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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늑대들과 여우 - 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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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79회 작성일 20-0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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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출장관계로 못올렸던 것을 사죄하는 뜻에서 잠을 덜 자고 2편 연속 올립니다.)



‘아니에요! 더워서 땀이....’

말로는 그렇게 변명을 했지만...



‘잔말 말고 빨리 집어넣어. 안 집어넣으면 내가 쑤셔 넣어 준다!’

그의 언어는 점점 더 흉포해지고 있었다.

과연 그가 평소의 회사원으로서 한 여자의 평범한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였던지!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있었다.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알았어. 더 이상 안할 테니 빨리 집어넣고 여기서 나가자구!’



그의 손이 얼마나 과격했는지 나의 원피스 자락이 순간 ‘찌익’하고 찢어지는 소리가 났다.

‘어머! 어떡해? 옷 찢어지잖아요!’



그러자 그는 조금 뜯어져 있는 원피스를 위로 잡아 올리더니 완전히 찢어버리는 시늉을 냈다.

‘말 안 들으면 이거 다 찢어버린다.’



‘제발! 알았어요... 잠깐만...!’



오이를 내 스스로 나의 벌바에 집어넣기 위해서는 엉거주춤하게 주저앉는 자세로 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무엇에 홀린 듯 그의 명령에 이미 복종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내가 오이를 벌바에 집어넣으려고 구부리고 엉거주춤 주저앉자,

그는 손으로 나의 엉덩이를 주물러댄다.



‘오후! 정말 환상적인 히프야! 아주 굿이야!’



그러더니 다시 한번 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후려갈긴다.



‘아야! 아..저씨 제발...아파요...’



오이가 나의 음부로 쑤셔 박아질 때 통증과 함께 가슴이 콩당콩당 뛰면서 내가 느끼기에도 내 스스로 음수를 줄줄 흘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 창피해! 내가 왜 이러지 정말?! 이상해 ..... 아 내 몸이 ....허억! 다 들어갔어...어쩜 좋아!?]

속으로 나는 울부짖다 시피 하며 덜덜 떨면서 오이를 벌바에 집어넣기를 마쳤다.



‘다 됐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 보자! 이렇게 해봐’

나의 엉덩이를 추켜세우더니 오이가 박혀있는 나의 벌바를 감상한다.



‘어머! 그만...안돼요...제발! 아저씨....’



‘조금 덜 들어간 것 같은데...’

그러면서 그는 오이의 나머지 부분을 나의 벌바로 밀어넣었다.



‘아아...아퍼! 아.....’



이런 광경을 이미 창문 넘어 안에서 호성이는 다 보고 있었다.

그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더욱 나의 몸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그의 시선아래 이러한 강간을 당하는 것이 왜 그리도 흥분이 되어가고 있는 것인지?



뻔히 그가 창문너머로 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음흉한 한 구석의 내면에서는 그가 보면 안됀다고 하면서 주인아저씨에게 애원을 하며

또한 그가 보고 있는 것 때문에 벌바에서 엄청난 음수를 흘려대며 흥분해대는 내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이거 낀 채로 여기서 나가서 새댁 집으로 들어가! 그리고 나를 기다려!’

‘안돼요. 그건...이렇게 하고 어떻게 내려가요? 누가 보면 어쩌려고?’



‘우리 마누라도 오늘 마침 아이 데리고 친정에 갔어. 내일에나 올거야. 그리고 스릴 있잖아!’

‘..... 안돼..요....제발...’



‘시끄러! 그리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앞에서 이게 박혀있는 채로 엉덩이를 까고 들고 있어. 물론 원피스는 위로 올리고. 벗지는 말아!’

‘그건 너무해요! 제발...’



‘만약 내가 들어갔을 때 엉덩이를 깐 채 들고 있지 않다던가 오이를 보지에서 빼놓고 있다던가 하면 그때는 알아서 해! 알았어?’

‘아저씨 제발! 안돼요....제발’



이러한 모습을 호성이는 낱낱이 보고 있었다.

주인아저씨도 호성이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리라.

일부러 호성이 앞에서 내 위에 군림하면서 무언가 자기만족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다시 한번 경고하는데... 내가 집에 들렀다가 들어갈 거니까 끽해야 5분 정도 걸릴거야...물론 그거 보다 더 걸릴 수도 있고 덜 걸릴 수도 있지... 만약 내가 말한 대로 하고 있지 않으면 그때는 내가 책임 못 져....알았어?’



그의 말이 너무 무서웠다.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가는 후환이 두려웠다.

그의 명령은 나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왜 대답 안 해? 엉?!’

하면서 다시 한번 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사정없이 후려갈긴다.



‘철썩!’

‘아흑! 흐흑...’



살이 묻어나가는 듯한 통증이 왔다.



‘대답 안 해?’

그는 다시 손을 치켜들었다.



‘아니에요....할게...요....’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

그는 올렸던 손을 내리면서 말했다.

‘오이 떨어뜨렸다가는 알아서 해!’

내가 창고의 문을 열고나올 때 뒤에서 그가 이렇게 외쳤다.

후끈 후끈 달아올랐던 창고에서 잠시나마 해방된 공기를 마셨을 때 시원하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닥쳐올 재앙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나의 생각은 이미 없었다.

모든 것이 남의 의지에 의하여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었고

나의 욕망은 그것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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