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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01호 - 4부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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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20-01-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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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죠?//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그저 기다려주신 분이 계셨다면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이제 연재를 다시 걸어볼까 합니다......

----------------------------------------------------------------------------------------------------



선미에게는 인생 처음의 강간이겠지만, 나에게는 그저 선미를 누군가에게 빌려준 일이 있었던 얼마전 그날.

집으로 홀로 돌아간 선미는 그냥 방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가끔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흐느끼며 울었고, 한참을 울다가 비밀번호도 모르는 새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날이 저물고, 밤이 찾아왔을 때도 선미는 여전히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있었고,

바람소리에 방문이 덜컥거릴때마다 혹 누군가 또 다시 들어오는건 아닌가 하며 흠칫 놀라며

문쪽을 쳐다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자신의 몸을 한껏 더 움츠렸다.



낮에 자리를 비웠던 터라, 나는 밀린 업무를 정리하는데 상당시간 시간을 소요했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업무가 마무리 되었고, 퇴근 전 CCTV를 확인해봤을 때 어둠에 가려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다.



퇴근을 하면서 나는 선미에게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어두운 방안에선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불을 켜자 방한구석에 몸을 최대한 웅크린 체 숨죽이며 내 쪽을 바라보며 안도의 눈빛과 한숨을 내쉬는 선미가 있었다.



나는 손에 쥐고 있던 비닐봉지를 바닥에 내려놓고, 선미에게 다가가 선미의 머리에 손을 갖다댔다.

선미는 흠칫 놀라긴 했지만, 내 손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것을 알고는 가만히 내 손길에 자신의 몸을 맡겼다.



“일어서”



환한 불빛 아래 천천히 일어선 선미의 나체는 희고 아름다웠지만, 등을 비롯한 많은 부위에 내가 때린 멍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침대에 엎드려”



선미는 쭈삣쭈삣 거리며 발걸음을 침대로 옮겼고, 침대에 올라가 엉덩이를 치켜들고 상체는 침대에 붙인 자세를 취했다.



“아니 그냥 편하게 엎드려서 누워”



엎드려서 누운 선미의 등과 팔에 약을 바르고, 문질러주며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괜찮아?”



내 질문에 선미는 아무 말없이 고개를 침대에 푹하고 박은 체 아무 말도 없었다.

나 역시 그런 선미를 보고 다른 질문없이 묵묵히 약을 계속 발라주었다.



어느 정도 약을 발라 준 뒤 나는 손을 씻고와서,

여전히 침대에 고개를 박은 체 엎드려있는 선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을 이어나갔다.

“니가 걱정하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조치를 취하는 중이니 걱정말구”



[네]



사실 별다른 조치란 건 있지 않았다. 낮에 일어난 그 강간은 내가 의뢰한 일이었기에 말이다.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선미에게 그 사실은 말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이제 더럽혀진 몸이 됐네 이왕 이렇게 된거 니년 몸을 더 추접스럽게 만들어야겠다”



[네?]



“자세한 건 뭐 나중이 되면 차차 알게될거다”



그렇게 그날 밤을 보내고 그 뒤로 나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하나하나 수배해 갔다.



일면식도 없던 사람. 이 근방에서 다소 거리가 떨어진 곳에 혼자 사는 사람위주로 말이다.



그리고 그 중 그냥 아무나 뽑아서 선미를 그 남자의 집으로 데려갔다.



영문도 모른체 낯선 남자의 앞에 선 선미는 나와 그 남자의 사이에서 어찌할바 몰라했지만



나의 한마디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명확히 인지했다.



“벗어”



내가 바라보는 앞이라는 점에서 남자와 선미는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이내 뒤섞여 서로의 몸을 혀로 탐하고 구멍을 찾고 메우며 침대위에서 하나가 되어 교성어린 신음을 뱉어냈다.



남자의 방은 두 짐승이 내뱉는 숨소리와 흘리는 땀. 그리고 땀내음, 그걸 바라보며 내뿜는 내 담배연기로 채워졌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남자의 사정과 함께 행위는 끝났다.



“입어”



다시 한번 내 말에 선미는 벗어던진 체육복을 입었고, 내 손에 이끌려 그 집을 나왔다.



그렇게 계속해서 일주일에 한번 혹은 2번씩 나는 이름모를 낯선남자들에게 선미를 맛보게 해주었고



반복이 될수록 선미는 처음 보는 집에 들어가면 내가 따로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알아서 옷을 벗고 상대남자에게 보지를 벌리는 암캐가 되어갔다.



그리고 어느 날… 그 날 역시 낯선 남자와의 교미가 있었고 그것이 끝난 후,

남자는 걱정 어린 말로 내게 물었다.

-이런 기회가 올지 몰랐는데, 하….좋네요. 근데 보지에 쌌는데 괜찮은가요?-



“좋았다니 나도 기분이 좋군요. 그리고 적당히 가지고 놀다가 버릴려고 했는데, 저년이 나한테 앵겨붙어서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나는 담배에 불을 붙이며 한모금 빨아 내뱉은 후, 남자를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버리려고 했더니 제발 버리지 말라고, 뭐든 하겠다고 하고, 뭐 책임도 안 져도 된다고 애걸복걸하길래 좀 더 가지고 노는거지요”



남자는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내 말에 귀 기울였다.



“그 결과를 지금 경험했잖아요? 내가 모르는 남자한테 보지벌려주라니깐 좋다고 벌리고 섹스해 대는 거”



-아….하긴…- 남자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 좇만 물고 빨고 있는 선미를 내려다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냈고, 나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뭐 이렇게 좀 더 데리고 놀다가, 누구씨인지도 모르는 애새끼 임신하면 그때 버릴려구,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가며 나도 하고 그 사람들도 하게하고 그러는거지”



-흐흐흐. 어쨌든 그래서 제가 좋은 경험했네요. 아….잘빠네…-



“그래요. 좋은 경험했다니 만족스럽네요. 이년도 만족한거같고. 야. 일어나서 옷입어”



난 여전히 남자의 좇을 빨고 있는 선미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말했고, 선미는 구석에 벗어놓은 자기의 유일한 옷 체육복을 입고 내 뒤에 섰다.



“그럼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보고. 푹 쉬어요”



-네. 다음에도 또 꼭 기회가 오길 빌게요-



나와 선미는 남자를 뒤로한 체 방문을 나섰다.

남자의 원룸을 벗어나 거리로 나갔을 때 선미는 내 뒤에 바짝 붙어서 고개를 숙인체 따라왔다.



[저…주인님]



“응?”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저 정말 가지고 놀다가 버리실 건가요?]



“응 왜?”



[….그냥요]



“너처럼 내가 시켰다고 아무한테나 보지 벌려주는 애를 내가 평생 데리고 살 줄 알았냐?”



[아니요…]



“밥쳐먹고, 똥사고, 오줌누고 보지벌리고, 혼자 문지르고, 여기저기 박히고, 그것밖에 못하는 년이잖아”



[네…]



“아 아니지. 년도 아니지. 그냥 짐승이지 발정난 짐승. 똥개”



[….]



고개를 돌려 선미를 보니, 선미는 서글픔 가득한 표정을 하고 고개를 숙인 체 내 뒤에 있었다.

난 그런 선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말했다.



“걱정마. 니가 그런 년이기 때문에 쉽게 버리진 않을거야.”



발정난 짐승 똥개이기에 평생을 함께하진 않을 것이고, 발정난 짐승이기에 금새 버리진 않을거라는 내 말에 선미는 이해한 듯 못한 듯 애매모호한 표정을 지으며 내 걸음에 발을 맞췄다.



“쓸데없는 생각 마. 넌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그대로 해.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어”



[네. 주인님]



물론 니가 더 이상 발정난 암캐. 짐승이 아닌 20대 여대생 선미로 돌아가고 싶어진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둬야겠지만…..이라는 말이 입안까지 맴돌았지만, 선미에게 말하진 않았다.



디엣이라는 명목하에 남친을 버리고, 학교를 쉬면서 내게 자신을 올인 하고 있는 선미이지만,

내가 저런 말을 해줬을 때 흔들림 없이 암캐로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혼자 방안에 묶인체 잠을 들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잠꼬대로 서울에 가있는 남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끼는 날이 많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생활하게 된지 4개월 가량이 지났고, 남자친구와는 나로인해 강제로 연락이 끊긴게 3달이 다 지나가고 있고, 자신의 보지를 벌려주고 쾌락의 신음을 흘렸던 낯선남자들이 10여명이 넘어가고 있으면서도

그리고 그 중간중간 나와 플을 하며 내가 주는 고통과 쾌감을 느끼면서도 막상 혼자남을때가 되면 선미는 여전히 자신의 남친을 본능적으로 찾고 있었다.



물론, 선미의 남친 역시 선미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내가 가져간 선미의 휴대폰에 문자로 카톡으로 음성 메세지로 어느 순간부터인지 애타게 애타게 선미를 찾고 있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매몰차게 더 이상 연락하지마 라는 문자만을 답변으로 보내주었다.

그렇게 해도 선미 남자친구의 연락은 끊기지않았고 왜그러냐 내가 뭘잘못했냐 이제 곧 다시 내려간다 라는 말로 연락을 해왔다.



난 선미의 남친에게 오빠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고, 그 사이 새로운 남자가 생겼으니, 새로운 연애하고 싶다며 내가 나쁜년이니 날 용서하고 잊고, 다른 사랑만나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그 휴대폰을 꺼버렸다.



선미는 여전히 밤마다 자신의 남자친구를 찾았지만, 낮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내앞에 조아려서 암캐의 모습만을 보여줬다.



벗으라면 벗고, 빨라면 빨고, 먹으라면 먹고 자신의 의지는 전혀 없는 그저 가축 같은 삶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다.





“너 남자친구 안보고싶어?”



[네? 갑자기….]



“내가 강제로 휴대폰 가져가고 새 폰 주고 연락도 못하게 했잖아. 걱정안돼? 안보고싶어?”



무릎끓고 앉은 체 내 좇을 빨고 있던 선미에게 나는 물어봤고, 갑작스런 질문에 선미는 오럴을 멈추고 날 올려다 봤다. 그러나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선뜻 하지는 못하였다.



선미의 눈동자 계속해서 흔들렸고, 어떤 대답을 해야하나….아니 내가 어떤 대답을 듣길 원하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는 듯 보였다.



“내 맘에 들고 싶은 답을 찾지말고, 그냥 니가 지금 솔직하게 니 마음을 얘기하는게 내가 듣고 싶은거니깐”



내 말을 들은 선미는 머뭇머뭇 거리며 말을 꺼냈다.



[저…그게 잘 모르겠어요. 오빠가 보고 싶기도 한데 이미 연락을 안한 지 너무 오래 지나서 오빠가 날 이미 잊었을거 같기도 하고….그리고 그 시간동안 너무 많은 사람한테 암캐짓을 해버렸는데 그런 상황에서 오빠가 지금까지 날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다시 오빠를 만나서 사랑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렇다고 해도 연락은 하고 싶고, 마지막이 된다 해도 오빠 얼굴을 보고 싶고 모르겠어요…]



“혼자서 존나 괴로워하고 있구만…이도저도 아니고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렇고”



“어쨌든 지금 그 니 남친이 아니 남친이었던 그 남자가 어떤 생각을 지금 하고 있는지가 제일 궁금하겠네 그지?”



[네…그렇긴해요]



“내 가방 가지고 와봐”



난 방 한켠에 놓은 가방을 선미에게 가지고 오라고 시켰고, 목엔 개줄이 채워진체 그리고 엉덩이엔 꼬리가 박힌체로 선미는 방 끝에 놓인 내 가방을 향해 네 발로 기어갔고, 가방을 입으로 문체 내앞에 가지고 왔다.



“벌써 3달정도 지났단 말이지. 니가 갑자기 잠수를 탄게 말야. 미치겠지. 남자친구 입장에선 여자친구가 갑자기 사라지고 연락도 안되고, 그러다 뜬금없이 다른 남자 생겼으니 잊으라는 문자가 오면 말이지”



[네?문자라뇨?]



선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올려다봤다. 그녀의 몸은 사시나무 떨 듯 떨리고 있었다.



“내가 보냈어. 오늘 오전에. 남자가 생겼으니 귀찮게 연락하지 말라고 말이지”



[아….아아……….아…………………..왜…….아…..]



선미는 말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체 몸을 들썩이며 흐느꼇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어……ㄱ…………..앟…….아흑…….엉…]



“미친년이 누가 쳐 울래. 쌍년아. 니가 애초에 말했잖아 모든걸 다 감안하겠다고 말야”



[엉………..엉…..엉]



내 말이 들리지 않는 듯 선미는 울음을 터트렸고, 내 발등위로 선미가 흘리는 눈물방울이 떨어졌다.



난 그런 선미의 머리채를 잡아채 올렸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미의 얼굴은 눈물범벅이 되어있었다.



“지랄한다. 지금 니 이런 꼬라지와 니가 그동안 해왔던 행동들을 알게되면 어차피 니년은 버림받게 되있어. 그걸 그냥 내가 미리 해준거야. 감사해야지? 안그래? 쳐울지말고 감사하다고 말해 개새끼야”



[엉…..엉………..]



-철썩 철썩 철썩-



여전히 눈물을 멈추지 않는 선미의 뺨을 난 사정없이 갈겼고, 선미는 아무런 저항도 미동도 없이 받아들엿다. 그 모습은 너무나 아픈 가슴으로 인해 육체적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 듯 받아들이는 듯 했다.



“빨아. 계속”



한참동안 뺨을 때린 후 나는 선미에게 다시 지시를 내리며 잡고 있던 머리채를 풀었고, 선미는 조금 더 눈물을 흘린다음 다시 내 좇을 향해 입을 벌리고 자신의 입에 내 좇을 물고 빨기 시작햇다.



“으음….”



선미가 그렇게 내 좇을 빨고 있을 때 난 가방에서 선미의 원래 휴대폰을 꺼내들고 선미에게 말했다.



“남자친구 목소리라도 듣고 싶겠지? 조건은 하나야 계속해서 빨아. 멈추면 이것도 듣지 못한다”



그리고 난 휴대폰을 켜고 남자친구가 보내온 음성메세지 중 하나를 틀었다.



[[야 너 왜 이렇게 연락이 안돼 전화도 안받고 무슨일 있냐? 아 나 여기 인턴 생활 완전 빡시네. 그래도 뭐 처음에는 일도 잘 안 넘기더니 조금씩 믿고 일도 주고 하네. 근데 넌 뭐하길래 톡도 보내면 확인만하고 씹고, 전화는 아예 받지도 않고 전화기는 꺼져있고 그러냐. 무슨일인데 걱정되구로. 음성확인하면 연락해라]]



[[음성확인하면 연락하라니깐 왜 이것도 씹어 무슨일이야? 니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깐 걔네들도 연락안된지 꽤 됐다던데 뭔데? 무슨일인데? 나 내일 부산 내려가니깐 그때 한번 보자 낼 연락할게]]



[[집에 찾아가도 집에 안들어온지 꽤 됐다고 하고 뭔데? 잠수가? 헤어지자는거가? 야 아 시발. 뭔 답이라도 있어야지 뭐하는건데]]



[흑…..흑….]



남자친구의 음성이 방안에 퍼지자 선미는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

다만, 입에 물고 있는 내 좇만은 어떻게든 빼지 않으려고 입에 문체 빨고 있었지만, 드문드문 그냥 입에 물고만 있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말그대로 물고만 있었다.



뚝.



나는 그런 선미의 행동을 본 뒤 휴대폰의 음성메세지를 껏다.



“멈추면 못 듣는다고 했지. 물고 있으라고 한적없다. 빨라고 했지. 니가 선택한 암캐생활이잖아 안그래? 빨아 쌍년아”



[흐…….흑….]



선미는 입에 물고 있던 내 좇을 다시 혀로 낼름 거리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아무리 애타게 찾으면 뭐하겠어. 그동안 이 암캐년은 이놈저놈 한테 개보지 벌려주면서 신음소리 존나 질러댔는데 말이지. 좇물받이통된 니년이 다시 찾아간다해도 좋아해주겠냐?”



선미는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며 내 좇을 빨아댔다.



“그만. 이제 빼라”



[엉….엉….오빠….미안해……엉……엉…]



선미는 바닥으로 양 팔을 짚으며 소리내서 크게 울어댔다.



[내가…..엉….이제…오빠한테 돌아갈 수 있을까…엉…엉……..엉…..]



“아주 지랄 쌩쇼를 해라. 순진한년 행세하고 지랄이야 기분 더럽게 시발년이”



난 그런 선미를 발로 걷어 밀면서 말했고, 바닥에 쓰러진 선미는 계속해서 울고 있었다.



“시발년아 오늘 손님 오기로 했으니깐. 그만 쳐 울고 방청소나 해”



[엉…….엉….네…]



그렇게 선미는 울면서 바닥에 눈물을 흘리면서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자기의 눈물과 함께 방바닥을 자신의 혀로 닦으며 청소를 시작했다.



울음이 터진탓인지 속도는 그렇게 나지 않았고, 바닥을 닦는 도중에서 한참을 소리내지않고 흐느껴 울고, 다시 바닥을 혀로 닦았다.



선미가 방을 반정도 청소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형님 저희 이제 다왔습니다. 한 10분쯤 있으면 집에 도착하겠는데요”]



“아 그래? 벌써 왔나. 아직 방청소도 다 안되었는데 어쩔수 없지 알았다. 준비하고 있을게”



전화를 간단히 끊은 뒤 난 여전히 방청소를 하고 있는 선미에게 다가갔다.



“밍기적 거리니깐 벌써 손님왔잖아. 아 이리와 준비해야지”



난 선미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침대로 끌고 갔고, 선미의 머리에 입과 코만 뚫린 마스크를 씌웠다.



“내 말 들리지?”



[네…..]



마스크가 씌워진 체 선미는 대답을 했고, 난 그런 선미를 욕실로 데리고 가서 적당히 비누칠과 샤워를 시켰다.



그리고 샤워가 끝마쳤을 때 똑똑 하는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고, 선미를 그자리에 세워둔 체 난 문을 열어 손님을 반겼다.



“왔나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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