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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그년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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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20-01-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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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년 허락도 없이 싸버려?...”



휘익 소리와 함께 회초리가 또 엉덩이로 날아왔다.



"숫자 세."

"하나..."

"휘익-짝-"

"두..둘..."



주인님의 첫 인상은 꽃 한 송이도 꺾지 못할 것 같은 여리고 청순한 유치원 같은 느낌이었는데.

체벌할 땐 장난이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혼내주고 싶을 정도로 아팠다.



"짝-!"

"아악! 주인님! 너무 아파요 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세대만 맞았을 뿐인데도 더 이상은 못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숫자 안세지? 셋부터 다시!"

"짝-!"

"셋! 흐윽..."



그렇게 열대. 아니 세지 못했던 한대까지 총 열 한대를 맞았다.



"앞으로 허락 없이 혼자 싸버리는 등 버릇없는 행동을 하면 얄짤없어."

"네 주인님..."

"넌 뭐라고?"

"암캐입니다."

"니 몸은 누구 거야."

"제 몸은 주인님 것입니다."

"그래. 그거 잊지 마. 니 년은 스스로 내 개가 되길 원했어. 내가 강요한 거 아니야."

"네 주인님. 명심하겠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다. 엄청난 벌을 받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회초리로 끝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주인님은 내가 시리얼을 다 먹고 나서야 쇼핑백 안에서 도시락을 꺼내셨다.

주인님은 침대에 그대로 걸터앉은 채 도시락에 든 샌드위치를 꺼내 드셨다.

나는 멀뚱멀뚱 주인님 옆에 앉아 방바닥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뭐하고 가만히 앉아있어? 놀지 말고 발가락이라도 빨고 있어.”



빨간 패디큐어가 칠해 져 있는 발가락. 하얗고 깨끗했다. 나는 바닥에 납작 엎드려 맛있는

사탕이라도 빨듯이 정성스럽게 주인님의 발을 핥았다. 주인님은 태연하게 점심을 드시는데

그 밑에서 발을 핥고 있는 나. 침대 위와 아래가 다른 세상인 것처럼 느껴졌다.

주인님이 샌드위치를 다 드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다.

“잘 했어 흰둥아.”



주인님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면 큰 상이라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주인님이 도시락을 정리하시고 쇼핑백에서 무언가를 또 꺼내셨다.

웹캠같이 생긴 두 개의 카메라를 꺼내시고 물으셨다.



“집에 공유기는 있지?”

“네 주인님”

"IP카메라라고, 알아?”

“네? 그게 뭐에요?”

“쉽게 말하자면 CCTV같은 거지. 나도 일이 있고 널 하루 종일가지고 놀 순 없으니까

널 좀 관찰하면서 놀려고. 요즘엔 cctv를 가정에 많이 다는데 그 이유가 뭔 줄 알아?”

“방범 때문 아니에요?”

“그 이유도 있고. 요즘 강아지들 많이 키우잖아. 출근하면 강아지 어떻게 노는지 궁금하니까

많이 설치한다더라? 너는 강아지고, 난 네가 어떻게 노는지 궁금하고. 딱 맞지?”



CCTV라니. 갑자기 판옵티콘이 떠올랐다. 카메라가 설치되는 순간 나는 주인님이 나를 감시하지 않는 순간에도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사실 난 이전엔 들키지 않는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했었다. 집 안에선 전라로, 밖에서도 속옷은 허용되지 않고, 네발로 기는 것 등을 지키라고 하셨지만 주인님이 알게 뭔가 싶어서 주인님을 만나지 않는 날엔 가끔 아침에 속옷도 입고 출근하고, 두발로 걸어 다니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카메라가 설치되면 24시간 감시. 판옵티콘처럼 주인님이 나를 쳐다보지 않는 순간에도 나는 주인님이 언제 쳐다볼지 모르니 꼼수를 부릴 수는 없게 되는 것이다.



주인님은 카메라 하나를 TV선반위에 놓고, 하나는 화장실 앞 벽에 붙이셨다. 주인님이 카메라를 설치하는 동안에도 난 흥분했다. 일반적이라면 24시간 감시를 한다는데, 싫은 기분이 들어야 당연하겠지만 나는 흥분됐다. 내가 꿈꿔오던 하우스 슬레이브에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 집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도 사람이 아니라 주인님의 암캐인 것이다. 주인님이 다 설치하셨는지 다시 침대에 걸터앉아 내게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셨다.



“흰둥아 이것 봐봐.”



핸드폰 화면에는 tv선반위에 놓여 진 카메라를 통해 나와 주인님의 모습이 비춰졌다. 한 여자는 다리를 꼰 채 침대에 걸터앉아, 한 여자는 전라에 개목걸이 하나만을 차고 무릎을 꿇은 채 핸드폰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오, 화질 좋네.”



화면을 변경하니 이번엔 화장실 모습이 비춰졌다. 네발로 엎드려 오줌을 싼다면 똥구멍에 보지까지 훤하게 보일만한 화질이었다.

“밥도 다 먹었고, 우리 흰둥이 어떻게 노는지 지켜 볼 수 있는 카메라도 설치했고 흰둥이 혀는 얼마나 잘 놀리는지 한 번 볼까?”

“네 주인님.”

“옷 벗겨. 입으로.”



나는 얼른 침대 위로 올라가 주인님 등 뒤에 달린 원피스의 지퍼를 입에 물었다. 손을 쓰지 않고 입으로만 옷을 벗기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지퍼를 간신히 내리고 원피스를 벗겨드리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문제는 브래지어였다. 어깨끈은 간신히 내렸지만 아무리 해도 후크는 풀 수가 없었다. 후크를 입에 물고 낑낑대느라 주인님의 등이며 브래지어가 내 침으로 축축해졌다.



“아우 더러워 나와 개년아”



주인님이 나를 밀치고 스스로 후크를 푸셨다. 처음으로 보게 된 주인님의 가슴이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하고 예쁜 가슴이었다. 유륜이 넓지 않고 젖꼭지가 콩알만한크기로 나와는 정반대의 가슴이었다. 난 가슴이 큰 편이지만 그에 비해 젖꼭지는 작은 편이었다. 젖꼭지를 보자마자 얼른 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디 구경났어? 팬티 벗겨.”



주인님은 그대로 침대에 대자로 누워버리셨다. 난 다시 입으로 주인님의 팬티를 당겼다. 팬티를 벗기기 쉽게 주인님께서 엉덩이를 들어주셨다. 처음으로 보게 된 주인님의 성스러운 곳. 왠지 모르게 보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천한 암캐인 나와 똑같이 그곳을 보지라는 이름으로 부르기엔 아까웠다.



“멍하니 있지 말고 핥아.”

“네 주인님”



나는 주인님의 보지를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주인님의 보지도 살짝 촉촉해져 있었다. 주인님의 클리토리스를 살살 건드리며 핥았다.



“츄릅...핥짝...”



주인님이 핸드폰 화면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흰둥아 다리 좀 벌려봐. 안보이잖아.”



주인님은 누워서 핸드폰 화면을 통해 나를 보고 계셨다. 주인님에게 봉사하며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내 모습을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니 흥분되어 몸이 베베 꼬였다. 자극은 주인님이 받는데, 흥분은 내가 더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계속 정성스레 주인님의 보지를 빨았다. 주인님의 꽃잎을 입술로 살짝 물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혀로 굴리기도 하고, 주인님의 보지 속에 혀를 넣어보기도 했다. 점점 주인님이 흥분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하...앙...”



주인님이 신음소리를 내시는만큼 나는 더 신나서 주인님의 보지를 핥고 빨았다. 내가 보지를 빠는 동안 주인님이 스스로 클리토리스를 비비셨다. 점점 그 속도가 빨라졌다.



“하앙...아아...좋아...”

“츄릅...핥짝...핥짝...”



주인님이 갑자기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을 멈추고 내 머리를 밀쳤다.



“흰둥아 쇼핑백에 양쪽으로 된 딜도 물어와.”



나는 얼른 쇼핑백으로 기어가 양쪽으로 된 딜도를 물어왔다. 주인님이 한쪽을 먼저 내 보지에 쑤셔넣었다.



“하앙...아아...”



곧이어 반대쪽 딜도는 주인님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와 주인님은 딜도 하나로 연결되었다. 주인님이 엉덩이를 흔들며 클리토리스를 비비셨다. 나도 엉덩이를 흔들며 주인님이 더 잘 느끼실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 보지에도 딜도가 나갔다 들어왔다 하며 보지를 쑤셨다. 주인님보다 먼저 오르가즘을 느낄까봐 안간힘을 쓰며 참았다.



“아앙...주인님... 암캐년 기분 좋아요... 하앙...보지 좋아요...”

“하아..앙.. 씨발년아 너 이번에도 멋대로 가면 죽여 버려.”

“네 주인님...하앙!...”

“하아...아앙...”



곧 주인님이 절정을 느끼셨는지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을 멈추셨다. 주인님의 허벅지가 가늘게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오늘 혀 잘 놀린 상이다.”



주인님께서 자세를 고쳐 앉아 딜도를 손에 잡고 보지를 쑤셔주셨다.



“아앙,,,주인님! 감사합니다!”



나도 곧이어 오르가즘을 느꼈다. 보짓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하앙....”

“좋아 개보지야? 보지 벌렁거리는 거 봐라. 하하.”

“네 주인님 개보지 좋아요...”

“이리와 개년아.”



주인님이 팔을 뻗어 팔베개를 해주셨다. 나보다 덩치도 작고, 키도 10센치나 차이 나는데 근데도 주인님의 팔베개가 편안했다. 엄마의 품에 안긴 아기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주인님의 가슴이 얼굴에 닿았다. 무의식적으로 주인님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그렇게 나는 주인님의 젖꼭지를 입에 문 채로 주인님과 함께 달콤한 낮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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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로 앓느라 황금같은 주말내내 고생했네요 ㅠㅠㅠ 에어컨바람 적당히쐬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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