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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法王) - 3부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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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20-0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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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욱.. 후욱...(거친 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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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때가 되었는데?"

유진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그때였다.

그가 앉아 있는 나무 밑어서 열심히 불덩이들을 베어 넘기고 있던 베이오드가 잠시 멈춘 사이, 수많은 불덩이들이 엄청난 기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화르르륵!!!!



그건, 죽어가는 반딧불들의 마지막 희생이였다.

화끈한 열기가 유진이 앉아있는 자리까지 느껴졌다.

불꽃이 타오른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이해하지 못하는 베이오드만 빼고.

잠시 후 베이오드는 상황 이해를 포기하고 조그마한 구멍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다 된 밥, 이제 퍼먹을 일만 남았군."

유진이 씨익 웃었다. 직접 보지 못한다는건 좀 아쉽지만 수음하는 취미는 없었다. 뭐 수음 "안"하는 취미도 없었지만.

"네?"

이해하지 못할 유진의 혼잣말에 옆에 있던 카렌이 물었다.

왠일인지 유진이 친절한척 대답해 준다.

"저 동굴 안에 뭐가 들었게?"

"...모르겠습니다."

유진이 씨익 웃는다.

""그건" 너도 잘 아는 거야."

당연하다. 아쉽게도 "그건" 화염마법에 도움이 되는 완드를 의미하는건 아니다.

"그건" 아카디아가 쓰는 물건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카디아가 법궁에 들어온 제물들을 "교육"시킬때 쓰는 물건이다. 그냥 솔찍히 말하자면,

음약(淫藥)이다.



물론 화염마법에 도움이 되는 완드(아직 이름이 없다는게 좀 곤란할 따름이다) 또한 저 안에 들어있는건 맞다. 하지만 유진이 진정한 의미에서 노린 노림수는 그게 아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유진의 괴짜성을 무시한 한심한 생각일 뿐이다. 유진은 아카디아에게 아카디아가 쓰는 특제 "음약"을 구했다.

가루 형태로 정제된 것으로, 원액은 너무 강해서 사람 잡기 때문에 적당히 중화해서 향(香) 형태로 바꾼 다음에 저 동굴 안이 빽빽할 정도로 가득 피워 놨다.

"뜨겁겠지?"

유진이 피식 웃었다.





"뜨, 뜨거워...ㅅ.. 하윽!"

도무지 무슨 일인지 베이오드는 알수가 없었다.

하비가 무슨 일인지 새빨갛게 뜬 얼굴로 회색 신관모까지 벗어버리고 비틀 비틀 그에게 걸어왔기 때문이다.



참을수가 없었다. 불같이 일어나는 몸 깊은 곳의 욕정.

하비는 아직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자신의 몸이 강렬하게 원하고 있는 것을 가진게 누구인지는 알고 있었다.

뜨겁기 그지없는 불의 정령의 완드를 집어든 탓일까.

갈증은 전혀 가라앉지 않았다.

축축하게 젖어든 땀 덕분에 얇디 얇은 신관복은 그녀의 몸에 찰싹 달라붙어 고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죽...을거 같아.."

이대로 있으면, 몸 속의 불덩이가 단숨에 타올라 그녀의 전신을 새까맣게 벗겨버릴것만 같았다. 몸 속 깊은곳부터, 손발, 심지어는 신경이 없는 머리카락까지 예민하게 대기에 반응했다. 그건 아카디아표 음약(?)의 지독한 효과 때문이였지만 하비에게 그런 합리적인 의문을 가질 만한 정신적인 여유는 전혀 없었다.

가장 축축하게 젖은 부분은 사타구니였다. 걸을때마다 주륵 주륵 물기가 흘러 점점 번져 갔다.

"하으윽!!"

하비는 픽 쓰러지며 베이오드에게 안겼다.

"..왜, 왜 그러세요? 하, 하비씨?"

하지만 불행히도 베이오드는 그렇게 순진하지 않았다.

말과는 다르게, 하비의 행동 하나 하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베이오드가 결코 아니였다.

10살 적, 노예시절부터 베이오드는 그렇고 그런 일들에 대해 대략이나마 눈치를 챌 수 있었다. 가장 골치아픈건, 자신이 있었던 귀족가의 셋째 도련님이였다.

그놈이 막 13살이였을때, 도대체 어디서 배워 쳐먹은건지 같은 노예 동료였던 11살배기 소녀를 성적으로 완전 농락한 것이다. 그 장면을 다 본게 바로 베이오드였다. 원래 세상은 알면 더 보이는 법이다.

그렇고 그런 것들에 대해 깨닫고 난 다음부터는, 여자랑 남자랑 붙어있기만 해도 의심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는 남자의 본성이였다. 의심을 가지고 지켜보기 시작하니 눈에 보였다. 젊은 여자노예들은 귀족가 사람들의 성적 노리개가 되기 일쑤였다. 밥먹듯이 일어나는 일들은 지식이 있고 볼 생각만 있다면 얼마든지 주변에서 찾을수 있었다.



"지, 진정하십시오!"

하지만! 결단코! 실전 경험은 단 한번도 없었다.

물론 해보고 싶긴 했지만.

그것도 이렇게 귀엽고 예쁜 동갑내기의 소녀라니.

하지만 준다고 냉큼 먹을수는 없다. 세상엔 인도(人道)라는게 있는 법이다.

일단은 빼는 척 해야 한다.(참고로 이것들은 주인공의 생각이 아니다. 절대!)



하비의 손이 베이오드의 몸을 더듬었다.

베이오드와는 다르게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생님께 배우며 자란 하비에게 그런 상스러운(?) 지식 같은건 전혀 없었다. 다만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이 바라는 페로몬을 내뿜는 사내의 몸을 더듬고 있을 뿐인 것이다.

"아, 제, 제발!"

하비의 몸이 부르르르 떨린다.

눈동자에는 제대로 된 초점이 없이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었고 온 몸은 축축했다.

베이오드의 웬쪽 허벅지에 느껴지는 하비의 사타구니 사이의 축축함은 단지 땀일 뿐일까?

"아, 안되!"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상상을 재빨리 되잡으려고 베이오드가 애를 썼지만 이미 허탕이였다. 애초에 그럴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다.

하비가 본능에 따라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집어넣고 마구 주무르기 시작한 것이다. 여전히 한 손으로는 베이오드의 가슴을 더듬으면서.

"저, 저런!"

베이오드는 눈을 질끈 감고 싶었다.

하지만 눈꺼풀에 풀이라도 붙은 듯(다른말로 남자의 본능) 눈꺼풀이 아래로 내려가지가 않았다.

체계적(무슨?)이지도 않고, 전혀 현란(엉?)하지도 않고, 능숙(....)하지는 더더욱 않은 자기 자신의 손놀림만으로 하비가 만족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이건 특제 아카디아표 음약인 것이다.

"하읏! 핫~"

짜릿 짜릿한 신음성은 내고 있었지만, 그 짜릿한 신음성을 듣고 더 짜릿한 느낌을 받는건 베이오드쪽이였다. 하비의 몸은 오히려 만족되지 않는 갈증에 더욱 더 큰 짜릿함을 요구할 뿐이였다.



베이오드도 현실을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

이건 절대 어떻게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그리고 어쨋든 양당사자 합의(?)하에 치러지는 거니까.. 괜찮지 않은가... 라는 자기위안을 하며.

"그, 그러면,"

베이오드가 동굴 벽에 등을 기댄 채 서서히 손을 신관복에 얹었다.

신관복은 이유는 알수 없지만 입고 벗기 굉장히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아읏~"

남자의 손길에 본능만이 남은 하비가 움찔 반응했다.

등 뒤쪽의 단추를 몇개 벗기자, 곧 옷을 내릴수 있었다.

허리까지 신관복을 내려 둔 채, 베이오드는 능숙한척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얇은 천조각을 벗겨내었다. 실전은 없더라도 가상에서 이미 그는 상당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만하세요.."

정신없이 자신의 사타구니를 주무르는 하비의 손을 베이오드가 걷어 내었다. 이미 아래쪽에서도 신관복은 허리까지 걷어 올라가져 있었다.

그녀의 팬티는 작고 귀여웠다. 순백색 천조각.

하지만 그것은 이미 축축하고 진득하게 젖어 있었다.

땀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이 좁은 동굴 구멍에 가득 차 있는 특유의 향만으로도 알수 있었다. 베이오드는 일단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읍~!"

원랜 손잡고 포옹을 먼저 해야 하지만, 일단 생략이다.

좁디 좁은 동굴 속에서 한 사내와, 뜻하지 않게 음약을 들이킨 여자의 혀가 뱀처럼 얽혔다. 달콤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서로간의 독한 타액이 혀와 입술을 통해 넘어가고 넘어온다.

하비는 전신을 경련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각.

그건 베이오드도 마찬가지였다.



크진 않은 가슴이 약간의 흔들림을 보여주며 자신의 아름다운 모양을 자랑했다.

적당한 크기의 가슴은 베이오드의 한 손에 딱 맞아 떨어졌다.

그는 젖꼭지를 중심으로 가슴을 애무하며 입으로 그녀의 귓가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경련하는 그녀의 몸의 갸날픈 움직임은 베이오드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하읏!"

능숙하진 않지만, 최소한 그녀 자신의 손길보다는 세심한 그의 노력에 그녀는 강하게 반응했다.

"우우-"

베이오드는 자신의 생명이 강하게 박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이 짙은 방향과 눈 앞의 광경, 그리고 그녀의 살결이 가져다 주는 자극만으로도 참기 힘들 지경인데, 그녀는 그의 정신을 아득함으로 몰아넣는 자극적인 신음성까지 내뱉고 있었다.

오히려 그녀의 몸은 그런 소극적인 베이오드의 움직임이 불만이였다.

조금 더, 자극적인 행위를 그녀의 몸은 요구하고 있었다. 평**면 그런 행위가 비록 고통이 될지도 모를 정도로 강렬하더라도, 현재 그녀의 몸이 바라는건 강렬한 자극이였다.그런 자극을 얻기 위해 하비는 단지 가슴을 더듬는 수준인 베이오드의 손을 향해 가슴을 더욱 밀어 붙였다. 그리고 허리를 써서, 가장 자극적인 부위를 그의 허벅지에 문질렀다.

"제, 젠장."

경험이 없는 베이오드는 이제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알수가 없는 것이다. 그는 손을 뻗어 하비의 팬티를 옆으로 밀어내었다. 그리고 그의 바지를 내렸다.

그가 얻은 흑백의는 검사의 활동성을 염두에 두어 상하의로 나뉘어져 있었다.

거뭇 거뭇 음모가 나 있는 하비의 보지는 연분홍빛으로, 어느 누구의 손도 거쳐간적이 없음을 그 색깔로 증명하고 있었다. 지금은 비록 음란한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지만, 평**면 아주 청결한 상태로 유지될 것이였다.

"허억!"

베이오드는 그 광경을 보는순간 숨이 막히는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그는 할 일이 남아 있었고, 꼴사납게 벌써 죽을수는 없었다.

그는 자신의 분신을 세워 그녀의 몸에 맞추었다.





-아악!!

-허억!

동굴 안에서 들려오는 신음성.

유진은 물론 카렌 역시 확실하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카렌은 유진이 그토록 말하던 것들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할수 있었다. 하지만 당장 닥친 문제는 그게 아니였다.

음란한 교성을 듣고, 그녀의 주인이 음심이 동한 것이다.

그녀의 주인은 그를 만족시켜줄만한 수많은 시녀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불행히도 현재 이 근처에는 그 많은 시녀들 중에서 단 한사람뿐이 없었다.



카렌의 옷은, 그녀의 주인이 언제든지 그녀를 농락하기에 아주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그 구조의 특성중 하나는, 그 옷을 직접 입는 당사자의 편의라던지, 옷의 본질적인 기능인 부끄러운 부분을 가려주는 기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가슴 아랫골에 난 지퍼를 옆으로 열면 당장 위아래로 팽팽하게 잡아당겨지는 옷에 의해 출렁이는 가슴이 옷 밖으로 불쑥 고개를 내밀 것이고, 사타구니에 있는 지퍼를 내리면 그녀의 부끄러운 음부부터, 더 부끄러운 항문까지 일직선으로 모두 벌어져 드러나게 된다.

당연히 그런 옷을 입은 그녀에게 속옷 따위를 입는 사치가 허용되었을리는 더더욱 만무하다. 그녀의 선생님이라고도 할수 있는 아카디아가 허용하더라도 그녀의 주인이 허용할리가 없었고, 오히려 이런 옷을 그녀에게 입도록 강요한 아카디아가 그녀에게 속옷을 입게 허락했을리가 없다.



그녀는 주인의 손짓에 따라 나무 본체에 등을 기댄체 줄기에 발을 쭉 뻗고 앉아 있는 주인의 무릎 위에 주저앉았다. 나뭇가지가 약간 출렁였다.

주인은 거침없이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 아랫골에 나 있는 지퍼를 옆으로 끌어당겼다.

-주르륵!



-출렁~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주책없이 흔들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주인은 자비가 없었다. 그건 베이오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였다.

유진은 손을 뻗어 그녀의 오른쪽 가슴의 유두를 움켜쥐고 위로 당겼다.

그녀의 몸이 따라 위로 향했다. 다행인 점이라면, 그녀 또한 하비와는 다르게 어느정도의 고통은 쾌락으로 받아들일수 있을 만큼 충분히 조교되었다는 사실이였다.

"흐윽!"



그녀의 옷의 두번째 특징은 그 바지에 있었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아주 짧은 바지는 주머니가 모두 4개다. 하지만 그 주머니는 주머니가 아니였다. 단지 그녀의 주인이 그녀를 농락하기 위한 통로일 뿐.

유진이 오른손을 그녀의 뒤로 둘러 뒷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풍만한 그녀의 엉덩잇살을 꽉 움켜쥐었다.

그녀가 쓰러지듯 유진에게 몸을 기댔다.

유진은 왼손도 그녀의 뒷 주머니 속으로 넣었다. 손을 깊이 넣자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손이 닿았다. 기대심에 축축해진 그녀의 보지를 검지와 약지로 벌리고, 그는 중지를 그 분홍색 육질 속으로 집어넣었다.

손가락 끝을 약간 굽힌채, 그는 약하디 약한 내벽을 살짝 긁었다.

"아앙~!"

반복 교육에 의해 주입된 신음성이 그녀의 목을 통해 튀어나온다. 그는 손가락 두개를 삼입했다. 그리고 사정없이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아앗! 핫! 하아아- 앙-"

그녀의 몸이 마구 출렁였다. 그의 가슴에 닿아 눌려진 그녀의 커다란 유방도 거침없이 문질러지며 그녀 자신을 더욱 흥분에 몰아넣는다.

유진은 헤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싱싱한 회처럼 요동치는 그녀의 혀를 볼수 있었다. 그는 오른손을 꺼내 그녀의 혀를 잡았다.

왼손의 두 손가락은 점점 더 가속도가 붙었다.

"앙! 아앙! 아아앙!!"

반복 학습은 멈춰서는 의미가 없다. 완전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계속해야만 하는 법이다.

"앙! 앙! 앙!"

그녀가 커다란 비명을 세번 지르더니, 몸을 부르르 떤다. 손에 흥건하게 애액이 묻어나는게 느껴졌다. 그녀의 입에서 흐른 침이 그녀의 가슴 골 사이로 흘렀다.

곧추 서 있던 그녀의 몸뚱아리가 서서히 기울어지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대로 놔 주어서는 학습의 의미가 없다.

그는 손을 빼서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렸다.



그녀가 몸을 일으켜 뒤로 돌았다. 그리고는 그의 다리 위에 누워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하복부에 나 있는 지퍼를 위로 쭉 올렸다.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건 움찔거리는 그녀의 주름진 항문이였다.

언젠간 레어(rare)로 요리해 잡숴야 할 부분이겠지만, 일단 현재 목표는 그게 아니였다. 오늘의 메인 디쉬(main dish)는 그 아래, 축축하게 젖어 오물거리는 붉은 조갯살 쪽이다. 그것은, 틀림없이 파닥거리는 생물(生物) 조개일게 틀림없었다.



"부탁은?"

철저한 선행학습은 절대 배신을 때리는 법이 없다.

"제, 제발 주인님의 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 주세요."

처음 부분을 약간 더듬긴 했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 암.

그는 자신의 성과를 보며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



원래 이번 편에는 유진과 카렌의 엣찌는 나올 예정이 없었습니다.

맨 처음 써낸 초본에는 베이오드랑 하비랑 짝짜꿍하고 끝이였죠...

이 편은 수정본입니다.

이 제가.. 무려.. 수정을.. 했다.. 이겁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



바로 이번 베이오드와 하비의 베드씬 이후로 한동안 또다시 능욕 장면에 목마른 글이 계속됬기 때문입니다.

베이오드랑 하비는 너무 순수한 감이 있습니다.

조아라의 운영진들을 기만하기 위한 부분이라고 써댄 것이긴 하지만 결론은 제가 지루해지고 있군요.

이번 편은 무려 100kb이상 능욕장면을 써내지 못한 제 목마름이 휘갈겨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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