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 - 1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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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20-01-17 14:06본문
sm 노출플레이 입니다
점점 심해집니다 성향이 이쪽이 아니신분은
살짝 뒤로가기를 ^^;;
(1.2편을 읽지 않으시면 조금 이해가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헉"
선화를 본 아이에 짧은 단발마
중학생 차림으로 보이는 이여자아이는 파자마 차림으로 잠깐 분리수거차
쓰레기를 버리려고했던 모양이였다. 검은머리는 양갈래로 정리되있고
핑크색 파자마엔 귀여운 검은 미키마우스가 패턴으로 넣어져 있었다.
왜 일까.. 어째서인지 그런 상황인데도
오히려 그 모습이 잔인할정도로 그모습이 머리에 각인되었다
문뜩 정신이든 선화는 다시한번 두려움에 휩싸였다. 성욕같은건 느껴지지도 않았다 악마같은
성욕은 잠시잠깐 선화를 구렁텅이로 밀어놓고선 코웃음을 치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별에 별생각이 선화를 짓눌렀다. 무섭다 무섭다.. 내가 왜그랬지 이건정말 장난이
아니다.. 두렵다 .. 어떻게 하지 죄..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일부러
그럴려고 한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정말 제가 정신아 아니.. 죄송합니다 .
머리속은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은 자기합리화뿐이였다.
그냥 술마시고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서 잤으면 되는일이였다.. 그럼 평범한 내일
또 그내일.. 공부 집 공부 집 그 평안한 생활에 돌아갈수 있었다 문밖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런 막심한 후회와 변명 근데 입이 그걸
말해주지 못했다 정신이 모잘라 그걸 입이 전해주지 못한것이였다 단지 헝클어진 검은머리
울먹거리는 눈동자 빳빳히 선 유두 아직도 흘러내리는 애액 그저 계단에
알몸으로 서있는 변태같은모습 눈앞에 보이는 믿을수없는 이 광경만이 진실이였다
-뭐야 왜그래
깜짝놀란 아이는 문을 마져 제대로 닫지 못했고
여자아이에 놀란소리가 집안으로
들어간듯 두꺼운 남자 목소리가 안에서 울려 퍼졌다.
그제서야 중학생아이는 선화를 똑바로 천천히 위아래로 훝어보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선화가 이런자신을 합리화하는동안 (10초밖에 안됐지만) 아이도
같이 아무말도 하지 않은것이였다. 만약 선화와 같이 겁을 먹은거라면
어떻게 라도 타일러서 이상황을 무마시킬수 있었다. 이미 선화는
순간적으로 이런잔머리 까지 굴릴정도로 나락끝까지 다가간것이였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일부러 선화가 눈치채지 않을정도로 살짝웃었다
-아니야 밤이라 잘 안보여서 살짝 놀란거야.
- 빨리 다녀와 하던거 마져 해야지
- 자기 완전 변태구나 .
선화는 당황했다. 당황한 자신과 다르게
바로 앞에서 안에있는 사람과 너무나 편안한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던
것이다. 말과 동시에 쓰레기봉투는 살짝 계단옆에 나둔채
아이는 조용히 301호 문을 닫았다
끼익-
그때.. 그 편안한 대화에서 눈치 챘어야했다 그 불과 짧은시간동안
아이는 겁을 먹은게 아니라 눈앞에 있는 먹이를 어떻게 가지고 놀지
그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하지만 눈앞이 깜깜한 선화는
그런 눈치를 챌 겨를조차 없었다.
-언니 여기서 뭐했어요
선화는 그제서야 말문이 트였다.
-죄.. 죄송합니디다 제가 술도 마셨고 그래서..그니까
고개는 푹숙이고 아이에 눈조차 쳐다볼수 없었다
너무 부끄럽고 그저 이상황을 빠져나가고만 싶었다
선화자신도 눈치 못채고 존댓말로 대답할 뿐이였다.
-우리오빠가 그렇게 따먹고싶어하던 이사온 여자가 이런 변태였어
?! 선화는 당황하는 눈으로 아이를 쳐다봤다
그러고보니 집안에 남자가 있다는사실을 잠시 잊어버렸다
-저기요.. 아 진짜 안부끄러워요 ? 그냥 집에서 조용히 하면 되잖아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이런거 하면 안된다는거 알아요
날카로운 목소리에 아이는 살짝 핸드폰을 들어올렸다
놀란 선화는 황급히 여자아이에 손을 가로챘다..
-왜 ..왜그래 응 왜 그래
-전화 하려구요 가까운 파출소에 .
모든게 무너지는듯했다 여태까지 쌓아온 모든것이 .. 학교생활이며
여자 인생이며.. 어떻게 든 막고싶었다 . 그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아니 그럴 여유같은건 애초부터 없었다.
-미안..아니 죄송해요 제가 .. 뭐든지 아니 어떻게든 방법만 알려주시면
뭐든지 해볼게요 그니까 잠깐 조금만 침착하게 생각을 해주시지 아..
침착하지 못한건 선화였다. 바들바들 떨리는 몸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대화 누가봐도 한눈에 알수있을정도로
이미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모습을 본
여자아이는 살짝 웃으며 쉽게 핸드폰을 닫아주었다
마치 당연히 이렇게 할줄 알았다는듯이..
-그럼요 제가 뭐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니니까요
방금 하려던거 제앞에서 계속할수 있어요 ? 아 솔직히 아담같은건
학교에서 자주보는데 여자가 이러는건 생전 처음이라서요 같은여자로서
웃기기도 하고 대신에 그냥 보내주는건 아니고 2분안에 가는거에요
2분안에 하려던거 성공하시면 진짜 쌩까고 다신 아는척도 안할게요
여자아이에 모습은 냉정과여유 그 자체였다 자기는 잃을게 없다
마치 사채업자와도 같은 위치에 있는듯한 모습이였다. 하지만 선화는
빛더미가 산같이 쌓여있는 위치와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 맨정신으로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자위를 할순없었다 .그럴수있는 변태가 아니였다
-그건.. 제발.. 네가 어떻게 다른방법을 구해주시면..
그러자 여자아이 표정이 무섭게 구겨졌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다는듯이
-지금 언니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파악이 안돼 지금 당신 옷차림이 어떤지
생각이 안나 ? 하 그 더러운 젖내밀고 사타구니는 허옇게 젖어가지고 아직도
진액이나 흘리고 있고 ? 지금상황이면 못해도 정신병원이야 당신인생 여기서
끝이라고 못알아들어 지금 내가 하라는대로 하는게 가장빠르고 쉬운길이야
다른방법? 그래 가장빠른방법은 지금 내가 이문을 큰소리로 열고 오빠를부르는거야
그럼넌 아무말도 못하고 생전처음보는 남자에게 강간당하는거지 이런 성격에
남자한번 안아본적 있겠어 뻔하지 그저 공부공부. 지금 니 그 더러운 보지만봐도
알아 난 처녀라고 말하고 있잖아 어때 그렇게 해볼래 ?
갑자기 낸 으름장에 놀란것도 잠시
재빠르게 아이는 301호 문을 차려는 시늉을 했다 분명 이아이 성격이라면
못할리가 없다고 생각됐다 선화는 빠르게 그녀에 팔을 붙잡았다
-할게.. 할게요 그니까 제발 ..
울먹거리며 간신히 손을잡는 선화
그모습을 본아이는 다시 온화하게 웃었다
-솔직히 나도 여자니까 뭐 그렇게까지 자위하고 싶진않지만
나도 집에서 그정도는해 .. 솔직히 나없어도 그렇게 하려고했잖아
그리고 내가 무슨남자야? 뭐가 달렸어 덮칠수있어? 아니잖아
난그냥 한번 보고 싶으니까 그런거지 다큰여자가 계단에서 자위하는걸
내가 설령 죽기전에 볼수나 있으려구 ? 그리고 내가 후에 뭐라고 할수도
없잖아 당신은 그냥 조용히 집에가서 자고 내일 학교 가면돼 대신
지나갈땐 아는척도 하지말자 그렇고 싶지 ?
선화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치욕적인 모습이였다
마치 그모습은 엄마에게 꾸증을 듣는 4살짜리 여자아이 모습과도 다를게없었다
-위잉
그때 진동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봐 우리오빠가 나 이렇게 찾고있잖아 빨리 빨리 하고 없었던일해보자 ?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와 선화가 마저 입고있던 가디건마져 벗어제꼈다
그러더니 빠르게 계단참에 흰가디건을 펴놓기 시작했다
-이리와 여기다 엉덩이대면 그렇게 춥진않을거야 그리고 흔적도 안남고
선화에게 선택에 길은 없었다 강간당하느니 그저 모르는사람앞에서
자위하는게 나았다.. 적어도 여자고 .. 아무튼 이순간을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하지만 몸까지 가디건위에 올려놨지만 생각만큼 손이
가진않았다. 그냥 눈물만 하염없이 날뿐이였다
아이는 선화에 눈물을 닦아줬다
동시에 선화오른손을 잡더니 사타구니쪽으로 슬그머니 갖다 대었다
-괜찮아 챙피한것도 힘든것도 조금만져주기만 하면 금방 잊혀져
잠깐 쇼한다 생각하면 되잖아 대신에 2분이다 언니 나도 들어가야되잖아
안되면 오빠 부를거야 알았지
무서운소리를 온화한 표정으로 하고있었다 .. 하지만 그녀에 말이 틀린것도
아니였다. 조금씩 손을 휘젓고 가슴을 애무했다.. 그러자 모든상황이 좋아지는것
만같았다 아니 오히려 보이고있다는것 명령받고 있다는것 모든것이 흥분으로
바뀔뿐이였다
찌걱찌걱-
소리는 점점 거칠어졌다.. 눈앞에 아이는 조용히 핸드폰시계를 보고있었다
유두는 다시 솓아 오르고 보지는 더러운액을 뱉어대기 시작했다 손은 거칠게
크리스토리 와 질벽을 애무했고 다리는 흥분에 맞추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흥분에 파도가 밀려올수록 거침이 없었다 눈앞에 그녀에 존재 아니 모든것이
부정되고있었다 .. 입은 멍청하니 벌어져있고 눈은이미 반쯤 허공을 바라보고있다
하..으.. 히..익
이때는 앞에 아이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 ..
더러운 모습으로 그저 자위 알몸으로 난 계단에 앉아서 명령받고 있습니다
그것 뿐이였다... 이렇게만하면 모든게 끝이야 난 다시 돌아갈수있어..
하지만 그 모든흥분은 단 하나에 소리에 사라졌다
삑-
모든행동이 멈춰졌다 . 겨우 팔로 자신에 몸을 지탱하고 고개를 들어 아이를
쳐다보았다.. 멍청했다 .. 모든게 멍청했다.. 아이는 너무 해맑게 웃고이었다
핸드폰은 시간이 아니였다.. 자위하는동안 알게모르게 울렸던 소음은..
동영상 버튼에 소리였다 그리고 곧 그 삑하고 울리던 소음은 종료를 알리는
소리였다.. 2분동안 그것도 깨끗한 나체로 계단에서 자위하던 개같은 년에 모습이
중학생 아이에 핸드폰 폴더에 고스란히 저장된것이였다. 계속 자위를 강요했던
그아이에 목적은 이런것이였다
-아..아아
모든게 끝났구나.. 라고 선화는 생각했다
아이는 해맑은 표정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보는 선화의모습을 보며
살짝 다리를 포개고 선화와 같은 시선을 하더니 자신에 오른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그러더니 이내 살짝 선화 가슴을 땡겨보기도 하고
거리낌없이 사타구니에 손을 넣었다.
-정신이 없구나 니가 .. 그와중에 그렇게 흥분이 돼?
동영상이 저장되자 아이에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힉
선화는 아무 대답도 못했다. 당하고 있을수 밖에없었다
-이런 사람이 진짜로 있구나 아니 학교에도 몇명있지만
나이먹으면 정신차리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여자는 선화에 보지살을 이리저리 댕기기 시작했다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이곳저곳 오른손만으로 ..
그러다 재미가없어졌는지 선화에 유방을 늘어날수 있을때까지 땡기기 시작했다
-아 진짜 내가 내나이때 애들 괴롭혀 본적있는데 너같이 큰애는 처음이야
근데 사람다 진짜 똑같아 그치 ?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듯이 선화는 아이를 바라보았다
-밑에 있는 씨발은 꼭 바닥에서 밖에 못지내 ..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
그게 좋은거야 자기의지 말고 남에게만 의존해서는.. 킥 진짜 지금 당장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 아니지 .. 아 근데 언니 지금상황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멍해진체 아이를 바라봤다.. 선화는 지금상황에 생각할수있는건
3가지 뿐이였다. 난 알몸이고 아이는 옷을입고있다 ..그리고 핸드폰
-내가 몇마디 안할게 이거 안돌아다니게 잘해 나 구차하게 협박같은건 안해
아니 할필요도 없고 딱 2주일만 내말 듣고 살아 어차피 나 이주일뒤에 이사가니까
잘할수있지 ?
아이는 태연하게 그자리에서 문자를 답장보내고있었다 이미 아이는
한두번 사람을 괴롭혀본 레벨이 아니였다 그저 선화는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한편으론.. 정말 잘못 했다간 이아이가 어떻게할지 상상조차 두려워졌다..
그저너무 분했다.. 힘은 없고 늘어진 구멍에서.. 계속 꾸역꾸역 마져 뱉지못한
애액만 뱉어내는 자신에 모습이 핸드폰을보던 아이는 선화를 슬쩍 보더니 황당하다는듯이 웃었다
-괜찮아 그런여자들이 있어 아..씨발 근데 너같이 큰애가 그러니까 좀징그럽다
액이 좀 많은사람이 있지 이름이 뭐야 언니 ?
-선..선화
-이름 이쁘네 선화
선화야 옷잘입구 올라가서 내가 하는말 잘기억해
괜히 한번더 자위하다 딴사람한테 걸리지 말고
비꼬는것과 동시에 계속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
-3일뒤 6시 내가 6시 30분에 학교를 가거든? 어차피 나여기 혼자살고
저오빠는 좀있으면가고 그니까 아침마다 검사맡으면돼 상의 입지말고
301호앞에 6시에 종누르고 30분만 서있어 물론속옷금지고 상의는 그날내가
정해서 입혀준다 그정도 시간이면 입고 학교 갈수 있겠지? 간단하지?
그런데 만약 그것도 못하면 그날 바로 이거 돌릴거야 .. 선화언니도 인터넷잘쓰지?
계속 듣고만있었다.. 눈물만흐르고 대답은 나오지도 않았다
그러자 아이는 깔고안던 가디건을 엉덩이에서 빼서 선화에 등위에 걸쳐주었다
-정신 잘차리면 2주 금방간다 그래도 몸매하난 죽여주네 가슴도 이쁘고
털은좀 짜르면 되겠고
말하는 도중에도 선화에 몸을 괴롭히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조금더 만지더니 유두를 한번땡겨주고 손을 털었다
-3일뒤에 봐 선화야 아참 저 쓰레기좀 어떻게 치워주고
핸드폰 액정을 살짝 보여주고 아이는 들어갔다..
쾅-
그 정지된화면속엔
개같고 더러운 선화에 추한모습으 그대로 정지 되있었다
다리는 힘껏 벌리고 손가락을 거의 두개 가까이 집어넣은채
하늘을 바라본채 미친년처럼 떨어가며 자위하던 추한 모습이..
그냥 꿈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였다
3일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지만 3일은 천천히 선화를 치유해 갔다. 왜 3일이나 여유를 주었는지
나중에 깨달았지만 얼마나 아이가 사악한 사람인지 알수있을정도 였다.
만약 바로 다음날부터 선화를 조교했다면 선화는 충격에 죽음을
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화는 3일에 자기 합리화 시킬 여유가 있었다
하루는 종일울고 학교도 가지못했다 아니 방문도 열지도못하고 벌벌벌 떨었다.
두려웠다 처음 있는 일이였다.. 학교다닐때 몇몇아이가 괴롭힘 당하는건 봤지만
그런레벨이 아니였다. 확실히 모든게 끝났다. 이건 괴롭힘이 아니라
인생이 망가졌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였다. 겨우 저런 동영상에 ..
협박이 될수나 있을가 했던 자신을 한탄했다.. 말도 안되는일이였다
특히 우리나라라면 .. 거대한 부를 가져 뒷막음을 하지않은이상 인생망치는건
한순간이였다.. 그아이가 너무 두려웠다 그런 표정일 지을수 있다는게..
옷도 입지못하고 그상태로 이불을 뒤집어 썼다 .. 근데 너무 화가났다
그런식을 강간을 당했음에도..생각할때마다 억울함과 동시에 사타구니가 찡하게 울렸다
이불은 조금씩 젖어갔다 .. 자기자신이 한심했다..
이틀째 겨우 학교를 갖다왔다 기억은 점점 상처를 억지로 밀어냈고
결국에 자기합리화와 환상으로 그날을 잊으려 하고 막아냈다
그래 그건 꿈이야 .. 아니 뭐 그러면 안돼? 난 돌아갈수있어
아니 정상인인걸? 맞아 난 전교순위에 들던 선화야.. 이런생각들
하지만 몸은 그러지 못했다 지나가다 그 여자아이를 마주치진 않을까
하곤 3일내내 빌라를 미친듯이 뛰어 4층까지 올라다니고 내려다니며 눈치를 봤다.
정신은 돌아왔지만 몸은.. 잊지못했던것이다 그 두려움을
그리고 약속의날 3일째...
모든게 돌아왔다 계단에서 팔을 붙잡힌 그순간
자신을 붙잡은 사람에 얼굴을 알아본 그순간.
새벽 6시 모든 악몽이 되돌아왔다 자기합리화 같은건 송두리채 무너졌다
난 이아이에 노예야.. 쓰레기 바깥에서 알몸으로 자위도한 미친년이다 .
난 전교1등 선화가 아니라 저아이에 미천한 노예인거야 ..
어디가?
팔목은 잡은건 4층남자도 아닌 아이 그 3층 중학생 여자아이였다
바로 선화에 주인이였다.
점점 심해집니다 성향이 이쪽이 아니신분은
살짝 뒤로가기를 ^^;;
(1.2편을 읽지 않으시면 조금 이해가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헉"
선화를 본 아이에 짧은 단발마
중학생 차림으로 보이는 이여자아이는 파자마 차림으로 잠깐 분리수거차
쓰레기를 버리려고했던 모양이였다. 검은머리는 양갈래로 정리되있고
핑크색 파자마엔 귀여운 검은 미키마우스가 패턴으로 넣어져 있었다.
왜 일까.. 어째서인지 그런 상황인데도
오히려 그 모습이 잔인할정도로 그모습이 머리에 각인되었다
문뜩 정신이든 선화는 다시한번 두려움에 휩싸였다. 성욕같은건 느껴지지도 않았다 악마같은
성욕은 잠시잠깐 선화를 구렁텅이로 밀어놓고선 코웃음을 치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별에 별생각이 선화를 짓눌렀다. 무섭다 무섭다.. 내가 왜그랬지 이건정말 장난이
아니다.. 두렵다 .. 어떻게 하지 죄..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일부러
그럴려고 한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정말 제가 정신아 아니.. 죄송합니다 .
머리속은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은 자기합리화뿐이였다.
그냥 술마시고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서 잤으면 되는일이였다.. 그럼 평범한 내일
또 그내일.. 공부 집 공부 집 그 평안한 생활에 돌아갈수 있었다 문밖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런 막심한 후회와 변명 근데 입이 그걸
말해주지 못했다 정신이 모잘라 그걸 입이 전해주지 못한것이였다 단지 헝클어진 검은머리
울먹거리는 눈동자 빳빳히 선 유두 아직도 흘러내리는 애액 그저 계단에
알몸으로 서있는 변태같은모습 눈앞에 보이는 믿을수없는 이 광경만이 진실이였다
-뭐야 왜그래
깜짝놀란 아이는 문을 마져 제대로 닫지 못했고
여자아이에 놀란소리가 집안으로
들어간듯 두꺼운 남자 목소리가 안에서 울려 퍼졌다.
그제서야 중학생아이는 선화를 똑바로 천천히 위아래로 훝어보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선화가 이런자신을 합리화하는동안 (10초밖에 안됐지만) 아이도
같이 아무말도 하지 않은것이였다. 만약 선화와 같이 겁을 먹은거라면
어떻게 라도 타일러서 이상황을 무마시킬수 있었다. 이미 선화는
순간적으로 이런잔머리 까지 굴릴정도로 나락끝까지 다가간것이였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일부러 선화가 눈치채지 않을정도로 살짝웃었다
-아니야 밤이라 잘 안보여서 살짝 놀란거야.
- 빨리 다녀와 하던거 마져 해야지
- 자기 완전 변태구나 .
선화는 당황했다. 당황한 자신과 다르게
바로 앞에서 안에있는 사람과 너무나 편안한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던
것이다. 말과 동시에 쓰레기봉투는 살짝 계단옆에 나둔채
아이는 조용히 301호 문을 닫았다
끼익-
그때.. 그 편안한 대화에서 눈치 챘어야했다 그 불과 짧은시간동안
아이는 겁을 먹은게 아니라 눈앞에 있는 먹이를 어떻게 가지고 놀지
그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하지만 눈앞이 깜깜한 선화는
그런 눈치를 챌 겨를조차 없었다.
-언니 여기서 뭐했어요
선화는 그제서야 말문이 트였다.
-죄.. 죄송합니디다 제가 술도 마셨고 그래서..그니까
고개는 푹숙이고 아이에 눈조차 쳐다볼수 없었다
너무 부끄럽고 그저 이상황을 빠져나가고만 싶었다
선화자신도 눈치 못채고 존댓말로 대답할 뿐이였다.
-우리오빠가 그렇게 따먹고싶어하던 이사온 여자가 이런 변태였어
?! 선화는 당황하는 눈으로 아이를 쳐다봤다
그러고보니 집안에 남자가 있다는사실을 잠시 잊어버렸다
-저기요.. 아 진짜 안부끄러워요 ? 그냥 집에서 조용히 하면 되잖아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이런거 하면 안된다는거 알아요
날카로운 목소리에 아이는 살짝 핸드폰을 들어올렸다
놀란 선화는 황급히 여자아이에 손을 가로챘다..
-왜 ..왜그래 응 왜 그래
-전화 하려구요 가까운 파출소에 .
모든게 무너지는듯했다 여태까지 쌓아온 모든것이 .. 학교생활이며
여자 인생이며.. 어떻게 든 막고싶었다 . 그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아니 그럴 여유같은건 애초부터 없었다.
-미안..아니 죄송해요 제가 .. 뭐든지 아니 어떻게든 방법만 알려주시면
뭐든지 해볼게요 그니까 잠깐 조금만 침착하게 생각을 해주시지 아..
침착하지 못한건 선화였다. 바들바들 떨리는 몸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대화 누가봐도 한눈에 알수있을정도로
이미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그모습을 본
여자아이는 살짝 웃으며 쉽게 핸드폰을 닫아주었다
마치 당연히 이렇게 할줄 알았다는듯이..
-그럼요 제가 뭐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니니까요
방금 하려던거 제앞에서 계속할수 있어요 ? 아 솔직히 아담같은건
학교에서 자주보는데 여자가 이러는건 생전 처음이라서요 같은여자로서
웃기기도 하고 대신에 그냥 보내주는건 아니고 2분안에 가는거에요
2분안에 하려던거 성공하시면 진짜 쌩까고 다신 아는척도 안할게요
여자아이에 모습은 냉정과여유 그 자체였다 자기는 잃을게 없다
마치 사채업자와도 같은 위치에 있는듯한 모습이였다. 하지만 선화는
빛더미가 산같이 쌓여있는 위치와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 맨정신으로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자위를 할순없었다 .그럴수있는 변태가 아니였다
-그건.. 제발.. 네가 어떻게 다른방법을 구해주시면..
그러자 여자아이 표정이 무섭게 구겨졌다 너무나도 어이가 없다는듯이
-지금 언니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파악이 안돼 지금 당신 옷차림이 어떤지
생각이 안나 ? 하 그 더러운 젖내밀고 사타구니는 허옇게 젖어가지고 아직도
진액이나 흘리고 있고 ? 지금상황이면 못해도 정신병원이야 당신인생 여기서
끝이라고 못알아들어 지금 내가 하라는대로 하는게 가장빠르고 쉬운길이야
다른방법? 그래 가장빠른방법은 지금 내가 이문을 큰소리로 열고 오빠를부르는거야
그럼넌 아무말도 못하고 생전처음보는 남자에게 강간당하는거지 이런 성격에
남자한번 안아본적 있겠어 뻔하지 그저 공부공부. 지금 니 그 더러운 보지만봐도
알아 난 처녀라고 말하고 있잖아 어때 그렇게 해볼래 ?
갑자기 낸 으름장에 놀란것도 잠시
재빠르게 아이는 301호 문을 차려는 시늉을 했다 분명 이아이 성격이라면
못할리가 없다고 생각됐다 선화는 빠르게 그녀에 팔을 붙잡았다
-할게.. 할게요 그니까 제발 ..
울먹거리며 간신히 손을잡는 선화
그모습을 본아이는 다시 온화하게 웃었다
-솔직히 나도 여자니까 뭐 그렇게까지 자위하고 싶진않지만
나도 집에서 그정도는해 .. 솔직히 나없어도 그렇게 하려고했잖아
그리고 내가 무슨남자야? 뭐가 달렸어 덮칠수있어? 아니잖아
난그냥 한번 보고 싶으니까 그런거지 다큰여자가 계단에서 자위하는걸
내가 설령 죽기전에 볼수나 있으려구 ? 그리고 내가 후에 뭐라고 할수도
없잖아 당신은 그냥 조용히 집에가서 자고 내일 학교 가면돼 대신
지나갈땐 아는척도 하지말자 그렇고 싶지 ?
선화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치욕적인 모습이였다
마치 그모습은 엄마에게 꾸증을 듣는 4살짜리 여자아이 모습과도 다를게없었다
-위잉
그때 진동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봐 우리오빠가 나 이렇게 찾고있잖아 빨리 빨리 하고 없었던일해보자 ?
아이는 성큼성큼 다가와 선화가 마저 입고있던 가디건마져 벗어제꼈다
그러더니 빠르게 계단참에 흰가디건을 펴놓기 시작했다
-이리와 여기다 엉덩이대면 그렇게 춥진않을거야 그리고 흔적도 안남고
선화에게 선택에 길은 없었다 강간당하느니 그저 모르는사람앞에서
자위하는게 나았다.. 적어도 여자고 .. 아무튼 이순간을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하지만 몸까지 가디건위에 올려놨지만 생각만큼 손이
가진않았다. 그냥 눈물만 하염없이 날뿐이였다
아이는 선화에 눈물을 닦아줬다
동시에 선화오른손을 잡더니 사타구니쪽으로 슬그머니 갖다 대었다
-괜찮아 챙피한것도 힘든것도 조금만져주기만 하면 금방 잊혀져
잠깐 쇼한다 생각하면 되잖아 대신에 2분이다 언니 나도 들어가야되잖아
안되면 오빠 부를거야 알았지
무서운소리를 온화한 표정으로 하고있었다 .. 하지만 그녀에 말이 틀린것도
아니였다. 조금씩 손을 휘젓고 가슴을 애무했다.. 그러자 모든상황이 좋아지는것
만같았다 아니 오히려 보이고있다는것 명령받고 있다는것 모든것이 흥분으로
바뀔뿐이였다
찌걱찌걱-
소리는 점점 거칠어졌다.. 눈앞에 아이는 조용히 핸드폰시계를 보고있었다
유두는 다시 솓아 오르고 보지는 더러운액을 뱉어대기 시작했다 손은 거칠게
크리스토리 와 질벽을 애무했고 다리는 흥분에 맞추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흥분에 파도가 밀려올수록 거침이 없었다 눈앞에 그녀에 존재 아니 모든것이
부정되고있었다 .. 입은 멍청하니 벌어져있고 눈은이미 반쯤 허공을 바라보고있다
하..으.. 히..익
이때는 앞에 아이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 ..
더러운 모습으로 그저 자위 알몸으로 난 계단에 앉아서 명령받고 있습니다
그것 뿐이였다... 이렇게만하면 모든게 끝이야 난 다시 돌아갈수있어..
하지만 그 모든흥분은 단 하나에 소리에 사라졌다
삑-
모든행동이 멈춰졌다 . 겨우 팔로 자신에 몸을 지탱하고 고개를 들어 아이를
쳐다보았다.. 멍청했다 .. 모든게 멍청했다.. 아이는 너무 해맑게 웃고이었다
핸드폰은 시간이 아니였다.. 자위하는동안 알게모르게 울렸던 소음은..
동영상 버튼에 소리였다 그리고 곧 그 삑하고 울리던 소음은 종료를 알리는
소리였다.. 2분동안 그것도 깨끗한 나체로 계단에서 자위하던 개같은 년에 모습이
중학생 아이에 핸드폰 폴더에 고스란히 저장된것이였다. 계속 자위를 강요했던
그아이에 목적은 이런것이였다
-아..아아
모든게 끝났구나.. 라고 선화는 생각했다
아이는 해맑은 표정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보는 선화의모습을 보며
살짝 다리를 포개고 선화와 같은 시선을 하더니 자신에 오른손을
천천히 내밀었다 그러더니 이내 살짝 선화 가슴을 땡겨보기도 하고
거리낌없이 사타구니에 손을 넣었다.
-정신이 없구나 니가 .. 그와중에 그렇게 흥분이 돼?
동영상이 저장되자 아이에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힉
선화는 아무 대답도 못했다. 당하고 있을수 밖에없었다
-이런 사람이 진짜로 있구나 아니 학교에도 몇명있지만
나이먹으면 정신차리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여자는 선화에 보지살을 이리저리 댕기기 시작했다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이곳저곳 오른손만으로 ..
그러다 재미가없어졌는지 선화에 유방을 늘어날수 있을때까지 땡기기 시작했다
-아 진짜 내가 내나이때 애들 괴롭혀 본적있는데 너같이 큰애는 처음이야
근데 사람다 진짜 똑같아 그치 ?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듯이 선화는 아이를 바라보았다
-밑에 있는 씨발은 꼭 바닥에서 밖에 못지내 ..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
그게 좋은거야 자기의지 말고 남에게만 의존해서는.. 킥 진짜 지금 당장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 아니지 .. 아 근데 언니 지금상황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멍해진체 아이를 바라봤다.. 선화는 지금상황에 생각할수있는건
3가지 뿐이였다. 난 알몸이고 아이는 옷을입고있다 ..그리고 핸드폰
-내가 몇마디 안할게 이거 안돌아다니게 잘해 나 구차하게 협박같은건 안해
아니 할필요도 없고 딱 2주일만 내말 듣고 살아 어차피 나 이주일뒤에 이사가니까
잘할수있지 ?
아이는 태연하게 그자리에서 문자를 답장보내고있었다 이미 아이는
한두번 사람을 괴롭혀본 레벨이 아니였다 그저 선화는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한편으론.. 정말 잘못 했다간 이아이가 어떻게할지 상상조차 두려워졌다..
그저너무 분했다.. 힘은 없고 늘어진 구멍에서.. 계속 꾸역꾸역 마져 뱉지못한
애액만 뱉어내는 자신에 모습이 핸드폰을보던 아이는 선화를 슬쩍 보더니 황당하다는듯이 웃었다
-괜찮아 그런여자들이 있어 아..씨발 근데 너같이 큰애가 그러니까 좀징그럽다
액이 좀 많은사람이 있지 이름이 뭐야 언니 ?
-선..선화
-이름 이쁘네 선화
선화야 옷잘입구 올라가서 내가 하는말 잘기억해
괜히 한번더 자위하다 딴사람한테 걸리지 말고
비꼬는것과 동시에 계속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
-3일뒤 6시 내가 6시 30분에 학교를 가거든? 어차피 나여기 혼자살고
저오빠는 좀있으면가고 그니까 아침마다 검사맡으면돼 상의 입지말고
301호앞에 6시에 종누르고 30분만 서있어 물론속옷금지고 상의는 그날내가
정해서 입혀준다 그정도 시간이면 입고 학교 갈수 있겠지? 간단하지?
그런데 만약 그것도 못하면 그날 바로 이거 돌릴거야 .. 선화언니도 인터넷잘쓰지?
계속 듣고만있었다.. 눈물만흐르고 대답은 나오지도 않았다
그러자 아이는 깔고안던 가디건을 엉덩이에서 빼서 선화에 등위에 걸쳐주었다
-정신 잘차리면 2주 금방간다 그래도 몸매하난 죽여주네 가슴도 이쁘고
털은좀 짜르면 되겠고
말하는 도중에도 선화에 몸을 괴롭히는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조금더 만지더니 유두를 한번땡겨주고 손을 털었다
-3일뒤에 봐 선화야 아참 저 쓰레기좀 어떻게 치워주고
핸드폰 액정을 살짝 보여주고 아이는 들어갔다..
쾅-
그 정지된화면속엔
개같고 더러운 선화에 추한모습으 그대로 정지 되있었다
다리는 힘껏 벌리고 손가락을 거의 두개 가까이 집어넣은채
하늘을 바라본채 미친년처럼 떨어가며 자위하던 추한 모습이..
그냥 꿈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였다
3일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하지만 3일은 천천히 선화를 치유해 갔다. 왜 3일이나 여유를 주었는지
나중에 깨달았지만 얼마나 아이가 사악한 사람인지 알수있을정도 였다.
만약 바로 다음날부터 선화를 조교했다면 선화는 충격에 죽음을
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화는 3일에 자기 합리화 시킬 여유가 있었다
하루는 종일울고 학교도 가지못했다 아니 방문도 열지도못하고 벌벌벌 떨었다.
두려웠다 처음 있는 일이였다.. 학교다닐때 몇몇아이가 괴롭힘 당하는건 봤지만
그런레벨이 아니였다. 확실히 모든게 끝났다. 이건 괴롭힘이 아니라
인생이 망가졌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였다. 겨우 저런 동영상에 ..
협박이 될수나 있을가 했던 자신을 한탄했다.. 말도 안되는일이였다
특히 우리나라라면 .. 거대한 부를 가져 뒷막음을 하지않은이상 인생망치는건
한순간이였다.. 그아이가 너무 두려웠다 그런 표정일 지을수 있다는게..
옷도 입지못하고 그상태로 이불을 뒤집어 썼다 .. 근데 너무 화가났다
그런식을 강간을 당했음에도..생각할때마다 억울함과 동시에 사타구니가 찡하게 울렸다
이불은 조금씩 젖어갔다 .. 자기자신이 한심했다..
이틀째 겨우 학교를 갖다왔다 기억은 점점 상처를 억지로 밀어냈고
결국에 자기합리화와 환상으로 그날을 잊으려 하고 막아냈다
그래 그건 꿈이야 .. 아니 뭐 그러면 안돼? 난 돌아갈수있어
아니 정상인인걸? 맞아 난 전교순위에 들던 선화야.. 이런생각들
하지만 몸은 그러지 못했다 지나가다 그 여자아이를 마주치진 않을까
하곤 3일내내 빌라를 미친듯이 뛰어 4층까지 올라다니고 내려다니며 눈치를 봤다.
정신은 돌아왔지만 몸은.. 잊지못했던것이다 그 두려움을
그리고 약속의날 3일째...
모든게 돌아왔다 계단에서 팔을 붙잡힌 그순간
자신을 붙잡은 사람에 얼굴을 알아본 그순간.
새벽 6시 모든 악몽이 되돌아왔다 자기합리화 같은건 송두리채 무너졌다
난 이아이에 노예야.. 쓰레기 바깥에서 알몸으로 자위도한 미친년이다 .
난 전교1등 선화가 아니라 저아이에 미천한 노예인거야 ..
어디가?
팔목은 잡은건 4층남자도 아닌 아이 그 3층 중학생 여자아이였다
바로 선화에 주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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