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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국life - 1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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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0-01-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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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친구들은 보통 20대 초반의 결혼을 했지만 진우의 결혼은 늦어졌다.

부친의 뒤를 이어 법조계의 일을 하고 싶었던터라서 처음에는 사법시험 준비로

늦어졌고 합격하여 검사가 된 이후로는 일에 매진하느라 그럴만한 겨를이 없었다.

위로 있는 세명의 형들은 이미 다 장가를 갔고 둘째 형은 첩도 다섯이나 된다.



결혼이 늦어졌다고 해서 아무하고나 할 생각은 없는 진우였다.

진우의 집은 대대로 법조계에서 일한 이들이 많은 것 때문인지 다른 집들에 비해서도

국가에서 정한 계급에 대해서 보다 엄격하게 지켜나가는 집안이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집안의 일반여성에게는 다른 남성들에 비해서 부드럽게 다루는 편이였다.

(물론 예외의 식구도 있다;)

특히 진우의 부친은 모친을 아껴주었다. 모친에게는 체벌을 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었고

모친에게 체벌을 하는 모습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준 바도 없었다.

게다가 아들들이 모친에게 함부로 하거나 아랫 것들이 모친에게 실수를 하는 경우는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던 부친이였다.

그런 부친은 진우에게 늘 정부인만큼은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하라고 하셨다.

진우도 꼭 그러고 싶었지만 좀처럼 한 눈에 들어오는 여자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흥업소를 몇개 운영하고 있는 박사장의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

그 집에서 유나를 처음 보았다. 박사장의 2남 1녀 중 막내딸이였다.

15살 정도면 대개 결혼을 했기 마련인데, 박사장은 딸을 아끼는지,

마음에 드는 신랑감을 고르느라 늦어졌다고 했다.

집에서 모친을 거들며 부친과 오빠들의 시중을 드느라 분주한 유나였다.

크게 이쁜 것은 아닌데 눈이 동그랗고 귀염상이였다.

게다가 보통 여자들은 일반여성이라도 살집이 있기가 힘든데

유나는 여성임에도 집에서 귀하게 큰 것인지 살집이 조금 있어서

살짝 통통하기 까지 했다. 조그만한 입으로 말하는 모습마저도 귀여워보였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데..



" 강검사님.. 제 여식 어떠십니까?..아직 검사님도 장가를 안가셨다고..들었는데..? "



" ........아....... "



.

.

.

.





박사장은 내게 유나를 데려가 정부인으로 삼을 것을 권했고

유나가 맘에 들었던 나는 결혼을 결심했다.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진 이후

한달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나는 유나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란국의 결혼식은 남성이 턱시도를 입고 주례사 앞에 서면

주례사는 남성에게 맞이하는 신부의 법적 보호관찰인이 되어 신부를

아껴주고 챙겨주라고 이야기하고 신부에게는 신랑을 서방님이라 부르며

언제나 늘 순종하고 잘 따르라고 이야기 한다.

주례사의 주례가 끝나면 신부는 신랑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신랑의 구두에 입맞춤을 하고 신랑은 그런 신부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으로 예식이 끝난다.



어디로든 신혼여행을 가야하지만 진우의 일 때문에

신혼여행은 추후에 진우가 휴가를 받으면 가는 것으로 하고

대신 예식장 근처 호텔방에서 첫날 밤을 보내기로 했다.



진우는 유나를 방에 먼저 올려보내고는 결혼식을 찾아준 친지들을 마중했다.



방으로 먼저 올라간 유나는 방정리를 후딱하곤

샤워실로 들어가 화장을 지우고 샤워를 시작했다.

진우가 방으로 올라오기 전에 샤워를 끝내야 하기에..급하게 서두르는 유나였다.



진우가 방으로 올라오자 유나는 샤워를 끝낸 알몸으로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다. 유나의 앞에는 회초리 하나가 놓여져있다.



아란국은 일반남성과 일반여성이 결혼을 할 때 여성의 집안에서

여성의 부친이 회초리를 혼수품 중 하나로 준비하여 보낸다.

첫날 밤은 방에 여성을 먼저 올려보내어 여성이 샤워를 한 후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혼수품 회초리를 앞에 놔둔 채 신랑이 방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방에 온 신랑은 그 회초리를 이용하여

신부로 맞이한 여성에게 체벌을 가한다.

본래 일반여성에 대한 체벌은 법적규정이 까다롭지만 혼인한 첫날 밤은 예외이다.

일반남성은 그 회초리가 부러질 때까지 자유롭게 신부로 맞이한 여성에게 체벌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여성은 그 체벌에 순종해야한다.

그것은 신랑은 신부에게 결혼을 했으니 앞으로 순종을 잘 하라는 의미로, 그렇지 않으면

체벌을 받게 될 것이다란 경고성의 의미로 체벌을 행하는 것이고 신부는 앞으로

신랑에게 순종한다는 것을 맹세하는 의미로 그 체벌을 달게 받는 것이 아란국의 전통이다.



진우는 유나 앞에 놓여진 회초리를 한번 바라보곤 고개숙인 채

다소곳이 무릎꿇고 있는 유나를 한번 쳐다보았다.

혼수용 회초리인만큼 게다가 진우의 집안이 전통에 대해

엄한 집안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나의 부친일테니 여느 회초리보다 매서울 게 분명했다.

그래서인지 회초리가 더욱 매끈해보였다. 그리고 유나의 알몸 또한 살짝의 통통한 살집이

있는 것 외에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매끈했다.

그 사실을 짐작하는 것인지 유나는 벌써부터 잔뜩 긴장해있었다.



진우는 회초리를 들어서 침대 옆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회초리로 자신에게 체벌을 가할 줄 알았던 진우가 회초리를 테이블 위에 그냥 놓아두자

유나는 의아한 눈빛으로 진우를 한번 쳐다보았다. 진우는 한번 피식 웃고는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유나는 진우가 다시금 나올때까지 그대로 무릎꿇은 채 앉아있었다.

시간이 한참 지난 탓인지 유나의 다리가 저려왔지만 꾸욱 참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샤워를 끝낸 진우는 침대에 앉아있던 유나를 품에 안은 채 침대에 누웠다.

15살 밖에 되지 않은 유나인지라 살짝 통통함감이 있긴 해도 진우의 품에 쏘옥 들어왔다.



" ..품에 쏙 들어오는게 기분이 좋은데? .."



" ..감사합니다. 서방님.. "



" ..^^.. "



유나를 품에 안은 채 유나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었다.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진우의 손길이 기분좋게 느껴지는 진우였다.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던 진우의 손길이 유나의 가슴으로 향했다.

유나는 살짝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진우는 그런 유나의 모습에 귀엽다는 듯이

풋- 하며 한번 웃을 뿐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긴장 탓인지 유나의 가슴은 오똑 섰다.

진우는 그 오똑선 가슴을 한번 쓰다듬더니 그 꼭지를 힘껏 한번 맞아 비틀었다.



" ..흡..윽.."



유나의 입에선 단발마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비틀어진 꼭지가 너무 아팠다.

유나의 신음이 터져나오자 진우는 꼭지에서 손을 때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가슴을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잡아비튼 것 때문에

잔뜩 긴장했던 유나의 몸이 부드러운 진우의 손길로 풀릴 때쯤 진우는 또다시

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 흡......"



아까보다 좀 더 강한 아픔이였다.

진우는 유나의 가슴꼭지를 잡아 비틀었다가 풀어서 쓰다듬었다는 몇차례 더 반복했다.

유나는 처음 진우의 품에 안겼을 때보다 훨씬 더 긴장하고 아픔 때문에 잔뜩 겁을

먹고는 진우의 품 안에서 바들바들 떨었다. 그런 유나를 다시 한번 꼭 안았다.



" .. 많이 아프지? "



" ............ "



" 본래는 네가 가져온 회초리로 체벌을 하면서 경고를 해야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네가 잘 하리라 믿고 회초리체벌은 그냥 넘어갈꺼야.

그러니까 이정도는 참아내야지..그치?..회초리보단 이게 낳잖아..? "



" ...네...감사합니다.."



유나의 매끈한 몸에 회초리를 대고 싶은 욕망이 없는 건 아니였지만

무릎을 꿇고 첫날 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잔뜩 긴장한 유나의 모습을 보고서

마음을 누그러뜨린 진우였다. 저렇게 귀여운 신부인데, 첫날밤부터 체벌로 인해

망가뜨리고 싶지 않기도 했다. 유나와 결혼을 하면서 되도록이면 이뻐해주리라 다짐한 진우였다.



유나의 가슴을 애무하고 꼭지를 비틀던 진우의 손이 이번엔 유나의 아랫구멍을 향했다.

수북한 털을 한번 쓰다듬는 진우였다.



" 앞으론 내가 여기를 손대면 어깨넓이 만큼 벌리도록 해야하는거야. 알겠어? "



"...네.."



진우의 말에 유나는 조심스레 다리를 어깨넓이만큼 벌렸다.

그런 유나의 모습에 진우는 또 한번 피식- 웃고는 유나의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었다.

하지만 부드럽던 진우의 손길은 또 한번 잔혹한 손길로 금새 바뀌었다.

진우는 유나의 아랫도리의 털을 몇번 쓰다듬더니 한손에 움켜지고는 세게 잡아당겼다.



" 윽...."



유나의 입에서 또한번의 단발마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진우는 그 신음을 기다리기라도 한듯 신음이 나오자 움켜쥔 털들을 놓았다.

그러 인해 유나의 긴장이 다시금 조금 풀리려는 찰나,

진우는 두 손가락을 이용해 유나의 털 가운데 하나를 잡았고 가차없이 잡아당겨 뽑았다.



" 흡...윽.."



연하디 연한 아랫살이기에 털이 뽑힌 곳에 대한 아픔은 아까의 아픔과는 차원이 달랐다.

유나의 눈에는 이제 눈물이 맺혔고 유나의 긴장에 의한 떨림은 더해져만 갔다.

하지만 진우는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이후에도 두차례나 더 유나의 털을 가차없이

당겨뽑았다.



" ..폭- "



" 흡.."



" 폭- 폭 "



" 윽..흡.."



진우는 세번의 털 뽑기를 한 후 둘째손가락을 유나의 아랫구멍에 쑤욱 넣었다.



"흡 .. "



갑작스런 삽입에 유나는 또 한번 놀랐고 그 손가락을 힘껏 조였다.

진우는 그 손가락을 유나의 아랫구멍에서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아직 처녀막도 터지지 않은 유나였다. 하지만 오늘 그 처녀막은 진우에 의해서

산산히 터질 것이 분명하기도 했다.



한참 손으로 유나의 아랫구멍을 유린하는 진우였다.

어느새 유나의 아랫구멍은 물로 가득해져서 처음 뻣뻣함이 많이 부드러워지기도 했다.

유나는 손을 빼고 다시금 유나의 아랫구멍 털을 한번 부드럽게 쓰다듬고는 다시금

손길을 유나의 가슴으로 향했다. 그리고 또 한번 꼭지를 잡아비틀었다.



" 흡......."



유나의 신음을 확인하곤 진우는 다시 아랫구멍의 털쪽으로 손길을 옮겼고

또 다시 유나의 털을 두번이나 뽑았다.



" 폭- 폭- "

" 흡..윽.."



그리곤 유나의 털을 다시금 쓰다듬는 진우였다.



" 집에 돌아가면 이 털은 10가닥 정도만 남겨놓고 전부 밀어.

앞으로 여기엔 10가닥씩만 남겨져 있어야 할꺼야..알겠어?.."



" ..네..서방님.."



" 만약 내일밤에도 이대로이거나 10가닥 이상 남겨져 있으면..

이렇게 내가 직접 뽑아서 없애줄꺼야! "



귀에 대고 속삭이는 진우의 목소리는 작았지만 단호함이 있었다.

손길로 유나를 가지고 놀던 진우는 이제 손길이 아닌 자신의 방망이를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유나를 탐하기 시작했다.



유나의 아랫구멍에 들어온 진우의 방망이는 거침이 없었다.

처음 맞이하는 방망이에 유나는 잔뜩 긴장했고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진우는 유나의 사정 따위는 봐주지 않겠다는 듯이 자신의 일만 할 뿐이였다.

한차례의 폭풍과도 같은 행위였다.



" 철썩~철썩~팟팟.."



" ..으..웁...,,흐..흡 "



유나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나왔다.

진우는 방망이로 유나의 아랫구멍을 휘저으면서도 손으로는 유나의 가슴을 잡아

비틀기도 하고 꼭지를 갖고 놀기도 했다.



제법 긴 시간의 행위가 끝난 뒤 ,유나는 처음 겪는 일이기에 터진 처녀막 탓인지 아프기도 했고

잔뜩 겁에 질리기도 해서인지..살짝의 떨림을 가진 채로..힘겨움에 헐떡거린 채

진우의 품에 안겨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였다.

힘겨움의 헐떡거림이 조금 가라앉으려 할때 진우의 손길이 다시 유나의 아랫도리로 향했다.

유나는 바들바들 떨며 지친 몸의 다리를 다시금 자신의 어깨넓이만큼 벌렸다.

진우는 다시금 방망이를 유나의 아랫구멍에 넣었다. 그리고는 다시 유나의 안을 거칠게 휘젓는

진우였다.



"철썩.."

" 흡..."

" 철썩~철썩~ "

" 흐..흡..."

" 철썩~철썩~철썩~철썩~"

" 우..웁..그..만...그..만.......아..파..요..."



너무 아프고 힘이드는 유나는 신음소리를 내며 그만을 외쳤지만 진우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하게 휘젓는 진우였다.



" ..그만..?..그런건 네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야..

오늘은 첫 날이니까 그냥 넘어가지만 앞으론 내가 하는대로 그냥 있어.."



" 철썩~철썩~~"



" 흡...으..읍.."



진우가 방망이를 유나에게서 떼어냈다.

유나는 이제 끝인가 싶었다. 유나의 몸은 쳐질때도 쳐졌다.

진우는 유나를 품에 보듬더니 유나의 등과 엉덩이가 천장쪽으로 오게 했다.

그리고는 이번엔 진우의 손길이 유나의 뒷구멍을 향했다.

그러자 유나의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유나는 잔뜩 긴장한 채 또 한번 바들바들 떨었다.



" 찰싹~ "



진우는 유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세게 한대 때렸다.



" 흡.."



" 엉덩이 힘 풀어 "



" 찰싹~ "



" 흡.."



또 한번 진우는 손바닥으로 유나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엉덩이에 힘을 풀고 싶었지만 진우의 손바닥이 내려쳐진 탓인지 더욱 긴장되었다.



" 찰싹~ "



" 웁.."



진우는 또 한번 유나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진우는 손가락을 유나의 뒷구멍에 넣었다.



" 윽.."



갑작스런 삽입에 유나는 또 한번 놀랬다. 진우는 유나의 뒷구멍에서 손을 넣었다뺏다를 계속했다.

유나의 뒷구멍은 그에 맞춰 조임과 풀림을 반복했고 유나의 입에서의 신음소리도 계속 되었다.

한참을 그렇게 손가락을 이용해 유나의 뒷구멍을 가지고 놀던 진우는 이번에는 침대 옆에

놓인 자신의 가방에서 관장약을 꺼내 유나의 뒷구멍에 넣었다.



" 으..읍...우...."



자신의 뒷구멍에서 액체가 들어오자 긴장감이 더해져만 오는 유나였다.

관장약을 다 넣은 진우는 마개를 꽂았다. 그러곤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조금 있으면 배가 아플꺼야. 화장실도 가고 싶어질테고..

하지만 참아보도록 해. 알겠지..?"



" ...네..서방님.."



시간이 조금 흐르자 유나의 배가 뒤틀려왔다.

그 모습을 진우는 옆에 누워바라보며 그저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기만 할 뿐이였다.

점점 배가 뒤틀려오더니 이제는 정말 화장실이 가고싶어 지는 유나였다.

꾸욱 참기를 한참이 지났지만 진우는 여전히 그저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기만 한다.



" ..서방님...화..장..실이.."



" 화장실이 많이 가고 싶어? "



" ..네..서방님.."



" 훗...그런데 어쩌나? 아직은 안되는데..?"



정말 터져나올꺼만 같은 유나였지만 진우는 유나에게 화장실을 허락하지 않았다.

유나의 몸은 화장실을 참느라 땀이 흘러내릴 지경이였다.

유나는 배도 너무 아프고 화장실도 너무 가고 싶어 눈물이 맺힐 지경이였다.

하지만 그러고도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진우는 유나에게 화장실을 허락했다.

유나는 엉덩이에 힘을 꼬옥 주고 겨우겨우 걸어서 화장실까지 가서 볼일 보았다.

관장약으로 인해 한참이나 변기에 앉아있어야 했다.

그리고는 샤워기로 뒷구멍과 아랫구멍을 깨끗히 씻고 나와서 다시금 진우에게로 갔다.



진우는 다시금 유나를 품에 안고 누웠다. 하지만 곧 유나의 엉덩이와 등이 천장을 향하게 했다.

그리곤 유나의 엉덩이를 다시 손바닥으로 또 다시 몇차례 세게 내리치는 진우였다.



" 찰싹~ "



" 흡.. "



" 화장실 갔다오니까 시원하지? "



" 네..서방님.."



" 찰싹.."



" 읍.."



" 이제 안이 깨끗해졌을꺼야. 이삼일에 한번 정도는 이렇게 하는거야. 알겠어? "



"..네..서방님.."



" 찰싹 .."



" 읍.. "



진우는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내리치는 것을 멈추고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를 하기 시작했다.

몇번을 그러던 진우는 이내 자신의 방망이를 유나의 뒷구멍에 집어넣었다.



" 흐..흡..흡.."



손가락보다 큰 방망이의 삽입에 잔뜩 긴장한 유나였기에 한번에 쉬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틈틈히 진우는 유나의 엉덩이와 등짝을 손바닥으로 세게 내리치면서 이내 방망이를 끝까지

집어넣었다. 진우는 아까 앞구멍에 그랬던 것 처럼 유나의 뒷구멍을 방망이로 휘저어댔다.

유나의 신음은 계속 되었다.



" 철썩~~철썩~~철썩~~"



" 흐..흡..우..웁..."



진우는 첫날밤 그렇게 유나의 앞구멍과 뒷구멍을 반복하며 한참을 휘저었고

유나는 지쳐 쓰러진채 잠이 들었다.



진우는 지쳐쓰러진 채 옆에서 잠이든 유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유나를 한참 쳐다본 후

이불을 꼬옥 덮어주곤 자신의 품에 포옥 안았다.

내일 아침엔 유나가 잠에서 깨면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다가 오늘의 몸을 풀어주어야겠다

생각하며 그렇게 진우도 첫날 밤을 보냈다.





그렇게 첫날 밤이 지난 이후로도 진우는 유나에게 체벌을 가한 적은 없었다.

또한 첫날 밤의 저녁에처럼 강하게 한 적은 앞구멍과 뒷구멍을 휘저은 일도 없었다.

간혹 꼭지를 비틀긴 했지만 한두번에 그쳤고 저녁일도 부드럽게 했다.

첫날밤이 너무 무리를 한 탓에 유나가 많이 아파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안타까웠던

진우였기에 그 이후부터는 조심조심 유나를 다루는 편이였다.

계속 강하게 다루어 익숙하게 만들까?란 생각도 없는건 아니였지만 아직은 아껴주고 싶었다.



사실 학교도 보내지 않으려 했다.

유나의 학교를 허락하는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우선 친구들은 하나 같이 보내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집에 부친과 셋째 형님은

어차피 낮에 혼자 집에 있으니 학교라도 다니게 해주라고 했다.

우리 형제들 가운데 유일하게 검사의 길을 걷지 않고 노예와 노비의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노예조련사가 직업인 둘쨰 형님은 극구 반대했다.

그러나 큰형님은 학교를 보내주되 단속을 하면 된다고 했다.

진우는 큰형님의 말에 따랐다. 혼자 노예와 노비들만 있는 집에서 두는 것도 그랬고

그냥 집에만 있는 것 보단 학교라도 다니는게 좋을꺼 같았다.

또 검사 일의 특성상 밤늦게 퇴근할 때도 많고 못들어갈 때도 많으니까

학교라도 가지 않으면 바깥 바람을 쐴 일이 없을테니 진우는 유나의 학교등교를 허락했다.

그리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도 4시까지로 넉넉하게 주었고 용돈도 두둑히 주었다.



유나는 진우가 회초리를 체벌을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늘 진우에게 순종하며

생활을 잘했다. 집안일도 잘 챙겼고 진우가 정한 규칙을 어기지도 않았다.

계속 그렇게만 하면 진우가 유나에게 회초리를 들 일은 없을 것만 같았다.

게다가 얼마전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탓에 유나의 심경이 좋지 않을 듯 해서

더욱 유나에게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쓰이는 진우이기도 했다.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진우 또한 유나에게 체벌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진우는 우연히 일 때문에 유나 학교 근처를 지나다가

신호등 앞에서 차를 대기하고 있는데 유나가 4시 5분 정도에 부랴부랴 친구와

커피숍에서 나와 집을 향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도 학교를 마치고 잠깐 커피숍에 들렷던 것이 늦어진 듯 했다.

약속한 4시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잘못이지만 얼마 늦지 않았는데

저렇듯 안절부절 못하며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못내 안쓰럽기도 한 진우였다.

집으로 가면 유나에게 그정도는 괜찮다고 말해줄 생각이였다.

진우에게 혼날 것을 염려한 유나가 진우의 퇴근까지 얼마나 긴장하며 자신을

기다릴지가 생각되었다. 진우는 그래서 그날 평소보다 일을 빨리 끝내고 집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퇴근시간까지 긴장하며 기다렸을 유나를 꼬옥 안아주며 긴장을 풀어줄 생각을 하며..



그.러.나..........



유나는 4시까지 집에 들어왔다고 했다.

진우는 순간 할말을 잃었다.

그냥 15분 정도 늦었다고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만

하면 그냥 모든 걸 넘어갈 생각이였는데....

순간 배신감이 일었다. 그동안 그렇게 유나를 생각해서 회초리 한번 들지 않으며

아껴주었는데.....



진우는 그 날 유나의 저녁을 굶겼고 처음으로 유나에게 회초리를 들었다.

회초리를 들지 않으면 모를까 회초리를 손에 든 이상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진우는 있는 힘껏 회초리로 유나의 뒷허벅지를 내려쳤다.

유나는 한대의 회초리만으로도 바들바들 떨었다.

진우의 회초리는 공기를 가르며 매섭게 유나의 뒷허벅지를 계속 내리쳤다.

5대씩 끊어서 두번을 내리친 후 진우는 유나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10대를 더 때리기로 했다. 진우는 유나의 허벅지를 두세번은 한대씩 찬찬히 끊어서

또 두세대를 이어서 때리기도 하면서 10대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유나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맺혔고 유나는 바들바들 떨었다. 그런 모습을 보자니 진우의

마음도 좋지 않았지만 제대로 혼내야 다음번엔 그러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진우였다.

회초리를 내리치려고 벗으라 했던 치마를 다시 입으라 했다.

유나는 맞은 허벅지가 아팠던지 치마를 입는 와중에 맞은 허벅지를 문질렀다.

진우는 다시 회초리를 잡았다. 그 아픔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체벌은 체벌이였다.

체벌의 아픔을 제대로 느껴야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는 법이다.

진우는 맞은 허벅지에 허락없이 손댔다는 이유로 다시금 유나에게 회초리체벌을 가했다.

다시금 10대의 허벅지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앞의 20대의 회초리에 대한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시 내려쳐진 회초리는 유나에게 더 큰 아픔이였다.

이제 유나의 눈물은 눈망울에서 더이상 맺혀있지 못하고 떨어져내렸다.

회초리 체벌을 끝낸 진우는 회초리를 던져놓고 방을 나왔다.

유나의 모습을 계속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약해져서 더이상은 보고 있을 수 없었다.





몇시간이 흘렀다. 유나는 방에 무릎 꿇고 앉아있을 것이였다.

이젠 유나를 용서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진우는 방으로 들어가 유나에게 샤워하고

잘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오랜시간 무릎을 꿇고 앉은 탓에 다리가 저린 것인지

걷는 모습이 시원찮았지만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는 진우였다. 마음이 짠했다.

씻고 나온 유나를 진우는 품에 조용히 안았다. 유나는 혹시나 또 다른 체벌이 있을까 싶었는지

잔뜩 긴장을 했다. 진우는 유나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다독거리며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타일렀다. 유나는 진우의 마음이 풀리고 목소리가 누그러진 것을 느끼자 진우의 품에서

하염없이 울었다. 진우는 유나를 다독거린 후에 잠깐의 밤일을 한 후 둘은 꿈나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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