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지옥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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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81회 작성일 20-01-17 14:36본문
19. 소희의 유혹
"츄르릅-" "츄릅-"
동아리방 쇼파에 앉아있는 창석의 입술을, 소희가 사랑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길게 쭉 뻗은 양다리로 창석의 허리를 감아 그의 가랑이에 걸터앉은 소희는, 창석의 등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가슴으로 그의 가슴을 꾹꾹 눌러주고 있었다.
"으흐읍-. 으흥-."
연신 교태로운 콧소리를 내며 창석의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닦아주는 소희의 모습은, 사랑하는 애인에게 매달린
여인의 그것이었다.
"할짝-" "할짝-"
바닥에 알몸으로 꿇어 엎드려 창석의 발바닥을 핥고 있는 혜린과 이슬의 눈에, 치마가 말려 올라가며 드러난
소희의 음탕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검은색 망사팬티가 보였다.
부끄럽게 알몸을 드러내놓고 치욕적인 봉사를 하는 자신들과 달리, 예쁘게 차려입은 채 "사랑"을 나누는 듯한
소희의 모습은 그녀들에게 두가지 상반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역겨움과 부러움.
자신들이 찌질한 돼지새끼라 생각하던 창석에게, 마음을 다해 키스를 해주는 소희의 모습은 분명 역겨웠다.
그 잘나가는 남자들에게도 함부로 허락하지 않던 입술을, 스스로 바치며 쾌락의 신음을 흘려대는 꼴이 우스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들 보다는 소희가 낫다는 생각도 드는 그녀들이었다.
적어도 그녀는 인간답게 옷을 입고 있었고, 인간다운 애정표현을 하고 있었다.
자신들은 암캐의 모습으로 암캐의 봉사를 할 뿐이었다.
더욱이 자신들은 소희를 "아가씨"라 우러러야 할 입장이라는 생각까지 들자, 그녀들은 소희가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도 주인님과 저런 키스를 나눌 수 있다면....
나도 주인님께 저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점점 그녀들은 창석에게 몸이 아닌 마음까지도 빼앗겨가고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소희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면이 생긴거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녀들이 조금씩
창석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한 것만은 사실이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길들여지기 시작한 그녀들의 변화는 창석도 느낄 수 있었다.
"하웅~. 주인님의 입술은 정말 달콤합니다. 주인님~."
"츄르릅-" "츄르릅-"
창석이 보기에, 남자를 살살 녹이는 애교를 부려가며 애정이 듬뿍 담긴 딥키스를 이어가는 소희는, 이제 완전히
자기에게 넘어온 것 같았다.
"쭈웁-" "쭈웁-"
발가락 하나하나를 혀로 비벼주며 빨아먹는 혜린과 이슬의 입놀림에도, 분명 예전과 다르게 "마음"이 담겨있는
듯 했다.
주인님의 마음에 들어서 나도 아가씨의 지위를 차지해 보겠다는 그녀들의 의지가, 발가락 사이사이의 때를 벗겨
내는 혓바닥에 묻어나왔다.
"후후-. 우리 소희 오늘 팬티가 아주 섹시해~. 후후후-."
창석은 소희의 엉덩이 뒷쪽으로 손을 밀어넣어, 팬티속으로 그녀의 찰진 보짓살을 주물럭거렸다.
"하우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 미천한 소희를 예쁘게 봐주시니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주인님~. 아후응~"
밤새 연습이라도 했는지, 창석에게 아양을 떠는 소희의 한마디 한마디는, 끈적거리는 색기와 앙증맞은 감칠맛이
돌았다.
"쑤욱-" "쑤욱-"
자신의 보짓살을 파고드는 창석의 두툼한 손가락을, 소희는 기술좋게 보지와 질벽을 조여가며 마사지 해주었다.
"어휴~. 우리 소희, 주인님 손가락이 그렇게 좋아~. 후후. 이거, 이거 오물오물 물어대는 것 좀 봐~. 후후후-."
능글맞게 웃으며 창석은 열심히 손가락으로 소희의 보지를 놀려댔다.
"아잉~. 부끄럽습니다. 주인님~. 하잉~."
첫날 밤 새색시마냥 수줍게 웃으며 얼굴을 붉히는 소희의 모습은, 남자라면 누구나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교태가
흐르고 있었다.
"할짝-" "할짝-"
여전히 바닥에 꿇어 엎드린 채 창석의 발에만 매달려 있는 혜린과 이슬은, 그런 소희의 간사한 행동에 가만히
이를 갈 뿐이었다.
"흐으음~. 흐음~ 라라라~."
욕조에 누워 거품 목욕을 하는 소희는 절로 콧노래가 나왔다.
그런 소희의 콧노래를 들으며 혜린은, 욕조 밖으로 뻗은 그녀의 팔을 목욕타월로 닦아주고 있었다.
무릎을 꿇어 앉은 채 소희의 목욕을 도와주고 있는 자기의 신세가, 흡사 공주님을 모시는 시녀 또는 주인아가씨
를 섬기는 하녀와도 같이 느껴져, 한없이 서글픈 혜린이었다.
"아야!"
자신의 신세한탄에 잠시 빠진 혜린이 실수로 팔을 살짝 꺽자, 소희의 칼날같은 비명이 욕탕에 울렸다.
"죄, 죄송합니다. 아가씨."
혜린은 바로 머리를 조아리며 소희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찰싹-"
소희의 손바닥은 가차없이 혜린의 뺨을 후려쳤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가씨."
구겨지는 자존심과 얼얼한 고통에, 그 강하던 혜린의 눈은 금세 그렁그렁 이슬이 맺혔다.
"찰싹-"
"똑바로 못해! 천한년이 시키는 일이라도 잘해야 할 거 아냐!"
소희는 불결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혜린을 쏘아보며 모욕을 주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태생이 멍청해서 그만....죄송합니다. 아가씨."
떨어지려는 눈물을 애써 잡으며 혜린은 다시 한 번 소희에게 굴욕적인 용서를 구했다.
"하루만 참자, 하루만. 내일부터는 이년도 나랑 똑같다."
그나마 이짓도 오늘이 끝일거라는 게, 혜린에게는 유일한 위안이었다.
완전히 창석을 사로잡을 계획을 세우고 있는 소희의 치밀함까지는 혜린도 알지 못했다.
혜린의 시중을 받으며 깨끗하게 목욕재계한 소희는, 혜린의 방에서 한창 꽃단장 중이었다.
창석이 좋아할 만한 하얀색의 도발적인 T팬티에, 은근히 속이 비치는 우윳빛의 섹시한 나이트슬립을 걸친 채
화장을 하는 소희의 모습은, 흡사 손님 받을 준비를 하는 창녀와도 같았다.
소희라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나가요" 같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었다.
다만 그녀는, 어차피 창석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그 복종을 통해서 다른 열매라도 얻고 싶은
마음이었다.
"혜린과 이슬을 하녀처럼 부려먹을 수 있는 공주님"이라는 열매는, 복종의 댓가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걸 며칠
동안 소희는 충분히 느꼈다.
"라라라~. 흐으음~. 훗-. 이정도면 주인님이 예뻐해 주시겠지?"
슬립을 걷어올리며 자신의 환상적인 엉덩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티팬티를 확인해보는 소희는 꽤나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일부러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슬립위로 고스란이 드러나는 젖꼭지의 음탕한 도드라짐도 한없이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소희였다.
오늘밤 성심성의껏 주인님을 모셔, 꼭 지금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다짐하는 소희의 입술에, 분홍빛
립글로즈가 반짝거렸다.
소희가 안방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창석은 한창 혜린과 이슬을 조교중이었다.
"하우응~"
"아하응~"
팔꿈치와 무릎이 함께 묶인채 암캐처럼 엎드려서, 음탕하게 엉덩이만 바짝 올리고 있는 혜린과 이슬은, 각각
커다란 딜도를 품고 있었다.
어느새 보짓물을 조금씩 싸대는 이슬의 보지는, 그녀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딜도가 "위이-잉-" 잘도 돌아가며
비벼주고 있었다.
그저께 밤의 채찍질에 이은 모진 섹스의 여파로 아직 보짓살이 아픈 혜린은, 사정사정을 해서 겨우 뒷보지에
쑤셔박게 된 딜도의 움직임에, 연신 보지를 벌름거리며 엉덩이를 떨어댔다.
"어휴-. 더러운 년들. 천박하기는....쯧쯧쯧."
은혜로운 주인님의 자지도 아닌 고작 딜도따위에 헐떡거리는 그녀들을 내려다보며, 소희는 속으로 혀를 찼다.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에 공주님인 자기는, 저런 천박한 딜도가 아닌 은혜로운 주인님의 자지를 한 껏 맛볼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머~, 주인님~. 암캐들 교육중이십니까? 주인님."
암캐가 꼬리를 치듯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며 소희가 창석에게 다가갔다.
"이야~. 우리 소희 오늘 예쁘네~. 후후후-."
완벽한 메이크업에 색기가 줄줄 흐르는 의상까지, 창석은 소희의 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듯 했다.
"하잉~. 감사합니다. 주인님~."
소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침대에 걸터 앉은 창석의 옆에 딱 달라 붙었다.
"아후으응~"
"하아웅~"
혜린과 이슬은, 여전히 멈출줄 모르는 딜도에 자신들의 소중한 구멍을 농락당하며, 쾌락에 절은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킁킁-. 아후-. 더러운 년들 암내 풍기는 것 좀 봐. 풋-."
주인님의 옆에서 그런 그녀들을 내려다보는 자신의 지위가, 소희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저, 주인님~. 외람되지만, 제가 저 암캐들을 좀 교육시켜도 괜찮겠습니까? 주인님."
소희는 팔짱 낀 창석의 팔을 자신의 가슴 굴곡으로 살살 문지르며, 그의 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향수까지 뿌린 소희의 그 아찔한 분내와 향기에, 창석은 그저 허허- 웃으며 허락해 줄 수 밖에 없었다.
"저, 저년이....."
혜린과 이슬은 소희가 또 어떤 짓을 할지 걱정도 되고 분노가 끓어올랐다.
"흐음-. 역시, 너희들 전용 조교도구를 사용하는게 좋겠지? 호호호-."
잠시 혜린과 이슬을 번갈아 내려다 본 이슬은, 해맑게 웃으며 노우즈후크와 강아지꼬리형 애널마개, 그리고
유두집게와 전기자극바이브를 가져왔다.
"후후후-. 우리 소희 센스가 있네~. 센스가 있어~. 크크크크."
창석은 박수까지 쳐가며 소희를 칭찬했다.
"어머~. 감사합니다. 주인님~."
젖가슴을 흔들어대며 창석에게 한 번 아양을 떨어준 소희는, 바로 혜린의 코에 노우즈후크를 채워 돼지코로
만들어준 뒤, 그녀의 항문에 꽂혀있던 딜도를 빼내고는, "푸우욱-" 가차없이 강아지꼬리를 박아주었다.
"하아윽-"
항문 가득히 채워오는 그 감각에 혜린은 파르르 몸을 한 번 떨었다.
"호호호-. 요 발정난 암캐년이 좋아 죽는구나~. 호호호-."
"찰싹-"
혜린의 떨리는 엉덩이를 내려치며 소희가 모욕을 주었다.
"호호호-. 주인님~. 이렇게 보니까, 이년은 완전히 돼지 아닙니까? 호호호-."
소희는 노우즈후크에 잔뜩 얼굴이 일그러지며 돼지코가 된 혜린의 머리채를 잡아 올리며 창석에게 구경시켜
주었다.
"후후후-. 그래, 그래. 못생긴 돼지년이네. 크크크크."
"호호호-. 야, 너 한 번 돼지처럼 울어봐. 응? 이 돼지년아."
"찰싹-" "찰싹-"
혜린의 뺨을 때리며 소희가 명령했다.
"꿀...꿀....."
혜린은 천천히 돼지소리를 냈다.
"잘 안들리잖아! 크게 해야지 주인님께서 잘 들으시지!"
"찰싹-" "찰싹-"
처절한 굴욕감에 흔들리는 혜린의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소희는 또다시 뺨을 때려댔다.
"꿀꿀~. 꿀꿀꿀~."
혜린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방안이 울릴만큼 돼지소리를 냈다.
"호호호-. 그래, 이거지. 호호호-. 더러운 돼지년 주제에....쯧쯧쯧."
알게모르게 혜린의 완벽한 얼굴에 열등감을 가졌었던 소희는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속이 시원해졌다.
"흑흑-. 혜린아...."
차마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은 혜린의 돼지소리가 이슬의 마음을 찢고 있었다.
"크크크크-. 이야~. 재밌네~. 크크크크-."
창석은 놀라울 정도로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소희가 흡족하기만 했다.
"호호호~. 넌 거울 쳐다보면서 계속 돼지처럼 울어. 발정난 돼지년이 한번만 쑤셔달라고 울듯이 말이야. 호호호-."
"꿀꿀꿀~. 꿀꿀~."
처참하게 무너지며 돼지소리로 울어대는 혜린을 뒤로하고, 소희는 이슬의 엉덩이쪽에 자리를 잡았다.
"어휴~. 이 년 이거 홍수났네, 홍수났어. 쯧쯧쯧. 아무리 발정난 개보지라지만, 이게 뭐니? 이게."
"쑤욱-" "쑤욱-" "쑤우욱-"
소희는 이슬의 보짓살을 비벼대는 딜도를 거칠게 쑤셔주었다.
"하우응~. 아하앙~. 아흥-"
자신의 두툼한 보지를 들락거리는 딜도 사이로 보짓물을 쏟아내며, 이슬은 참아낼 수 없는 쾌락을 토해냈다.
"호호호~. 아유~. 암내 풍기는 거 하며~. 쯧쯧쯧. 천박하다, 천박해."
소희는 딜도를 쑤시던 손놀림을 멈추고는 바닥에 짖눌린 이슬의 거대한 젖가슴 가운데의 유두를 찾아냈다.
"아흑-"
소희가 손가락으로 강하게 젖꼭지를 비틀어주자, 저릿한 그 느낌에 이슬은 묘한 신음을 내뱉었다.
"이년 발정나서 젖꼭지 바짝 세운 것 좀 봐~. 안되겠네~. 혼 좀 내줘야지. 호호호-."
소희는 스텐으로 된 조그마한 유두집게를, 발기되어 더욱 도드라진 이슬의 양젖꼭지에 물려주었다.
"하아윽-"
집게에 물린 젖꼭지는 반쯤 벌어진 이슬의 입을 통해서 그 고통을 발산했다.
그동안 창석에 의해 꽤나 적응이 된 집게였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호호호-. 천박한 년, 좋아 죽기는~."
고통스러워하는 이슬의 얼굴을 잠시 감상한 소희는, 이슬의 보지를 채워주던 딜도를 꺼내고, 이슬이 가장 두려워
하는 전기충격바이브를 밀어 넣었다.
"아하윽~. 아, 아가씨. 제발 그것만은....아흐윽-"
이슬의 애원에도 아랑곳 없이 소희는 리모컨으로 바이브를 작동시켰다.
"위이-잉-"
이슬의 보지속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춘 바이브는, 거칠게 돌아가는 소리만 벌름거리는 이슬의 보지구멍을 통해
흘려보낼 뿐이었다.
"하악-."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약간의 전기충격이 느껴질 때마다, 이슬은 온몸을 떨어댔다.
반복된 자극으로 인해, 그 쾌감속에 끼어있는 고통을 이슬의 몸은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채,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주르륵-"
이슬의 보지구멍에서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보짓물을 바라보는 소희는, 이런 발정난 암캐년과
친구였었다는 사실이 소름돋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경멸하며 내려다 보았다.
"꿀꿀꿀~. 꿀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돼지처럼 울고 있는 혜린의 눈가에 어느새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암캐로도 모자라 암퇘지 꼴을 하고 처절하게 굴욕당하는 자신의 모습이 한없이 부끄러운 혜린이었다.
"호호호~. 주인님~. 어떻게, 마음에 드십니까?"
소희는 돼지처럼 울어대는 혜린과, 미친듯이 보짓물을 싸대며 몸을 떠는 이슬을 한 번 휙 돌아보았다.
"후후후-. 오케이~. 아주 좋아. 크크크크."
만족해 하는 창석의 옆에 소희가 착 달라붙으며 속삭였다.
"주인님~. 오늘밤 제발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웅~. 소희의 개보지가 주인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벌름거리고 있습니다. 주인님~."
"쭈읍-"
귓불을 빨아대며 색기로운 목소리로 홀려대는 소희를 창석도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허허-. 그럼 그럴까? 후후후-."
창석은 소희의 팬티속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하아응~"
창석의 손가락이 보짓살을 비벼주자, 소희는 살짝 허리를 꺽어보이며 교태를 부렸다.
"주인님의 손가락만으로도 보짓물을 질질 쌀 만큼 소희는 주인님을 존경합니다. 주인님."
라는 듯한 몸짓을 보이는 소희는, 말 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충분히 창석을 녹이고 있었다.
"하아~. 주인님의 이 달콤한 입술...."
"츄르릅-" "츄릅-"
창석의 입술을 끈적하게 빨아대며, 소희는 그의 윗도리를 벗겨내 주었다.
"으흐움-. 흐으웁-."
"츄르룹-" "츄룹-"
창석의 혀를 자신의 혓바닥으로 감아가며 소희는 그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건 분명 암캐로서의 봉사가 아닌, 애인으로서의 사랑처럼 보였다.
"쭈읍-" "쭈읍-"
창석이 길게 혀를 내빼물자, 소희는 맛있게 그 혓바닥을 빨아주며 그를 침대에 눕혔다.
"털썩-"
소희에게 밀려 침대에 누운 창석의 허리춤에 그녀가 걸터 앉았다.
"쪽-" "쪽-" "쪽-"
여드름이 잔뜩난 창석의 기름기 흐르는 얼굴에, 소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구석구석 입맞춤을 해주었다.
"쭈우읍"
창석의 콧구멍을 혀로 핥으며 빨아주는 소희의 모습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애인을 대하는 여인의 그것이었다.
"하응~. 주인님~. 정말 사랑합니다. 주인님~."
소희의 입에서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마저 터져나오자, 창석은 그 수많은 봉사를 통해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쾌감에 빠져들었다.
"할짝-" "할짝-"
창석의 목을 핥아 내려온 소희는
"쪽-" "쪽-" "쪽-"
창석의 상체 곳곳에 입술자국을 새겨주고는,
"쭈읍-" "쭈읍-"
그의 검붉은 젖꼭지를 정성스럽게 빨아먹었다.
"하르르르~" "하르르르~"
자신의 젖꼭지를 소희가 입안에서 혀로 굴려주자,
"아-"
창석도 참았던 탄성을 내뱉었다.
"할짝-" "할짝-"
창석의 배꼽을 핥아대며, 소희는 그의 바지를 벗겨내렸다.
덥수룩한 창석의 배렛나루마저 사랑스럽게 핥아준 소희는, 팬티위로 불룩 솟은 그의 자지에 마구 얼굴을
비벼대었다.
"흐으음~. 하아-. 크으응~. 하아-. 주인님, 이 은혜로운 향기에 소희의 개보지가 젖고 있습니다. 주인님~.
으흐음~"
창석의 육향을 깊게 들이마시며 그의 가랑이에 얼굴을 부벼대는 소희의 표정은, 깊은 사랑에라도 빠진 듯한 소녀
같아 보였다.
"후후-."
창석은 귀엽다는 듯 내려다 보며 소희의 귓불을 만지작 거렸다.
"쪼옥-" "쪼옥-"
그런 창석의 손가락을 곱게 입술로 빨아주면서, 소희는 그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
"아하~ 크으응~. 하아-. 주인님~. 정말 크고 아릅답습니다. 주인님~. 흐으음~."
자신의 사랑스런 애무에 어느덧 반쯤 일어선 창석의 자지에, 소희는 격하게 볼을 부벼댔다.
창석의 자지기둥을 오뚝한 콧날로 위아래로 문지르던 소희는,
"하아-압-"
한 번에 그 거대한 자지를 "쭈우우욱-" 먹어 들어갔다.
"쭈욱-" "쭈욱-"
립글로즈가 반짝거리는 분홍입술을 예쁘게 오물거리며, 이슬은 잘도 창석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자지를 가득 문 채 생글생글 웃으며 아이컨택을 해주는 소희의 얼굴은, 창석이 아닌 그 어떤 남자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쭈우욱-" "쭈욱-"
입술로 창석의 자지를 마사지 해주면서, 소희는 혓바닥으로 자짓살을 비벼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뽀드득-" "뽀득-"
소희의 고운 혓바닥이 자짓살을 문질러대는 음탕한 소리가 창석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할짝-" "할짝-"
손으로 창석의 자지를 문질러주며 불알을 핥아대던 소희는,
"쭈우읍-" "쭈우으읍-"
창석의 엉덩이를 잔뜩 벌리고는 그 사이의 시커먼 항문을 강하게 빨아주었다.
조금전 창석의 입술을 빨아대듯이 그의 항문을 빨아대며, 소희는 냄새나는 구멍속으로 "쏘오옥-" 길게 혀를 밀어
넣었다.
"쭈우으읍-" "쭈우웁-"
연신 창석의 항문을 빨아들이며, 소희는 구멍 깊숙이 밀어넣은 혀를 낼름거려 구석구석을 닦아내주었다.
정성이 듬뿍담긴 소희의 애널링거스에,
"아아-"
창석은 깊은 쾌락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쭈우욱-" "쭈우욱-"
한참을 창석의 엉덩이에 코를 박고 있던 소희는 다시금 창석의 자지를 곱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아~. 주인님~. 이제 그만 은혜로운 자지를 이 소희의 벌름거리는 개보지에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라고 애원이라도 하는 듯한 눈빛으로 창석을 올려다보는 소희였다.
"쭈우욱-" "쭈욱-" "쭈욱-"
감칠맛나게 잘도 자지를 빨아주는 소희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창석이 말했다.
"후후-. 올라와."
"하아-"
그제서야 입에 물었던 창석의 자지를 뱉어낸 소희는, 잔뜩 침이 묻은 입술을 "쓰으읍-" 한 번 훔치고는 고급스런
나이트 슬립과 도발적인 T팬티를 벗어버렸다.
"툭-"
자신의 팬티를 이슬의 얼굴 앞으로 내던지며,
"그거 물고 있어. 더러운 년."
소희는 차갑게 명령했다.
"하웅~. 하아앙~. 아학-"
아직도 보지속을 휘저으며 찌릿한 감각을 전해주는 바이브를 느끼면서, 이슬은 소희의 팬티를 입에 물었다.
시큼한 듯한 소희의 보짓물 냄새가 코를 찌르자, 이슬은 참을 수 없는 모멸감에 치를 떨었다.
"호호호~. 맛있지?"
그런 이슬의 치욕적인 표정을 즐기며 한 번 놀려준 소희는,
"푸우우욱-"
창석의 허리춤에 쭈그려 앉으며, 그의 자지를 뿌리까지 자신의 보지로 받아들였다.
"아하아아응~~"
주인님의 자지가 얼마나 은혜로운지 한껏 허리를 꺽어 몸으로 보여주며, 소희는 격한 쾌락의 신음을 토해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욱-" "푸우욱-"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 탱탱한 엉덩이를 곱게 튕겨대며, 소희는 음탕한 요분질을 쳐댔다.
"하응~. 아하응~. 하욱~"
입으로는 남성을 자극시키는 교태로운 신음을 날려대며, 쫄깃쫄깃한 보짓살로 창석의 자지를 오물딱 오물딱
물어대는 소희의 요분질은 가히 최고라 할 만 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우욱-" "푸욱-" "푸욱-"
소희의 엉덩이가 방아를 찧을때마다,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자신의 자지가, 창석은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콧대 높고 도도한 부잣집 아가씨인 소희를, 굴복시키고 복종시킨 자신의 자지가, 창석은 그렇게 늠름할 수가
없었다.
"하아으응~"
창석이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비벼주자, 소희는 순간적으로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며, 쓰러지듯 그의 가슴에
안겼다.
"아훙~. 주인님~. 사랑합니다. 주인님~. 으후웁-"
"츄르릅-" "츄르릅-"
창석의 입술을 탐하며 그를 꼭 안는 소희의 젖가슴이, 그의 가슴에 음탕하게 짓눌렸다.
"철퍽-" "철퍽-" "철퍽-"
스스로 엉덩이를 놀려대며,
"츄르룹-" "츄릅-"
스스로 창석의 입안을 구석구석 혀로 닦아내주는 소희의 모습은, 자기가 좋아 죽는 애인에게 매달려 사랑을
구걸하는 여인의 모습과도 같았다.
"꿀꿀꿀~. 꿀꿀-"
여전히 거울속의 처참한 자신을 바라보며 돼지처럼 울고 있는 혜린은, 저토록 소희가 창석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거 같았다.
"저러다, 저 년 끝까지 아가씨 되는 거 아니야?"
왠지 모를 불안감이 혜린을 감싸왔다.
"하우웁-. 아후읍-. 하아-"
그런 혜린의 불안감 따위는 알 바 아니라는 듯, 교성을 흘리는 소희는
"츄르릅-" "츄르릅-"
창석의 입술을 계속 탐하며 보다 빠르게 요분질을 쳐댔다.
"철퍽-" "철퍽-" "철퍽-"
"질꺽-" "질꺽-" "질꺽-"
질척거리는 질벽으로 찰지게 자지를 조여주며 쳐대는 소희의 요분질에,
"헉-. 헉-. 헉-."
창석의 숨도 점점 가빠졌다.
"아항~. 주인님~. 소희는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에 갈 거 같습니다~. 하웅~. 보짓물을 쌀 거 같습니다~. 하아앙~"
"철퍽-" "철퍽-" "철퍽-"
"푹-" "푹-" "푹-"
남자의 사정을 부르는 교성과 요분질을 선보이며 소희는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아아-"
소희가 창석의 자지를 보지 가득 담아둔 채 빙그르- 허리를 돌리며 보지를 조여주자, 창석은 금방이라도 정액을
토해낼 것 같은 쾌감에 탄성을 내질렀다.
"하앙~. 이제 그만~. 이 소희의 보지 깊숙이 주인님의 정액을 뿌려주세요~. 하아앙~"
"철퍽-" "철퍽-" "철퍽-"
소희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듯 격렬하게 요분질을 쳐댔고,
"푹-" "푹-" "푹-" "푸우우욱-"
그런 소희의 딱벌어진 골반을 꽉 잡아 당기며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그 끝이 안보이게 그녀의 보지속으로 박아
넣었다.
"허어억-. 아아-"
굵고 강한 탄성과 함께 창석의 자지는 거침없이 정액을 토해냈고,
"아후으으으응~~~"
주인님의 은혜에 감격했다는 신음을 터트리며 자궁입구를 연 소희는, "꿀꺽-" "꿀꺽-" 창석의 정액을 잘도 받아
먹었다.
"후우-"
좋은 말로 할 때 정액을 내놓으라는 듯 자지를 조여오는 소희의 명기를 느끼며, 창석은 숨을 골랐다.
"하아-. 하아-."
소희 역시 쾌감에 절은 가쁜 숨을 내쉬며, 쓰러지듯 창석에게 안겼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
"츄르릅-" "츄르릅-"
창석에게 마음이 담긴 감사 인사를 올리며, 소희는 그에게 사랑스러운 키스를 해주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소희에게 심어준 뒤 조금씩 작아지는 자지를 느끼며, 창석은 소희의 키스를 맘껏 즐겼다.
"츄룹-" "츄르릅-"
자신의 입안에서 노는 소희의 혓바닥을 착착- 혀로 감아주며, 창석은 완전히 자신에게 빠져버린 소희를 꽉- 안아
주었다.
"흐으응~"
남자를 자극하는 교성을 흘리며 창석의 가슴에 젖가슴이 짓눌리는 소희를 보는, 혜린과 이슬의 가슴도 똑같이
짓눌려갔다.
어쩌면, 내일도 모레도 자신들이 소희에게 처참하게 당할지도 모른다는 그 불안감에, 한없이 가슴이 답답한
그녀들이었다.
"꿀꿀~. 꿀꿀꿀~"
혜린의 처절한 돼지울음소리와,
"흐우읍-. 하웁~. 으후웁-"
소희의 팬티를 입에 문 채 쾌락과 고통에 떨어대는, 이슬의 신음소리가 유난히도 서글픈 밤이었다.
* 혜린 소희 이슬이 반복돼서 나오다 보니 간혹 서로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생깁니다.
글 다쓰고 한 번, 글 올리면서 한 번, 그렇게 최소한 두 번은 검토를 하는데도, 제가 바보같은 건지 그런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런 실수에 대해서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부분을 발견하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인하는 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츄르릅-" "츄릅-"
동아리방 쇼파에 앉아있는 창석의 입술을, 소희가 사랑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길게 쭉 뻗은 양다리로 창석의 허리를 감아 그의 가랑이에 걸터앉은 소희는, 창석의 등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가슴으로 그의 가슴을 꾹꾹 눌러주고 있었다.
"으흐읍-. 으흥-."
연신 교태로운 콧소리를 내며 창석의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닦아주는 소희의 모습은, 사랑하는 애인에게 매달린
여인의 그것이었다.
"할짝-" "할짝-"
바닥에 알몸으로 꿇어 엎드려 창석의 발바닥을 핥고 있는 혜린과 이슬의 눈에, 치마가 말려 올라가며 드러난
소희의 음탕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검은색 망사팬티가 보였다.
부끄럽게 알몸을 드러내놓고 치욕적인 봉사를 하는 자신들과 달리, 예쁘게 차려입은 채 "사랑"을 나누는 듯한
소희의 모습은 그녀들에게 두가지 상반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역겨움과 부러움.
자신들이 찌질한 돼지새끼라 생각하던 창석에게, 마음을 다해 키스를 해주는 소희의 모습은 분명 역겨웠다.
그 잘나가는 남자들에게도 함부로 허락하지 않던 입술을, 스스로 바치며 쾌락의 신음을 흘려대는 꼴이 우스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들 보다는 소희가 낫다는 생각도 드는 그녀들이었다.
적어도 그녀는 인간답게 옷을 입고 있었고, 인간다운 애정표현을 하고 있었다.
자신들은 암캐의 모습으로 암캐의 봉사를 할 뿐이었다.
더욱이 자신들은 소희를 "아가씨"라 우러러야 할 입장이라는 생각까지 들자, 그녀들은 소희가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도 주인님과 저런 키스를 나눌 수 있다면....
나도 주인님께 저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점점 그녀들은 창석에게 몸이 아닌 마음까지도 빼앗겨가고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소희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면이 생긴거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녀들이 조금씩
창석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한 것만은 사실이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길들여지기 시작한 그녀들의 변화는 창석도 느낄 수 있었다.
"하웅~. 주인님의 입술은 정말 달콤합니다. 주인님~."
"츄르릅-" "츄르릅-"
창석이 보기에, 남자를 살살 녹이는 애교를 부려가며 애정이 듬뿍 담긴 딥키스를 이어가는 소희는, 이제 완전히
자기에게 넘어온 것 같았다.
"쭈웁-" "쭈웁-"
발가락 하나하나를 혀로 비벼주며 빨아먹는 혜린과 이슬의 입놀림에도, 분명 예전과 다르게 "마음"이 담겨있는
듯 했다.
주인님의 마음에 들어서 나도 아가씨의 지위를 차지해 보겠다는 그녀들의 의지가, 발가락 사이사이의 때를 벗겨
내는 혓바닥에 묻어나왔다.
"후후-. 우리 소희 오늘 팬티가 아주 섹시해~. 후후후-."
창석은 소희의 엉덩이 뒷쪽으로 손을 밀어넣어, 팬티속으로 그녀의 찰진 보짓살을 주물럭거렸다.
"하우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 미천한 소희를 예쁘게 봐주시니 감격스럽기만 합니다. 주인님~. 아후응~"
밤새 연습이라도 했는지, 창석에게 아양을 떠는 소희의 한마디 한마디는, 끈적거리는 색기와 앙증맞은 감칠맛이
돌았다.
"쑤욱-" "쑤욱-"
자신의 보짓살을 파고드는 창석의 두툼한 손가락을, 소희는 기술좋게 보지와 질벽을 조여가며 마사지 해주었다.
"어휴~. 우리 소희, 주인님 손가락이 그렇게 좋아~. 후후. 이거, 이거 오물오물 물어대는 것 좀 봐~. 후후후-."
능글맞게 웃으며 창석은 열심히 손가락으로 소희의 보지를 놀려댔다.
"아잉~. 부끄럽습니다. 주인님~. 하잉~."
첫날 밤 새색시마냥 수줍게 웃으며 얼굴을 붉히는 소희의 모습은, 남자라면 누구나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교태가
흐르고 있었다.
"할짝-" "할짝-"
여전히 바닥에 꿇어 엎드린 채 창석의 발에만 매달려 있는 혜린과 이슬은, 그런 소희의 간사한 행동에 가만히
이를 갈 뿐이었다.
"흐으음~. 흐음~ 라라라~."
욕조에 누워 거품 목욕을 하는 소희는 절로 콧노래가 나왔다.
그런 소희의 콧노래를 들으며 혜린은, 욕조 밖으로 뻗은 그녀의 팔을 목욕타월로 닦아주고 있었다.
무릎을 꿇어 앉은 채 소희의 목욕을 도와주고 있는 자기의 신세가, 흡사 공주님을 모시는 시녀 또는 주인아가씨
를 섬기는 하녀와도 같이 느껴져, 한없이 서글픈 혜린이었다.
"아야!"
자신의 신세한탄에 잠시 빠진 혜린이 실수로 팔을 살짝 꺽자, 소희의 칼날같은 비명이 욕탕에 울렸다.
"죄, 죄송합니다. 아가씨."
혜린은 바로 머리를 조아리며 소희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찰싹-"
소희의 손바닥은 가차없이 혜린의 뺨을 후려쳤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가씨."
구겨지는 자존심과 얼얼한 고통에, 그 강하던 혜린의 눈은 금세 그렁그렁 이슬이 맺혔다.
"찰싹-"
"똑바로 못해! 천한년이 시키는 일이라도 잘해야 할 거 아냐!"
소희는 불결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혜린을 쏘아보며 모욕을 주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태생이 멍청해서 그만....죄송합니다. 아가씨."
떨어지려는 눈물을 애써 잡으며 혜린은 다시 한 번 소희에게 굴욕적인 용서를 구했다.
"하루만 참자, 하루만. 내일부터는 이년도 나랑 똑같다."
그나마 이짓도 오늘이 끝일거라는 게, 혜린에게는 유일한 위안이었다.
완전히 창석을 사로잡을 계획을 세우고 있는 소희의 치밀함까지는 혜린도 알지 못했다.
혜린의 시중을 받으며 깨끗하게 목욕재계한 소희는, 혜린의 방에서 한창 꽃단장 중이었다.
창석이 좋아할 만한 하얀색의 도발적인 T팬티에, 은근히 속이 비치는 우윳빛의 섹시한 나이트슬립을 걸친 채
화장을 하는 소희의 모습은, 흡사 손님 받을 준비를 하는 창녀와도 같았다.
소희라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나가요" 같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었다.
다만 그녀는, 어차피 창석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그 복종을 통해서 다른 열매라도 얻고 싶은
마음이었다.
"혜린과 이슬을 하녀처럼 부려먹을 수 있는 공주님"이라는 열매는, 복종의 댓가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걸 며칠
동안 소희는 충분히 느꼈다.
"라라라~. 흐으음~. 훗-. 이정도면 주인님이 예뻐해 주시겠지?"
슬립을 걷어올리며 자신의 환상적인 엉덩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티팬티를 확인해보는 소희는 꽤나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일부러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슬립위로 고스란이 드러나는 젖꼭지의 음탕한 도드라짐도 한없이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소희였다.
오늘밤 성심성의껏 주인님을 모셔, 꼭 지금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다짐하는 소희의 입술에, 분홍빛
립글로즈가 반짝거렸다.
소희가 안방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창석은 한창 혜린과 이슬을 조교중이었다.
"하우응~"
"아하응~"
팔꿈치와 무릎이 함께 묶인채 암캐처럼 엎드려서, 음탕하게 엉덩이만 바짝 올리고 있는 혜린과 이슬은, 각각
커다란 딜도를 품고 있었다.
어느새 보짓물을 조금씩 싸대는 이슬의 보지는, 그녀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딜도가 "위이-잉-" 잘도 돌아가며
비벼주고 있었다.
그저께 밤의 채찍질에 이은 모진 섹스의 여파로 아직 보짓살이 아픈 혜린은, 사정사정을 해서 겨우 뒷보지에
쑤셔박게 된 딜도의 움직임에, 연신 보지를 벌름거리며 엉덩이를 떨어댔다.
"어휴-. 더러운 년들. 천박하기는....쯧쯧쯧."
은혜로운 주인님의 자지도 아닌 고작 딜도따위에 헐떡거리는 그녀들을 내려다보며, 소희는 속으로 혀를 찼다.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에 공주님인 자기는, 저런 천박한 딜도가 아닌 은혜로운 주인님의 자지를 한 껏 맛볼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머~, 주인님~. 암캐들 교육중이십니까? 주인님."
암캐가 꼬리를 치듯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며 소희가 창석에게 다가갔다.
"이야~. 우리 소희 오늘 예쁘네~. 후후후-."
완벽한 메이크업에 색기가 줄줄 흐르는 의상까지, 창석은 소희의 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듯 했다.
"하잉~. 감사합니다. 주인님~."
소희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침대에 걸터 앉은 창석의 옆에 딱 달라 붙었다.
"아후으응~"
"하아웅~"
혜린과 이슬은, 여전히 멈출줄 모르는 딜도에 자신들의 소중한 구멍을 농락당하며, 쾌락에 절은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킁킁-. 아후-. 더러운 년들 암내 풍기는 것 좀 봐. 풋-."
주인님의 옆에서 그런 그녀들을 내려다보는 자신의 지위가, 소희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저, 주인님~. 외람되지만, 제가 저 암캐들을 좀 교육시켜도 괜찮겠습니까? 주인님."
소희는 팔짱 낀 창석의 팔을 자신의 가슴 굴곡으로 살살 문지르며, 그의 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향수까지 뿌린 소희의 그 아찔한 분내와 향기에, 창석은 그저 허허- 웃으며 허락해 줄 수 밖에 없었다.
"저, 저년이....."
혜린과 이슬은 소희가 또 어떤 짓을 할지 걱정도 되고 분노가 끓어올랐다.
"흐음-. 역시, 너희들 전용 조교도구를 사용하는게 좋겠지? 호호호-."
잠시 혜린과 이슬을 번갈아 내려다 본 이슬은, 해맑게 웃으며 노우즈후크와 강아지꼬리형 애널마개, 그리고
유두집게와 전기자극바이브를 가져왔다.
"후후후-. 우리 소희 센스가 있네~. 센스가 있어~. 크크크크."
창석은 박수까지 쳐가며 소희를 칭찬했다.
"어머~. 감사합니다. 주인님~."
젖가슴을 흔들어대며 창석에게 한 번 아양을 떨어준 소희는, 바로 혜린의 코에 노우즈후크를 채워 돼지코로
만들어준 뒤, 그녀의 항문에 꽂혀있던 딜도를 빼내고는, "푸우욱-" 가차없이 강아지꼬리를 박아주었다.
"하아윽-"
항문 가득히 채워오는 그 감각에 혜린은 파르르 몸을 한 번 떨었다.
"호호호-. 요 발정난 암캐년이 좋아 죽는구나~. 호호호-."
"찰싹-"
혜린의 떨리는 엉덩이를 내려치며 소희가 모욕을 주었다.
"호호호-. 주인님~. 이렇게 보니까, 이년은 완전히 돼지 아닙니까? 호호호-."
소희는 노우즈후크에 잔뜩 얼굴이 일그러지며 돼지코가 된 혜린의 머리채를 잡아 올리며 창석에게 구경시켜
주었다.
"후후후-. 그래, 그래. 못생긴 돼지년이네. 크크크크."
"호호호-. 야, 너 한 번 돼지처럼 울어봐. 응? 이 돼지년아."
"찰싹-" "찰싹-"
혜린의 뺨을 때리며 소희가 명령했다.
"꿀...꿀....."
혜린은 천천히 돼지소리를 냈다.
"잘 안들리잖아! 크게 해야지 주인님께서 잘 들으시지!"
"찰싹-" "찰싹-"
처절한 굴욕감에 흔들리는 혜린의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보며 소희는 또다시 뺨을 때려댔다.
"꿀꿀~. 꿀꿀꿀~."
혜린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방안이 울릴만큼 돼지소리를 냈다.
"호호호-. 그래, 이거지. 호호호-. 더러운 돼지년 주제에....쯧쯧쯧."
알게모르게 혜린의 완벽한 얼굴에 열등감을 가졌었던 소희는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속이 시원해졌다.
"흑흑-. 혜린아...."
차마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은 혜린의 돼지소리가 이슬의 마음을 찢고 있었다.
"크크크크-. 이야~. 재밌네~. 크크크크-."
창석은 놀라울 정도로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소희가 흡족하기만 했다.
"호호호~. 넌 거울 쳐다보면서 계속 돼지처럼 울어. 발정난 돼지년이 한번만 쑤셔달라고 울듯이 말이야. 호호호-."
"꿀꿀꿀~. 꿀꿀~."
처참하게 무너지며 돼지소리로 울어대는 혜린을 뒤로하고, 소희는 이슬의 엉덩이쪽에 자리를 잡았다.
"어휴~. 이 년 이거 홍수났네, 홍수났어. 쯧쯧쯧. 아무리 발정난 개보지라지만, 이게 뭐니? 이게."
"쑤욱-" "쑤욱-" "쑤우욱-"
소희는 이슬의 보짓살을 비벼대는 딜도를 거칠게 쑤셔주었다.
"하우응~. 아하앙~. 아흥-"
자신의 두툼한 보지를 들락거리는 딜도 사이로 보짓물을 쏟아내며, 이슬은 참아낼 수 없는 쾌락을 토해냈다.
"호호호~. 아유~. 암내 풍기는 거 하며~. 쯧쯧쯧. 천박하다, 천박해."
소희는 딜도를 쑤시던 손놀림을 멈추고는 바닥에 짖눌린 이슬의 거대한 젖가슴 가운데의 유두를 찾아냈다.
"아흑-"
소희가 손가락으로 강하게 젖꼭지를 비틀어주자, 저릿한 그 느낌에 이슬은 묘한 신음을 내뱉었다.
"이년 발정나서 젖꼭지 바짝 세운 것 좀 봐~. 안되겠네~. 혼 좀 내줘야지. 호호호-."
소희는 스텐으로 된 조그마한 유두집게를, 발기되어 더욱 도드라진 이슬의 양젖꼭지에 물려주었다.
"하아윽-"
집게에 물린 젖꼭지는 반쯤 벌어진 이슬의 입을 통해서 그 고통을 발산했다.
그동안 창석에 의해 꽤나 적응이 된 집게였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호호호-. 천박한 년, 좋아 죽기는~."
고통스러워하는 이슬의 얼굴을 잠시 감상한 소희는, 이슬의 보지를 채워주던 딜도를 꺼내고, 이슬이 가장 두려워
하는 전기충격바이브를 밀어 넣었다.
"아하윽~. 아, 아가씨. 제발 그것만은....아흐윽-"
이슬의 애원에도 아랑곳 없이 소희는 리모컨으로 바이브를 작동시켰다.
"위이-잉-"
이슬의 보지속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춘 바이브는, 거칠게 돌아가는 소리만 벌름거리는 이슬의 보지구멍을 통해
흘려보낼 뿐이었다.
"하악-."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약간의 전기충격이 느껴질 때마다, 이슬은 온몸을 떨어댔다.
반복된 자극으로 인해, 그 쾌감속에 끼어있는 고통을 이슬의 몸은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채,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주르륵-"
이슬의 보지구멍에서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보짓물을 바라보는 소희는, 이런 발정난 암캐년과
친구였었다는 사실이 소름돋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경멸하며 내려다 보았다.
"꿀꿀꿀~. 꿀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돼지처럼 울고 있는 혜린의 눈가에 어느새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암캐로도 모자라 암퇘지 꼴을 하고 처절하게 굴욕당하는 자신의 모습이 한없이 부끄러운 혜린이었다.
"호호호~. 주인님~. 어떻게, 마음에 드십니까?"
소희는 돼지처럼 울어대는 혜린과, 미친듯이 보짓물을 싸대며 몸을 떠는 이슬을 한 번 휙 돌아보았다.
"후후후-. 오케이~. 아주 좋아. 크크크크."
만족해 하는 창석의 옆에 소희가 착 달라붙으며 속삭였다.
"주인님~. 오늘밤 제발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웅~. 소희의 개보지가 주인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벌름거리고 있습니다. 주인님~."
"쭈읍-"
귓불을 빨아대며 색기로운 목소리로 홀려대는 소희를 창석도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허허-. 그럼 그럴까? 후후후-."
창석은 소희의 팬티속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하아응~"
창석의 손가락이 보짓살을 비벼주자, 소희는 살짝 허리를 꺽어보이며 교태를 부렸다.
"주인님의 손가락만으로도 보짓물을 질질 쌀 만큼 소희는 주인님을 존경합니다. 주인님."
라는 듯한 몸짓을 보이는 소희는, 말 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충분히 창석을 녹이고 있었다.
"하아~. 주인님의 이 달콤한 입술...."
"츄르릅-" "츄릅-"
창석의 입술을 끈적하게 빨아대며, 소희는 그의 윗도리를 벗겨내 주었다.
"으흐움-. 흐으웁-."
"츄르룹-" "츄룹-"
창석의 혀를 자신의 혓바닥으로 감아가며 소희는 그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건 분명 암캐로서의 봉사가 아닌, 애인으로서의 사랑처럼 보였다.
"쭈읍-" "쭈읍-"
창석이 길게 혀를 내빼물자, 소희는 맛있게 그 혓바닥을 빨아주며 그를 침대에 눕혔다.
"털썩-"
소희에게 밀려 침대에 누운 창석의 허리춤에 그녀가 걸터 앉았다.
"쪽-" "쪽-" "쪽-"
여드름이 잔뜩난 창석의 기름기 흐르는 얼굴에, 소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구석구석 입맞춤을 해주었다.
"쭈우읍"
창석의 콧구멍을 혀로 핥으며 빨아주는 소희의 모습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애인을 대하는 여인의 그것이었다.
"하응~. 주인님~. 정말 사랑합니다. 주인님~."
소희의 입에서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마저 터져나오자, 창석은 그 수많은 봉사를 통해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쾌감에 빠져들었다.
"할짝-" "할짝-"
창석의 목을 핥아 내려온 소희는
"쪽-" "쪽-" "쪽-"
창석의 상체 곳곳에 입술자국을 새겨주고는,
"쭈읍-" "쭈읍-"
그의 검붉은 젖꼭지를 정성스럽게 빨아먹었다.
"하르르르~" "하르르르~"
자신의 젖꼭지를 소희가 입안에서 혀로 굴려주자,
"아-"
창석도 참았던 탄성을 내뱉었다.
"할짝-" "할짝-"
창석의 배꼽을 핥아대며, 소희는 그의 바지를 벗겨내렸다.
덥수룩한 창석의 배렛나루마저 사랑스럽게 핥아준 소희는, 팬티위로 불룩 솟은 그의 자지에 마구 얼굴을
비벼대었다.
"흐으음~. 하아-. 크으응~. 하아-. 주인님, 이 은혜로운 향기에 소희의 개보지가 젖고 있습니다. 주인님~.
으흐음~"
창석의 육향을 깊게 들이마시며 그의 가랑이에 얼굴을 부벼대는 소희의 표정은, 깊은 사랑에라도 빠진 듯한 소녀
같아 보였다.
"후후-."
창석은 귀엽다는 듯 내려다 보며 소희의 귓불을 만지작 거렸다.
"쪼옥-" "쪼옥-"
그런 창석의 손가락을 곱게 입술로 빨아주면서, 소희는 그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
"아하~ 크으응~. 하아-. 주인님~. 정말 크고 아릅답습니다. 주인님~. 흐으음~."
자신의 사랑스런 애무에 어느덧 반쯤 일어선 창석의 자지에, 소희는 격하게 볼을 부벼댔다.
창석의 자지기둥을 오뚝한 콧날로 위아래로 문지르던 소희는,
"하아-압-"
한 번에 그 거대한 자지를 "쭈우우욱-" 먹어 들어갔다.
"쭈욱-" "쭈욱-"
립글로즈가 반짝거리는 분홍입술을 예쁘게 오물거리며, 이슬은 잘도 창석의 자지를 빨아주었다.
자지를 가득 문 채 생글생글 웃으며 아이컨택을 해주는 소희의 얼굴은, 창석이 아닌 그 어떤 남자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쭈우욱-" "쭈욱-"
입술로 창석의 자지를 마사지 해주면서, 소희는 혓바닥으로 자짓살을 비벼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뽀드득-" "뽀득-"
소희의 고운 혓바닥이 자짓살을 문질러대는 음탕한 소리가 창석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할짝-" "할짝-"
손으로 창석의 자지를 문질러주며 불알을 핥아대던 소희는,
"쭈우읍-" "쭈우으읍-"
창석의 엉덩이를 잔뜩 벌리고는 그 사이의 시커먼 항문을 강하게 빨아주었다.
조금전 창석의 입술을 빨아대듯이 그의 항문을 빨아대며, 소희는 냄새나는 구멍속으로 "쏘오옥-" 길게 혀를 밀어
넣었다.
"쭈우으읍-" "쭈우웁-"
연신 창석의 항문을 빨아들이며, 소희는 구멍 깊숙이 밀어넣은 혀를 낼름거려 구석구석을 닦아내주었다.
정성이 듬뿍담긴 소희의 애널링거스에,
"아아-"
창석은 깊은 쾌락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쭈우욱-" "쭈우욱-"
한참을 창석의 엉덩이에 코를 박고 있던 소희는 다시금 창석의 자지를 곱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아~. 주인님~. 이제 그만 은혜로운 자지를 이 소희의 벌름거리는 개보지에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라고 애원이라도 하는 듯한 눈빛으로 창석을 올려다보는 소희였다.
"쭈우욱-" "쭈욱-" "쭈욱-"
감칠맛나게 잘도 자지를 빨아주는 소희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으며 창석이 말했다.
"후후-. 올라와."
"하아-"
그제서야 입에 물었던 창석의 자지를 뱉어낸 소희는, 잔뜩 침이 묻은 입술을 "쓰으읍-" 한 번 훔치고는 고급스런
나이트 슬립과 도발적인 T팬티를 벗어버렸다.
"툭-"
자신의 팬티를 이슬의 얼굴 앞으로 내던지며,
"그거 물고 있어. 더러운 년."
소희는 차갑게 명령했다.
"하웅~. 하아앙~. 아학-"
아직도 보지속을 휘저으며 찌릿한 감각을 전해주는 바이브를 느끼면서, 이슬은 소희의 팬티를 입에 물었다.
시큼한 듯한 소희의 보짓물 냄새가 코를 찌르자, 이슬은 참을 수 없는 모멸감에 치를 떨었다.
"호호호~. 맛있지?"
그런 이슬의 치욕적인 표정을 즐기며 한 번 놀려준 소희는,
"푸우우욱-"
창석의 허리춤에 쭈그려 앉으며, 그의 자지를 뿌리까지 자신의 보지로 받아들였다.
"아하아아응~~"
주인님의 자지가 얼마나 은혜로운지 한껏 허리를 꺽어 몸으로 보여주며, 소희는 격한 쾌락의 신음을 토해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욱-" "푸우욱-"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서 그 탱탱한 엉덩이를 곱게 튕겨대며, 소희는 음탕한 요분질을 쳐댔다.
"하응~. 아하응~. 하욱~"
입으로는 남성을 자극시키는 교태로운 신음을 날려대며, 쫄깃쫄깃한 보짓살로 창석의 자지를 오물딱 오물딱
물어대는 소희의 요분질은 가히 최고라 할 만 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우욱-" "푸욱-" "푸욱-"
소희의 엉덩이가 방아를 찧을때마다,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자신의 자지가, 창석은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콧대 높고 도도한 부잣집 아가씨인 소희를, 굴복시키고 복종시킨 자신의 자지가, 창석은 그렇게 늠름할 수가
없었다.
"하아으응~"
창석이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비벼주자, 소희는 순간적으로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며, 쓰러지듯 그의 가슴에
안겼다.
"아훙~. 주인님~. 사랑합니다. 주인님~. 으후웁-"
"츄르릅-" "츄르릅-"
창석의 입술을 탐하며 그를 꼭 안는 소희의 젖가슴이, 그의 가슴에 음탕하게 짓눌렸다.
"철퍽-" "철퍽-" "철퍽-"
스스로 엉덩이를 놀려대며,
"츄르룹-" "츄릅-"
스스로 창석의 입안을 구석구석 혀로 닦아내주는 소희의 모습은, 자기가 좋아 죽는 애인에게 매달려 사랑을
구걸하는 여인의 모습과도 같았다.
"꿀꿀꿀~. 꿀꿀-"
여전히 거울속의 처참한 자신을 바라보며 돼지처럼 울고 있는 혜린은, 저토록 소희가 창석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거 같았다.
"저러다, 저 년 끝까지 아가씨 되는 거 아니야?"
왠지 모를 불안감이 혜린을 감싸왔다.
"하우웁-. 아후읍-. 하아-"
그런 혜린의 불안감 따위는 알 바 아니라는 듯, 교성을 흘리는 소희는
"츄르릅-" "츄르릅-"
창석의 입술을 계속 탐하며 보다 빠르게 요분질을 쳐댔다.
"철퍽-" "철퍽-" "철퍽-"
"질꺽-" "질꺽-" "질꺽-"
질척거리는 질벽으로 찰지게 자지를 조여주며 쳐대는 소희의 요분질에,
"헉-. 헉-. 헉-."
창석의 숨도 점점 가빠졌다.
"아항~. 주인님~. 소희는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에 갈 거 같습니다~. 하웅~. 보짓물을 쌀 거 같습니다~. 하아앙~"
"철퍽-" "철퍽-" "철퍽-"
"푹-" "푹-" "푹-"
남자의 사정을 부르는 교성과 요분질을 선보이며 소희는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아아-"
소희가 창석의 자지를 보지 가득 담아둔 채 빙그르- 허리를 돌리며 보지를 조여주자, 창석은 금방이라도 정액을
토해낼 것 같은 쾌감에 탄성을 내질렀다.
"하앙~. 이제 그만~. 이 소희의 보지 깊숙이 주인님의 정액을 뿌려주세요~. 하아앙~"
"철퍽-" "철퍽-" "철퍽-"
소희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듯 격렬하게 요분질을 쳐댔고,
"푹-" "푹-" "푹-" "푸우우욱-"
그런 소희의 딱벌어진 골반을 꽉 잡아 당기며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그 끝이 안보이게 그녀의 보지속으로 박아
넣었다.
"허어억-. 아아-"
굵고 강한 탄성과 함께 창석의 자지는 거침없이 정액을 토해냈고,
"아후으으으응~~~"
주인님의 은혜에 감격했다는 신음을 터트리며 자궁입구를 연 소희는, "꿀꺽-" "꿀꺽-" 창석의 정액을 잘도 받아
먹었다.
"후우-"
좋은 말로 할 때 정액을 내놓으라는 듯 자지를 조여오는 소희의 명기를 느끼며, 창석은 숨을 골랐다.
"하아-. 하아-."
소희 역시 쾌감에 절은 가쁜 숨을 내쉬며, 쓰러지듯 창석에게 안겼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
"츄르릅-" "츄르릅-"
창석에게 마음이 담긴 감사 인사를 올리며, 소희는 그에게 사랑스러운 키스를 해주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소희에게 심어준 뒤 조금씩 작아지는 자지를 느끼며, 창석은 소희의 키스를 맘껏 즐겼다.
"츄룹-" "츄르릅-"
자신의 입안에서 노는 소희의 혓바닥을 착착- 혀로 감아주며, 창석은 완전히 자신에게 빠져버린 소희를 꽉- 안아
주었다.
"흐으응~"
남자를 자극하는 교성을 흘리며 창석의 가슴에 젖가슴이 짓눌리는 소희를 보는, 혜린과 이슬의 가슴도 똑같이
짓눌려갔다.
어쩌면, 내일도 모레도 자신들이 소희에게 처참하게 당할지도 모른다는 그 불안감에, 한없이 가슴이 답답한
그녀들이었다.
"꿀꿀~. 꿀꿀꿀~"
혜린의 처절한 돼지울음소리와,
"흐우읍-. 하웁~. 으후웁-"
소희의 팬티를 입에 문 채 쾌락과 고통에 떨어대는, 이슬의 신음소리가 유난히도 서글픈 밤이었다.
* 혜린 소희 이슬이 반복돼서 나오다 보니 간혹 서로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생깁니다.
글 다쓰고 한 번, 글 올리면서 한 번, 그렇게 최소한 두 번은 검토를 하는데도, 제가 바보같은 건지 그런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런 실수에 대해서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부분을 발견하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인하는 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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