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캐 이야기 - 1부 14장 > SM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SM야설

암캐 이야기 - 1부 14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20-01-17 14:28

본문

RED TALES # 14



▣ 진실게임



※ For BDSM Society 암캐를 찾기 위한 속셈으로 글을 쓰고 있으니 주의 바람.









누군가를 온전히 안다는 것은 과연 좋은 일인가? 진실과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성인(聖人)이란 잡념이 없는 사람인가 아니면 단지 그것을 철저하게 숨길 수 있는 사람인 것일까?

성직자가 성추행을 하고 강간을 하는 것이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인간의 성적 욕망이란 얼마나 깊은 것이며 또 위험한 것인가!



금기를 넘어선 사람은 손가락질 받을 뿐인가? 아니면 인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일까?



굳이 변명을 하자면 나는 욕망에 굴복했을 뿐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면 나는 욕망을 인정하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그것이 비록 사회가 만들어 놓은 규범에 반하는 것이라 해도...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의 구석진 자리에 앉은 둘 사이에는 약간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

참 오랜만에 단 둘이 마주하고 앉았다. 사실 이렇게 밖에서 두 사람만이 마주보고 앉아 있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변죽만 울리는 쓸데없는 이야기만 10분 쯤 한 것 같다.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걸까? 미리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말을 꺼내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

‘글쎄...’

‘너에게도 비밀이 있을 거야. 그 비밀을 다른 사람이 모두 안다고 생각해 봐. 아마 남에게 밝히기 싫은 추한 것이겠지? 그 비밀을 알고도 너를 계속 좋아해 줄 수 있을까?’

‘어렵겠지? 그렇지만 사람은 마음을 못 읽으니까 상관없잖아.’

‘그런데 만약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다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더 좋아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부끄럽거나 어색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 알 수 있게 된다면 아 저 사람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며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한 쌍의 연인이 있어. 둘 다 키스를 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서 말도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다고 생각해봐. 혼자만 알몸이라면 부끄럽지만 모두가 알몸이 된다면 아무렇지도 않잖아. 우린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이리저리 재다가 결국 진실을 외면하고 말잖아. 그게 좋은 일일까?’

‘속 마음을 몰라서 답답할 때가 있지.’



‘넌 나의 추한 면을 들여다 본 적이 있잖아.’ 그는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그녀는 아무 말이 없다.

‘잊지 않았을 거야. 언제나 나의 마음을 짓눌러왔던 그 일. 기억하고 있지?’



그날 이후 한 번도 그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었다. 너무 오래 되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그 일.



그녀는 무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다 지난 일인데 뭐.’



‘하지만 기억하고 있잖아. 나는 날마다 후회해. 너의 얼굴을 볼 때 마다 미안해.’

‘난 괜찮아.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가 중요하지. 살아가면서 겪는 나쁜 일이 얼마나 많은데.’



‘넌 나를 용서했니?’

‘응.’

‘내가 삼촌이기 때문에?’

‘뭐 그런 것도 있고. 또 사람이 누구나 그런 거 아니야? 내 친구들 중에도 그런 애들 많아. 오빠한테 당하고, 삼촌한테 당하고, 강간당하고, 돌림빵도 당하고... 난 뭐 솔직히 삼촌한테 안 당했잖아’

그녀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스쳐지나갔다.



‘난 너 볼 때마다 미안하고 좀 어색해.’

‘우리 사이에 그런 게 좀 있긴 해. 그치만 솔직히 말해서 그래선지 몰라도 삼촌이 좀 더 인간적으로 느껴져. 뭐랄까 어른 같지 않은 사람?’



‘이 기분 나쁜 어색함을 없애보면 어떨까?’

‘어떻게?’

‘진실게임을 하는 거야. 규칙은 상대방이 곤란해 할 것 같은 질문을 한다. 어떻게 그런 걸 물어 볼 수 있어라는 표정을 짓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둘 사이에 오고간 이야기는 절대 비밀로 지킨다. 추한 내면을 보더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때?’

‘좋아.’ 그녀는 잠시 생각한 뒤 대답했다.



‘그럼 나부터 질문한다. 처음 섹스를 한 것은 언제였나요?’

‘중학교 2학년 때. 첫 섹스는 언제였나요?’

‘대학교 2학년 때. 포르노를 처음 본 것은 언제?’



‘초등학교 때. 친구 집에서. 포르노를 처음 본 것은 언제?’

‘고등학교 졸업 후...’

‘에이, 거짓말.’

‘정말이야. 보고 싶긴 했지만 그 때 처음 봤어.’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은?’

‘꿈이 이뤄진 것 같았지. 그래 바로 이거야.’

‘그게 무슨 뜻이야?’

‘여자의 몸이 항상 궁금했거든. 저렇게 생겼구나. 호기심 해결! 뭐 이런 느낌이었지. 넌 어땠는데?’

‘저게 뭐야. 뭐 이런 느낌? 남자 꺼 엄청나게 크더라고. 하하. 남자들 거기만 보게 되던데. 징그러웠어. 그런데 그걸 입으로 빨잖아. 더럽더라고. 조금 보다 말았지’



‘다음 질문. 가출 했을 때 했던 가장 나쁜 짓은?’

‘음... 혼숙?’



그녀는 그 때 있었던 일을 털어 놓았다. 가출한 아이들은 모여 살았는데 그곳에는 신고식이 있었다고 한다. 여자 아이는 지명하는 남자 아이와 섹스를 해야 했다. 나머지 아이들은 둘러서서 구경 했다. 그녀는 그렇게 순결을 잃었다. 일주일에 한 번은 파티라는 핑계로 ‘돌림빵’이 행해졌다. 다른 무리에 데려가 돌림빵을 시키기도 했다.



‘자위는 얼마나 자주 하나요?’

‘난 거의 매일.’

‘와. 그렇게 자주 해? 그게 되나? 무슨 상상을 하면서 해?’

‘너를 덥치는 상상.’

‘하하하. 엉큼해.’

‘지금도 상상하고 있어. 넌 얼마나 자주 자위해?’

‘음. 거의 안 하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르가즘은 얼마나 자주 느끼나요?’

‘반반 정도?’

‘기억에 남는 오르가즘은?’

‘혀로 빨아 줬을 때? 음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 그날 여러 가지 상황이 그랬던 거 같아’

그녀는 그때 일을 자세히 이야기 해주었다.



‘이번엔 내가 질문. 변태적인 섹스를 좋아하나요?’ 그녀가 물었다.

‘너 SM이란거 알아?’

‘응. 막 때리고 이러는 거잖아. 그런 거 해봤어?’

‘난 가학과 피가학의 관계 보다는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좋아해.’

그는 수치, 노출, 본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들어보니 느낌이 어때?’

‘좀 섹시한 거 같아.’ 그녀는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돈을 받고 섹스를 해보거나 해볼까란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가출 했을 때... 돈 벌어 오라고 시키거든. 삼촌은 돈 주고 해봤어?’

‘아니. 해볼까란 생각은 해봤지.’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음... 정상위? 삼촌은?’

‘나는 후배위.’

‘여자가 개처럼 엎드리고 남자가 뒤에서 하는 거 말이지? 그것도 괜찮지.’



‘근친상간을 하는 상상을 해 본 적은?’

‘지금 나랑 하고 싶지?’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응. 넌 흥분되지 않니?’

‘조금. 삼촌 섰어?’

‘응.’

‘진짜네.’ 그녀는 발로 그의 가랑이 사이를 문지르며 말했다.

‘우리 나가자!’

그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일어섰다.





두 사람은 조카와 삼촌이 아닌 여자와 남자로서 마주보고 서 있었다.

서로 나누는 진한 키스는 달콤했다. 남자는 봉긋한 여자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하나씩 여자의 옷이 벗겨졌다. 하얀 살결을 따라 그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는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보지를 감싸 쥐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다. 마지막 남았던 한 조각의 천도 벗겨지고 그녀는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여자는 남자의 셔츠를 벗기고 바지를 벗겼다. 남자의 자지는 한껏 부풀어 올라 꼿꼿이 뻗어 있었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몸 구석구석을 애무했다. 보지에 키스할 때 그녀의 몸이 경직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직하게 들려왔다. 드디어 그는 그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근친상간의 금기는 더 이상 둘 사이의 장애가 아니었다. 더 이상 죄의식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는 무한한 해방감을 느꼈다. 그녀는 그를 구원해 주었다.





‘고마워 나를 받아줘서. 이젠 더 이상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너를 볼 수 있게 됐어’ 그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나도 편하게 삼촌을 대할 수 있게 된 거 같아.’ 그녀는 장난스럽게 그의 자지를 만지며 말했다.



‘우리 자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섹스도 하고 그러자.’

‘응.’

‘다음에 포르노 같이 볼까? 노출이나 본디지에 관한 거.’

‘진짜?’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응. 같이 보자.’

‘좋아. 꼭 한 번 그런 게 보고 싶었거든...’



둘은 다시 한 번 쾌락을 나누었다. 여자가 네발로 엎드리자 남자는 뒤로 올라타 깊숙하게 자지를 보지 속으로 찔러 넣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게 된다면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다면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 to be continued ─



※ 암캐 되기나 진실게임에 관심 있는 여성은 쪽지를 보내주세요. (e-mail 꼭 남겨주세요)



★ 진실게임의 규칙 : 둘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는 완전히 비밀이며, 거짓 없이 솔직해야 한다. 그 사람의 추한 내면을 알게 되더라도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SM야설 Total 5,133건 47 페이지
SM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523 익명 413 0 01-17
3522 익명 656 0 01-17
3521 익명 737 0 01-17
3520 익명 612 0 01-17
3519 익명 447 0 01-17
3518 익명 354 0 01-17
3517 익명 778 0 01-17
3516 익명 338 0 01-17
3515 익명 647 0 01-17
3514 익명 443 0 01-17
3513 익명 464 0 01-17
3512 익명 397 0 01-17
3511 익명 821 0 01-17
3510 익명 480 0 01-17
3509 익명 383 0 01-17
3508 익명 826 0 01-17
3507 익명 780 0 01-17
3506 익명 326 0 01-17
3505 익명 542 0 01-17
3504 익명 653 0 01-17
3503 익명 473 0 01-17
3502 익명 720 0 01-17
3501 익명 417 0 01-17
3500 익명 677 0 01-17
3499 익명 601 0 01-17
3498 익명 887 0 01-17
3497 익명 725 0 01-17
3496 익명 759 0 01-17
3495 익명 376 0 01-17
3494 익명 907 0 01-17
열람중 익명 673 0 01-17
3492 익명 450 0 01-17
3491 익명 414 0 01-17
3490 익명 517 0 01-17
3489 익명 429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