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봉사활동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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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83회 작성일 20-01-17 15:16본문
김의 다음 지시를 받고 공항철도 개찰구로 이동했다.얼마전 뉴스에서 개통됬다고 나왔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생각보다 더 훌륭했다.
“다음 미션을 알려주겠다. 박대리의 뒤를 따라서 전철을 타. 패스는 박대리가 두장 다 가지고 있다. 들어갈 때 패스를 박대리가 대주지만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면 나올때 무임승차로 걸리게 될 거야. 꼭 임무를 완수하도록.”
경화는 박대리의 뒤를 따라 들어갔다. 김의 말대로 박대리가 패스를 대주었다.
승강장은 출근시간대가 지나서인지 그리 북적대지는 않았다. 전철이 들어오자 김의 지시대로 맨 첫 번째 칸에 올라탔다.
“자 지금부터 미션을 알려주겠다. 지금부터 승객중 5명을 골라서 한구간당 한명씩 정차할때까지 성기를 주물러라. 물론 팬티속으로 넣어서 만져야 인정된다. 손은 팬티속에서 다음정거장에 설때까지 쉬지 않고 움직여야되. 그리고 상대방과 어떠한 대화도 나눠선 안되. 이유 따위를 설명하려하지 말란 말이야. 역을 다시 출발하면 30초내로 다른사람으로 이동해야되. 5명 모두를 성공 시키면 박대리에게 패스를 받아서 김포공항역에서 내리면되.”
이게 무슨소리란 말인가. 어떻게 그런걸 할 수가 있는지. 경화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정신을 가다듬고 주변을 둘러봤다. 전철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있지 않았다. 여기저기 띄엄띄엄 승객들이 앉아있었다. 그냥 불쑥 바지속으로 손을 넣으면 다른 사람들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뭔가 가릴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다행이 선반위에 누가 버려두고 내린 신문이 눈에 띄었다. 얼른 집어들고 바로 앞에 앉아있는 남자옆에 앉아서 숨을 가다듬었다. 남자는 전철에 탈때부터 눈여겨 보고있던 미모의 여성이 다른 빈자리도 많은데 자신의 옆자리에 앉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신문을 펼치더니 자신과 여자의 무릅을 덥는게 아닌가. 무슨일인가 싶어서 여자를 쳐다봤더니 여자는 애절한 눈빛으로 왠지 가만히 있어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남자가 가만히 있자 숨을 한숨 크게 쉬더니 갑자기 남자의 바지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는 것이 아닌가. 남자는 흠찟 놀랐지만 어떻게 하나 지켜보기로했다. 여자의 손은 바지뿐만이 아니라 남자의 팬티속을 비집고 들어오더니 남자의 물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여자가 손을 움직일때마다 신문이 들썩이자 남자는 얼른 신문을 집어들고 펼쳐서 여자의 행동을 가려줬다. 남자가 여자에게 말을 걸어보려 했지만 여자는 계속 주변만 둘러볼뿐 시선을 마주치려하지 않았다. 남자의 물건애서 애액이 조금 흐르기 시작하고 금방 발기가 되버렸다. 여자가 피스톤 운동을 해주면 좋으련만 여자는 그냥 물건을 주무르기만 한다. 남자는 살짝 엉덩이를 들썩이며 자신이 피스톤 운동을 해보려했지만 너무 움직임이 커서 그만뒀다.
“저기 이왕하시는거 위아래로 좀 흔들어주시면 안됩니까?”
여자는 남자의말을 무시한체 그냥 주무르기만 했다. 남자는 더 애가타기 시작했지만 그냥 이여자가 하는대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음 정류장은 공항화물청사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오자 여자는 손을 빼더니 신문을 집어들고 옆 칸으로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젠장 이거 뭐야 감질나게.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거야 뭐야.’
남자는 짐을 챙겨서 옆칸으로 여자를 따라갔다.
옆칸에 가보니 여자가 또 다른 남자 옆에 앉아서 신문을 펼치고 있다.
‘저여자 맛이 간거 아니야?’
남자는 그들과 마주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여자를 보고 씨익 웃어줬다.
여자 옆의 남자도 역시 얼굴이 상기되서 여자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좋아 끝은 내줘야될꺼아니야.’
남자는 자기 머리위에 버려진 신문을 집어들고 여자 바로옆으로 가서 붙어 앉아 신문을 활짝 펼친뒤 지퍼를 열고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여자에게 속삭였다.
“이봐 아가씨 한손 놀고있자나 어서 마저 끝내라고. 이번에도 제대로 안하면 재미없어.”
경화는 당황스러웠다. 이 남자가 자기를 쫒아올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경화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채념한 듯 왼손을 이용해서 남자의 물건을 피스톤 운동시켰다.
남자는 그제서야 만족한 듯 경화를 보고 씨익 웃어줬다.
오른쪽 남자도 왼쪽 남자처럼 감질 났는지 자기도 지퍼를 열고 물건을 꺼냈고 경화는 그 물건도 같이 힘차게 흔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10초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남자는 정액을 분출했고 신문위로 쏟아졌다. 다행히 신문이 여러겹이라 겉에까지 젖지는 안았다. 그러는 중에 전철은 다음역인 운서역에 도착했다. 경화는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칸으로 이동했고 두 남자는 얼른 옷을 고처입고 정액 신문에 싸서 접어 선반위에 놓고 한명은 내리고 첫번째 남자는 여자를 따라서 옆칸으로 이동했다. 왠지 계속 여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싶었다. 옆칸으로 이동하자 여자가 보였다. 근데 여자가 당황해 하는거 같았다. 그렇다 그 칸에는 신문이 없었다. 사람들도 이전 칸들과 다르게 많이 있어서 앉을 자리도 없었다. 남자는 순간 왠지 이 여자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름 스릴있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경로석쪽을 보니 다행이 할아버지 혼자 앉아 있었고 맞은편은 휠체어를 위한 공간으로 좌석이 없이 비어 있었다. 남자는 여자를 끌다시피하여 그 할아버지 옆에 앉혔다.그리고 자기의 짐가방을 팔걸이쪽 좌석에 올려 여자를 가려준뒤 자신이 몸으로 적당간 각도로 그 앞에 서서 다른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차단시켜줬다.
경화는 이 남자가 왜이러나 싶으면서도 일단 30초 내에 좌석을 이동한것에 대해 안도했다.
옆의 할아버지는 중절모를 쓰고 꾸벅 꾸벅 졸고 있었다. 경화는 순간 어찌할바를 몰랐다. 바지속에 손을 넣었다가 할아버니자 깨서 소리라도 치게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었다.
그 때 남자가 할아버지를 깨우기 시작했다.
“어르신.어르신 일어나보세요.”
“뭐야. 살짝 잠들었구만.. 왜그려?”
“제가 좋은일 만들어드릴려구 그래요. 그러니까 놀라거나 입뻥끗 하지 마시고 가만히 계시기만 하면 되요. 아셨죠?”
그말에 용기를 얻어 경화가 할아버지 바지춤에 손을 넣었다.
“흠.. 으메.지금 뭐하느거당가.. ”
경화가 물건을 뭄켜줘고 주물르자 할아버지는 싫지많은 않았다. 아니 이게 왠떡이냐 싶었다. 힐끔 옆의 여자를 보니 굉장한 미녀인데다가 지금 열심히 자신의 물건을 만저주고있지 않은가.
“으메..좋은거.. 으메.으메..”
할아버지 물건은 어느것 발기하는가 싶더니 금세 물을 질질 흘리며 죽어버렸다.
“아이고 색시 내가 왕년에는 안그랬는데 벌써 끝나버렸네 그려..이그 축축해..색시 수건으로 좀 닦게 손 좀 빼봐.. 칙칙해 죽겠어..”
하지만 경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주물러 댔다. 규칙이기 때문이다.
“아이고 좀 빼봐..끝났당께..”
그제서야 남자는 이 여자가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정거장에 스고서야 아까도 자리에서 움직였어 아직 도착을 안해서 멈출 수 없는거야’
경화의 손은 할아버지의 물로 범벅이 됬지만 계속 주무를 수 바께 없었다. 할아버지도 조금 투덜대다가 미녀의 손길이 싫지는 않은지 조용해졌다.
“다음 정차할 역은 검암역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오자마자 경화는 벌떡 일어나 옆칸으로 이동했고 남자도 할아버지에게 눈인사를 한 뒤 짐가방을 들고 따라움직였다. 이번칸도 사람이 적당히 많았고 자리 또한 없었다.
경화의 손은 할아버지의 정액으로 끈적였고 계속된 움직임으로 등은 땀으로 차있었다.
빨리 다음 대상을 찾아야 되는데 쉽지가 않다. 이번에도 남자가 경화의 손을 잡고 출입구 쪽에 서있는 덩치큰 남자옆으로 끌고 갔다. 그 남자는 문과 기둥에 몸을 기대고 서 있었고 경화가 그 앞에 마주보고 섰다. 남자는 짐가방과 자신의몸으로 또 경화의 행동을 가려줬다.
경화는 덩치큰 사내를 바라보고 가만히 있어달라는 눈짓을 한 뒤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보려했지만 남자의 배가 너무 나와서 벨트를 조이고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는수 없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냈다. 남자는 눈이 휘둥그래져서 누가 볼까봐주위를 둘러봤지만 앞쪽에 어떤 남자가 짐가방과 자신의 몸으로 가리고있어서 안심하고 속삭였다.
“아가씨 왜이래요..”
대답없이 물건을 계속 주므르기만하자 이왕이렇게 된거 즐기자는 심정으로 여자의 어깨를 감싸서 자기쪽으로 바싹 붙인 뒤 가슴속으로 손을 넣었다. 이제는 둘다 문쪽을 향하는 형태가 되서 누가보면 연인끼리 문밖을 응시하고 있는 듯 보였다.
‘흐흣, 뭐야 이거 속에 브래지어만 했잖아. 젖탱이가 아주 죽이는데 오.. 탱탱해..내가 꼭지 제대로 세워주지..’
경화는 남자의 행동에 두려움이 생겼지만 자신의 손을 그 덩치의 물건에서 떼지 못한체 열심히 흔들 수 밖에 없었다. 그 덩치녀석은 여자가 계속 물건만 주무르고있자 더 대범해져서 상의 단추를 끄른 뒤 손을 경화의 등뒤로 넣어서 브래지어 고리를 풀러냈다. 그러자 가슴을 주무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너 오늘 임자 만났어. 그렇게 남자가 그리웠다면 내가 오늘 소원 풀어주께..내가 우리 유도부에서 최고 쎈놈이거든 30분도 끄덕없어.”
그러면서 경화의 몸을 더 조여왔다. 경화는 이제 옴짝달삭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됬다. 이러다가는 다음역에 서더라도 꼼짝없이 잡혀있어야 할판이었다. 그 때 안내방송이 들렸다. 다음 정차할 역은 계양입니다.“
자신들이 서있는 쪽으로 문이 열리려 했다. 남자가 다급해져서 얼른 지퍼를 올렸고 그러는 사이에 경화는 잽싸게 다음칸으로 도망쳤다.
그 덩치가 당황하고 있자. 남자가 말을 꺼냈다.뭐하슈 가서 끝장을 봐야지 어서 갑시다.
덩치는 이건 또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애타는 마음에 다음칸으로 그 남자와 함께 이동했다.
계양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그 칸에는 안경끼고 마른 누가봐도 공부벌레스타일의 남학생 혼자 책을 보고 있었다.
경화는 얼른 그 학생 옆에 앉아서 바지속에 손을 넣었다. 아무도 없었기에 눈치보고 할 것도 없었다. 남학생은 갑자기 미인이 자기 옆에 앉아서 바지속에 손을 넣자 놀랐는지 몸이 빧빧이 굳어져 가만히 있었다. 그러는 중에 두 남자가 통로문을 닫고 들어왔다.
“이봐 당신은 왜 좆아오는거야?” 덩치가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 도와주러 온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일보슈. 내가 망봐주리다..”
“좋아. 야 이년아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어딜가느거야. 어라 이 말라깽이는 또 뭐야. 썩 안꺼져?”
남학생은 겁에질려 도망치려했지만 여자가 자신을 물건을 쥐고 놓아주지를 않아서 움직 일 수가 없었다.
“ 야 이년아 사람이 예기하면 대꾸를해 너 벙어리야? 얼굴하고 몸매는 반반해가지고”
경화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될지 혼란스러웠다. 이 학생의 물건을 마저 끝내야 미션이 완수된다. 하지만 저 덩치도 자신이 어떻게 해주지 않으면 자신을 겁탈할 판이다. 박대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경화는 순간 덩치에게 자기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래 그리로 오라고?. 그래 마저 끝내야 착하지.. 오늘 내가 너에게 큰 상을 줄테니 기대해도 좋아.” 그러면서 바지 지퍼를 내렸다.
“이년아 힘껏 빨아봐”
경화는 한손으로 남학생의 물건을 주무르면서 덩치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그러자 덩치녀석이 경화의 머리채를 잡고 입속을 음부인양 마구 수셔됬다.
“이년아 이빨 안다이게 조심해 조금이라도 긁히면 후장을 뚫어버린다. 이년 입이 조그마해서 조이는게 아주 죽이는구만”
덩치가 힘차게 쑤셔대자 그놈의 물건이 경화의 목젖까지파고들었다. 남학생 녀석은 덩치의 등장에 얼어버려서 발기가 되지 않았고 물건은 더 쪼그라들었고 그래서 경화가 덩치의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 놓치지 않기위해 불알을 힘껏 움켜쥐었다. 남학생은 너무 아팠는지 눈물이 찔끔했지만 아무소리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는사이에 전철은 종착역인 김포공항에 들어서고 있었다.
“이번역은 이 종착역인 김포공항역입니다. ”
그제서야 경화는 그남학생의 물건을 쥐었던 손을 풀었다.
“이런 젠장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 야 이년아 너 나 쫒아와 도망갈 생각 말어.. ”
그럼면서 덩치가 먼저옷을 고쳐 입고 경화를 일으켜서 허리를 팔로 억세게 잡아 끌었다.
문이 열리고 경화는 덩치에게 매달려서 밖으로 나와서 개찰구앞까지 끌려왔다.
그때 경찰들이 오더니 덩치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봐 그 아가씨 놔줘. 아가씨 안심하세요. 어떤 학생이 신고를 했더군요. 아가씨가 위험하다고. 같이 가셔서 증언을 좀 해주시오.”
“뭐..뭐야..난 아무짓도 안했다고..”
그 때 귀에서 김이 지시했다.
“그 녀석 놔주라그러고 바빠서 가봐야한다고 말해. 그리고 박대리에게 패스 받아서 공항 아울렛으로 가 어서..”
“저기 전 괜찮으니깐 이 분 그냥 보내주시구요. 제가 급한일이 있어서 가봐야되거든요.”
“괜찮으시겠습니까? 본인이 거부하시면 저희야 어쩔 수 없지만”
“거봐 이 여자가 아니라자나 이거 노슈”
덩치녀석이 경찰의 팔을 뿌리치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 사라졌다.
“그럼 조심하시고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경찰들도 모두 자리를 떠나자 박대리가 패스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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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는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다시 고쳐입고 역사 아울렛으로 들어갔다.
“자 봉사하느라 허기지지 않나. 푸드코트로 일단 가라구”
“돈도 없고 식욕도 잃었어요.”
“잔말 말고 가라면 가”
푸드코드에 들어서자 아직 점심시간이 안되서인지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거기에 눈에 띄는 사람이있었다. 아까 그 남학생이 혼자 앉아서 초밥을 먹고있었다.
“자 아까 널 위기에서 구해준 착한 학생이야. 보답을 해야 예의겠지. 가서 말을 걸어봐”
경화는 그 남학생 앞자리에 가서 마주보고 앉았다.
“아까는 고마웠어요.”
“아니예요 저는그냥...어떤 아저씨가 그러라고해서..”
“아저씨라니? 아까 어떤 아저씨가 제게 돈을주면서 경찰에 알려달라고했어요. 그리고 이곳에 와서 밥을 먹고있으면 누나가 올꺼라고 했어요.”
“혹시 검은색 손가방을 든 사람이었니?”
“네 맞아요.” 주변을 둘러봤다 박대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대리가 시켰단말이지.’
“그리고 다른 예기는 없었니?”
“그 아저씨가 제게 돈을 주면서 누나가 오면 할일을 알려줬어요. 다 끝내면 돈을 더 준다고 하면서”
“무슨일?”
남학생이 검은 손가방을 살짝 들어 보여줬다.
그건 박대리의 카메라가방이었다.
“누나는 제가 하라는대로만 하시면 되요. 지금부터 저는 주인이 되고 누나는 나의 노예가 되는거예요. 그건 제가 누나를 도왔고 누나는 그은혜를 갚아야하기 때문이래요.”
“그 아저씨가 그렇게 예기했어?”
“네. 저는 사실 보시다시피 마르고 안경기고 얼굴도 여드름투성이라 여자들이 싫어해요. 그래서 혼자 집에서 야설을 읽으며 나름대로 성적 환타지를 키워왔어요. 그걸 해보고싶어요.”
그때 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번 미션은 그 친구가 말한대로 그 친구말만 들으면 돼. 나와 박대리는 다른일 때문에 빠져있을테니까 맘껏 즐기라구”
“아저씨가 제게 11시까지는 누나를 마음대로가지고 놀아도 된다고 했어요. 그 아저씨가 말하길 누나는 제말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렇긴해.”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입고있는 팬티를 벗어서 테이블 위에 놔”
갑작스런 명령조에 경화는 놀랐지만 이 녀석의 말이 맞았다. 나는 지금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다. 어린 남학생앞이라 수치스럽지만 벌써 오늘 갈때까지 다 갔으니 더 이상 못할 것도 없는 것 같았다.
경화는 누가 볼까봐 두리번 거렸다.
“뭐해 주변 처다보지말고 내는만 보고 벗어. 그래야 더 자극적이지”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없이 팬티를 벗으려했다. 하지만 앉은 자세에서 정장치마속 팬티를 벗는건 무리였다. 치마를 올려야 가능한일이다.
“지금부터 셋을 세겠다. 시간초과하면 벌이 주어질 거야. 하나,둘...”
“잠깐만”
경화는 두눈 꼭 감고 의자에서 일어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누가볼새라 치마를 다시 내렸다.
“좋았어. 그래야지 테이블 위에 놀려놔”
팬티를 테이블위에 올렸다. 몇몇의 시선이 느껴졌다. 분명 자신의 행동을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자 내가 왜 초밥을 먹고 잇었는지 알어”
“아니”
“아니요라고 말해야지..”
“아니요”
“주변을 봐바 다른 곳들은 다 아주머니들이 운영하는데 저기 초밥집만 남자주방장이 혼자 일하고있자나..”
정말 그랬다. 그 주방장이 계속 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처다보자 눈을 딴데로 돌렸다.
“자 니 펜티를 이 초밥 쟁반에 얹어서 저 주방장에게 갔다줘.. 그리고 이렇게 말해.
‘우리 주인님이 이 초밥은 내 보지살보다 신선하지 않아 못드신답니다. 대신 제 신선한 팬티를 드리랬어요’ 그리고 이리로 돌아오도록.“
경화는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떨게 처음보는사람에게 그런 음탕한 말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하나,둘...”
경화는 벌떡 일어나서 주방장에게로 쟁반을 가져갔다.
“저..저기 우리 주인님이 이 초밥은 내...보.. 보지살보다 신선하지 않아 못드신답니다. 대신 제 신선한 팬티를 드리랬어요.”
말을 끝내자마자 얼굴을 돌려 남학생앞으로 뛰어왔다.
주방장은 정액냄새나는 팬티를 바라보며 얼어버렸다.
“자 이제 날 따라와”
남학생이 일어나자 경화도 따라 나섰다.
“난 지금 니 복장이 마음에 안들어. 옷부터 사입자.”
“네?”
“잔말말고 따라와”
여성옷 매장을 두리번 거리더니 팔랑거리는 빨간 미니스커트를 골라 집었다.
“이게 좋겠어. 그리고 그래 여기 이 청순해 보이는 하얀 브라우스 이렇게 입고나와. 지금 걸치고있는 것들은 모두 버리고 이것만 입도록 해”
경화는 명령대로 입던 옷들을 버리고 흰 브라우스와 미니스커트만 입고 나왔다.
풍만한 가슴을 가진 경화가 브래지어없이 브라우스만 입으니 젖꼭지가 더 두드러져 보였고 움직일때마다 출렁이는 가슴에 브라우스가 물결친다. 미니스커트는 경화의 다리가 길어서 인지 마네킹이 입었을때보다 더 짧아보여 경화의 물오른 허벅지가 걸을때마다 살짝살짝 드러나는게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좋아 이 상태로 다니면 아주 남자들 다 죽어나겠어”
“부끄러워요. 속옷은요?”
“그건 좀 기다려 내가 다 알아서 사줄테니. 여긴 별로야 남성복 코너로 가자구..흐흐흐”
에스컬레이터에 오르자 뒤에 여러 남자들이 경화뒤에 따라 탔고 남학생은 멀찌감치 떨어저서 반응을 관찰했다. 친구들로 보이는 그남자들중 하나가 주변을 살피더니 자세를 낮추고 경화의 치마속을 들여다봤다.
‘뭐야 이거 노팬티자너.죽이는데’
그러면서 다른 녀석들에게도 싸인을 줬다. 녀석들은 신나서 여러각도로 경화의 허벅지와 치마속을 감상했다. 남성복 매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더니 남학생이 갑자기 동전을 우르르 떨어뜨렸다.
“정확히 10개야 다 주워 , 단, 무릅은 굽히면 안되 ”
경화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았다. 허리를 숙이게 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치심을 주려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 동전은 여기저기 데구르르 굴러갔고 경화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허겁지겁 동전들을 줍기 시작했다. 그 광경은 참 가관이었다. 경화가 허리를 숙일때마다 풍만한 엉덩이가 살짝 드러나버렸다. 주변 남자들은 숨죽이고 경화만을 주시했고 아무도 도와주려하지는 않았다. 겨우 7개를 주웠는데 3개가 안보인다. 주변을 살펴보니 손님들이 쉬고 있는 벤치밑에 한개가 보였다. 그런데 깊숙이 들어가서 주우려면 무릅을 꿇고 손을 깊이 넣어야만했다. 하지만 규칙 때문에 무릅을 굽힐수는 없었다. 애저린 눈으로 남학생을 쳐다봤지만 고개를 저르며 안된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럼 나머지 방법은 앉아있는 사람들 사이로 의자 등받이 넘어 아래로 손을 뻗어 꺼내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게 되면 은밀한부분까지 노출될게 뻔했다. 하지만 역시 선택은 한가지다. 경화는 벤치에 앉아 있는 남자들 사이에 서서 허리를 숙이고 벤치 등받이 뒤로 손을 뻗어 보았다. 여기저기 더듬었지만 바닥까지 손이 가지 않았다. 결국 힐 뒷굽치를 높이들고 허리를 완전히벤치 등받이에 걸치고 손을뻗었다겨우 손이 땅에 다았지만 동전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했어야하는데 다급한 마음에 정확한 위치를 확인못한 것이 실수였다. 지금 경화의 자세는 완전 어린아이가 아빠 무릅에 걸쳐서 불기맡을때의 그 모습이다. 치마는 이미 위로 넘어가버렸고 풍만한 엉덩이는 물론 음모와 보지살까지 다 보였다. 경화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남자들은 경화가 동전을 더 늦게 주워주기를 바라는 듯 했다. 여기저기서 쑥덕이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들 자기를 보며 비웃는 것 같았다.
겨우 동전을 집어들고 일어섰지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빨리 그 곳을 벗어나고만 싶었다. 하지만 남학생의 말리 들렸다.
“두개 남았다.”
정말 어쩌란 말인가 이정도면 망신을 줄만큼 준거 같은데, 경화는 머릿속이 멍해졌다.
그 때 한 학생이 동전을 경화에게 내밀었다.
“여기요 제가 두개 주웠어요.”
경화는 너무도 고마웠다. 하지만 규칙위반이라고 남학생이 벌칙을 줄 것 같아서 남학생을 쳐다봤다. 그러자 남학생은 그 동전을 주워준 학생을 부르더니 귀에다가 뭐라고 속닥였다. 그랬더니 그 학생이 인사를 하고는 가버리는 것이다.
“너 규칙 위반인거 알지. 넌 딴 사람의 도움을 받았어. 벌칙을 줘야겠지만 은혜를 값는걸로 대신하기로 했다.” 이제 속옷사러 가자.
그제서야 경화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아까 그 학생이 너무도 고마웠다. 그리곤 고개를 숙이고 또다시 묵묵히 나학생의 뒤를 따랐다.
속옷가게앞에 다가서자,
“자 지금저기 들어가서 망사 밴드스타킹,가터벨트,그리고 팬티를 사서나와, 색은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해”
경화는 남학생 말대로 물건들을 구입하고 건네받은 돈을 지불하고 나왔다.
“자 날따라와, 저기 엘리베이터에서 전부 착용하는거야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하에서 타고 올라온 사람들이 몇 있었다. 그들 속을 비집고 경화는 맨 뒤쪽으로 들어갔고 남학생도 따라 들어갔다. 사람들은 모두 문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다행히 잘하면 안들키고 입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조금 망설이다가 먼저 팬티를 꺼내서 치마를 살짝 올리고 빠르게 입었다.그사이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내리고 타고 했다. 경화의 심장 박동은 점점 빨라지고 침이 마르는 것 같았다. 다시 사람들 시선이 문쪽으로 향하자 스타킹 한쪽을 신으려했다. 그런데 급하게 하려다보니 망사들끼리 붙어서 잘 벌려지지가 않았다. 간신히 입구를 벌리고 한쪽 발을 너으려는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들어오는게 아닌가. 경화는 놀라서 그만 발가락이 스타킹에 걸린체로 넘어져버렸다. 쿵하는 소리에 앞을 보고있던 사람들이 모두 경화를 쳐다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넘어지는 바람에 팬티가 노출되 버렸다. 얼굴이 빨개지면서 얼른 스타킹을 다시 집어서 봉지에 넣고 얼른 일어났다.이제는 더 쉽지가 않다. 몇몇 사람들이 힐끔힐끔 경화쪽을 쳐다보기 시작한 것이다.
“뭐해 시간 없어.” 남학생이 재촉했다.
하긴 음부까지도 노출했던 마당에 망설일것도없었다. 누가 힐끔거리건 말건 스타킹을 벌려서 한쪽식 천천히 등을 벽에 기댄채 신어버렸다. 앞에서 누가 침을 꼴깍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옆에 걸린 LCD모니터에 자신의 모습이 반사되서 비쳐지고 있었다. 신경쓰지 않기로 한 이상 상관없었다.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들어왔지만 상관하지 않고 가터벨트를 마져 스타킹에 연결했다.
“어라 제법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즐기기로 한건가”
남학생이 귀에대고 속삭였다.
맨 위층에 도착하자 경화를 대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혼자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잠시뒤에 나왔다.
“자 은혜를 보답할 시간이다. 들어가서 맨 처음 칸으로 가면 누군가 있을꺼야. 그 친구의 욕구를 채워주고 오면되.”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의 말대로 첫 번째 칸에 누가 있었다. 아까 동전을 주워준 학생이었다.
“저..정말로 왔네요. 아까 그 형이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누나가 와서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어요.”
“그래 누나가 뭘 해줬으면 좋겠어? 한가지만 말해야되.”
“누나랑 하고 싶어요.”
“뭘 하고싶다는거지?”
“누나랑 섹스 하고 싶다구요.”
“지금 몇 살이지?”
“중3이요.”
“넌 지금 미성년자잖아. 아직 그런걸 하면 안되. 나중에 대학 들어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경화는 어린 학생을 어떻게든 설득해보고 싶었다.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나도 똑같이 느낀다구. 소원들어주기로 했으면 원하는대로 해줘야 할꺼 아니야.”
경화의 의도와는 달리 이 학생은 꼭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한듯했다.
“좋아 그럼 누나가 자위정도는 시켜줄 수 있어. 그걸로 예기 끝내자 더는 나도 양보 못해.”
학생은 잠깐 생각하는듯 하더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았다.
경화는 쪼그려 앉아서 학생의 물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린 학생의 물건은 경화의 손길이 닿자마자 딱딱하게 제 모양을 갖추었다.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해주고 있는 경화를 보면서 중삐리는 왠지 자신이 아까 그 형과의 약속과 달리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으로 그만하고 입으로 빨아줘. 안그러면 나 화낼꺼야.”
그런 학생의 말에 경화는 왠지 이 학생이 귀엽게 느껴졌다. 그러고보니 경화의 막내 동생과 비슷한 또래였다. 얼굴을 들어 한번 웃어준뒤 학생의 물건을 입속으로 넣었다. 그리고는 혀와 입술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중삐리는 육봉이 녹아드는듯한 쾌감이 느껴졌다. 연예인같은 외모의 육감적인 여자가 지금 자신의 물건을 자신의 명령에 따라 정성껏 애무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총각딱지를 땔 수 있는 다시 올지 안올지 모르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않았다.
“저기 잠깐 멈추고 일어서서 뒤로 돌아봐.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보기만할게. 여자의 몸을 사진말고는 가까이서 본적이 없어서 그래.”
경화는 막내동생같은 녀석의 명령이 왠지 기분나쁘지 많은 안았다.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 아닌가.
“좋아. 그냥 구경만 하는거야. 약속해.”
“날 못믿어 알았다니까.”
경화는 일어서서 뒤로 돌았다.
“벽을 집고 살짝 업드려줘.”
경화는 자신의 몸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화장실 문을 집고 몸을 앞으로 숙여줬다.
“살짝 만져볼테니까 벽에서 손을 때면 절대 안되. 난 약속은 지키는
“다음 미션을 알려주겠다. 박대리의 뒤를 따라서 전철을 타. 패스는 박대리가 두장 다 가지고 있다. 들어갈 때 패스를 박대리가 대주지만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면 나올때 무임승차로 걸리게 될 거야. 꼭 임무를 완수하도록.”
경화는 박대리의 뒤를 따라 들어갔다. 김의 말대로 박대리가 패스를 대주었다.
승강장은 출근시간대가 지나서인지 그리 북적대지는 않았다. 전철이 들어오자 김의 지시대로 맨 첫 번째 칸에 올라탔다.
“자 지금부터 미션을 알려주겠다. 지금부터 승객중 5명을 골라서 한구간당 한명씩 정차할때까지 성기를 주물러라. 물론 팬티속으로 넣어서 만져야 인정된다. 손은 팬티속에서 다음정거장에 설때까지 쉬지 않고 움직여야되. 그리고 상대방과 어떠한 대화도 나눠선 안되. 이유 따위를 설명하려하지 말란 말이야. 역을 다시 출발하면 30초내로 다른사람으로 이동해야되. 5명 모두를 성공 시키면 박대리에게 패스를 받아서 김포공항역에서 내리면되.”
이게 무슨소리란 말인가. 어떻게 그런걸 할 수가 있는지. 경화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정신을 가다듬고 주변을 둘러봤다. 전철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있지 않았다. 여기저기 띄엄띄엄 승객들이 앉아있었다. 그냥 불쑥 바지속으로 손을 넣으면 다른 사람들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뭔가 가릴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다행이 선반위에 누가 버려두고 내린 신문이 눈에 띄었다. 얼른 집어들고 바로 앞에 앉아있는 남자옆에 앉아서 숨을 가다듬었다. 남자는 전철에 탈때부터 눈여겨 보고있던 미모의 여성이 다른 빈자리도 많은데 자신의 옆자리에 앉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신문을 펼치더니 자신과 여자의 무릅을 덥는게 아닌가. 무슨일인가 싶어서 여자를 쳐다봤더니 여자는 애절한 눈빛으로 왠지 가만히 있어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남자가 가만히 있자 숨을 한숨 크게 쉬더니 갑자기 남자의 바지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는 것이 아닌가. 남자는 흠찟 놀랐지만 어떻게 하나 지켜보기로했다. 여자의 손은 바지뿐만이 아니라 남자의 팬티속을 비집고 들어오더니 남자의 물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여자가 손을 움직일때마다 신문이 들썩이자 남자는 얼른 신문을 집어들고 펼쳐서 여자의 행동을 가려줬다. 남자가 여자에게 말을 걸어보려 했지만 여자는 계속 주변만 둘러볼뿐 시선을 마주치려하지 않았다. 남자의 물건애서 애액이 조금 흐르기 시작하고 금방 발기가 되버렸다. 여자가 피스톤 운동을 해주면 좋으련만 여자는 그냥 물건을 주무르기만 한다. 남자는 살짝 엉덩이를 들썩이며 자신이 피스톤 운동을 해보려했지만 너무 움직임이 커서 그만뒀다.
“저기 이왕하시는거 위아래로 좀 흔들어주시면 안됩니까?”
여자는 남자의말을 무시한체 그냥 주무르기만 했다. 남자는 더 애가타기 시작했지만 그냥 이여자가 하는대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음 정류장은 공항화물청사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오자 여자는 손을 빼더니 신문을 집어들고 옆 칸으로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젠장 이거 뭐야 감질나게.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거야 뭐야.’
남자는 짐을 챙겨서 옆칸으로 여자를 따라갔다.
옆칸에 가보니 여자가 또 다른 남자 옆에 앉아서 신문을 펼치고 있다.
‘저여자 맛이 간거 아니야?’
남자는 그들과 마주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여자를 보고 씨익 웃어줬다.
여자 옆의 남자도 역시 얼굴이 상기되서 여자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좋아 끝은 내줘야될꺼아니야.’
남자는 자기 머리위에 버려진 신문을 집어들고 여자 바로옆으로 가서 붙어 앉아 신문을 활짝 펼친뒤 지퍼를 열고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여자에게 속삭였다.
“이봐 아가씨 한손 놀고있자나 어서 마저 끝내라고. 이번에도 제대로 안하면 재미없어.”
경화는 당황스러웠다. 이 남자가 자기를 쫒아올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경화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채념한 듯 왼손을 이용해서 남자의 물건을 피스톤 운동시켰다.
남자는 그제서야 만족한 듯 경화를 보고 씨익 웃어줬다.
오른쪽 남자도 왼쪽 남자처럼 감질 났는지 자기도 지퍼를 열고 물건을 꺼냈고 경화는 그 물건도 같이 힘차게 흔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10초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남자는 정액을 분출했고 신문위로 쏟아졌다. 다행히 신문이 여러겹이라 겉에까지 젖지는 안았다. 그러는 중에 전철은 다음역인 운서역에 도착했다. 경화는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칸으로 이동했고 두 남자는 얼른 옷을 고처입고 정액 신문에 싸서 접어 선반위에 놓고 한명은 내리고 첫번째 남자는 여자를 따라서 옆칸으로 이동했다. 왠지 계속 여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싶었다. 옆칸으로 이동하자 여자가 보였다. 근데 여자가 당황해 하는거 같았다. 그렇다 그 칸에는 신문이 없었다. 사람들도 이전 칸들과 다르게 많이 있어서 앉을 자리도 없었다. 남자는 순간 왠지 이 여자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름 스릴있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경로석쪽을 보니 다행이 할아버지 혼자 앉아 있었고 맞은편은 휠체어를 위한 공간으로 좌석이 없이 비어 있었다. 남자는 여자를 끌다시피하여 그 할아버지 옆에 앉혔다.그리고 자기의 짐가방을 팔걸이쪽 좌석에 올려 여자를 가려준뒤 자신이 몸으로 적당간 각도로 그 앞에 서서 다른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차단시켜줬다.
경화는 이 남자가 왜이러나 싶으면서도 일단 30초 내에 좌석을 이동한것에 대해 안도했다.
옆의 할아버지는 중절모를 쓰고 꾸벅 꾸벅 졸고 있었다. 경화는 순간 어찌할바를 몰랐다. 바지속에 손을 넣었다가 할아버니자 깨서 소리라도 치게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었다.
그 때 남자가 할아버지를 깨우기 시작했다.
“어르신.어르신 일어나보세요.”
“뭐야. 살짝 잠들었구만.. 왜그려?”
“제가 좋은일 만들어드릴려구 그래요. 그러니까 놀라거나 입뻥끗 하지 마시고 가만히 계시기만 하면 되요. 아셨죠?”
그말에 용기를 얻어 경화가 할아버지 바지춤에 손을 넣었다.
“흠.. 으메.지금 뭐하느거당가.. ”
경화가 물건을 뭄켜줘고 주물르자 할아버지는 싫지많은 않았다. 아니 이게 왠떡이냐 싶었다. 힐끔 옆의 여자를 보니 굉장한 미녀인데다가 지금 열심히 자신의 물건을 만저주고있지 않은가.
“으메..좋은거.. 으메.으메..”
할아버지 물건은 어느것 발기하는가 싶더니 금세 물을 질질 흘리며 죽어버렸다.
“아이고 색시 내가 왕년에는 안그랬는데 벌써 끝나버렸네 그려..이그 축축해..색시 수건으로 좀 닦게 손 좀 빼봐.. 칙칙해 죽겠어..”
하지만 경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주물러 댔다. 규칙이기 때문이다.
“아이고 좀 빼봐..끝났당께..”
그제서야 남자는 이 여자가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정거장에 스고서야 아까도 자리에서 움직였어 아직 도착을 안해서 멈출 수 없는거야’
경화의 손은 할아버지의 물로 범벅이 됬지만 계속 주무를 수 바께 없었다. 할아버지도 조금 투덜대다가 미녀의 손길이 싫지는 않은지 조용해졌다.
“다음 정차할 역은 검암역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오자마자 경화는 벌떡 일어나 옆칸으로 이동했고 남자도 할아버지에게 눈인사를 한 뒤 짐가방을 들고 따라움직였다. 이번칸도 사람이 적당히 많았고 자리 또한 없었다.
경화의 손은 할아버지의 정액으로 끈적였고 계속된 움직임으로 등은 땀으로 차있었다.
빨리 다음 대상을 찾아야 되는데 쉽지가 않다. 이번에도 남자가 경화의 손을 잡고 출입구 쪽에 서있는 덩치큰 남자옆으로 끌고 갔다. 그 남자는 문과 기둥에 몸을 기대고 서 있었고 경화가 그 앞에 마주보고 섰다. 남자는 짐가방과 자신의몸으로 또 경화의 행동을 가려줬다.
경화는 덩치큰 사내를 바라보고 가만히 있어달라는 눈짓을 한 뒤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보려했지만 남자의 배가 너무 나와서 벨트를 조이고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는수 없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냈다. 남자는 눈이 휘둥그래져서 누가 볼까봐주위를 둘러봤지만 앞쪽에 어떤 남자가 짐가방과 자신의 몸으로 가리고있어서 안심하고 속삭였다.
“아가씨 왜이래요..”
대답없이 물건을 계속 주므르기만하자 이왕이렇게 된거 즐기자는 심정으로 여자의 어깨를 감싸서 자기쪽으로 바싹 붙인 뒤 가슴속으로 손을 넣었다. 이제는 둘다 문쪽을 향하는 형태가 되서 누가보면 연인끼리 문밖을 응시하고 있는 듯 보였다.
‘흐흣, 뭐야 이거 속에 브래지어만 했잖아. 젖탱이가 아주 죽이는데 오.. 탱탱해..내가 꼭지 제대로 세워주지..’
경화는 남자의 행동에 두려움이 생겼지만 자신의 손을 그 덩치의 물건에서 떼지 못한체 열심히 흔들 수 밖에 없었다. 그 덩치녀석은 여자가 계속 물건만 주무르고있자 더 대범해져서 상의 단추를 끄른 뒤 손을 경화의 등뒤로 넣어서 브래지어 고리를 풀러냈다. 그러자 가슴을 주무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너 오늘 임자 만났어. 그렇게 남자가 그리웠다면 내가 오늘 소원 풀어주께..내가 우리 유도부에서 최고 쎈놈이거든 30분도 끄덕없어.”
그러면서 경화의 몸을 더 조여왔다. 경화는 이제 옴짝달삭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됬다. 이러다가는 다음역에 서더라도 꼼짝없이 잡혀있어야 할판이었다. 그 때 안내방송이 들렸다. 다음 정차할 역은 계양입니다.“
자신들이 서있는 쪽으로 문이 열리려 했다. 남자가 다급해져서 얼른 지퍼를 올렸고 그러는 사이에 경화는 잽싸게 다음칸으로 도망쳤다.
그 덩치가 당황하고 있자. 남자가 말을 꺼냈다.뭐하슈 가서 끝장을 봐야지 어서 갑시다.
덩치는 이건 또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애타는 마음에 다음칸으로 그 남자와 함께 이동했다.
계양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그 칸에는 안경끼고 마른 누가봐도 공부벌레스타일의 남학생 혼자 책을 보고 있었다.
경화는 얼른 그 학생 옆에 앉아서 바지속에 손을 넣었다. 아무도 없었기에 눈치보고 할 것도 없었다. 남학생은 갑자기 미인이 자기 옆에 앉아서 바지속에 손을 넣자 놀랐는지 몸이 빧빧이 굳어져 가만히 있었다. 그러는 중에 두 남자가 통로문을 닫고 들어왔다.
“이봐 당신은 왜 좆아오는거야?” 덩치가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 도와주러 온거니까 신경쓰지 말고 일보슈. 내가 망봐주리다..”
“좋아. 야 이년아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어딜가느거야. 어라 이 말라깽이는 또 뭐야. 썩 안꺼져?”
남학생은 겁에질려 도망치려했지만 여자가 자신을 물건을 쥐고 놓아주지를 않아서 움직 일 수가 없었다.
“ 야 이년아 사람이 예기하면 대꾸를해 너 벙어리야? 얼굴하고 몸매는 반반해가지고”
경화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될지 혼란스러웠다. 이 학생의 물건을 마저 끝내야 미션이 완수된다. 하지만 저 덩치도 자신이 어떻게 해주지 않으면 자신을 겁탈할 판이다. 박대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경화는 순간 덩치에게 자기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래 그리로 오라고?. 그래 마저 끝내야 착하지.. 오늘 내가 너에게 큰 상을 줄테니 기대해도 좋아.” 그러면서 바지 지퍼를 내렸다.
“이년아 힘껏 빨아봐”
경화는 한손으로 남학생의 물건을 주무르면서 덩치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그러자 덩치녀석이 경화의 머리채를 잡고 입속을 음부인양 마구 수셔됬다.
“이년아 이빨 안다이게 조심해 조금이라도 긁히면 후장을 뚫어버린다. 이년 입이 조그마해서 조이는게 아주 죽이는구만”
덩치가 힘차게 쑤셔대자 그놈의 물건이 경화의 목젖까지파고들었다. 남학생 녀석은 덩치의 등장에 얼어버려서 발기가 되지 않았고 물건은 더 쪼그라들었고 그래서 경화가 덩치의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 놓치지 않기위해 불알을 힘껏 움켜쥐었다. 남학생은 너무 아팠는지 눈물이 찔끔했지만 아무소리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는사이에 전철은 종착역인 김포공항에 들어서고 있었다.
“이번역은 이 종착역인 김포공항역입니다. ”
그제서야 경화는 그남학생의 물건을 쥐었던 손을 풀었다.
“이런 젠장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 야 이년아 너 나 쫒아와 도망갈 생각 말어.. ”
그럼면서 덩치가 먼저옷을 고쳐 입고 경화를 일으켜서 허리를 팔로 억세게 잡아 끌었다.
문이 열리고 경화는 덩치에게 매달려서 밖으로 나와서 개찰구앞까지 끌려왔다.
그때 경찰들이 오더니 덩치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봐 그 아가씨 놔줘. 아가씨 안심하세요. 어떤 학생이 신고를 했더군요. 아가씨가 위험하다고. 같이 가셔서 증언을 좀 해주시오.”
“뭐..뭐야..난 아무짓도 안했다고..”
그 때 귀에서 김이 지시했다.
“그 녀석 놔주라그러고 바빠서 가봐야한다고 말해. 그리고 박대리에게 패스 받아서 공항 아울렛으로 가 어서..”
“저기 전 괜찮으니깐 이 분 그냥 보내주시구요. 제가 급한일이 있어서 가봐야되거든요.”
“괜찮으시겠습니까? 본인이 거부하시면 저희야 어쩔 수 없지만”
“거봐 이 여자가 아니라자나 이거 노슈”
덩치녀석이 경찰의 팔을 뿌리치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 사라졌다.
“그럼 조심하시고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경찰들도 모두 자리를 떠나자 박대리가 패스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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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는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다시 고쳐입고 역사 아울렛으로 들어갔다.
“자 봉사하느라 허기지지 않나. 푸드코트로 일단 가라구”
“돈도 없고 식욕도 잃었어요.”
“잔말 말고 가라면 가”
푸드코드에 들어서자 아직 점심시간이 안되서인지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거기에 눈에 띄는 사람이있었다. 아까 그 남학생이 혼자 앉아서 초밥을 먹고있었다.
“자 아까 널 위기에서 구해준 착한 학생이야. 보답을 해야 예의겠지. 가서 말을 걸어봐”
경화는 그 남학생 앞자리에 가서 마주보고 앉았다.
“아까는 고마웠어요.”
“아니예요 저는그냥...어떤 아저씨가 그러라고해서..”
“아저씨라니? 아까 어떤 아저씨가 제게 돈을주면서 경찰에 알려달라고했어요. 그리고 이곳에 와서 밥을 먹고있으면 누나가 올꺼라고 했어요.”
“혹시 검은색 손가방을 든 사람이었니?”
“네 맞아요.” 주변을 둘러봤다 박대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대리가 시켰단말이지.’
“그리고 다른 예기는 없었니?”
“그 아저씨가 제게 돈을 주면서 누나가 오면 할일을 알려줬어요. 다 끝내면 돈을 더 준다고 하면서”
“무슨일?”
남학생이 검은 손가방을 살짝 들어 보여줬다.
그건 박대리의 카메라가방이었다.
“누나는 제가 하라는대로만 하시면 되요. 지금부터 저는 주인이 되고 누나는 나의 노예가 되는거예요. 그건 제가 누나를 도왔고 누나는 그은혜를 갚아야하기 때문이래요.”
“그 아저씨가 그렇게 예기했어?”
“네. 저는 사실 보시다시피 마르고 안경기고 얼굴도 여드름투성이라 여자들이 싫어해요. 그래서 혼자 집에서 야설을 읽으며 나름대로 성적 환타지를 키워왔어요. 그걸 해보고싶어요.”
그때 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번 미션은 그 친구가 말한대로 그 친구말만 들으면 돼. 나와 박대리는 다른일 때문에 빠져있을테니까 맘껏 즐기라구”
“아저씨가 제게 11시까지는 누나를 마음대로가지고 놀아도 된다고 했어요. 그 아저씨가 말하길 누나는 제말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렇긴해.”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입고있는 팬티를 벗어서 테이블 위에 놔”
갑작스런 명령조에 경화는 놀랐지만 이 녀석의 말이 맞았다. 나는 지금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다. 어린 남학생앞이라 수치스럽지만 벌써 오늘 갈때까지 다 갔으니 더 이상 못할 것도 없는 것 같았다.
경화는 누가 볼까봐 두리번 거렸다.
“뭐해 주변 처다보지말고 내는만 보고 벗어. 그래야 더 자극적이지”
누군가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없이 팬티를 벗으려했다. 하지만 앉은 자세에서 정장치마속 팬티를 벗는건 무리였다. 치마를 올려야 가능한일이다.
“지금부터 셋을 세겠다. 시간초과하면 벌이 주어질 거야. 하나,둘...”
“잠깐만”
경화는 두눈 꼭 감고 의자에서 일어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누가볼새라 치마를 다시 내렸다.
“좋았어. 그래야지 테이블 위에 놀려놔”
팬티를 테이블위에 올렸다. 몇몇의 시선이 느껴졌다. 분명 자신의 행동을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자 내가 왜 초밥을 먹고 잇었는지 알어”
“아니”
“아니요라고 말해야지..”
“아니요”
“주변을 봐바 다른 곳들은 다 아주머니들이 운영하는데 저기 초밥집만 남자주방장이 혼자 일하고있자나..”
정말 그랬다. 그 주방장이 계속 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처다보자 눈을 딴데로 돌렸다.
“자 니 펜티를 이 초밥 쟁반에 얹어서 저 주방장에게 갔다줘.. 그리고 이렇게 말해.
‘우리 주인님이 이 초밥은 내 보지살보다 신선하지 않아 못드신답니다. 대신 제 신선한 팬티를 드리랬어요’ 그리고 이리로 돌아오도록.“
경화는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떨게 처음보는사람에게 그런 음탕한 말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하나,둘...”
경화는 벌떡 일어나서 주방장에게로 쟁반을 가져갔다.
“저..저기 우리 주인님이 이 초밥은 내...보.. 보지살보다 신선하지 않아 못드신답니다. 대신 제 신선한 팬티를 드리랬어요.”
말을 끝내자마자 얼굴을 돌려 남학생앞으로 뛰어왔다.
주방장은 정액냄새나는 팬티를 바라보며 얼어버렸다.
“자 이제 날 따라와”
남학생이 일어나자 경화도 따라 나섰다.
“난 지금 니 복장이 마음에 안들어. 옷부터 사입자.”
“네?”
“잔말말고 따라와”
여성옷 매장을 두리번 거리더니 팔랑거리는 빨간 미니스커트를 골라 집었다.
“이게 좋겠어. 그리고 그래 여기 이 청순해 보이는 하얀 브라우스 이렇게 입고나와. 지금 걸치고있는 것들은 모두 버리고 이것만 입도록 해”
경화는 명령대로 입던 옷들을 버리고 흰 브라우스와 미니스커트만 입고 나왔다.
풍만한 가슴을 가진 경화가 브래지어없이 브라우스만 입으니 젖꼭지가 더 두드러져 보였고 움직일때마다 출렁이는 가슴에 브라우스가 물결친다. 미니스커트는 경화의 다리가 길어서 인지 마네킹이 입었을때보다 더 짧아보여 경화의 물오른 허벅지가 걸을때마다 살짝살짝 드러나는게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좋아 이 상태로 다니면 아주 남자들 다 죽어나겠어”
“부끄러워요. 속옷은요?”
“그건 좀 기다려 내가 다 알아서 사줄테니. 여긴 별로야 남성복 코너로 가자구..흐흐흐”
에스컬레이터에 오르자 뒤에 여러 남자들이 경화뒤에 따라 탔고 남학생은 멀찌감치 떨어저서 반응을 관찰했다. 친구들로 보이는 그남자들중 하나가 주변을 살피더니 자세를 낮추고 경화의 치마속을 들여다봤다.
‘뭐야 이거 노팬티자너.죽이는데’
그러면서 다른 녀석들에게도 싸인을 줬다. 녀석들은 신나서 여러각도로 경화의 허벅지와 치마속을 감상했다. 남성복 매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더니 남학생이 갑자기 동전을 우르르 떨어뜨렸다.
“정확히 10개야 다 주워 , 단, 무릅은 굽히면 안되 ”
경화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았다. 허리를 숙이게 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치심을 주려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 동전은 여기저기 데구르르 굴러갔고 경화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허겁지겁 동전들을 줍기 시작했다. 그 광경은 참 가관이었다. 경화가 허리를 숙일때마다 풍만한 엉덩이가 살짝 드러나버렸다. 주변 남자들은 숨죽이고 경화만을 주시했고 아무도 도와주려하지는 않았다. 겨우 7개를 주웠는데 3개가 안보인다. 주변을 살펴보니 손님들이 쉬고 있는 벤치밑에 한개가 보였다. 그런데 깊숙이 들어가서 주우려면 무릅을 꿇고 손을 깊이 넣어야만했다. 하지만 규칙 때문에 무릅을 굽힐수는 없었다. 애저린 눈으로 남학생을 쳐다봤지만 고개를 저르며 안된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럼 나머지 방법은 앉아있는 사람들 사이로 의자 등받이 넘어 아래로 손을 뻗어 꺼내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게 되면 은밀한부분까지 노출될게 뻔했다. 하지만 역시 선택은 한가지다. 경화는 벤치에 앉아 있는 남자들 사이에 서서 허리를 숙이고 벤치 등받이 뒤로 손을 뻗어 보았다. 여기저기 더듬었지만 바닥까지 손이 가지 않았다. 결국 힐 뒷굽치를 높이들고 허리를 완전히벤치 등받이에 걸치고 손을뻗었다겨우 손이 땅에 다았지만 동전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했어야하는데 다급한 마음에 정확한 위치를 확인못한 것이 실수였다. 지금 경화의 자세는 완전 어린아이가 아빠 무릅에 걸쳐서 불기맡을때의 그 모습이다. 치마는 이미 위로 넘어가버렸고 풍만한 엉덩이는 물론 음모와 보지살까지 다 보였다. 경화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남자들은 경화가 동전을 더 늦게 주워주기를 바라는 듯 했다. 여기저기서 쑥덕이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들 자기를 보며 비웃는 것 같았다.
겨우 동전을 집어들고 일어섰지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빨리 그 곳을 벗어나고만 싶었다. 하지만 남학생의 말리 들렸다.
“두개 남았다.”
정말 어쩌란 말인가 이정도면 망신을 줄만큼 준거 같은데, 경화는 머릿속이 멍해졌다.
그 때 한 학생이 동전을 경화에게 내밀었다.
“여기요 제가 두개 주웠어요.”
경화는 너무도 고마웠다. 하지만 규칙위반이라고 남학생이 벌칙을 줄 것 같아서 남학생을 쳐다봤다. 그러자 남학생은 그 동전을 주워준 학생을 부르더니 귀에다가 뭐라고 속닥였다. 그랬더니 그 학생이 인사를 하고는 가버리는 것이다.
“너 규칙 위반인거 알지. 넌 딴 사람의 도움을 받았어. 벌칙을 줘야겠지만 은혜를 값는걸로 대신하기로 했다.” 이제 속옷사러 가자.
그제서야 경화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아까 그 학생이 너무도 고마웠다. 그리곤 고개를 숙이고 또다시 묵묵히 나학생의 뒤를 따랐다.
속옷가게앞에 다가서자,
“자 지금저기 들어가서 망사 밴드스타킹,가터벨트,그리고 팬티를 사서나와, 색은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해”
경화는 남학생 말대로 물건들을 구입하고 건네받은 돈을 지불하고 나왔다.
“자 날따라와, 저기 엘리베이터에서 전부 착용하는거야 .”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하에서 타고 올라온 사람들이 몇 있었다. 그들 속을 비집고 경화는 맨 뒤쪽으로 들어갔고 남학생도 따라 들어갔다. 사람들은 모두 문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다행히 잘하면 안들키고 입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조금 망설이다가 먼저 팬티를 꺼내서 치마를 살짝 올리고 빠르게 입었다.그사이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내리고 타고 했다. 경화의 심장 박동은 점점 빨라지고 침이 마르는 것 같았다. 다시 사람들 시선이 문쪽으로 향하자 스타킹 한쪽을 신으려했다. 그런데 급하게 하려다보니 망사들끼리 붙어서 잘 벌려지지가 않았다. 간신히 입구를 벌리고 한쪽 발을 너으려는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들어오는게 아닌가. 경화는 놀라서 그만 발가락이 스타킹에 걸린체로 넘어져버렸다. 쿵하는 소리에 앞을 보고있던 사람들이 모두 경화를 쳐다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넘어지는 바람에 팬티가 노출되 버렸다. 얼굴이 빨개지면서 얼른 스타킹을 다시 집어서 봉지에 넣고 얼른 일어났다.이제는 더 쉽지가 않다. 몇몇 사람들이 힐끔힐끔 경화쪽을 쳐다보기 시작한 것이다.
“뭐해 시간 없어.” 남학생이 재촉했다.
하긴 음부까지도 노출했던 마당에 망설일것도없었다. 누가 힐끔거리건 말건 스타킹을 벌려서 한쪽식 천천히 등을 벽에 기댄채 신어버렸다. 앞에서 누가 침을 꼴깍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옆에 걸린 LCD모니터에 자신의 모습이 반사되서 비쳐지고 있었다. 신경쓰지 않기로 한 이상 상관없었다.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들어왔지만 상관하지 않고 가터벨트를 마져 스타킹에 연결했다.
“어라 제법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즐기기로 한건가”
남학생이 귀에대고 속삭였다.
맨 위층에 도착하자 경화를 대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혼자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잠시뒤에 나왔다.
“자 은혜를 보답할 시간이다. 들어가서 맨 처음 칸으로 가면 누군가 있을꺼야. 그 친구의 욕구를 채워주고 오면되.”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의 말대로 첫 번째 칸에 누가 있었다. 아까 동전을 주워준 학생이었다.
“저..정말로 왔네요. 아까 그 형이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누나가 와서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어요.”
“그래 누나가 뭘 해줬으면 좋겠어? 한가지만 말해야되.”
“누나랑 하고 싶어요.”
“뭘 하고싶다는거지?”
“누나랑 섹스 하고 싶다구요.”
“지금 몇 살이지?”
“중3이요.”
“넌 지금 미성년자잖아. 아직 그런걸 하면 안되. 나중에 대학 들어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경화는 어린 학생을 어떻게든 설득해보고 싶었다.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나도 똑같이 느낀다구. 소원들어주기로 했으면 원하는대로 해줘야 할꺼 아니야.”
경화의 의도와는 달리 이 학생은 꼭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한듯했다.
“좋아 그럼 누나가 자위정도는 시켜줄 수 있어. 그걸로 예기 끝내자 더는 나도 양보 못해.”
학생은 잠깐 생각하는듯 하더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았다.
경화는 쪼그려 앉아서 학생의 물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린 학생의 물건은 경화의 손길이 닿자마자 딱딱하게 제 모양을 갖추었다.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해주고 있는 경화를 보면서 중삐리는 왠지 자신이 아까 그 형과의 약속과 달리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으로 그만하고 입으로 빨아줘. 안그러면 나 화낼꺼야.”
그런 학생의 말에 경화는 왠지 이 학생이 귀엽게 느껴졌다. 그러고보니 경화의 막내 동생과 비슷한 또래였다. 얼굴을 들어 한번 웃어준뒤 학생의 물건을 입속으로 넣었다. 그리고는 혀와 입술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애무해주기 시작했다. 중삐리는 육봉이 녹아드는듯한 쾌감이 느껴졌다. 연예인같은 외모의 육감적인 여자가 지금 자신의 물건을 자신의 명령에 따라 정성껏 애무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총각딱지를 땔 수 있는 다시 올지 안올지 모르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않았다.
“저기 잠깐 멈추고 일어서서 뒤로 돌아봐.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보기만할게. 여자의 몸을 사진말고는 가까이서 본적이 없어서 그래.”
경화는 막내동생같은 녀석의 명령이 왠지 기분나쁘지 많은 안았다.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 아닌가.
“좋아. 그냥 구경만 하는거야. 약속해.”
“날 못믿어 알았다니까.”
경화는 일어서서 뒤로 돌았다.
“벽을 집고 살짝 업드려줘.”
경화는 자신의 몸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화장실 문을 집고 몸을 앞으로 숙여줬다.
“살짝 만져볼테니까 벽에서 손을 때면 절대 안되. 난 약속은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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