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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비밀들 - 1부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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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38회 작성일 20-01-17 15:37

본문

경고.



이 글은 작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이 글을 다른곳에 사용하실 분은 반드시 작가에게 양해를 구하시고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하는 고지(작가명, 출처 등)의 의무를

이행하시고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붐베이허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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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불황에 점점 무너져가는 우리들의 가정.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당하는 우리들의 아버지.

그리고 무너지는 가정을 지키려 몸상납도 불사하는 아내들.

그들의 삶에서 일어난 갈등과 새로운 선택을 1인칭으로 그려봅니다.

각 세대별 이들의 삶의 현장에서의 생존을 그린 레토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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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한 비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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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야기



에피소드 5.



아내는 청소 중







[마지막 부부 이야기]



공선달. 51세. 174. 78. 공공운수 사고처리반장

국준현. 42세. 172. 71. 공공운수 무사고 7년차. 결혼 9년차.

임정민. 37세. 163. 48. 국준현의 아내.







2012년 6월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평화로운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촌 옆 작은 공터.

은색 소나타에서 한 중년의 사내가 내린다.

깜깜한 밤인데도 주위를 두리번거리고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한 빌라에 들어간다.



벨을 누르지도 못하는 사내는

203호 앞에서 문자를 보낸다.

곧이어 문이 열리고 은은한 외등만 켠 실내가 보인다.



"애들은......."



".........친정에요...그렇다고 집으로 오시면......"



"왜 불만있어? ㅋㅋㅋ 이젠 끝판이라 이거야?"



"아...아니요 그런게 아니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표정도 아닌데? ㅎㅎㅎ"



"아니예요....어흐.....으으으으윽....."



공선달 이 개자식은

아예 오늘은 집으로 쳐들어오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필수 애무도 없이 아무런 립서비스도 없이

내 팬티를 벗기어내고는 내 남편과 나만의 독자적인 공간인

내 침대위에 날 던지어 놓고는 바지를 내린다.



"반장님....저쪽방 가서 해요...에???"



"지랄한데 씨발년.....ㅎㅎㅎㅎㅎ 벌려봐....."



"어우 여긴 좀 그래요....어흑.....아파!!!!!!"



이 개새끼는 결국 제 고집을 꺽어주지않고

내 다리를 벌리고는 그 잘난 꼬추 한 개를

차가운 내 몸속에 넣고 흐느적거리듯 흥분한다.



내 남편의 후질그래한 그래도 강직한 이 고추는

내 아랫도리에서 몇분동안을 흔들거리더니

제 맘대로 놀아나고는 제 멋대로 끝을 내고만다.



"으으으으으으으.........."



헝클어진 머리를 다시 정돈하는 나는

흐트러진 원피스를 다시 입고는 앉는다.

그리고 나가서 음료수를 받아다 대자로 뻣은 그놈에게 준다.



"음........넌 아주 보지가 맛깔나...흐흐흐흐흐....."



"어서 가세요....그이 야참 시간이예요..."



"그이는 씨발....무슨...남자 구실도 못하는 새끼가..."



거짓말이다.

어차피 내가 한 거짓말을

곳이 곳대로 믿고있는 이 놈의 말이다.

여튼 이 개자식은 일어나 급하게 바지를 입고는

내게 맘에도 없는 [사랑한다]는 말만 남긴채 떠난다.



난 이더러운 새끼의 정액 덩어리를 못이겨

목욕탕으로 직행하고 강력한 샤워기로 닦아낸다.

그리고 결국 하루종일 했던 화장을 지울 수 있었다.

아무래도 첫 단추부터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에

난 지난 겨울의 잘못을 뉘우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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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그날은 수원이 첫눈이 온 날 이였다.

개인택시 면허 순서를 정확하게 1년을 남기고

남편 국준현은 동네 골목길에서 어린아이를 친다.

사실 멀쩡하게 일어나 걸어가던 아이를 그래도 남편은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해주는 데 이 아이의 아비가

오면서 시끄러운 인사 사고가 되고말았다.



바로 뛰어온 첫번째 구원투수가 바로 사고처리반 공선달 이였다.

공선달은 교통계 출신의 사고처리반장으로 막강한 인맥으로

어지간한 사고를 무사고로 처리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였다.

난 남편이 또 다시 무사고를 7년이나 더 해야하는 압박감에

공선달이 원하는대로 무엇이던 해 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였다.



"어이 사모님....내가 말이야....일단 피해자 아비하고

술 한잔하면서 사정얘기 해보고 구슬려 볼께..."



"네에.....반장님만 믿을께요.....흑흑흑....."



"에헤 울기는 사람 참...ㅎㅎㅎㅎㅎ 걱정말어...."



내 어께에 손을 올려 첫번째 스킨쉽을 한다.

그때까지만해도 난 앞으로 닦칠 내 시련을

전혀 모른채 순진하게 남편 몰래 합의를 시도했다.



울그락 불그락 해진 아이의 아빠는

이혼 후 아이와 단 둘이 살고있던 아빠였다.

결국 선달과 대화를 나눈 뒤 경찰서를 떠난다.

당연히 경찰은 작성하던 조서를 찢어 버리고

일단 이 사고는 없던것으로 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나를 잡은 선달은



"어이 사모님...ㅎㅎㅎㅎㅎ"



"네 반장님..."



"이따 7시까지 수원역 앞으로 나와..."



"네?????"



"아니 얘 아빠하고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나와야지..."



"아.....네에......제가 술을 못해서요...술값을...드리면..."



"어허 참....내...합의를 받아야하는데...그럼 저쪽에서 기분 상하지..."



"아....그러네요...."



"아 우리 제수씨...인물도 좋고 인상도 좋은데...좀 수고를 좀 해줘..."



"네에......알겠습니다...그럼 찾아뵐께요....."



"그래 그래...그리고...뭣이냐...국기사한테는 얘기하지마...신경쓰여..."



"아 네에...그럼요..."



"어차피 내일 새벽 세시 교대고....사고경위서 쓸려면 더 늦을거야..."



"네 알겠습니다."



"이쁘게 입고와...아주 이쁘게..."



"네?????"



"아이 말이 그렇다는거야...아 옛말에 기왕이이면....다홍치마..."



"아.....네에.....이따 뵐께요..."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 술자리가 단순한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자리인둘 알았다.

아이 저녁을 차려준 나는 문단속을 시키고

심플한 정장차림으로 오랜만에 구두를 신고 나간다.



수원역 앞

곱창고기 골목에 한 식당에 도착한다.

낮에 본 그 아이의 아비란 사람과 반장은

벌써부터 술 한병을 비우고 친 형제나 되는냥 웃고 떠든다.

나는 어줍지않은 모습으로 그들 사이에 앉아 술잔을 받는다.





강태식. 37세. 178. 82. 무직.





희뿌연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식당

난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한 취기에 흐느적거린다.

태식이란 사람은 나와 동갑이라하고 반장은 우리둘을

마치 오랜동안 헤어졌다가 만난 친구라도 되는 양

분위기를 끌어 붙이면서 화기 애애하게 한다.



(태식)

"아 그랬구나...하하하하하....그럼 우리 친구?"



(정민)

"네????? 아.....네에.....근데 저 술...그만하면...."



(선달)

"에헤.....이제서야 겨우 분위기 만들었는데...뭐 어때 달려요 사모님"



"ㅎㅎㅎㅎㅎ 그럼 한잔만....."



"그래 그럼 정민이 너도 말 놓아...하하하하하"



"네???????? 어.....어.....그래 그래 알았어..."



나는 이때 까지만해도 모든게 잘 풀리는 줄 알았다.

그리고 분위기는 실제로 그렇게 흘러갔다.

수백을 들여도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것이

법인택시와 아동 인사 사고라는데

나는 곱창 5인분에 잘 해내고 있는듯 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주는 십수잔의 소주를 더 마신다.

어느 순간인지 모르겠지만 난 잠시 졸리운듯 눈을 감고만다.

그리고 내가 다시 눈을 뜨게 된 이유는 허리 아래에 통증을

느끼면서 다시 뜨게되고 결국 어딘지 알수 없는 고요한

저수지근처의 낮설을 사내의 차 안이라는걸 알게된다.



"어머!!!!!!!!!!!!!!!!! 왜 이래요!!!!!!!!!!!!!!!! 아아아악....아파!!!!!!!"



"정민아 너 진짜 몸매가 장난아니던데....ㅎㅎㅎㅎㅎ"



"으으으으으윽!!!!!!!!! 아파!!!!!!아파요 아저씨 왜 이래요!!!!!!!"



고개를 돌리자 난 이 사내놈의 뒷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조수석 위에는 내가 입고있던 하얀 팬티가 보였고

다시 고개를 돌리가 난 아랫도리가 다 벗기어진 채로

이 더러운 놈의 육중한 육봉을 몸속에 이미 넣고 있었다.

너무 거칠게 움직인 이 놈은 그렇게 내 몸을 유린했다.



"억억억억억......아저씨.....하지마요...제발....이제라도 그만....억억억"



"친구 먹기로 하고 아저씨는 무슨....아 정민아...너 전짜 맛있다..."



"아아아아아악......악악악악악....그만요....어어어어어윽....."



그렇게 나는 피해자의 아비 강태식에게

온몸을 빼앗기고있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앞유리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잡혔다.

반쯤 벗겨진 대머리 아저씨는 분명 공선달 반장이였다.

반장은 그렇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내가 강간 당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놓치지않고 다 찍고있었다.



그것이 결혼 9년차의 평범한 가정주부 임정민이

첫 강간으로 얼룩진 세상을 살게되는 첫 날이자

그곳은 시내 외곽에있는 원천 유원지 공터였다.



난 그놈이 30여분간 유린하는 강간을 당해주고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아까 까지만 해도 있었던것 같은 공반장은 안보였다

나는 결국 그날 새벽 1시에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 온몸에 침을 발라 놓았던 그 놈의 흔적을 뜨가운 물로 지운다.







그리고 다음 날 저녁.....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근무를 나가고

나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는다.

피해자 아비가 합의금으로 1000만원을 요구한다는 것 이다.

나는 곧바로 공반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공반장 주선하에

우리 세사람은 또 다시 커피숍에서 만났다.



(태식)

"씨발....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얘를 치어놓고...이게 뭐하자는거야?"



난 고개를 숙이고 아무런 말도 못했다.

그런데 시종 여유있는 표정으로 껌을 씹던 공반장은

담배를 빼고 피워 물고는 불을 붙이면서...



(공반장)

"야이 씨발놈아...내가 너보다 먹은 밥이 몇그릇인데...

어디다 대고 육두문자야 이 개 새이끼야......엉?"



(태식)

"뭐라는거야....이 씹새끼가...야 너희들 다 뒤지고싶어???"



(공반장)

"하하하하하....병원에 갔으니 일단 뺑소니는 아니고

보상??? 씨발놈....난 법원에 공탁금 300만원만 내면 끝인데..."



(태식)

"기사 새끼가 개인택시 안딸거야??????? 니미...."



(공반장)

"아~~~~~ 맞다 그게 있었구나 이런.......씨발..."



태식은 갑자기 어께가 으슥해진다.

그러나 그의 거들먹도 1분을 버티지 못했다.

공반장이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여준다.



[헉헉헉....어저씨 왜 이래요??? 어어어어윽...아파]



그리고 잽싸개 주머니에 들여 놓는다.



(공반장)

"하하하하하하하....이 병신...네가 어제 뭘 먹었는지 모르지?"



(태식)

"그.....그게....이것들이 진짜...꾼들 아냐?"



(공반장)

"아 그럼 꾼이지...내가 직업이 이건데...이 병신아...ㅎㅎㅎ

저쪽 테이블에 두사람 보이냐? 지금 손흔들어주지? ㅎㅎㅎ"



(태식)

"뭐하자는 거야?????"



공반장은 고소장 한장을 내게 건네준다.



(공반장)

"사모님 거기 이름이 인적사항이 이새끼것이거든

거기에 사인만 하면 저기 앉아있는 내 후배들

수원경찰서 강력팀 형사가 이 새끼 곧바로 강간범으로

감옥에 쳐 넣을것이거든....일단 사인 준비하고....

야 존만아....이제 꾼이 뭔지 알겠냐???"



공반장은 또 한장의 종이를 내민다.

현금 5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았으며

현금으로 받았다는 합의각서였다.



"500만원 이라며?"



"어제 이 아줌마하고 500만원어치 했쟎아 십새끼야!!!!!"



"허.....참......하하하하하....미치겠다...그럼 보험금은?"



"야이 씨발놈아...너 병신이냐??? 그럼 보험처리하란 얘긴데

내가 공손하게 보험처리하면 여기 아줌마 남편은 사고처리하고

7년을 또 기다려야 하는데...ㅎㅎㅎㅎㅎ 이거 병신아냐???"



"휴우..................아 놔 참...."



"뭐해 씨발놈아... 빨랑 사인하고 살아서 나가...자유의 몸으로..."



태식은 결국 사인을 하고

지장까지 찍어서 서류를 던지고

일어서서 나간다.



"오백...ㅎㅎㅎㅎㅎ 그래 존나 비싼 씹 했다 이 씨발 년놈들아..."



"한대 맞고 나갈래? 존만한 새끼가 끝까지 반토막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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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안

아무런 말도 못하고 앉아있는 나

반장은 흘깃 나를 보고 웃으면서...



"억울해?"



"아니요....."



"거봐...눈 딱 감으면 세상이 다 편해지는거야..."



".............................네에....."



차는 역전을 지나 인계동으로 달린다.

우리 방향과 정 반대 방향이다.

나는 감히 이 반장에게 어디가냐고 물을 수가 없었다.



"왜 어디가는지 궁굼해?"



"............................네.....조금요..."



"이제와서 궁굼은 하하하하하.....우리 이제 한배 탄거 맞지?"



"네?????"



이미 반장의 차는

인계동 술집 거리 골목의 하얀 모텔로 들어갔다.

손을 떨면서 조수석에 굳은듯 이 앉아있던 나는

결국 문을 열고 내 손을 잡아 당기는 그에게

아무런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끌려 올라갔다.







[605호]



오후 4시 반.



창가엔 햇살이 가득하게 들어오자





공선달은 커튼으로 가리고는

소파에 앉은 내쪽으로 셔츠를 벗으며 온다.



"뭘 그리 떨어 이 사람아 ㅎㅎㅎㅎㅎ"



".............."



난 몸을 뒤틀며 되지도 않을 반항을 해본다.



"하하하하하.....그래 그래야 나도 벗길 맛이 나지..."



"반장님...까지...왜 이러세요?......흑흑흑..."



"왜 이러냐? 넌 존나 이쁘니깐....인물값을 좀 하면 살아야지..."



결국 이 놈의 정체는

일단 나를 이용해서 위기에 몰린 협상을 끝내고

안전을 확인 한 뒤에 나를 갖으려는 속셈이였다.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나는

이 놈의 손아귀에서 옴짝 달싹을 못하고

두꺼운 공선달의 손가락은 사뭇 여유잇는 표정으로

능숙하게 내 티를 벗기어낸 뒤 내 작은 젓봉우리를

손가락으로 유린하며 한입 베어 물어버린다.



"윽..............반장님.........."



"아....넌 참....나 혼자 먹기에도 아까운 인물이다...ㅎㅎㅎ"



"..........으으으으으으으으.........어흐...."



"보는것 하곤 또 틀리네...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ㅎㅎㅎ"



"어으.........흐으으으으으......"



이미 내 브라를 겉어낸 공반장은

상체가 나신이된 나를 안아 들어서

바로 옆 원형 물침대 위로 올려준다.



출렁!!!!!!!!!



시트도 출렁대고

순간 내 가슴도 출렁거렸다.

공선달은 이 순간 허리띠를 풀러내고

강한 완력으로 꽉 끼인 내 청바지를 한번에 벗기어낸다.

난 그가 내 몸을 무장 헤제할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거칠게 내 작은 연못을 베어 물어버린 그는

제법 굵직한 혀를 내 몸속에 넣은 뒤 핥아댄다.

난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것 같았고 희한한 느낌을 받는다.



"어흐흐흐흐흐흐흐흑.........반장님...."



"아 꿀물이네 꿀물 ㅎㅎㅎㅎㅎㅎ 헙헙헙.....음흡..."



미친듯이 개처럼 내 그곳을 빨아주는 공선달

다른건 몰라도 공선달의 애무는 달관한 사내의 몸짓이였다.

내 두 다리는 저절로 공선달의 어께위로 올라갔다

선달이 시켜서도 내가 원해서도 아니였다

그가 내 그곳을 빨면서 어께를 낮추고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됐다.



"어우우우우우욱~~~~~~~~~~으으으으으으......"



20여분 동안의 애무

난 이제 상대방이 누군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였다.

이미 뜨겁게 달아오른 내 아랫도리는 어서 이 사내가

주는 육봉의 즐거움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극도로 흥분한 나는 남편이던 아니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다.

20분동안 집중적으로 애무를 받은 나로써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비로 그 순간.....



무언가 강직한것이 내 아랫도리를 엄습한다.

딱딱한것이 흐느적거리를 나를 일깨워주고는

뜨겁게 달아올라 어쩔줄 모르는 내 뱃속에 들어와

모든 세포를 하나 하나 일깨워주며 그 사내의 육봉의

존재를 알게하고 나를 경직되게 만들어 버린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엄마!!!!!!!!!!"



"오우 이런 씨발...........오우.....뜨거워.......으으으으욱!!!!!"



열평남짓의 고급 모텔의 물침대는

그 후로 장장 30여분을 풀렁대기 시작한다.

멋지게 곳게 뻣은 기다란 내 다리는

그렇게 이 나쁜남자의 허리를 감아버리고

난 근자에 들어 기억에 남을 만한 섹스를 하고만다.





그날 난 이 사내놈에게

아니 내남편의 상사 놈에게

내 몸을 세번이나 허락한다.



놈은 사정을 끝내고 담배한대를 피우더니

곧바로 내 그곳에 그 육봉을 꼿아 넣었고

또 20~30 여분을 흔들거리고는 사정한다.



그렇게 두어번을 더 한 사내 공선달은

여전히 단단하게 발기된 육봉을 세우고

자랑스럽게 샤워한 뒤 나와 담배를 피운다.



공선달은 자신의 육봉과 내 얼굴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 나는 그제서야 무슨뜻인지 알아버린다.

사실 이 나쁜 남자로부터 세번의 쾌락을 선물 받았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이 사내에게 보답을 해야만 할것 같았고

가끔 영화에서 보아왔던 일명 [사까시]를 해주게된다.



"오오오오오....그래 그래...정민아....오 내사랑....오오오 좋아"



"우우웁....윽.....우웁....우우우욱......어웁......허억....헐헐헐..."



우리는 그날 첫 정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악마와의 거래를 시작하였고 이 후 두번의 사고는

결국 또 다시 공선달의 배려로 무사고로 기록된다.

그 뒤 공선달은 나와 섹스를 할 때마다 남편과의 섹스를 묻는다.

나는 예의상 남편을 반 병신으로 만들어 버렸고 그럴수록

공선달의 허리는 더욱 더 거칠게 나를 몰아 부쳤다.

그래서 공선달은 내가 남편의 섹스에 만족스럽지 못한 줄 알고있다.

.

.

.

.

.

다시 2012년 10월.....



반년이 지난 지금도

공선달은 틈나는대로 나를 불래 내어서

진한 섹스를 훔쳐가곤한다.

직장에서 내 남편 국준현을 보면 볼수록

내 그곳이 생각이나고 내 몸을 빼앗고 싶어진다는 그 자식.



결국 도를 넘어선 공선달은 급기야

우리 부부의 침실까지 진격을 하고

전장에서 승전보를 알리듯 자신의 정액을

남편의 베게위에 싸질러놓고 가버린다.

난 새벽 두시에 그 이불을 빨고 있었다.



때르르르릉......



"네 여보....."



[아...나 오늘 야참 먹으러 가도 돼?]



"헉.....네에 그래요..."



[당신 목소리가 왜 그래?]



"아.....네에.....청소 중이였어요...."



[하하하하하 한밤중에 뭔 청소...쉬어 이사람아...]



"네에 여보...어서......헉헉헉....와요..."



전화기를 내려 놓는 나는

내 뒤에서 미친듯이 술에 취해

펌핑을 하는 공선달에게 소리는 친다.



"그만!!!!!!! 애 아빠 거의 다 왔다구요!!!!!!!"



"에이....씨발 오면 오면 어쩔건데? 씨발놈...하하하하하"



"지짜.....왜 이래요??????? 아흑........어서 가요....제발"



"이런 씨발년이......오오오오오....이 다리...이 허리 하하하하하"



결국 공선달은 취한탓에 사정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가 직접 내보내고 집으로 가는것을 확인한다.

나는 그 길로 집으로 뛰어 들어와 침실에 난리가 난

그 놈의 머리카락을 주워 담기 시작한다.

반 대머리의 그놈의 머리카락은 여전하다.







20분 후.....



"어 여보....ㅎㅎㅎ 어서 식사해여..."



"응...아냐 나 밥먹고 쉴거야..."



"엉 왜요? 장거리 했어요?"



"하하하 이거.....고생했네 자네..."



남편 국준현은 내게 코팅봉투에 든 서류봉투를 건넨다.

풀러본 나는 울컥 눈물이 흘러 나오고 말았다.

준현이 건넨것은 수원시청의 개인택시 허가서였다.



난 오늘 남편이 식사를 마치고 쉬는 사이

정성스럽게 샤워를 하고 꽃단장을 한다.

그리고 남편을 위해 오랜만에 내 남자의 페니스를 입어 넣는다.



"사랑해 여보.........어우우......."



"저두요....고생 하셨어요....여보......."



그리고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내 남자의 허리를 쪼이기 시작한다.

난 또 다시 모든 시름을 잊어버릴 새로운 세상을 위하여

내 남자 국준현의 페니스를 쪼이기 시작한다.







"자기야........어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흑!!!!!!!!!!"







<끝>





Epilogue



궁굼하셨죠? ㅎㅎㅎㅎㅎ



공선달은 그날 밤 임정민에게 등밀려 나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원천 유원지 갓길에서

가벼운 추돌사고로 미끄러져 유원지에 빠진다.

만취상태의 공선달은 결국 물에 빠진 자신의 차안에서

익사한채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다.



공선달의 차 뒷부분엔 하얀 페인트가 뭍어 있었다.

하얀 차라는것 이외에는 단서가 없는 수수께끼 수사였다.

경찰은 결국 추돌사고가 아닌 음주 후 과실로 사건을 마무리한다.



국준현은 개인택시 허가서가 나오는 그날

자신의 집에서 공선달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자신의 아내를 1년전부터 유린한 내용을

강태식으로부터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국준현은 공선달이 커브를 틀 무렵 그대로 추돌하여

원천 유원지 저수지로 빠뜨려 버린다.



그리고 국준현은 그 길로 곧장 차를 잘 아는 후배에게 맡기고

차는 말끔하게 고쳐진 상태로 다음날 교대근무자에게 인게된다.

공선달의 죄는 이쯤에서 끝나는가 싶었다.

.

.

.

두달 후



[원천 유원지]



"억억억억억.....아저씨....어우 진짜 너무 아파....어어어어욱"



"아프긴 짜식아...근데 진짜 우리 현숙이 많이 컷네...하하하"



"어우.....애가 두살인데요 ㅎㅎㅎㅎㅎ....엄머...어우 꽉들어차요..."



"그지??? 아찌 페니스 점점 맘에드는거지???"



"어.....어어어어어억.....어휴....진짜 넘 좋아 아저씨..."



[개인택시 2448번]은

자신의 아내를 유린했던 공선달을

수장시켰던 바로 그곳에서 차를 세우고

공선달의 무남독녀 결혼 2년차의 공현숙을

자신의 막강한 페니스로 유린하고 있었다.



사정하는 순간 국준현은

고개를 돌려 저수지쪽에서 바라보고있다.

혹시나 영혼이되어 나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이 년의 아비 공선달을 위해서이다.

국준현은 공허한 그곳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고는 사정을 시작한다.

이후 공현숙은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하고 국준현의 애첩으로

자그마치 7년을 사귀어 온다.

공현숙은 지 아비를 죽인 원수에게 몸을 8년이나 허락하는 비운의 여인으로 된다.







"아아아아아아아악.....아저씨...좋아...흠흠...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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