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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지옥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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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22회 작성일 20-0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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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치욕의 주말















그녀들은 떨고 있었다.



자신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더욱 살려주는 분홍색 민소매 레오타드를 입은 소희는, 원래 그것과 세트인 치마도,



언더팬티도, 레깅스도, 하물며 니플패드까지도 착용하지 못했다.



그저 몸에 착 달라붙는 레오타드만을 입은 그녀는, 자신의 젖꼭지를 음란하게 발딱 세운 채, 방금 전 창석의



좆물받이 노릇을 톡톡히 했던 보지둔덕과 그 가운데 천박한 도끼자국을 드러낸 모습이었다.



현대무용학과인 소희의 개인 촬영이 발레복이라는 건 어찌보면 정말 당연한 일이었다.



문제는 창석의 명령으로 소희가 그 발레복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다는 것 뿐이었다.



그나마, 혜린과 이슬의 경우는 조금 나았다.



비서학과의 컨셉에 맞게 깔끔한 검은색의 정장 투피스를 갖춰 입은 혜린은 블라우스를 입지 못하고 그저 자켓만



걸쳐, "오줌싸개 암캐" 라는 빨간 립스틱으로 쓴 글자와 젖가슴이 조금 드러나 보였다.



무릎 조금 위까지 내려오는 펜슬스커트는, 워낙 잘 발달된 혜린의 골반과 엉덩이 굴곡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지만, 팬티가 없다는 걸 알려주지는 않고 있었다.



신문방송학과생들의 꿈이랄 수 있는 프로듀서 컨셉의 이슬은 활동적인 캐쥬얼룩 이었는데, 그녀의 아담한



엉덩이가 돋보이는 스키니진에 귀엽고 편해보이는 오렌지색 후드집업을 입고 있었다.



물론 이슬도 팬티나 브래지어는 입지 못했고, "집업"이 되지 못해 활짝열린 상의 사이로 그녀의 풍만하면서도



탄력있는 젖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지금 그녀들을 떨게하는 건 단순한 그녀들의 옷차림이 아니라 창석이 들고 있는 카메라였다.





"그래, 우리 암캐들의 진정한 화보 촬영을 한 번 해줘볼까? 후후후-."





창석은 나란히 서있는 그녀들을 향해, 원래는 소희의 것인 최고급 DSLR을 들이댔다.





"웃어야지~"





"찰칵-"



그녀들이 어색한 미소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후후-. 소희가 먼저랬지? 그럼 소희 부터 저기 서."





언제 불려갈지 모르는 소희부터 창석은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찰칵-"





"그냥 다 벗고 찍을까? 응?"





협박도 했다가,



"찰칵-"





"어이구~. 우리 소희 도끼자국이 그냥 아주 예뻐~ 크크크크."





칭찬인지 모욕인지 모를 말도 했다가,





"그렇지 엉덩이 더 뒤로 빼고~. 그래, 그래. 그래야 보지둔덕이 잘 보이지~."





신이나서 창석은 소희에게 다양한 포즈를 시켜 보았다.



"찰칵-"



천박한 도끼자국을 드러내보이며 다리도 찢었다가,



"찰칵-"



가슴을 덜렁거리며 턴도 해봤다가,



"찰칵-" "찰칵-" "찰칵-"



그러라고 익힌 발레나 유연함이 아닐진데,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발레동작과 스트레칭 동작과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소희는 치욕적인 촬영을 이어나갔다.



창석이 들고있는 카메라에 담길 소희의 모습은 당연히, 부끄럽고 음탕하고 천박하며 굴욕적일텐데, 렌즈를 바라



보는 소희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창석이 시키는대로 복종할 수 밖에 없는 그녀는, 그저 어서 빨리 자기의 휴대폰이 울리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런 소희의 맘을 알았는지, 그녀의 휴대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네. 네. 무용실이요. 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으며 소희는 창석을 애처롭게 바라봤다.



"제발 이제 그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이라고 말하는 듯 했다.





"후후-. 소희는 가봐야 겠구나~. 그래, 그럼. 바이브부터 다시....."





창석은 제대로 발레복을 갖춰입기 위해 레오타드를 벗는 소희의 보지에 바이브를 집어넣으려 했다.





"주, 주인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레오타드라 분명 티가 날 것입니다. 주인님."





소희는 간절한 목소리로 창석에게 애원했다.



소희의 말은 사실이었다.



정조대를 하지 않고 바이브만 넣는다 하더라도, 분명 촬영에 포함되어 있을 발레동작 등을 하다보면 티가 날 것



같았다.





"흠. 그럼 다른 암캐들이랑 불공평한데~. 우리 소희만 주인님이 주는 상을 받지 않아도 괜찮겠어?"





분명 보지속에 박히는 바이브가 상일리는 없지만,





"정말, 주인님의 은혜로운 상을 받지 못해서 이 발정난 암캐는 많이 아쉽습니다. 주인님. 하지만 어쩔수가 없습니



다. 주인님."





소희는 교태로운 눈웃음까지 흘려가며 창석의 비위를 맞춰주었다.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뭐. 후후후. 대신 우리 소희에게는 주인님이 다른 상을 줄게. 화장실 당번 어때? 좋지?



후후후후-."





창석은 소희의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한 번 찰싹- 때려주며 능글거렸다.



"하아-. 이 돼지새끼가 정말....."



그동안 이슬이 맡고 있던 화장실 당번이 소희에게로 넘어가는 순간이었다.





"와~아~.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선택권이 없는 소희는 어색하게 크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보지속에 음탕하게 바이브를 박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어? 그럼 이제 난 화장실 당번 안해도 되는거야?"



순간 이슬은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화장실 당번에서 풀려난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비록 소희에게 그런 표정을 내색하진 않았지만, 분명 이슬은 속으로 환히 웃고 있었다.



이슬은 순간이나마 소희의 불행을 통해 자신이 행복을 느낀게, 앞으로 그녀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그때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그건 혜린이나 소희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소희는 개인촬영을 위해 강의실을 나섰고, 창석은 이슬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찰칵-"





"그렇지~. 어깨 드러내고~ 가슴 내밀면서~."





젖가슴을 내밀어도 봤다가,



"찰칵-"



젖가슴을 모아도 봤다가,



"찰칵-"



젖가슴을 흔들어도 봤다가,



"찰칵-" "찰칵-" "찰칵-"



나중에는 스키니진만 입은 채, 자신의 음탕한 젖가슴을 부끄럽게 드러내놓으며 이슬은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저.....주인님. 화장실 좀......"





그렇게 창석과의 치욕적인 촬영을 하던 이슬은, 꾹 참고 있었던 오줌을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얼굴을 붉혔다.





"후후-. 하여튼 우리 암캐들은...쯧쯧쯧. 그래, 그럼. 자, 저기 쭈그리고 앉아서 싸. 크크크."





천하다는 듯이 자기를 쳐다보며 혀를 차는 창석에게 극심한 모멸감을 느꼈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는 걸 이미



아는 이슬은 말없이 바지를 벗어 내렸다.





"알지? 발정난 암캐 주제에 아무데나 오줌을 싸지르려면 허락을 받아야 겠지?"





완전한 알몸을 드러내놓고, 쭈그리고 앉는 이슬에게 창석이 말했다.





"주인님, 이 미천한 암캐가 발정난 개보지 냄새를 풍기며, 강의실 바닥에 오줌을 싸려고 합니다. 버릇없고



더럽지만, 제발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인님."





잔뜩 허벅지를 벌려 창석에게 자신의 소중한 보지를 그대를 노출시키며 이슬이 굴욕의 애원을 했다.





"후후. 할 수 없지. 뭐. 자, 양손으로 보지 벌리고 웃으면서~."





창석은 재밌다는 듯 그런 이슬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서...설마....."



설마 자신의 이 치욕적인 방뇨 장면을 사진으로 찍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던 이슬은 더이상 달아오를 것도 없을



만큼 얼굴을 붉히며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망설이는 이슬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이미 양손으로 잔뜩 보짓살을 열어 젖히며 자세를 잡은 이슬의



보지에서는 금세 세찬 오줌줄기가 터져나왔다.



"쏴아아-"





"하윽-"





세찬 오줌줄기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쏟아지자, 묘한 쾌감에 이슬은 살짝 몸을 떨었다.



그 약간의 떨림에도 이슬의 커다란 젖가슴은 탱탱하게 출렁거렸다.





"크크크크. 웃어야지~."





"찰칵-" "찰칵-" "찰칵-"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창석이 명령하자, 이슬은 진짜 암캐들 보다도 천한 방뇨를 하며 생긋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 이슬을 바라보는 혜린은, 아까 자신이 했던 굴욕적인 방뇨가 다시 떠오르며 한없이 부끄러워 졌다.



"조르르륵-"



이슬의 잔뜩 벌려진 보짓살 사이에 벌름거리는 보지구멍은, 낯 부끄러운 소리를 내며 잦아드는 오줌발에 살짝



젖어들어갔다.





"하아~."





쾌감인지 수치심인지 모를 보지가 저릿한 감각에, 이슬은 온몸을 파르르 떨며 엉덩이를 방아찧듯 흔들어, 보지에



남은 오줌방울들을 털어냈다.



"찰칵-" "찰칵-"



이슬의 그 모든 인간 이하의 치욕적인 행위들을, 창석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다.





"이야~. 좋다, 좋아~. 우리 오줌싸개 암캐 보지가 벌름거리는 거 까지 다 보이겠는데~. 후후후-"





꽤나 만족스러운 촬영이라는 듯, 창석은 기분좋게 웃어 보였다.



그런 창석을 보는 이슬도 역시 미소지을 수 밖에 없었다.









"쏴아아-"



무용실에 가기전 화장실에 들른 소희는 기분좋게 볼일을 보며, 짜릿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휴~우~"





깊은 한 숨을 내쉬는 그녀를 보면, 얼마나 오랫동안 참아왔는지 알 수 있을 듯 했다.



사실, 그녀들 모두 다 아침부터 내내 정조대에 묶여 있었으니, 오죽 했으랴.



그나마 가장 빨리 촬영이 잡힌 소희라서 혜린이나 이슬과 같은 굴욕은 면할 수 있었다.



물론, 앞으로 창석의 화장실 당번이 되기는 했지만, 기분좋게 휴지로 뒷처리를 하는 소희에게 당장은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었다.



지금 그녀들 중 가장 걱정스러운 사람은 누가 뭐래도 혜린이었다.









"찰칵-"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올리고 엉덩이를 뒤로 쑥 내미는 음탕한 혜린의 모습을 냉정한 셔터소리가 감아들어갔다.





"아니, 아니. 양손으로 엉덩이랑 보지 벌리면서 얼굴은 이쪽보고~."





"찰칵-"



부끄러움 따윈 모른다는 듯이 자신의 가랑이를 활짝 벌리며 미소를 짓는 혜린의 얼굴은 여전히 여신이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하는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는 음탕하게 발정난 암캐와 다름 없었다.





"후후-. 그래, 그래. 엉덩이도 흔들어주고~. 보지도 벌름거려가면서~. 크크크."





정숙하고 세련된 투피스의 비서룩을 입고, 발정난 암캐처럼 음란한 엉덩이를 흔들며 보지를 벌름거리는 혜린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남성이 일어날만 했다.



비서학과 특유의 정돈된 미소를 짓는 혜린의 얼굴 또한, 완벽한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뤄 색기와 단아함이 묘하게



교차되어 보였다.



"후후-. 역시 이년이 제일 물건은 물건이란 말이지. 후후후-."



사진을 찍는 창석이 보기에도, 단순히 "아름다움" 자체만 놓고 본다면, 셋중에서 혜린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



"찰칵-" "찰칵-" "찰칵-"



결국 완전한 알몸으로 마치 실제 성행위를 하듯 각종 체위를 선보이는 촬영까지 마치고서야, 때마침 울린 이슬의



핸드폰의 도움으로, 혜린은 카메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후후-. 이제 개인 촬영가야지?"





창석은 뱀처럼 웃으며 혜린과 이슬의 보지에 바이브를 밀어넣은 후, 정조대를 입혔다.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은 혜린은 강한 압박감에 정확하게 질벽으로 바이브를 느낄 수 있었고, 스타킹은 신지



않았지만,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입은 이슬도 마찬가지로 보지에 들어간 바이브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창석은 혜린과 이슬을 데리고, 신방과의 스튜디오로 향했다.









신방과의 스튜디오에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은 소희도 와 있었다.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며 창석을 막아서는 스태프에게 그녀들은, 창석이 자신들의 매니저 같은 사람이라며 겨우



설득을 했다.



사실 누가 봐도 창석이 그녀들의 매니저일을 할 것 같아 보이진 않았지만, 생글생글 웃으며 아양을 떠는



그녀들을 당해낼 남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네, 프라이드 가득한 표정으로~. 네, 네.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찰칵-" "찰칵-"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이슬의 모습은 상당히 귀여워 보였다.



조금씩 촬영에 빠져드는 이슬을 보며, 창석은 예고도 없이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학-"





창석의 바로 옆에 붙어있던 혜린이 다리를 꼬며 움찔했다.



창석의 의도는 이슬이었지만, 혜린도 바이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음~"





갑작스런 감각에 이슬은 짐짓 기지개를 켜는 척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오전의 쩍벌녀 사건 이후 이슬은 처음보다는 바이브의 공격에 제법 적응이 된 듯 보였다.





"자자, 얼마 안남았습니다. 집중하시고~."





"찰칵-" 찰칵-"



이슬이 생각보다 잘 버티는게 얄미웠는지, 창석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바이브를 꺼주지 않았고,





"주, 주인님. 하응~. 이제, 제발 그만.....아흥~. 주, 주인님."





오히려 혜린이 창석의 귀에 애타게 속삭이며 빌어댔다.



잠시 후, 이슬의 촬영이 끝나자, 그제서야 창석은 그녀들의 바이브를 꺼주었다.



"하아~"



속으로 깊은 한 숨을 내쉬는 혜린의 보지에서는 울컥- 하면 진득한 보짓물이 흘러나왔다.





"자, 한 15분 정도만 쉬고, 마지막 촬영 갈게요~."





스태프의 말에 창석에게 허락을 맡은 그녀들은 바로 화장실로 향했다.





"야, 누구 오나 잘 봐."





소희에게 망을 보게 시키고, 이슬과 혜린은 바로 자신들의 가랑이를 확인했다.





"어머~. 어떡해~. 어떡해~. 이거 바로 돌려줘야 하는데....."





억지로 참는다고 참아질 보짓물이 아니었다.



이슬은 청바지 가랑이 안쪽으로 젖은 티가 확 나자,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하-. 일단 휴지로 닦아봐."





혜린은 스타킹을 벗어 내리고, 휴지로 자신의 가랑이와 허벅지에 묻은 보짓물을 닦아내며 말했다.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천박하게 자기가 흘려댄 보짓물을 닦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신세는 그저 한없이 처량하기만



했다.









"아주~ 좋아요~. 네~. 그렇지~. 나이스 샷~."





"찰칵-" "찰칵-"



사진작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혜린을 찍어댔다.



그는, 자신이 이때까지 찍어온 그 많은 연예인들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혜린의 외모와 포즈감각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듯 보였다.



"위이~잉~"



촬영이 한창 물이 올랐을 때, 그녀의 몸에만 들리는 바이브의 진동이 시작되었다.



"하윽-. 참아야 돼. 아훙~."



골반을 조여오는 스커트에 혜린의 미세한 엉덩이 떨림이 드러났다.





"자자, 조금만 더 집중하고요~."





"찰칵-" "찰칵-"



혜린은 자신의 보지속을 헤집는 바이브의 움직임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보지에 힘을 주며 질벽을 조여보았다.



"하우응~"



확실한 역효과였다.



그녀의 보지 깊숙한 곳에서 이성으로 제어할 수 없는 쾌락의 샘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제발...제발..."



이대로 몇 분만 더 지나면, 스타킹 사이로 자신의 보짓물이 흘러내리는 걸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킬 것만



같았다.



"크크크크. 역시 저년이 억지로 참아대는 얼굴은 참 귀엽단 말이야. 크크크크."



창석의 눈에는 보이는 미세한 혜린의 그 표정이, 그는 한없이 재밌었다.





"굿~. 자, 다 됐습니다......"





사진작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혜린은 급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며, 창석에게로 다가갔다.



"주인님, 제발 이제 그만 용서해 주세요."



애처로운 눈빛으로 애원하며 다가오는 혜린을 바라보며, 창석이 바이브를 멈춰주었다.



갑자기 멈춘 바이브에 그녀가 보지 속에 억지로 담아두고 있었던 애액이 "울컥-" 터져 나왔다.



스타킹을 타고 흘러내리는 액체의 감각을 혜린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하아-. 스타킹은 내거라서 다행이야."



치마가 젖지 않게 조심 조심 화장실로 향하며 혜린이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멍멍~. 멍멍멍~."





"아하악~."





"하아-. 하아-."





굴욕적인 화보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그녀들의 모습은 더욱 더 굴욕적이기만 했다.



노즈후크를 착용해 잔뜩 얼굴을 일그러뜨린 혜린은, 부끄러운 항문에 강아지꼬리 모양의 애널마개를 박고



있었다.



혜린은 암캐처럼 엎드려 그런 치욕스런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며 개처럼 꼬리를 흔들고 짖어댔다.



거울을 볼 때마다 나타나던 여신은 온데간데 없고, 한마리의 우스꽝스럽고 천한 암캐가 보이자, 혜린은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하으윽~."





유난히 도드라진 젖꼭지에 집게를 꼽고 엎드려 있는 이슬은, 주기적으로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이슬의 보지 속에 박힌 은색바이브는 진동과 함께 옅은 전기자극으로 그녀를 점점 고통섞인 쾌락에 빠져들게



하고 있었다.



민감한 젖꼭지에 가해지는 자극과, 자신의 여린 보지속에서 쾌락도 주었다가, 고통도 주었다가 하는 그 감각에,



이슬은 중간 중간 울컥거리며 보짓물을 싸대고 있었다.





"하아아~. 하으으~"





자신의 보지구멍과 항문구멍을 가득 채워 주는 딜도 팬티를 입은 채, 소희는 오리걸음으로 방안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쭈그려진 가랑이 사이를 깊숙이 파고든 딜도가, 한발 한발 걸음을 땔 때마다, 교묘하게 소희의 질벽과 항문을



자극해 주었다.



"후후후-. 역시 전문가가 다르긴 달라. 크크크크."



어젯밤 성인용품샵에서 얻은 조언과 물건들로 그녀들을 조교시키는 창석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이제 혜린은 암캐에게 필요없는 자존심 따위는 버리고 더욱더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릴 테고,



이제 이슬은 조금씩 고통 속에서 쾌락을 느끼는 충직한 암캐가 될 것이며,



이제 소희는 보다 쫀득하고 찰진 보지와 항문을 갖게 될 것 같았다.



1년 중에 아직 한달도 채 안되었는데, 남은 시간동안은 얼마나 더 그녀들을 재밌게 괴롭힐 수 있을지 상상만해도



즐거운 창석이었다.



물론, 치욕과 굴욕의 고통속에 허우적거리는 그녀들이야 결코 재밌지 않을테지만, 창석에게는 그런 것 쯤은 전혀



상관이 없었다.





"후후-. 어때 우리 암캐들 재밌지?"





창석은 능글거리며 그녀들에게 물었다.





"멍멍~. 멍멍멍~."





허락할 때까지 개처럼 짖기만 해야 하는 혜린은,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짖음으로써 대답을 대신했다.





"아하학~. 주, 주인님. 이 발정난 암캐 이슬이는 정말 재밌어서 막 보짓물을 싸대고 있습니다. 하으윽~."





이슬은 찌릿한 자극에 연신 풍만한 젖가슴과 아담하게 봉긋 솟은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대답했다.





"하아-. 하아-. 주인님. 걸을 때마다 제 발정난 개보지와 음탕한 항문을 쑤셔주는 이 모형자지가 천박한 암캐인



소희에겐 행복하기만 합니다. 주인님. 하아-"





행여 걸음을 멈췄다가는 무슨 봉변을 당할까 두려워, 계속 오리걸음을 걸으며 힘겹게 소희도 대답을 했다.



그녀들은 창석이 하는 모든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최대한 자신을 낮춰 음탕하고 발정난 암캐처럼 묘사를 해야하며, 창석이 원하는 대답을 해야만 했다.



그런 대답을 하며 그녀들이 느끼는 치욕과 모멸감 따위는, 창석에게 밉보였을 때 받을 체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그녀들은 몸으로 충분히 겪어보았다.





"후후후-. 그래, 그래. 그런데, 이제 자야되는데~. 오늘은 누가 자기전에 주인님의 은혜를 받을까~?"





침대에 반쯤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세워 한쪽에 걸터 앉으며 창석이 그녀들에게 물었다.



그녀들에게는 이 고통스러운 조교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멍멍~ 멍멍멍~. 헥헥헥헥~."





혜린은 탱글거리는 엉덩이를 미친듯이 흔들어가며, 정말 자신이 암캐인냥 앙증맞게 짖고 헥헥거렸다.



항문에 박힌 꼬리와 코에 걸린 후크를 빼버릴 수만 있다면, 창석의 자지쯤은 얼마든지 입보지, 보지, 뒷보지를



다 써서 받아들일 수 있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짖어대는 게, 정신적으로 더이상 힘든 그녀였다.





"하아윽~. 주인님, 제발 이 발정이 나서 천박하게 보짓물을 싸대는 암캐에게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기는 이슬도 마찬가지였다.



지속된 압박감에 아려오는 젖꼭지의 고통과, 보지가 젖을 수록 더욱더 찌릿해지는 전기자극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창석의 역겨운 자지나, 냄새나는 항문이, 맛있고 향기로운 사탕일 것 같은 그녀였다.





"하아~. 아닙니다. 주인님. 제발 이 쫀득쫀득 찰진 소희의 개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박아주시기 바랍니



다. 주인님. 하아~."





소희 역시, 오랜 오리걸음으로 인한 다리의 고통과, 보지와 항문을 지속적으로 쑤셔대는 딜도의 고통에서 벗어나



고 싶었다.



지금 그녀의 아랫구멍 두 개를 괴롭히는 딜도팬티와 달리, 적어도 창석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나 항문, 둘 중에



하나만 박아댈 것이기 때문이었다.





"크크크크. 어휴~. 우리 암캐들이 이렇게 다 발정이 잘나면 주인님이 곤란한데 말이야~."





창석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칠듯이 애원해대는 그녀들의 모습에 기쁘게 웃으며 말했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자기와는 얼굴도 마주치기 싫어했을 그녀들이, 지금은 자신에게 주인님이라고 말하며, 제발



자기들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달라고 애원하고 빌고 있었다.



창석의 거대한 자지와 함께 남자로서의 자존심도 발기가 되는 순간이었다.





"에휴~. 할 수 없지. 뭐, 셋 다 이리와. 크크크크."





기쁜 듯이 자기 발아래 꿇어 엎드리는 그녀들을 내려다 보며 창석은 웃음을 지었다.



"쭈우읍-" "쭈우읍-"



"쭈우욱-" "쭈욱-"



그녀들이 창석의 발을 빨고 자지를 빨아대는 소리가 음탕하게 방안 가득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치욕의 화보촬영과 치욕의 조교에 이은 치욕의 봉사로 주말밤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 막상 써놓고 보니 조교 내용이 조금씩 막장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SM장르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 중에 하나가 막장전개, 막장플레이, 막장상황설정 인데,



사실 저야 글쓴이다 보니 제 글을 평가하기가 힘들어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유치한 것도 같고 좀 그렇긴 한데, 그냥 재미로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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