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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사랑 - 4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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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20-0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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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인연 1









며칠간 그녀을 보지 못했다.



늘 일어나 베란다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며 그녀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길 기다렸다.



그렇게 며칠을 기다려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퇴근할 때 내 집 바로 아래에 있는 그녀의 집은 불이 꺼져 있었다.



어디로 간 것일까? 늘 그랬다. 눈을 뜨면 그녀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자꾸 그녀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았다.



며칠간 퇴근을 하고 바로 들어왔다. 혹시나 그녀가 와 있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에...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간만에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을 한 잔했다.



얼큰하게 술을 마시고 아파트단지를 걸어 들어오는데 나도 모르게 눈이 그녀의 집에 눈이 먼저 간다.



술을 마셔 흐릿한 눈에 그녀의 집에 불이 켜진 것이 보인다.



술이 갑자기 확~ 깬다. 그녀가 돌아온 것이다.







단숨에 아파트로 들어가 엘리베이터 12층을 눌렀다.



잠시 그녀의 집앞에서 망설였다. 시계가 새벽 3시를 넘고 있었다. 하지만 잘 지냈는지 보고 싶었다. 아무 탈 없는지... 그냥 잘 지내는 지 얼굴이라도 봐야 할 것 같다.



손이 막 초인종을 누르려고 할 때, 찰칵~! 그녀의 현관이 열린다.



“잘 지내셨어요?”



그녀가 웃으며 말을 건넨다.



“괜찮아요?” 나도 그녀가 웃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늦으셨네요. 기다렸어요.”



“아~ 술자리가 있어서요”



그녀가 나를 기다렸다는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쑥스러웠다.



“잠시 들어오세요?”



그녀의 편안한 미소를 보며 난 그녀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깔끔했다. 화려한 치장은 없었지만 정리 정돈이 잘 된 집이였다.



역시 남자집과 여자집은 다른거구나... 냄새부터가 다른 것 같다.



“피곤하시죠? 마실거라도 한 잔 드릴까요?”



“네, 그럼 시원한 물 한 잔 주세요”



그녀는 냉장고로가 과일주스를 내온다. 직접 갈아서 만든 키위주스 같다.



“저녁에 만들어 두었어요. 좋아 하실 것 같아서요.”



“네 고맙습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저... 제가 이상한 여자로 보이죠?”



그녀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니요, 머.. 무슨 사연이 있으신 분 같았어요.”



“저도 머가 먼지 몰랐어요. 그냥 그 사람이 좋았을 뿐이예요”



“아~ 그때 그 남자?”



“네... 이제 정리 하려구요. 벗어나고 싶어서요.”



“아니 그놈이 안놓아 준답니까?” 내 목소리가 좀 커졌다.



“아니예요. 그가 안 놓아 주는 게 아니라 제가 떠나지 못하는 것이예요.”



“그동안 어디갔었어요?”



“머리도 식힐겸 바다보고왔어요”



“걱정했어요.”



“정말요? 아이 좋아라!”



그녀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직장에서 그 남자를 만나 짝사랑 끝에 섭인가가 되었고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지금은 마음을 정리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sm에 대한 강렬한 유혹은 정말 참기 힘들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돔은 가정을 가진 남자이며 자신은사랑을 받고 싶었지 성노리개가 되고싶지는 않다고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히는 것을 보았다.



나도 모르게 손이 그녀의 눈으로 간다.



그녀는 잠시 움츠리더니 가만해 나를 본다. 나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려다 그녀의 얼굴을 감싸게 된다. 가만히 내가 하는대로 있는 그녀...



내가 다가가 입을 맞춘다. 그녀는 눈을 감고 받아들인다.



그냥 입맞춤이다. 어떻게 그녀를 해볼 마음은 없었다. 그냥 그녀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주려했던 것 일 뿐이다.



가만히 입술을 떼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녀가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큰절을 올렸다.



난 잠시 당황했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그녀의 갑작스런 행동에 나도 많이 놀란 것이다.



“저를 잡아 주세요. 남자들은 어느정도 돔의 성격이 있다고 하던데요. 알아요 갑자기 이런요구해서... 그렇다고 절 이상한 여자로 보진 말아줘요. 그때, 저희 집에 오셔서 절 막아주신 그때부터 저를 보호해 주실 분이란 걸 알았어요. 많이 생각했답니다. 절 지켜주세요.”



큰절을 하고 얌전히 손을 모으고 앉아 말을 하는 그녀는 놀라우리만치 침착했다.



“잠시만... 그게...요”



난 당황했다. 뭘 어쩐다? 이건 여자친구 사귀는 것과 다른 것인가?



연애는 군대가기전 미술 하던 그 여자이후 없었다. 몇 번 소개팅을 해서 밥을 먹은 여자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그 순간 알량한 양심이 내 가슴속에서 조금 나온다.



“이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머 착한 사람도 아니구요.”



“절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거죠?



“아니예요. 그런적 없어요.”



“제 진심이예요. 절 구해주세요.”



난 잠시 생각을 했다. 담배가 피고 싶었다.



“잠시 담배를 피고 오겠습니다. ”



난 습관적으로 다용도 실로 갔다. 그녀는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그녀가 원하는 것은 사랑일까? 아니면 그 돔이라는 사람으로부터 구해낼 사람을 찾는 것인가...’



‘그래 이건 사랑은 아닐거야. 난 그녀 삶에 도구가 될 뿐이야. 이건 아니야.’



담배를 다 피고 현관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올라갈 생각이였다.



“당신이 아니라도 남자는 길가에 많아요. 당장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난 또 애원할 수 있어요. 제가 그렇게 되어도 좋나요?”



그녀의 힘있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나!’ 난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래 그녀는 절실 하구나!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품에 안길 수 있구나. 그럼 차라리 내가 지켜주는 것이 좋을지 몰라!’ 나의 이성이 이상한 방향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어차피 남자에게 받은 상처 누군가가 나서야 한다면 내가 해야겠다’



뒤를 돌아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꼭 안아주었다. 가만히 얼굴을 감싸고 키스를 해주었다.



이번에는 혀를 넣었다. 그녀의 입이 살짝 벌어진다. 달콤하다. 그녀의 타액조차 달콤하다.



내 혀가 그녀의 입속에 노닐고 있다. 그녀의 딱딱한 이빨이 느껴지고 그 사이로 내 혀를 반기는 그녀의 혀가 느껴진다. 그래 그녀가 반응을 한다.



잠시 둘이 떨어졌다. 그녀가 내앞에 무릎을 꿇고 가만히 앉는다.



난 다시 당황했다.



“절 위해 저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그래 널 위해 좋은 주인이 되어줄게”



난 대답을 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그녀를 위해 좋은 주인이 되어주기를...



이것이 사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싶었다.



난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살짝 안아주면서 원피스 자크를 내렸다.



그녀의 옷이 내려가고 놀랍게도 그녀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내앞에서 그녀는 알몸이 된 것이다.



난 한걸을 떨어져 그녀를 천천히 감상했다.



그녀는 부끄러운지 손으로 몸을 가렸지만 모든걸 가릴 수는 없었다.



난 쇼파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앉아서 그녀를 보기 시작했다.



“일로와~!”



그녀를 내 앞에 세우고 다시 찬찬히 보았다.



하얀 살결... 크지 않은 가슴, 잘 정리된 보지털,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라 가냘퍼 보였다.



난 무언가를 해야했다. 내가 손을 내밀어 그녀의 다리 사이에 대었다.



그녀의 꽃잎을 만지고 싶어서...



그녀는 다리를 살짝 벌려주었다. 난 잘 다듬어진 보지털을 쓰다듬어 주었다.



간지러웠는지 살짝 움츠린다.



“전 주인님이 깎으라고 하셔서...”



“그래? 이젠 길러, 그 사람 흔적을 지워버려.”



“네”



난 이번엔 그녀의 꽃잎으로 손을 가져가 보았다.



소음순은 작았다.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정리된 털 사이로 제법 이쁘게 자리 잡았다.



몇 번 만지자 손에 미끈 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그녀가 내어 놓는 사랑의 물인 것이다.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괜찮아. 니가 맘껏 느껴봐”



난 좀 더 적극적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소음순이 이제는 흠뻑 젖기 시작했다.



그녀가 참기 힘들었는지 살짝 허리를 뒤로 돌린다.



난 멈추지 않았다. 집요하게 그녀의 구멍을 찾는다.



나의 가운데 손가락이 드디어 그녀를 느끼기 위해 들어간다.



서 있어서인지 들어가기가 쉽진 않다. 그녀가 다시 허리를 펴서 일어선다.



나의 손가락이 쏘~옥 들어간다.



따뜻하다. 마치 물속에 들어간 느낌이다. 너무나 좋다. 내 손가락에 나의 신경이 집중 되었다. 난 지금 내 손가락으로 그녀를 탐하고 있는 것이다. 손가락 끝을 살짝 구부렸다. 내 속 끝에 그녀의 질 벽이 느껴진다. 그리고 작은 돌기도...



“아~!”



그녀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나온다.



이제 난 손가락을 살살 위아래로 움직여 본다.



이미 내손엔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었다.



그녀는 간신히 서있다.



손을 빼고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다리를 벌리게 하고 무릎을 세웠다.



이제 그녀의 비밀스런 곳이 나에게 다 보여지는 것이다.



난 가만히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 보았다.



향기로운 향기가 난다. 아주 오래전 그녀에게도 났던 그 향기. 그래 그녀들에게는 깊숙한 곳에 장미 한 송이씩이 있다. 난 지금 장미 앞에 서있다. 가질 수 없었던 장미. 그 장미가 내앞에 있는 것이다.







난 무릎을 잡고 가만히 벌려보았다. 그녀의 꽃이 화짝 피었다.



입을 가져다 대고 가만히 그녀의 꿀물을 빨아보았다.



맛있다. 따뜻하다. 혀끝으로 살짝 클리토리스를 눌러보았다.



그녀의 몸에 순간 힘이 들어간다.



이번엔 혀를 살짝 보지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입에서 작은 신음들이 나온다.



조금전 처럼 손가락을 가만히 넣어보았다. 이제 슬슬 넣었다 뺐다 했다.



그녀의 몸이 반응을 한다. 제법 허리도 들썩거린다. 재미있다. 그녀를 내가 맘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눈을 감고 손으로 얼굴을 감싼체 내 손에 따라 리듬을 타고 있다.



난 좀 더, 좀 더 속도를 올렸다. 이제 그녀는 신음소리를 내며 내 손가락 하나에 몸을 맞겼다.



“아~!, 부끄러워요!”



“제발, 부끄러워요”



그녀는 부끄럽다는 말만 계속했다.



난 무시한체 계속 내가 하는 행위를 계속했다.



어느 순간 그녀의 허리가 급격히 꺾인다. 순간 내 손가락에 질 수축으로 인한 강한 조임이 느껴진다.



“윽~악!” 그녀의 입에선 이상한 신음소리가 나며 몇 번의 큰 울림이 나왔다.



그리고 숨을 고른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어쩌나, 이제 어쩌나 그녀는 얼굴을 가리고 게속 누워있다.



“일어나서 옷을 입어라”



그녀는 옷을 입고 다시 다소곳하게 자리에 앉았다.



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그만 가겠어.”



난 그말을 남기고 내 집으로 올라왔다. 머리 뒤에서 그녀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렇게 나왔다.



그리고 옷도 벗지 않은체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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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앞뒤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잔잔한 감동, 현실적인 상상을 위주로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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