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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독백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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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56회 작성일 20-01-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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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아담은 기운을 다시 차렸는지 제 항문에 또 삽입을 하고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또한 빌도 좀전에 사정을 한 탓에 말랑말랑 해진 성기를 보란듯이 덜렁거리며 제 앞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더러워진 빌의 성기를 또 다시 입으로 받아줘야만 했고, 그 때부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신음소릴 터뜨리는 것 뿐이었어요.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저는 정말이지 열심히 하고 있었던 셈이었죠.



한편 에밀리는 제가 몸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는걸 눈치챘던 모양이었어요. 왜냐하면 꽉 움켜쥐고 있던 제 음핵을 그때부터 살살 자극하기 시작했거든요. 그 바람에 저는 얼마 견디지 못하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말았어요. 정말이지 그때는 제 몸을 스스로 콘트롤 할 수조차 없었어요.



"암캐야, 그러다 내일이면 눈이 뒤로 넘어가겠다! 두명이 앞뒤로 동시에 해주니까 아주 좋아서 미치겠어?"



그 때 저는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영혼이 허공을 붕붕 떠다니는 듯한 그런 기분이라서, 에밀리가 그렇게 놀리는데도 자제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 바람에 저는 꽤 한참이 흐른 후에야 간신히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죠. 그 때까지도 저는 빌의 성기를 거의 본능적으로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오랄을 해주고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였어요.



제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빌이 그제서야 제 입에서 성기를 빼내더니 쇼파로 돌아가 털썩 주저앉더군요. 반면에 아담은 좀 더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제 항문안에 사정을 하고서 다시 제 앞으로 돌아와 만족스런 미소를 짓더군요. 물론 저는 더러워진 그의 성기를 또 다시 입으로 깨끗하게 빨아줘야만 했어요.



그때 쯤 저는 이미 저항 같은 건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어요. 하물며 저는 제 항문을 거칠게 들락거리던 성기를 빨아주면서도 더 이상 어떤 맛도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어있었죠. 저는 오로지 모든게 빨리 끝이나서 그들이 저를 1분 1초라도 빨리 풀어주기만을 간절히 빌뿐이었어요.



한편 에밀리는 술에 골아떨어져 있는 제 남편 옆에 가서 앉으며 절 향해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보였어요. 그리고 잠시후 아담은 깨끗해진 성기를 제 입에서 빼내더니 화장실로 가려는지 거실에서 나가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제 다 끝났다는 생각에 에밀리에게 어서 풀어달라고 애원을 했어요.



"에밀리, 어서 절 좀 풀어주세요. 정말이지 온몸이 저리고 아파서 죽을 것만 같아요."



순간 미소를 짓고있던 에밀리의 얼굴이 순식간에 얼음장처럼 차갑게 돌변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에밀리가 벌떡 일어나 저에게로 다가오더니, 제 젖꼭지에 물려놓은 유두집게에 걸려있는 체인에다 하이힐 뒷굽을 걸고서 아래로 내리누르기 시작했어요. 그 바람에 저는 젖꼭지가 떨어져나가는 것만 같아서 비명을 지르며 잘못했다고 애원을 했어요. 그런데도 그녀는 들은척도 않고 무지막지하게 계속 체인을 아래로 내리누르더군요.



"암캐야, 너 금방 날 뭐라고 불렀어? 다시 한번 그렇게 불러봐, 이년아! 그 땐 아주 이 앙증맞은 젖꼭지를 확 잡아 뜯어버릴 테니까! 알아들었어, 이년아?"



"주.. 주인님.. 제.. 제가 잘못했어요. 그.. 그러니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저는 젖꼭지가 얼마나 아프던지 거의 숨이 넘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다급하게 소리쳤어요. 그러자 그녀가 그제서야 분이 좀 풀린듯 체인을 내리누르던 발을 치우고는, 마치 애완용 강아지에게 하듯이 제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말했어요.



"그래, 좋아! 아직은 적응이 안돼서 그런것 같으니까 이번 한번만은 봐주도록 하겠어. 하지만 앞으로 내 허락없이 너의 그 천박하고 더러운 입에 내 이름을 또 다시 올리는 날에는 그 땐 진짜로 죽을 줄 알아! 알아들었어, 이년아?"



그녀는 자기의 말을 강조라도 하려는 듯이 체인을 한번 더 내리누르더군요. 그래서 저는 얼른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했죠.



"예, 주인님. 정말로 죄송해요. 앞으로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테니까 이번 한번만 용서를 해주세요. 그런데 저.. 온몸이 저리고 아파서 죽겠으니까 이제 그만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아직은 안돼! 앞으로 한번만 더 절정에 도달을 하면 그때 풀어줄께."



저는 그 말을 듣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울기 시작했어요. 정말이지 한번 더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그 상태로 있다간 진짜로 죽을 것만 같더라구요.



"암캐야, 갑자기 왜 우는거야? 네가 쎅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뻔히 알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울긴 왜 울어? 좀전에 오르가즘을 느낄 때 네가 어땠는지는 나는 물론이고 아담과 빌도 똑똑히 봤었어. 그러니깐 괜히 지랄하지 말고 어서 한번 더 오르가즘에 이르도록 노력이나 해. 내 장담하건데, 너는 한번 더 오르가즘을 느끼는데 별로 시간도 얼마 안 걸릴거야. 한번만 더 오르가즘을 느끼면 그 땐 진짜로 바로 풀어줄게. 자, 어때? 한번 해볼만 하지, 그렇지?"



"예에, 주인니임.. 감사해요오.."



제가 대답을 하기 무섭게 그녀가 제 뒤로 다가오더니 허리에 묶어놨던 제 머리칼을 풀어주더군요. 하지만 저는 머리를 가눌 수가 없어서 고개를 푹 떨구고 말았어요. 정말이지 그 순간엔 제 머리가 마치 신생아의 머리처럼 느껴져서 고개를 드는건 고사하고 가눌 수조차 없더군요.



에밀리는 제 머리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제 음핵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서 살살 굴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아까처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부드럽게 애무를 해주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금새 또 다시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그녀가 유두집게에 달린 체인을 잡아당기며 제 젖꼭지까지 자극을 하는 바람에 저는 더 빨리 몸이 달아오를 수밖에 없었어요.



잠시 후 제가 또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하자, 에밀리가 갑자기 제 젖꼭지에 물려놨던 유두집게를 풀어주었어요. 그런데 유두로 다시 피가 통하니까 생각지도 않게 젖꼭지에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밀려오면서, 그 통증이 마치 억제할 수 없는 쾌감처럼 제 온몸을 집어삼키더라구요.



"아아아아아으으으으으흐흐흐흥...!!"



저는 또 다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쾌감을 느끼고 말았어요. 하루밤에 그렇게 여러번씩이나 절정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저는 그 때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잠시 후 쾌감의 거대한 파도가 쓰나미처럼 저를 쓸고 지나간 후에 저에게 남아있는 힘은 하나도 없었어요.



"빌, 암캐의 팔을 좀 풀어주세요."



에밀리의 명령조의 말에도 빌은 아무 불평도 없이 순순히 그 말을 따르더군요. 그런데 아무 감각도 없던 손으로 피가 다시 통하니까 마치 바늘로 제 손 전체를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너무 기진맥진한 상태라서 신음소릴 터뜨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에밀리가 뜻밖에도 제 두손을 등 뒤로 돌려서는 손이 반대쪽 팔꿈치에 닿을 정도로 서로 교차를 시켜서 꽁꽁 묶어버리는게 아니겠어요. 그 바람에 저는 굳어있던 어깨쭉지가 또 다시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에밀리는 그렇게 제 두팔을 묶어논 후에야 테이블 다리에 묶어놨던 제 무릎을 풀어주며, 빌에게 저를 테이블에서 일으켜 세워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물론 빌은 아무 불평도 없이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저를 친절하게 테이블에서 일으켜 세워주더군요. 그때 화장실에 갔던 아담이 돌아왔어요.



에밀리는 그들에게 부탁을 해서 제 남편을 침실로 옮겼어요. 그런데도 죠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두 남자의 부축을 받으며 침실로 가버리더군요.



그 때 저는 서 있을 힘도 없어서 거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있었는데, 에밀리는 제가 무슨 강아지라도 되는 양 제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쓰다듬어 주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날밤 그렇게 심하게 굴욕과 능욕을 당하고서도 에밀리의 그런 작은 관심과 호의가 정말로 고맙게 느껴졌다는 사실이예요.



잠시 후 아담이 빌과 함께 돌아와 옷을 주워입으며 에밀리에게 물었어요.



"에밀리, 당신도 나랑 한번 안할래요?"



"이거 왜 이래요, 아담? 나랑 자는건 고사하고 내 알몸을 보는것도 로또에 맞을 확률보다 더 낮다는걸 모르세요?"



"아, 그거야 나도 잘 알고 있죠.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번 물어본 거예요. 어쨌든 다음엔 나한테도 꼭 한번 기회를 줘야 돼요."



"그거야 당신 하기 나름이죠. 그건 그렇고, 오늘 여기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누구한테든 절대로 입을 열어선 안된다는건 잘 알고 있죠? 만약에 오늘 일을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이용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그 땐 우리 암캐가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당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하게 될 테니까 그렇게 알아요. 당신이 성폭행을 했다고 경찰에 제시할 수 있는 증거는 내가 이미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는건 당신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물론 당신이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할 거라고는 나도 믿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이 다음에도 또 오늘처럼 즐기고 싶어할 거라는 것도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러니까 만에 하나라도 당신이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나로선 어쩔 수 없이 당신이 그동안 쌓아올린 케리어는 물론이고 당신의 삶 전체를 무너뜨려 버릴 수밖에 없어요. 물론 나는 당신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것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당신에겐 일말의 동정심도 느끼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가서 나를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저는 거의 탈진이 돼서 정신이 좀 멍한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음성에서 얼음보다도 더 차가운 냉혹함과 잔인함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하물며 그 순간 그녀의 눈빛이 얼마나 차갑고 매섭던지 저까지 다 온몸이 으시시 할 정도였어요. 그러니 아담이나 빌이 느끼는 두려움은 저보다 훨씬 더 컸을 거예요.



"그.. 그래요, 나도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이나 제인이나, 내가 내 모든걸 다 걸정도로 가치가 있는건 아니니까 당신도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요. 그럼 난 이만 가봐야겠어요."



아담은 밖으로 나가면서도 계속 뭐라고 궁시렁거리는 것 같았어요. 반면에 빌은 나갈 생각이 없는지 쇼파에 가서 앉더군요. 아마도 빌은 에밀리가 자기를 문제를 일으킬 사람으로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느끼는것 같았어요. 사실 제가 보기에도 빌은 잔머리를 굴릴 줄도 모르는 단순한 사람인데다가, 어떤 식으로든 에밀리에게 맞설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그건 에밀리도 그렇게 느끼고 있는것 같더군요.



"빌, 미안하지만 이 암캐를 침실로 옮겨야겠으니까 날 좀 도와주세요."



에밀리가 빌과 함께 양쪽에서 저를 부축해서는 저를 침실로 데리고 들어갔어요. 저는 정말이지 똑바로 설 수도 없을 정도로 기진맥진한 상태라서, 그들이 침대에 던져놓은 모양 그대로 꼼짝도 하질 못했어요.



"수고했어요, 빌. 이젠 나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당신은 이만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네, 알았어요, 에밀리. 그럼 나중에 또 봐요."



빌이 밖으로 나가고 나자, 곧이어 지퍼를 내리는 소리와 함께 그녀가 옷을 벗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를 돌리고 바라봤더니, 그녀가 검은색의 실크팬티만 달랑 몸에 걸친 채로 저를 내려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오늘밤 네가 보여준 쇼는 정말 대단했어. 그걸 보고 나도 얼마나 성욕이 끓어오르던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정도지 뭐야? 그러니까 자, 어서 나도 한번 만족을 시켜줘봐. 네 주인님이 이렇게 달아올라 있는걸 알면서도 나 몰라라 할 생각은 아니겠지, 그렇지?"



"네에, 주인님." 저는 그녀의 두 눈에 감춰진 강렬한 욕망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넌 여자꺼도 애무해준 적이 있어?"



"아.. 아뇨. 저는 여자랑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 뭐 그래도 평소에 좆 빠는걸 좋아하니까 아마 잘 할 수 있을 거야. 사실 따지고 보면 별로 다를 것도 없잖아?"



"네.. 하.. 하지만.."



"괜찮아. 걱정할 거 없어. 만약에 좀 부족한게 있으면 내가 바로바로 가르쳐줄 테니까, 넌 아무 걱정 말고 그냥 최선을 다해서 하기만 해. 하지만 만약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그 땐 주방에서 나무주걱을 가져다가 네 씹구멍을 사정없이 후려갈겨 줄 테니까 그런 줄 알아! 알아들었어?"



에밀리가 팬티도 벗지않고 제 얼굴 위로 걸터앉더니, 팬티를 옆으로 밀어놓고 음부를 제 입에 갖다대더군요. 그녀의 음부는 이미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었는데, 가만보니 음모를 앙증맞을 정도의 크기로 역삼각형으로 정리를 해놓아서 정작 그 부분은 털이 하나도 없이 깨끗했어요.



저는 그녀가 한 말이 그냥 겁을 주려고 한 말이 아니란걸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그녀의 음부를 핥아주어야만 했어요. 그것도 거의 두시간 동안이나 말이죠.



그녀는 도무지 만족을 느낄 기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그녀가 빨리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려고 제가 가진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서 그녀를 음부를 핥고 빨아주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한 것은, 그 때 제가 그녀를 만족시켜줘서 기쁘게 해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다는 점이예요.



저는 그녀가 마음에 안들어하기라도 할까봐서 심지어 음부의 세로금을 따라 혀를 아래 위로 열심히 움직이며, 때때로 제가 할 수 있는한 최대한의 깊이까지 혀를 구멍속으로 쑤셔넣었어요. 그런데도 그녀는 좀처럼 오르가즘에 이를 기미를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그녀가 숨을 크게 몰아쉬며 음부를 제 입에 더욱 세게 밀착시켰어요. 그래서 전 음핵 주위를 혀로 뱅글뱅글 돌리며 살살 애무해 준 다음 음핵을 입에 물고서 아기가 젖꼭지를 빨듯이 쪽쪽 빨아주기 시작했죠. 그러자 에밀리한테서 곧바로 반응이 오더군요.



그녀가 제 머리칼을 움켜쥔 채로 끌어당기면서 엉덩이를 리드미컬하게 돌리기 시작했어요. 그 바람에 제 얼굴이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완전히 묻혀버려서 저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 때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아주 길고도 커다란 교성과 함께 제 얼굴에 사타구니를 더 세게 밀착시킨 채로 음부를 제 얼굴에 비벼대기 시작했어요.



잠시 후 좀 진정이 되고나자 그녀가 움켜쥐고 있던 제 머리칼을 놓아주며 말했어요.



"암캐야, 여자랑 해본 적이 없다는게 진짜로 사실이야? 진짜로 너무 능숙해서 도저히 믿지를 못하겠는데 그래?"



"아.. 아니예요, 주인님. 진짜로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저는 그렇게 대답을 하면서도 내심으론 뭔지 모를 희열 같은걸 느꼈어요. 심지어 그녀가 경고했던 일을 당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제가 훌륭하게 잘 해냈다는 사실에 제 자신이 그렇게 대견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어요.



"한번 더 하고 싶은데 괜찮아?"



"네, 주.. 주인님이 또 하고 싶으시다면.."



"좋아! 그럼 이번엔 내 보지 주위를 그냥 부드럽게 핥기만 하다가, 내가 시작하라고 하면 그때 다시 방금 했던것처럼 그렇게 내 음핵을 빨아줘, 알았지?"



에밀리가 다시 제 얼굴 위에 걸터앉았기 때문에, 저는 또 다시 그녀의 음부를 핥아줄 수밖엔 없었어요. 그런데 그녀의 음부는 방금 오르가즘을 느꼈던 탓에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맛이 너무도 달콤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심지어 냄새까지도 무슨 사향 비슷한 향이 나면서 꽤나 향기롭게 느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그 바람에 저는 틈새를 따라 혀를 아래 위로 바쁘게 움직이며 그녀의 입에서 교성이 터져나올 때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애무를 해주었어요.



"그래, 바로 그거야! 흐음~~!! 혀를 좀 더 빠르게 놀려봐. 잠깐! 네 젖통을 만질 수 있게 자세를 좀 바꿔야겠어."



에밀리가 제 몸쪽을 향해 돌아앉더니 제 젖꼭지를 희롱하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제 젖꼭지를 살살 간지럽히기도 하고,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서 살살 굴리기도 하고, 심지어 꽉 움켜쥐기도 했어요. 그녀가 얼마나 노련하게 제 젖가슴을 애무해주던지, 저는 그녀의 음부를 핥아주면서도 도저히 신음소릴 참을 수가 없었어요.



에밀리가 제 젖꼭지를 하도 심하게 잡아당기고 비틀었기 때문에, 그 때 제 젖꼭지는 원뿔처럼 뾰족하게 솟아올라 있었어요. 저는 젖꼭지는 물론이고 어깨도 얼마나 아프던지 어떻게든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는데, 그 방법은 오로지 그녀를 빨리 절정에 이르도록 해주는것 뿐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녀의 음핵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두드리듯 핥아주다가, 그녀가 어느 정도 몸이 달아오르는것 같을 때 음핵을 또 다시 힘껏 빨아주었어요. 그러자 그녀가 사타구니를 제 얼굴에 더욱 세게 밀착시키며 쾌감어린 교성을 터뜨리더군요.



그녀가 절정에 이르러 제 젖꼭지를 얼마나 세게 움켜쥐던지 저는 눈물이 다 핑 돌 정도였는데, 제가 생각해도 황당한건 그와 동시에 제 사타구니가 또 다시 흠뻑 젖고 말았다는 사실이었어요.



잠시 후 에밀리가 제 젖꼭지를 놓아주길래, 그녀가 흥분이 좀 가라앉았는걸 저도 눈치챌 수 있었어요. 저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손가락 두개를 제 음부속로 찔러넣는 거예요. 그 때 제 음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손가락이 아주 손쉽게 밀고 들어오더군요. 에밀리는 제 숨소리가 가빠질 때까지 손가락으로 아주 거칠게 제 구멍을 쑤셨어요.



"오우, 이거 정말 놀라운걸! 네가 "Pain Slut"(고통을 즐기는 암캐)인걸 네 스스로 증명해 보여줄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어. 자, 어서 깨끗이 빨아!"



에밀리가 제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제 입에 쑤셔넣었어요. 저는 순간적으로 애액과 남자의 정액이 뒤섞인 묘한 맛을 느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줄 수밖엔 없었어요.



제가 손가락을 깨끗하게 빨아주고 나자, 그녀가 저를 침대위에 똑바로 앉혀주더군요. 그래서 전 어깨가 좀 편해지긴 했지만, 묶어있는 두 팔만은 여전히 저리고 아팠어요. 그녀가 의자를 하나 끌고와서는 저를 마주보고 앉았어요.



"좋아! 그럼 이제부터 우리 여자 대 여자로 서로 탁 터놓고 얘기를 해보자구. 물론 그래봤자 내가 주로 얘기를 하고 너는 주로 듣는 입장이겠지만 말이야. 우선 네 문제부터 하나하나 짚어보자구. 난 너에 대한 문제로 죠하고 여러번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어. 그 때 죠는 너에 대해, 또 자기와 너의 관계에 대해서 나한테 전부 다 털어놓았었어. 따라서 난 "집에 있을 때의 너의 옷차림"이나 네가 지키고 있는 규칙에 대해서도 이미 다 알고 있으며, 아까도 말했다시피 레스토랑과 바에서 있었던 사건들에 대해서도 이미 다 알고 있어. 더군다나 난 섭이니 돔이니 하는 SM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SM과 관련된 여성모임에도 속해있어. 그러니까 너는 아무 걱정 하지 말고 날 믿어도 돼, 알았지?"



"예, 주인님.."



"나도 한때는 지금의 너처럼 노예였었어. 그런데 난 너처럼 M의 성향을 타고난게 아니라 S의 성향을 타고난걸 나중에 깨닫게 됐지. 사실 난 대학 때부터 여기 저기서 장난삼아 SM플레이를 좀 해보기만 했었지, 그걸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았고 깊이 시도해 보려고도 하지 않았었어. 그런데 조금씩 재미삼아 하던 것이 점점 케리어가 쌓이면서 나에게 변화가 오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난 내가 천성적으로 돔의 기질이 갖고있다는걸 깨닫게 됐지. 바로 네가 서브의 기질을 타고난 것처럼 말이야. 난 오늘 네가 서브의 기질을 천성적으로 타고났다는걸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어. 아마 너도 마음속으로는 내 판단이 틀리지 않다는걸 느끼고 있을거야. 그러니깐 네 몸속에 흐르는 그 서브의 기질을 너는 절대로 거부할 수 없을 거야. 반면에 죠는 돔의 성향을 갖고있어. 그건 죠와 함께 살면서 너도 이미 충분히 느끼고 있었을거야. 그지, 내 말이 맞지?



"네, 주인님. 그건 저도 느끼고 있었어요."



"그래, 당연히 그랬겠지. 네가 천성적으로 서브의 기질을 타고나지 않았다면, 죠를 처음 만났을 때 네가 죠한테 그렇게 끌리지도 않았을 거야. 그리고 그게 바로 아담이나 빌 같은 낯선 남자들과 네가 그런 짓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인 거지. 물론 네가 죠나 나같은 돔의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지 않고 살았더라면, 너도 그걸 깨닫지 못하고 그냥 살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지." 그녀가 다시 뜸을 들이다가 말을 이었어요.



"어쨌든 넌 이미 다음 레벨로 넘어간 상태야. 왜냐하면 넌 이미 노예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고, 우리가 서로 이렇게 SM에 관한 얘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겉으로 전부 다 드러나버린 상태이기 때문이야. 다시 말해서 넌 이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거지. 사실 난 너에 대한 얘기를 내가 속한 SM클럽의 회장한테도 전부 다 했어. 물론 그녀도 돔이야. 게다가 한때는 내 주인이기도 했었지. 그녀는 내 얘기를 전부 듣고 나더니, 넌 틀림없이 서브의 성향을 타고난 여자가 틀림없다고 그러더군. 아마 너도 조만간 그녀를 만나게 될거야. 내가 듣기론, 넌 죠와의 주종관계를 6달 동안만 먼저 해보고 다시 결정을 하기로 했다던데, 그게 사실이야?"



"예, 주인님."



"그럼 앞으로 계속 노예로 산다는 생각은 아직 구체적으로 해본적은 없었겠군 그래?"



"예, 주인님. 그.. 그래도 아주 안해본 것은 아니였어요."



"넌 여섯 달이 지나고 나서, 네가 원하지 않는다고 원래의 평범했던 삶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넌 정말로 그게 가능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하물며 죠가 동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네가 과연 무료하고 평범한 주부의 삶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그건 정말 택도 없는 소리지."



저는 거기까지 얘기를 듣고나자 가슴이 다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어요. 왜냐하면 예전의 평범했던 삶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그녀의 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하물며 네가 아무리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하더라도, 죠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을걸? 더군다나 내가 옆에서 조금만 부추겨도 죠는 너와의 주종관계를 절대로 포기하지 못할 거고, 오늘밤에 찍어놓은 사진들이 네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죠가 너를 계속 노예로 삼고 싶어할 거야. 그럼 넌 혹시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 만약에 죠와 헤어져서 아만다와 단둘이 살면 되지 않을까? 미안하지만 그건 좋은 해결책이 아니야. 왜냐하면 오늘밤 찍었던 사진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거든. 만약에 네가 우리 손길에서 벗어나려는 기미만 보여도 난 그 사진들을 사방에 쫙 뿌려버릴 거야. 그러면 아직도 어리기만 한 아만다는 졸지에 음탕하고 걸레같은 창녀의 딸이라고 놀림을 받게되겠지." 그녀가 다시 저를 가만히 응시하다가 말을 이었어요.



"내가 이미 말했다시피 너는 이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거야. 이미 열어버린 판도라의 상자는 무슨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출발해버린 기차가 도로 돌아올 수는 없는 거지. 너도 지금쯤은 아마 내 말이 이해가 될거야, 그렇지?"



"예, 주인님. 주인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알겠어요."



"좋아! 그럼 이제 내가 제안을 하나 할게. 난 사진을 미끼로 네가 죠의 노예로 지내는걸 방해할 생각은 없어. 다만 내가 원하는건 네가 내 노예도 되어달라는 거지. 물론 그렇게 하려면 우선 죠와 상의를 하긴 해야겠지만, 만약에 네가 날 잘 따르기만 한다면 난 네가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나 성적 만족에 대해서도 너한테 충분히 배려를 해주겠어. 하지만 네가 어떤식으로든 내 말을 거역하거나 나에게 맞선다면, 난 네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버리겠어. 그렇게 되면 넌 무일푼에 알거지가 돼서 홀로 버려지게 될거라고 내가 장담하지."



"오우, 이런 맙소사! 도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지?" 저는 수만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정말로 그녀의 말이 전부 사실일까? 정말로 난 다시는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는걸까? 내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녀는 정말로 날 이혼하게 만들까? 죠는 정말 나와 이혼하려 할까? 만약에 내가 그만두고 싶어한다고 하더라도 죠는 절대로 나와 헤어지려고 하지는 않을거야! 그건 틀림없어! 죠는 진심으로 날 사랑해. 하지만.. 에밀리가 진짜로 사진을 온세상에 뿌려버리면, 아무리 죠가 나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나를 지켜줄 수는 없을 거야. 도대체 에밀리의 속셈이 뭘까? 나한테 진정으로 원하는게 과연 뭘까?"



물론 저는 에밀리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다는건 어느 정도 깨닫고 있었어요. 하물며 에밀리가 처음 주방으로 들어왔을 때 그녀의 위압감에 눌려서 그녀의 강압적인 지시에 꼼짝도 못하고 순순히 따랐던 것이, 제가 천성적으로 M의 성향을 타고난 때문이라는 것을 저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아담과 빌이 저를 그렇게 치욕적인 방법으로 동시에 능욕을 했을 때도 저는 태어나 처음으로 온몸이 산산이 부서지는 것같은 쾌감을 느꼈었거든요. 또한 그들이 절 그렇게 치욕스런 방법으로 범하던 그 모습을 에밀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절 더욱 흥분시켰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오우, 맙소사! 에밀리는 도대체 나한테서 뭘 원하는걸까? 난 계속 그런 짓을 하며 살 수는 없어. 난 노예가 아냐. 난 엄연히 인격과 권리가 있는 인간이라구.. 하지만 그녀의 요구를 거부할 방법이 있을까? 만약에 방법이 없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표정을 보아하니 아주 혼란스런 모양이군 그래! 넌 내 제안을 받아들이는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어. 그건 그렇고 너와 이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또 성욕이 끓어올라서 참을 수가 없군. 자, 이리와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그 능수능란한 혀로 나를 만족시켜 봐. 하던 얘기는 내일 아침에 다시 해도 되니까."



에밀리가 제 앞으로 다가와 두 다리를 벌리고 서서 제 얼굴을 자기 사타구니로 끌어당겼어요.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엔 없었죠. 저는 너무도 많은 의문과 혼란스러움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지만, 그녀에게 세번째의 오르가즘을 선사해주기 위해 그녀의 음부를 열심히 빨고 핥아야만 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에밀리가 절정에 이르러 교성을 내지르며 제 머리를 뒤로 밀치는 순간, 그녀의 음부에서 애액이 마치 남자가 사정을 하듯이 뿜어져 나와 제 얼굴로 쏟아졌어요. 그런데도 저는 불쾌한 생각조차 들지를 않더군요. 그 때 제 머리속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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