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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01호 - 4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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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96회 작성일 20-0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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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빠. 알았어 오빠도 잘자구. 응….사랑해]]

.

.

[하….아아….]

애인과의 통화를 마친 여자는 전화기가 꺼지자 낮게 그리고 길게 신음을 내쉬었다.



그리고 몸에 느껴지는 그 감각을 쾌락을 더욱 느끼기 위해서인지 의자에 앉은 몸을 살짝 비비 꼬았다.



“자 통화하는 동안 화면만 봐서 적적했지? 계속 볼까 그럼”



나는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의 등뒤로 다가가 여자가 전화를 받기 위해 내려놓았던 헤드폰을 다시 씌워주었다. 그리고 원래 그랬던 것처럼 여자의 팔을 의자 팔걸이에 있는 수갑에 다시 한쪽씩 채웠다. 여자의 앞 책상pc모니터에는 SM야동이 재생되고 있었고, 화면 속 AV배우는 지금 자신의 의자에 앉아있는 여자처럼 의자에 꽁꽁 묶인 체 남자에게 유린당하고 있었다.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누운 다음 여자의 움직임을 지켜보다가 좀 전까지 보고있었던 티비를 다시 시청했다.

방안은 내가 틀어놓은 티비 소리와 간헐적으로 새어나오는 여자의 신음소리가 뒤섞여 묘하지만 뜨거운 공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흐음…..’



여자의 신음을 들으며 나는 지난 2달 동안 있었던 일을 천천히 회상해나갔다.

다시는 누군가를 처음부터 길들여 나가는 일이 생기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시작한 일플조교들이었다. 불충분할 때도 많았지만 적당히 즐기며 때론 지민이처럼 수위를 올려가며 내 안의 악마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때도 많았다.



그런데 그 일을 통해 다시 누군가를 길들이게 될 줄은 몰랐다.



두 달 전 그 날…

지민의 변덕에 의해 선미가 100대를 맞게 된 바로 그날.



그래 그날이 지금 이순간까지 오게 된 시작이었다.



선미는 스팽을 견디다 못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내게 말을 하였고,

나는 선미에게 나의 암캐가 되어라는 말을 했다.



당장의 매질을 벗어나기 위해 선미는 울며 그러겠다고 답을 하였고

나는 그런 선미를 내려다보며 뒤로가 앉아서 쉬라고 했고, 지민의 조교를 계속 관전하게했다.



지민의 조교를 어느정도 마치고 난 뒤, 돌아본 곳에는 선미가 자신의 보지사이를 소극적으로 문지르고 있었다. 마치 나에게 자위를 하는 것이 걸리면 다시 플의 한 중간에 뛰어들게 될지도 모르는 두려움때문이었는지 말이다.



아직 지민의 조교 시간이 남아있었고, 선미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 지 몰랐기에 나는 선미를 먼저 집으로 돌려보냈다.



“남자친구에겐 말할건가?”



[네? 아…..말해야죠..말해주기로 햇었으니깐…]



선미의 말꼬리는 흐려졌다.



“아까 암캐가 된다고 했지?”



[….네]



“그건 니 지금 애인과의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다. 어쩌면 헤어지게 될지도 모르고. 그리고 한두번의 일플이 아니라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계속 내게 길들여진다라는거야.”



[….네] 선미는 고개를 숙인 체 대답했다.



“고개 들어. 눈 보이게 말야”



선미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나는 손을 뻗어 선미의 턱을 잡아 들어올렸다.



[아….흐]



뭘 상상한 것일까. 선미는 눈을 질끈 감았다.



“뭐야 싸대기라도 때릴줄 알았나? 눈떠”



나는 선미의 흔들리는 눈에서 한마리의 약한 짐승을 보았다. 포악한 육식동물의 손에 잡힌체 그 이빨에 물어뜯겨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진체 부들부들 떠는 초식동물말이다.



“차에서 노출. 그리고 플 참전. 스팽…다 말해도 되. 어차피 몸에 멍이 들었으니. 하지만 암캐가 되기로 했다는 말은 하지말아”



[네? 그게 무슨…]



초식동물은 토끼가 되었다. 토끼눈을 한 체 선미는 나를 바라보았다.



“시간을 주지. 3일의 생각 할 시간. 너와는 B701호는 없어. 조련사와 조련당하는 짐승이 아니라 주인과 노예 주인과 애완견 돔과 섭 새디와 마조 같은 관계가 있을거야”



내 말을 받아들이던 말던 상관없이 나는 선미에게 말을 계속 쏟아부었다. 어차피 선미가 기억해야될 것은 마지막 말 뿐이니 말이다.



“애인에겐 B701호는 하지않겠다고 해. 그리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내려”



[네…]



“남자친구와의 이별도 각오하고 암캐로 길들여지고 싶은지 아닌지 말이야. 3일 후에 연락하지. 그때 답을 주도록 해”



[네….]



“그때 가서 조금 더 고민해보고싶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허튼말 따윈 하지마. 신중히 생각해”



[네….]



선미는 입술을 지끈 깨물며 대답을 했고, 나는 선미를 내보내주었다.



그리고 지민의 조교를 틈틈히 하며 약속된 3일이 지났다.



성지는 일주일간의 출장에서 돌아왔고, 고된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을 지민은 현관에서 개처럼 엎드린체 내 좇을 보지에 박혀가며 맞이하였다.



[[하…아….하아…..앙…..남편 왔어? 아윽….고생했어…….하아..]]



남편의 앞에서 보지를 박히며 인사를 건네는 자신의 아내의 모습을 본 성지의 바지춤은 금새 부풀러올랐고, 캐리어를 옆에 놔둔체 성지는 날 바라보며 바지 지퍼에 손을 가져다 댔다.

난 그런 성지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 무언의 허락을 했고, 성지는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었다.



성지의 좇은 터질 듯 부풀어 올라있었고, 지민은 성지의 좇을 입안에 담아넣었다.

-시발년 일주일간 좋더냐. 개쌍년….하윽….-



[[으…읍…..하악…네…츄르릅…아 너무 맛있어]]



지민은 성지의 좇을 미친듯이 빨아댔고, 나는 그런 지민의 목을 조르며 뒤로 계속해서 좇을 박아댔다.



-아윽…..싸…싼다…다 쳐먹어 시발년아-



일주일의 금욕때문이었을까 5분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성지는 지민의 입안에 좇물을 뿜어냈고, 나 역시 이내 지민의 보지에 좇물을 쌌다.



“하아….휴…출장은 잘 다녀왔고?”



-아 네 조련사님…-



“옷 다 벗고 거실로 둘 다 위치해”



내 말에 성지는 입고 있던 남은 옷 모두를 그 자리에서 벗었고, 보지에서 좇물을 흘러내리며 거실로 기어가는 지민의 뒤를 따라 네 발로 기어왔다.



나는 쇼파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였고, 지민에겐 다리를 활짝 벌린체 바닥에 누으라고 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성지에게 들려주라고 했다.



지민은 이발소부터 시작해 일주일간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기억나는데로 들려주기 시작했다. 이발소 주인에게 보지를 박히고 제모를 당한 그때의 일과 기억들을 듣던 성지의 좇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일어서고 있었고, 나는 그런 성지에게 지민의 보지를 빨면서 이야기를 들으라고 했다.



성지는 기다렸다는 듯 지민의 보지에 고개를 파묻고, 혀를 낼름거리며 츄릅거리며 지민의 보지를 빨고 씹으며 지민의 씹물과 내 좇물을 먹어댔다.



[[하아….하앙….그리고 조련사님이 어떤 여대생을 데리고 와서 관전…..하앙…너무 좋아….으응…]]



보지를 빨리며 지민은 선미의 이야기를 꺼냈고, 성지는 보지안으로 들어갈 기세로 얼굴을 파묻고 보지를 빨았다.



둘의 집안은 지민의 신음과 천하디 천한 이야기로 그리고 성지가 빨아대는 츄르릅 거리는 소리로 가득했다. 부부의 집에 붙어있는 하얀 순백의 드레스와 깔끔한 턱시도를 입은 웨딩사진과 정반대의 이미지로 부부는 짐승이 되어있었다.

지민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는 지민의 입에 내 발을 내밀며 빨라고 했고, 성지에겐 지민의 보지에 박아보라고 했다.



자신이 없는 일주일새 창녀짓을 해댄 지민에 대한 질투였을까 아님 흥분이었을까 성지는 짐승의 눈빛을 하고 지민의 보지에 자신의 좇을 박았다.



[[아…아….아퍼…..아….윽…하아……..여..보. 사…..랑해….아응….너무 좋아….하아….]]



-개시발년 어디서 사랑타령이야 온갖 천박한짓은 다해놓은 개 잡년아…시발 니보지 내가 오늘 찢어버린다 쌍년아-



[[아윽……찢어줘….더러운 개보지 찢어줘…..박아서 찢어버려….아흥……..하앙……]]



-시발…..시발………..시발년……..허어억…….하악……개쌍년…



퍽퍽퍽 마치 자신의 좇으로 지민의 보지를 때리듯 성지는 거칠게 박아댔고, 입에선 짧은 단어로 된 욕만을 계속 뱉어냇다. 그리고 곧 지민의 보지 깊숙히 자신의 좇을 꽂아넣고, 지민을 꽉 끌어안은 체 성지는 지민의 보지안에 자신의 좇물을 쌌다.



[[하….으….응….여보…엉…..엉…..사랑해……..엉…엉]]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성지를 끌어안으며 지민은 눈물을 흘렸고, 성지는 말없이 지민을 안았다.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둘은 말없이 내 앞에 무릎끓고 앉았다.

지민은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성지는 그런 지민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편하게 앉아요. 만족했나요?”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둘의 집밖으로 나왔고, 나오는 그 때 거실에서 두 부부가 서로 뒤엉켜 키스를 나누기 시작하는 소리를 들으며 피식 웃었다.



“자 그럼 이제 새 인연을 시작해볼까? 될지 안될지 아직 모르지만…”



나는 아파트를 나서며 휴대폰에 있던 선미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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