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향의 그녀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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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06회 작성일 20-01-17 15:41본문
제 1 부
오늘 마침 휴가이고 해서...
그동안 못누린 여가 생활이나....할까해서....변호인이란 영화를 보러 갔다
평일 낮이여서 그런지......영화관이 한산했다..
영화표를 끊고 팝콘과 콜라를..들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여자 한명이 있다...
벌리서 봐도.....아주 이쁘장하고 몸매가 아주 좋은 처자였다.
나이는 대략 23-24 정도
키는 165정도로 늘씬하고 몸매도 좋고...
있어보이는 그런 이미지다..
치마를 입었는데...나플거리는 치마를 입고 아주 이쁜 각선미를......뽐내고 있다
난 속으로 저런여자는....쉽게 따먹기 힘들겠지....생각하면서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영화관 입장 시간이 되어서.....난...좌석을 확인하고...내 자리에 앉았다..
난 영화를 맨뒤에서 보는걸 좋아해서...맨뒤 정중앙에 좌석을 끊었다...
옆에 누가 앉는것도 싫고 해서...
팝콘을 먹으면서 예고편을 보고 있는데...옆에서 작은소리로
잠시만요~~ 라고 한다..
소리와 함께 라벤다 향같은 아주 좋은 향이...내 코를 자극한다..
난..무심코..내 하면서..다리를...모아서 뒤로 당겨서 앞으로 지나가기 편하게 했다
그런데.....그 지나가는 사람이...
그 .....아까 영화관 로비에서 봤던 그 여자다..
그 여자가 지나갈때 내 무릎에 그여자의 엉덩이가 살짝 스쳐지나갔다...
엄청난 자극이다..별거도아닌데...
아마 다른여자가 그랬다면 아무 느낌이 없었을텐데..
가까이서 보니 더 있어보이고 도도해보이는 그런타입이다..
그런데 그여자도 혼자 옷것 같다...
좌석은 내 오른편 ...한칸 건너뛰고다...
라벤다향이....내 코를 자극시키고.... 아까 무릎에 다인 엉덩이의 감촉이 계속 되네인다..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다..
아..오늘 영화 제대로 보긴 틀렸네....
눈만 오른쪽으로 돌리면 그여자의 하얀 허벅지가...보인다..아주 탄력있고 매끄러운 다리다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손을 뻗어서....만지고 싶은...충동이 강하게 일어난다
외투를 벗었다..
몸에 피트된 니트를 입고 있어서....봉금한 가슴이...드러났다
75C컵정도....되어 보이는 아주 매력적인 가슴이다..
난 눈을감고 아까 서있을때...모습을 떠올리면서....옆에 있는 여자를....스캔해서..벗겨본다
저런 여자는 어떤 팬티를 입고 있을까?
저런여자는..어떤 보지일까?
저런여자는...빠구리 할때 어떤 표정과 신음을 지을까?
저런 여자는...보지 빨아주고 그러면 물이 나올까?
저런...여자는...섹스할때도...고급스럽게 할까?
저런 여자는....................이란 의문이 수십개씩 들었다..
영화가 시작되었지만..
난 여전히....저런여자는...이란..상상을 하며...여자의 다리와 가슴...그리고 앵두 같은 입술을 보며...
상상을 하고 있다..
내 머리속엔 온통 옆에 앉은 여자의 벗은 모습....섹스할때의 신음소리.....온갖 물음표로 가득차 있기만했다..
그런데..그여자가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내 옆에 온다.
잠시만요? 죄송해요 라고 하고 전화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아마 급한전화인가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좁아서 그런지..내가 아무리 다리를 뒤로 해도..내 무릎에그녀의 허벅지쪽이 스친다..
난 큰 용기를 내고....나중에 다시 지나가면...모른척하고...허벅지를 만지기로 결심했다..
난..아주 평범한 남자이고 착한사람인데...이제껏 강제로 여자를 추행하거나 그런 마음 추허도 없었는데...
저 여자를 보는순간.....그런 내 마음이 다 무너져 내리는걸 알았다..
씨발........저런년 한번 따먹어 보면 소원이 없겠네.......
그녀가 또 잠시후.잠시만요....라고 했다..
난 영화에 집착하는척 하면서...
아..네...하면서...다리를 뒤로 당겨줬다..일부러..좀 덜 당겨서..
최대한 나의 몸과 그녀의 몸이 많이 스치게 했다..
그리곤....난 왼손을 뻗어...그녀의 오른쪽 허벅지를....부드럽게 아주잠시 만졌다..엉덩이 바로 밑부분이였다..
그런데.....몰랐을까?
느낌이 없었을까?
그냥 모른체하고...자기 자리에 앉았다
느낌이 있었거나..기분이 나빴다면.... 눈을 흘기거나...빈자리가 많으니 다른곳으로 옮길텐데..
그런거 없이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아...
스타킹을 신지 않은......맨다리였다
그걸 내 손이 느끼고 있었다..
아...아주 짧은 순간이였지만.....비단결처럼 부드러웠다
난 내 손바닥을....내 코에 가져갔다...
라벤다 향이 나는것 같다...
그 향을 맡는순간 내 좆은....갑자기 커져버렸다...
향기에....반응이 오다니............
정말 저여자는....똥도 안싸는 그런 여자일것 같은 느낌이 자꾸든다...
이제껏 나도 나름대로..여자들에게 인기도 있어서...이쁜여자도 많이 따먹어봤고
여자들과 많은 섹스를 했지만....
저여자는.....그런여자들과는 느낌이 틀렸다...
난......갑자기 머리속을 복잡해졌다..
만져달라는 소리인가?
옆으로 한칸 옮겨서..모른척하고...허벅지를 만져볼까....
어떤반응일까?
소리지를까?.....신고할까?
아...머리속이 복잡해졌다......
난..일단...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자리를 그녀 옆자리로..옮겼다..
그리곤..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그런데...그냥 영화에만 집중하고 나를 쳐다보진 않는다
바로 옆에 앉으니.....라벤다향이 더.....강하게 느껴져 온다........
난...의식적으로 그녀와 최대한 가까이 있으려고...그녀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허벅지를 만질까?
만져서..그녀가 일어나서 가버리거나..소리치면 다 꽝이다..
그럼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영화가 끝났다....
젠장.....
몇 안되는 사람이....다 나가고...그녀도..옷을 입고 나갔다....
난 무의식적으로 그녀 뒤를 따라 가고 있었다...
좀비마냥...아무.....생각없이......
그녀는 영화관에 나와서......화장실에 들어갔다...
또 상상이 된다..
저런여자는....오줌누는 모습은 어떨지....
오줌눌때 보지는...어떨지.....
내 얼굴위에....앉아서 오줌을 싼다고 해도 용서할수 있는 그런여자다...
난 꼭 연인을 기다리는거 마냥...화장실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왜?..
나도 모른다....
지금부턴 내가 내가 아닌듯하다........
날 조정하는건 저여자인것 같다...
얼마나 지났을까..그녀가....화장실에서 나왔다...
난...분명히 영화보고...친구를 만나거나 애인을 만나기 위해 시간이 남아서....혼자 영화본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를 뒤따랐다..
저런여자 옆에는 어떤남자일까?
그 남자는 매일밤...저여자를 따먹겠지?
그남자가..어떤남자인지 궁금해서 였을까?
난...그저 말없이 뒤따라 가고 있었다..
그여자가 지나가면 주위에 남자들이 한번씩 쳐다보곤했다..
신세계센텀 영화관이여서...백화점 안에 영화관이 있다...그녀는....백화점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백화점에...여자 속옷코너로 들어간다....
흥분된다......저런 여자는 어떤 속옷을 살까..?
사는거 보면 그 속옷을....다음에는 입겠지....그런 상상을 하면서....그녀가 들어간...속옷가게 근처에서...얼씬거리면 기다리고 있다
그녀가...흰색 망사레이스 팬티와 브라를...손으로 만져보곤....고르는중이다...
난 속으로 그래 그거 사라....입으면 엄청 섹시하겠네....
그런데 그녀는..사지않고 나왔다...
그리곤 곧장 1층으로 가서 백화점 건물 밖으로 나갔다..
나도....천천히 뒤따라갔다..
야...김현서..도대체 뭘 어떻게 할려고 뒤따라가냐..?
난 내게 물었다..
하지만 답은 하지 못했다..
난...지금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뚜벅뚜벅 걷고 있다....
뒤를 따라가는데 그녀가 백에서 핸드폰을 꺼내면서 작은 수첩을 땅에 떨어뜨렸다
전화받는거에 집중해서 인지...그냥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난 재빨리가서 그 수첩을 주웠다...
메모장 같은 작은 수첩이였다..
이름이 박혜미였다..
이름도 참 이뻤다...
집주소는 그런데 해운대가 아니구....
광안리 였다.....우리집도 광안리 인데
덜컥.....주소를 보니 우리 아파트 옆동이다...
젠장...같은 아파트 산다는걸 알았을때...
난 죄도 짓지 않았는데 가슴이 철렁했다..
그만둬야 하나?
따라가는것을......
현실의 세계와 나를 자극한 그녀에 대한 환상의 세계가 충돌 하고 있다..
머리속으로 고민을 하면서..계속 그녀를 따라갔다..
난 그녀가 광안리가 집이니 택시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거란 생각을 하고 뒤따라갔다...
그런데...그여자가 센텀호텔로 들어간다...
왜지?
왜지?
저런 고급스런 여자가...창녀는 아닐텐데...
애인이 거기 머무르고 있나?
나도 재빠르게...센텀호텔로 들어갔다
그녀가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아들고....엘레베이터로 향한다..
어쩌지..어쩌지?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면..영화관에서 옆자리 앉아서 알아볼텐데...
그렇다고...내가 몇층에 내린지 확인하고 뒤따라가면 몇호실인지 알수도 없고
프론트에 말해도 알려주지 않을꺼고..
어쩌지어쩌지...하면서.........그 짧은순간에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생각과 판단이 서기도 전에...엘레베이터에 불이 깜박거린다..
문이 열리자...나도 모르게 그냥 타버렸다...
그녀가....층수를 누르기 머뭇거리자..난 일단 젤 높은층 40층을 눌렀다..
혹시나....내가 누른층수보다 더 높은층에 내리면....안되니깐
그녀는 18층을 눌렀다...
엘레베이터 밝은 불빛에 보니....그녀의 몸매가 더욱더 아름다웠다..
라벤다향이 내 코를 더 자극시키고 있고..
아까 저 엉덩이 쪽 허벅지를 내가 만졌다고 생각하니 더 없이 흥분되었다
아차 그런데...내가 40층을 누른게 실수였다..
같은 엘레베이터를 탔어도 그녀가 18층에 내리고 난 40층을 눌렀기 때문에...따라 내릴수가 없다
룸이 18층에 하나인것도 아닌데..
아뿔사.....
어쩌지...어쩌지.......
띵동하고...18층에서 문이열렸다...
생각보다 빠른게 본능이라고 했던가...?
문이 열리자 난..갑자기 핸드폰을 들고....통화를 하는척 했다..
아..여보세요.......여보세요...잠시만....엘레베이터라서..잠시 내릴께 끈지마...
그러면서 난 자연스럽게 그녀보다...먼저...엘레베이터를 내렸다...
그리곤..통화를 하는척하면서 그녀가 가는쪽으로..뒤따라 갔다...
두벅두벅....
최대한 발소리 나지않게...
1831호....
1831호에....들어간걸 확인후....난...다시...엘레베이터 로비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금연이지만..난...그런거 신경쓸 정신없이 담배 한개비를 꺼내 불을 붙였다...
이제 어쩌지...
어쩌지....
담배 한개비가 다 타들어갈동안....난 답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난 다시 단배 한개비를 더....꺼내서....
불을 붙일려고 하는데...내 주머니에서 조그마한 수첩이 만져진다..
아..맞다..아까 수첩을 주웠지....
번뜻...수첩을 주웠다고 하고..띵동거리면 되겠네..
그런데 어디서 주웠다고 하지....?
도저히..매끄럽게.....100%로 맞출수는 없는 상황이였다..
일단...띵똥을 할수 있는..매개체가 있다는것 만으로도...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안에 누가 있음 어쩌지?
있겠지?
아니야....사람이 있다면 아까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아 갈 일이 없잖아...
그럼 누가 온다는 소리인가?
아.....오면 어쩌지...?
난....이미 그녀를 강간할것을 머리속에 아니..
내 본능이 그 그림을 그리고 있었나보다....
누가 오면 어쩌지...? 이 생각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단..난 조용히..1831호로...걸어갔다..
문에 귀를 바짝대고....안에 소리를 들어봤으니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CCTV때문에 오래 귀를 대고 있음 보안팀에서 올라올것 같아서...난..바로 벨을 눌렀다..
띵똥~~~~~
누구세요.....라는 이쁜 목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난...생각지도 않게..
박혜미씨죠? 아까 수첩을 제가 주워서.......라고 했다..
네....? 수첩이요? 하면서 문이 조금 열렸다..
그리곤 난 안심시키게..그 수첩을 열린 문틈으로 ...보여주었다..
어머...그거 제꺼 맞는데요....
일단은 수첩에 정신이 팔려서 어디서 주웠는지....
그런데 내가 여기있는거 어떻게 알았는지..의문을 갖지 않는것 같았다..
수첩을...받을려고 문을 좀더 여는순간..난 문을...확 열어서..방안으로 들어가고..문을 재빠르게 닫았다..
그리곤....벽으로 밀어부치고....왼손으로 입을 막고.....소리치면 죽이겠다고....말했다..
나도 알지 몰랐던 내 모습이 ......
내가...지금 그렇게 하고 있었다...
아까 그 엉덩이를 만졌던 손으로 지금...그 여자의 입술을 막고 있다...
난....소리를 혹시나 지를까 싶어서.............손바닥에 더욱힘을주었다...
이제 어떻하지..어떻하지?
이제 어떻게 하나...엎지러진 물인데...
주위를 둘러보니....풍선과 리본이 한가득했다..
파티를 준비중이였던것 같다...
제길...애인과 무슨 기념일인가?...
다행이다.........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라면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니..
평균퇴근시간이 6시니...
지금 2시30분...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다..
난...일단 리본으로...양손을 뒤로 해서 묶었다..
그리곤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핸드타올을...공처럼 말아서...그녀의 입을 크게 벌려서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곤....가방을 뒤져....손수건으로..그녀의 눈을 가렸다..
그리곤...침대에...앉히곤...
난..두근거리는..마음을 진정시킬려고...냉장고 문을 열고....생수를 벌컥벌컥했다
그여자는...덜덜덜 떨면서......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담배 한개피를 피면서.....두려움에 떨고 있는....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졌다.
뭐하는 짓인가.....
이게 정말 뭐하는 짓인가....?
그냥 나가버릴까?
그럼 잡혀도....형은 살지 않겠지?
휴~~~~~~~~~~~ 이제 어쩌지.............?
오늘 마침 휴가이고 해서...
그동안 못누린 여가 생활이나....할까해서....변호인이란 영화를 보러 갔다
평일 낮이여서 그런지......영화관이 한산했다..
영화표를 끊고 팝콘과 콜라를..들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여자 한명이 있다...
벌리서 봐도.....아주 이쁘장하고 몸매가 아주 좋은 처자였다.
나이는 대략 23-24 정도
키는 165정도로 늘씬하고 몸매도 좋고...
있어보이는 그런 이미지다..
치마를 입었는데...나플거리는 치마를 입고 아주 이쁜 각선미를......뽐내고 있다
난 속으로 저런여자는....쉽게 따먹기 힘들겠지....생각하면서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영화관 입장 시간이 되어서.....난...좌석을 확인하고...내 자리에 앉았다..
난 영화를 맨뒤에서 보는걸 좋아해서...맨뒤 정중앙에 좌석을 끊었다...
옆에 누가 앉는것도 싫고 해서...
팝콘을 먹으면서 예고편을 보고 있는데...옆에서 작은소리로
잠시만요~~ 라고 한다..
소리와 함께 라벤다 향같은 아주 좋은 향이...내 코를 자극한다..
난..무심코..내 하면서..다리를...모아서 뒤로 당겨서 앞으로 지나가기 편하게 했다
그런데.....그 지나가는 사람이...
그 .....아까 영화관 로비에서 봤던 그 여자다..
그 여자가 지나갈때 내 무릎에 그여자의 엉덩이가 살짝 스쳐지나갔다...
엄청난 자극이다..별거도아닌데...
아마 다른여자가 그랬다면 아무 느낌이 없었을텐데..
가까이서 보니 더 있어보이고 도도해보이는 그런타입이다..
그런데 그여자도 혼자 옷것 같다...
좌석은 내 오른편 ...한칸 건너뛰고다...
라벤다향이....내 코를 자극시키고.... 아까 무릎에 다인 엉덩이의 감촉이 계속 되네인다..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다..
아..오늘 영화 제대로 보긴 틀렸네....
눈만 오른쪽으로 돌리면 그여자의 하얀 허벅지가...보인다..아주 탄력있고 매끄러운 다리다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손을 뻗어서....만지고 싶은...충동이 강하게 일어난다
외투를 벗었다..
몸에 피트된 니트를 입고 있어서....봉금한 가슴이...드러났다
75C컵정도....되어 보이는 아주 매력적인 가슴이다..
난 눈을감고 아까 서있을때...모습을 떠올리면서....옆에 있는 여자를....스캔해서..벗겨본다
저런 여자는 어떤 팬티를 입고 있을까?
저런여자는..어떤 보지일까?
저런여자는...빠구리 할때 어떤 표정과 신음을 지을까?
저런 여자는...보지 빨아주고 그러면 물이 나올까?
저런...여자는...섹스할때도...고급스럽게 할까?
저런 여자는....................이란 의문이 수십개씩 들었다..
영화가 시작되었지만..
난 여전히....저런여자는...이란..상상을 하며...여자의 다리와 가슴...그리고 앵두 같은 입술을 보며...
상상을 하고 있다..
내 머리속엔 온통 옆에 앉은 여자의 벗은 모습....섹스할때의 신음소리.....온갖 물음표로 가득차 있기만했다..
그런데..그여자가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내 옆에 온다.
잠시만요? 죄송해요 라고 하고 전화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아마 급한전화인가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좁아서 그런지..내가 아무리 다리를 뒤로 해도..내 무릎에그녀의 허벅지쪽이 스친다..
난 큰 용기를 내고....나중에 다시 지나가면...모른척하고...허벅지를 만지기로 결심했다..
난..아주 평범한 남자이고 착한사람인데...이제껏 강제로 여자를 추행하거나 그런 마음 추허도 없었는데...
저 여자를 보는순간.....그런 내 마음이 다 무너져 내리는걸 알았다..
씨발........저런년 한번 따먹어 보면 소원이 없겠네.......
그녀가 또 잠시후.잠시만요....라고 했다..
난 영화에 집착하는척 하면서...
아..네...하면서...다리를 뒤로 당겨줬다..일부러..좀 덜 당겨서..
최대한 나의 몸과 그녀의 몸이 많이 스치게 했다..
그리곤....난 왼손을 뻗어...그녀의 오른쪽 허벅지를....부드럽게 아주잠시 만졌다..엉덩이 바로 밑부분이였다..
그런데.....몰랐을까?
느낌이 없었을까?
그냥 모른체하고...자기 자리에 앉았다
느낌이 있었거나..기분이 나빴다면.... 눈을 흘기거나...빈자리가 많으니 다른곳으로 옮길텐데..
그런거 없이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아...
스타킹을 신지 않은......맨다리였다
그걸 내 손이 느끼고 있었다..
아...아주 짧은 순간이였지만.....비단결처럼 부드러웠다
난 내 손바닥을....내 코에 가져갔다...
라벤다 향이 나는것 같다...
그 향을 맡는순간 내 좆은....갑자기 커져버렸다...
향기에....반응이 오다니............
정말 저여자는....똥도 안싸는 그런 여자일것 같은 느낌이 자꾸든다...
이제껏 나도 나름대로..여자들에게 인기도 있어서...이쁜여자도 많이 따먹어봤고
여자들과 많은 섹스를 했지만....
저여자는.....그런여자들과는 느낌이 틀렸다...
난......갑자기 머리속을 복잡해졌다..
만져달라는 소리인가?
옆으로 한칸 옮겨서..모른척하고...허벅지를 만져볼까....
어떤반응일까?
소리지를까?.....신고할까?
아...머리속이 복잡해졌다......
난..일단...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자리를 그녀 옆자리로..옮겼다..
그리곤..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그런데...그냥 영화에만 집중하고 나를 쳐다보진 않는다
바로 옆에 앉으니.....라벤다향이 더.....강하게 느껴져 온다........
난...의식적으로 그녀와 최대한 가까이 있으려고...그녀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허벅지를 만질까?
만져서..그녀가 일어나서 가버리거나..소리치면 다 꽝이다..
그럼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영화가 끝났다....
젠장.....
몇 안되는 사람이....다 나가고...그녀도..옷을 입고 나갔다....
난 무의식적으로 그녀 뒤를 따라 가고 있었다...
좀비마냥...아무.....생각없이......
그녀는 영화관에 나와서......화장실에 들어갔다...
또 상상이 된다..
저런여자는....오줌누는 모습은 어떨지....
오줌눌때 보지는...어떨지.....
내 얼굴위에....앉아서 오줌을 싼다고 해도 용서할수 있는 그런여자다...
난 꼭 연인을 기다리는거 마냥...화장실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왜?..
나도 모른다....
지금부턴 내가 내가 아닌듯하다........
날 조정하는건 저여자인것 같다...
얼마나 지났을까..그녀가....화장실에서 나왔다...
난...분명히 영화보고...친구를 만나거나 애인을 만나기 위해 시간이 남아서....혼자 영화본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를 뒤따랐다..
저런여자 옆에는 어떤남자일까?
그 남자는 매일밤...저여자를 따먹겠지?
그남자가..어떤남자인지 궁금해서 였을까?
난...그저 말없이 뒤따라 가고 있었다..
그여자가 지나가면 주위에 남자들이 한번씩 쳐다보곤했다..
신세계센텀 영화관이여서...백화점 안에 영화관이 있다...그녀는....백화점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백화점에...여자 속옷코너로 들어간다....
흥분된다......저런 여자는 어떤 속옷을 살까..?
사는거 보면 그 속옷을....다음에는 입겠지....그런 상상을 하면서....그녀가 들어간...속옷가게 근처에서...얼씬거리면 기다리고 있다
그녀가...흰색 망사레이스 팬티와 브라를...손으로 만져보곤....고르는중이다...
난 속으로 그래 그거 사라....입으면 엄청 섹시하겠네....
그런데 그녀는..사지않고 나왔다...
그리곤 곧장 1층으로 가서 백화점 건물 밖으로 나갔다..
나도....천천히 뒤따라갔다..
야...김현서..도대체 뭘 어떻게 할려고 뒤따라가냐..?
난 내게 물었다..
하지만 답은 하지 못했다..
난...지금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뚜벅뚜벅 걷고 있다....
뒤를 따라가는데 그녀가 백에서 핸드폰을 꺼내면서 작은 수첩을 땅에 떨어뜨렸다
전화받는거에 집중해서 인지...그냥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난 재빨리가서 그 수첩을 주웠다...
메모장 같은 작은 수첩이였다..
이름이 박혜미였다..
이름도 참 이뻤다...
집주소는 그런데 해운대가 아니구....
광안리 였다.....우리집도 광안리 인데
덜컥.....주소를 보니 우리 아파트 옆동이다...
젠장...같은 아파트 산다는걸 알았을때...
난 죄도 짓지 않았는데 가슴이 철렁했다..
그만둬야 하나?
따라가는것을......
현실의 세계와 나를 자극한 그녀에 대한 환상의 세계가 충돌 하고 있다..
머리속으로 고민을 하면서..계속 그녀를 따라갔다..
난 그녀가 광안리가 집이니 택시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거란 생각을 하고 뒤따라갔다...
그런데...그여자가 센텀호텔로 들어간다...
왜지?
왜지?
저런 고급스런 여자가...창녀는 아닐텐데...
애인이 거기 머무르고 있나?
나도 재빠르게...센텀호텔로 들어갔다
그녀가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아들고....엘레베이터로 향한다..
어쩌지..어쩌지?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면..영화관에서 옆자리 앉아서 알아볼텐데...
그렇다고...내가 몇층에 내린지 확인하고 뒤따라가면 몇호실인지 알수도 없고
프론트에 말해도 알려주지 않을꺼고..
어쩌지어쩌지...하면서.........그 짧은순간에 많은 생각들이 오갔다..
생각과 판단이 서기도 전에...엘레베이터에 불이 깜박거린다..
문이 열리자...나도 모르게 그냥 타버렸다...
그녀가....층수를 누르기 머뭇거리자..난 일단 젤 높은층 40층을 눌렀다..
혹시나....내가 누른층수보다 더 높은층에 내리면....안되니깐
그녀는 18층을 눌렀다...
엘레베이터 밝은 불빛에 보니....그녀의 몸매가 더욱더 아름다웠다..
라벤다향이 내 코를 더 자극시키고 있고..
아까 저 엉덩이 쪽 허벅지를 내가 만졌다고 생각하니 더 없이 흥분되었다
아차 그런데...내가 40층을 누른게 실수였다..
같은 엘레베이터를 탔어도 그녀가 18층에 내리고 난 40층을 눌렀기 때문에...따라 내릴수가 없다
룸이 18층에 하나인것도 아닌데..
아뿔사.....
어쩌지...어쩌지.......
띵동하고...18층에서 문이열렸다...
생각보다 빠른게 본능이라고 했던가...?
문이 열리자 난..갑자기 핸드폰을 들고....통화를 하는척 했다..
아..여보세요.......여보세요...잠시만....엘레베이터라서..잠시 내릴께 끈지마...
그러면서 난 자연스럽게 그녀보다...먼저...엘레베이터를 내렸다...
그리곤..통화를 하는척하면서 그녀가 가는쪽으로..뒤따라 갔다...
두벅두벅....
최대한 발소리 나지않게...
1831호....
1831호에....들어간걸 확인후....난...다시...엘레베이터 로비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금연이지만..난...그런거 신경쓸 정신없이 담배 한개비를 꺼내 불을 붙였다...
이제 어쩌지...
어쩌지....
담배 한개비가 다 타들어갈동안....난 답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난 다시 단배 한개비를 더....꺼내서....
불을 붙일려고 하는데...내 주머니에서 조그마한 수첩이 만져진다..
아..맞다..아까 수첩을 주웠지....
번뜻...수첩을 주웠다고 하고..띵동거리면 되겠네..
그런데 어디서 주웠다고 하지....?
도저히..매끄럽게.....100%로 맞출수는 없는 상황이였다..
일단...띵똥을 할수 있는..매개체가 있다는것 만으로도...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안에 누가 있음 어쩌지?
있겠지?
아니야....사람이 있다면 아까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아 갈 일이 없잖아...
그럼 누가 온다는 소리인가?
아.....오면 어쩌지...?
난....이미 그녀를 강간할것을 머리속에 아니..
내 본능이 그 그림을 그리고 있었나보다....
누가 오면 어쩌지...? 이 생각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단..난 조용히..1831호로...걸어갔다..
문에 귀를 바짝대고....안에 소리를 들어봤으니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CCTV때문에 오래 귀를 대고 있음 보안팀에서 올라올것 같아서...난..바로 벨을 눌렀다..
띵똥~~~~~
누구세요.....라는 이쁜 목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난...생각지도 않게..
박혜미씨죠? 아까 수첩을 제가 주워서.......라고 했다..
네....? 수첩이요? 하면서 문이 조금 열렸다..
그리곤 난 안심시키게..그 수첩을 열린 문틈으로 ...보여주었다..
어머...그거 제꺼 맞는데요....
일단은 수첩에 정신이 팔려서 어디서 주웠는지....
그런데 내가 여기있는거 어떻게 알았는지..의문을 갖지 않는것 같았다..
수첩을...받을려고 문을 좀더 여는순간..난 문을...확 열어서..방안으로 들어가고..문을 재빠르게 닫았다..
그리곤....벽으로 밀어부치고....왼손으로 입을 막고.....소리치면 죽이겠다고....말했다..
나도 알지 몰랐던 내 모습이 ......
내가...지금 그렇게 하고 있었다...
아까 그 엉덩이를 만졌던 손으로 지금...그 여자의 입술을 막고 있다...
난....소리를 혹시나 지를까 싶어서.............손바닥에 더욱힘을주었다...
이제 어떻하지..어떻하지?
이제 어떻게 하나...엎지러진 물인데...
주위를 둘러보니....풍선과 리본이 한가득했다..
파티를 준비중이였던것 같다...
제길...애인과 무슨 기념일인가?...
다행이다.........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라면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니..
평균퇴근시간이 6시니...
지금 2시30분...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다..
난...일단 리본으로...양손을 뒤로 해서 묶었다..
그리곤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핸드타올을...공처럼 말아서...그녀의 입을 크게 벌려서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곤....가방을 뒤져....손수건으로..그녀의 눈을 가렸다..
그리곤...침대에...앉히곤...
난..두근거리는..마음을 진정시킬려고...냉장고 문을 열고....생수를 벌컥벌컥했다
그여자는...덜덜덜 떨면서......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담배 한개피를 피면서.....두려움에 떨고 있는....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졌다.
뭐하는 짓인가.....
이게 정말 뭐하는 짓인가....?
그냥 나가버릴까?
그럼 잡혀도....형은 살지 않겠지?
휴~~~~~~~~~~~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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