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여고생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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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45회 작성일 20-01-17 14:20본문
형편없는 글 몇 편 올려놓고는 꼴에 리플 몇 개 받았다고 우쭐해졌나 봅니다.
꿋꿋하게 3부작 글만 쓰려고 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반복되는 후편 요구를 계속 무시하기가 좀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갈등하다가 취향에도 조금 안맞고 가진 능력에도 벗어나지만 3화 이후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더욱 형편없어졌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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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하루를 보내고 또다시 밤이 찾아왔다.
남들에겐 휴식의 시간이지만 내 머릿속은 여전히 지옥의 시간이다.
휘몰아치는 온갖 끔찍한 기억과 감정들...
너무나 끔찍하다.
다른 아이들 앞에서 보지를 활짝 벌리고 노리개가 되는 일은 정말이지 너무나 끔찍하다.
내일도 당할 것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익숙해질까 싶어 거울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발가벗는다.
거울을 향해 가랑이를 최대한 벌린다.
양 손으로는 보지의 양날개를 잡고 찢어질 듯 벌린다.
너무나 흉측한 모습...
어느 여고생이라도 학우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강요당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생각할 지도 모른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런 꼴을 당하고 있는 걸까?
끝없는 설움... 하염없는 눈물...
거울을 보며 다른 아이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해본다.
재현되는 극한의 모멸감... 수치심...
이런 지옥이라니...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발가벗겨진 내내, 하루 종일 정말이지 백만 번도 더 나선 것을 후회했고 그만 두겠다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발가벗겨지면 나는 끝없이 무기력해지고 만다.
이렇게 보지를 벌린 꼴로 어떤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이런 나날들을 보내야 한단 말인가?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보고자, 익숙해지고자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는 있지만 도무지 이런 일들이 익숙해질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는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또다시 하루가 밝아오고 나는 오늘도 속절없이 발가벗겨졌다.
장난감 소녀도 여전히 발가벗겨졌다.
두 명이 나란히 발가벗고 나란히 보지를 벌린다.
왠지 혼자일 때의 모습보다 더 우스꽝스러운 모습인 것 같고 느껴지는 수치심도 더욱 심할 것 같다.
장난감 소녀도 그렇게 느낄까?
내가 괜히 나서서 더 견디기 힘든 시간들만 되어버린 걸까?
장난감 소녀라도 그만 두게 할 수 있다면...
기나긴 점심시간...
책상 두 개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각 책상에 발을 한쪽씩만 걸치고 선다.
다리가 너무 벌어져서 서있기도 쉽지 않은데 그 상태로 쭈그려 앉을 것을 지시받았다.
엉덩이가 무릎 높이보다 낮아지기는 쉽지 않다.
가랑이가 찢어질 것만 같다.
보지도 끔찍하게 입을 벌린다.
그것도 모자라 양 손으로 보지의 양 날개를 잡고 최대한으로 벌린다.
정말이지 찢어질 정도로 벌려야 한다.
요령을 피우면 체벌을 당한다.
다리가 후들거려 금세라도 넘어질 것만 같다.
이런 끔찍한 형벌을 시켜놓고 주동자 아이들은 어디론가 놀러가고 없다.
나와 장난감 소녀는 이런 자세로 벌써 20분이 넘게 버티고 서있다.
게다가 악마 같은 그 애들은 나와 장난감소녀가 마주보게 해놓았다.
발가벗은 채로 가랑이를 벌리고 자기 손으로 찢어질 듯 보지를 벌리고 있는 모습...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서로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건 너무 가혹하다.
같은 반 친구들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괴롭힐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일들이 정말 10대 소녀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이란 말인가?
나는 겨우 며칠 째지만 장난감소녀는 벌써 몇 달째 이런 지옥들을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계속 둘이 함께일 수는 없다.
이대로는 보다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내가 이런 지옥을 겪게 된 일이 정말이지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마침 주동자 소녀가 돌아오고 있었다.
그 애가 찢어질 듯 벌어진 내 보지 앞까지 다가왔다.
이런 꼴로 무언가 말한다는 것이 내가 생각해도 우스웠지만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리며 용기를 내어 소리쳤다.
“도대체 언제까지 저 애를 괴롭힐 거야?”
“앙? 뭔 소리야?”
주동자 소녀가 순간 불쾌해진 눈빛으로 쏘아본다.
그녀의 눈동자엔 나의 벌거벗은 모습이, 흉악하게 벌어진 나의 보지가 비춰지고 있을 것이다.
얼굴이 시뻘개진다.
자세를 풀고 얘기할까?
보지를 벌린 손이라도 풀고...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여전히 보지를 찢어질 듯 벌린 채 절규하듯 소리친다.
“신체검사만 하고 내가 대신하기로 한 거잖아? 아직도 모자라? 내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이제 그만 저 애는 놓아주라고!”
“아하... 그랬었지? 깜빡 잊고 있었네?”
“하하하하하”
그녀를 둘러싼 온갖 아이들의 웃음소리...
깜빡 잊었다니...
나는 며칠간 그야말로 인간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치욕적인 나날들을 보냈었는데...
저 애들에게 나나 장난감소녀의 고통은 아주 사소한 일들일 뿐이란 말인가...
“흠... 어쩔까나... 이제 그만 합격시켜주고 장난감 대신으로 널 인정해 줄까? 응?”
왠지 보지를 벌린 손에 힘이 더욱 들어간다.
보지가 더욱 잘 보이도록 양쪽으로 있는 힘껏 보지를 당긴다.
마치 내가 장난감보다 더 벌을 잘 받을 적임자라는 것을 어필하려는 듯이...
이런 꼴이라니...
“크크크크 그러면 말이지... 네가 장난감보다 가슴이 더 작으니까 좀 더 심하게 벌 받기로 한 건 기억하겠지?”
“그... 그래”
그랬었지...
“좋아, 그러면 강도를 한번 확실하게 올려서 받아보고, 그래도 잘 받으면 이젠 진짜로 네가 장난감 대신이다!”
이런 궤변이라니...
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지옥을 군말 없이 잘 견뎌 줬는데 도대체 뭘 더 시험하겠단 말인가?
언제까지? 얼마나 더?
게다가 이보다 더 심한 벌이라니?
머릿속에 절규가 울려 퍼진다.
“어때, 좋지?”
하지만 어쨌든 나에게 선택이란 없었다.
게다가 내가 먼저 나선 것이고, 크게 반박할 내용 또한 떠오르지 않았다.
“좋... 좋아...”
좋다니 뭐 가?
나는 지금 더 심한 벌을 받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 건가?
하지만 어쨌든 장난감 소녀는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생긴 건가?
말로 형용하기 힘든 복잡한 심정...
보지를 벌리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려온다.
꿋꿋하게 3부작 글만 쓰려고 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반복되는 후편 요구를 계속 무시하기가 좀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갈등하다가 취향에도 조금 안맞고 가진 능력에도 벗어나지만 3화 이후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더욱 형편없어졌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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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하루를 보내고 또다시 밤이 찾아왔다.
남들에겐 휴식의 시간이지만 내 머릿속은 여전히 지옥의 시간이다.
휘몰아치는 온갖 끔찍한 기억과 감정들...
너무나 끔찍하다.
다른 아이들 앞에서 보지를 활짝 벌리고 노리개가 되는 일은 정말이지 너무나 끔찍하다.
내일도 당할 것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익숙해질까 싶어 거울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발가벗는다.
거울을 향해 가랑이를 최대한 벌린다.
양 손으로는 보지의 양날개를 잡고 찢어질 듯 벌린다.
너무나 흉측한 모습...
어느 여고생이라도 학우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강요당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생각할 지도 모른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런 꼴을 당하고 있는 걸까?
끝없는 설움... 하염없는 눈물...
거울을 보며 다른 아이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해본다.
재현되는 극한의 모멸감... 수치심...
이런 지옥이라니...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발가벗겨진 내내, 하루 종일 정말이지 백만 번도 더 나선 것을 후회했고 그만 두겠다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발가벗겨지면 나는 끝없이 무기력해지고 만다.
이렇게 보지를 벌린 꼴로 어떤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이런 나날들을 보내야 한단 말인가?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보고자, 익숙해지고자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는 있지만 도무지 이런 일들이 익숙해질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는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또다시 하루가 밝아오고 나는 오늘도 속절없이 발가벗겨졌다.
장난감 소녀도 여전히 발가벗겨졌다.
두 명이 나란히 발가벗고 나란히 보지를 벌린다.
왠지 혼자일 때의 모습보다 더 우스꽝스러운 모습인 것 같고 느껴지는 수치심도 더욱 심할 것 같다.
장난감 소녀도 그렇게 느낄까?
내가 괜히 나서서 더 견디기 힘든 시간들만 되어버린 걸까?
장난감 소녀라도 그만 두게 할 수 있다면...
기나긴 점심시간...
책상 두 개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각 책상에 발을 한쪽씩만 걸치고 선다.
다리가 너무 벌어져서 서있기도 쉽지 않은데 그 상태로 쭈그려 앉을 것을 지시받았다.
엉덩이가 무릎 높이보다 낮아지기는 쉽지 않다.
가랑이가 찢어질 것만 같다.
보지도 끔찍하게 입을 벌린다.
그것도 모자라 양 손으로 보지의 양 날개를 잡고 최대한으로 벌린다.
정말이지 찢어질 정도로 벌려야 한다.
요령을 피우면 체벌을 당한다.
다리가 후들거려 금세라도 넘어질 것만 같다.
이런 끔찍한 형벌을 시켜놓고 주동자 아이들은 어디론가 놀러가고 없다.
나와 장난감 소녀는 이런 자세로 벌써 20분이 넘게 버티고 서있다.
게다가 악마 같은 그 애들은 나와 장난감소녀가 마주보게 해놓았다.
발가벗은 채로 가랑이를 벌리고 자기 손으로 찢어질 듯 보지를 벌리고 있는 모습...
마치 거울을 보는 듯 서로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건 너무 가혹하다.
같은 반 친구들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괴롭힐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일들이 정말 10대 소녀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이란 말인가?
나는 겨우 며칠 째지만 장난감소녀는 벌써 몇 달째 이런 지옥들을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계속 둘이 함께일 수는 없다.
이대로는 보다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내가 이런 지옥을 겪게 된 일이 정말이지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마침 주동자 소녀가 돌아오고 있었다.
그 애가 찢어질 듯 벌어진 내 보지 앞까지 다가왔다.
이런 꼴로 무언가 말한다는 것이 내가 생각해도 우스웠지만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리며 용기를 내어 소리쳤다.
“도대체 언제까지 저 애를 괴롭힐 거야?”
“앙? 뭔 소리야?”
주동자 소녀가 순간 불쾌해진 눈빛으로 쏘아본다.
그녀의 눈동자엔 나의 벌거벗은 모습이, 흉악하게 벌어진 나의 보지가 비춰지고 있을 것이다.
얼굴이 시뻘개진다.
자세를 풀고 얘기할까?
보지를 벌린 손이라도 풀고...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여전히 보지를 찢어질 듯 벌린 채 절규하듯 소리친다.
“신체검사만 하고 내가 대신하기로 한 거잖아? 아직도 모자라? 내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이제 그만 저 애는 놓아주라고!”
“아하... 그랬었지? 깜빡 잊고 있었네?”
“하하하하하”
그녀를 둘러싼 온갖 아이들의 웃음소리...
깜빡 잊었다니...
나는 며칠간 그야말로 인간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치욕적인 나날들을 보냈었는데...
저 애들에게 나나 장난감소녀의 고통은 아주 사소한 일들일 뿐이란 말인가...
“흠... 어쩔까나... 이제 그만 합격시켜주고 장난감 대신으로 널 인정해 줄까? 응?”
왠지 보지를 벌린 손에 힘이 더욱 들어간다.
보지가 더욱 잘 보이도록 양쪽으로 있는 힘껏 보지를 당긴다.
마치 내가 장난감보다 더 벌을 잘 받을 적임자라는 것을 어필하려는 듯이...
이런 꼴이라니...
“크크크크 그러면 말이지... 네가 장난감보다 가슴이 더 작으니까 좀 더 심하게 벌 받기로 한 건 기억하겠지?”
“그... 그래”
그랬었지...
“좋아, 그러면 강도를 한번 확실하게 올려서 받아보고, 그래도 잘 받으면 이젠 진짜로 네가 장난감 대신이다!”
이런 궤변이라니...
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지옥을 군말 없이 잘 견뎌 줬는데 도대체 뭘 더 시험하겠단 말인가?
언제까지? 얼마나 더?
게다가 이보다 더 심한 벌이라니?
머릿속에 절규가 울려 퍼진다.
“어때, 좋지?”
하지만 어쨌든 나에게 선택이란 없었다.
게다가 내가 먼저 나선 것이고, 크게 반박할 내용 또한 떠오르지 않았다.
“좋... 좋아...”
좋다니 뭐 가?
나는 지금 더 심한 벌을 받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 건가?
하지만 어쨌든 장난감 소녀는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생긴 건가?
말로 형용하기 힘든 복잡한 심정...
보지를 벌리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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