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구멍 -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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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15회 작성일 20-01-17 15:19본문
깊고 깊은 구멍 - 19
왕자지 밤바다 저
토요일이었다. 성현이 놈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막 끊자마자 새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성기야. 미령이 왔어. 지금 아랫층에 있거든...... 차 한잔 마시고 있어...... 조금 이따가 나는 시장에 잠깐 다녀 온다고 은영이 데리고 나갈테니까. 니가 알아서 미령이 좀 처리해 줘. 호호..."
"이거 떨리는데요? 어떻게 해요?"
"내가 미령이에게 미리 다 이야기해 놓았어.. 만약에 니가 달려들면 미령이는 모르는 척하면서 반항할꺼야. 그래두 속지 말구 더 거칠게 덤벼 들어서 니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해. 고년이 아마 나보다 더 밝히면 더 밝혔지 덜 하진 않을꺼야"
"그래두 이거 괜히 잘못되는 거 아니예요?"
"걱정하지 말라니까. 아주 거칠게 다루어야 걔두 흡족해 할꺼야. 성기야 잘 해야 돼?"
"알았어요"
"참 난 나갔다가 한 2시간 후에 들어올께. 2시간정도면 충분하지?"
"충분하진 않지만 그 정도면 됐어요"
"잘 해. 나 내려간다. 따라 내려 와"
"네"
나는 네라고 대답은 했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떨리고 있었다.
새 엄마가 1층으로 내려가고 잠시 후에 나는 아래층으로 일부러 발소리를 크게 내며 내려갔다. 거실 소파에 미령이라는 여자가 앉아있었다. 2층 계단을 한칸씩 내려갈수록 그녀의 모습이 나의 시야로 닥아왔다.
지난 번에 한번 본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냥 30대 중반의 미망인치고는 꽤 싱싱하다는 느낌만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 여자는 그때의 그녀같지 않았다.
하얀색 바탕에 화려한 꽃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두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은 눈이 부실정도였다.
내가 닥아가자 그녀의 눈과 나의 눈이 서로 마주쳤다.
그녀는 안경을 쓰고 있었다. 폭스 스타일의 안경양쪽 끝이 올라간 가느다란 테의 안경이었다. 안경너머 그녀의 눈이 반작거렸다.
"미령 아줌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네에. 은영이 오빠. 집에 있었네요?"
물론 그녀는 나의 어머니의 친구이지만 새 엄마의 친구이기 때문에 나에게 함부로 반말을 하지는 못 했다. 나이 차이는 한 열살정도 차이였지만......
"얘. 미령아 너 잠깐만 기다려라. 나 시장에 좀 다녀올께"
"얘는 무슨 시장?"
"금방 다녀 올테니까 기다려. 너 점심먹구 가야한다? 금방 갔다올테니까 기다려...... 알았지? 성기야, 나 시장에 얼른 다녀올께"
"다녀 오세요. 제가 미령 아줌마하구 이야기 좀 하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새 엄마는 은영이를 데리고 나갔다.
이제 집에는 그녀와 나, 단둘이었다.
"미...미령 아줌마... 차..차 드세요"
나는 말을 더듬으며 서먹스런 분위기를 풀어나가려 했다.
그녀의 몸은 굳어져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꼬았던 다리를 풀고 무릎을 나란히 붙이고 있었다. 그녀의 치마가 허벅지 중간쯤을 덮고 있었는데 나의 시선이 자구 그 치마밑으로 가는 것을 그녀가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미령 아줌마. 혼자 사시기가 외롭지 않으세요?"
"으으응. 조금. 그렇지요.... 뭐어..."
"밤이 너무 길다고 느끼지 않으세요?"
그러면서 나는 일어나 그녀의 곁으로 닥아가고 있었다.
"그렇죠. 뭐어...... 은영오빠. 왜 그래요? 아악"
나는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다짜고짜 소파 위로 눕혔다. 그녀는 나의 팔을 잡고 저항하려 했으나 그러기에는 여자의 힘으로써는 역부족이었다.
나는 그녀의 양팔목을 손으로 붙들고 그 손을 그녀의 가슴 위에 눌렀다. 그리고 나는 오른쪽 무릎으로 그녀의 가랭이 사이를 벌리고 있었다.
"어머. 오빠. 왜 그래? 제발 놔 줘"
"미령 아줌마.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미령 아줌마도 남자를 원하고 있잖아요?"
"아냐. 아냐. 으읍"
나는 나의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어 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안경이 나의 뺨에 차겁게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세차게 빨았다. 밑에 깔린 그녀는 나의 가슴을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려고 했지만 그녀는 이빨을 악물고 입을 벌리지를 않았다. 나는 씩씩 숨을 몰아 쉬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가 이것을 원한다면 키스을 거부할리가 없는데...... 연극을 하는 것이라면 더욱 더 철저히 자신을 위장하려는 것일까?
나는 그녀의 두다리를 벌리기 위해 나의 두 무릎을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 집어 넣고 양쪽으로 벌리려 했지만 그녀의 저항은 완강했다. 두 다리를 발버둥치며 나의 아랫배를 걷어찼다.
사태가 이쯤되자 나는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다.
나는 기어이 이 여자를 정복하고야 말리라.
나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는 도저히 그녀의 가랭이를 벌려 보지에 내 자지를 찔러넣기는 커녕 펜티 조차 벗겨내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왼손으로 그녀의 두 손목을 움켜쥐고 그녀의 가슴을 눌러 대었다. 그리고 오른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아악! 야, 너 왜 그래? 너 미쳤니?"
그녀의 입에서 거친 말이 나왔다.
"내가 미령이에게 미리 다 이야기해 놓았어.. 만약에 니가 달려들면 미령이는 모르는 척하면서 반항할꺼야. 그래두 속지 말구 더 거칠게 덤벼 들어서 니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해. 고년이 아마 나보다 더 밝히면 더 밝혔지 덜 하진 않을꺼야"
새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그래요. 미령이 아줌마. 오늘을 잊지 못 할 겁니다"
그러면서 나는 오른손으로 그녀의 치마밑에서 펜티를 움켜 잡고 아래로 힘껏 잡아 당겼다. 흰색의 펜티가 허벅지까지 내려졌다.
그녀는 양다리를 벌리며 펜티를 벗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펜티는 나의 손에 걸려서 점점 밑으로 벗겨져 내려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펜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나의 발을 들어올려 발로 펜티를 걸어서 밑으로 벗겨내는데 성공했다.
펜티가 벗겨진 그녀는 이제 두다리를 꼬고서 가랭이를 벌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치마를 허리 위로 들어올렸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보지털이 드러났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나는 오른 손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더듬어 갔다.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 보지털이 만져졌다. 곱슬곱슬한 보지털의 감촉이 좋았다. 그러나 사실 나는 그런 감정을 느낄 여유도 없이 그녀의 가랭이를 벌리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기위해 갖은 애를 다 쓰고 있었다.
이제 나의 밑에 깔려있는 그녀는 소파 위에서 몸을 좌우로 버둥대면서 나를 아래로 떨어뜨리려고 하고 있었다. 지금 내가 그녀의 가랭이를 벌린다손 치더라도 아직 나는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는 데다가 그렇게 그녀의 저항이 심해서는 도저히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삽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잠시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그녀의 손이 나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 그녀가 나를 밀쳐내었다. 나를 떠밀고 소파에서 일어서려는 그녀를 나는 뒤에서 허리를 끌어안아 잡아당겼다.
"아악! 왜 이래! 너?"
"이래 봤자 소용없어요......"
나는 이런 그녀의 행동이 과연 연극인지 진짜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였다. 아뭏든 나는 새 엄마의 말을 믿으며 계속해서 과감히 밀어붙이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녀를 뒤에서 끌어 안은 나는 팔을 앞으로 돌려 그녀의 두손을 낚아채고 한손으로 얼른 나의 바지 허리띠를 풀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내 무릎 위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나는 이대로 앉은 상태에서 한손으로 바지와 펜티를 벗는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그녀를 번쩍 들었다가 소파 위에 엎어뜨렸다.
나는 소파 위에 엎어진 그녀를 뒤에서 눌러대며 한손으로 바지를 풀어내렸다. 그리고 펜티마저 벗어내렸다. 한결 다리를 움직이기가 쉬운 것 같았으며 사타구니 위의 자지는 아직은 반정도 밖에 발기하지 않은 상태였다.
소파 위에 엎드려 있는 미령 아줌마는 몸을 돌리려고 이리저리 몸을 틀었지만 나는 그녀의 두팔을 단단히 뒤로 돌려잡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윈피스 치마를 들어올렸다.
그녀의 눈부실 만치 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 엉덩이 사이 밑으로 항문 주이에 털이 조금 돗아나 있었고 그녀가 다리를 버둥거릴 때마다 보짓살이 꿈틀거렸다. 나는 뒤에서 그녀의 보지 위에 손을 가져가 보지살을 옆으로 살짝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 하나를 보지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몸을 뒤틀었다. 하지만 나의 손가락은 이미 그녀의 보지 속에 틀어박혀 있어서 그녀가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그녀의 보지를 걸어잡고 있는 나의 손을 뿌리치기에는 무리였다.
나는 순간 마치 그래꼬로망형 레슬링을 하듯이 그녀를 엎어뜨려 놓고는 그녀의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몸을 날려 옮겨 앉았다. 이제 그녀가 제 아무리 다리를 오무리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했다.
엎어진 상태에서 두 팔은 뒤로 돌려 잡혀 있었고 가랭이 사이에 내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자세였다. 나는 나의 아랫배를 그녀의 엉덩이 위에 밀어 붙이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위에 문질러 대었다. 반쯤 발기한 자지가 점점 부풀어 올라 이제 나의 손을 대지 않아도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에 밀어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나는 엎어져 있는 그녀의 등을 두팔로 누르고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찔러 넣기 위해 자지를 그녀의 보지 구멍에 맞추려고 아랫배로 그녀의 엉덩이를 눌러대었다. 하지만 그녀가 엉덩이를 이리저리 휘두르는 바람에 도저히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끼워 넣을 수가 없었다.
이마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녀의 드러나있는 엉덩이에도 땀이 흘러나와 촉촉했다.
한마디로 이것은 난투극이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그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으려는 나와 발버둥치는 그녀.
나는 이대로는 도저히 그녀를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뒤에서 끌어 안고 일어섰다. 그리고는 그녀를 뒤로 질질 끌어 안방으로 들어 갔다. 안방의 침대 위에서라면 좀 더 쉽게 그녀를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안방의 침대 위로 그녀를 끌고 와서 그녀를 침대에 엎어뜨려 놓고 그녀의 허리 위에 걸터 앉았다. 여전히 그녀의 두팔은 뒤로 잡혀 있었고, 나는 침대 맡에 새 엄마가 벗어 놓은 듯한 스타킹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그 스타킹으로 그녀의 두 팔을 뒤에서 붙잡아 묶었다.
"이게 무슨 짓이야! 정말 이러지마"
"잠시만 기다리세요"
미령이 아줌마의 두 팔을 뒤로 돌려 스타킹으로 단단히 묶어 놓자 훨씬 내가 그녀를 다루기가 쉬워졌다. 내 두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녀를 침대 위에서 뒹굴려 똑바로 눕혔다. 두팔은 뒤로 묶여 있었으나 두다리를 발버둥치며 나를 걷어차 내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한쪽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허벅지로 부터 그녀의 스타킹을 벗겨내어 그것으로 발목을 묶은 다음 다른 쪽끝을 침대의 다리에 붙잡아 매었다. 그 다음으로 한쪽 발목을 역시 그녀의 스타킹을 벗겨내어 묶은 뒤에 침대 다리에 묶어 놓았다.
이제 그녀의 두 다리는 침대에 묶여 있었고 두팔은 등뒤로 결박당한 상태였다. 이제 그녀는 나의 손아귀 속에 있었다. 나는 그녀를 붙잡아 매는 일을 마치고 이마의 땀을 닦으며 침을 꿀꺽 삼켰다.
그녀의 화려한 무늬의 원피스 치마가 살짝 들어올려져 그녀의 보지털이 보일듯 말듯하였다. 나는 먼저 그녀의 옷을 벗겨 내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에게로 닥아가서 그녀의 배 위에 올라 타고 윗단추를 모두 풀어낸 뒤 원피스 치마를 허리 위로 치켜 올렸다. 그 다음 치마를 가슴 위까지 올리고 머리 위로 원피스를 벗겨 내었다. 그녀의 옷이 어깨 뒤로 벗겨져 내려 등 뒤에 묶여있는 팔 소매에 걸렸다.
그녀의 가슴은 숫처녀의 수줍은 젖가슴보다도 더욱 뽀얗고 풍만했다. 그녀가 몸을 흔들 때마다 브레지어에 숨겨진 유방이 옆으로 삐져나올 듯이 덜렁거렸다. 얇은 브레지어 속의 젖꼭지가 브레지어 위로 봉긋이 솟아올라 비치고 있었다.
나는 이제 내 정신이 아니었다.
나는 장롱 서랍을 뒤져 새 엄마의 스타킹을 꺼내어 뒤에서 그녀의 팔목을 따로따로 묶은 뒤에 아까 묶어 놓았던 결박을 풀고 그녀의 옷을 팔소매에서 벗겨 낸 뒤 한팔씩 따로 침대 위의 기둥에 묶었다. 이제야 말로 그녀는 완전히 꼼짝달싹 못하게 사지가 침대에 묶이게 되었다.
"은영이 오빠! 제발...... 이러지 마. 경찰을 부를꺼야!"
"계속 그렇게 나오시기예요?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정 그렇다면 저도 이럴 수 뿐이 없어요"
나는 스타킹 하나로 그녀의 입을 벌려 물리고나서 머리 뒤에서 묶어 놓았다.
나는 생전 처음으로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침대에 묶여 있는 그녀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서서 나의 건장한 자지를 그녀에게 과시하며 나는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졌다.
나의 단단하게 일어서 있는 자지를 그녀가 뜨겁게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수줍은 그녀의 유방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브레지어 뿐이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숙여 그녀의 아랫배 위에 걸터 앉아 브레지어의 아랫쪽을 들어올리고 그 사이로 나의 자지를 끼워 넣었다. 그녀의 브레지어가 나의 자지를 그녀의 젖꼭지 위에 눌러대고 있었다. 나는 그 속에서 자지를 좌우로 문질렀고 보드럽고 폭신한 그녀의 유방을 자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브레지어의 후크를 풀러서 브레지어를 벗겨 내었다. 물풍선처럼 보들거리며 깨끗하다 못해 투명한 것 같은 두개의 유방이 숨을 쉬듯 덜렁거렸다. 유방을 입에 물었다. 젖꼭지를 혀로 핥고 힘껏 입속으로 빨아 들였다.
"으음.."
입에 제갈을 물은 그녀가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보지가 보고 싶었다.
두 다리가 양쪽으로 벌려져 침대에 묶여 있어서 그녀의 가랭이 사이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였다.
나는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마치 기도를 하듯 그녀의 보지를 향해 기어갔다. 그녀의 보지는 잔뜩 긴장을 하고 보짓살을 오무려서 질구멍을 닫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후엔 나의 혀로 인해서 봄 눈 녹듯 슬슬 녹아 입을 벌리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더욱이 그녀의 보지에서 흥건히 보짓물을 흘려낼 것이다.
나는 그녀의 보지털을 옆으로 헤치고 뚜껑을 악물고 있는 조개의 껍질을 양쪽으로 벌리듯이 양손가락으로 그녀의 소음순을 찾아 벌렸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보짓살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설흔다섯이라는 그녀의 나이와는 다르게 그녀의 보지는 열다섯살의 소녀와도 같은 보지를 가지고 있었다. 보통 30대 중반의 유부녀의 몸이라면 섹스에 대해서는 가장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을 나이였다. 여자로서 섹스에 대한 감각이 가장 뛰어날 때가 30대 중반이다. 그렇기 때문에 30대 중반의 여자들이 바람을 많이 피우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을 월간지에서 본 적이 있었다.
적어도 내가 아는 30대 중반의 여자라면 소음순은 왠만큼 가진 성관계에 의해서 크게 늘어져 있기 마련이고 색깔도 멜라닌 색소의 과다 분비로 인해 거무스름하게 변해 있으며, 질구멍은 임신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반질반질 길이 나있을 것이고 출산의 경험이 없더라도 많은 성관계로 인해 항문쪽으로 좀 쳐지기 마련인데 지금 미령 아줌마의 보지는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색깔은 핑크에 가까은 밝은 색을 띄고 있었고 소음순이나 질구멍이 모두 늘어지거나 쳐져있지 않고 탄력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열다섯살 짜리 숫처녀의 보지와 같은 보지를 가지고 있었다. 3년전에 미망인이 된 그녀가 얼마나 그녀의 보지를 잘 간직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빨지 않고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의 보지에 입을 틀어박고 혀로 보지를 빨았다. 아니 빨아 먹었다. 나의 혀는 그녀의 굳어진 보지를 녹이기에 충분했다. 뱀의 혀와 같은 나의 혓바닥은 그녀의 소음순을 옆으로 헤치고 그녀의 음핵을 찾아내어 달랑거리는 그 크리토리스를 혀끝으로 가지고 놀았다.
"으으으음......"
그녀의 신음 소리가 커졌다.
그녀는 다리를 오무리려고 하였으나 양쪽으로 좌악 벌려져서 묶여있는 두다리를 움직일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녀가 힘을 줄 때마다 보짓살이 오물거려서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대고 있는 나는 더욱 흥분을 할 뿐이었다.
나는 그녀의 음핵을 입술 사이에 물고 혀끝으로 핥으면서 손가락 두개를 그녀의 질구멍 속으로 깊숙히 찔러 넣었다. 질구가 손가락 두개를 조여왔고, 그속은 온통 비눗물을 발라놓은 듯이 미끌거렸다.
이렇듯 그녀의 보지 속이 젖어있는데 "제발 이러지 마"라는 그녀의 말은 거짓말이야. 그러지 않고는 이처럼 많은 음수를 듬뿍 담고 있을 수가 없어......
그러나 그런 나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 강간을 당한 여성들의 증언 아닌 증언에 의하면 거의 모든 여자들이 강간을 당하는 그 순간에도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고 하며 자신의 자의에 의해서건 아니면 남자의 폭력에 의해서건 간에 상관 없이 여성들은 일단 성적인 자극을 받게되면 보지에 분비물을 내어 놓게 되는 것이라는 걸 나는 잠시 잊고 있었다.
아뭏든 나는 그 순간 그녀가 나의 자지를 원하고 있으며 매우 흥분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했고, 나는 그런 그녀를 위해 내 모든 정력을 쏟아 그녀를 즐겁게 해주리라 마음을 먹었다.
미령 아줌마의 보지속에 깊숙히 찔러넣은 손가락을 돌려가며 질벽을 긁어주듯이 자극을 멈추지 않았다.
두 손가락.
두번째 검지 손가락과 세번째 장지 손가락이었다.
나는 또한 엄지 손가락으로는 보지 아랫쪽의 회음을 지긋이 눌러대며 마찰을 하였다. 그것은 여성의 회음이라는 곳이 성적인 자극을 높이기 위해서 상당히 높은 성감대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엄지 손가락의 역할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나는 엄지 손가락을 더욱 아랫쪽으로 미끌어 뜨려 회음을 지나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다름아닌 그녀의 항문이었다. 항문 또한 성감대로서 큰 몫을 차지하는 곳이 아니던가?
나는 그녀를 가능한한 가장 높고 가장 깊은 섹스의 벼랑 끝으로 데리고 간 다음 성의 쾌감을 느끼게 할 작정이었다. 내 단단한 자지를 사용해서......
두개의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속에, 엄지 손가락이 항문속에 각각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구름을 타듯 날고 있을꺼야......
"음.. 으음...... 으으음......"
더욱 커진 그녀의 신음 소리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바로 이때.
삽입할 때가 왔음을 알았다. 그녀의 핑크빛 귀여운 보지속에 나의 거대하고 단단하며 뜨거운 자지를 담글 때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서둘러서 그녀의 사타구니를 두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무릎을 꿇은 채로 좃대가리를 마치 모래귀신의 깔데기 모양의 모래집과 같은 그녀의 중심부에 들이대었다. 사격을 앞둔 선수가 호흡을 가다듬는 것처럼 길게 숨을 들이쉬면서 좃대의 가운데 줄기를 오른손으로 거머쥐었다.
그녀가 고개를 들어올려 검붉은 자두알 같은 나의 반짝거리는 귀두를 내려다 보고 있었고, 두눈을 공포에 질린 모양으로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타겟을 정조준하며 방아쇠를 잡은 손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자지를 말아쥔 손에 힘을 주어 그녀의 보지 가운데로 귀두를 밀어 넣었다.
"으윽......"
신음 소리는 낸 것은 나였다.
마치 고무줄로 귀두 아랫쪽을 칭칭 돌려 감아서 꽁꽁 묶어놓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던 것이다. 강한 통증과도 같은 쾌감이 자지끝에서 몰려왔다. 그녀가 숨을 가쁘게 몰아 쉴 때마다 그녀의 하얀 아랫배가 물결치듯 출렁거렸고 그것에 맞추어 질구가 꽉꽉 내 자지를 물어당겼다.
"오오.. 이럴수가......"
나는 그동안 적지 않은 여자들과 섹스를 가졌었지만 이렇게 내 자지를 조여서 물던 보지는 아직 없었다.
나는 강한 통증을 쾌감으로 느끼며 아주 천천히 자지를 보지속으로 금씩 조금씩 밀어 넣었다. 좃대의 표피가 뿌리쪽으로 밀려 올라와 귀두 아래쪽의 껍질이 벗겨져 나갈 것 같았다. 그러나 나 역시 섹스에 대해서라면 누구에게라도 지지 않을 만큼 자신이 있었고 수없이 단련되어 온 자지를 가지고 있는터라 자지를 여기서 후퇴시킬 수는 없었다.
그녀의 허리를 부둥켜 안고 있는 두팔에 힘을 주고 자지를 뿌리까지 보지속으로 박아넣었다. 그녀의 질구가 내 자지의 뿌리쪽을 끊어낼 듯이 조이고 있었고, 이 상태로라면 얼마 안있어서 모든 피가 좃대의 끝으로 다 몰려버릴 것 같았다. 더욱이 그 상태에서 그녀의 보지가 강하게 경직되어 버린다면 마치 접붙은 두마리 개가 생식기를 마주대고 떨어지지 못하듯이 우리 둘의 자지와 보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음을 이야기로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게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그녀의 보지는 이제 경직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자지를 감싸듯이 그녀에게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자지를 질속으로 부터 천천히 꺼내자 피가 좃대가리로 밀려올라가서 나는 내 자지의 귀두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럴수록 자지로 부터 전달되어 오는 쾌감은 말할 수 없이 커졌다.
자지를 보지속에서 앞 뒤로 움직였다.
천천히 천천히......
조금씩 빠르게......
조금씩 더 빠르게......
더...... 더......
나의 움직임은 빨라졌다.
나의 사타구니가 그녀의 허벅지를 덮쳐 누를 때마다 철퍽거리며 소리를 내었고, 그와 좋은 화음을 이루듯이 그녀의 보지에서 삑삑 피리부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으으으......"
"으음.. 으음.. 으음.."
오 하나님 이대로 영원히 지속할 수 있게 하소서.
그녀의 보지와 나의 자지가 하나로 되게 하소서.
나의 자지가 보지속을 들락거리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쾌락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두 팔을 그녀의 겨드랑이 옆에 버티고 허리에 힘을 주어 좃대를 보지속에 힘껏 밀어 박아 넣었다. 길게 또는 짧게......
자지는 미령 아줌마의 보지속에서 충실한 신하와 같이 자신의 일을 다하고 있었고 나는 두손을 그녀의 가슴 위로 가져와 잘 익은 수밀도같은 유방을 쥐었다. 두 손바닥을 벌려 그녀의 유방을 감싸 쥐고 자지를 보지속으로 쑤셔 넣으며 나는 이제 거대한 파도와도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자지를 질구 입구까지 빼내었다가 깊숙히 박아 넣었다. 길게 세번 박아 넣었다.
그리고는 끝도 없는 쾌락의 구멍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나의 몸으로 부터 진한 좃물이 뻗혀 나와 그녀의 보지속을 적시고 있었다. 목 마른 사슴을 위한 생명수같은 옹달샘이 되라던 성자 누나가 내게 해준 말이 기억 났다.
나는 자지를 가능한 한 깊숙히 그녀의 보지속에 밀어넣고 자지로 부터 정액을 보지 깊숙히 울꺽울꺽 토해냈다.
온 몸에 기운이 없어......
그녀의 가슴 위에 엎어졌다.
나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속에 끼워진 채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유방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녀가 가쁘게 숨을 쉴 적마다 몸이 들썩거렸다.
자지가 줄어들고 있었다.
그 옆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자지를 빼고 싶지 않았다.
이대로 있고 싶었다.
얼마쯤 지난 후에 그녀의 호흡이 차분히 가라 앉았다.
정신을 차린 나는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이었다.
내 앞에 미령 아줌마가 사지를 벌리고 누워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이제 무표정했다.
나는 그녀의 입에 물린 제갈을 먼저 풀고 두다리와 두팔을 풀어 주었다. 말없이 흩트러진 머리를 쓸어올리며 일어나 그녀가 옆에 있는 브레지어와 원피스를 주섬주섬 입는 것을 보고, 나는 내 상의를 집어들고 거실로 나와서 소파에 파묻히듯 앉았다.
그녀가 안방에서 나왔다. 흩으러진 머리를 곱게 빗어 내렸고 옷 매무새도 단정했다. 단지 그녀의 두눈이 약간 붉게 충혈된 것같았다.
"미령 아줌마, 이젠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우리 둘뿐이잖아요?"
"나쁜 놈!"
찰싹
미령 아줌마의 손이 나의 뺨을 내리쳤다.
"미령 아줌마, 새 엄마가 미리 다 말씀하셨다던데...... 이럴수가 있으신가요?"
"뭘 이야기해? 나쁜 자식"
그녀는 두눈에서 눈물을 주룩 흘리며 나를 잠시 노려 보고는 핸드백을 집어들고 뛰어 나갔다.
나는 그녀의 두눈에서 원망의 눈빛을 분명히 보았다.
"뭔가 일이 잘못된 게 틀림없어......"
아무래도 내가 한 짓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실 수가 없었다.
소파에 뭔가 손에 잡히는 것이 있었다. 다름 아닌 그녀의 펜티였다. 흰색의 순면 펜티였다. 냄새를 맡아보았다. 향수냄새가 났다. 거기에서 조금 전에 내가 자지로 부터 느끼던 그녀의 보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정신이 아니었어...... 실수를 한거야......"
그때 새 엄마가 은영이와 함께 들어왔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내게 이야기했다.
"미령이는? 갔어? 어떻게 됐어?"
"갔어요"
"그래. 잘 했니? 어떻게 됐니?"
"새 엄마 솔직히 이야기 해 주세요. 미령 아줌마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데......"
"......"
말이 없었다.
"왜 말 못해요!"
"성기야, 다 이야기해 줄께"
새 엄마는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말을 이어갔다.
"내가 결혼 하기 전에 김기민이란 남자를 사랑했었지. 그리고 그 사람에게 내 모든 걸 주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내 가장 친한 친구 미령이에게 빼앗겼지. 난 그때 날 버린 기민이란 사람보다 미령이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몰라. 그래서 난 겉으로는 내색을 안 했지만 미령이를 저주했지. 그러나 기민이란 사람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어. 그런데 미령이와 기민씨가 결혼한 지 3년만에 기민씨는 교통사고로 죽었고, 난 내 사랑을 두번이나 잃어버렸다는 슬픔에 너무나 괴로워했단다. 그래서 미령이를 어떤 방법으로든 저주하고 싶었어......"
"그래서 중간에 절 개입시키셨군요. 왜 그러셨어요? 이미 지나버린 일을 그렇게 처리할 수 밖에 없었나요? 그리고, 저는 뭐예요? 제가 왜 희생 양이 되야해요? 왜 날 나쁜 놈으로 만드셨냐구요!"
이마에 핏발을 세우며 나는 떠들어댔다. 그리고는 두 주먹으로 테이블을 힘껏 내리쳤다. 그리고는 집을 뛰쳐 나왔다.
- 계 속 -
왕자지 밤바다 저
토요일이었다. 성현이 놈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막 끊자마자 새 엄마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성기야. 미령이 왔어. 지금 아랫층에 있거든...... 차 한잔 마시고 있어...... 조금 이따가 나는 시장에 잠깐 다녀 온다고 은영이 데리고 나갈테니까. 니가 알아서 미령이 좀 처리해 줘. 호호..."
"이거 떨리는데요? 어떻게 해요?"
"내가 미령이에게 미리 다 이야기해 놓았어.. 만약에 니가 달려들면 미령이는 모르는 척하면서 반항할꺼야. 그래두 속지 말구 더 거칠게 덤벼 들어서 니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해. 고년이 아마 나보다 더 밝히면 더 밝혔지 덜 하진 않을꺼야"
"그래두 이거 괜히 잘못되는 거 아니예요?"
"걱정하지 말라니까. 아주 거칠게 다루어야 걔두 흡족해 할꺼야. 성기야 잘 해야 돼?"
"알았어요"
"참 난 나갔다가 한 2시간 후에 들어올께. 2시간정도면 충분하지?"
"충분하진 않지만 그 정도면 됐어요"
"잘 해. 나 내려간다. 따라 내려 와"
"네"
나는 네라고 대답은 했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며 떨리고 있었다.
새 엄마가 1층으로 내려가고 잠시 후에 나는 아래층으로 일부러 발소리를 크게 내며 내려갔다. 거실 소파에 미령이라는 여자가 앉아있었다. 2층 계단을 한칸씩 내려갈수록 그녀의 모습이 나의 시야로 닥아왔다.
지난 번에 한번 본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냥 30대 중반의 미망인치고는 꽤 싱싱하다는 느낌만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 여자는 그때의 그녀같지 않았다.
하얀색 바탕에 화려한 꽃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두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그녀의 모습은 눈이 부실정도였다.
내가 닥아가자 그녀의 눈과 나의 눈이 서로 마주쳤다.
그녀는 안경을 쓰고 있었다. 폭스 스타일의 안경양쪽 끝이 올라간 가느다란 테의 안경이었다. 안경너머 그녀의 눈이 반작거렸다.
"미령 아줌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네에. 은영이 오빠. 집에 있었네요?"
물론 그녀는 나의 어머니의 친구이지만 새 엄마의 친구이기 때문에 나에게 함부로 반말을 하지는 못 했다. 나이 차이는 한 열살정도 차이였지만......
"얘. 미령아 너 잠깐만 기다려라. 나 시장에 좀 다녀올께"
"얘는 무슨 시장?"
"금방 다녀 올테니까 기다려. 너 점심먹구 가야한다? 금방 갔다올테니까 기다려...... 알았지? 성기야, 나 시장에 얼른 다녀올께"
"다녀 오세요. 제가 미령 아줌마하구 이야기 좀 하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새 엄마는 은영이를 데리고 나갔다.
이제 집에는 그녀와 나, 단둘이었다.
"미...미령 아줌마... 차..차 드세요"
나는 말을 더듬으며 서먹스런 분위기를 풀어나가려 했다.
그녀의 몸은 굳어져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꼬았던 다리를 풀고 무릎을 나란히 붙이고 있었다. 그녀의 치마가 허벅지 중간쯤을 덮고 있었는데 나의 시선이 자구 그 치마밑으로 가는 것을 그녀가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미령 아줌마. 혼자 사시기가 외롭지 않으세요?"
"으으응. 조금. 그렇지요.... 뭐어..."
"밤이 너무 길다고 느끼지 않으세요?"
그러면서 나는 일어나 그녀의 곁으로 닥아가고 있었다.
"그렇죠. 뭐어...... 은영오빠. 왜 그래요? 아악"
나는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다짜고짜 소파 위로 눕혔다. 그녀는 나의 팔을 잡고 저항하려 했으나 그러기에는 여자의 힘으로써는 역부족이었다.
나는 그녀의 양팔목을 손으로 붙들고 그 손을 그녀의 가슴 위에 눌렀다. 그리고 나는 오른쪽 무릎으로 그녀의 가랭이 사이를 벌리고 있었다.
"어머. 오빠. 왜 그래? 제발 놔 줘"
"미령 아줌마.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미령 아줌마도 남자를 원하고 있잖아요?"
"아냐. 아냐. 으읍"
나는 나의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어 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안경이 나의 뺨에 차겁게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세차게 빨았다. 밑에 깔린 그녀는 나의 가슴을 밀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려고 했지만 그녀는 이빨을 악물고 입을 벌리지를 않았다. 나는 씩씩 숨을 몰아 쉬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가 이것을 원한다면 키스을 거부할리가 없는데...... 연극을 하는 것이라면 더욱 더 철저히 자신을 위장하려는 것일까?
나는 그녀의 두다리를 벌리기 위해 나의 두 무릎을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 집어 넣고 양쪽으로 벌리려 했지만 그녀의 저항은 완강했다. 두 다리를 발버둥치며 나의 아랫배를 걷어찼다.
사태가 이쯤되자 나는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다.
나는 기어이 이 여자를 정복하고야 말리라.
나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는 도저히 그녀의 가랭이를 벌려 보지에 내 자지를 찔러넣기는 커녕 펜티 조차 벗겨내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왼손으로 그녀의 두 손목을 움켜쥐고 그녀의 가슴을 눌러 대었다. 그리고 오른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아악! 야, 너 왜 그래? 너 미쳤니?"
그녀의 입에서 거친 말이 나왔다.
"내가 미령이에게 미리 다 이야기해 놓았어.. 만약에 니가 달려들면 미령이는 모르는 척하면서 반항할꺼야. 그래두 속지 말구 더 거칠게 덤벼 들어서 니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해. 고년이 아마 나보다 더 밝히면 더 밝혔지 덜 하진 않을꺼야"
새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그래요. 미령이 아줌마. 오늘을 잊지 못 할 겁니다"
그러면서 나는 오른손으로 그녀의 치마밑에서 펜티를 움켜 잡고 아래로 힘껏 잡아 당겼다. 흰색의 펜티가 허벅지까지 내려졌다.
그녀는 양다리를 벌리며 펜티를 벗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펜티는 나의 손에 걸려서 점점 밑으로 벗겨져 내려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펜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나의 발을 들어올려 발로 펜티를 걸어서 밑으로 벗겨내는데 성공했다.
펜티가 벗겨진 그녀는 이제 두다리를 꼬고서 가랭이를 벌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치마를 허리 위로 들어올렸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보지털이 드러났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나는 오른 손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더듬어 갔다.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 보지털이 만져졌다. 곱슬곱슬한 보지털의 감촉이 좋았다. 그러나 사실 나는 그런 감정을 느낄 여유도 없이 그녀의 가랭이를 벌리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기위해 갖은 애를 다 쓰고 있었다.
이제 나의 밑에 깔려있는 그녀는 소파 위에서 몸을 좌우로 버둥대면서 나를 아래로 떨어뜨리려고 하고 있었다. 지금 내가 그녀의 가랭이를 벌린다손 치더라도 아직 나는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는 데다가 그렇게 그녀의 저항이 심해서는 도저히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삽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잠시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그녀의 손이 나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 그녀가 나를 밀쳐내었다. 나를 떠밀고 소파에서 일어서려는 그녀를 나는 뒤에서 허리를 끌어안아 잡아당겼다.
"아악! 왜 이래! 너?"
"이래 봤자 소용없어요......"
나는 이런 그녀의 행동이 과연 연극인지 진짜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였다. 아뭏든 나는 새 엄마의 말을 믿으며 계속해서 과감히 밀어붙이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녀를 뒤에서 끌어 안은 나는 팔을 앞으로 돌려 그녀의 두손을 낚아채고 한손으로 얼른 나의 바지 허리띠를 풀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내 무릎 위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나는 이대로 앉은 상태에서 한손으로 바지와 펜티를 벗는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그녀를 번쩍 들었다가 소파 위에 엎어뜨렸다.
나는 소파 위에 엎어진 그녀를 뒤에서 눌러대며 한손으로 바지를 풀어내렸다. 그리고 펜티마저 벗어내렸다. 한결 다리를 움직이기가 쉬운 것 같았으며 사타구니 위의 자지는 아직은 반정도 밖에 발기하지 않은 상태였다.
소파 위에 엎드려 있는 미령 아줌마는 몸을 돌리려고 이리저리 몸을 틀었지만 나는 그녀의 두팔을 단단히 뒤로 돌려잡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윈피스 치마를 들어올렸다.
그녀의 눈부실 만치 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 엉덩이 사이 밑으로 항문 주이에 털이 조금 돗아나 있었고 그녀가 다리를 버둥거릴 때마다 보짓살이 꿈틀거렸다. 나는 뒤에서 그녀의 보지 위에 손을 가져가 보지살을 옆으로 살짝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 하나를 보지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이며 몸을 뒤틀었다. 하지만 나의 손가락은 이미 그녀의 보지 속에 틀어박혀 있어서 그녀가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그녀의 보지를 걸어잡고 있는 나의 손을 뿌리치기에는 무리였다.
나는 순간 마치 그래꼬로망형 레슬링을 하듯이 그녀를 엎어뜨려 놓고는 그녀의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몸을 날려 옮겨 앉았다. 이제 그녀가 제 아무리 다리를 오무리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했다.
엎어진 상태에서 두 팔은 뒤로 돌려 잡혀 있었고 가랭이 사이에 내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자세였다. 나는 나의 아랫배를 그녀의 엉덩이 위에 밀어 붙이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 위에 문질러 대었다. 반쯤 발기한 자지가 점점 부풀어 올라 이제 나의 손을 대지 않아도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에 밀어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나는 엎어져 있는 그녀의 등을 두팔로 누르고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찔러 넣기 위해 자지를 그녀의 보지 구멍에 맞추려고 아랫배로 그녀의 엉덩이를 눌러대었다. 하지만 그녀가 엉덩이를 이리저리 휘두르는 바람에 도저히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끼워 넣을 수가 없었다.
이마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녀의 드러나있는 엉덩이에도 땀이 흘러나와 촉촉했다.
한마디로 이것은 난투극이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그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으려는 나와 발버둥치는 그녀.
나는 이대로는 도저히 그녀를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뒤에서 끌어 안고 일어섰다. 그리고는 그녀를 뒤로 질질 끌어 안방으로 들어 갔다. 안방의 침대 위에서라면 좀 더 쉽게 그녀를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안방의 침대 위로 그녀를 끌고 와서 그녀를 침대에 엎어뜨려 놓고 그녀의 허리 위에 걸터 앉았다. 여전히 그녀의 두팔은 뒤로 잡혀 있었고, 나는 침대 맡에 새 엄마가 벗어 놓은 듯한 스타킹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그 스타킹으로 그녀의 두 팔을 뒤에서 붙잡아 묶었다.
"이게 무슨 짓이야! 정말 이러지마"
"잠시만 기다리세요"
미령이 아줌마의 두 팔을 뒤로 돌려 스타킹으로 단단히 묶어 놓자 훨씬 내가 그녀를 다루기가 쉬워졌다. 내 두 손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녀를 침대 위에서 뒹굴려 똑바로 눕혔다. 두팔은 뒤로 묶여 있었으나 두다리를 발버둥치며 나를 걷어차 내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한쪽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허벅지로 부터 그녀의 스타킹을 벗겨내어 그것으로 발목을 묶은 다음 다른 쪽끝을 침대의 다리에 붙잡아 매었다. 그 다음으로 한쪽 발목을 역시 그녀의 스타킹을 벗겨내어 묶은 뒤에 침대 다리에 묶어 놓았다.
이제 그녀의 두 다리는 침대에 묶여 있었고 두팔은 등뒤로 결박당한 상태였다. 이제 그녀는 나의 손아귀 속에 있었다. 나는 그녀를 붙잡아 매는 일을 마치고 이마의 땀을 닦으며 침을 꿀꺽 삼켰다.
그녀의 화려한 무늬의 원피스 치마가 살짝 들어올려져 그녀의 보지털이 보일듯 말듯하였다. 나는 먼저 그녀의 옷을 벗겨 내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에게로 닥아가서 그녀의 배 위에 올라 타고 윗단추를 모두 풀어낸 뒤 원피스 치마를 허리 위로 치켜 올렸다. 그 다음 치마를 가슴 위까지 올리고 머리 위로 원피스를 벗겨 내었다. 그녀의 옷이 어깨 뒤로 벗겨져 내려 등 뒤에 묶여있는 팔 소매에 걸렸다.
그녀의 가슴은 숫처녀의 수줍은 젖가슴보다도 더욱 뽀얗고 풍만했다. 그녀가 몸을 흔들 때마다 브레지어에 숨겨진 유방이 옆으로 삐져나올 듯이 덜렁거렸다. 얇은 브레지어 속의 젖꼭지가 브레지어 위로 봉긋이 솟아올라 비치고 있었다.
나는 이제 내 정신이 아니었다.
나는 장롱 서랍을 뒤져 새 엄마의 스타킹을 꺼내어 뒤에서 그녀의 팔목을 따로따로 묶은 뒤에 아까 묶어 놓았던 결박을 풀고 그녀의 옷을 팔소매에서 벗겨 낸 뒤 한팔씩 따로 침대 위의 기둥에 묶었다. 이제야 말로 그녀는 완전히 꼼짝달싹 못하게 사지가 침대에 묶이게 되었다.
"은영이 오빠! 제발...... 이러지 마. 경찰을 부를꺼야!"
"계속 그렇게 나오시기예요?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정 그렇다면 저도 이럴 수 뿐이 없어요"
나는 스타킹 하나로 그녀의 입을 벌려 물리고나서 머리 뒤에서 묶어 놓았다.
나는 생전 처음으로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침대에 묶여 있는 그녀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서서 나의 건장한 자지를 그녀에게 과시하며 나는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졌다.
나의 단단하게 일어서 있는 자지를 그녀가 뜨겁게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수줍은 그녀의 유방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브레지어 뿐이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숙여 그녀의 아랫배 위에 걸터 앉아 브레지어의 아랫쪽을 들어올리고 그 사이로 나의 자지를 끼워 넣었다. 그녀의 브레지어가 나의 자지를 그녀의 젖꼭지 위에 눌러대고 있었다. 나는 그 속에서 자지를 좌우로 문질렀고 보드럽고 폭신한 그녀의 유방을 자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브레지어의 후크를 풀러서 브레지어를 벗겨 내었다. 물풍선처럼 보들거리며 깨끗하다 못해 투명한 것 같은 두개의 유방이 숨을 쉬듯 덜렁거렸다. 유방을 입에 물었다. 젖꼭지를 혀로 핥고 힘껏 입속으로 빨아 들였다.
"으음.."
입에 제갈을 물은 그녀가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보지가 보고 싶었다.
두 다리가 양쪽으로 벌려져 침대에 묶여 있어서 그녀의 가랭이 사이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였다.
나는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마치 기도를 하듯 그녀의 보지를 향해 기어갔다. 그녀의 보지는 잔뜩 긴장을 하고 보짓살을 오무려서 질구멍을 닫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후엔 나의 혀로 인해서 봄 눈 녹듯 슬슬 녹아 입을 벌리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더욱이 그녀의 보지에서 흥건히 보짓물을 흘려낼 것이다.
나는 그녀의 보지털을 옆으로 헤치고 뚜껑을 악물고 있는 조개의 껍질을 양쪽으로 벌리듯이 양손가락으로 그녀의 소음순을 찾아 벌렸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보짓살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설흔다섯이라는 그녀의 나이와는 다르게 그녀의 보지는 열다섯살의 소녀와도 같은 보지를 가지고 있었다. 보통 30대 중반의 유부녀의 몸이라면 섹스에 대해서는 가장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을 나이였다. 여자로서 섹스에 대한 감각이 가장 뛰어날 때가 30대 중반이다. 그렇기 때문에 30대 중반의 여자들이 바람을 많이 피우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을 월간지에서 본 적이 있었다.
적어도 내가 아는 30대 중반의 여자라면 소음순은 왠만큼 가진 성관계에 의해서 크게 늘어져 있기 마련이고 색깔도 멜라닌 색소의 과다 분비로 인해 거무스름하게 변해 있으며, 질구멍은 임신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반질반질 길이 나있을 것이고 출산의 경험이 없더라도 많은 성관계로 인해 항문쪽으로 좀 쳐지기 마련인데 지금 미령 아줌마의 보지는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색깔은 핑크에 가까은 밝은 색을 띄고 있었고 소음순이나 질구멍이 모두 늘어지거나 쳐져있지 않고 탄력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열다섯살 짜리 숫처녀의 보지와 같은 보지를 가지고 있었다. 3년전에 미망인이 된 그녀가 얼마나 그녀의 보지를 잘 간직해 왔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빨지 않고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의 보지에 입을 틀어박고 혀로 보지를 빨았다. 아니 빨아 먹었다. 나의 혀는 그녀의 굳어진 보지를 녹이기에 충분했다. 뱀의 혀와 같은 나의 혓바닥은 그녀의 소음순을 옆으로 헤치고 그녀의 음핵을 찾아내어 달랑거리는 그 크리토리스를 혀끝으로 가지고 놀았다.
"으으으음......"
그녀의 신음 소리가 커졌다.
그녀는 다리를 오무리려고 하였으나 양쪽으로 좌악 벌려져서 묶여있는 두다리를 움직일 수는 없었다. 오히려 그녀가 힘을 줄 때마다 보짓살이 오물거려서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대고 있는 나는 더욱 흥분을 할 뿐이었다.
나는 그녀의 음핵을 입술 사이에 물고 혀끝으로 핥으면서 손가락 두개를 그녀의 질구멍 속으로 깊숙히 찔러 넣었다. 질구가 손가락 두개를 조여왔고, 그속은 온통 비눗물을 발라놓은 듯이 미끌거렸다.
이렇듯 그녀의 보지 속이 젖어있는데 "제발 이러지 마"라는 그녀의 말은 거짓말이야. 그러지 않고는 이처럼 많은 음수를 듬뿍 담고 있을 수가 없어......
그러나 그런 나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 강간을 당한 여성들의 증언 아닌 증언에 의하면 거의 모든 여자들이 강간을 당하는 그 순간에도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고 하며 자신의 자의에 의해서건 아니면 남자의 폭력에 의해서건 간에 상관 없이 여성들은 일단 성적인 자극을 받게되면 보지에 분비물을 내어 놓게 되는 것이라는 걸 나는 잠시 잊고 있었다.
아뭏든 나는 그 순간 그녀가 나의 자지를 원하고 있으며 매우 흥분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했고, 나는 그런 그녀를 위해 내 모든 정력을 쏟아 그녀를 즐겁게 해주리라 마음을 먹었다.
미령 아줌마의 보지속에 깊숙히 찔러넣은 손가락을 돌려가며 질벽을 긁어주듯이 자극을 멈추지 않았다.
두 손가락.
두번째 검지 손가락과 세번째 장지 손가락이었다.
나는 또한 엄지 손가락으로는 보지 아랫쪽의 회음을 지긋이 눌러대며 마찰을 하였다. 그것은 여성의 회음이라는 곳이 성적인 자극을 높이기 위해서 상당히 높은 성감대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엄지 손가락의 역할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나는 엄지 손가락을 더욱 아랫쪽으로 미끌어 뜨려 회음을 지나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다름아닌 그녀의 항문이었다. 항문 또한 성감대로서 큰 몫을 차지하는 곳이 아니던가?
나는 그녀를 가능한한 가장 높고 가장 깊은 섹스의 벼랑 끝으로 데리고 간 다음 성의 쾌감을 느끼게 할 작정이었다. 내 단단한 자지를 사용해서......
두개의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속에, 엄지 손가락이 항문속에 각각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제 구름을 타듯 날고 있을꺼야......
"음.. 으음...... 으으음......"
더욱 커진 그녀의 신음 소리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바로 이때.
삽입할 때가 왔음을 알았다. 그녀의 핑크빛 귀여운 보지속에 나의 거대하고 단단하며 뜨거운 자지를 담글 때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서둘러서 그녀의 사타구니를 두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무릎을 꿇은 채로 좃대가리를 마치 모래귀신의 깔데기 모양의 모래집과 같은 그녀의 중심부에 들이대었다. 사격을 앞둔 선수가 호흡을 가다듬는 것처럼 길게 숨을 들이쉬면서 좃대의 가운데 줄기를 오른손으로 거머쥐었다.
그녀가 고개를 들어올려 검붉은 자두알 같은 나의 반짝거리는 귀두를 내려다 보고 있었고, 두눈을 공포에 질린 모양으로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타겟을 정조준하며 방아쇠를 잡은 손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자지를 말아쥔 손에 힘을 주어 그녀의 보지 가운데로 귀두를 밀어 넣었다.
"으윽......"
신음 소리는 낸 것은 나였다.
마치 고무줄로 귀두 아랫쪽을 칭칭 돌려 감아서 꽁꽁 묶어놓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던 것이다. 강한 통증과도 같은 쾌감이 자지끝에서 몰려왔다. 그녀가 숨을 가쁘게 몰아 쉴 때마다 그녀의 하얀 아랫배가 물결치듯 출렁거렸고 그것에 맞추어 질구가 꽉꽉 내 자지를 물어당겼다.
"오오.. 이럴수가......"
나는 그동안 적지 않은 여자들과 섹스를 가졌었지만 이렇게 내 자지를 조여서 물던 보지는 아직 없었다.
나는 강한 통증을 쾌감으로 느끼며 아주 천천히 자지를 보지속으로 금씩 조금씩 밀어 넣었다. 좃대의 표피가 뿌리쪽으로 밀려 올라와 귀두 아래쪽의 껍질이 벗겨져 나갈 것 같았다. 그러나 나 역시 섹스에 대해서라면 누구에게라도 지지 않을 만큼 자신이 있었고 수없이 단련되어 온 자지를 가지고 있는터라 자지를 여기서 후퇴시킬 수는 없었다.
그녀의 허리를 부둥켜 안고 있는 두팔에 힘을 주고 자지를 뿌리까지 보지속으로 박아넣었다. 그녀의 질구가 내 자지의 뿌리쪽을 끊어낼 듯이 조이고 있었고, 이 상태로라면 얼마 안있어서 모든 피가 좃대의 끝으로 다 몰려버릴 것 같았다. 더욱이 그 상태에서 그녀의 보지가 강하게 경직되어 버린다면 마치 접붙은 두마리 개가 생식기를 마주대고 떨어지지 못하듯이 우리 둘의 자지와 보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었다. 그런 경우가 종종 있음을 이야기로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게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그녀의 보지는 이제 경직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자지를 감싸듯이 그녀에게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자지를 질속으로 부터 천천히 꺼내자 피가 좃대가리로 밀려올라가서 나는 내 자지의 귀두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럴수록 자지로 부터 전달되어 오는 쾌감은 말할 수 없이 커졌다.
자지를 보지속에서 앞 뒤로 움직였다.
천천히 천천히......
조금씩 빠르게......
조금씩 더 빠르게......
더...... 더......
나의 움직임은 빨라졌다.
나의 사타구니가 그녀의 허벅지를 덮쳐 누를 때마다 철퍽거리며 소리를 내었고, 그와 좋은 화음을 이루듯이 그녀의 보지에서 삑삑 피리부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으으으......"
"으음.. 으음.. 으음.."
오 하나님 이대로 영원히 지속할 수 있게 하소서.
그녀의 보지와 나의 자지가 하나로 되게 하소서.
나의 자지가 보지속을 들락거리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쾌락의 끝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두 팔을 그녀의 겨드랑이 옆에 버티고 허리에 힘을 주어 좃대를 보지속에 힘껏 밀어 박아 넣었다. 길게 또는 짧게......
자지는 미령 아줌마의 보지속에서 충실한 신하와 같이 자신의 일을 다하고 있었고 나는 두손을 그녀의 가슴 위로 가져와 잘 익은 수밀도같은 유방을 쥐었다. 두 손바닥을 벌려 그녀의 유방을 감싸 쥐고 자지를 보지속으로 쑤셔 넣으며 나는 이제 거대한 파도와도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자지를 질구 입구까지 빼내었다가 깊숙히 박아 넣었다. 길게 세번 박아 넣었다.
그리고는 끝도 없는 쾌락의 구멍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나의 몸으로 부터 진한 좃물이 뻗혀 나와 그녀의 보지속을 적시고 있었다. 목 마른 사슴을 위한 생명수같은 옹달샘이 되라던 성자 누나가 내게 해준 말이 기억 났다.
나는 자지를 가능한 한 깊숙히 그녀의 보지속에 밀어넣고 자지로 부터 정액을 보지 깊숙히 울꺽울꺽 토해냈다.
온 몸에 기운이 없어......
그녀의 가슴 위에 엎어졌다.
나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속에 끼워진 채 나는 그녀의 부드러운 유방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녀가 가쁘게 숨을 쉴 적마다 몸이 들썩거렸다.
자지가 줄어들고 있었다.
그 옆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자지를 빼고 싶지 않았다.
이대로 있고 싶었다.
얼마쯤 지난 후에 그녀의 호흡이 차분히 가라 앉았다.
정신을 차린 나는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이었다.
내 앞에 미령 아줌마가 사지를 벌리고 누워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이제 무표정했다.
나는 그녀의 입에 물린 제갈을 먼저 풀고 두다리와 두팔을 풀어 주었다. 말없이 흩트러진 머리를 쓸어올리며 일어나 그녀가 옆에 있는 브레지어와 원피스를 주섬주섬 입는 것을 보고, 나는 내 상의를 집어들고 거실로 나와서 소파에 파묻히듯 앉았다.
그녀가 안방에서 나왔다. 흩으러진 머리를 곱게 빗어 내렸고 옷 매무새도 단정했다. 단지 그녀의 두눈이 약간 붉게 충혈된 것같았다.
"미령 아줌마, 이젠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우리 둘뿐이잖아요?"
"나쁜 놈!"
찰싹
미령 아줌마의 손이 나의 뺨을 내리쳤다.
"미령 아줌마, 새 엄마가 미리 다 말씀하셨다던데...... 이럴수가 있으신가요?"
"뭘 이야기해? 나쁜 자식"
그녀는 두눈에서 눈물을 주룩 흘리며 나를 잠시 노려 보고는 핸드백을 집어들고 뛰어 나갔다.
나는 그녀의 두눈에서 원망의 눈빛을 분명히 보았다.
"뭔가 일이 잘못된 게 틀림없어......"
아무래도 내가 한 짓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실 수가 없었다.
소파에 뭔가 손에 잡히는 것이 있었다. 다름 아닌 그녀의 펜티였다. 흰색의 순면 펜티였다. 냄새를 맡아보았다. 향수냄새가 났다. 거기에서 조금 전에 내가 자지로 부터 느끼던 그녀의 보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내 정신이 아니었어...... 실수를 한거야......"
그때 새 엄마가 은영이와 함께 들어왔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내게 이야기했다.
"미령이는? 갔어? 어떻게 됐어?"
"갔어요"
"그래. 잘 했니? 어떻게 됐니?"
"새 엄마 솔직히 이야기 해 주세요. 미령 아줌마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데......"
"......"
말이 없었다.
"왜 말 못해요!"
"성기야, 다 이야기해 줄께"
새 엄마는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말을 이어갔다.
"내가 결혼 하기 전에 김기민이란 남자를 사랑했었지. 그리고 그 사람에게 내 모든 걸 주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내 가장 친한 친구 미령이에게 빼앗겼지. 난 그때 날 버린 기민이란 사람보다 미령이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몰라. 그래서 난 겉으로는 내색을 안 했지만 미령이를 저주했지. 그러나 기민이란 사람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았어. 그런데 미령이와 기민씨가 결혼한 지 3년만에 기민씨는 교통사고로 죽었고, 난 내 사랑을 두번이나 잃어버렸다는 슬픔에 너무나 괴로워했단다. 그래서 미령이를 어떤 방법으로든 저주하고 싶었어......"
"그래서 중간에 절 개입시키셨군요. 왜 그러셨어요? 이미 지나버린 일을 그렇게 처리할 수 밖에 없었나요? 그리고, 저는 뭐예요? 제가 왜 희생 양이 되야해요? 왜 날 나쁜 놈으로 만드셨냐구요!"
이마에 핏발을 세우며 나는 떠들어댔다. 그리고는 두 주먹으로 테이블을 힘껏 내리쳤다. 그리고는 집을 뛰쳐 나왔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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