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 ... - 2부 4장 > SM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SM야설

Forgotten Battle, 러시아 하 ... - 2부 4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26회 작성일 20-01-17 14:59

본문

衷情堂(충정당), 제물포에서 가장 번화한 요정, 웬만한 경성 요정의 댓배는 되는 크기에 그 보다 더 많은 기녀로 유명한 곳, 내실에는 게이샤(者)도 있는 곳이다. 그리고 배반녀 배정자(裵貞子)의 요정이다.



“배정자, 아니 배분남은 이토의 딸년이지 국권 피탈 시 배후에 있었던 여우였고, 국권 탈취 후에는 간도와 만주에서 운동가들을 잡아들이는데 앞장선 1급 밀정이였다. 토사구팽이라도 당할 줄 알았건만, 한몫 쥐고 제물포에 있을 줄은 몰랐구나.”



“화교판이라 운동가들이 많았을 터인데…”



“화교판이긴 하여도, 전 조차지 아니더냐. 왜인들도 적지 않지. 역시 여우는 여우야. 등잔 밑이 어둡다 하였는데… 매번 다니던 길에 있을 줄은 몰랐어.”



“어찌 할 것입니까?



“우리는 시선을 돌리는 것이 일이 아니더냐… 처단하고 가는 것이지…”



“박행수-이죽거리던 포수패의 박가, 이젠 행수가 되었다.-는 어떻게 지내나 모르겠습니다.”



“이제 한달이 얼추 되어가니 연락이 있겠지…”



“경성에 두 어곳은 접수하였겠지요?”



“한 곳이야 우리 손으로 마무리 지었고, 다른 곳도 사실 네 책략대로 움직인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냐?”



“업소패야 그렇다손 치고, 수금패가 걱정이오이다.”



“경성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만으로도 신문의 사회면이 모자란 터, 부역배들의 간담이 서늘한데 강도 몇 건 가지고 무슨 일이야 있겠느냐…”



“그야 그렇소 보이는 것만 생각하는 머저리들은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상상도 못할 것이오… 의열투쟁이 재래했다. 불령선인이 준동한다 정도로만 생각하겠죠.”



“내 아니 그러하더냐. 개나리들은 눈앞의 것만 생각한다고”



“그랬소 그것도 2부 1장에 그러지 않았소.(필자 주>> 요것은 우리끼리만 보자구염)”



“너도 이 길을 걸은지 1년이 되어가지 않느냐... 기다릴 땐 기다려야 한다.”



벌써 1년... 수현이를 가슴에 묻고 북망산천 따라갈 날을 기다린지 1년이다. 구월산 자락타고 함경도 건너 조만국경을 넘어 조선혁명군사학교에서 반년... 가슴의 불을 끄려 뛰쳐나온 뒤 무작정 항저우(1935년까지 임정이 있던 곳)로 달려가 인한이형을 만나 한달 간 매달린 후에서야 조선땅을 밟았다.



베고 베고 또 베고 죽을 때 까지 베더라도 다 못 베겠지만, 내 불을 끌 수 있는 것은 부역배 그리고 왜인들의 피 뿐이다. 물론 베기만을 할 수 없으니 이런 일도 하고 있지만...



“엊그제 민영휘(가렴주구로 이룬 조선 최고의 재산가)의 첩집에서 들고온 돈이 만원 정도 되오.”



“한 달포는 놀겠구나.”



“전라도에서 올라온 얼치기 지주 아들네미가 함 되어 봅시다.”



- 퍼어억



“뗏기놈 허벅다리가 근질거리는가보구나”



“이것은 공무요.”



“공무 좋아한다. 염불보다 잿밥인 녀석이...”



“제물포 한복판에 있어도 배정자 그 잡년이 하는 줄도 몰랐소이다. 무작정 들어갈 수야 없잖소.”



“저기 양복점이나 한번 들어가보자꾸나”



“경성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맞춰옵시다. 여기서 맞추면 우리 잡아가란 광고하는 것 아이오이까?”





To Be continued...





덧말 하나>>

마누라 등쌀에 중간에 짤렸습니다. 가능한 빨리 5장을 채우겠슴돠



덧말 둘>>

간혹 제가 여자인 줄 아는 유저분들이 계시더군염 저 남자임돠. 웅캉캉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SM야설 Total 5,133건 28 페이지
SM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188 익명 894 0 01-17
4187 익명 810 0 01-17
4186 익명 541 0 01-17
4185 익명 618 0 01-17
4184 익명 948 0 01-17
4183 익명 788 0 01-17
4182 익명 1010 0 01-17
4181 익명 762 0 01-17
4180 익명 820 0 01-17
4179 익명 1027 0 01-17
4178 익명 1084 0 01-17
4177 익명 1298 0 01-17
4176 익명 958 0 01-17
4175 익명 1256 0 01-17
4174 익명 1417 0 01-17
4173 익명 1349 0 01-17
4172 익명 1323 0 01-17
4171 익명 1179 0 01-17
4170 익명 1165 0 01-17
4169 익명 560 0 01-17
4168 익명 705 0 01-17
열람중 익명 727 0 01-17
4166 익명 724 0 01-17
4165 익명 591 0 01-17
4164 익명 858 0 01-17
4163 익명 798 0 01-17
4162 익명 932 0 01-17
4161 익명 941 0 01-17
4160 익명 836 0 01-17
4159 익명 482 0 01-17
4158 익명 879 0 01-17
4157 익명 823 0 01-17
4156 익명 1124 0 01-17
4155 익명 1172 0 01-17
4154 익명 1315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