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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유미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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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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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 유미

재 소개를 하자면 .......

전 31살이고 서울 있는 D중학교 2학년 미술교사입니다.

얼굴: 고 현정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음.

키: 168cm

몸무게: 50kg

집:(본가는 이민을 가서 호주에 있고 빌라에서 자취하고 있음)

학교와 집은 도보로 10거리에 있습니다.

호주에서 언니가 하고 있는 카페를 도와주다 시간이 많이 지나

2008년에서야 교직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선배의 소개로 강남에 있는 사립 여자중학교에 교직을 잡게 되었고

2월에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1)교직생활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남색정장에 붙는 스커트라 안에는 빨간

티 팬티를 입고 코트를 걸치고 집을 나섰다.

첫 출근을 하여 여러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도 배정받고..

2학년 3반 담임도 맡았습니다.

봄방학이 끝나고 학생들 하고의 첫 만남.... 떨리고 들뜬 맘으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이였습니다.

아이들 자리배정과 반장 부반장 선출과 .. 이것저것 준비 하느라

바쁜 한주가 보냈습니다. 반장은 김지선 부반장은 권희은이 되었습니다.

별다른 일없이 한달 정도가 지날 무렵 담임 반 교육 시간에 한 학생의 질문에

허리를 굽혀 설명하는 도중 뒤에서 누가 치마 밑을 훔쳐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긴 여자학생만 있는 학교이고 해서 무시해 버렸지만

확실히 누가 치마 밑을 본거 같았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볼일을 보면서 문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김유미 선생 빤스는 빨강색 티팬티 란 글이 있는게

아닙니까. 분명 수업이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왔고 나보다 먼저 나온 학생도

없었는데 글이 있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긴 여자 학교입니다 여자 학교에서 이런 일이 있다니 믿기지도 않았고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여자가 100%입니다. 이사장님 방침이며 또 그이유로 학교를 지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가 다른 화장실 문도 확인해 봤습니다.

전부 같은 글체에 글이 써져 있었고 답답했습니다.

학생들 오는 소리가 들려 지우지도 못하고 빨리 자리를 피해야 했습니다.

교무실에 앉아 천정을 쳐다보며 생각을 했습니다. 전교 학생,선생 전부 글을

봤을 거야.... 어쩜 좋아 .................................................................................

그런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왠지 모를 흥분과 .. 거기서는 액이 나오기까지

하는 것 이였습니다.

호주 있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야간에 아무도 없는 바다에서 알몸으로 수영하며

흥분 했던 생각.. 대담해 지고선 낮에도 사람들 멀리서 물속에서 팬티를 벗고 자위

하던 생각...... 내가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서 벗겨지는 느낌이 더 큰 흥분으로

다가 왔습니다.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종내 시간이 되어 반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화장실에 들여 볼일을 보며 문을 보았습니다. 이런!! 이게 무슨 일입니까.

글뿐이 아닌 티 팬츠에 끈 사이로 털이삐죽이 나온 사진까지 붙어 있는 게 아닙니까.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을 뻔 했습니다. 흥분 보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가라 안치고 시간이 늦어 교실로 향했습니다.

반 아이들을 똑바로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교실 앞에서 큰 숨을 쉬고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차분 했고 지선이가 인사를 시켰습니다.

흠..흠 자 오늘 수고했고 몸이 안 좋아서 이만 내일보자 반장 인사.... 하니까

뒤에서 누군가 “선생님 털이 지저분해요 정리 좀 하세요” ... 라고 말 했습니다.

머릿속이 노래지는 듯했지만 차분히 말했습니다. “여러분 나도 화장실에 낙서와

사진을 봤지만 그런 장난은 심한 짓이에요 사진과 낙서는 지우도록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해요. 이만~~“ 뒤돌아 나왔습니다.

창피하고 수치스럽지만 교무실에 들려 별다른 일이 없어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 앞에 도착 했는데....... 무슨 일이 이렇게 꼬이는 건지 비명 지를 뻔 했습니다.

4층 건물에 4층에 살고 있는데 글쎄 불이나 4층만 타고 있는 겁니다.

소방차가 불을 끄고 있었습니다. 불이 꺼질 때까지 바라만 봤고..

소방서에 가서 진술서 쓰고 가전제품 쪽이 의심스럽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집에 와보니 출입통제 스티커만 보이고 전부 다타버려서 검은색만 보였습니다.

눈물도 말랐는지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몸은 너무 힘들었고 집 앞에 있는 찜질방에서 쉬면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가까운 수면실에 누웠습니다. 여기저기 4명 정도 있었고

9시였습니다. 천정을 보며 오늘 일을 생각하다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뒤척이다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5시였고 이불이 덥혀 있었습니다.

기역으론 이불은 덥지 않은 걸로 아는데 이상하다 생각하고 일어나려는데

입고 있던 바지가 없는 거예요 더 놀란 건 치모가 깨끗이 밀려있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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