자를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다



그러나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엉덩방아를 찧어버린다



"어? 왜 그래? 안색이 안좋네... 아, 혹시 내가 화낼거 같아서?



걱정마! 소설 속에서 수많은 남자들한테 장난감 취급받고 있길래



좀 놀라긴 했지만, 이해해... 남자애잖아



그래도 나 진짜 눈치 빠르다니까!



맨날 미행하고, 버린 음료수병도 주워가고, 나랑 같은 속옷을 사고



그러는것도 전부, 날 좋아하니까 그러는거지? 사랑받는거 같아서 너무 좋아



그래서 오늘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서 나도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현진은 놀라고 있었다



언제나 먼발치에서 연모하고 있던 여자아이가



자기를 위해서 웃어준다고 생각하니 이 영문모를 상황에서도



그냥 행복할 뿐이었다



"아! 빨리 선물 열어봐바"



현진은 속으로 뜯지말고 이대로 보관하고 싶었다



아직 사진도 안찍었으니 그냥 뜯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러나 그녀의 바램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 현진이었다



리본을 풀고 포장지를 뜯어내고 내용물을 보았다



상자 안에는 큰 갈색 덩어리가 들어있었다



"이건... 초콜렛인가?"



"그거야 당연하지!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 아니면 뭐겠어



대신! 그건 그냥 초콜렛 덩어리일 뿐이고



지금부터 내가 사랑을 담아서 초콜렛을 만들어줄께"



"지금부터 어디서?"



영미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현진은 단순히 그녀가 초콜렛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며



두근거리고 있었다



"지금부터 현진이네 집에 가서 만들 생각인데"



"우리집!?"



그건 안되... 현진은 또다시 얼굴이 새파래졌다



자신의 방은 영미에게 있어선 혐오대상 이외에 그 무엇도 아닐것이다



현진이는 집에 오는것만큼은 거절하고싶었다



"싫어? 내 사랑이 담긴 초콜렛 먹기 싫은거야?"



"아냐! 먹고 싶어!!"



"그럼 빨리 가자~"



현진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데려가기로 결심했다



또한 내심, 이렇게까지 그녀가 자기를 좋아해준다면



어쩌면 자신의 방을 보고 기뻐해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







"우와... 장난아니다"



영미의 반응은 너무도 당연한것이었다



19평 정도의 그럭저럭 큰 오피스텔인데



방안은 엄청나게 어질러져있었다



게다가 어질러져있는 물건들이 대부분



영미가 갖고 있는것과 같은 제품이었으며



벽에는 영미의 사진이 대형 판넬로 제작되있었고



책꽂이에는 영미가 읽어본적 있는 책들 투성이였다



무엇보다, 가장 위의 책꽂이에는



"신영미 200x/0x/xx ~ 200x/1x/xx" 라고 쓰여진



두꺼운 앨범들이 열권이 넘게 꽂혀있었다



현진은 그녀의 얼굴이 빨개지는걸 보고



역시 데려오는게 아니었다고 후회했다



"아 미안해... 상상이상으로 엄청나길래 좀 놀란거뿐이야



초콜렛 만들기를 시작할께!"



앞치마를 두른 영미는 싱글벙글 웃으며



가방에서 도구들을 꺼냈다



작은 냄비속에 초콜렛 덩어리를 잘라넣고



조금씩 녹여가기 시작했다



방안에 달콤한 향기가 충만해진다



"그럼 현진아... 좀 도와줬으면 하는데...



아 그전에 좋은 서비스를 해줄테니 벽쪽을 보고 있어봐바"



영미는 가방속에 손을 넣고 뭔가를 찾으며 반대쪽을 보고 있는 현진에게 다가간다



가슴을 두근 거리며, 다음에 일어날 일을 기대하고 있는 현진... 그 순간



찌리리릭!!!



순간 현진의 몸에 격통이 찾아왔다



너무나 충격이 커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후후... 이게 첫눈에 반할때 느끼는 전기가 흐르는듯한 사랑의 감각일까?



미안해... 움직이지 않게 전기충격기를 썼어..."



현진이 일어나려하자 영미는 또다시 30만 볼트의 전류를 현진에게 흘려보냈다



"한두번으론 어떻게든 하면 움직일 수 있는거 같네



그럼 여러번 해두지 뭐"



찌직! 지지직! 지지직! 직!!



몸 이곳 저곳에 몇번씩 전기충격기를 갖다대는 영미...



현진이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게 되자



영미는 현진을 부축해서 의자위에 엎드린 자세로 만든뒤



가방에서 꺼낸 밧줄로 움직일수 없도록 묶어버렸다



그리고 잠시 뒤



현진은 볼 수 없었지만



머리맡 근처에서 싹둑싹둑 소리가 들렸다



"어때? 좀 부끄럽지만 오늘은 서비스!!"



빨개진 얼굴로 쑥스러워하는 영미는,



알몸에 앞치마만 걸치고 있었다



현진은 자기가 지금 어떤 처지인지조차 잊고 영미를 보려고 애쓴다



현진이 볼수 있는 각도에 서서 엉덩이는 손으로 가린뒤 한바퀴 도는 영미...



테니스부에서 단련된 그녀의 몸매를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럼 이제 현진이 차례야"



현진의 등 뒤로 간 영미는



가위로 현진의 바지를 자르기 시작했다



팬티가 드러나자 팬티는 찢어버렸다



현진은 알몸이 되었다



가위의 맨앞 뾰족한 부분으로 귀두를 콕콕 찌르면서 노는 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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