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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변소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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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57회 작성일 20-01-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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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음 날 아침에 저는 이제 본격적으로 조카를 꼬시려고 마음 먹고 조카에게 아침을 차려주면서 어제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카는 얼굴을 붉히면서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는 것 같았습니다.



눈치로 보아 어제 잠이 들지 않고 제가 동영상을 다 보고 자위를 끝내고 나가기까지 지켜본 듯 했습니다.



저는 일부러 욕실로 들어가서 옷을 다 벗고 샤워하는 척 물을 온몸에 다 묻혔습니다.



그리고 밖에 대고 소리쳤습니다.



“어머나. 치솔 안 가지고 왔네. 고모 치솔 좀 가져다 줄래?”



조카가 밖에서 소리쳤습니다.



“에이 참 어디다 두었는데?”



“고모 가방에 찾아봐.”



제가 가방을 말한 건 가방 안에 바로 제 자위기구들이 들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집에서 자위할 때 사용하던 굵은 사슬이 달린 개목걸이가 들어있어서 그 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샤워하는 척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조카가 문밖에서 말했습니다.



“고모, 여기.”



저는 문을 열고 태연히 칫솔을 받았습니다.



조카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냥 고개 돌리더니 식탁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치솔을 들고 밖으로 나가면서 미친 척 말했습니다.



“컵 깨끗한 거 없나?”



그리고는 나체 그대로 주방의 커다란 컵을 가지러 가서 컵을 집어들고 돌아섰습니다.



조카는 멍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조카의 사타구니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조카의 사타구니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저는 생긋 웃고 다시 욕실로 갔습니다.



“학교 늦겠다.”



욕실로 돌아와서 생각하니 너무나 흥분되고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스릴도 있고 또 조카의 그런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정말 그 때에서야 노출은 그 대상이 확실하게 존재해야 그 절정에 이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후에 되어서 저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조카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보면 멀리 버스에서 누가 내리는 지 알 수 있어서 조카 외에 또 누가 오는 지를 금방 알 수도 있었습니다.



조카가 혼자 버스에서 내려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얼른 집 안으로 들어와서 옷을 다 벗고 소파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로터로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눈을 꼭 감고 자위를 하는데 조카가 대문을 들어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누워서 할까 엎드려서 할까 생각하다가 일부러 오래 보게 하려면 엎드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어서 얼른 엎드려서 엉덩이를 현관문 쪽으로 향한 채 로터로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조카가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뒤에 조카가 서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자극으로 저는 미친 듯이 자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더욱 앞뒤로 요동치고 원을 그리기도 하면서 절정에 이르기 시작했습니다.



절정으로 신음하면서 돌아누우니 조카가 놀라서 움찔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조카는 가방도 팽개친 채 곧바로 현관문 밖으로 달아났습니다.



저는 얼른 일어나서 조카를 따라 나갔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지만 이미 제어력을 잃어버린 저는 오로지 성욕밖에 남은게 없었습니다.



마당은 좀 쌀쌀했지만 알맞은 가을바람이 불어서 오히려 제 성욕을 더 자극했고 텅 빈 마당에 놀란 눈의 조카가 서있는데 그의 두 다리 사이는 터질 듯했습니다.



저는 망설이지 않고 달려가서 아무 말도 없이 주춤대는 조카의 발 앞에 무릅을 꿇고 그의 바지 자크를 내렸습니다.



예상 외로 커다란 자지가 눈 앞에 용수철처럼 튕겨져 나왔습니다.



저는 그 자지를 입에 물었습니다.



한낮의 텅빈 마당에서 페라치오를 실제로 하는 저는 그 상황에 빠져서 미친 듯이 보짓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아차! 하는 순간에 이미 조카는 제 입 안에 가득히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허탈한 마음으로 조카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조카는 붉어진 얼굴에 두 눈을 꼭 감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어나서 조카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조카의 손을 자연스럽게 제 보지에 가져다 댔습니다.



조카는 말없이 제 보지를 만져주었습니다.



저는 조카의 귀에 대고 말했습니다.



“안방에 가서 직접 해볼래?”



“...”



조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너 처음이니?”



조카는 눈을 뜨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처음으로 조카와 제 눈이 마주쳤습니다.



서로의 눈에서 욕정이 불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조카와 첫 섹스가 있은 후 저와 조카는 하루에 몇 번이고 섹스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조카는 나날이 섹스를 하는 기술이 늘었지만 무언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이미 너무나 음탕해지고 더 진한 자극을 찾아서 그런 지도 모릅니다.



옥상에서도 해보고 마당에서도 해보고 용기를 내서 대문 밖에까지 나가서 해보고는 했지만 역시 제 욕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조카는 귀엽고 남자임에도 틀림 없었지만 어딘가 부족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날도 대문 앞에서 섹스를 하는데 조카는 상당히 두려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샤워 후에 벌거벗은 채 밥을 차리는 저에게 슬그머니 물었습니다.



“고모. 고모가 가지고 있는 그 개목걸이는 뭐야?”



저는 멈칫 했다가 웃어버렸습니다.



“으응. 그 건 고모가 자위할 때 목에 두르고 한 거야. 우리 섹스 할 때도 두르고 해볼까? 색다르게 말이야.”



“난 싫어.”



조카는 고개를 가로젓더니 제 눈치를 보면서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 차마 못하는 듯 했습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



“말해봐. 괜찮으니까. 고모한테 못할 말이 어디있니?”



“고모. 그 거 에스엠이라는 거잖아.”



“그래. 맞아. 왜? 넌 에스엠을 할 스탈은 아닌데?”



“내가 아니라...”



“응?”



“내가... 고모 자랑을...”



“뭐?”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 하나한테 했는데 그게 서울서 내려 온 친구들 귀에 들어가서...”



저는 가슴이 덜컹 했습니다.



조카의 이야기는 대강 이런 뜻이었습니다.



조카가 친한 친구에게 한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는 그 친구가 구경을 시켜달라고 했고 조카는 거절했던 모양입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그만 서울에서 내려 온 불량한 친구들에게 뻥을 친다고 말했고 그 불량한 친구들이 다그치는 바람에 진짜라고 우겼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자취방에서 여학생을 개목걸이를 채워서 데리고 논다고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그 순간 갑자기 눈 앞에 그 모습이 그려지면서 조카의 걱정과는 반대로 전율이 몸을 감쌌습니다.



그리고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면서 즐기기도 할 수 있다는 원인 모를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제 앞 길이 어떻게 변할 지도 모르면서 막연하게 이글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조카에게 태연히 말했습니다.



“그럼 그 친구들을 초대하려므나.”



조카는 의외라는 듯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태연히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에서처럼 고모가 잘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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