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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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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20-01-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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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8. 노예 혜린.













슥삭- 슥삭-



입고 있던 웨딩드레스를 벗어, 자신의 하체와 침대를 닦아내는 혜린은 비참하기만 했다.



새하얀 드레스에 묻어나는 치욕적인 처녀상실의 흔적들.



자신이 꿈꾸던 행복의 중심이었던 웨딩드레스로, 어디까지일지 모를 악몽의 시작을 경험한 그녀는,



이제 자신은 예전의 그 민혜린이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인식했다.



더러운 액체들에 뒤섞여 벌겋게 묻어나는 순결의 핏자국을 보면서,



혜린은 잠시 그저 멍해 있었다.





"후후후-. 이건 기념으로 거실 벽에다 걸어놔야 겠는데. 볼 때마다 우리 혜린이의 행복한 기억이 되살아나게



말이야. 크크크큭."





더럽혀진 웨딩드레스를 보란듯이 펴들어 보이는 창석의 웃음소리는 악마의 그것이었다.



갈수록 지독해지는 그의 행동들은, 그가 이 위험한 장난에 얼마만큼 빠져들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따돌림 받던 창석이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순수하고 여렸었는데,



이제 그는 자신의 선한 마음을 팔아 악한 쾌락을 끝도 없이 사들이고 있었다.





"소연이는 가서 혜린이 노예서약식 준비시키고, 다혜는 나 따라와."





"네. 주인님."





창석의 명령에 그녀들에게 허락된 유일한 대답이 튀어나왔다.



첫경험의 고통에 다리가 후들거리는 듯한 다혜를 데리고 소연은 욕실로 향했고,



자신의 개목걸이 줄을 틀어쥔 창석의 뒤를, 다혜가 엉금엉금 기어 따랐다.













"쏴아아-"





가볍게 혜린의 몸을 샤워시켜주며,





"잘했어. 그렇게 저새끼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 버티는거야."





소연은 계속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는 이제 한배를 탔다.



너나 나나 창석에게 복수를 하려면 최대한 마음을 모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분명 무슨 수가 날 것이다.



핏줄로 엮인 다혜와 혜린 사이에서, 만에 하나 자신이 버려질 경우에 생길 문제에 대해 예상이 가능한 소연은,



어떻게든 혜린과의 관계를 만들 필요가 있었다.



한 배? 복수?



소연에게 몸을 내맡긴채 다혜는 깊은 생각에 빠져 들었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 그 생각속에서, 그녀는 한없이 허우적댔다.













"후후-. 우리 혜린이가 이모한테 많이 배워야 겠네."





쭈우욱- 쭈우욱-



다혜의 큰방 침대에 걸터앉아 말끔한 차림으로 자지만 꺼내놓은 채,



그녀의 입보지 봉사를 받는 창석은 마냥 즐거웠다.



모든 일은 자신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됐고, 결과는 백점 그 이상이었다.





"스읍-. 감사합니다. 주인님."





입안을 묵직하게 채워오는 창석의 자지로부터 잠시 숨을 돌리며, 다혜는 공손하게 칭찬에 감사했다.



혜린이 처절하게 유린당하는 동안 울부 짖기만 했던 그녀는, 이제 조금씩 새로운 독을 품어갔다.



이미 당할만큼은 다 당했다.



단 한 번의 기회만 오면 된다.



그 기회만 오면 내 모든 것을 걸고 악랄하게 되갚아 줄 것이다.



그 때 까지는 네 놈의 장난에 기꺼이 놀아나주마.



울만큼 운 다혜에게 남은건 악 밖에 없었다.



자신과 혜린을 무참히 짓밟은 역겨운 돼지새끼 앞에서, 도약을 위한 무릎을 꿇으며,



쭈욱- 쭈우욱- 쭈욱-



다혜는 생글생글 웃었다.



크크큭. 아직도 내가 물로 보이나봐? 이건 너무 뻔히 속이 보이잖아. 후후-.



물론 창석은 그녀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



이미 한 번 반란의 전력이 있는 다혜를, 그렇게 쉽게 믿어줄 창석이 아니었다.



다만,



보드득- 보드득-



스스로 자지 때를 벗겨주는 다혜의 오럴을 즐길만한 여유가 그에게는 있었다.



어쨌거나 칼자루를 쥐고있는 쪽은 자신이었으니까.





"똑-. 똑-. 준비 되었습니다. 주인님."





문 밖에서 들려오는 소연의 목소리에, 창석은 다혜의 개목걸이 줄을 틀어 쥐며 당겼다.





"커허웁-."





자지가 뿌리까지 입속으로 들어오며, 다혜는 아랫입술에 창석의 불알주름이 느껴졌다.





"주인님의 은혜는 항상 잘모셔야지. 빠지면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은근히 겁을 주듯 말하며 일어난 창석은, 방문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후웁-. 쿠우웁-."





콧김으로 창석의 자지털을 간지럽히며, 다혜는 엉금엉금 뒤로 기었다.



익숙하지 않은 뒤로 기는 스텝에, 우스꽝스럽게 흔들거리는 크고 탐스런 다혜의 엉덩이가,



창석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후후-. 네가 아무리 대가리 굴려봐야 결국 벌벌기는 암캐년인거야. 크크큭-



속으로 맘껏 다혜를 비웃으며, 창석은 소연이 열어주는 방문을 거만하게 빠져나왔다.



아~. 이모....



거실에서 알몸으로 대기중이던 혜린은,



창석의 자지를 물고 엉금엉금 뒤로 기어나오는 이모의 처량한 엉덩이와 보지둔덕에 가슴이 찢어졌다.



언제나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었던 이모가 완전히 타락해 버린 모습은,



자신의 얼굴이 찍힌 대형액자 대신 거실 중앙에 걸린 웨딩드레스만큼이나, 혜린을 암담하게 만들었다.



그 모든 것이 곧, 혜린 자신의 눈물겨운 굴욕과 끝없는 몰락을 의미하는 듯 했다.





"시작하지."





털썩-



거만하게 쇼파에 앉는 창석의 자지를,



쭈욱- 쭈우욱-



다혜는 다시 열심히 빨아먹기 시작했고, 완벽한 앵글을 맞춘 캠코더를 플레이시킨 소연은,



쇼파 뒤에서 가슴으로 창석의 뒤통수를 비벼주며 어깨 안마를 시작했다.





"주인님. 암캐 민혜린 인사드립니다."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한 혜린은, 창석과 눈을 맞추며 공손하게 큰절을 올렸다.



이건 연기야. 난 지금 그냥 연기를 하는거야.



그녀는 자신의 모든 치부를 담고 있는 캠코더를 의식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부터 한창석 주인님의 충실한 암캐가 될 민혜린입니다. 제 주민등록번호는......"





지극히 개인적인 신상정보들을 나열했다.



욕실에서 소연에게 배운대로, 혜린은 이를 악물고 노예서약식을 이어갔다.





".....지금부터 이 암캐 민혜린의 모든 것을 주인님께 기쁜 마음으로 바치겠습니다."





할짝- 할짝-



창석의 불알을 끈적하게 핥아주는 다혜의 귀가 슬퍼졌다.





"제 얼굴은 언제나 주인님의 방석이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생긋 웃으며 혜린은 그 아름다운 얼굴에 꽃받침을 만들어 보였다.





"제 입보지는 주인님의 휴대용 변기이며, 이 혀는 언제나 주인님을 위한 걸레이자 밑닦개로 쓰일 것입니다. 아~"





자그마한 앵두같은 입술을 크게 벌린 혜린은, 매끈하게 곧뻗은 혀를 길게 내빼물며 천박하게 낼름거렸다.



후후-. 정말 예쁘단 말이야.



입이 귀에걸린 창석은 다혜의 입에 발을 가져다 댔다.





"하우압-"





덥썩 창석의 발을 문 다혜는 이를 세워 양말을 벗겨낸 뒤,



고릿한 악취가 풍기는 엄지발가락을 물었다.



쪼옵- 쪼옵-



사탕을 빨아먹듯 다혜가 창석의 발가락을 침으로 목욕시켜주는 동안,





"제 천박한 젖가슴은 주인님의 마사지 도구로 기쁘게 쓰일 것입니다."





혜린은 자신의 유방을 쥐어잡고 음탕하게 흔들어 보였다.



그렇게 나름 강인한 정신력으로 신체고백을 하던 혜린도,





"제 보지와 항문은 항상 주인님의 은혜를 받들기 위해 천박하게 젖어 있습니다. 더럽기 짝이 없는 천한 암캐의



보지와 뒷보지이지만, 주인님께 처녀를 바친 정성을 봐주셔서, 부디 정액받이 육변기로서 애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리를 숙이며 창석을 향해 쑥 내민 엉덩이를, 양손으로 활짝 열어젖힐 때 만큼은,



견디기 힘든 모멸감에 벌려진 보지와 항문 구멍을 움찔거리며 살짝 부들 거렸다.



천하의 민혜린이, 그 얼굴 한 번 보겠다고 끝없이 늘어선 사람들 사이를 당당하게 걷던 자신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한없이 억울하고 슬펐다.





"이런 천박하고 음탕한 암캐년이지만 제발 주인님께서 어여삐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은 울음을 꾹꾹 누르며,



혜린은 다시 한 번 지극한 큰절을 올리곤 꿇어 엎드려 머리를 조아렸다.





"흐음-. 근데 우리 혜린이는 암캐치고는 너무 인간답게 생겼단 말이야~. 흐음-."





할짝- 할짝-



발바닥을 얼굴에 바짝 비벼대며 혓바닥으로 핥는 다혜도,



젖가슴으로 두피마사지를 해주는 소연도,



창석의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다.



더욱더 비참해져라.



무너지고 또 무너져라.



하아-. 개새끼!



혜린은 이를 악물며 몸을 일으켰다.





"아닙니다. 주인님. 저 혜린이는 그저 천박하게 발정난 암캐년일 뿐입니다."





개가 앞발을 들고 일어서는 것 처럼, 좌변기에 앉듯 쪼그려 앉으며 혜린은 허벅지를 활짝 열었다.





"헥- 헥-. 멍멍! 멍멍! 헥- 헥헥-."





개처럼 앞발을 팔랑거리며 혓바닥을 헥헥대고 짖는, 혜린의 사타구니 사이 보지둔덕이 한없이 가련해 보였다.





"후후-. 뭐, 좀 맘엔 안들지만, 그렇게까지 애걸복걸 해대니 별수 없네. 크크큭."





계속 짖어대는 혜린에게 조롱과 함께,



툭-



하얀색 개목걸이와 면도도구가 던져졌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린은 그 긴다리를 쫘악- 벌리며 주저 앉았다.



평소에도 잔털 정리 정도는 해주던 그녀였기에,



혜린은 능숙하게 자신의 보지털에 쉐이빙크림을 바르고 부끄러운 면도를 시작했다.



후후-. 저년은 피부가 워낙 하얘서 깎아놓면 진짜 예쁘겠지?



잔뜩 기대감에 부푼 창석의 구린 항문에



쪼옵- 쪼옵-



다혜가 딥키스를 해주었고,



쪽- 쪽- 쪽-



창석의 시선에 방해가 되지 않게 주의하며, 소연이 역겹게 번들거리는 그의 얼굴에 입술자국을 새겨 주었다.



사각- 사각-



소리마저 예쁜 그 소중한 보지털을 깎아내며 혜린은 속으로 계속 되뇌였다.



지금 이 치욕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저 돼지새끼를 고통속에 죽여줄 것이다.



한 천번은 되뇌였을까?



젖은 수건으로 말끔히 닦아내자, 혜린의 살짝 불그스름한 보지둔덕이 그 맨얼굴을 드러냈다.



티끌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에 걸맞게 애보지 같은 그 둔덕은, 색기로운 분홍색 꽃잎을 품고 있었다.





"주인님을 위해 개끗이 단장한 암캐의 보짓살이 마음에 드십니까, 주인님?"





보지날개를 양쪽으로 젖혀 촉촉한 보지구멍을 열어 보이며, 혜린이 창석과 눈을 맞춰 주었다.



쏘오옥-



항문 깊숙이 파고 들어오는 다혜의 혀를 느끼며 창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인사를 올린 혜린은 한때 자신의 모습만큼이나 깨끗한 하얀색 개목걸이를 목에 찼다.



괜찮아. 민혜린. 이건 그냥 일종의 연기인거야. 늘 하던 그거랑 같은거라고.



마치 이모 다혜가 그랬듯이, 스스로의 목에 암캐의 족쇄를 채우는 수치심을 어떻게든 포장 하는 혜린이었다.



그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그녀의 정신은 한순간에 붕괴 돼 버릴 것만 같았다.



개목걸이 손잡이를 입에 물고, 암캐답게 엉덩이를 흔들며 엉금엉금 기어 창석의 앞까지 온 혜린은,





"제발 이 발정난 암캐 민혜린의 주인님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천박하고 버릇없는 창년이지만,



부디 주인님의 밑구멍을 핥는 노예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고개를 최대한 조아리며, 그것을 양손으로 공손히 받쳐 올렸다.



소연, 다혜에 이어 혜린이도 이제 완전히 창석의 노예가 되는 순간이었다.





"후후-. 난 뭐 네 년이 맘에 들지는 않지만, 불쌍하니까 받아주기는 할게. 후후-. 대신 앞으로 누구보다도 착하게



이 주인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할거야. 크크큭."





잔뜩 거들먹거리며 창석은 혜린이 바치는 줄 손잡이를 잡았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 암캐년, 주인님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주인님."





거실바닥 카페트에 코를 찧어가며 혜린이 머리를 조아렸다.





"카악~ 퉤!"





그런 혜린을 주인님답게 내려다보며, 창석은 자신의 왼발등에 거하게 침을 뱉었다.



츄루릅-



잽싸게 그 침 덩어리를 빨아먹은 혜린은,



할짝- 할짝-



창석의 발등을 앙증맞게 핥아댔다.





"후후-. 귀여운 년."





창석은 발등을 핥는 혜린의 머리채를 잡아 올렸다.





"하악-"





치욕스런 고통에 살짝 떨리는 그녀의 고운 입술을,





"후루룹-."





창석이 빨아 마셨다.



자신이 만든 편집영상을 보면서, 하루에도 수백번은 꿈꿔웠던 혜린과의 키스가, 그는 진정으로 달콤했다.



우?-. 이 더러운 냄새. 너무 싫어~. 하아-.



당장이라도 온 내장을 게워낼거 같은 역겨움에 혜린은 치가 떨렸지만,



츄루릅- 츄룹-



그다지 경험이 많지 않은 키스신을 성심성의껏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넓고 두터운 혓바닥을 느믈거리며 혜린의 깨끗한 입안 구석구석을 능욕한 창석은,





"에~"





길게 혀를 내빼물었고,



쭈오옵- 쭈오옵-



혜린이 애처로운 입술을 오물거리며 사랑스럽게 빨아주었다.





"후후-. 이제 완전한 노예가 되었으니 뒷보지 맛도 한 번 봐야겠지?"





환상적인 혜린과의 키스를 마친 창석의 말에,



관장 준비해야겠네.



혜린에게 창석의 얼굴을 빼앗겨 손가락을 빨아먹고 있던 소연은, 다음 순서를 예측할 수 있었다.













"이모...."





떨리는 눈빛으로 개처럼 엎드린 혜린의 가여운 항문에 관장약을 넣어주는 다혜는, 아무런 말도 해줄수가 없었다.



왜 굳이 창석이 자신에게 이 일을 시킨건지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창석은, 더욱 더 처절하게 자신들을 타락시키고 무너뜨려,



눈꼽만한 반항심도 없이 완전히 굴종하게 만드려는 속셈이었다.



이럴수록 강하게 마음을 먹어야 해. 혜린아.



마음속으로 응원하며, 다혜는 혜린의 아랫배를 살살 문질렀다.





"하우윽-."





빠른 속도로 직장을 휘저은 관장약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후후-. 쌀거같으면 바로 얘기해. 이 주인님은 관대하단 말이지. 후후후-."





소연의 얼굴을 방석삼아 깔고 앉은 창석은 잔뜩 흥분된 말투였다.



할짝- 할짝-



그 큰 엉덩이에 깔려 숨이 턱턱 막혀오는 와중에도 혀를 낼름거리며 밑을 핥아대는 소연의 보지를,



쑤우욱- 쑤우욱-



창석이 재미나게 쑤셔대고 있었다.



아~. 이, 이건 너무 힘들어~.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배설의 장면이기에,



혜린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가면서 까지 그래도 한 번 버텨보려고 했지만,



느긋하게 소연의 보지맛 즐기며 기다리는 창석을 당할 도리는 없었다.





"아훅-. 주, 주인님. 이 더러운 걸레년이 또, 똥을 싸지르고 싶습니다. 주인님. 하웅-."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하고, 차마 최고 여배우의 입에서 나오기 힘든 단어를 혜린이 내뱉었다.





"크크크큭. 아유~. 우리 암캐년들은 저게 문제라니까~. 보짓물이든 뭐든 아무때나 싸대는거. 킥킥킥킥."





잔뜩 혜린을 모욕하며 창석은 다혜에게 눈짓을 주었다.





"네. 주인님."





재빨리 다혜가 들고온 것은, 피묻은 웨딩드레스가 걸리기 전 거실을 빛내주고 있던,



대형액자속의 혜린이 얼굴 사진이었다.



하아-.



그것을 보는 순간 혜린은 절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과거의 민혜린을 버리고 자신의 충실한 암캐로서 새로 태어나라는 창석의 무언의 압력.



사진을 거실바닥에 깔아준 다혜는 미리 준비되어 있던 커다란 거울을 혜린의 정면에 세워 잡았다.



서, 설마...



거울에 비칠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마주할 수 없어 혜린은 고개를 돌렸지만,





"거울 똑바로 봐. 그게 바로 너의 진짜 모습이니까."





창석의 차가운 한마디에





"네. 주인님."





거울을 볼 수 밖에 없었다.



개목걸이를 찬 채 양볼을 붉히며 이마에 땀이 맺혀있는 그녀는, 똥 마려운 똥개의 모습 그대로였다.



낯부끄럽운 젖가슴과 백보지에 가슴이 한 번 철렁한 혜린은, 차오르는 배변욕구와 수치심에 부들거리며,



자신의 얼굴 양쪽 귀를 밟고 사진 위에 쭈그려 앉았다.



최대한 배설물이 발에 닿지 않게, 엉덩이를 들어올려 뒤로 한껏 뺀 혜린의 자세는 묘하게 색기가 흘렀다.





"하아응~."





거울에서 눈을 떼지 않은채, 양볼을 붉히며 혜린이 힘을 주듯 인상을 찌푸렸고,



뿌지지직~



예상보타 큰 천박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예쁜 엉덩이 골 사이에서 진한 갈색의 배설물들이 쏟아져 내렸다.





"하아아~."





아, 안돼~. 오줌까지....



참았던 배설의 욕구가 얼마나 컸던지,



쏴아아-



시원하게 오줌까지 갈겨대며 대변을 보는 혜린의 모습은 철저하게 그저 한마리의 암캐였다.



거울을 통해 자신이 배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혜린은,



사람들이 가득찬 시청앞 광장에서 알몸으로 내돌려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부끄럼도 모르고 남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사진에다 대변을 싸는거야 관장약 때문이라지만,



노오란 오줌줄기를 음탕하게 싸지른 건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사진위에서 자기 얼굴의 입은 대변으로, 눈과 코는 오줌으로 더럽힌 혜린의 마음도, 그처럼 한없이 더럽혀졌다.



스타와 일반인을 떠나 인간이라면 할 수 없을 행동들을 해나가면서,



혜린의 몸과 마음은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크크크크큭~. 푸하하하하~."





그런 혜린의 굴욕이 자신에겐 더할나위없는 기쁨이라는 듯이,



창석은 짝짝짝- 박수까지 쳐가며 깔고앉은 소연의 얼굴에 엉덩이를 비벼댔다.





"우후우읍-"





개새끼! 꼭 나한테만 이 지랄이야!



속으로 창석을 마구 욕해대면서도, 소연을 좀 봐달라는 듯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아양을 떨었다.



그런 소연의 애교가 통했는지, 몸을 일으킨 창석은 코를 틀어쥐며 혜린에게 다가갔다.





"아유~. 냄새~. 우리 혜린이는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후후후-."





그는 혜린의 앞뒤를 오가며 참혹한 배설의 현장을 가만히 구경했다.





"하아아~."





진짜 암캐처럼 배설을 하고만 혜린이 지금 가장 못견디겠는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흡사 쾌락에 절어있는 듯 보인다는 점이었다.



부끄러움이 뭔지, 치욕이 뭔지 아는 이성과 달리,



그녀의 육체는 그저 배설의 욕구를 해결했음에 기뻐하고 있었다.



그 기쁨도 곧 마무리가 되려는지,



조르르륵-



음란한 소리를 내며 소변줄기가 잦아드는 혜린의 보짓살이 움찔거렸고,



이제 더이상 토해낼게 없다는 듯, 그녀의 항문구멍은 눈에 보일정도로 크게 오물댔다.



자신의 순결을 짓밟은 개자식 앞에서,



여자로서 가장 수치스러운 배설과 함께 구석구석 눈으로 강간을 당하는 혜린은,



그저 죽고만 싶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한 고통이 바로 그녀를 뒤따를 것이라는 걸, 소연과 다혜는 알고 있었다.





"후후-. 가서 깨끗이 씻고 와. 이거야 원 더러워서 못 키우겠다. 후후후-."





"하아-. 하아-."





아직도 남아 온몸을 휘감는 진한 배설의 쾌감에,



그 아름다운 엉덩이와 젖가슴을 흔들대며 신음을 토하는 혜린은,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흑흑흑-. 엄마, 아빠....



만약 하늘나라에서 자신의 이런 비참한 모습을 부모님이 보고 계시다면,



저 역겨운 돼지새끼에게 꼭 천벌을 내려주시길 바라는 그녀였다.













에이~씨. 저 돼지새끼는 꼭 이런건 나한테 시킨단 말이야.



속으로 잔뜩 불평을 털어놓으며 소연은 혜린의 관장 뒷처리를 마쳤고,



다혜는,





"이제 우리 울지말자. 응? 이모가 반드시, 반드시 구해줄게."





독한 마음으로 혜린을 씻겨주었다.





"야아~. 침대가 넓으니까 정말 좋은데~."





팡팡-



아이처럼 다혜의 침대를 양팔로 두들겨가며 창석은 노예들을 기다렸다.



지금쯤이면 한창 갈증이 심해질 때가 되었으니, 그는 별다른 걱정도 들지 았았다.



잠시 후,





"똑- 똑-. 주인님. 소연입니다. 들어가도 괜찮겠습니까. 주인님."





소연이 들어왔고, 바로 다혜와 혜린도 들어왔다.





"셋다 올라와. 다들 갈증이 심할텐데. 후후후-."





제대로 놀아주겠다는 듯, 창석은 세명 모두를 침대위로 불렀다.





"네. 주인님."





세명은 침대위에 다혜 혜린 소연의 순으로 옆으로 나란히 암캐답게 업드렸다.



크기는 역시 다혜지만, 그래도 어리고 탱탱한게 예쁘긴 혜린이가 제일 예쁘네.



세 미녀의 음탕하게 까발려진 엉덩이를 감상하며,



쑤우우욱- 쑤우우욱-



창석은 다혜와 소연의 보짓살을 거침없이 손가락을 쑤셔댔다.





"하아웅~.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흐앙~. 감사합니다. 주인님~."





반사적으로 교태롭게 아양을 떨어대는 두사람의 감사인사를 들으며,





"후후-. 우리 혜린이 뒷보지 준비해야지~?"





창석은 끈적하게 혜린에게 명령했다.



하아-. 정말 아프다고 했는데....





"거기하고는 완전 달라. 완전히 힘을 빼고 최대한 구멍을 열어야 돼....."





자신을 씻겨주며 가르쳐준 다혜의 말을 되새기며,



혜린은 한껏 치켜올린 엉덩이를 양손으로 쫘악- 크게 벌렸다.





"아흥~. 주인님~. 더럽고 냄새나는 암캐 혜린이가 뒷보지를 깨끗이 씻고 왔습니다. 주인님.



비록 발정난 천한 암캐년의 뒷보지라 마음에 안드시겠지만, 처녀보지처럼 주인님께 바칠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주인님. 하웅~."





은근히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빤히 열린 보지구멍과 항문구멍을 움찔대는 혜린의 음란한 교태에 창석은,



할짝- 할짝-



보지부터 회음부를 지나 항문까지, 그녀의 가랑이를 길게 핥아 올렸다.





"아후응~. 정말 좋습니다. 주인님~"





쑤우욱- 쑤우욱-



다혜와 소연의 보짓살을 몇번 더 쑤셔준 창석은,



찰싹- 찰싹-



그녀들의 엉덩이를 경쾌하게 한번씩 때렸고,



그 신호에 다혜는





"괜찮을거야. 양팔로 강하게 버터야해."





혜린의 귀에 속삭이며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벌려주었다.



최대한 크게 벌려서 구멍이라도 넓혀야 혜린이 덜 고통스러울거란걸, 경험으로 알고 있는 다혜였다.



이모의 말을 따르며 양팔로 상체를 지탱해, 혜린은 매일 아침 연습하는 완벽한 고양이 자세를 만들었고,



당당하게 혜린의 뒷보지 처녀를 차지하려는 창석의 자지를,



쭈우욱- 쭈우욱-



기술좋게 빨아주며 소연이 세워주었다.





"후후-. 이제 넣어볼까?"





츄루룹- 츄룹-



다혜와 소연과 음탕한 키스를 나누며, 창석은 소연이 곱게 이끌어주는 대로, 다혜가 벌려놓은 혜린의 항문에



푸우우우욱-



자지를 힘차게 쑤셔 박았다.





"아흐-아아악~~"





그 고통은 보지와는 전혀 달랐다.



애초에 설계자체가 항문은 보지보다 큰 구멍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 혜린아...아프다고 힘주면 더 힘들어져...구멍이 열린다고 생각하고....



그런 혜린의 비명에 가슴이 먹먹한 다혜는 그저 속으로 응원을 해줄 뿐이었다.



푸우욱- 푸우욱-



여자의 복종은 남자를 더욱 흥분시키기 마련이다.



그런 고통속에서도 자신에게 충실히 복종하며 뒷보지를 바치는 혜린의 모습에 창석은 한없이 우쭐해졌다.





"하아악~. 아하악~."





철퍽- 철퍽-



창석의 좆질에 맞춰 엉덩이를 튕겨대며, 혜린은 고통에 양팔을 부들거리면서도 버텨겼다.



푸욱- 푸우욱- 푸욱-



완전한 승리자의 기분으로 슈퍼스타 민혜린과의 애널섹스를 이어가며,





"후후-. 우리 다혜가 혜린이 많이 가르쳐야 겠어~. 움찔 움찔 힘을 주니까 더 아프지~."





찰싹- 찰싹-



혜린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욕보였다.





"네. 주인님. 명심하겠습니다. 주인님."





다혜는 고통에 숨을 헐떡이는 혜린의 앞으로 가서,





"힘을 빼야 돼. 그냥, 몸을 맡기는 거야."





그녀의 얼굴을 살포시 젖가슴으로 안아주었다.





"하아~. 하아~. 이모~."





철퍽- 철퍽- 철퍽-



음탕하게 탱글거리는 엉덩이에서 올라오는 치욕적인 고통에,



혜린은 저도 모르게 투볼링이 매달린 다혜의 젖꼭지를 빨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신이 가장 힘들때마다 위로가 되주었던 이모의 젖.



혜린은 마치 그때의 그 어린아이로 되돌아가고 싶은듯,



쪼오옵- 쪼오옵-



차가운 금속의 감촉이 섞인 다혜의 유두를 빨며 고통을 삭였다.





"하으으-."





뚫린지 하루도 채 안된 유두의 고통과, 감염의 두려움 따위보다,



다혜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혜린의 아픔이 더 중요했다.



미안해..이모가 다 미안해...흑흑흑-.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다혜는, 꽉 끌어안은 혜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크크크큭-. 눈물겹네, 눈물겨워.



그런 이모와 조카의 미묘한 애정행각을 감상하는 창석에게 찰싹 달라붙어,





"츄루릅-. 츄르릅-"





소연은 자신의 젖가슴을 색기롭게 비벼대며 시종일관 사랑이 담긴 딥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하아-. 개새끼! 꼴에 키스는 좋아해서.



닳고 닳은 창녀들도 가장 싫어한다는 키스를, 이런 역겨운 돼지새끼에게 해주어야 하는 굴욕감에



소연은 이가 갈렸지만,



쪼오옵- 쪼옵-



길게 내빼문 창석의 혓바닥을 생글생글 웃어가며 기쁘게 빨아줄 수 밖에 없었다.



푸우욱- 푸욱- 푸우욱-



보지보다 훨씬더 강하게 조여무는 뒷보지에 창석은 금새 끓어올랐다.



한손으론 천박하게 출렁거리는 혜린의 젖가슴을 마구 주물럭 거리고,



또 한손으로 바로 위의 고통을 토해내듯 음탕하게 구멍을 벌름거리는 보짓살을 만지작거리며,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은 신나게 그녀의 엉덩이를 치골로 때려댔다.





"하아앙~. 아후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다혜의 젖가슴에 파묻혀 힘겹게 고통을 참아내는 혜린이 할 수 있는 말은 고작 그정도였다.



후우-. 내가, 이 한창석이 이젠 민혜린의 엉덩이까지 점령했다 이거야~. 후우-.



이젠 자신이 우리나라 최고의 남자라도 된 듯한 창석이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역겨운 변태돼지에 불과한 최악의 남자였지만,



이제는 모든 남자들이 꿈꾸는 동경의 대상을 발아래 무릎 꿇리고 그 보지와 뒷보지의 처녀까지 차지한,



최고의 남자가 된 것이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소연의 입속을 마구 혓바닥으로 휘저으며, 창석은 절정을 위해 좆질의 속도를 높였다.



하악-. 너, 너무 아파~.



더 빠르게 항문을 관통해오는 고통에,



쪼오옵- 쪼옵-



혜린은 굴욕의 피어싱이 되어있는 다혜의 유두를 더 열심히 빨았다.





"하윽-. 그래, 괜찮아. 괜찮아. 아흑-"





그런 혜린을 다혜는 이모로서 부둥켜 안아 달래주었고,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쑤우욱- 쑤우욱- 쑤우욱-



자지로는 뒷보지를, 손가락으로는 보지를 한껏 탐하던 창석은,



푸우우우욱-



마침내 혜린의 항문에 뿌리끝까지 자지를 쑤셔박고는





"허억-"





짧은 탄성과 함께 뿌듯한 사정을 이뤄냈다.





"하아아아아악~~"





골반을 뚫고 척추를 타고 올라와 정수리까지 짜릿하게 하는 그 묵직한 고통에,



혜린은 그로테스크하게 허리를 휘어보였다.



꿀럭- 꿀럭-



창석의 자지는 여기가 보지라고 알고 있는듯, 끊임없이 정액을 배출해댔고,



혜린은, 보지구멍을 벌름거리며 항문을 조여, 본능적으로 남자의 배설을 돕는 자지마사지를 해주었다.





"후우-. 역시 스타라 그런지 맛이 달라. 후후후-."





찰싹-



애널섹스의 고통과 쾌감에 잘게 떨리는 혜린의 엉덩이를 때리며,



주우우욱-



창석은 자지를 항문에서 꺼냈고,





"하아압-"





기다렸다는 듯이 소연이 그걸 덥썩 입에 물었다.



다른 여자의 항문을 쑤셔댄 더러운 자지였지만,



아까부터 괴롭히던 갈증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선 그런 역겨움쯤은 이겨내야만 했다.



쭈우욱- 쭈우욱-



소연은 정말 맛있다는 듯이 창석의 자지를 빨아주었고,





"하아-. 하아-. 이 천박한 암캐년이 뒷보지로 가버렸습니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주인님."





창석에게 감사를 드리는 혜린은, 뒷보지를 통해 갈증이 해소되는 쾌락에,



울컥- 천박한 암캐의 보짓물을 한번 싸질렀다.



할짝- 할짝-



조카의 부끄러운 흔적을 감춰주듯이, 그 애액을 핥아준 다혜는,



살짝 벌겋게 부어오른 혜린의 항문을 흘러 넘치는 창석의 정액을,



쭈오옵- 쭈오옵-



항문구멍에 딥키스를 해주며 빨아들여 먹었다.



하아-. 이제 좀 살거같다.



이제 그녀들은 갈증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점점 더 천박하고 굴욕적인 행위들을 해나가고 있었다.



고통은 예상보다 독했고, 인간은 의외로 나약했다.



후후-. 이제 이 집에서 눌러살려면 쐐기를 박아야 겠지?



소연의 입속에서 자지를 휘이- 저어 설거지를 시키는 창석의 입가에 비릿한 미소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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