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흐르는 애액 - 16부 > SM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SM야설

여름, 흐르는 애액 - 16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57회 작성일 20-01-17 15:19

본문







16부.



... 격렬한 섹스의 황홀경이 그렇게 휩쓸고 지나갔다.

하악... 하악... 하악...... 아직도 헐떡거려지는 숨을 참을 수가 없다.



그렇게 우리의 강렬한 섹스는 비교적 빨리 끝났다.

그도... 나도... 순식간에 달아올랐으며.... 순식간에 동시에 오르가즘에 다다랐다.

내 질액이 토해지며... 그 사이로 그의 뜨거운 정액이 밀고 들어 오는 느낌이 그렇게나 황홀할 수가 없다.



지혜가 그랬던가....

상대를 사랑하면... 섹스가 즐거워 진다고...

나... 이제 케이를 사랑하게 될 것만 같다...



한차례의 섹스를 마친 그가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 안으며 내 옆에 누웠다.

난 팔을 둘러 그의 등을 안고는 얼굴을 그의 가슴에 묻는다...



"이제.... 이거........ 내 꺼다."

그가 한 손을 내려 내 둔덕을 손바닥 전체로 감싸 온다.

그의 손길이 닿자 짜릿한 기분이 퍼져나간다.

"이제... 다른 어떤 놈도 널 건드리는 걸 용납하지 않겠어...."



....

다 알고 있는 듯한 그의 말투.

혹시... 오늘 일을 알고 있는 걸까?

온 몸에 상처 투성이인 날 보고 아무말이 없는게 ... 설마... 알고 있는 걸까?



그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그가... 내 부어 있는 턱에 따뜻하게 입맞춤을 해 온다.



"... 이젠 내가 널 지켜 줄거야..."

... 그의 말에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낀다.

... 동수 오빠는 단 한번도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없다.



"대신 몇가지 약속할게 있어.."

"..... ?"

"당분간은 내가 누구일까 하는 생각은 하지마. 언젠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내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을 거야. 그때 까지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눈 가리개는 풀지 않겠지만.... 이제 더이상 손을 묶지 않겠어. 물론 더 멋진 섹스를 위해 묶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널 구속하기 위해 묶을 일은 없을 거야.... 그러니까... 행여... 눈 가리개를 풀어 날 보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말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계속 유효해."

"이 두가지... 당분간은 눈 가리개를 풀지 말 것. 얘기 하지 말 것. "

"알겠지?.... 알았으면 고개 끄덕여 봐."



난 조용히 그의 가슴에 묻고 있는 얼굴을 위 아래로 끄덕였다..



사실.... 나 역시 지금 그의 얼굴을 볼 용기가 없다.



얼굴을 묻은 그의 가슴에서.. 따뜻한 느낌이 온 몸에 퍼진다.







"덥군… 맥주나 한잔 할까... 흠 ... 아니다...... 얼굴부터 좀 어떻게 해야겠다."



그가 가만히 내 얼굴을 멀없이 쳐다보고만 있는 것이 느껴진다.



... 흉하겠지... 여기저기 부어있고 멍들어 있는 내 얼굴....



"바보 같기는 ... 다신.... 다시 그렇게 당하고 있으면 그땐 내가 가만히 안있는다! 알았지!"



"........."



"어서 대답해... 알았지?"



그의 손이 내 뺨을 어루만진다.

난...

그의 말에 울컥한 기분이 든다.



좋아요... 당신의 말이, 당신이 좋아요... 날 아껴주는 그 마음이 좋아요.... 그래요 그렇게 할게요. 나... 이제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게요.



그러면서 난 그를 향해 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착해... 그래야지."



그가 일어선다.

그리고 뚝딱 뚝딱 부산한 소리들...

어렴풋이 알 것같다. 그가 무얼 하는지...



아... 차가워~!

차가운 수건의 감촉이 뺨을 엄습했다.



"이노무 얼음찜질... 오늘이 두번재네...... 후훗."



그가 내 손을 잡아 얼굴에 댄 수건을 내 손으로 잡게한다.

"이건 네가 잡고 있어... 저번때 해봐서 얼음찜질 어떻게 해야 하는 잘 알고 있지?... 어휴... 얼굴 뿐만 아니라, 몸도 말이 아니다... 마사지 좀 해야겠다."



그가 다시 일어섰다.



덥다고 생각을 한다.

… 이제 벌써 7월… 방이지만 꽤 덥다. 더구나 한바탕 섹스를 마친 후라 그런지 땀에 몸이 미끌거린다.



다시 돌아 온 그는 이번엔 시원하게 젓은 수건으로 내 몸을 닦아 내기 시작한다.

... 차가운 느낌이 손끝에 퍼진다.



목덜미... 겨드랑이.... 가슴 골... 허벅지 안쪽... 발가락 사이... 그는 매우 꼼꼼하게 내 몸을 젓을 수건으로 닦아 내고 있었다.



몸이 파르르 반응을 한다.

그의 손이 스쳐 지나갈 때 마다 꽃이 피어오르듯... 흥분이 밀려온다.



아...

나 어쩜 좋아.... 그저... 수건으로 닦기만 하고 있을 뿐인데...!

김지영~!! 너 대체!! 정신 차려~!!!



많이 맞아 온 몸이 아팠지만... 그는 내 몸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다 알고 있다는 듯이멍이 든 곳은 힘을 빼고 살짝 살짝 스치듯 몸을 쓸어냈다.

몸이 아픈건 아무 생각도 없다. 다만 내 몸을 달뜨게 만드는 그 느낌만이 머리 속에 가득하다.

난... 그저... 그의 손끝에 민감하게 반응해 버리는 작은 꽃잎일 뿐이다..



내 몸을 다 닦아낸 그는 이제 조심스럽게 내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니... 뭘 바르고 있는 듯 싶기도 하다.

"원래... 맨소래담이 최곤데... 그건 냄새가 너무 심해서... 그래서 타박상에 좋은 오일이 있어서 그거 좀 가져왔어..."



타박상에 좋은 오일이라...

... 그는 오늘 일을 알고 있는 것이 분명해....



그러면서...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 그가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무말 없이 베풀어주는 이 세심한 배려에 난 또 감동을 한다...



미끄러운 오일과 함게 그의 손이 내 피부를 스치기 시작하자... 묘한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가슴 부분을 움켜쥐며 부드럽게 쓸어 올리자 부끄럽게도 쩢꼭지가 너무나도 빨리 반응하는 것이 느껴진다.

... 급격히 딱딱해 지는 걸 그도 느낄 거다...

창피하다...



아랫배를 살살 쓰다듬던 그의 손이 점점 아래로 향한다..

더 내려오면... 내 그 곳이 만져질텐데...

그의 손이 내 질 속을, 내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건드린다는 생각을 하니, 질 속이 또 울컥한 느낌이다... 소음순이 파르르 떨림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한껏 달아 오른다...



헉...

그읜 손은.... 허망하게도 슬쩍 아랫배 둔덕을 스쳐 지나가더니 허벅지 쪽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아....

괜히 멋적다.

이건... 애무가 아니라... 마사지를 하고 있는 것이거늘... 그저 내 몸을 풀어주기 위해 오일을 바로고 있는 것을 뿐인데....

그만... 나혼자 상상해 버렸다.



... 그가 내 그 곳을 자극해 주기를 바랬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간 그의 손길이 갑자기 야속해 진다.



하윽~!



그의 엄지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을 지압하듯 자극하자, 그 느낌이 질 안쪽까지 전해오면서 나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 소리가 토해진다.



아.... 이런 내가 나도 신기하다.

너무나도 빨리 반응해 버리는 몸... 언제부터 내가 이랬었지?

아니... 언제 부터 내가 이렇게 외간 남자의 눈 앞에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아무 수치심도 없이 내 부끄러운 그 곳을 활짝 열어 보이고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 졌지?

더구나... 난 아무렇지도 않게 내 온 몸 구석구석을 마치 내 것이 아닌양 남자의 손에 자연스럽게 맡기고 있지 않은가...?



"뒤로 돌아..."



그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든다.

그리고 자동으로 난 엉덩이를 틀어 몸을 엎드린다.

신기했다.... 내 몸이 그의 말 한마디에 무조건 반응하고, 따른다.

미처 생각할 큼도 없이....



난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아, 얼굴에 대고 있는 얼음 수건을 괜히 조금씩 움직여 본다.



아흑...... !

내 등이 이렇게나 민감한 부분일 줄은 정말 미처 몰랐었다.

지난번에 케이가 뒤쪽을 애무해 주었을때 그때도 느꼈지만... 내 등은 내 피부가 아닌 것만 같다.

그의 손길이 스쳐 지날때 마다 솜털들이 다 솓구친다.

야릇하고 이상한 기분에 정신이 멍해진다. 아..... 아......



아... 윽..... 아.아..아....!



그의 손이 양쪽 엉덩이를 잔뜩 움켜 쥐자 내 입에선 참았던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둔부를 움켜쥔 손에 피어 오르는 전율이 아랫도리 전체에 퍼져나가며 클리토리스가.... 질 전체가.... 아니, 자궁 전체가 불에 데인 듯 화끈 거린다.



아.... 하고 싶어..... !

나.... 넣어줘.....

이제 그만... 당신의 긔 우람한 물건으로 내 몸을 채워줘......!



난 참을 수 없는 욕망에 허리가 베베 꼬아진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SM야설 Total 5,133건 16 페이지
SM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08 익명 979 0 01-17
4607 익명 953 0 01-17
4606 익명 1048 0 01-17
4605 익명 892 0 01-17
4604 익명 976 0 01-17
4603 익명 908 0 01-17
4602 익명 861 0 01-17
4601 익명 1049 0 01-17
4600 익명 1461 0 01-17
4599 익명 567 0 01-17
4598 익명 615 0 01-17
4597 익명 669 0 01-17
4596 익명 623 0 01-17
4595 익명 674 0 01-17
4594 익명 872 0 01-17
4593 익명 623 0 01-17
4592 익명 1058 0 01-17
4591 익명 1106 0 01-17
4590 익명 970 0 01-17
열람중 익명 858 0 01-17
4588 익명 1108 0 01-17
4587 익명 909 0 01-17
4586 익명 1059 0 01-17
4585 익명 698 0 01-17
4584 익명 906 0 01-17
4583 익명 1015 0 01-17
4582 익명 1166 0 01-17
4581 익명 1258 0 01-17
4580 익명 1115 0 01-17
4579 익명 826 0 01-17
4578 익명 1054 0 01-17
4577 익명 843 0 01-17
4576 익명 960 0 01-17
4575 익명 729 0 01-17
4574 익명 969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