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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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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7회 작성일 20-01-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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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



박의식은 적잖아 다시 한번 놀랐다. 종친 줄 알았던 그냥의 사냥이 마침내 그 암사슴이 그물에 걸리게 됌으로써



성공을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강간이란 여자를 함정에 몰아넣었을 때가 아닌



여자를 잘 요리하는 때에 성공하는 것이란 것을... 그의 심정은 더욱 더 집념적으로 변하여 이제 서서히



이주희를 파멸로 몰아넣기를 마음 먹었다. 이주희는 크게 놀란 눈으로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고 마침내



그에게 말을 꺼낸다.



"괘.. 괜찮아요? 어디 다친데 없어요?"



"...."



그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빠르게 안정을 취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의 본능은 그걸 허락치 않는다.. 그는 그 엄마라는 껍질에 덮여져 있는



육체를 곧 걸레로 만들 것이었다. 그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아직 마저 보내지 않은 문자를



빠르게 지워 전율이 담긴 무거운 톤으로 누군가에게 바로 문자를 보낸다.



삐익...



그때... 같은 시각 백화점의 동력실에서는 한 남자가 핸드폰을 꺼내어 새로 문자함에 온 문자를 열어본다.



"걸어"



"늬미... 드디어 왔네...... 어디 보자...... 2번 엘리베이터인가..."



경비로 보이는 그 남자는 동력실에 있는 여러개 중에 하나의 함을 열려고 열쇠키를 찾고 있었다.



그는 열쇠를 찾자 씨익 웃었고 그는 마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눈을 감았다.



"존나 미안하오, 아줌씨..... 큭큭... 원망치 마시오... 나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두 남자의 합동이 동시에 이뤄질 무렵 이주희는 엘리베이터 문을 닫았고 박의식의 등장에 놀라



아직 층계버튼은 누르지 못했다. 엘리베이터의 문은 닫히고 폐쇄됀 공간 안에 늑대와 사슴이 갇혀 있다.



이주희는 층계버튼을 누르려고 하였고 먼저 그에게 물어봤다.



"며... 몇층 누... 눌러 드릴까요?"



그녀는 그의 험악한 인상에 약간 겁을 먹었고 그가 무서워 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말했다.



그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그녀의 눈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오히려 핑크 가디건에 감싸여 있는 상체...



더 나아가 그녀의 볼륨 있는 가슴을 보며 말했다.



"가슴이 참 섹시하시군, 애엄마... 아니 이주희씨"



"?!? 누... 누구세요?"



그녀는 그의 말을 듣고는 시선을 알아채며 가슴을 가렸고 그는 그녀가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녀는 뒷걸음질 치다가 바로 구석에 몰렸고 그는 그녀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며 말했다.



"만나서 참 반가워, 이거 가까이서 보니까 더 이쁘네...."



"...!!"



그는 그렇게 그녀에게 속삭이며 하얀색 천으로 덮인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그녀는 오른손으로 그의 손을 막는 시늉을 하며



말한다.



"왜... 왜 이러세요!"



"왜 이러긴.... 너무 이뻐서... 역시 요즘 유부녀들은 하나같이 싱싱하단 말야"



그는 완전히 가려지지 않은 그녀의 오른쪽 가슴을 손으로 세게 주무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그런 그의 손을 떨치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떡 만지듯 주무르는 사내의 손을 뿌리치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써보았지만 어림도 없었다.



그의 손은 전혀 미동도 안했고 오히려 반력을 받은 듯 더욱 더 세게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이... 이러지 마세요.... 사람 살.... 흡!!!!!!"



그녀가 소리를 크게 소리를 지르려고 하자 그는 재빠르게 왼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았고 그녀는 점점 더 접촉의 강도가 세지는 것을



느끼며 눈을 질끈 감는다.



"익.....!!!"



그녀는 혼신의 힘을 다하며 강간마의 몸을 밀쳐냈고 미쳐 반응하지 못한 그는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거리가 벌어졌고 그녀는



재빨리 앞으로 가 열기 버튼을 마구 눌러댔다.



"...!!!!!!!!!"



그녀의 몸은 엄청난 공포에 부르르 떨며 계속해서 연신 열기 버튼을 눌렀지만 이상하게도 엘리베이터 문은 굳게 잠긴 듯 열리지 않았고



그녀는 뒤에서 다가온 박의식의 손에 한쪽 입을 다시 봉쇄 당하고 강제로 뒤로 끌려간다. 그는 살아남으려고 애쓰려는 그녀의



귀에다 입을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아직 상황 파악이 제대로 안돼나 본데.... 더 재밌는걸 보여주지.."



그는 다른 손으로 방범 카메라를 통해 손가락으로 스냅을 쳤고 그러자 엘리베이터는 기다렸다는 듯 한번 덜컹하며 한번 삐 소리를



낸 뒤 층계 입구를 나타내던 스크린은 이미 까매져 있었다. 그랬다... 엘리베이터는 이미 완벽히 원천 봉쇄 됀 것이었다.



그는 이제 치마자락을 걷어 올리고 그녀의 허벅지와 음부를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노 스타킹에 하늘색 팬티를 입고 있었고



그는 팬티의 중앙을 살며시 누르며 그녀의 성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런 말도 못한 채 의미불명의 소리를 내며 그의 손을



몸에서 떼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그의 양손은 요지부동인 채 그녀의 몸을 계속해서 농락하고 있었다. 그는... 서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 안은 그의 마수에 싸인 그의 공간이었던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이 사실을 자각하며 하부에서 천천히



하부에서 가슴으로 손을 옮겼다. 그런데 그때였다. 그는 갑자기 이주희의 입을 막은 손에서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그녀는 최후의



수단으로 그의 손가락을 있는 힘껏 깨물었고 그러자 그는 온몸에 전기가 오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반사본능으로 그녀의 몸에서



손을 모두 떼어냈고 그는 왼손의 손가락이 이빨 자국에 피멍이 든것을 보았다.



"사...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



박의식은 소리를 지르고 있는 이주희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강타를 했고 그녀는 충격으로 옆으로 밀리며 벽에 처박혔고 그녀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 씨발년이!"



박의식은 왼손의 통증을 느끼며 그녀의 머리를 움켜쥐어 그녀를 강제로 일으켜 세웠고 그는 그녀의 복부 정면에 무릎으로 가속



킥을 날린다.



"컥... 커헉!!"



그녀는 엄청난 고통에 비명도 지르지 못했고 바닥에 쓰러졌다.



"쿨럭... 쿨럭.. 커흑.."



그녀는 급기야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토했고 그녀는 순식간에 일어난 충격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시선은 혼미한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박의식은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는 듯 싶더니 경찰용 수갑을 왼손에 쥐고 있었다. 그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여체를 강제로 자기 쪽으로 돌렸고 그는 그녀의 양팔을 올리더니 굉장히



숙련됀 솜씨로 곧바로 수갑을 그녀의 양손에다 채운다.



"흑흑... 왜 이러세요... 돈이라면 다.. 흑. 드릴께요... 제발.... 제발... 흑.. 이러지 말아요..."



그녀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그는 그런 그녀의 동정어린 호소를 무참히 짓밟듯 무시했고



다시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었다.



"입 닥치는게 좋을꺼야.. 이게 누군지 알지?"



그의 손에 들려있었던건 그녀의 딸인 혜미의 얼굴이 찍혀있는 사진이었고 그녀는 그걸 보자 더욱 더 공포에 떨며



부르르 떨었다. 그는 사진을 더욱 더 가까이 그녀의 눈에 대고 그녀에게 말했다.



"입 닥치지 않으면 이 아이가 무사하지 않을꺼야..."



"제발... 제발... 흑.. 우리 혜미만은.."



"아놔.. 씨바 말 존나 안쳐먹네..!"



그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뭔가를 재갈을 물릴것을 찾았고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주희의 손에 들려있던



두 쇼핑백이었다. 그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쇼핑백 중에 하나를 뒤지기 시작했고 그는 쇼핑 백에 있던 하얀색



파자마를 꺼내었다.



"아... 안돼요.. 흑.. 제발.. 그건.. 우리 혜미한테 줄 선물인데...!"



그는 이제 그녀의 말을 무시하며 바로 그녀의 입에 단단히 재갈을 묶었고 그녀는 재갈이 묶인 입으로 숨 쉬는 소리만 내며



더욱 서럽게 울고 있었다.



"으읍... 읍... 흡.. 흡.."



"그럼 이제 제대로 놀아보실까...."



그는 자신이 스스로 준비한 식사를 보며 침을 꿀꺽 삼켰고 바닥에 눕혀져 있는 이주희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상체에 손을 대며 옷을 안 벗긴채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는 유방의 볼륨을 느낄수 있었고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시작했다.



"그럼... 먼저 이거부터...."



그는 그녀의 가디건을 꽉 쥐었고 손을 양 옆으로 벌렸다.



투툭..



가디건의 단추가 날라가버렸고 벌어진 가디건 안에는 그녀의 가족사진이 흑백으로 프린트 돼어 있는 하얀 셔츠가 있었다.



그 티셔츠는 그녀가 가족사진을 패션업체에다 특별히 배송해 특별주문 한것이었고 그녀의 사랑의 상징이기도 했다.



박의식은 아랑곳 하지 않고 티셔츠를 꽉 쥐었고 주머니에서 곧바로 잭 나이프를 꺼낸다.



"...!!! 읍... 읍! 흐읍!! 흡!"



이주희는 그것을 보며 필사적으로 몸을 틀며 저항을 했고 그는 티셔츠의 중간 라인을 잡아 티셔츠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천천히 가르기 시작했다.



"으읍... 읍.... 흐읍!"



그녀는 불가항력적으로 당하며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고개를 옆으로 떨군채 연신 눈물을 더욱 서럽게 흘려댄다.



티셔츠는 점점 찢어지고 있었고 이미 사진부분까지 반으로 갈리고 있었다. 아마... 그 티셔츠가 찢어진 뒤에는 더욱 더 큰 시련이 그녀를



기다리리라... 그는 그러한 그녀의 반응을 보며 천천히 즐겨대며 벌써부터 쾌락을 느껴대고 있었다.



강간을 연신 저질러온 그에게 여자의 고통은 곧 쾌락이리라.... 그는 누가 뭐래도 분명한 새디스트(Sadist) 였다....



이제 그는 한 여자의 육체가 아닌 마음의 순결을 빼앗을 준비가 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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