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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 1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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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20-01-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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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11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선영이도 어느덧 사회에서 경력을 제법 쌓으며, 나름 인정받는 의엿한 사회인이 되어 있었다.

처음 사회생활에 첫발을 조심스럽게 내딪였던 곳에서의 신입사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사회에서의

세번째 직장에선 중간 관리자 입문의 자리에 있게되었다.



이전 회사에선 직장 동료들이라고 해도, 대부분이 남성들이었고, 직급도 자신보다 높았기에 어울려다닐

친한 직장동료가 그닥 많지 않았다.



첫직장에서 가깝게 지내던 소정이가 있었지만, 그녀와의 인연은 선영이가 직장을 옮기면서 끊어져 있었다.

아직 소정인 그곳에서 근무하고 있을까?



두번째 직장에선 박상무의 비서였기에 주변에 어울릴 동료가 없었다.

텅빈 기나긴 복도가 선영이의 사무실이었고, 그 곳엔 선영이 혼자만의 공간으로 남겨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래저래 이전 직장에서 이렇다할 동료를 사귀지 못했던 선영이는 주점에서 또래의 정연이를 만나면서

사회에서의 진솔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었다.



정연이는 선영이가 근무하던 박상무의 비서로도 잠깐 근무한적이 있었기에 두사람간의 공감대가 미묘하게

형성되어...끈끈한 정까지 이어지게 된 케이스였다.

선영이도, 정연이도 서로의 끌림때문에 주점에서 친자매처럼 지내는 사이였다.



그 후...



선영이의 세번째 직장에서 다시 끌리는 직장동료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유경이였다.

유경인 선영이가 졸업한 대학의 후배로써, 같은 학교 동문인 셈이었다.

선영이와 유경이가 서로 어울리게된 이유엔 동문이라는 학연이외에도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



처음엔 몰랐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서로를 알게되자..너무나도 둘이 닮아 있었던 것이었다.



외형적으로 볼때, 선영이와 유경이는 마치 친자매인듯..빼다박은듯 흡사해 보였다.

물론 두 사람의 부모는 전혀 다른 분이다.

그런데도 가끔 회사에서도 두사람을 혼동할 정도로 닮아 있었던 것이었다.

물론..두사람중에서 우열을 가리자면, 선영이의 미모가 조금더 뛰어났지만, 유경이의 미모또한 일반 여성들과

견주어도 아주 완벽했다.



최근 혹자가 말하는 S라인..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두사람이 있다면 단연코, 선영이와 유경이였다.

직장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이었다.

어디에가든 둘이 붙어 다니면..남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었다..



두 사람의 또 다른 닮은 꼴은 성경험이 많다는 것이었다.

성경험이 많은것은 횟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남자들이 선영이와 유경이를

거쳐갔었다.



철이 들면서 자연스레 남자를 알게되고, 섹스에 눈을 뜬 선영이와는 달리, 유경이에겐 선영이와 다른 아픈

과거가 있었다..



어릴적..일찍 아버지를 여윈 유경이의 엄마는 생활이 어려워지자 그전부터 알고 지내던 유경이 친아빠의

친구와 재혼을 하게되었다.

이미 새아빠도 일찍 아내를 잃고, 혼자서 남자애 하나를 데리고 살고 있었는데, 엄마의 잘못된 선택이 유경이의

삶을 고달프게 만들어 버렸었다.



몸이 허약한 엄마가 새아빠와 재혼을 한뒤 얼마되지 않아..시름시름 앓다가..결국..돌아가시자...

새아빠의 음흉함이..드러났다..



어느날..새아빠는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유경이를 성폭행했다.

어린 나이에..무슨일을 당하는지도 모른채..당하고 말았다.

그 후....새아빠는 유경이를 아예 매일 저녁 침실로 불러들였고, 유경인 벌벌 떨며..새아빠의 욕정을 채워줘야만 했었다.

순간순간..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새아빠는 치사하게 두 여동생을 들먹이며, 유경이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었다.

유경이가 새아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음, 동생들중 하나를 유경이를 대신하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유경인 눈물을 흘리며 새아빠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유경이에겐..다시..지울 수 없는 치욕적인 경험을 하게된다.

새아빠가 데리고온 아들녀석..(유경이보다 한살 어린)이..유경이를 성폭행한것이었다.

발버둥치며..벗어나려 했지만..이미 작정한 녀석의 완력엔 당할 수 없었다.

옷이 찢어지고..입술이 터졌다..



행위를 마친뒤...녀석도..아비를 닮아..두 여동생을 들먹이며..유경이에게 정기적인 섹스를 요구했다.

동생들이 볼모가 되어..

유경인 새아빠와 배다른 남동생에게 번갈아 다리를 벌려야만 했었다..



때문에..어린나이에..세번의 임신 중절 수술까지 받아야만 했었다.



그러기를...몇년..

몸을 함부로 굴리던 새아빠가 객사하고 말았다.

천벌을 받은것이었다.



새아빠가..죽고나서..유경이에겐..지옥과도 같은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전에 살던 동네에서..두 여동생을 데리고 멀리..이사해 버린것이었다..

그 아들녀석이..알지 못하도록..



그러는 동안 유경이는 대입시험을 준비했고, 운좋게도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다.

그리고..등록금을 벌기위해..할 수 없이 유흥주점등에서 일하게 되었다..



당시 어린나이에도 상당한 미모를 가졌던 유경이는 업소에선 신선한 마스크를 가졌다 하여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되었었다.

때문에..수입도..상당했었다..



유경이는..손님의 마지막 서비스도 마다하지 않았다..

수입이 좋았기에..유경이는 자신이 먼저 손님에게 제안하기도 했었다.



이미..새아빠와 그 아들녀석으로 인해..성에 대해선..이미 일찌감치 눈을 떠버린 탓에..섹스가..어려운일은

아니었다..



다만..섹스를..하면..할 수록..유경이..스스로가..점점..자신을 학대하듯이..빠져든다는것이었다..

마치....마약처럼..



그렇지만..아무리 좋아하는 섹스라고 하여도..강제로 당하거나..싫어하는 사람과는 하는건..고역이고..

고문이었다..



유경이와 한번이라도 섹스를 해보았던 남자들또한..유경이를 잊지 못했다..

유경이 또한..타고난..명기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때문에 유경이의 인기는..손님들 사이에선 단연 최고였다.

대학시절..이렇게..불우하게..보내고 있었지만..나름..유경에겐..행복한 순간이었다..



하지만..어떻게 알았는지..녀석은..유경이의 집을 알게되었고..

찾아온그날부터..유경이를..다시 강제로..성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어김없이..두 여동생을..볼모로..유경이가 반항하지 못하게....비열한 방법으로..유경이를..능욕했다.

그리고..유경이가 벌어놓은 돈의 일부도..녀석이 착취했다..



다시..녀석에게..꼼짝없이..당하던..유경이에게..다시 한번..기회가..찾아왔었다..

두여동생이..성장하여..지방 학교로..전학을 하면서..그곳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게된것이었다..



동생들을 아무도 모르게 지방 학교 기숙사에 생활하게 하고, 유경이 자신도 아무도 모르게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해버린 것이었다.

이전엔..주민등록도 옮겼지만, 혹시나..녀석이 조회하여 찾아올까봐 주소지도 변경하지 않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직장 생활을 하면서..유경이는 유흥업소 생활을 접었었다..

주점의 마담은 계속 유경이가 일을 했으면 했지만, 유경이는 정상적인 벌이가 생겼기에 더이상 음지에서

돈을 벌 생각은 없어..과감하게..이전 생활을 정리해 버렸었다..



하지만..

업소에서 일을 하며 벌어들이는 수입과 사회초년생인 직장인으로써 받는 봉급의 격차가..너무도 컸었다.

더구나..동생들의 학비까지 벌어야 하는 입장에선 당장 줄어든 수입이....큰 걱정거리였다..



그리고..

그동안 수 많은 남자들과의 섹스에 길들여졌던 유경이는 어느덧..섹스에 대해 완전히 눈을 뜨고..

이젠..스스로도 즐기기까지하게되어..다시.남자의 그것이..그리워지기 시작했었다..



유경이는..직장생활을 하면서..가끔..퇴근후..나이트에..갔다..

혼자 앉아서..술을 마시려하면..몇분 지나지 않아..부킹이 들어온다..

유경이는..대략..살펴보고..돈줄께나..있겠다..싶으면..합석을 한다..



유경이는 혼자이고...부킹을 제안한..남자들은..적게는..두명에서..많게는..네댓명이 될때도 있었다..

그런..녀석들에게....유경이는..일정시간이 지나면..제안을 했다..

나랑..즐기고 싶음..얼마를..내라구...말이다.

그럼..녀석들은..서로 다투어..유경이와 하룻밤을 보내려고..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날은..녀석들중..하나와..밤을 보낸다..

선택된 녀석은..처음 유경이가 제시한....금액보다..두배는..늘어난..돈으로..유경이와 섹스 하는것이었다.



부족한 수입은..그렇게 대체했다..

방법이..조금은..그렇지만..유경이로썬..업소에 얽매이지 않고..자유롭고 쉽게..돈을 벌 수 있는..기회였다.



그리고..며칠전..저녁..

퇴근하여..숙소에 도착한..유경이는..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녀석과..마주치게되었다.



어떻게 알았는지..녀석은..유경이의 거처를..수소문해서..결국..찾아내고 말았던 것이었다.

끈질기고..집요한 녀석이었다..



집으로 찾아온..그날..녀석은..다짜고짜..유경이를..집안으로 밀어넣고....거칠게..옷을 벗겼다..

유경이는 반항하였으나...녀석의 거센 힘엔..속수무책이었다..

그날도 어이없이..녀석에게 당하고 말았다..



녀석의 몸무게에 짖눌리며....아래에 누워....헐떡이는 녀석을 바라보고 있자니..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이 굴레에서..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참으로 기구한 팔자라고 여겨졌다..



한참을 헉헉 거리며...거친숨을 몰아쉬던..녀석은..끝마무리를...유경이의 몸속에다..해버렸다..

매번..그렇지만..이번에도.....말이다..



흘러내리는..녀석의 정액을 닦아내며..유경이는..정말..이순간이..다시는 오지 말았으면..하는 바램을

가졌다.

섹스는..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원하지 않는 상대와의 섹스는..정말 죽기보다 싫었다.

비록..돈을 받고 섹스는..하지만..그건..자신이 원해서..하는 행위였기에..남자들이 하는 행위엔..

오히려..자신도 흥분하여..즐기기까지 하는 유경이였다.



자신의 욕구를 채운 녀석은 어김없이..유경이에게 돈을 요구했다.

없다고 잡아떼자..녀석은..다시 동생들을 들먹이며..협박을 했다..

녀석이 하는 말투로 보아..아직은..동생들의 행방까지는..파악하지 못한듯 했다..

유경이는..녀석에게..가진돈의 전부를..줘서 보내버렸다..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이야기 했지만..녀석은..히죽히죽 웃으며..대답없이 가버렸다..



자신의 거처를 알게된 녀석은 언제고 다시 찾아올 것이었다.

동네사람들이 알기전에..다시 이사를 해야할것 같았다..



그런 고민을 가지고 걱정하며..고민스런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유경이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온것은 선영이와 대화도중..이었다..



[김선영] 그러고 보니..유경이랑 내 동생이랑..나이가 비슷하겠는데?

[황유경] 어머..그래요? 언니에게 동생이 있어요?

[김선영] 응..지금 휴가받아서..집에 와있어..

[황유경] 남동생이예요? 전..여자 형제가..둘있는데..

[김선영] 그래? 동생들은 몇살이야?

[황유경] 아직 학생이예요..둘째는 대학생이고..세째는 지금 고등학생이예요..

[김선영] 으응..그렇구나.....요즘..녀석이..휴가나와선..밖으로 싸돌아다니며..술마시고..늦게들어오는 바람에

방에 먼지가 수북해..

[황유경] 호호..원래 남자애들이..치우는걸..싫어 하자나요..

[김선영] 그렇긴해..이번 주말엔..2층방..세개를..나 혼자..청소해야 할판이야..

[황유경] 2층에 방이 세개나 되요? 집..크네요..

[김선영] 응..하나는..내가 쓰고..또다른 하나는..녀석이..쓰고 있구..하나는..비어있어..



그때..유경이 머리에..번뜩이며..지나가는..생각..



[황유경] 어머..언니..그럼..지금..그방은..뭐해여?

[김선영] 응? 그방? 그냥..비어있어..

[황유경] 언니..그방..제가 쓰면..안될까요?

[김선영] 네가? 왜 지금..있는 곳이 불편하니?

[황유경] 네..조금..그런게..있어서..지금..이사를 할까 해서요..

[김선영] 어머..그러니? 그럼..잘됐다..그렇지 않아도..집안이...적적했는데..네가 들어오면..재미있을거..같아.

[황유경] 정말요? 고마워요..언니..

[김선영] 뭘..내가 더..고맙지....잠깐만..있어..아빠에게..한번 물어보고..



그리곤..선영이는 휴대폰을 꺼내어..아버지에게..전화를 하고..승낙을 받았다..

서둘러..옮기고 싶었던 유경이는..주말인 토요일 퇴근 하자마자..짐을 옮기겠다고..선영이에게 말했다..



토요일이면..바로 다음날이었다..

선영이는 그렇게..서두를 이유가 있냐고 물었지만..유경이는 한시라도 녀석의 눈에서 사라지고 싶었다..



그리고..토요일..

퇴근을 하자마자..선영이와 함께..짐을 옮기기 시작한..유경이는..가진 짐이 별루 없어서..이사하는덴

어렵진 않았지만..그래두..저녁늦게서야..대강의 정리를..끝내게되었다..



선영이는 유경이에게 자신이 쓰던 방을 쓰라고 말했다.

유경이가 이사를 하는 김에 그동안 사용하던 방이 싫증이 나서..마침 비어 있던 방으로 옮기려 했는데..

잘됐다며....말이다..



유경이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했지만..유경이가 미쳐..말하기도 전에..선영이는 유경이의 짐을 이전 자기방으로

옮겨 버렸다.

그리고..비어 있던 새방을 떡하니..자기가 차지해버렸다..



유경이 입장에선 어느방이든 상관이 없었지만..선영이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

비어있던 방이 이전 선영이의 방보다 조금 크고, 커다란 창문이 두개나 있기에 훨씬 시원해 보여..유경이는 내심

그방을 사용하길 기대했으나, 이전 선영이의 방도 채광이 좋고 전망도 괜찮았다.



비어있던 방에도..가끔 찾아오는 손님들이 잠을 잘 수 있도록 침대며..기본적인 가구들을 배치해 두었기에

가구는 옮길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선영이는 개인 물건과 옷가지등을 옷장에서 꺼내어..옮기는등..2층에서도..한차례..소동이 있었다..



늦은 시간까지..짐을 옮기며, 정리하느라..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쓴 유경이는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자...마자.

침대에 쓰러져..잠에 곯아 떨어져 버렸다..



유경이는 평상시 잠잘때 타이트한 반바지와 헐렁한 티셔츠를 입는데..

샤워를 마친 유경인 어김없이 그 옷을 입고 있었다.



한번 잠이 들면..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인 유경이는..오늘 육체적인 노동으로 인해..더욱더..지쳐 잠이 들어

버린것이었다..



새벽녃...

유경이가..잠이 든 무렵..2층 다른 방에서..선영이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토요일 새벽...선영이에겐 또다른 약속이 기다리고 있었다.

섹스머신인 삼촌이 기다리고 있는 노래방으로 찾아가야했기 때문이었다.



피곤한 몸이지만..약속을 어기면..또다시 삼촌이 선영이를 찾아올것이고..그러면..더욱더..괴롭힘만 당할 뿐이었기에

삼촌의 달아오른 열기를..식혀줄 필요가 있었다..



그런..사정이 있는..선영이는 방에서 자고 있는 유경이가 깨지 않게..살금살금..집을 빠져나가버렸다..



..........................................................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유경이가 잠이든..어두운 방안으로...살짜기 문을 열고..검은 그림자가..불쑥..들어왔다..

칠흑같은 어둠속에서..그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당장 확인하긴 어려웠다..



하지만...그 그림자는..방안의 구조엔 익숙한듯..

주위에 널려있는 가구들에 부딪히지 않고..유경이가 누워 있는 침대쪽으로 바싹 다가와 있었다..



조금씩..어둠이 눈에 익어가자..침대옆에 서있는 검은 그림자의 형체가..조금씩..드러나기 시작했다..

짧은 머리....오똑한 콧날..숱검댕이처럼..짙은 눈썹..조각각은 얼굴윤곽..떡벌어진..어깨..등등..

나타나는..얼굴은...바로..

선영이의 동생..동하였다..



동하는...술에 취해..늦게 귀가하고선...보통 그랬던 것처럼..선영이의 방을 찾아와 들어온것이었다.

하필이면 오늘 유경이가 선영이의 집으로 이사온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더구나..선영이가 유경이에게 자신의 방을 내어주고..집을 비워버린 것이었다.



동하는..살포시....유경이의 탐스러운 몸을 덮구 있던..이불을..옆으로 제꼈다.

유경이는 반응이 없었다..



동하는..크게 심호흡을 한번..한다음...유경이가 입고 있던 타이트한 반바지의 자크를 열고..아래로 끌어내렸다.

탐스럽고 풍만한 골반에 끼어있던 꽉끼는 반바지는 벗기기 힘들었다.

하지만..이미 익숙해진 손놀림으로 짧은 반바지는 침대옆 바닥에 떨어졌다.



앙증맞고 얇으며 하늘거리는 팬티가..유경이의 은밀한 부분을 겨우겨우 가리고 있었다..

동하는 입고 있던 바지의 자크를 내리자..마자..유경이의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부풀어 오른 거대한 살덩이를

유경이 몸속으로 들이밀기 시작했다..



[김동하] 우움...



그순간..

유경이는..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보기 싫은 얼굴들..

꿈속에..새아빠와 그 아들녀석의 얼굴이 섞인..괴상한 남자가..유경이를 벌거벗기고 있었다..

몸을 비틀고..반항을 해도..꼼짝을 할 수 없었다..



몸 전체가..무거운 바윗돌에....짖눌린듯....

비명을 질러도..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새아빠가 손을 한번 휘두를때마다..입고 있던 옷가지가..낙엽처럼..화르르..떨어져 나갔다..

갈기갈기 옷가지들이 찢겨져 나가는데도..유경이의 살결은 여전히 우유빛의 맑고 투명한 피부로 오히려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었다.



새아빠가 거칠게 손을 옆으로 젖히자..가슴께를 가리고 있던 옷가지들이 펄럭이며..날아가 버렸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젖가슴이 드러나자..새아빠의 야비하고 찢어진 눈매에서..불꽃이 튀어 나왔다..

뜨겁고..따가운..불꽃이..유경이의 젖꼭지를 강렬하게..찌르며...탄력있는 젖가슴을 짖누르기 시작했다..

숨도 막히고..아팠다..



유경인..비명을 지르며..살려달라고..소리치고 있었지만..목구멍이 무언가에..막힌듯..소리는 밖으로 나오진 않았다..

눈물이 났다..



다시..새아빠가..손을 휘젖자..

유경이의 골반부분을 가리고 있던 옷가지가..아래로..툭..떨어졌다..

좁고 날씬한 허리아래로 넓고 잘 발달된 골반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중앙엔 가지런한 음모..그 중앙에....



새아빠는..꼼짝하지 못하는 유경이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아악"



큰 소리로..비명을 질렀지만..아무 소용없었다.

들리지 않는 단발마의 비명..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두 다리를 양옆으로 벌린채...떠 있었다..

좌우에서 강하게 발목을 잡아끄는 바람에 고통으로 유경이의 얼굴은 찡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새아빠의 거대한 몸의 아랫도리엔..번쩍이며..무언가가..쑤욱..쑤욱...나타나고 있었다..

마치..조그마하던 물건이..점점..발기하듯..커지듯이..말이다..



조금씩..모습을 드러내던..그것이...확실하게...보이자..유경인..다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건..아주 날카롭게 생긴..칼날이었다..

예리하게 생긴 칼날이..새아빠의 사타구니에..떡하니..달려있었다..

보기에도..무섭고..두려운 물건이었다..



"어떻게..어떻게.."



새아빠는 유경이의 절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거대하고 날카로운 그 칼날을..유경이의 사타구니께로 가져다

대는 것이었다..



유경인..다리를 오므리고..그것을 피하려..애썼지만..엉덩이를 뒤로..빼내며..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지만..



"아악.."



결국..그 칼끝이...유경이의 가녀리고 부드러운 사타구니의 속살을 헤집고..들어오는것이었다..

날카롭고 뾰족한..그것이...유경이의 몸속으로 밀고 들어왔다..

아니..밀고 들어왔다는 표현보다는 찌르고 들어왔다..



"아아...아악.."



입밖으로 나오진 않지만..유경인..몸서리치며..고통스런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새아빠의 몸에서 나온..그 날카로운 칼은..얼마나 긴건지....아직도..몸안으로..들어오고 있었다.



쑤우우욱.....



소리가 들리는듯..했다..

처음 느껴졌던 통증과 아픔이..유경이로썬..견딜 수 없었지만..조금 지나자..서서히..괴로움이..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몸의 아래에서..부터..뜨거운..불길이..솟아 올랐다..



"아아.."



날카로움으로..유경이의 몸속을 찌르고 들어왔던 그 칼날이..이젠..뜨겁게 달군 쇠꼬챙이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



"아악..아..악.."



화끈거리는 뜨거움과 아픔으로..다시 유경이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러댔다.

목이 쉴듯..소리쳤지만..아무도 듣는이가 없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으니 말이다..



울렁거림이..느껴졌다..

토하고 싶다..

가슴이 답답하다..



유경이는 찢기고 심하게 화상을 입었을 아랫도리를 차마 보지 못했다..

아직도 화끈거림이...느껴진다..



그러나..그것도 잠시..

다시..차갑고..날카로움이..고통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다..다시..화끈거림..



갈기갈기 아랫도리가..너덜너덜 해졌다고 생각할 무렵..



펄펄 끓는 붉은색의 용암이...유경이를 덮쳤다..



"아..악..뜨거워.............."



세상을 모두 덮어 삼킬듯..

유경이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아래에서..느껴지는..뜨거움.......................



[김동하] 허억...



술에 취한 동하는..유경이의 몸속에 자신의 정액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사정이 시작되자..동하는 유경이의 골반을 잡아당겨..깊숙이..삽입을 하여.....정액을..더욱더 깊이..유경이에게..

전달했다..



다량의 정액을 뿜어낸..동하는....

비틀거리며...물러났다..



왈칵..유경이의 사타구니에서..정액들이...쏟아졌다..

동하는 티슈를 뜯어..더러워진 유경이의 사타구니를..깨끗이 닦아주고...

유경이의 다리사이에 고개를 숙이곤..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에..입을 맞추었다..



그리곤..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을..혀로 햟아주고....음미했다..



[황유경] 으음...



유경이가..뒤척였다..

그러자..동하는 비틀거리며..자리에서 일어나..유경이의 방을 빠져나가 버렸다..



팬티가 옆으로 제껴져 있고..거의 아랫도리가..노출된 채로..유경인...잠들어 있었다..

유경인...피곤한지..가볍게 코까지 곯기 시작했다..



동하와 유경이의 첫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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